여러분 안녕하세요 :) 저희가 앞으로도 이렇게 둘이서 문화적인 이야기 나누는 영상을 만들 생각이 있는데 어떤 주제의 이야기를 나웠으면 좋겠어요? 댓글로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Hi everyone, thanks for watching today again! We're hoping to do more of these 'chatting' videos in the future. What sort of subjects would you like us to talk about? Let us know in the comments! :)
Hi Dan and Joel, you have touched upon briefly in the video but I wanted to know more about your opinion on having your own circle in Korea. You have mentioned that perhaps assimilation at this point is not the goal due to the mono-cultural nature of Korea. Having lived there many years, how have you manage to create your own circle where you have Jung? Partners aside, have you been able to connect with other Koreans as well as they do within themselves? Or have you created more lasting friendships with other internationals in Seoul? Love the content!
@@albieatsworld3744 Koreans seem a bit indifferent to strangers but it doesn't mean they are exclusive. They are friendly and like to make new friends!!
타문화를 접할 때 사람의 태도가 시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해요. 처음에는 모든게 좋게 보이는 시기, 그리고 타문화의 단점을 크게 느끼고 자신의 문화의 차이에서 혼란스러운 시기, 마지막으로는 타문화에 대한 단순한 환상을 넘어서서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기라고 해요. 이영상에서 느끼기에는 단은 아무래도 가족이 있고 한국 문화를 접한 시기에 오래되다보니 마지막 단계에 가까운것 같고, 조엘은 가운데 단계에 있는거 같아요. 타문화를 접하면서 단점이 보이고 나와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그때는 일부러 타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보다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모든 문화가 모두에게 좋은 면만 있거나 나쁜면만 있을 수 없으니까요.
영국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 영국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영국인들이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개인주의라고 하지만 모르는 사람도 곤경에 처해있으면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저는 개인주의에 대한 개념을 바꿨습니다. 물론 힘들 때마다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개인적으로 나에게 중요한 날을 세심하게 기억해주고 그때마다 자신이 응원하고 있다며 문자를 보내주는 따뜻한 모습들.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나보다 더 기뻐하며 더 신나하는 영국 친구들. 정말 친구가 되면 거의 가족처럼 우정을 키워가는 열린 마음. 저는 영국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Dan씨의 말씀을 듣는데 정말 왈칵 눈물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다양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말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감동적이네요.
I’m from the Philippines now living in the UK but badly wants to live in S.Korea. So all these content really hits home to me. In some ways, socially Filipinos can relate to Westerners because we have been exposed to different cultures growing up. But I’ve always been drawn to Korean culture earlier on ,way before Kpop and Kdrama became a trend. And I wish that one day, I will get a chance to sit on a porch where you are now and have a chat with a friend, reflecting on how my life has been in S.Korea.
Kate Kang The first time I remember really noticing S.Korea was during early 2000s through watching this cable channel Arirang Tv and I fell in love with the sceneries. I think that started for me. Then a few years later Korean restaurants suddenly popped out anywhere in my city and I fell in love with the food! 😋 And then I made some Korean friends and I realised I easily click with them.
내가 어릴때는 어른들이 처음보는 사람들, 장사나 버스기다릴때 옆사람들과 대화를 잘했었죠. 전 어린마음에 아는 분이야? 하면 처음봤다고 하시곤 했는데 요즘은 처음보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게 영국인들이 보기엔 다르게 느낄 수도 있고 너무 각박하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네요. 사실 예전엔 영국처럼 우리 어르신들도 처음 보는 사람도 마치 잘 아는 사람마냥 대화에 거리낌이 없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ㅎ 그러면서도 그안에서 정을 느꼈다는게 신기하네요. 시골에서나 느낄 감정인데... 요즘은 시골인심도 박해졌죠. 이젠 한국인들은 정이란게 있다는 말 들으면 괜히 민망해집니다ㅋㅋㅋ
맞아요 정이란 단어는 대부분 우리 부모님세대 그전세대 어르신들에게 해당되는거 같고 젊은 사람들에겐 글쎄.. 잘 모르겠어요 어른들보면 처음본 사람들과도 대화도 잘하고 우리엄마만 봐도 왕례도 없는 이웃주민들과 언제 알게됐지 신기할 정도로 다들 친하게 지내던데 저는 아무도 모르겠고 인사조차 해본적이 없거든요.. 울엄마는 맛있는거 넉넉히 하는날엔 나눠먹는게 좋은거라며 옆집에 먹어보라고 주기도하고 그러는데.. 젊은 사람들은 그러나요 나먹기 바뿌고 나살기 바쁘고 신경안쓰죠 아마 옆집에서 음식을 갖다줘도 괜히 부담이고 귀찮다고 생각하는거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생각은 아무리 개인주의가 좋다 뭐다 해도 나누고 베풀고 인사도 친근히하고 오지랖 같아 보여도 정을 베푸는게 상막한거보다 훨씬 좋아보여요
this was such a good talk! and there's so much truth in it, we really learn a lot about ourselves and our culture of we stay open and interested in other cultures and other people. I loved that part! Stay save guys! I'm looking forward to more of this kind of videos. 안녕
I love your channel! As a Korean expat living in the UK, I’ve experienced many interesting differences between two cultures as well. Now I realise some are just different, not necessarily better or worse. And often it’s down to the individuals, not necessarily the cultural thing. I feel sometimes generalising or labelling certain things as ‘culture’ could limit our understanding of the people or the world around us. In the beginning of my life in the UK, I had so many questions about myself.... and learned a lot to embrace things around me with an open mind as much as possible. I’ve also decided not to question or choose any more which is my home: I love both countries and I have two homes. And I am so grateful.
저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단순히 개인의 차이나 문화를 넘어 훨씬 큰 것 때문일 수도 있는데 문화와 연결시켜서 추측을 할 때가 많은 것 같다는 거요. 다른 민족들끼리요. 요는 열린마음으로 다름을 보거나 이렇게저렇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그 말에 동의해요
3년 되신걸 축하드려요. 한국을 좋게 봐주시는건 고맙고 또한, 아시겠지만 이야기영역이 있죠. 그 영역을 벗어나 이야기하면 서로 사이가 팍 안좋아지는 그런 경우들 많아요. 씁쓸하지만 가려서 이야기를 해야하죠. 그게 참 씁쓸하다 생각해요. 지금 이 영상만 봐도 보다 다 터놓고 대놓고 이야기는 못하고 어느 틀을 지키며 그 틀을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이야기를 하는 게 느껴져요. 참 씁쓸하네요. 다문화. 대표적인 예죠. 분명한건 다음 주제로 다문화를 다루신다 했으니 그 영상보고 호불호가 엄청 갈릴겁니다.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의 부정적인 비판이 참 많을거에요. 난민도 예죠. 이 다문화 주제가 폭넓어서요. 당연히 단점들도 이야기하면 불꽃튀는 댓글의 장이 될겁니다. 기정사실이죠. 가장 많은 조회수의 영상으로 생각보다 빨리 올라갈 수도 있겠죠
저는 영국에서 살고 있는데 영국에도 "원문화"가 굉장히 강해요. 영국에서 나고자란 동양인도 백인사회에 들어가기 힘들고 저같이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동양인은 소외되더라고요. 그들은 저한테 관심도 없고요. 한국에서 이민와서 영국에서 10년을 산 한국인도 현지 친구가 많이 없는 경우 많아요. 유럽에서는 외국인이라고 다 똑같은 대우를 받는게 아니라는 걸 깨닳았습니다. 영국에서는 유럽인>>>동양인 순으로 대우가 다른 거 같아요.
아프리카에 가보시고 한국을 보시고 그런예기 하세요. 중국이나 동남아에 가셔보셔요. 그리고 다양한 계층을 만나보세요. 학자들과 만나보고 공장에서 단순노동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씨발 세상은 당신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아요. 왕따는 괜히 생기지 않는다고 저희엄마가 그랬어요. 죽을만큼 노력해야하는 대인관계가 있다는것을 먼저 인정하셔야 할듯 하네요. 다 똑같습니다. 성인이 랭귀지한계가 20대인 애들하고 예기해주는것은 정말 장난이죠. 성인 랭귀지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타국인이 모르는 원하는 공감 환경이 다 있는거예요.
@@arilee1759 와 대인관계 날로먹는 강아지 납시셨네요. 네 그렇게 가정교육 끝내주게 받아서 천국에서 살고 계신다니 저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이 되네요. 공부하는게 즐거움이신거 같은데 뭐하고 사세요? 월급의 100원은 뭘로버시는지 모르겠네. 하?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아서 니가 왕따된 이유가 있다고 굉장히 혼났는데 님 엄마가 우리엄마였으면 좋겠네요. 분명히 감싸안아주며 너는 괜찮다. 니가 이상한게 아니다. 그애들이 이상하다. 하며 또 다른길을 찾아주기 위해 겁나 애쓰셨을테고 나는 성공해서 그런엄마를 굉장히 존경하게 됐겠죠. 인생참 뭣같은데 세상에 다양성좀 존중하실줄 아셨으면 좋겠네. 나..참 다 금수저교육만 받나봐 흙수저는 댓글도 쓰지말고 닥치고 있어야 겠다. 욕해도 되나? 요? 씨발
Been out of korea for 16 year and back for 4 years now. Spent most of my life outside of Korea and even as i am Korean I feel so much different between Korea nd whr i lived. So much agreed with collectivism vs individualism. Especially with the idea of circle. Its so much hard to get into one and a foriegn korean. Thank you for the video. It really encourages me!! :)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한국 떠나서 호주에서 공부한지 1 년반쯤 돼가는데... 한국이 그리울때가 문득 문득 있는데 어떤게 그리운지 잘 모르겠다가 단앤조엘님 영상보면 제가 뭘 그리워했었는지 알것같아요. 가끔 집에가고싶을때 와서 영상 보는데.. 그저 감사드립니다. :) 또 올게요!
집단주의적인 면도 있지만, 한국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관계주의’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교수님이. 개인주의의 반대 개념으로 관계주의 남의 물건에 손 안되는 것도, 남을 잘 돕는 것도, 다 연결돼 있단는?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이 내 가족일 수 있다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내 가족일수 있다는 생각. 정이란 감정이 생기는 것도, 남이지만 남이 아니라는 생각. 그런 마음들 때문에 공동체 의식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 같아요. 물론 단점도 있죠. 혈연, 학연, 지연으로 돌아가는 끼리끼리 문화 같은 것은. 그렇게 끼리끼리 싸울 때도 있지만 또 나라에 큰 일이 닥쳤을 땐 같은 한국인 이라는 이유로 똘똘 뭉치기도 하고. 집단주의는 아무생각없이 남이 하는 걸 따라 하는 느낌이 있는데, 절대 생각없이 남들 따라 하진 않거든요. 한국만큼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으로 갈리는 나라가 없는데, 어찌보면 모래 알갱이들 같은 사람들인데, 나라를 위해선 찰떡 같이 뭉치죠. 아마도 역사적으로 외침을 많이 받고, 위기 상황이 많았기때문에 본능적으로 뭉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집단주의는 전체주의와 가까운데 한국은 그런 사회는 아니라는 거죠.
단이 말한 원 개념도 관계주의를 상징하는 걸 수도 있고요. 사실 포스트모더니즘적 철학 사조가 관계주의이기도 해요. 불교적이기도 하고. 우주적이기도 하고. 지난 번에 마이클 샐델이 한국이 방역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동체 의식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엔 그런 게 없어서 성공하지 못 했다고. 세계가 평화를 위해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요. 암튼, 한국내에서 뿐 아니라 확장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생하기 위해선. .
그렇지만 한국도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면도 있어요. 선택적 개인주의 랄까? 어쨌거나 관계주의를 완전히 벗어날 순 없어요. 한국인들은. 그렇게 교육받아 온 것도 한 몫 하고. 고대 건국이념 자체가 홍익인간인 걸 보면, 개인주의화 되기 싶지 않는 DNA 같기도 해요. 개인주의도 관계주의도 장단점은 있으니, 그때 그때 잘 발휘될 때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 같아요.
지금의 한국은 정이 많이 없어졌어요 점점 서구화 되가고 있고 이미 많이 변했죠. 어린시절 큰집에 제사 지내러나 명절이나 가끔 가면 맛난거 많이 해주시는데 밥을 잘먹으면 더먹으라고 권하고 괜찮다고 해도 더주시곤 했죠. 그때는 나를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주시는구나. 하고 배불러도 먹었지만 요즘 사람들은 배부르다는데 왜자꾸 더먹으라는거야? 라고 생각하죠. 집에 돌아갈때도 절대 빈손으로 안보내는게 우리 옛날 분들입니다. 밥때 되서 불쑥 옆집에서 지나가다 들렀다고 하면 밥숟가락 더놓고 잡수라고 권하고 대답 듣기전에 밥 떠오시죠. ㅋㅋ 살림이 넉넉하지 않아도 다들 그렇게 살았어요. 그게 시골풍경이었고 정이었습니다. 꼭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만 챙기는건 요즘에나 그렇지 예전엔 지나가는 나그네도 살뜰히 챙겨주던게 우리네 정이란 것이죠. 지금은 그런것들이 많이 사라진 모습이 아쉽지만 변할 수 밖에 없는게 또 현실인 듯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쯤에 오르막길에 짐을 한가득 들고 오르시는 할머니분이 있어서 제가 짐을 들고 집까지 모셔다드린 기억이 있는데 이때 부모님한테 엄청 혼났었어요 그때는 칭찬받고 싶었는데 혼나서 섭섭했지만 지금은 이해해요ㅜㅜ 아무래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고 워낙 세상이 흉흉하니까 더 그러셨었죠 이렇게 보면 한국의 정이 사라졌다고 보기보다는 좀더 조심스러워졌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의 정 운운하면서 방심하는 것보다는 미리 조심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솔직히 남의 아이 막 만지고 한국의 정이다 라고 툴툴거리는 것 보다는 지금처럼 지킬건 지키고 정 주는게 더 낫기도 하구요
배 부른다는데 밥 더 먹으라고 하는것 배고픈지 아닌지 듣지도 않고 숟가락부터 가져오는게 정인가요...? 제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행동입니다 내가 배가 고플 때 상대방이 눈치껏 밥 같이 먹자 권하고. 배가 덜 차서 더 먹고싶다 느낄 때 더 먹으러 권하는게 더 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상태를 살펴가며 상대를 더 만족시키려는 행동을 한다는 자체가 정인거 같아요 저는
서구화 되어 많이 변했다기보다 아파트가 많아지고 대가구에서 소가구로 변해왔고..요즘은 1인 가구가 많다보니 자연스레 나오는 현상이 아닐까 싶어요~ 옛날에는 동네에 서로 부대끼며 살다보니 서로 부족한거 채워주며 정을 나누었지만, 요즘은 혼자 살아도 부족할게 없잖아요. 직장일 아니면 다른 사람과 부대끼며 살 여유도 상황도 안되다 보니 옛날만큼 주고 받고가 안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울나라가 넘 빠르게 발전하다보니 그거에 사람도 넘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되어 옛것을 많이 놓치고 가는 것 같아요.
After living in Korea for ten years it makes me wonder how I could adjust to the UK again in some respects... crime big issue always at top of the mind there.
I watched you guys on Korean English Man in earlier years, I think you really helped that channel grow. I'm glad you have your own channel now. I like this meaningful honest opinions shared, it's really necessary these days. It's nice to have well balanced opinions,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lol. As a Korean American, I'm trying to get familiar with Korean culture again, and I would love to live there and in US 50/50 someday. However, I remember how rude they were to me and my mom when we visited in 2000, never went back since. They saw me as an outsider, Korean but not Korean enough. That whole experience really left a bad taste in my mouth. I believe Korea has changed a lot in recent years due rampant exposure to foreigners and they have evolved into a more friendly culture to the outsiders. For this reason, I want to go back and have a whole new experience in Korea. My sister and I want to spend at least a month just to eat amazing food in Korea. Wish you guys well, I pray for your success🙏. You UK guys are amazing👍👍👍 💪💪💪
From Hackney, and I loved how you mentioned all the different areas I'm used to going to in London. It's really made me see that this isn't the only place in the world. I really want to experience the full blast of other cultures outside of the tasters I've been given her in London. Thanks
:) Thanks for your comment! I (Dan) lived in King's Cross, then Stoke Newington, Dalston, Hackney Downs, Dalston and finally Highbury. I definitely miss Hackney!
I agree with what Joel talked about that you could learn about yourself when you are in a country different with yours in many ways.. I got to love living in a diverse place, community after living in different places in the world from few months to years. It is definitely challenging to live in a culture very different from yours.. but when I tried to understand why people do certain things in certain ways by openly talking with friends and people from that culture, I got to learn to see life with a different perspective and realize what are important values in my life too I didn't really notice before.
요즘 ‘알쓸신잡’ 정주행하는 중이어서 그런지 이런 대화를 듣는게 좋아요! (단앤조엘도 혹시 시간 있으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런 대화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한국 음식, 전통 이런 과거를 돌아보는 얘기들도 좋지만 한국의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다른 문화권과 또는 서양문화권과 비교했을 때 이런 부분에서는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던지. 이런 주제로도 대화를 나누는 동영상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한국 칭찬이나 특징을 늘어놓는 동영상보단 한국을 보다 냉철하고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동영상들이 요즘 더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누군가 나의 부족한 점을 일깨워 줬을때 내가 그 조언을 받아들이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할때 그때 그 사람이 발전해가는 시점이니까요
All that Dan and Joel talked about, in my opinion, becomes apparent to realise once one immerses in a culture other than one's own as an ex-pat. Even those who meet and interact with lots of 'foreigners' within their own culture and country, you can't really get to have a new set of eyes to process it. But when you go out of your own culture and live in someone else's culture, then your eyes open much wider at once and your mind seems to open as well to wake up to this 'new world', 'new realm' of life. I think that's what Joel meant by saying 'I'm learning about myself as well.' In my personal experience, it has been most definitely a positive one.
원은 어떠한 기준으로 나뉘어진 소속집단(이건 꼭 개인이 하나의 집단에만 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준 혹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이고, 그 안은 ‘우리’가 되고 그 밖은 ‘남’이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문화는 언어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어를 보면 우리가족, 우리나라, 우리학교 등 우리, 즉 집단주의가 곳곳 깊숙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남이냐, 그건 남의 일이다, 라는 표현도 있죠. 그만큼 남에 대해서는 개인주의보다 더욱 더 개인주의가 되는 느낌이에요. 원 안에 있는 우리에겐 내가 손해를 보아도 도와주고 손을 뻗는것이 당연하지만 원 밖은 남이기 때문에 참견, 오지랖이 되는거죠. 처음보거나, 친한 그룹에 속하지 않는 다른 그룹의 사람은 원안에 속하지 않는 원 바깥 사람, 즉 남이기에 말을 걸거나 다가가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게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예의이기도 하고요. 물론 여기서 우리, 원의 기준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를거고요. 반면 서구권의 개인주의는 한 개인 자체가 원 하나가 되어 다양한 원 끼리 교류하는 느낌이에요. 개개인마다 어떤 선은 존재하겠지만, 그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 남들과의 교류는 비교적 열려있는..? 그렇기 때문에 개인주의에서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하는 것이 집단주의에서 원 밖의 남과 교류하는 것보다 쉽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다름을 더 쉽게 인정해주는 것 같고요.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엔 다른 문화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은 최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흔히들 말하죠. 그런데 뭔가 서구권의 개인주의와는 다르달까, 갈수록 개개인의 교류가 폐쇄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집단주의가 강한게 된 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여전히 혼란스럽네요🤣 한국하면 따뜻한 ‘정’이라는 문화가 떠오르는데, 모르는 사람과 쉽게 대화를 하는 분위기의 나라가 분명 아니기에 어떻게 이 두가지의 상반된 것이 공존하는걸까 라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머릿속에서 조금 정리가 되는 듯 해요. 횡설수설 적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 개인의 의견일 뿐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줘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단과 조엘이 살았던 지역들 얘기 들으면서 많이 놀랐어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으로서 참 단일한 세상을 살고있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다른 나라는 제 상상보다 훨씬 더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부러워요 ㅎㅎ 더 열린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환경일 것 같아요. 원(circle)에 대한 표현도 엄청 날카로운 분석인 것 같아요. 요즘은... 원으로 설명되는 문화적 특징이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자신의 원에 속하지 않는 다름을 배척하고, 때로는 쉽게 증오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포용력과 사랑이 더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끈끈 “우리”(circle)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조금 느슨한 연대(loose bond)도 좋은 거 같아요. 여러 곳에 소속되어 있으면 사람들 사이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있잖아요. 사람마다 생김새나 가치관, 정치성향, 성적지향 등 너무나도 다른데 사회적 기준에서 “너는 괴짜(freak)야 덜떠러진 놈(jerk) 같아” 라고 하니까 한 사람으로서 온전한 개인으로서 “내”가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개인주의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각기 다른 개인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요.
동감합니다.ㅎ 개인주의 집단주의 흑백으로 뭐가 좋다가 아니라, 저는 이타적 개인주의가 좋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불필요하고 간섭적인 오지랖(부정적) 과 협동적이고 친화적인 연대(긍정적)을 구분해서 적절히 선을 지키면서도 모르는 사람과도 거리낌 없이 웃으며 이야기 나누고 협력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 지금 한국도 그렇게 많이 흘러가고 있지만 전 이런 쪽으로는 서양의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ㅎ 동양 특유의 의기소침함과 튀거나 나서면 손가락질 받는 등, 사생활로 공적인 일을 평가당하는 등요 ㅎ 문화적으로 나이를 물어볼 수 밖에 없기도 하겠지만, 나이랄 포함 연인 여부, 결혼 여부, 이혼 여부, 부모님 직업, 산부인과에 갔을땐 임신 여부 등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고 당연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정작 좋은 오지랖으로 협동이나 친화가 필요할때능 의기소침하고 소극적인 문화도요. 대학 수업에서 교수님들과 거리낌없이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공부하면서 엘레비이터 등을 이용할때는 휴대폰만 쳐다보고 무표정으로 의기소침하게 있을게 아니라 활기차게 낯선사람과 소담을 나누는 등 이런 부분은 확실히 한국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ㅎ 외국인이나 외국에 살다 온 한국인들이 이런 부분이 좀 불편하다고 어려워했던 모습도 여러번 봐서..ㅎ 너무 이분법 적으로만 말씀드린 것 같지만 반대로 한국의 좋은 협동문화, 미국의 나쁜 오지랖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만 보고 한국인 욕이라고 생각하여 기분 나쁘시면 미리 사과드려요 ㅎ
Excellent video chaps. I'd love to see you having a chat about learning Korean, in regards to the different experience you have when you actually learn the language. I've lived in Korea for 3 years now and find it totally different having made the effort, but still know people who can't speak any at all. I thought it'd be interesting to hear your views on it. Cheers.
안녕하세요!!!단 and 조엘님 몇칠전엔 조엘님을 바버샵에 만나서 댓글답니다 ㅋㅋ항상 팬이였고 마포구 근처에 사신다기에 댓글달아요 여전히 마포구에는 맛집들도 많고 한번 초대하고 싶고 같이 여러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그날 조엘님이 한국말 못한다고 겸손하게 하셨지만 너무 정중한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기회가 된다면 마포 오셔서 맛집 소개 시켜드리고 싶네요!!!!!
하아 ㅠㅠ 전 단앤조널 채널보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토론이나 이야기할 때 할 법한 좋은 표현들을 많이 배워가서 좋아요. 가끔 뎁스있는 이야기할 때 어떻게 영어식으로 자연스레 표현하지 했는데 오늘 그걸 참 많이 얻은거 같아요. 실제로 친구들이랑 많이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제 스크립트(?) 를 업그레이드하는 듯한 느낌. 이런류 영상 너무 좋아요:) 단순 음식먹고 맛있다 표현이 아닌 더 나아가 관련있는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가 항상 흥미로워요.
진솔하게 한국문화와 영국문화의 차이점과 소견에 대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과 외국의 문화적 입장을 생각해 보려고 노력한 점이 없더든요 한국에서 잘 적응해 가시는 모습을보며 뿌듯하고 이 영상처럼 진솔한 콘텐츠 기대할게요 타국에 와서 한국을 사랑해 주고 문화을 아껴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Great conversation. Amazing to see Joel so serious, thoughtful, and introspective after all of the wonderful goofiness I’ve witnessed on Korean Englishman and Jolly. 💜💜💜 I’m intrigued.
I agree. Wherever you go, if it is not where you are from, there are all kinds of challenges, difficulties, and frustrations originating from cultural differences. This applies to everyone and everywhere. People who live in a foreign country ususlly go through mixed feelings of excitment and frustration from something new and different. I think that is how we learn and grow. I am living in Canada now (I am Korean) so I could really emphathize with your conversation. Thank you for sharing this! :)
Loving your beard!!!! ㅋㅋ 미국땅안에서는 정이라는게 찾기힘든데, 지금은 하와이살다보니깐 여기와서 느끼는건데 여기는 미국이아닌 동양적이다는걸 느껴요. Aloha can mean hello or bye but it also means 정. 한국처럼 모르는 분을 만나도 aunty or uncle이라고 부르는게 예의이구요. 한국에서는 몇년 안살아서 잘 모르지만 하와이 이사와서 살면서 한국을 느끼고 한국에 사시는 두분을 보면서 한국을 배우고갑니다!
유튜브 구독하면서 처음 글남겨봐요 사실 조엘올리 영국남자 구독하면서 덤으로 구독 하게되었지만 단조엘 채널은 영국남자엔 없는 진솔함이 있는것같아 더 좋았네요 물론 영국남자가 나쁘단뜻은 아니구요 지향하는 바의 차이이겠지요 이번영상은 굉장히 배울점이 많았던것 같아요 결국 어디서살든 자신이 환경을 받아들이는 관점이 중요하단걸 얘기해준것 같아서요 여러모로 삶에 지쳐있었던 삶이지만 또 한번 용기는아니라도 힘은내보게 됩니다. 타지 생활 힘드실텐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I once left an envelope full of money (my months pay) at a cafe. I didn’t realize until I got home and didn’t know where I left it and searched the cafe as a last resort: they checked the CCTV and handed it to me: it’s truly a privilege to have so much safety!
동양인이 더 공동체의식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원 안과 밖을 나눠서 생각하진 않아요 ~~~ 그냥 한국 사람들은 사람 좋아하고 외국인도 좋아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외국인을 경계하고 그러기도 했지만 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욥!!
나눠서 생각한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있을수 있겠죠.ㅎ 그래서 행해진 일의 결과를 보고 뒤돌아서 인식하고 보면 이게 원이었구나 누군가를 배제했구나 하고 깨달을 수도 있구요 ㅎ 저 원은 한국인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어느나라 사람이나 다 있고 이방인들은 겉도는 느낌을 피할 수 없는듯요. ㅎ 서양권 나라에서 함께 어울리는 아시아인들을 에이시안 버블 이라고 하는 것처럼요ㅡㅎ
전 한국이 원 문화(?)가 강한 이유가, 지리적 특성에 있다고 생각해요. 위에는 오른쪽에는 중국이 붙어있고, 왼쪽에는 러시아가 있죠. 그 아래는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있어요. 모두 엄청난 강대국이고 모두 한 성격들 합니다. 솔선수범해서 엄청난 전쟁범죄를 일으킨 나라도 있구요. 저는 한국인으로써 한국이 그 강대국들에 흡수되지 않고 여태 역사를 이어온 것이 용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중국이 침략해오고 좀 쉬는 타임, 평화가 오면 그 다음엔 일본이 침략해 오고 그 후에 좀 잠잠해지면 중국이 쳐들어오고, 다시 일본.... 나라도 빼앗긴 역사도 있죠. 혹시 '나라를 잃은 슬픔'에 대한 감각을 아시나요? 그 아래에서는 여러가지 슬프고 모욕적인 일들이 일어난 답니다. (아 ..지금은 한 나라가 갈라져 남한과 북한이 되었네요. 저희 할아버지는 북한 개성에서 전쟁 때 피난 오셨어요. ) 물론 한국이란 나라에 지도자가 형편없어도 같은 일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손으로 차라리 다른 지도자를 세워 이 나라를 새로 만드는 것(고려- 조선 같은 개념)이 아닌 완전한 타국이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그 나라와 우리나라가 동시에 존재하며 그 아래에서 당하는 일은 근본적으로 다른 일이에요. 여러 식민지를 거느렸던 해가 지지않는 나라인 강대국 영국이 영상에서 말했듯 그런 맥락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누렸다면, 한국은 지리적 역사적 특성으로 원으로 뭉치지 않으면 서양인의 관점에서는 거기서 거기같은 비슷비슷한 아시안 문화권에 흡수되어 벌써 한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때문에 이것이 한국에서 사는 원 밖의 소외된 느낌을 주는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국은 1945년에 일본의 식민지에서 독립하고, 그 후 냉전시대의 영향으로 6.25전쟁이 1950년에 시작되어 1953년에 끝나고 나라가 정말 폭삭 망해버렸습니다. 하지만 한국이란 나라가 3세대 만에 빠르게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은 그 폭삭 망하기 전에 갖고 있던 한국인들이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위기상황에 다 함께 뭉쳐서 외세를 물리치는 공동체 의식, 그리고 가난한 시절에도 있던 높은 교육열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조엘이 밖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한국에서 무례한 사건을 많이 만났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한국은 '유교'의 영향을 받아 형식적이고 무게감있는 예의를 매우 중요시하는 반면에, 또한 전쟁으로 초토화되고 , 자기를 제대로 돌보거나 주위를 돌아보지 못할 정도로 사람을 ✌갈아서graind✌이 나라를 다시 재건해야 했기 때문에 영국과 같은 사람간의 개인적인 만남에서의 예의나 센스를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그런 부분의 예의를 발굴하고 배워나가는 것은 이번 세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한국적인 '정'은 제가 어렸을 때 있었던 것 같네요. 전철에 자리가 없어 서있으면 앉아있는 앞의 어른이 가방 무거우니까 대신 무릎에 맡겨주는 일도 종종 있었고요. 아파트 이웃의 아이가 집에 어른없이 혼자 있으면 옆집에서 맡아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좋은 만큼 나쁜점도 있어서 그것이 과해지면 오지랖이나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일도 일어나곤 했답니다. 그리고 요즘 세대는 그런 간섭이 싫어서 점점 나의 영역을 지키고 싶은 욕구가 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이에서 한국의 과거의 서로 돕고사는 좋은 점과 현재의 개인의 공간을 중시하지만 또한 아직 종전 후 세대에게서 사람간의 매너를 제대로 물려받지 못한 일의 간극이 생긴 것 같아요.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슬로건이 단지 굉장히 변화가 빠르다는 뜻 뿐만 아니라. 그런 역사적 맥락에서 나오는 인간적인 갈등의 다양성이 엄청나서 나오는 말에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범죄 자체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한국의 영화 •드라마 소재가 다양한 이유도 거기서 나오는 것 아닐 까요? 이 프로를 주욱 봤는데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의 관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에 대한 역사적 지식이 있어야 그나마 그 나라의 흐름에 대한 맥락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영상을 전부 보진 않았지만 한국을 알아가려는 두 분의 노력에 이 한 조각이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두분 모두 타국에서 생활하기 힘든 점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종종 쉬면서 잘 활동해주세요. 저도 개인간의 매너를 배워야 할 세대로서 두분의 채널에서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서로 좋은 점을 배워나갔으면 좋겠네요 !☺
Hi Dan and Joel! Really love your videos because it always made me think outside of my own selfish perspective of cultures or others things.. and i really wanted to be part of the membership but it seems like the link in your description box is not really working.. is it only restricted certain countries? I’m from Indonesia, by the way..
예전에는 단일민족이든 다문화주의든 별 생각이 없었어요. 요즘에는 다문화주의에 조금씩 반감이 생기더라고요. 온정주의에 때문인지 다문화에 신경쓴 나머지 자국민 역차별에, 한국인의 정을 이용해 먹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이마저도 제대로 된 행정을 하지 않다보니 좋은 시선이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외국인을 차별한다거나 차갑게 대한다거나 그렇게는 절대 하지 않지만, 그냥 울나라가 다문화를 표방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고 할까요..
제가 단앤조엘 채널을 좋아하는 이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가장 한국적인걸 깨닫게 해준다는거.
항상 응원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봐줘서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단앤 조엘 응원하는 구독자인데 아들이 가을에 영국으로 유학을 가요. 어렸을때 여행다닐때 여름에 선선한 영국 날씨를 좋게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역시 단앤조엘 스토리는 마음에 와 닿아요. 우리 아들도 영국에서 좋은 현지인들 많이 만나길 바래 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 저희가 앞으로도 이렇게 둘이서 문화적인 이야기 나누는 영상을 만들 생각이 있는데 어떤 주제의 이야기를 나웠으면 좋겠어요? 댓글로 알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Hi everyone, thanks for watching today again! We're hoping to do more of these 'chatting' videos in the future. What sort of subjects would you like us to talk about? Let us know in the comments! :)
Hi Dan and Joel, you have touched upon briefly in the video but I wanted to know more about your opinion on having your own circle in Korea. You have mentioned that perhaps assimilation at this point is not the goal due to the mono-cultural nature of Korea. Having lived there many years, how have you manage to create your own circle where you have Jung? Partners aside, have you been able to connect with other Koreans as well as they do within themselves? Or have you created more lasting friendships with other internationals in Seoul?
Love the content!
음 죄송하지만 영어를 잘모르는 저는 자막이 우선 작아서 안보이고 겁나 빠르게 지나갈때도 있어서 읽기 힘들어요ㅠ 주제 제안이 아니라서 죄송
교통 문화도 좋을 것 같아요.
@@rhythmoldcat 오! 교통문화 좋을 거 같아요. 영국 가서 제일 충격받은 것 중 하나가 교통문화였어요ㅋㅋ
@@albieatsworld3744 Koreans seem a bit indifferent to strangers but it doesn't mean they are exclusive. They are friendly and like to make new friends!!
타문화를 접할 때 사람의 태도가 시간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해요. 처음에는 모든게 좋게 보이는 시기, 그리고 타문화의 단점을 크게 느끼고 자신의 문화의 차이에서 혼란스러운 시기, 마지막으로는 타문화에 대한 단순한 환상을 넘어서서 차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시기라고 해요. 이영상에서 느끼기에는 단은 아무래도 가족이 있고 한국 문화를 접한 시기에 오래되다보니 마지막 단계에 가까운것 같고, 조엘은 가운데 단계에 있는거 같아요. 타문화를 접하면서 단점이 보이고 나와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요.그때는 일부러 타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보다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모든 문화가 모두에게 좋은 면만 있거나 나쁜면만 있을 수 없으니까요.
단 피곤 해 보여요 홈시크를 앓는가 싶기도 하고 ᆢ쉽지만은 않은 정착일텐데ᆢ긍정적으로 밝은 면만 집중하려고 하는게 응원도 되고 너무 애쓰기보다 편하게 흘러갔으면 싶고~ 어쨌든 두 사람 어느 문화 어느 자리든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래요
너무 좋은말이에요. 건강이 먼저입니다. 오래전부터 유튜브에서 봐왔던 두분이라 이제는 남같지않고 친구같고 가족같고 하네요.
홈시크가몬데용
올라 고향그리운거요
단 조엘 님 안뇽하세옹 처음봬요 한국말 너무 멋지게 잘하시네요 청주에도 찰영 하러 오세요 ❤❤❤❤❤❤❤❤❤
단앤조엘영상은 특유의 잔잔하면서 평화로운 영상미가 있는 것 같아요 ~~ 그리고 정말 날카롭게 잘 분석하신 것 같아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그냥 평상에 앉아서 이야기 하는데 저도 그냥 멍하니 보고있었어요 !! 그만큼 대화의 질이 높고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부산에서도 한번 촬영해주세용~ 계속 응원할께요~
철학이 있어서 가끔 저를 돌아보게하는 유투버!
Love your work on Korean culture! You show us so many things that are often left unsaid. Really appreciate it!
영국에 10년 넘게 살고 있는, 영국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영국인들이 아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개인주의라고 하지만 모르는 사람도 곤경에 처해있으면 도와주는 모습을 보며 저는 개인주의에 대한 개념을 바꿨습니다. 물론 힘들 때마다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개인적으로 나에게 중요한 날을 세심하게 기억해주고 그때마다 자신이 응원하고 있다며 문자를 보내주는 따뜻한 모습들. 나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나보다 더 기뻐하며 더 신나하는 영국 친구들. 정말 친구가 되면 거의 가족처럼 우정을 키워가는 열린 마음. 저는 영국에서 많은 기회를 얻었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Dan씨의 말씀을 듣는데 정말 왈칵 눈물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다양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는 말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감동적이네요.
사람이 먼저 사람이 소중한게 개인주의지 사람을 존중하지않고 집단의 도구취급하는게 집단주의고 공산국가들 아프리카 집단주의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
I’m from the Philippines now living in the UK but badly wants to live in S.Korea. So all these content really hits home to me. In some ways, socially Filipinos can relate to Westerners because we have been exposed to different cultures growing up. But I’ve always been drawn to Korean culture earlier on ,way before Kpop and Kdrama became a trend. And I wish that one day, I will get a chance to sit on a porch where you are now and have a chat with a friend, reflecting on how my life has been in S.Korea.
Kate Kang The first time I remember really noticing S.Korea was during early 2000s through watching this cable channel Arirang Tv and I fell in love with the sceneries. I think that started for me. Then a few years later Korean restaurants suddenly popped out anywhere in my city and I fell in love with the food! 😋 And then I made some Korean friends and I realised I easily click with them.
“Oh someone just called me. I don't like it when I get calls from unknown numbers but then I also get kind of excited” is a mood
내가 어릴때는 어른들이 처음보는 사람들, 장사나 버스기다릴때 옆사람들과 대화를 잘했었죠. 전 어린마음에 아는 분이야? 하면 처음봤다고 하시곤 했는데 요즘은 처음보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게 영국인들이 보기엔 다르게 느낄 수도 있고 너무 각박하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네요. 사실 예전엔 영국처럼 우리 어르신들도 처음 보는 사람도 마치 잘 아는 사람마냥 대화에 거리낌이 없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ㅎ
그러면서도 그안에서 정을 느꼈다는게 신기하네요.
시골에서나 느낄 감정인데... 요즘은 시골인심도 박해졌죠. 이젠 한국인들은 정이란게 있다는 말 들으면 괜히 민망해집니다ㅋㅋㅋ
맞아요 정이란 단어는 대부분 우리 부모님세대 그전세대 어르신들에게 해당되는거 같고 젊은 사람들에겐 글쎄.. 잘 모르겠어요 어른들보면 처음본 사람들과도 대화도 잘하고 우리엄마만 봐도 왕례도 없는 이웃주민들과 언제 알게됐지 신기할 정도로 다들 친하게 지내던데 저는 아무도 모르겠고 인사조차 해본적이 없거든요.. 울엄마는 맛있는거 넉넉히 하는날엔 나눠먹는게 좋은거라며 옆집에 먹어보라고 주기도하고 그러는데.. 젊은 사람들은 그러나요 나먹기 바뿌고 나살기 바쁘고 신경안쓰죠 아마 옆집에서 음식을 갖다줘도 괜히 부담이고 귀찮다고 생각하는거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생각은 아무리 개인주의가 좋다 뭐다 해도 나누고 베풀고 인사도 친근히하고 오지랖 같아 보여도 정을 베푸는게 상막한거보다 훨씬 좋아보여요
@@youlj4909 인사는하는데 음식을나눠주진않아요 저도요 앞집이랑요
런던에서 10년 살았는데, 두분 말씀 너무 공감이 되요. 제 경험 하나 말씀 드리면, 길 가다가 살짝 넘어졌을 때, 런던에서는 주변분들이 'Are you ok?'하며 오는데, 한국은 넘어진 사람이 챙피해 할까봐 못봐준 척 해요.
그런 의미도 있고 '뭐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라는 인식도 있긴하죠...내갈길이 더 바쁜데 굳이 도와줘야해? 라는 생각??..저도 반성하고 가네요..
this was such a good talk! and there's so much truth in it, we really learn a lot about ourselves and our culture of we stay open and interested in other cultures and other people. I loved that part!
Stay save guys! I'm looking forward to more of this kind of videos.
안녕
깊은 대화가 너무 좋네요.
I love your channel!
As a Korean expat living in the UK, I’ve experienced many interesting differences between two cultures as well. Now I realise some are just different, not necessarily better or worse. And often it’s down to the individuals, not necessarily the cultural thing. I feel sometimes generalising or labelling certain things as ‘culture’ could limit our understanding of the people or the world around us.
In the beginning of my life in the UK, I had so many questions about myself.... and learned a lot to embrace things around me with an open mind as much as possible.
I’ve also decided not to question or choose any more which is my home: I love both countries and I have two homes. And I am so grateful.
저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단순히 개인의 차이나 문화를 넘어 훨씬 큰 것 때문일 수도 있는데 문화와 연결시켜서 추측을 할 때가 많은 것 같다는 거요. 다른 민족들끼리요. 요는 열린마음으로 다름을 보거나 이렇게저렇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그 말에 동의해요
그 팔팔 날아다니던 조엘이ㅜㅜ 아이고아이고 하면서 앉다니ㅜㅜ
3년 되신걸 축하드려요. 한국을 좋게 봐주시는건 고맙고 또한, 아시겠지만 이야기영역이 있죠. 그 영역을 벗어나 이야기하면 서로 사이가 팍 안좋아지는 그런 경우들 많아요. 씁쓸하지만 가려서 이야기를 해야하죠. 그게 참 씁쓸하다 생각해요. 지금 이 영상만 봐도 보다 다 터놓고 대놓고 이야기는 못하고 어느 틀을 지키며 그 틀을 벗어나지 않는 한에서 이야기를 하는 게 느껴져요. 참 씁쓸하네요. 다문화. 대표적인 예죠. 분명한건 다음 주제로 다문화를 다루신다 했으니 그 영상보고 호불호가 엄청 갈릴겁니다. 저도 한국인이지만 한국인들의 부정적인 비판이 참 많을거에요. 난민도 예죠. 이 다문화 주제가 폭넓어서요. 당연히 단점들도 이야기하면 불꽃튀는 댓글의 장이 될겁니다. 기정사실이죠. 가장 많은 조회수의 영상으로 생각보다 빨리 올라갈 수도 있겠죠
두 분 참 멋진 생각
감사합니다 ㅠㅠ
생각이 올바른 것 같아서
항상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원 안쪽과 원 바깥쪽... 맞는 말이죠 나쁘게 말하면 편가르기
I absolutely love every video where you just chat and talk about things with such intelligence and open mindedness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너무 좋네요 구독 꾹
진솔한 토크가 좋네요.^^
감사합니다 :) ㅋㅋ
저는 영국에서 살고 있는데 영국에도 "원문화"가 굉장히 강해요. 영국에서 나고자란 동양인도 백인사회에 들어가기 힘들고 저같이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동양인은 소외되더라고요. 그들은 저한테 관심도 없고요. 한국에서 이민와서 영국에서 10년을 산 한국인도 현지 친구가 많이 없는 경우 많아요. 유럽에서는 외국인이라고 다 똑같은 대우를 받는게 아니라는 걸 깨닳았습니다. 영국에서는 유럽인>>>동양인 순으로 대우가 다른 거 같아요.
미국도 그런데요
중고등학교 점심시간에 흑인끼리 백인끼리 동양인끼리 먹지 안섞여요
심지어 다 영어 네이티브인 미국인데도요
이건 원문화를 잘못 이해하신 거에요. 사회학적으로 정이라는 개념 자체도 내가 속한 원 안에 속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개인이기주의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님께서 말하는 원문화하곤 다른 개념이죠.
아프리카에 가보시고 한국을 보시고
그런예기 하세요.
중국이나 동남아에 가셔보셔요.
그리고 다양한 계층을 만나보세요.
학자들과 만나보고 공장에서 단순노동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고..
씨발 세상은 당신생각만큼 단순하지 않아요.
왕따는 괜히 생기지 않는다고 저희엄마가 그랬어요.
죽을만큼 노력해야하는 대인관계가
있다는것을 먼저 인정하셔야 할듯 하네요.
다 똑같습니다.
성인이 랭귀지한계가 20대인 애들하고 예기해주는것은 정말 장난이죠.
성인 랭귀지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타국인이 모르는 원하는 공감 환경이 다 있는거예요.
@@doyouhearme9288 미성년자와 성인의 차이 중에 지적 공감 능력이 다른 것인데 님 엄마는 그런 말은 안 해주냐? 초면에 욕이나 처박고 왕따 가해자 옹호나 하는 부모 밑에서 뭘 배우겠나 ㅉㅉ
@@arilee1759 와 대인관계 날로먹는 강아지 납시셨네요.
네 그렇게 가정교육 끝내주게 받아서 천국에서 살고 계신다니 저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이 되네요.
공부하는게 즐거움이신거 같은데
뭐하고 사세요?
월급의 100원은 뭘로버시는지 모르겠네.
하?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아서
니가 왕따된 이유가 있다고 굉장히 혼났는데 님 엄마가 우리엄마였으면 좋겠네요.
분명히 감싸안아주며 너는 괜찮다.
니가 이상한게 아니다.
그애들이 이상하다.
하며 또 다른길을 찾아주기 위해 겁나 애쓰셨을테고 나는 성공해서 그런엄마를 굉장히 존경하게 됐겠죠.
인생참 뭣같은데
세상에 다양성좀 존중하실줄 아셨으면 좋겠네. 나..참 다 금수저교육만 받나봐
흙수저는 댓글도 쓰지말고 닥치고 있어야 겠다. 욕해도 되나? 요? 씨발
단앤조엘 항상 응원합니다!!^^
3주간 런던 여행하면서 느낀 문화 차이를
이 영상을 통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한쪽에 치우친 내용이 아닌 솔직하고 직관적으로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해요!
끼리끼리 문화를 고급지게 표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een out of korea for 16 year and back for 4 years now. Spent most of my life outside of Korea and even as i am Korean I feel so much different between Korea nd whr i lived. So much agreed with collectivism vs individualism. Especially with the idea of circle. Its so much hard to get into one and a foriegn korean. Thank you for the video. It really encourages me!! :)
Collectivism sure helps with Covid-19.
안녕하세요! 오늘도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한국 떠나서 호주에서 공부한지 1 년반쯤 돼가는데... 한국이 그리울때가 문득 문득 있는데 어떤게 그리운지 잘 모르겠다가 단앤조엘님 영상보면 제가 뭘 그리워했었는지 알것같아요. 가끔 집에가고싶을때 와서 영상 보는데.. 그저 감사드립니다. :) 또 올게요!
날이 너무더웠는데 장마라네요 ㅠㅠ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나이가 들어가며 한국인 보다 지구인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오오 멋진 생각이네요
집단주의적인 면도 있지만, 한국인들의 공동체 의식을 ‘관계주의’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교수님이.
개인주의의 반대 개념으로 관계주의
남의 물건에 손 안되는 것도,
남을 잘 돕는 것도,
다 연결돼 있단는?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이 내 가족일 수 있다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내 가족일수 있다는 생각. 정이란 감정이 생기는 것도, 남이지만 남이 아니라는 생각. 그런 마음들 때문에 공동체 의식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것 같아요. 물론 단점도 있죠. 혈연, 학연, 지연으로 돌아가는 끼리끼리 문화 같은 것은. 그렇게 끼리끼리 싸울 때도 있지만 또 나라에 큰 일이 닥쳤을 땐 같은 한국인 이라는 이유로 똘똘 뭉치기도 하고.
집단주의는 아무생각없이 남이 하는 걸 따라 하는 느낌이 있는데, 절대 생각없이 남들 따라 하진 않거든요.
한국만큼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으로 갈리는 나라가 없는데, 어찌보면 모래 알갱이들 같은 사람들인데, 나라를 위해선 찰떡 같이 뭉치죠.
아마도 역사적으로 외침을 많이 받고, 위기 상황이 많았기때문에 본능적으로 뭉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집단주의는 전체주의와 가까운데 한국은
그런 사회는 아니라는 거죠.
단이 말한 원 개념도 관계주의를 상징하는 걸 수도 있고요. 사실 포스트모더니즘적 철학 사조가 관계주의이기도 해요. 불교적이기도 하고. 우주적이기도 하고.
지난 번에 마이클 샐델이 한국이 방역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동체 의식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엔 그런 게 없어서 성공하지 못 했다고.
세계가 평화를 위해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요.
암튼, 한국내에서 뿐 아니라 확장해 나가야 할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생하기 위해선.
.
그렇지만 한국도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면도 있어요. 선택적 개인주의 랄까? 어쨌거나 관계주의를 완전히 벗어날 순 없어요. 한국인들은. 그렇게 교육받아 온 것도 한 몫 하고. 고대 건국이념 자체가 홍익인간인 걸 보면, 개인주의화 되기 싶지 않는 DNA 같기도 해요. 개인주의도 관계주의도 장단점은 있으니, 그때 그때 잘 발휘될 때 건강한 사회가 되는 것 같아요.
외침은 무슨 한 왕조가 기본 오백년이 간 나라가 흔한줄아냐 신라는 찬년 구려백제 7백년
다른 나라는 기본 23백년만에 픽 죽어 없어지는게 기본이다 평화가 길고 전쟁이 별로 없엇기에 오래가는 거다
식민지사관 시전하지마라
서양은 개인주의라서 내이익성취만생각하고 훔치고뺏는걸 죄라고생각안함 가지는게임자 못지킨게 바보라고함 서양은, 절도를죄가아니고 가지는게 임자라고한다 개인주의만배워서 나만생각 내이익행복성취만생각하니 죄의식없이
훔치고 뺏고 약탈하지 서양애들은. 그래도 개인주의가 맞는거지 지금은 도시는
진짜 가식하나도 없으면서 영상미 있고 솔직하고 심도깊은 영상!! 너무 좋아요 진심이 더 와닿는거 같아요
와 이런 채널을 이제 알았네. 너무 좋은 채널이네요
나도 너무늦게 알게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방송은 드물거든요
뒤늦게 찾은 보석같아요
최고최고 !!! 👍👍
지금의 한국은 정이 많이 없어졌어요
점점 서구화 되가고 있고 이미 많이 변했죠.
어린시절 큰집에 제사 지내러나 명절이나 가끔 가면 맛난거 많이 해주시는데 밥을 잘먹으면 더먹으라고 권하고 괜찮다고 해도 더주시곤 했죠.
그때는 나를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주시는구나. 하고 배불러도 먹었지만 요즘 사람들은 배부르다는데 왜자꾸 더먹으라는거야? 라고 생각하죠.
집에 돌아갈때도 절대 빈손으로 안보내는게 우리 옛날 분들입니다. 밥때 되서 불쑥 옆집에서 지나가다 들렀다고 하면 밥숟가락 더놓고 잡수라고 권하고 대답 듣기전에 밥 떠오시죠. ㅋㅋ 살림이 넉넉하지 않아도 다들 그렇게 살았어요. 그게 시골풍경이었고 정이었습니다.
꼭 어떤 관계가 있는 사람만 챙기는건 요즘에나 그렇지 예전엔 지나가는 나그네도 살뜰히 챙겨주던게 우리네 정이란 것이죠.
지금은 그런것들이 많이 사라진 모습이 아쉽지만 변할 수 밖에 없는게 또 현실인 듯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쯤에 오르막길에 짐을 한가득 들고 오르시는 할머니분이 있어서 제가 짐을 들고 집까지 모셔다드린 기억이 있는데 이때 부모님한테 엄청 혼났었어요 그때는 칭찬받고 싶었는데 혼나서 섭섭했지만 지금은 이해해요ㅜㅜ 아무래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고 워낙 세상이 흉흉하니까 더 그러셨었죠
이렇게 보면 한국의 정이 사라졌다고 보기보다는 좀더 조심스러워졌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그리고 한국의 정 운운하면서 방심하는 것보다는 미리 조심하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솔직히 남의 아이 막 만지고 한국의 정이다 라고 툴툴거리는 것 보다는 지금처럼 지킬건 지키고 정 주는게 더 낫기도 하구요
배 부른다는데 밥 더 먹으라고 하는것
배고픈지 아닌지 듣지도 않고 숟가락부터 가져오는게 정인가요...?
제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행동입니다
내가 배가 고플 때
상대방이 눈치껏 밥 같이 먹자 권하고.
배가 덜 차서 더 먹고싶다 느낄 때
더 먹으러 권하는게 더 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상태를 살펴가며 상대를 더 만족시키려는 행동을 한다는 자체가 정인거 같아요 저는
@@정은영-g6u 물어보지도 않고 밥을 더 주는게 정일 수 있었던 시절엔 사람들이 대부분 배가 고팠거든요.
서구화 되어 많이 변했다기보다 아파트가 많아지고 대가구에서 소가구로 변해왔고..요즘은 1인 가구가 많다보니 자연스레 나오는 현상이 아닐까 싶어요~
옛날에는 동네에 서로 부대끼며 살다보니 서로 부족한거 채워주며 정을 나누었지만,
요즘은 혼자 살아도 부족할게 없잖아요. 직장일 아니면 다른 사람과 부대끼며 살 여유도 상황도 안되다 보니 옛날만큼 주고 받고가 안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울나라가 넘 빠르게 발전하다보니 그거에 사람도 넘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되어
옛것을 많이 놓치고 가는 것 같아요.
그건 그냥 핵가족화, 1인가족화 같은 가족단위의 축소에서 오는 문화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다른 지역에서 살다보면 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대화 감사합니다~!!
After living in Korea for ten years it makes me wonder how I could adjust to the UK again in some respects... crime big issue always at top of the mind there.
I watched you guys on Korean English Man in earlier years, I think you really helped that channel grow. I'm glad you have your own channel now. I like this meaningful honest opinions shared, it's really necessary these days. It's nice to have well balanced opinions,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lol.
As a Korean American, I'm trying to get familiar with Korean culture again, and I would love to live there and in US 50/50 someday. However, I remember how rude they were to me and my mom when we visited in 2000, never went back since. They saw me as an outsider, Korean but not Korean enough. That whole experience really left a bad taste in my mouth. I believe Korea has changed a lot in recent years due rampant exposure to foreigners and they have evolved into a more friendly culture to the outsiders. For this reason, I want to go back and have a whole new experience in Korea. My sister and I want to spend at least a month just to eat amazing food in Korea. Wish you guys well, I pray for your success🙏. You UK guys are amazing👍👍👍 💪💪💪
I have never been so early! Thank you for the new video 💜
From Hackney, and I loved how you mentioned all the different areas I'm used to going to in London. It's really made me see that this isn't the only place in the world. I really want to experience the full blast of other cultures outside of the tasters I've been given her in London. Thanks
:) Thanks for your comment! I (Dan) lived in King's Cross, then Stoke Newington, Dalston, Hackney Downs, Dalston and finally Highbury. I definitely miss Hackney!
I agree with what Joel talked about that you could learn about yourself when you are in a country different with yours in many ways..
I got to love living in a diverse place, community after living in different places in the world from few months to years. It is definitely challenging to live in a culture very different from yours.. but when I tried to understand why people do certain things in certain ways by openly talking with friends and people from that culture, I got to learn to see life with a different perspective and realize what are important values in my life too I didn't really notice before.
영국의 장점도 많습니다. 그런데 런던에서는 3~4년 전 보다 그 장점이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영국에서의 생활이 편한 점들도 얘기하면 좋겠습니다. 친절 미소 뭐라하지 않아도 지키는 매너등등.
요즘 ‘알쓸신잡’ 정주행하는 중이어서 그런지 이런 대화를 듣는게 좋아요! (단앤조엘도 혹시 시간 있으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런 대화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한국 음식, 전통 이런 과거를 돌아보는 얘기들도 좋지만 한국의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다른 문화권과 또는 서양문화권과 비교했을 때 이런 부분에서는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던지. 이런 주제로도 대화를 나누는 동영상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무조건 한국 칭찬이나 특징을 늘어놓는 동영상보단 한국을 보다 냉철하고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동영상들이 요즘 더 손이 많이 가더라구요😊 누군가 나의 부족한 점을 일깨워 줬을때 내가 그 조언을 받아들이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할때 그때 그 사람이 발전해가는 시점이니까요
단이랑조엘 진찌 한국좋아하는게 보인다 이뼈 ♡♡
All that Dan and Joel talked about, in my opinion, becomes apparent to realise once one immerses in a culture other than one's own as an ex-pat. Even those who meet and interact with lots of 'foreigners' within their own culture and country, you can't really get to have a new set of eyes to process it. But when you go out of your own culture and live in someone else's culture, then your eyes open much wider at once and your mind seems to open as well to wake up to this 'new world', 'new realm' of life. I think that's what Joel meant by saying 'I'm learning about myself as well.' In my personal experience, it has been most definitely a positive one.
원은 어떠한 기준으로 나뉘어진 소속집단(이건 꼭 개인이 하나의 집단에만 속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준 혹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이고, 그 안은 ‘우리’가 되고 그 밖은 ‘남’이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문화는 언어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어를 보면 우리가족, 우리나라, 우리학교 등 우리, 즉 집단주의가 곳곳 깊숙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남이냐, 그건 남의 일이다, 라는 표현도 있죠. 그만큼 남에 대해서는 개인주의보다 더욱 더 개인주의가 되는 느낌이에요. 원 안에 있는 우리에겐 내가 손해를 보아도 도와주고 손을 뻗는것이 당연하지만 원 밖은 남이기 때문에 참견, 오지랖이 되는거죠. 처음보거나, 친한 그룹에 속하지 않는 다른 그룹의 사람은 원안에 속하지 않는 원 바깥 사람, 즉 남이기에 말을 걸거나 다가가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게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예의이기도 하고요. 물론 여기서 우리, 원의 기준은 사람마다 정도가 다를거고요. 반면 서구권의 개인주의는 한 개인 자체가 원 하나가 되어 다양한 원 끼리 교류하는 느낌이에요. 개개인마다 어떤 선은 존재하겠지만, 그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 남들과의 교류는 비교적 열려있는..? 그렇기 때문에 개인주의에서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하는 것이 집단주의에서 원 밖의 남과 교류하는 것보다 쉽게 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서 다름을 더 쉽게 인정해주는 것 같고요.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기엔 다른 문화인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은 최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흔히들 말하죠. 그런데 뭔가 서구권의 개인주의와는 다르달까, 갈수록 개개인의 교류가 폐쇄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집단주의가 강한게 된 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여전히 혼란스럽네요🤣 한국하면 따뜻한 ‘정’이라는 문화가 떠오르는데, 모르는 사람과 쉽게 대화를 하는 분위기의 나라가 분명 아니기에 어떻게 이 두가지의 상반된 것이 공존하는걸까 라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머릿속에서 조금 정리가 되는 듯 해요.
횡설수설 적다보니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 개인의 의견일 뿐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줘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어요😊
단과 조엘이 살았던 지역들 얘기 들으면서 많이 놀랐어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사람으로서 참 단일한 세상을 살고있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다른 나라는 제 상상보다 훨씬 더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부러워요 ㅎㅎ 더 열린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환경일 것 같아요.
원(circle)에 대한 표현도 엄청 날카로운 분석인 것 같아요. 요즘은... 원으로 설명되는 문화적 특징이 장점보다는 단점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자신의 원에 속하지 않는 다름을 배척하고, 때로는 쉽게 증오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포용력과 사랑이 더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VERYDAY FOREVER GOOD LUCK 🍀👍 MY BABY JOEL
저는 끈끈 “우리”(circle)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조금 느슨한 연대(loose bond)도 좋은 거 같아요. 여러 곳에 소속되어 있으면 사람들 사이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도 있잖아요. 사람마다 생김새나 가치관, 정치성향, 성적지향 등 너무나도 다른데 사회적 기준에서 “너는 괴짜(freak)야 덜떠러진 놈(jerk) 같아” 라고 하니까 한 사람으로서 온전한 개인으로서 “내”가 아닌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개인주의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각기 다른 개인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요.
동감해요~
동감합니다.ㅎ 개인주의 집단주의 흑백으로 뭐가 좋다가 아니라, 저는 이타적 개인주의가 좋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불필요하고 간섭적인 오지랖(부정적) 과 협동적이고 친화적인 연대(긍정적)을 구분해서 적절히 선을 지키면서도 모르는 사람과도 거리낌 없이 웃으며 이야기 나누고 협력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ㅎ 지금 한국도 그렇게 많이 흘러가고 있지만 전 이런 쪽으로는 서양의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ㅎ 동양 특유의 의기소침함과 튀거나 나서면 손가락질 받는 등, 사생활로 공적인 일을 평가당하는 등요 ㅎ 문화적으로 나이를 물어볼 수 밖에 없기도 하겠지만, 나이랄 포함 연인 여부, 결혼 여부, 이혼 여부, 부모님 직업, 산부인과에 갔을땐 임신 여부 등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고 당연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정작 좋은 오지랖으로 협동이나 친화가 필요할때능 의기소침하고 소극적인 문화도요. 대학 수업에서 교수님들과 거리낌없이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공부하면서 엘레비이터 등을 이용할때는 휴대폰만 쳐다보고 무표정으로 의기소침하게 있을게 아니라 활기차게 낯선사람과 소담을 나누는 등 이런 부분은 확실히 한국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ㅎ 외국인이나 외국에 살다 온 한국인들이 이런 부분이 좀 불편하다고 어려워했던 모습도 여러번 봐서..ㅎ 너무 이분법 적으로만 말씀드린 것 같지만 반대로 한국의 좋은 협동문화, 미국의 나쁜 오지랖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만 보고 한국인 욕이라고 생각하여 기분 나쁘시면 미리 사과드려요 ㅎ
아직까지 한국에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동일선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은데 엄연히 다른건데ㅠㅠ 다양한 시각으로 사람들을 바라봤음 좋겠어요
@@ariel2jieun 입열면 선을모르니깐 대화하기싫지 서양인들은 입열어도 선을아는데 선을아는게 개인주의지
영상 잘 보고 있어요~
유쾌하면서 진지하게
우리나라를 바라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적,제도적등등의 단점 또는 개선점도
듣고 싶습니다^^
심도있는 대화와 담백한 영상미가 좋습니다.
어메이징 영상 고퀄 이예요 🤗💖👍
Excellent video chaps. I'd love to see you having a chat about learning Korean, in regards to the different experience you have when you actually learn the language. I've lived in Korea for 3 years now and find it totally different having made the effort, but still know people who can't speak any at all. I thought it'd be interesting to hear your views on it. Cheers.
문화의 우열은 없지요
각각의 특색만 존재할 뿐이죠
재밌게 잘 봤어요
단앤조엘 님 영상 보면 옛날생각도 많이 나고 영상에서 항상 좋은말만 해주시니까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기분이에요ㅠ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Earned my subscription, well done!
Wow thanks John :)
I like the face that Joel made his already fairly strong accent even stronger. 😂
안녕하세요!!!단 and 조엘님 몇칠전엔 조엘님을 바버샵에 만나서 댓글답니다 ㅋㅋ항상 팬이였고 마포구 근처에 사신다기에 댓글달아요 여전히 마포구에는 맛집들도 많고 한번 초대하고 싶고 같이 여러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그날 조엘님이 한국말 못한다고 겸손하게 하셨지만 너무 정중한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기회가 된다면 마포 오셔서 맛집 소개 시켜드리고 싶네요!!!!!
:)
하아 ㅠㅠ 전 단앤조널 채널보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토론이나 이야기할 때 할 법한 좋은 표현들을 많이 배워가서 좋아요. 가끔 뎁스있는 이야기할 때 어떻게 영어식으로 자연스레 표현하지 했는데 오늘 그걸 참 많이 얻은거 같아요. 실제로 친구들이랑 많이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제 스크립트(?) 를 업그레이드하는 듯한 느낌. 이런류 영상 너무 좋아요:) 단순 음식먹고 맛있다 표현이 아닌 더 나아가 관련있는 문화 등에 대한 이야기가 항상 흥미로워요.
fascinating. I want to hear more.
:)
오랜만에 운동하는 곳에서 만나서 반가웠어요 조엘~~이렇게 좋은 영상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암장에서 나중에 또 봐요~!
진솔하게 한국문화와 영국문화의 차이점과 소견에 대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과 외국의 문화적 입장을 생각해 보려고 노력한 점이 없더든요 한국에서 잘 적응해 가시는 모습을보며 뿌듯하고 이 영상처럼 진솔한 콘텐츠 기대할게요 타국에 와서 한국을 사랑해 주고 문화을 아껴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ove these candid conversations =) love from portugal
이런 주제 너무 좋음 👍👏
코로나로 단앤조엘 다시보기 중...........
오늘도 반가웠습니다! :) ㅋㅋ
AWESOME TOPIC AND DIALOG. GOD BLESS AND KEEP YOU GUYS. THANK YOU FOR THE CONTENT
Great conversation. Amazing to see Joel so serious, thoughtful, and introspective after all of the wonderful goofiness I’ve witnessed on Korean Englishman and Jolly. 💜💜💜 I’m intrigued.
I agree. Wherever you go, if it is not where you are from, there are all kinds of challenges, difficulties, and frustrations originating from cultural differences. This applies to everyone and everywhere. People who live in a foreign country ususlly go through mixed feelings of excitment and frustration from something new and different. I think that is how we learn and grow. I am living in Canada now (I am Korean) so I could really emphathize with your conversation. Thank you for sharing this! :)
Good talk and subject from your perspective. A lot to learn from you. Fighting!!!!
^^ 더 따뜻한 내가 되기를..
Beauty. Cheers to life!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Loved this. I could listen to you guys for ages! loved the Souff London slang bits too :)
Thanks Maureen :)
Love this talk series!! Good job!
아니 화면을 뚫고 나오는 햇빛 ㅎㄷㄷ 진짜 덥겠네요...! 물론 같은 하늘 아래 있는 저도 함께 덥습니다만...
Loving your beard!!!! ㅋㅋ 미국땅안에서는 정이라는게 찾기힘든데, 지금은 하와이살다보니깐 여기와서 느끼는건데 여기는 미국이아닌 동양적이다는걸 느껴요. Aloha can mean hello or bye but it also means 정. 한국처럼 모르는 분을 만나도 aunty or uncle이라고 부르는게 예의이구요. 한국에서는 몇년 안살아서 잘 모르지만 하와이 이사와서 살면서 한국을 느끼고 한국에 사시는 두분을 보면서 한국을 배우고갑니다!
유튜브 구독하면서 처음 글남겨봐요 사실 조엘올리 영국남자 구독하면서 덤으로 구독 하게되었지만 단조엘 채널은 영국남자엔 없는 진솔함이 있는것같아 더 좋았네요 물론 영국남자가 나쁘단뜻은 아니구요 지향하는 바의 차이이겠지요 이번영상은 굉장히 배울점이 많았던것 같아요 결국 어디서살든 자신이 환경을 받아들이는 관점이 중요하단걸 얘기해준것 같아서요 여러모로 삶에 지쳐있었던 삶이지만 또 한번 용기는아니라도 힘은내보게 됩니다. 타지 생활 힘드실텐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세상은 다르지만 또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영상잘봤습니다 ㅎㅎ
여기.. 한국인이고 한국에 태어나 지금껏 살고있는 사람으로서도,
난 한국인스럽지 않아.. 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답니다.
조엘과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This video touched my heart so much! Thank you guys for making this video. ! I’m Korean but I feel exactly same as you guys....! 🌿🌿🌿🧡🍊
조엘이 앉으면서 "아이구~야!" 하는 소리를 내는 것 보니 완전 한국인이네요 ^^
ㅋㅋㅋㅋ
ㅋㅋㅋ시작할때 소리 넘 현실적인것 아닙니까
I once left an envelope full of money (my months pay) at a cafe. I didn’t realize until I got home and didn’t know where I left it and searched the cafe as a last resort: they checked the CCTV and handed it to me: it’s truly a privilege to have so much safety!
동양인이 더 공동체의식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원 안과 밖을 나눠서 생각하진 않아요 ~~~ 그냥 한국 사람들은 사람 좋아하고 외국인도 좋아하고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외국인을 경계하고 그러기도 했지만 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욥!!
나눠서 생각한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있을수 있겠죠.ㅎ 그래서 행해진 일의 결과를 보고 뒤돌아서 인식하고 보면 이게 원이었구나 누군가를 배제했구나 하고 깨달을 수도 있구요 ㅎ 저 원은 한국인들만 그런것도 아니고 어느나라 사람이나 다 있고 이방인들은 겉도는 느낌을 피할 수 없는듯요. ㅎ 서양권 나라에서 함께 어울리는 아시아인들을 에이시안 버블 이라고 하는 것처럼요ㅡㅎ
전 멜번서 18년 째 살고 있는 데 호주에선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나게되요. 토박이 호주인들은 그들만 모여 살아가고 이방인은 이방인 끼리 살고 그렇네요. 문화가 다 달라서 가까운 사이가 되는 게 어렵더라구요.
단 너무 야성적으로 변한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잘어울리는게 함정 ㅋㅋㅋ 너무좋아요!!
Plz Come to Busan~~!!! I really want to see you guys!
사랑스러운 사람들
전 한국이 원 문화(?)가 강한 이유가, 지리적 특성에 있다고 생각해요. 위에는 오른쪽에는 중국이 붙어있고, 왼쪽에는 러시아가 있죠. 그 아래는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있어요.
모두 엄청난 강대국이고 모두 한 성격들 합니다. 솔선수범해서 엄청난 전쟁범죄를 일으킨 나라도 있구요.
저는 한국인으로써 한국이 그 강대국들에 흡수되지 않고 여태 역사를 이어온 것이 용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중국이 침략해오고 좀 쉬는 타임, 평화가 오면 그 다음엔 일본이 침략해 오고 그 후에 좀 잠잠해지면 중국이 쳐들어오고, 다시 일본....
나라도 빼앗긴 역사도 있죠.
혹시 '나라를 잃은 슬픔'에 대한 감각을 아시나요? 그 아래에서는 여러가지 슬프고 모욕적인 일들이 일어난 답니다.
(아 ..지금은 한 나라가 갈라져 남한과 북한이 되었네요. 저희 할아버지는 북한 개성에서 전쟁 때 피난 오셨어요. )
물론 한국이란 나라에 지도자가 형편없어도 같은 일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손으로 차라리 다른 지도자를 세워 이 나라를 새로 만드는 것(고려- 조선 같은 개념)이 아닌
완전한 타국이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그 나라와 우리나라가 동시에 존재하며 그 아래에서 당하는 일은 근본적으로 다른 일이에요.
여러 식민지를 거느렸던 해가 지지않는 나라인 강대국 영국이 영상에서 말했듯 그런 맥락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누렸다면,
한국은 지리적 역사적 특성으로
원으로 뭉치지 않으면 서양인의 관점에서는 거기서 거기같은 비슷비슷한 아시안 문화권에 흡수되어 벌써 한국이라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때문에 이것이 한국에서 사는 원 밖의 소외된 느낌을 주는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한국은 1945년에 일본의 식민지에서 독립하고, 그 후 냉전시대의 영향으로 6.25전쟁이 1950년에 시작되어 1953년에 끝나고 나라가 정말 폭삭 망해버렸습니다.
하지만 한국이란 나라가 3세대 만에 빠르게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은 그 폭삭 망하기 전에 갖고 있던 한국인들이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위기상황에 다 함께 뭉쳐서 외세를 물리치는 공동체 의식, 그리고 가난한 시절에도 있던 높은 교육열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조엘이 밖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만큼, 한국에서 무례한 사건을 많이 만났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한국은 '유교'의 영향을 받아 형식적이고 무게감있는 예의를 매우 중요시하는 반면에,
또한 전쟁으로 초토화되고 , 자기를 제대로 돌보거나 주위를 돌아보지 못할 정도로 사람을 ✌갈아서graind✌이 나라를 다시 재건해야 했기 때문에
영국과 같은 사람간의 개인적인 만남에서의 예의나 센스를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그런 부분의 예의를 발굴하고 배워나가는 것은 이번 세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한국적인 '정'은 제가 어렸을 때 있었던 것 같네요. 전철에 자리가 없어 서있으면 앉아있는 앞의 어른이 가방 무거우니까 대신 무릎에 맡겨주는 일도 종종 있었고요. 아파트 이웃의 아이가 집에 어른없이 혼자 있으면 옆집에서 맡아주기도 했어요.
하지만 좋은 만큼 나쁜점도 있어서 그것이 과해지면 오지랖이나 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는 일도 일어나곤 했답니다.
그리고 요즘 세대는 그런 간섭이 싫어서 점점 나의 영역을 지키고 싶은 욕구가 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이에서 한국의 과거의 서로 돕고사는 좋은 점과 현재의 개인의 공간을 중시하지만 또한 아직 종전 후 세대에게서 사람간의 매너를 제대로 물려받지 못한 일의 간극이 생긴 것 같아요.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슬로건이 단지 굉장히 변화가 빠르다는 뜻 뿐만 아니라. 그런 역사적 맥락에서 나오는 인간적인 갈등의 다양성이 엄청나서 나오는 말에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범죄 자체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지만, 한국의 영화 •드라마 소재가 다양한 이유도 거기서 나오는 것 아닐 까요?
이 프로를 주욱 봤는데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의 관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저는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에 대한 역사적 지식이 있어야 그나마 그 나라의 흐름에 대한 맥락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영상을 전부 보진 않았지만 한국을 알아가려는 두 분의 노력에 이 한 조각이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두분 모두 타국에서 생활하기 힘든 점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고 종종 쉬면서 잘 활동해주세요.
저도 개인간의 매너를 배워야 할 세대로서
두분의 채널에서 행동을 보고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서로 좋은 점을 배워나갔으면 좋겠네요 !☺
Hi Dan and Joel! Really love your videos because it always made me think outside of my own selfish perspective of cultures or others things.. and i really wanted to be part of the membership but it seems like the link in your description box is not really working.. is it only restricted certain countries? I’m from Indonesia, by the way..
원이라는 게 뭔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네요. 맞아요. 카톡방이라는 것도 원의 일종인 거 같아요. 카톡방으로 뭔가 내가 어디에 속해있다는 느낌을 항상 받을 수 있죠. 그런데 그걸 벗어나면 '남'이 되는 거죠.
두분진행이 되게 차분함
감사합니다 :)
백화점 직원한테 답하지 않는 건 한국인이 봐도 이상하고 무례한데요^^;; 보통 괜찮아요~ 하고 대답하는 것 같아요.
그쵸 ㅋㅋㅋ
전 여자친구가 무례한듯...보통 다들 괜찮아요 둘러볼께요..라고하죠
이 분들이 만난 사람들의 사고로 한국인들을 일반화하지 않았으면...
예전에는 단일민족이든 다문화주의든 별 생각이 없었어요.
요즘에는 다문화주의에 조금씩 반감이 생기더라고요.
온정주의에 때문인지 다문화에 신경쓴 나머지 자국민 역차별에,
한국인의 정을 이용해 먹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이마저도 제대로 된 행정을 하지 않다보니
좋은 시선이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외국인을 차별한다거나 차갑게 대한다거나 그렇게는 절대 하지 않지만,
그냥 울나라가 다문화를 표방하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든다고 할까요..
난 한국과 영국뿐만 아니라 모든나라의 문화가 비교의 대상이 아니고 서로의 단점을 상호보완하는 존재로 다같이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