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제가 부모에게서 겪은 영적학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제 부모는 제 몇푼안되는 첫알바비부터 십일조로 뜯어가려고 안달이었어요.. 그리고 교회 열심히 안다니면 입시 망할거라는 그런 저주까지도 했죠. 추가로 덧붙이자면 저런 영적학대를 하는 부모들은 자녀가 잘되면 주님덕, 자녀가 실수하고 못하면 자녀탓으로 돌리죠.(아이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성장하는 존재인데 참 웃기죠?) 하지만 저는 어린 나이에도 그런 부모의 논리를 의심하고 또 의심했어요. 결국 노력안하고 무조건 기도만 하면 신이 괘씸해서 저런 사람 기도는 안들어준다고 판단을 내리고 스스로 노력해서 문제해결하는 능력을 얻었네요. (지금은 물론 신을 안믿지만요 ㅋ) 이런 영적학대를 어렸을때부터 겪으면서 신이란 존재는 선하고 전지전능한게 아니라 악독한 존재로 느껴졌어요 ㅋㅋ 지금은 무교입니다 ㅎㅎ
이런 민감한 주제로 얘기하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꼭 지적해야했을 문제였는데 말이죠. 안타깝지만 정작 이 영상을 봐야 하는 사람들은 안 보고 상처 받은 사람들만 보고있네요... 그래도 정말 위로가 되었습니다. 커서 독립하고 종교적 자유를 얻고 싶네요
맞아요, 저의 엄마도 가정 안 돌보고 교회 봉사만...그게 가정에 복이 될 거라 생각했겠지만, 가정의 의무를 하기 싫어서 교회에 스트레스 풀고 놀러가는 거로 보이더군요. 집안 꼴은 난리고, 교회 다녀와서 하는 말이 "이래서 집에 들어오기 싫다니까." ㅎㅎㅎ우리 교회도 목사님 자녀들은 다 유학갔어요. 권사, 장로될 때 교회에 각각 300만원, 500만원(?) 내야하는 거 아시나요?(모든 교회가 그럼) 그 때 저 돈 너무 없어서 먹는 것도 못 사 먹고 교통비 아낀다고 걸어다닐 때였는데....부모님은 그돈을 교회 헌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기보다는 어느 사교 클럽의 평생 회원권, 평생 우대권으로 쓴 것 같아요. 하...종교적인 나르시시즘 부모에 대한 고통은 정말 그 가족들만 알죠, 남들은 다 좋은 권사, 장로로 알고 있으니......
썸머님 저도ㅋㅋㅋㅋ 생리통 엄청 심한데 그거 죄지어서 그런거라고해서 여자인 저를 혐오했어요.. 이제 본인은 나이들어서 생리가 끊겼는데, 저는 아직도 한다고 비아냥 거려요.. 허허 저 아직 결혼안한 청년인데... 빨리 나갈 계획과 준비를 조금씩 하고있습니다. 분명히 해주심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런 분은 진짜 기독교가 아니에요. 주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인간이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지은 여자라고 못박은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본인의 사적인 자격지심을 숭고한 신앙과 결부시키는 행동이 잘못된 걸 아셨으면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교회를 떠나신다니 마음이 참 아프지만, 그것도 결국 본인의 자유이니 붙잡을 수는 없는 일이죠. 쌤쎄쎄님은 정말 소중한 사람인걸 잊지 마시고 상처가 잘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
저희집에 왔다가셨나요? 너무 똑같아서ㅜㅜ 눈물이 납니다... 교회가서 은혜받는거 너무 좋은데, 부모님의 섬김 강요를 넘어 다른 성도와 비교하기까지... 저도 몰랐는데 집에서 부모님이 "누구(교회친구)는..." 이라고 말을 꺼내는 순간 제 몸이 굳었습니다. 아 오늘도 누구랑 비교당하겠구나... 생각에 몸에 긴장이 들어가면서 굳더라고요. 최근에서야 제 몸이 비교당할때 굳는걸 알았고 뭔가 잘못됨을 알았습니다. 영적학대에 노출된걸 지금 깨달았어요.
공감 백배..!! 저희 부모님은 선데이 크리스쳔이어서 제 가정 내에서 그런 일은 없었지만 제가 여기저기서 본 종교 중독자들만 해도 많네요. 툭하면 "하나님이 하시겠지. 그 분이 하실 일이야." 라며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그걸 '겸손함' 이라고 포장하는 자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그리고 그걸 지적은 커녕, 겸손하며 믿음이 좋다고 환호하는 이상한 사람들. 기독교든 여타 종교든 올바른 신앙관에 대해 자기주관을 가지고 제고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썸머님 덕분에 제 어린시절과 사회생활에서 겪은 시련들이 이해가 갔습니다. 제 불안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저는 성실하게 산다고 노력했는데 왜 그렇게 이용당하고 착취 당했는지.. 앞 영상들부터 계속 보고있는데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나이 40중반에서야 온전한 치유의 힘을 가지게 되네요. 올려주신 영상에 많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교회가 피씨방보다 더 많고 편의점보다 조금 적은 이 대한민국에서 말하기 힘들고 조심스럽고 어려운 주제를...!!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극공감중입니다. 부모님 보다는 종교를 강요하는 연인때문에요. 주변과 제 가족을 둘러보고 느낀건데 종교에 중독된 의존적인 a부모와 나르시시스트인 b부모 조합은 하나의 패턴처럼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대체 어떻게되는걸까요...
기독교는 그 종교 보스가 있다 인정해야합니다. 그게 나르시시스트 야훼죠. 교회가 피씨방 보다 많단 것도 다 사실이죠. 전 국내에 이슬람 사원이 그렇게 많은 걸 본 적이 없고 다른 사이비 시설들이 많은 것도 그렇게 많다 느낀 적 없고,절이 그렇게 많다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일어나서 창밖에만 봐도 교회가 10개 넘께는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저 교회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게 나르시시스트들이 자기 스스로를 과시하고,별별ㅂㅅ같은 것들로 뽐내는 일종의 허세라 봅니다.
모태신앙입니다 주일아침 편도가 심각하게 부어 숨쉬기조차 힘든 날이었어요 어머니가 당장일어나라고 하셔서 제가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다고 하는데 죽어도 교회가서 죽어라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말 듣고 너무 상처가 커서 엄마랑 며칠동안 말도 안했어요. 그러다 엄마가 다시 이야기 해보자고 하셔서 다시 이야기했는데 제가 그때 받았던 상처를 다 말했어요.. 근데 엄마는 끝까지 너는 신앙생활을 기복적으로 하면안된다 라는 둥 끝없이 자기말씀만 하더라고요.. 너무 속상하고 화나요 ...
정말 공감되는 강의입니다. 현실감 없는 종교, 양심과 인격과 결별된 신앙은 언제나 오류이며 어쩌면 자아 욕구의 다른 이름으로 하나님을 사용하는 이신론자일 뿐이지요. 신앙이라는 대체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는 부분에 답답함이 공감됩니다. 저는 제가 큰 수술을 받은 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라는 소리를 듣고나서부터 이러한 종교조종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고 싶어서 살펴보니 저자가 Pia Mellody이네요^^) 평생 조종당하며 산 제 인생이 너무 귀하다고 저에게 되뇌입니다.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녔을 때 저희 어머님이 지인분들을 통해 기도제단 혹은 기도모임이라는 걸 다니기 시작하실 때부터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어떤가는 모임마다 다른데요. 대부분 목사님께는 비밀로 하는 제단모임입니다. 어머님 따라 반강제로(당시 순진해서) 갔던 기도모임은 방언기도, 예언기도, 직통계시 등을 중시하고 기도원도 정기적으로 다닙니다. 대학교 학부생이 되었을 때 저는 힘들어서 기도제단 모임에서 나왔고 어머님도 무슨 사정이 있으신지 나오셨지만, 신대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어머님이 같은 교회 권사님에게서 또다른 기도제단을 소개받으셨다고 제게 얘기하셨어요. 전 이때부터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고 어머님도 제 행동과 생각 하나하나에 의심이 든다면서 그러다 하나님이 너 버리실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어머님이 저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보시는 거 같아 어머님과 심리적으로 멀어지게 되었고, 처음엔 아버님과 누나도 어머님에게서 위험한 게 보인다고 말리셨으나 설득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이 요즘 하시는 일이 뭔지 아십니까? 영서 받은 이야기, (자주는 아니고)꿈 이야기 등입니다. 꼭 나쁜 점만 있는 것도 아닌데요. 가정일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하시고 챙겨주셔서 가정일은 제가 반박을 못합니다. 그런데 친화력이 엄청 좋으셔서 동생처럼 생각하시는 집사님들께 기도제단을 소개하시고는 거기서 같이 예배드리자고 하신지 오래입니다. 그리곤 거기 제단에서 어머님이 하나님에게서 예언, 직통계시 등을 받아 집사님들을 이끄는 중책을 받으셨다고 제게 자랑하듯이 말씀하셨더군요. 요즘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머님이 영적 훈련, 성령, 불 등을 강조하신다는 겁니다. 사람은 훈련 없이 성장하지 않는다고 저한테 그러시는거에요. 정말! 이게 뭐냐면, 기도제단에 오라는 얘기로 들리는거죠. 그리고 또 자기 전에 합심기도 하자고 하는데 기도중에 어쩌다가 하나님이 너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전달하시는데 저한테는 이게 거의 협박에 가깝습니다. 참지 못한 저는 1주일 간 가출했고 어머님은 합심기도 하자고 말씀 안하셨지만 또 신앙 강요를 하시더라구요. 정말 장로교 교단이지만 제가 볼 때 어머님은 오순절 신앙에 가깝고 이단이나 신사도운동에 매우 심취하실 분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설교영상을 보내주시는데 상당수가 이단이나 신사도운동 겁니다. 그리고 저보고 문재인 정권 퇴진을 놓고 기도하라느니, 하나님이 황교안의 손을 들어주신다느니, 트럼프를 움직이실거라니 등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셔서.. 그리고 미래통합당, 기독자유통일당 뽑아야한다고 하시고. 전 또 가출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하나님께 순종하라는 주제로 설교하셨는데 그때 한 권사님이 구역장 직분 마다했다가 결국 목욕탕에서 미끄러져서 병원 신세지면서 고생 중이라며 하나님 일 거부해서 그렇게 됐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 권사님이 상처 입지 않으셨을지 걱정됐어요.
하나님을 믿으면서 자신의 왜곡된 자아를 신앙을 통해서 버리고 올바른 삶을 영위하면서, 주변인들을 사랑해줘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신앙을 자신의 왜곡된 자아의 변명거리로 악용하는것 같아요. 특히 부모가 자식에게요... 하나님께서는 분명 인간 한명한명은 모두 사랑으로 지어졌다고 하셨는데 비뚤어진 자아가 그걸 잘못 받아들여서 특권의식에 젖어 내가 우월하다고 착각하는거지요.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주변에 이런일로 고통스러워하다 떠나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고 저 또한 비슷한 일을 잠깐 겪은적이 있었기에 더욱 마음이 아려오네요..
1. 혹 저 원서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나요??? 어쩜 저랑 그리 똑같이 살아왔는지...... ‘엄마 나 예쁘지?’ 하면 교만하지 말라면서 비난을 받았네요.... 저 말이 뭔 범죄인건지..... 본인은 개썅욕 저한테 다 하면서 제가 티비보다가 어우 저런 미친놈 이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냐면서;;; 회개하라고 하고... 2. 아빠가 번돈 다 헌금하고 하면서 아빠용돈은 쥐뿔만큼 줘서 아빠는 다른 사람한테 돈빌리게 하고 정작 본인은 돈벌면 아프다면서 본인은 하나님께 서원된 사람이라 돈벌면 안된다고 하면서 평생 돈 한푼 안벌음. 3. 선교에 헌신한다고 하자 그렇게 교회 열심히 다니라고 했던 사람이 그건 안된다며 적당히 하라고 하고... 본인은 젊을때 그렇게 교회 쫓아 댕기면서 자식들은 방치하고 정서적 학대하고 평생 따뜻한말 한마디 없음. 4. 세상에서 우리집이 젤 가난한데 목사가 젤 어렵다면서 좋은거 있음 다 갖다주고 김치해서 날르고.. 그러는 목사부부는 차 2대씩 끌고 다니고 사모는 1년에 한번씩 유학보낸 아들한테가서 오만데 다 놀러다니고... 그래서 목사네 어렵다며 그럼 우리도 1년에 한번은 미국 나갈 수 있어? 나 유학보내줘 그럼~ 이러니까 찍소리도 안하고..... 5. 본인 자식들은 공허하게 만들어 안좋은일 있을때마다 내가 뭔 죄를 지었나 내가 전생에 뭘 잘못했나.... 가슴을 치며 꺼이꺼이 울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나도 기도하고 헌신하면 일도 잘 풀릴줄 알았는데 인생이 완전히 꼬여버림. 다행히 썸머님 영상보고 종교성도 탈피하고 온전히 자아대로 생각하고 일처리 하고 있고 주위에서도 변한것 같다고 말함. 참 이렇게 된 원인은 노컨택임. 작년 10월부터 연락 일체 안함. 노컨택하니 자존감 갉아 먹던 인간들(가족모두)이 없어지니 절로 나를 사랑하게 되고 그동안 모든일이 내 잘못이 아님을 깨닫게 됨. 그동안 내 문제도 아닌것을 가지고 끙끙 앓고 모든게 내 잘못인것만 같아서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구나 죽어야겠다라고 수천번 수만번 생각했는데... 이제는 난 가치 았는 인간이고 그런 수모와 고난에서 존버한 사람이기에 가치있고 이 세상 살만하다라고 느낌! 썸머님은 정말 큰일 하고 계신거임. 화이팅!!!!!
저희 어머니는 천국지옥거리면서 매일 교회 예배를 대려갑니다 저도 나이를 먹었기때문에 자기자신의 길을 택할수있는데 어머니는 저의 목숨이달린일이니 제발 따라달라하면서 종교에 미친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스트래스를 게임으로풀지만 게임할때도 몰래 게임해야합니다 롤이나 다른fps게임들을 종교에서 금지하거든요 왜죠? 왜 금지하는지 이유도 모르겠네요 믿기싫다하면 용돈 밥 인터넷 핸드폰 다뺐기고 다시 한다할때까지 금지시킵니다 답이없어요 그냥 설득시키고싶은데 엄마는 자기가믿는종교는 참종교이고 너가 이종교를 믿어야 살수있다 하면서 제삶을 망가뜨리고있어요 저는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천둥군주오른 저는 성인이라 독립도 하고 돈도 제가 벌고 있어서 여러부분에서 독립해서 부모의존도가 낮아지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에서 살다보니 많이 좋아진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학생이시면.... 성인 될때까지는 조금 힘드실거에요. 엄마가 집안 경제권을 쥐고 있다보니 아마 더 하실거에요. 저도 참 많이 불행하고 비참했으니까요.... ㅠㅠ
시이비종교문제로 손절까지 한 입장으로서 너무 공감되네요 한번도 진정한 온정, 정신적 지지받은적도 없고 종교일에 맨날 나다니고 밖에서는 웃고 잘하고 집에서는 무관심하고 영성없다는 이유로ㅋ 실질적 심한 폭력학대를 했었고 내 의사의 주도권없이 무조건적인 종교교리 수용 문제 등등 정말 많습니다.. 종교내에서 성추행도 경찰에 안가고 종교내에서 끝났었죠 생각하면 아직도 고통스럽네요 그 고통이 내안에서 더이상 앞으로 없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맞아요 반주 하기 싫다고 하는데도 할 사람 없으니 하라 그러고 한 번만 해달라는데 그것도 못하냐 이기적이다 네가 이러면 잘될 거 같냐 그럴거면 왜 피아노 배웠냐...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교회 잘 안나오는 사람들 뒤에서 험담하고 본인이 제 상황이었으면 했을거래요 어쩔 수 없으니까 왜 교회는 엠알을 안쓰는 걸까요? 굳이 하기 싫다는 사람 붙잡고 시키려는 거 보면 역겨워요 은혜 주시고 복 주실거라면서 하기 싫다는데 그런 말만 하고 다들 넘어가려 하고 교회 사람들 진짜 너무 싫어요 언제까지 나한테 그럴 생각인지 고삼되면 그만두시려나 했더니 지금까지도 그러시네요
대부분 종교가 통제 및 억압 기본구조고 사기와 범죄도 합리화 쩔고 섞여봤자 같은 또라이 되는것 같은데 종교자체가 가부장적이라 복종과 헌신을 여성에게 강조하고 심지어 성착취나 성학대 도구가 될수 있더라고요. 종교는 왜 결혼상대자까지 본인들이 정하는지 인생 통째를 조종하고 통제하니 비기스트 나르시시스트 집단 아닌가 싶어요. 그 안에서 애들 나아봤자 아이들이 누리는 건 극빈층의 삶과 사회적 박탈감 게다가 소외대상일텐데 참 답 없어요.
51세 엄마입니다. 크리스천이고요. 딸이 십대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먹이며 아이를 크게 혼낸 적이 있습니다. 그날 아이 때문에 속상하다고(결국 내욕심대로 안되어 속상한것이었을뿐) 기도하는데, 벼락처럼 천둥처럼 제 마음을 때리는 성경구절이 있었습니다. ㅡ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ㅡ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요.. 존재 자체로 귀하고 소중한 우리 자녀들인데, 눈에 보이는 종교 행위를 강요하고 바리새인처럼 판단만 하면서 자녀가 어찌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있을거라 기대했는지요.ㅠ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삶으로 부모가 먼저 드러내지 못하면서, 날 감시하는 무서운 절대자로 인식하게 만들면서 말이지요. 창조주 안에서 자기답게 삶을 일궈나가도록 격려하며 하나님과 자녀를 신뢰하지 못하고 내 좁은 종교적 관습적 틀안에 구겨넣으며 얼마나 제한했는지요.. 부모에게서 영적 학대와 가스라이팅 겪은 시간들에 대해.. 하나님 믿는 삶이 얼마나 즐겁고 자유롭고 파워풀한지 모른 채 의무만으로 점철한 종교중독 부모의 모습, 저라도 대신 사과드립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댓글들 보니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나네요. 미안해요.
교회 사모입니다. 종교중독의 설명만으로도 진짜 믿음과 종교 중독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수 있는 영상이네요. 목회자들이 필히 보셨으면 하네요. 교회에서 살다시피 봉사하고 기도 하는 성도들을 치켜 세우고 그걸 신앙의 척도로 생각들을 하시니. 훗날 각 교회를 다니며 강연을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 주제를 두고 꼭 해보고 싶네요.😊
댓글에 깊이 공감해요. 영상에서 설명한 환경에서 자라왔고, 어릴 적 아무도 간섭하지 않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던 사람입니다. 정말 순수히 행복하게 하나님을 사랑할 때가 있었는데 가정에서 이런 경험을 하고 난 뒤부턴 도저히 예전 같은 신앙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 제 문제인 건지 하나님은 제 기도를 외면하시는 것만 같기도 하고요. 영적학대로 트라우마를 가져 저처럼 다신 신앙을 되찾지 못할 수도 있어요. 솔직히 집 안에서 심어놓은 공포심 때문에 대놓고 말하지 못할 뿐이지, 오히려 교회와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것에 증오심마저 들고 이 때문에 자책감과 자기혐오를 품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목회자들이 정말 많이 무관심해요. 저처럼 길 잃고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복음을 전파하는 목회자들이 제발 좀 똑바로 설명을 해주세요. 말씀만 전하고 눈에 보이는 학대를 방치하지 마시고요.
최근 신천지도 그렇고 특히 기독교에 빠지는 인간유형을 대부분을 보면 흐리멍텅 게으른사람 없음 타고난 열정과 근면함 을 가졌는데 열심히 한만큼 사회로부터 가족 또는 주변지인들로 부터 인정, 보상받지 못하는 자존감 떨어진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런자들이 교회가면 믿음생활 열심히 한만큼 집사님 권사님 견장 붙여주지 저 믿지않는 세상사람들 은 이세상에서 성공해봤자 지옥간다 그래서 내가 우월하다 라는 자존감을 계속 채워줌 이보다 더한 해방구는 없음 그래서 그것에 끈임없이 중독됨 그들은 내뱉는 전도메시지, 성경말씀 은 타인에대한 안타까움 사랑 보단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기위한 스스로 우월감을 드러내기위함 또는 자신의 무지함을 감추기위한 장치일 뿐 나르시시스트 가 이것과 결합됐을때 주변, 특히 가족들 은 그야말로 지옥살이..
저희 부모님은 종교가 없으셔서 부모님이 저에게 그러진않으셨지만 제가 한때 몸담은 기독교 공동체가 딱 저런 분위기였던 곳이어서 몇년동안 많이 상처받고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단 사이비도 아니고 겉으로보기에 정식교단에 속한 정식 교회였습니다. 다만 교리가 근본적이고 분위기가 폐쇄적이다보니 목사의 의견과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억압받는 분위기였구요 그러한 억압과 착취를 견디지 못해 이탈한 사람들을 향해서 배도자, 앞으로 심판받을 사람이라고 손가락질까지 했어요.하나님이 다 해결해주시니까 직장도 수요예배못오거나 주일 성수 못하는 직장은 그만둬라, 결혼은 꼭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하고만 해야하고 개인시간도 성도의 교제와 교회를 위해 희생해라, 여자는 어떄야되고 남자는 어떄야된다의 성역할 고정 등등 많은 영적인 학대가 있었습니다. 계속 거기 있다보니까 하나님이 너무나 엄격하고 무섭고 하나님 뜻대로 안 하면 벌받을거같은 이미지가 생겼죠. 그 교회와 교회의 목사가 하는 말은 다 성경적이고 틀린 말이 없는거같지만 따지고보면 너무나 한쪽으로 치우쳐져있는 말이었죠.신앙을 가지는건 좋은거같아요.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진않지만 힘든일이 있을때에 기도합니다. 그리고 기도만 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해결책을 찾아보죠. 뭐든지 균형이 있어야 되는거같아요.
기독교인으로서... 썸머님의 말씀속에 나오는 사례들과 다른 분들 댓글 속의 사례들을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기독교의 본질과는 너무나 멀어진, 잘못된 신앙을 배우면서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서요. 물론, 나르시시스트가 자기를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게 되면서 생기는 일이기도 하고요...ㅠㅠ
일단 나르시시스트들은 성경도 제대로 안읽어서 도덕적인 성경구절 관심없더라구요. 자기가 도덕에서 어긋난 사람이거든요. 그거 고대로 읇어주면 어버버버합니다. 비슷하게 미친척해주고 적당히 선긋고 지내다 독립하는것이 최고입니다. 이사람들 천국 못가요. 지극히 평범한날 나르시시스트에게 마주하면서 논리적으로 당신이 천국 갈 수가 없다고 진지하게 얘기 해줍니다. 얼굴이 울그락발그락 거립니다. 효과있습니다. 성경은 거울입니다. 선한것 악한것 다 드러나죠. 정상인으로 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나르시시스트를 대할 태도 첫번째입니다. 저는 생존자에요. 25년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독립했습니다. 어차피 나이들면 찾을 사람 자식밖에 없거든요ㅋ 말로가 비참한건 어쩔 수 없어요. 성경에도 써있죠. 사람은 자기가 심은대로 다 거둡니다. 적당히에요 뭐든
잘못된 종교관을 가지면 종교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보편된 종교안에서도 그런 종교관을 가지면 불행해지죠. 절대자에게 모든 걸 의지하면서도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는게 올바른 종교라고 생각해요. 세속을 벗어나 보다 높은 차원으로 인도하는게 목적인데 세속의 것을 얻기 위해 믿는다는거 자체가 종교를 잘못 이해한것이죠.
동감입니다. 믿음 그 자체로써 의미가 있는 것인데 타인에게 강요하면 결국 또 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과연 그런 모습을 좋아하실까요? 그것은 전도가 아닐 뿐더러, 설령 믿는다 하더라도 진정한 신앙이 아니고, 표면적이죠. 댓글과 영상을 보니 잘못된 가르침과 자신의 편파적인 해석으로 종교관이 비뚤어진 사람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열심히 살며 감사하는것이 그 가르침을 이행하는 첫번째 길입니다. 지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도 과오를 멈추고 회개하면 좋겠습니다 교회를 떠나는 이들도 행복하기를...
하......................... 너무나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공개적으로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인데 이렇게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맹목적인 신앙심 (신앙심이라는 정상적인듯한 용어로 부르기도 싫네요), 종교를 칼로 휘두르는 부모들... 정말 자격없는 부모들 반성해야해요. 물론 그들은 반성하지 않을테니까 우리가 깨닫고 달라지는 수 밖에요. 거리두고 끊고 내 삶을 탄탄하게 가꿔나가는 중입니다. 저는 이거 깨닫고 행동으로 달라지는데 근 10년이상 걸렸고, 지금도 진행중이네요.
신앙은 곧 믿음과,신뢰입니다. 이 믿음과,신뢰도 아무한테나 주는 호의가 아닙니다. 서로가 믿음직스러울 때 상대를 믿는 상대에게 마음을 열며 믿어주는거죠. 근데 그런 것도 상대가 잘해야 나오지,잘하지도 않는데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기독교는 대놓고 이런 신앙도 다 일종에 호의인데 그걸 당연시 합리화하고,오히려 당연한 해택인 것 처럼 말하며 합리화하고,믿음과,신뢰(신앙)이 적으면 오히려 종교 내에서 비판 하잖아요? 나르시시스트나,소시오패스들이 상대의 호의를 무시하고,당연시 합리화하며 정신조종하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수법입니다.
저도 제 아이까지 4대째 교인 집안 출신입니다만 밖에서는 교인들 일부러 피합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 겁니다. 세상 제일 답답한 사람들이 교인입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여자 교인들한테 패널티 주는 거 이해합니다. 독실함과 독선을 구분 못하죠. 나의 독실함이 상대방에게 불편하게 한다면 그건 잘못된 겁니다. 믿는 자는 세상의 핍박을 받는 게 당연하다구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교인 많아요.
정말 신실한 집안이면 자녀들도 밝고 자신감이 있더라구요. 세상적으로도 어느부분이든 잘 성공해서 지내요. 엄마의 신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그걸 보면서 깨달았어요. 진짜 믿음이 있으면 자유함이 있어야 되는데 나는 왜 어둡고 힘들며, 부모라는 존재는 왜이리 버거우며.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분간할 수 없었는데.. 세상의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보다도 못한 모습인데... 그런데 저 다른 교회 아이들은 밝고 자신감있고 말그대로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가.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 그리고 다행히 기숙사를 가게되어 강제로 집과 멀어지게 되었고 제 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고민에 대한 답도 내릴 수 있게 되었구요. 아이 출산을 앞두고 엄마와는 다른 부모가 되길 바라며 나르인 엄마를 객관화 시키고 나에게서 분리하고 있어요. 나는 그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밝고 건강한 아이로 키워야지. 마음을 먹고는 있지만 어릴적부터 학습된 것들이 불쑥 튀어나올까봐 두렵습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저보다는 행복하게 해줄거니까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ㅎㅎ
음 충격적이지만 제가 저를 종교적으로 학대하고 있었네요. 종교 중독에 빠진거죠. 대학교를 부모님이 원하는 전공으로 간 뒤 적응 못하자 종교생활에 많이 빠졌어요. 시험 기간에도 종교 활동에 전념했지요..... 제가 저를 돌보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스스로 박탈했네요. 다행히 올바른 신앙관을 가지신 본당 수녀님을 만나+코로나로 미사 이외의 거의 모든 종교활동 취소되며 그 빈자리에 운동+상담을 넣으면 현실 안에서 사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어요. 모든 문제를 기도로 해결 이 부분 너무 찔리네요. 기도는 문제 해결 수단이 절대 아닙니다. 특히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면 병원가야지 기도만 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백퍼공감입니다 생활안에 종교가 있어야 하는데 생활을 배제한 종교는 불코든 기독교든...사이비 이단이 교인들 꼬실때 쓰는 방법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내가 아는분은 집사이며 전도사인데 교직에 있으면서 학생들을 종교적으로 마응을 움직이며 이성적접근을 하는 바람에 결국 교단에서 짤렸습니다. ..자기는 하나님 말씀 전했다는데...암튼 생활안에 종교가 있어야 하고 종교가 최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돼죠...
아욱... 분노가 확 올라오네요. 저는 그런 집안에 시집갔네요. 정말 제 결혼식은 전설에 나올만한 최악이었죠. 아무것도 안한 정도가 아니라 지각하고 결혼식 돈도 안내고 가고 큰소리쳤거든요. 물론 모든 결혼 비용 제가 댔죠. 집부터 다. 조건도 안보고 결혼했더니 감사는 커녕 믿는 며느리 아니라서 조건에 안맞는다 소리하며 친척들 불러 저를 둘러싸고 하나님 믿으라고 협박하더군요. 당연히 남편 하나님 안믿었고 저에게 반기독교 교육시킬 정도로 신을 증오했구요. 시간이 한참 흘러 제가 직접 하나님을 만나 치유되는 기적이 있었고 남편은 저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단 말을 했고 지금은 믿고 있죠. 언제나 성실하고 사랑의 하나님으로서요. 결혼 초기 시댁의 비정상적인 행동은 물론 엽기 수준이었지만 더더욱 남편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남편의 심리가 이해가 가네요. 저에게 배웠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제 알겠네요. 더욱 사랑해줘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려요
남편분 정말 복받으셨네여, 님께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니까요. 진정 예수님은 가난한자, 과부, 고아와 창녀를 사랑하신다고 성경에 쓰여 있습니다. 종교놀이하는 바라세인들이나 종교이용해서 자신을 세우려는 교만으로 빠지죠. 축복합니다 늘 하나님의 평안이 강같이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30몇년 만에 최고의 영상을 봤네요. 주변에서 다 신실하다고 하는 그사람때문에 30년동안 나는 죄인이다, 하나님은 심판자라고 생각하고 강박속에서 살았습니다. 최근 화가 찬 우울증으로 약도 먹구요~ 종교중독에 매일무료봉사에 가난했고 그래서 이악물고 공부만하고 좋은회사 다니다 놨습니다~~ 용돈도 수십년드렸는데 다 제 불안감 때문이었더라구요. 경제적으로 딱 지원하고!! 어떻게 사는지 상황별로 잘 알려주고!! 이성적이고, 방치하지않는 부모가 좋습니다!!! 이제는 low cut에서 no cut으로 갈수밖에 저도 없을것 같아요. 제가 살아야하니.. 평생 처음으로 나만 생각하는걸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ㅠ 관련서적도 읽어볼게요
타지에서 홀로 일하며 겪었던 외로움 + 다니던 교회를 나왔더니 교회에서 친하게 지냈던 모든 사람들이 연락 다 끊고 밖에서 마주쳐도 모른척하는거에 배신감들고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약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힘이 들어 (주변에서 신실하다고 칭찬받으시는^^)어머니께 연락드렸더니 우울증 그거 우울하게 하는 귀신 들려서 그런거라며.. 너가 교회를 제대로 안다녀서 외로움이 들어와서 그런거라고 하셨슴당😂😂😂 아니 그냥 많이 힘들었냐 한마디가 힘든걸까요ㅋㅋㅋㅋ 매일 기도하면 뭐해.. 자녀를 말로 죽이는데🤣🤣
나를 나로서 키우기보단 본인들 종교에 충실하기위해 나 자신을 버리게하고 나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용서하고 기도하라며 나를 외면한 나의 부모가 하루빨리 죽어버리길 매일매일 바랍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제가 믿지않기때문입니다.(단어선택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목사인 애비와 기독교인으로 자란 애미때문에 제 인생 24년을 헛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너가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며 이름도 거룩한백성이라며 동생하고 세트로 지어놓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다닌적 없이 학교에 들어갔지만 정작 친구들과 친해지거나 할 때 교회 안다니는 친구들과는 놀지 말라며 거리를 두게 만들고 남들 다 부러워 하는 일이라며 억지로 머리를밀게해서 티비에 엑스트라따위로 나오게하더니 그것때문에 놀림을 받자 다시 한 번 남들이 부러워서 그런다며 헛소리를 하더군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그딴식으로 친구들과도 못어울리게 하며 놀림받고 힘들어 하는걸 방관하더니 하고싶지도 않은 악기를 남의집 자식들 한다고 나한테 시키고는 그것도 다 너를위해서 시키는거야 이랬네요. 그 후로 피아노 기타 드럼 등 악기를 하며 교회에서 봉사하고 장애인들 심부름하고 했는데 그나마 제게 이득이 될 봉사활동시간도 학교에서 인정 안 됬고 시간만 갖다 바친게 되버렸습니다. 착하고 말잘듣고 소심한 아들로서 지내는게 참 속이 편하셧죠. 6학년쯤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병원에서 스트레스때문이라 하니까 의사를 돌팔이취급하며 왜 해결못하냐 망발하던 애미년. 니년때문에 나도 그땐 정말 내가 스트레스가 없는줄알았어요. 중3때쯤부터 교회를 살금살금 빠지기시작했고 봉사는 안가면 애비때문에 걸릴테니 오전예배를 안가거나 가서 잠만자고 오후 장애인봉사는 유지했죠. 저도 인생의 낭비라 생각이들면서 부모년놈들한테 살면서 처음으로 제 스스로 한 생각이란걸 얘기했어요. 귀신들린놈 미친놈 사탄마귀새끼 라고하더군요. 저는 제 10대의 인간관계도 다 교회노인네들 장애인들 목회자들뿐이라는게 20대가 되고나서야 후회되고 화가났는데. 그깟 개개인. 지들의 신앙심때문에 나만 힘들고 나만 괴롭고서 저딴 말까지들어가며 니들 자식으로서 살아야하나 싶었습니다. 그덕에 내가 내 미래를 생각하고 나도 뭔가준비해야겠다 생각을 해야했을 중3졸업때조차 내 적성에맞지않는 곳으로 갔고. 결국 고3이지나 취업을 했을때도 어떤 방향으로도 가지못하고 방황하게됬습니다. 심지어 고3 때 애미년이랑 아침에 망할종교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등교한날 애비놈이 수업중에 학교까지찾아와서는 '엄마가 많이아파.. 집에좀가자'이러면서 선생님까지 모시고 셋이 면담을 했네요. 그러고 집에가니 또 귀신들렷다며 물건집어던지고 머리에 맞추고 짖어댔지. 군대갔다오고 1년간 아무목표없고 꿈없이 자살할까 생각만 하고있던 나 마저도 자신들 일을 하면서 지들 자격증따려고 나한테 래포트쓰게하고 강의틀어놓게하고는 내가 정말 마지막으로 부탁한거. 우울증진단받고싶다 조력자살신청하고싶다 하니까 비웃었지? 그리고 그날 나는 식칼로 팔을 찍었어. 병원도안데려가더라? 칼이무뎌서 썰리진않았지만 아직도 칼흉터가 있는데.. 당신들 잊고지내다가도 팔보면 생각나. 그 다음날 옷싸들고 집 나와서 살고있는데 이제와서 아들잃은애미애비마냥 돈보내줄까 ㅈㄹ 하고 집주소알아내서 집앞에 찾아오고 ㅈㄹ. 집나오고 처음으로 살게 된 내 인생인데 당신네들 덕분에 숨죽이고살아. 개명하고 번호바꾸고 계좌번호 지우고 병원다녀가며 우울증진단받고 등초본발급제한받고서야 숨은쉬어. 아직도불안해. 제발 죽어버려. 서울에서 화재사건 뉴스뜰때마다 당신들사는곳이길 당신들이 타고있는 차이길 매일매일 빌어.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거하나면 평생 불안해하지않고 편안히살것같아. 망할 24년때문에 내 남은 인생까지 불행하고싶지않아. 제발 다음소식은 당신들의 사망소식이길빕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니셨는데, 사람들이 다들 다니는 일반적인 교회가 아닌, 어딘가 치우쳐 있고, 거부감이 드는 교회만 찾아다니셨어요. 이를테면 귀신 쫓아내는 교회나, 특별한 목사님이 계신곳이라며 교묘하게 목사님을 신격화 시키는 그런 교회요. 어릴때 부모님이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주셨는데 목사님이 귀신아 귀신아 부르니 한 성도가 두려워하며 뒷걸을질 치고, 귀신을 내쫓고 난 후 그 성도가 기뻐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고, 어느날은 가정예배를 드린다고 저와 동생을 모아두고 갑자기 귀신에 왔다며, 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에게 하나님이란 내가 무언가 잘못을 저지르면 벌하고, 무서운 존재라고 여기게 된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저는 하나님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했고, 어딘가 우리 부모님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성경에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분명 있는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쓰여있는데, 우리 부모님은 매일 같이 싸우셨어요. 그리고 제가 방에 있는데 저보고 “쟤는 죽으면 지옥갈텐데…”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도 듣고, 제가 무엇을 하던 너는 세상을 사랑한다며…저에게 끈임없이 죄책감을 들게 하셨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매일 같이 씨우셨어요. 아빠는 화가나면 입에서 욕부터 나오는 사람인데… 새벽마다 성경책 들고 교회를 가는 모습이 구역질 나기 시작하고 성인이되고 자의식이 생기면서 저는 다른 교회에 출석하면서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다시금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오랜시간 아빠로부터 쇠뇌당한 생각들로 인해, 나는 과연 사랑에 하나님을 믿어도 될까? 나는 세속적인 사람들과 같이 적당히 믿음 생활하려는건 아닐까? 아빠처럼 저렇게 밤낮없이 성경책 읽고 세상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게 정말 믿음에 아닐까? 그렇게 괴로워한 날들도 많았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거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마음에 것으로 종교를 선택하게 된 다는 것을요. 이를테면 어떤 사람의 내면에 사랑이 있으면 사랑에 끌리게 되고 사랑의 하나님을 만날수 있지만, 그 내면에 추악한 것들이 가득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자신만의 종교를 만들어 자신을 하나님처럼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도구로 사용할뿐이라는 것을요.
제가 지금 나이가 40대인데, 어렸을때 부터 부모로 부터 교회 성가대활동을 폭력까지 행사하면서 강요받았습다. 참고로 전 음악에 별로 취미도 없고, 별 관심도 없습니다. 노래실력이 좋은건 더더욱 아니고요. 심지어, 운전할 때 음악도 잘 안틉니다. 근데 성가대활동을 그렇게, 매까지 맞아가면서 강요받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부모와 사이가 안좋고, 지금 해외취업으로 외국생활 하는데도 부모가 그립지 않습니다. 몇년전에는 한국에서 법이 제정되어 자녀에게라도 종교강요시 아동학대, 미성년자학대로 형사처벌이 가능한데 당시에는 그런 법이 없었으니까요. 그런 법이 제가 청소년때 있었으면 제 아버지 어머니 주저없이 고소했을겁니다.
나의 이야기는 아니길 바라며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아 ... 너무 충격적이여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는군요.. 너무 충격적입니다. 만약 이런 부모와 함께 있는 가족은 부모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 그냥 서로 갈 길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끝가지 데리고 가야하는지..
그렇게 친하지 않은 지인을 오랜만에 길에서 만나 전번을 주고 받았는데 그날부터 톡을 보내더라고요, 내용은 온통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 얘기였고요... 심지어 현재 바이러스 문제 역시 매일 새벽기도며 집에서 잠시도 쉬지 못하고 기도 한다고요. 그러더니 급기야 자신의 신앙 얘기를 쭉~ 하시는데 집안이 불교에서 어릴적에 엄청나게 절 찾아다니다 어느날 어느 할머님께서 교회 안다니면 지옥 간다는 말을 듣고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데요. 그럼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세월이 뭔가~ 하고요. 그래서 그날부터 교회를 다녔는데 그곳이 사이비 집단이어서 온 재산을 다 날려 힘들었지만 그뒤로 정식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기도했더니 능력 좋은 남편을 만나서 모든게 다 해결되고 거의 20년 세월을 매일 교회 식구들 챙기고 주변에 전도하며 정신나간 여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현재의 삶이 너무너무 행복하다면서 꼭 교회 나와야 한데요. 무조건! 그래야 천당에 간다고 ㅠㅠ 이제 남편이 퇴직을 하여 전처럼 주변을 챙기지 못하니 허전함이 전화할 통해서도 느껴졌는데 본인은 마스크 30개 선물 받은거 자랑하면서 너무나 감동 하시더라고요.좀 안타까웠어요. 정중히 함께 교회에 못 간다는 거절을 한게 그저께인데 오늘 이 영상을 보게되어 그분이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종교에 중독된 사람들 특징이 바로 신을 진심으로 섬기는 신앙을 갖는 게 아니라 자기 생각이 신의 뜻이고,자기 언행이 신께서 행하시는 것이라고 멋대로 단정짓는 것이지요.저런 사람들은 정작 올바르게 도덕적으로 사는 거 없더라고요.
진짜 공감합니다 ㅠㅠㅠ
저희 엄마가 생각나네요 카푸어 인생에다가 사기치고 그러면서 매일 하나님을 찾는다는데 거기다 가스라이팅하고있고 답답하네여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얼마나 당당한지… 그것은 인간의 선일뿐 이라며.. 되려 내가 너한테 모범을 보일려고 신앙생활 하는줄 아냐고 합니다. 황당하고 어이가 없지요.
네 그냥 정신병입니다
헐......제가 부모에게서 겪은 영적학대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았어요...... 제 부모는 제 몇푼안되는 첫알바비부터 십일조로 뜯어가려고 안달이었어요.. 그리고 교회 열심히 안다니면 입시 망할거라는 그런 저주까지도 했죠. 추가로 덧붙이자면 저런 영적학대를 하는 부모들은 자녀가 잘되면 주님덕, 자녀가 실수하고 못하면 자녀탓으로 돌리죠.(아이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성장하는 존재인데 참 웃기죠?) 하지만 저는 어린 나이에도 그런 부모의 논리를 의심하고 또 의심했어요. 결국 노력안하고 무조건 기도만 하면 신이 괘씸해서 저런 사람 기도는 안들어준다고 판단을 내리고 스스로 노력해서 문제해결하는 능력을 얻었네요. (지금은 물론 신을 안믿지만요 ㅋ) 이런 영적학대를 어렸을때부터 겪으면서 신이란 존재는 선하고 전지전능한게 아니라 악독한 존재로 느껴졌어요 ㅋㅋ 지금은 무교입니다 ㅎㅎ
아 너무 공감되요ㅠㅠㅠㅠㅠ저도 그러거든요ㅠㅠㅠㅠㅠㅠ
저 비슷한데 못해도 하나님탓이고 잘되도 하나님탓이고 그냥 인생자체가 하나님이 다 계획하시고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부모님은
그래서 저도 교회를 안믿게 됬습니다. 이런 이유들땜시
여호와새끼가 능지가후달려서 그러나보죠
여호와는 지가 말한 가상의적 사탄보다 나쁜새끼군요.
차라리 무교가 낫지 싶네요
하 욕이 터져나오네요.
학창시절 따돌림에 시달리는데 너는 잘못한게 없냐고 너가 하나님 앞에 온전했냐고 하시던 어머니.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마다 율법 탈레반 이셨던 부모님.
연을 끊은 지금도 당신들이 미치도록 증오스럽습니다.
'문제해결능력 가르쳐주지 못한다' 이거 정말 공감해요. 제게도 꼭 필요하고 배우고 있는 점이예요
기도만하고 있는거 보면 화딱지가 남 상황을 개선하려면 노력을 해야하는데 기도만 함 ....
제가 독립 하고나서 가장 하고싶은 일이 새해 전날밤에 카운트다운? 같은거 해보는 거에요.. 왜냐면 매년 새해 전날밤 저녁부터 교회에 끌려가서 다음날 새벽 3시쯤에 오거든요..ㅋㅋㄱㅋㅋ
이런 민감한 주제로 얘기하는게 쉽지 않으셨을텐데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가 꼭 지적해야했을 문제였는데 말이죠. 안타깝지만 정작 이 영상을 봐야 하는 사람들은 안 보고 상처 받은 사람들만 보고있네요... 그래도 정말 위로가 되었습니다. 커서 독립하고 종교적 자유를 얻고 싶네요
맞아요, 저의 엄마도 가정 안 돌보고 교회 봉사만...그게 가정에 복이 될 거라 생각했겠지만, 가정의 의무를 하기 싫어서 교회에 스트레스 풀고 놀러가는 거로 보이더군요. 집안 꼴은 난리고, 교회 다녀와서 하는 말이 "이래서 집에 들어오기 싫다니까." ㅎㅎㅎ우리 교회도 목사님 자녀들은 다 유학갔어요. 권사, 장로될 때 교회에 각각 300만원, 500만원(?) 내야하는 거 아시나요?(모든 교회가 그럼) 그 때 저 돈 너무 없어서 먹는 것도 못 사 먹고 교통비 아낀다고 걸어다닐 때였는데....부모님은 그돈을 교회 헌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기보다는 어느 사교 클럽의 평생 회원권, 평생 우대권으로 쓴 것 같아요. 하...종교적인 나르시시즘 부모에 대한 고통은 정말 그 가족들만 알죠, 남들은 다 좋은 권사, 장로로 알고 있으니......
저희 교회 목사님도 딸 둘 캐나다 유학가고 거기서 결혼하고 나중에 목사님 부부도 거기가서 현재 3대가 같이 살고있어요
교회가 깨졌었죠 유학 관련 재정비리때문에
썸머님 저도ㅋㅋㅋㅋ 생리통 엄청 심한데 그거 죄지어서 그런거라고해서 여자인 저를 혐오했어요.. 이제 본인은 나이들어서 생리가 끊겼는데, 저는 아직도 한다고 비아냥 거려요.. 허허 저 아직 결혼안한 청년인데... 빨리 나갈 계획과 준비를 조금씩 하고있습니다. 분명히 해주심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아마 그거 부러워서 일거예요. 생리 끊어져서 아프다고 하는게 다반사인데요.
그런 분은 진짜 기독교가 아니에요.
주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인간이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지은 여자라고 못박은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본인의 사적인 자격지심을
숭고한 신앙과 결부시키는 행동이 잘못된 걸 아셨으면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교회를 떠나신다니 마음이 참 아프지만, 그것도 결국 본인의 자유이니 붙잡을 수는 없는 일이죠.
쌤쎄쎄님은 정말 소중한 사람인걸 잊지 마시고 상처가 잘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
이건또뭔개소리여
아 오늘엄마와 통화했는데 제가 무슨문제가 있어서 3개월동안 정말 끙끙대며 일을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일이 그렇듯이 완벽히해결된것은 아니구 반쯤 어찌저찌.됐지요 제가 외국에살아서 그동안 낸서류와 회의들과 그고생이이루말할수가없었지요 엄마가한마디하더군요 기도안했구만 태어나서저의고민의대한대답의90퍼센트는기도하라는말이었죠
어렀을때는 내가머가 필요하면기도하라구하는데 그걸주는사람이엄마인데 왜자꾸하나님한테말하라구해요 줄수없을줄수없다고얘기하라구요
전정말진짜로 그이야기만들으면 속에서불이올라옵니다 차라리입을다무세요 해결책에대해 같이고민하고싶지않고 공감해줄수도없다면 제발 입을다무세요 매일 편지쓰고 찾아가고 하는사람에게 단한마디로 나의 노력을깨부실거라면제발그입을다무세요 기도하라는말이얼마나 상처가되는지 게다가 그만하라구해도 안되네요 거기에제가 알콜의존이 있었는데 끊은지 9개월정도됩니다 한모금도마시지않구있구요 그게 니가한거겠냐하나님이하섰다하더군요 맞아요 그런데 어쩜안된건내가기도안한탓이고잘된것다하나님덕분이랍니까 정말편리하네요 나는하나님이좋은데요 엄마가이야기를하면할수록점점멀어지고싶어집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라.. 말씀을 지켜야된다고 하면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은 간과해요 하나님을 이용해 자기의 필요를 채우기만 하는 모습같아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도 좀 지키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걸 듣겠어요? ㅋㅋ 우리 부모도 전혀 제 의사는 존중을 안하는데
진짜 개좆같다
저희집에 왔다가셨나요? 너무 똑같아서ㅜㅜ 눈물이 납니다... 교회가서 은혜받는거 너무 좋은데, 부모님의 섬김 강요를 넘어 다른 성도와 비교하기까지... 저도 몰랐는데 집에서 부모님이 "누구(교회친구)는..." 이라고 말을 꺼내는 순간 제 몸이 굳었습니다. 아 오늘도 누구랑 비교당하겠구나... 생각에 몸에 긴장이 들어가면서 굳더라고요. 최근에서야 제 몸이 비교당할때 굳는걸 알았고 뭔가 잘못됨을 알았습니다. 영적학대에 노출된걸 지금 깨달았어요.
우리엄마때문에 일단 종교믿는사람 무조건거름. 생각이 닫혀있음
저도 그런 부모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그냥 교회 얘기만 들어도 숨이 막혀요...
@@airobotguy2034 저도요
개독+줌마는 답이없음;;;;
와 진짜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공감 백배..!! 저희 부모님은 선데이 크리스쳔이어서 제 가정 내에서 그런 일은 없었지만 제가 여기저기서 본 종교 중독자들만 해도 많네요.
툭하면 "하나님이 하시겠지. 그 분이 하실 일이야." 라며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그걸 '겸손함' 이라고 포장하는 자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그리고 그걸 지적은 커녕, 겸손하며 믿음이 좋다고 환호하는 이상한 사람들.
기독교든 여타 종교든 올바른 신앙관에 대해 자기주관을 가지고 제고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도윤 무슨선교훈련이 있었는데 훈련비가 200만원 정도 되었죠. 전 집에도 그 어디에도 손벌릴 처지가 못됐는데 저보다 더 어린애가 훈련비가 마련되었다길래 어찌했냐하니 하나님이 주셨답디다. 그래서 허허하며 그래서 그게 어디서 났냐하니 부모님이 줬답디다;;;;;;
썸머님 덕분에 제 어린시절과
사회생활에서 겪은 시련들이 이해가 갔습니다.
제 불안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저는 성실하게 산다고 노력했는데
왜 그렇게 이용당하고 착취 당했는지..
앞 영상들부터 계속 보고있는데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
나이 40중반에서야 온전한 치유의 힘을 가지게 되네요.
올려주신 영상에 많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교회가 피씨방보다 더 많고 편의점보다 조금 적은 이 대한민국에서 말하기 힘들고 조심스럽고 어려운 주제를...!!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극공감중입니다. 부모님 보다는 종교를 강요하는 연인때문에요. 주변과 제 가족을 둘러보고 느낀건데 종교에 중독된 의존적인 a부모와 나르시시스트인 b부모 조합은 하나의 패턴처럼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대체 어떻게되는걸까요...
나참 저처럼 됩니다 또르르.. 저도 대인관계에서나 사회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썸머님처럼 주위사람 관찰하고 티비, 인터넷, 라디오 등등으로 배웠네요ㅠ
취직에 관해서도 예를들면 "이번에 OO 기업에서 O명밖에 안 뽑는다는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하면 "몇명을 뽑든 니가 열심히 노력해서 그안에 들어가면 되지" 이런식으로 말해요 현실적인 대안이나 가이드라인 따위는 제시해주지 않아요 하하..
@@초록빨강-f5t ㅜㅜ 정서적 흙수저......
기독교는 그 종교 보스가 있다 인정해야합니다. 그게 나르시시스트 야훼죠. 교회가 피씨방 보다 많단 것도 다 사실이죠. 전 국내에 이슬람 사원이 그렇게 많은 걸 본 적이 없고 다른 사이비 시설들이 많은 것도 그렇게 많다 느낀 적 없고,절이 그렇게 많다 생각한 적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일어나서 창밖에만 봐도 교회가 10개 넘께는 있습니다.
그리고 전 그저 교회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게 나르시시스트들이 자기 스스로를 과시하고,별별ㅂㅅ같은 것들로 뽐내는 일종의 허세라 봅니다.
ㅋㅋㅋ썸머님이 예로 드신 성경구절, 어머니가 협박할 때 쓰던 구절이어서 정말 공감해요. 3대째 기독교 신앙, 모태신앙인 저는 이번 동영상 내용 다 이해되고 동의합니다.
모태신앙입니다
주일아침 편도가 심각하게 부어 숨쉬기조차 힘든 날이었어요 어머니가 당장일어나라고 하셔서 제가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다고 하는데 죽어도 교회가서 죽어라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말 듣고 너무 상처가 커서 엄마랑 며칠동안 말도 안했어요. 그러다 엄마가 다시 이야기 해보자고 하셔서 다시 이야기했는데 제가 그때 받았던 상처를 다 말했어요.. 근데 엄마는 끝까지 너는 신앙생활을 기복적으로 하면안된다 라는 둥 끝없이 자기말씀만 하더라고요.. 너무 속상하고 화나요 ...
저희 부모님도 그래요 이것도 가정폭력이에요. 상담사님이 신학 전공한 크리스쳔이셨는데 이번에 상담 받으면 저 등초본 열람금지 신청해서 아무도 모르게 나와요. 쌤도 나중에 고려해보세요. 피눈물납니다.
정말 공감되는 강의입니다. 현실감 없는 종교, 양심과 인격과 결별된 신앙은 언제나 오류이며 어쩌면 자아 욕구의 다른 이름으로 하나님을 사용하는 이신론자일 뿐이지요. 신앙이라는 대체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는 부분에 답답함이 공감됩니다. 저는 제가 큰 수술을 받은 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라는 소리를 듣고나서부터 이러한 종교조종을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고 싶어서 살펴보니 저자가 Pia Mellody이네요^^) 평생 조종당하며 산 제 인생이 너무 귀하다고 저에게 되뇌입니다.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녔을 때 저희 어머님이 지인분들을 통해 기도제단 혹은 기도모임이라는 걸 다니기 시작하실 때부터 문제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어떤가는 모임마다 다른데요. 대부분 목사님께는 비밀로 하는 제단모임입니다. 어머님 따라 반강제로(당시 순진해서) 갔던 기도모임은 방언기도, 예언기도, 직통계시 등을 중시하고 기도원도 정기적으로 다닙니다.
대학교 학부생이 되었을 때 저는 힘들어서 기도제단 모임에서 나왔고 어머님도 무슨 사정이 있으신지 나오셨지만, 신대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어머님이 같은 교회 권사님에게서 또다른 기도제단을 소개받으셨다고 제게 얘기하셨어요. 전 이때부터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고 어머님도 제 행동과 생각 하나하나에 의심이 든다면서 그러다 하나님이 너 버리실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어머님이 저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보시는 거 같아 어머님과 심리적으로 멀어지게 되었고, 처음엔 아버님과 누나도 어머님에게서 위험한 게 보인다고 말리셨으나 설득은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머님이 요즘 하시는 일이 뭔지 아십니까? 영서 받은 이야기, (자주는 아니고)꿈 이야기 등입니다.
꼭 나쁜 점만 있는 것도 아닌데요. 가정일은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하시고 챙겨주셔서 가정일은 제가 반박을 못합니다. 그런데 친화력이 엄청 좋으셔서 동생처럼 생각하시는 집사님들께 기도제단을 소개하시고는 거기서 같이 예배드리자고 하신지 오래입니다. 그리곤 거기 제단에서 어머님이 하나님에게서 예언, 직통계시 등을 받아 집사님들을 이끄는 중책을 받으셨다고 제게 자랑하듯이 말씀하셨더군요.
요즘 제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머님이 영적 훈련, 성령, 불 등을 강조하신다는 겁니다. 사람은 훈련 없이 성장하지 않는다고 저한테 그러시는거에요. 정말! 이게 뭐냐면, 기도제단에 오라는 얘기로 들리는거죠. 그리고 또 자기 전에 합심기도 하자고 하는데 기도중에 어쩌다가 하나님이 너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전달하시는데 저한테는 이게 거의 협박에 가깝습니다.
참지 못한 저는 1주일 간 가출했고 어머님은 합심기도 하자고 말씀 안하셨지만 또 신앙 강요를 하시더라구요.
정말 장로교 교단이지만 제가 볼 때 어머님은 오순절 신앙에 가깝고 이단이나 신사도운동에 매우 심취하실 분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유튜브 설교영상을 보내주시는데 상당수가 이단이나 신사도운동 겁니다. 그리고 저보고 문재인 정권 퇴진을 놓고 기도하라느니, 하나님이 황교안의 손을 들어주신다느니, 트럼프를 움직이실거라니 등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셔서..
그리고 미래통합당, 기독자유통일당 뽑아야한다고 하시고.
전 또 가출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하나님께 순종하라는 주제로 설교하셨는데 그때 한 권사님이 구역장 직분 마다했다가 결국 목욕탕에서 미끄러져서 병원 신세지면서 고생 중이라며 하나님 일 거부해서 그렇게 됐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 권사님이 상처 입지 않으셨을지 걱정됐어요.
나의 이야기네요~~!!
가슴이 너무 먹먹합니다.
다시 태어나서 다시 살수도 없는데
최대의 피해자인데
저의 어린시절이 너무 가엽네요~~ㅠ
하나님을 믿으면서 자신의 왜곡된 자아를 신앙을 통해서 버리고 올바른 삶을 영위하면서, 주변인들을 사랑해줘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신앙을 자신의 왜곡된 자아의 변명거리로 악용하는것 같아요. 특히 부모가 자식에게요... 하나님께서는 분명 인간 한명한명은 모두 사랑으로 지어졌다고 하셨는데 비뚤어진 자아가 그걸 잘못 받아들여서 특권의식에 젖어 내가 우월하다고 착각하는거지요.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주변에 이런일로 고통스러워하다 떠나는 친구들도 많이 보았고 저 또한 비슷한 일을 잠깐 겪은적이 있었기에 더욱 마음이 아려오네요..
1. 혹 저 원서 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나요???
어쩜 저랑 그리 똑같이 살아왔는지......
‘엄마 나 예쁘지?’ 하면 교만하지 말라면서 비난을 받았네요.... 저 말이 뭔 범죄인건지.....
본인은 개썅욕 저한테 다 하면서 제가 티비보다가 어우 저런 미친놈 이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냐면서;;; 회개하라고 하고...
2. 아빠가 번돈 다 헌금하고 하면서 아빠용돈은 쥐뿔만큼 줘서 아빠는 다른 사람한테 돈빌리게 하고 정작 본인은 돈벌면 아프다면서 본인은 하나님께 서원된 사람이라 돈벌면 안된다고 하면서 평생 돈 한푼 안벌음.
3. 선교에 헌신한다고 하자 그렇게 교회 열심히 다니라고 했던 사람이 그건 안된다며 적당히 하라고 하고...
본인은 젊을때 그렇게 교회 쫓아 댕기면서 자식들은 방치하고 정서적 학대하고 평생 따뜻한말 한마디 없음.
4. 세상에서 우리집이 젤 가난한데 목사가 젤 어렵다면서 좋은거 있음 다 갖다주고 김치해서 날르고.. 그러는 목사부부는 차 2대씩 끌고 다니고 사모는 1년에 한번씩 유학보낸 아들한테가서 오만데 다 놀러다니고... 그래서 목사네 어렵다며 그럼 우리도 1년에 한번은 미국 나갈 수 있어? 나 유학보내줘 그럼~ 이러니까 찍소리도 안하고.....
5. 본인 자식들은 공허하게 만들어 안좋은일 있을때마다 내가 뭔 죄를 지었나 내가 전생에 뭘 잘못했나.... 가슴을 치며 꺼이꺼이 울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나도 기도하고 헌신하면 일도 잘 풀릴줄 알았는데 인생이 완전히 꼬여버림.
다행히 썸머님 영상보고 종교성도 탈피하고 온전히 자아대로 생각하고 일처리 하고 있고 주위에서도 변한것 같다고 말함. 참 이렇게 된 원인은 노컨택임. 작년 10월부터 연락 일체 안함. 노컨택하니 자존감 갉아 먹던 인간들(가족모두)이 없어지니 절로 나를 사랑하게 되고 그동안 모든일이 내 잘못이 아님을 깨닫게 됨. 그동안 내 문제도 아닌것을 가지고 끙끙 앓고 모든게 내 잘못인것만 같아서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구나 죽어야겠다라고 수천번 수만번 생각했는데... 이제는 난 가치 았는 인간이고 그런 수모와 고난에서 존버한 사람이기에 가치있고 이 세상 살만하다라고 느낌! 썸머님은 정말 큰일 하고 계신거임. 화이팅!!!!!
프로사방팔방러 헐 제가 겪은 것과 같네요, 교회에서 노느라 가정 안 돌보고 기분 나쁘면 성경에서 부모 공경하지 않으면 저주 받는다 했다고 협박(?)하고...비슷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천국지옥거리면서 매일 교회 예배를 대려갑니다 저도 나이를 먹었기때문에 자기자신의 길을 택할수있는데 어머니는 저의 목숨이달린일이니 제발 따라달라하면서 종교에 미친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스트래스를 게임으로풀지만 게임할때도 몰래 게임해야합니다 롤이나 다른fps게임들을 종교에서 금지하거든요 왜죠? 왜 금지하는지 이유도 모르겠네요 믿기싫다하면 용돈 밥 인터넷 핸드폰 다뺐기고 다시 한다할때까지 금지시킵니다 답이없어요 그냥 설득시키고싶은데 엄마는 자기가믿는종교는 참종교이고 너가 이종교를 믿어야 살수있다 하면서 제삶을 망가뜨리고있어요 저는 진짜 어떻게해야할까요
천둥군주오른 저는 성인이라 독립도 하고 돈도 제가 벌고 있어서 여러부분에서 독립해서 부모의존도가 낮아지고 집에서 멀리 떨어진곳에서 살다보니 많이 좋아진 케이스입니다. 그런데 학생이시면.... 성인 될때까지는 조금 힘드실거에요. 엄마가 집안 경제권을 쥐고 있다보니 아마 더 하실거에요. 저도 참 많이 불행하고 비참했으니까요.... ㅠㅠ
와 똑같네요... 제가 다니고 싶은 학원이 있다하면 맨날 돈돈돈 거리면서 지원 안해주고
아파서 병원가도 돈돈돈거리면서 달에 몇십 년에 몇 천씩 교회내는거 보고
오만 정 떨어짐
시이비종교문제로 손절까지 한 입장으로서 너무 공감되네요
한번도 진정한 온정, 정신적 지지받은적도 없고
종교일에 맨날 나다니고 밖에서는 웃고 잘하고 집에서는 무관심하고
영성없다는 이유로ㅋ 실질적 심한 폭력학대를 했었고
내 의사의 주도권없이 무조건적인 종교교리 수용
문제 등등 정말 많습니다..
종교내에서 성추행도 경찰에 안가고 종교내에서 끝났었죠
생각하면 아직도 고통스럽네요
그 고통이 내안에서 더이상 앞으로 없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맞아요 반주 하기 싫다고 하는데도 할 사람 없으니 하라 그러고 한 번만 해달라는데 그것도 못하냐 이기적이다 네가 이러면 잘될 거 같냐 그럴거면 왜 피아노 배웠냐...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교회 잘 안나오는 사람들 뒤에서 험담하고 본인이 제 상황이었으면 했을거래요 어쩔 수 없으니까
왜 교회는 엠알을 안쓰는 걸까요? 굳이 하기 싫다는 사람 붙잡고 시키려는 거 보면 역겨워요 은혜 주시고 복 주실거라면서 하기 싫다는데 그런 말만 하고 다들 넘어가려 하고
교회 사람들 진짜 너무 싫어요
언제까지 나한테 그럴 생각인지
고삼되면 그만두시려나 했더니 지금까지도 그러시네요
대부분 종교가 통제 및 억압 기본구조고 사기와 범죄도 합리화 쩔고 섞여봤자 같은 또라이 되는것 같은데 종교자체가 가부장적이라 복종과 헌신을 여성에게 강조하고 심지어 성착취나 성학대 도구가 될수 있더라고요. 종교는 왜 결혼상대자까지 본인들이 정하는지 인생 통째를 조종하고 통제하니 비기스트 나르시시스트 집단 아닌가 싶어요. 그 안에서 애들 나아봤자 아이들이 누리는 건 극빈층의 삶과 사회적 박탈감 게다가 소외대상일텐데 참 답 없어요.
'영적학대'라고 하더라고요..심히 화가납니다!!
너무 공감되요..
저희 부모님은 기도원에 사세요
다 쓰러저가는집..
막노동하는 아버지는 받은 돈 다 교회에내고
지금도 받는 월급 십일조 하라는데 정말 인연 끊고 싶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알콜중독 도박중독 가정인데 버는 족족 십일조 감사헌금 내는거보고 전 인연 끊었습니다
51세 엄마입니다. 크리스천이고요.
딸이 십대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먹이며 아이를 크게 혼낸 적이 있습니다. 그날 아이 때문에 속상하다고(결국 내욕심대로 안되어 속상한것이었을뿐) 기도하는데, 벼락처럼 천둥처럼 제 마음을 때리는 성경구절이 있었습니다. ㅡ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ㅡ
그날 얼마나 울었는지요..
존재 자체로 귀하고 소중한 우리 자녀들인데, 눈에 보이는 종교 행위를 강요하고 바리새인처럼 판단만 하면서 자녀가 어찌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있을거라 기대했는지요.ㅠ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삶으로 부모가 먼저 드러내지 못하면서, 날 감시하는 무서운 절대자로 인식하게 만들면서 말이지요.
창조주 안에서 자기답게 삶을 일궈나가도록 격려하며 하나님과 자녀를 신뢰하지 못하고 내 좁은 종교적 관습적 틀안에 구겨넣으며 얼마나 제한했는지요..
부모에게서 영적 학대와 가스라이팅 겪은 시간들에 대해.. 하나님 믿는 삶이 얼마나 즐겁고 자유롭고 파워풀한지 모른 채 의무만으로 점철한 종교중독 부모의 모습, 저라도 대신 사과드립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댓글들 보니 마음이 아파 눈물이 나네요. 미안해요.
저희 부모님이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돋아요ㅎㅎㅎ 거기에 더 이상 속지 않고 휘둘리지 않는 나 자신 칭찬합니다 ~
교회 사모입니다. 종교중독의 설명만으로도 진짜 믿음과 종교 중독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알수 있는 영상이네요.
목회자들이 필히 보셨으면 하네요.
교회에서 살다시피 봉사하고 기도 하는 성도들을 치켜 세우고 그걸 신앙의 척도로 생각들을 하시니.
훗날 각 교회를 다니며 강연을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 주제를 두고 꼭 해보고 싶네요.😊
댓글에 깊이 공감해요.
영상에서 설명한 환경에서 자라왔고, 어릴 적 아무도 간섭하지 않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던 사람입니다. 정말 순수히 행복하게 하나님을 사랑할 때가 있었는데 가정에서 이런 경험을 하고 난 뒤부턴 도저히 예전 같은 신앙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 제 문제인 건지 하나님은 제 기도를 외면하시는 것만 같기도 하고요.
영적학대로 트라우마를 가져 저처럼 다신 신앙을 되찾지 못할 수도 있어요. 솔직히 집 안에서 심어놓은 공포심 때문에 대놓고 말하지 못할 뿐이지, 오히려 교회와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것에 증오심마저 들고 이 때문에 자책감과 자기혐오를 품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목회자들이 정말 많이 무관심해요. 저처럼 길 잃고 상처받는 사람이 생기지 않게 복음을 전파하는 목회자들이 제발 좀 똑바로 설명을 해주세요. 말씀만 전하고 눈에 보이는 학대를 방치하지 마시고요.
교회 사모면 남편이 목사인데 목사를 책망하는 댓글을 교회사모라고 밝히면서 말하는 모습이 좀 의아하네요
어쨌든 님은 다른 부류라는 거군요
최근 신천지도 그렇고 특히 기독교에 빠지는 인간유형을 대부분을 보면 흐리멍텅 게으른사람 없음 타고난 열정과 근면함 을 가졌는데 열심히 한만큼 사회로부터 가족 또는 주변지인들로 부터 인정, 보상받지 못하는 자존감 떨어진 사람들이 대부분임 그런자들이 교회가면 믿음생활 열심히 한만큼 집사님 권사님 견장 붙여주지 저 믿지않는 세상사람들 은 이세상에서 성공해봤자 지옥간다 그래서 내가 우월하다 라는 자존감을 계속 채워줌 이보다 더한 해방구는 없음 그래서 그것에 끈임없이 중독됨
그들은 내뱉는 전도메시지, 성경말씀 은 타인에대한 안타까움 사랑 보단 자신의 자존감을 채우기위한 스스로 우월감을 드러내기위함 또는 자신의 무지함을 감추기위한 장치일 뿐
나르시시스트 가 이것과 결합됐을때
주변, 특히 가족들 은 그야말로 지옥살이..
신천지 사람들 엄청나게 부지런하더라고요 사람 꾀는 것도 그렇고 본인 활동 하는게 보통 노오력으로 안되겠다 싶던데 다만 근본적으로 신천지라 ㅋㅋㅋㅋ
난 진짜 하나님이 그렇게 강요 협박하시는 분이면
부모라고 하더라도 부모를 데려가셔서라도
나로하여금 하나님을 오해하게 말아달라고
기도했을정도
저희 부모님은 종교가 없으셔서 부모님이 저에게 그러진않으셨지만 제가 한때 몸담은 기독교 공동체가 딱 저런 분위기였던 곳이어서 몇년동안 많이 상처받고 힘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이단 사이비도 아니고 겉으로보기에 정식교단에 속한 정식 교회였습니다. 다만 교리가 근본적이고 분위기가 폐쇄적이다보니 목사의 의견과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억압받는 분위기였구요 그러한 억압과 착취를 견디지 못해 이탈한 사람들을 향해서 배도자, 앞으로 심판받을 사람이라고 손가락질까지 했어요.하나님이 다 해결해주시니까 직장도 수요예배못오거나 주일 성수 못하는 직장은 그만둬라, 결혼은 꼭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하고만 해야하고 개인시간도 성도의 교제와 교회를 위해 희생해라, 여자는 어떄야되고 남자는 어떄야된다의 성역할 고정 등등 많은 영적인 학대가 있었습니다. 계속 거기 있다보니까 하나님이 너무나 엄격하고 무섭고 하나님 뜻대로 안 하면 벌받을거같은 이미지가 생겼죠. 그 교회와 교회의 목사가 하는 말은 다 성경적이고 틀린 말이 없는거같지만 따지고보면 너무나 한쪽으로 치우쳐져있는 말이었죠.신앙을 가지는건 좋은거같아요.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진않지만 힘든일이 있을때에 기도합니다. 그리고 기도만 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해결책을 찾아보죠. 뭐든지 균형이 있어야 되는거같아요.
아기를 낳기전에 썸머님을 만난것은 제 인생에 최고의 행운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썸머님의 말씀속에 나오는 사례들과 다른 분들 댓글 속의 사례들을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기독교의 본질과는 너무나 멀어진, 잘못된 신앙을 배우면서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생기는 것 같아서요. 물론, 나르시시스트가 자기를 위해서 종교를 이용하게 되면서 생기는 일이기도 하고요...ㅠㅠ
신앙은 배우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듣고 믿고 행하는게 맞고요. 대부분 교회가 맛이 갔습니다ㅋ
@@cojenny9872 대부분 교회가 그렇다는 말씀에... 아프지만, 동감합니다...ㅜㅠㅠㅠ
@@상자보물-s6b
대부분 교회가 다 그렇지만
극히 드물게 참 된 교회와
참 된 그리스도인이 있습디다
종교로 지랄좀 하지 말았으면 .. 종교에 관해서 전혀 언급도안받고 압박도 안받는다면 그 사실 하나만으로 너무 자유롭고 행복한 만족스러운 인생일것같음
이 사실을 알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부모님과 같이 사니까 벗어나기가 쉽지 않네요. 저장해두고 계속 보며 꼭 독립할게요. 감사합니다.
종교 가스라이팅 탈출법 : 가출, 만18세가 되면 독립을 가장한 출가출 또는 가스폭발(한번에 터뜨려버린후 다른지역으로 떠나버리기도는 도주하기)
일단 나르시시스트들은 성경도 제대로 안읽어서 도덕적인 성경구절 관심없더라구요. 자기가 도덕에서 어긋난 사람이거든요. 그거 고대로 읇어주면 어버버버합니다. 비슷하게 미친척해주고 적당히 선긋고 지내다 독립하는것이 최고입니다. 이사람들 천국 못가요. 지극히 평범한날 나르시시스트에게 마주하면서 논리적으로 당신이 천국 갈 수가 없다고 진지하게 얘기 해줍니다. 얼굴이 울그락발그락 거립니다. 효과있습니다. 성경은 거울입니다. 선한것 악한것 다 드러나죠. 정상인으로 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이 나르시시스트를 대할 태도 첫번째입니다. 저는 생존자에요. 25년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독립했습니다. 어차피 나이들면 찾을 사람 자식밖에 없거든요ㅋ 말로가 비참한건 어쩔 수 없어요. 성경에도 써있죠. 사람은 자기가 심은대로 다 거둡니다. 적당히에요 뭐든
썸머님, 현실적인 말씀으로 많은 분들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못된 종교관을 가지면 종교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보편된 종교안에서도 그런 종교관을 가지면 불행해지죠. 절대자에게 모든 걸 의지하면서도 인간으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하는게 올바른 종교라고 생각해요. 세속을 벗어나 보다 높은 차원으로 인도하는게 목적인데 세속의 것을 얻기 위해 믿는다는거 자체가 종교를 잘못 이해한것이죠.
동감입니다. 믿음 그 자체로써 의미가 있는 것인데
타인에게 강요하면 결국 또 한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과연 그런 모습을 좋아하실까요?
그것은 전도가 아닐 뿐더러, 설령 믿는다 하더라도 진정한 신앙이 아니고, 표면적이죠.
댓글과 영상을 보니 잘못된 가르침과 자신의 편파적인 해석으로 종교관이 비뚤어진 사람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 열심히 살며 감사하는것이
그 가르침을 이행하는 첫번째 길입니다.
지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도 과오를 멈추고 회개하면 좋겠습니다
교회를 떠나는 이들도 행복하기를...
하......................... 너무나 공감하면서 들었습니다. 공개적으로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인데 이렇게 다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맹목적인 신앙심 (신앙심이라는 정상적인듯한 용어로 부르기도 싫네요), 종교를 칼로 휘두르는 부모들... 정말 자격없는 부모들 반성해야해요. 물론 그들은 반성하지 않을테니까 우리가 깨닫고 달라지는 수 밖에요. 거리두고 끊고 내 삶을 탄탄하게 가꿔나가는 중입니다. 저는 이거 깨닫고 행동으로 달라지는데 근 10년이상 걸렸고, 지금도 진행중이네요.
말씀하신 에피소드들 저도 겪은것들이 많아서 소름끼치네요. 다 비슷한 전략 구사하는건지.... 모든 말의 결론은 '네가 기도가 부족해서 그래. 기도해야한다'. 벽과 이야기하는 답답함이 ... 어휴.
신앙은 곧 믿음과,신뢰입니다.
이 믿음과,신뢰도 아무한테나 주는 호의가 아닙니다. 서로가 믿음직스러울 때 상대를 믿는 상대에게 마음을 열며 믿어주는거죠.
근데 그런 것도 상대가 잘해야 나오지,잘하지도 않는데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근데 기독교는 대놓고 이런 신앙도 다 일종에 호의인데 그걸 당연시 합리화하고,오히려 당연한 해택인 것 처럼 말하며 합리화하고,믿음과,신뢰(신앙)이 적으면 오히려 종교 내에서 비판 하잖아요? 나르시시스트나,소시오패스들이 상대의 호의를 무시하고,당연시 합리화하며 정신조종하는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수법입니다.
저도 제 아이까지 4대째 교인 집안 출신입니다만 밖에서는 교인들 일부러 피합니다.
이유는 다들 아실 겁니다. 세상 제일 답답한 사람들이 교인입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여자 교인들한테 패널티 주는 거 이해합니다.
독실함과 독선을 구분 못하죠. 나의 독실함이 상대방에게 불편하게 한다면 그건 잘못된 겁니다. 믿는 자는 세상의 핍박을 받는 게 당연하다구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교인 많아요.
ㅎㅎ 어쩌면 이렇게 학대하는 부모는 사용하는 도구까지 서로 흡사할까요 ㅋ
신기해요
이걸 나이30되서 깨닫고 이제야 제인생 살고있습니다 하아.............
우리집하고 너무 똑같아서 진짜 소름돋습니다
우리 아빠랑 같네
진짜 하느님을 욕하는 나를 봄.
내가 왜 문제해결 능력이 없었는지 이제야 이해 하게 되었네요.
저도 지금의 남편을 통해서 문제해결 능력을 배웠고 지금도 배우는 중입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 인생 얘기네요 영상 잘 만드신거같습니다 :) 유튜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이거 맞아요ㅠㅠㅠㅠㅠ
가족과 대화는 않고 잔소리만하고 성경구절만외워서
비슷할때 써먹죠..학대의 정당성을 부여한달까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마라, 아들을 제물로바친 놈팽등
자기만의 해석으로 학대의 정당성 부여합니다..
저는 돼지띠였고 교회를 다니지않았는데 엄마께서
진주목걸이 두개를 사시면서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말라 ㅎㅎ거리면서 좋아하는걸 봤어요..^^
자기딸 옷없어서 주는 쥐꼬리용돈으로 할인매대에서
옷사고 빵사먹을만큼만 돈주면서 자긴 교회에
패션쇼하러 다님. ㅎ
권사님 딸은 카드줘서 돈펑펑쓰고다닌다고 은근 기대압박..누구네딸은 엄마가 2000 빛냈는데 갚아줬다더라 이럼..
보통 생각없다생각할텐데 종교에서 이상한물이 들어선지 나는 그래도 된다 이런생각이 좀 있는듯해요
잘못해도 사과절대안하고 그래서 제가 기독교별로
안좋아합니다. 일반화하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자식요구는 들어주지도 않고 가정보다 목사님 인정이 더 고픈듯해요.
또 자기가 사고싶은걸 사놓고 너주려고 샀다면서 자기가 씁니당. 제 의사따위는 없어요. 옷도 예쁜거말고 홈쇼핑에서 산것중 별로인거 줍니다. 싫다해도 계속 강요하고 들이미는걸 몇년을 해서 싸웠는데 자기가한거 쏙빼고 얘기해대서 주변에 전 사이코가됐죠
전..외국가거나 지역 이동해서 살거에요^^;
이혼했어야했는데 너희안버리고 키운것만으로 감사하라고 피해자코스프레도 종종 하고다녀요.
종교에 의지안했음 못살았다고...
근데 이혼하고 차라리 양육비받고 일다니셨으면
더 잘사셨을것같아요. 사교도 잘하고 예쁘신데
종교에 기대고 가스라이팅당하기 쉽고 문제해결능력은없고 그저 현상유지만을...
성경에는 남편한테 순종하라고 나와있거든요.
근데 그건 정상적이고 착한인간한테 해당되는거구요.
시시비비를 가리지않고 똑같이적용하면 어떡합니까?
그래서 가끔 답답하고 화가납니다.
교회도 성경도 해결해주는사람 없는데
계속 성경만보고...ㅠ답답
정말 신실한 집안이면 자녀들도 밝고 자신감이 있더라구요. 세상적으로도 어느부분이든 잘 성공해서 지내요.
엄마의 신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그걸 보면서 깨달았어요.
진짜 믿음이 있으면 자유함이 있어야 되는데 나는 왜 어둡고 힘들며, 부모라는 존재는 왜이리 버거우며.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분간할 수 없었는데..
세상의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보다도 못한 모습인데...
그런데 저 다른 교회 아이들은 밝고 자신감있고 말그대로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가. 어떤 차이가 있는걸까.
그리고 다행히 기숙사를 가게되어 강제로 집과 멀어지게 되었고 제 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저 고민에 대한 답도 내릴 수 있게 되었구요.
아이 출산을 앞두고 엄마와는 다른 부모가 되길 바라며
나르인 엄마를 객관화 시키고 나에게서 분리하고 있어요.
나는 그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밝고 건강한 아이로 키워야지. 마음을 먹고는 있지만 어릴적부터 학습된 것들이 불쑥 튀어나올까봐 두렵습니다.
그래도 확실한건 저보다는 행복하게 해줄거니까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ㅎㅎ
우리 엄마 같아서 너무 소름이당😂
인종불문 중독된 크리스챤들 다 똑같더라구요.. 종교중독된 부모들은 사고가 마비되어있어요. 자식들은 괴로운 삶을 살고요. 후. .
음 충격적이지만 제가 저를 종교적으로 학대하고 있었네요. 종교 중독에 빠진거죠. 대학교를 부모님이 원하는 전공으로 간 뒤 적응 못하자 종교생활에 많이 빠졌어요. 시험 기간에도 종교 활동에 전념했지요..... 제가 저를 돌보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스스로 박탈했네요. 다행히 올바른 신앙관을 가지신 본당 수녀님을 만나+코로나로 미사 이외의 거의 모든 종교활동 취소되며 그 빈자리에 운동+상담을 넣으면 현실 안에서 사는 법을 다시 배우고 있어요. 모든 문제를 기도로 해결 이 부분 너무 찔리네요. 기도는 문제 해결 수단이 절대 아닙니다. 특히 몸이든 마음이든 아프면 병원가야지 기도만 하는 거 절대 아닙니다!!!!!!!!!!!
백퍼공감입니다 생활안에 종교가 있어야 하는데 생활을 배제한 종교는 불코든 기독교든...사이비 이단이 교인들 꼬실때 쓰는 방법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내가 아는분은 집사이며 전도사인데 교직에 있으면서 학생들을 종교적으로 마응을 움직이며 이성적접근을 하는 바람에 결국 교단에서 짤렸습니다. ..자기는 하나님 말씀 전했다는데...암튼 생활안에 종교가 있어야 하고 종교가 최우선순위가 되어서는 안돼죠...
자기 말대로 안하면 넌 순종적이지 않아서야
아니면 맘에 안들면 넌 죄짓는거야..
여튼 죄프레임에다가 자기원하는 식으로 인용해서
오늘도 많이 위로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썸머님.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제가 기독교인을 대표하는 것도 아니고, 감히 그런 자격도 없지만.. 썸머님이 겪었을 그 모든 고통과 아픔에 대해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썸머님의 마음이 치유되길 기도하겠습니다
킴날애 힘내십시오
썸머님 오늘 영상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외식으로만 신앙생활을 하는 부모의 전형적인 유형이네요. 정말 하나님을 만난 부모님이라면 절대 저렇게 하지 않아요.
도대체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정말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 있긴한가? 유니콘같은 존재인듯.
내가 본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던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데 우리 집이지 ㅋ큐ㅠ큐큐큐ㅠㅋ 너무 웃겨요.. 진지한 주제지만 ㅋㅋㅋㅋ 문제 해결 안하고 기도하고 있다가 문제 해결 안돼서 힘들어지는거 공감
우와 내 얘기잔아!
신은 종교를 감정풀이와 속고 자기합리화 하라고 준게 아니고 죽어가는 저주받은 생이 가슴 아파서 준건데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우리 엄마는 그냥 기독교도 아니고 이단임. 지금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때부터 시작된.. 나쁜일을 하진않지만 정말 너무 미칠거같아요.
야무지시고 똑똑한 분이시네요
아욱... 분노가 확 올라오네요. 저는 그런 집안에 시집갔네요. 정말 제 결혼식은 전설에 나올만한 최악이었죠. 아무것도 안한 정도가 아니라 지각하고 결혼식 돈도 안내고 가고 큰소리쳤거든요. 물론 모든 결혼 비용 제가 댔죠. 집부터 다. 조건도 안보고 결혼했더니 감사는 커녕 믿는 며느리 아니라서 조건에 안맞는다 소리하며 친척들 불러 저를 둘러싸고 하나님 믿으라고 협박하더군요. 당연히 남편 하나님 안믿었고 저에게 반기독교 교육시킬 정도로 신을 증오했구요. 시간이 한참 흘러 제가 직접 하나님을 만나 치유되는 기적이 있었고 남편은 저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단 말을 했고 지금은 믿고 있죠. 언제나 성실하고 사랑의 하나님으로서요. 결혼 초기 시댁의 비정상적인 행동은 물론 엽기 수준이었지만 더더욱 남편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남편의 심리가 이해가 가네요. 저에게 배웠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제 알겠네요. 더욱 사랑해줘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려요
남편분 정말 복받으셨네여, 님께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니까요.
진정 예수님은 가난한자, 과부, 고아와 창녀를 사랑하신다고 성경에 쓰여 있습니다. 종교놀이하는 바라세인들이나 종교이용해서 자신을 세우려는 교만으로 빠지죠. 축복합니다 늘 하나님의 평안이 강같이 넘치시길 소망합니다
@@dididisun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비록 힘든 일을 많이 겪었지만 위로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으니 저도 큰 복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같이 미쳐버럈구나..ㅜㅜ
30몇년 만에 최고의 영상을 봤네요. 주변에서 다 신실하다고 하는 그사람때문에 30년동안 나는 죄인이다, 하나님은 심판자라고 생각하고 강박속에서 살았습니다. 최근 화가 찬 우울증으로 약도 먹구요~ 종교중독에 매일무료봉사에 가난했고 그래서 이악물고 공부만하고 좋은회사 다니다 놨습니다~~ 용돈도 수십년드렸는데 다 제 불안감 때문이었더라구요. 경제적으로 딱 지원하고!! 어떻게 사는지 상황별로 잘 알려주고!! 이성적이고, 방치하지않는 부모가 좋습니다!!! 이제는 low cut에서 no cut으로 갈수밖에 저도 없을것 같아요. 제가 살아야하니.. 평생 처음으로 나만 생각하는걸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ㅠ 관련서적도 읽어볼게요
타지에서 홀로 일하며 겪었던 외로움 + 다니던 교회를 나왔더니 교회에서 친하게 지냈던 모든 사람들이 연락 다 끊고 밖에서 마주쳐도 모른척하는거에 배신감들고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약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힘이 들어 (주변에서 신실하다고 칭찬받으시는^^)어머니께 연락드렸더니 우울증 그거 우울하게 하는 귀신 들려서 그런거라며.. 너가 교회를 제대로 안다녀서 외로움이 들어와서 그런거라고 하셨슴당😂😂😂 아니 그냥 많이 힘들었냐 한마디가 힘든걸까요ㅋㅋㅋㅋ 매일 기도하면 뭐해.. 자녀를 말로 죽이는데🤣🤣
어렸을때 엄마가 성경을 읽어주면서 부모를 공경해라 그렇지 않으면 어쩌고 어쩌고 하면서 무섭게 겁을주면 나도 내가 아는 성경 말씀으로 대답하면서 말대답 콩당콩당 하다가 뒤지게 욕먹곤 헸었다. 우리 엄마는 알까. 이제는 내가 얼마나 크리스쳔을 싫어하는지
정작 부모님은 이영상을 안봄ㅠ
오늘 나르ㅅㅅㅅㅅ정주행 했어요ㅠㅠ 정말 사이다!! 제가 느낀 감정 해왔던 생각 전부 싹다 ~ 정리되었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보이는 것 같아요.
진짜 기도해라는 말이 역겹다 진짜 ㅋㅋ 기도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운명은 내가바꾸는건데 무조건 이마쳐박고 기도해라고해대니;
성경 진짜 좀만 읽고 공부해도 하나님은 그런걸로 잘잘못 따지고 상주고 벌주고 하신분이 아닌데... 진짜 잘못된 믿음이 무섭고 교회 안에서도 그걸 구분하기 어렵다는게 참... 진짜 학대라고밖에 할수가 없네요
맞는 말이긴 한데 솔직히 인간이 만든 종교중에 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요하면 그것은 범죄입니다
진짜 공감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
나를 나로서 키우기보단 본인들 종교에 충실하기위해 나 자신을 버리게하고 나의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용서하고 기도하라며 나를 외면한 나의 부모가 하루빨리 죽어버리길 매일매일 바랍니다.
저는 무교입니다. 제가 믿지않기때문입니다.(단어선택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목사인 애비와 기독교인으로 자란 애미때문에 제 인생 24년을 헛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너가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며 이름도 거룩한백성이라며 동생하고 세트로 지어놓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다닌적 없이 학교에 들어갔지만 정작 친구들과 친해지거나 할 때 교회 안다니는 친구들과는 놀지 말라며 거리를 두게 만들고 남들 다 부러워 하는 일이라며 억지로 머리를밀게해서 티비에 엑스트라따위로 나오게하더니 그것때문에 놀림을 받자 다시 한 번 남들이 부러워서 그런다며 헛소리를 하더군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그딴식으로 친구들과도 못어울리게 하며 놀림받고 힘들어 하는걸 방관하더니 하고싶지도 않은 악기를 남의집 자식들 한다고 나한테 시키고는 그것도 다 너를위해서 시키는거야 이랬네요. 그 후로 피아노 기타 드럼 등 악기를 하며 교회에서 봉사하고 장애인들 심부름하고 했는데 그나마 제게 이득이 될 봉사활동시간도 학교에서 인정 안 됬고 시간만 갖다 바친게 되버렸습니다.
착하고 말잘듣고 소심한 아들로서 지내는게 참 속이 편하셧죠. 6학년쯤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병원에서 스트레스때문이라 하니까 의사를 돌팔이취급하며 왜 해결못하냐 망발하던 애미년. 니년때문에 나도 그땐 정말 내가 스트레스가 없는줄알았어요.
중3때쯤부터 교회를 살금살금 빠지기시작했고 봉사는 안가면 애비때문에 걸릴테니 오전예배를 안가거나 가서 잠만자고 오후 장애인봉사는 유지했죠. 저도 인생의 낭비라 생각이들면서 부모년놈들한테 살면서 처음으로 제 스스로 한 생각이란걸 얘기했어요. 귀신들린놈 미친놈 사탄마귀새끼 라고하더군요.
저는 제 10대의 인간관계도 다 교회노인네들 장애인들 목회자들뿐이라는게 20대가 되고나서야 후회되고 화가났는데. 그깟 개개인. 지들의 신앙심때문에 나만 힘들고 나만 괴롭고서 저딴 말까지들어가며 니들 자식으로서 살아야하나 싶었습니다. 그덕에 내가 내 미래를 생각하고 나도 뭔가준비해야겠다 생각을 해야했을 중3졸업때조차 내 적성에맞지않는 곳으로 갔고. 결국 고3이지나 취업을 했을때도 어떤 방향으로도 가지못하고 방황하게됬습니다.
심지어 고3 때 애미년이랑 아침에 망할종교문제로 말다툼을 하고 등교한날 애비놈이 수업중에 학교까지찾아와서는 '엄마가 많이아파.. 집에좀가자'이러면서 선생님까지 모시고 셋이 면담을 했네요. 그러고 집에가니 또 귀신들렷다며 물건집어던지고 머리에 맞추고 짖어댔지.
군대갔다오고 1년간 아무목표없고 꿈없이 자살할까 생각만 하고있던 나 마저도 자신들 일을 하면서 지들 자격증따려고 나한테 래포트쓰게하고 강의틀어놓게하고는 내가 정말 마지막으로 부탁한거. 우울증진단받고싶다 조력자살신청하고싶다 하니까 비웃었지? 그리고 그날 나는 식칼로 팔을 찍었어. 병원도안데려가더라? 칼이무뎌서 썰리진않았지만 아직도 칼흉터가 있는데.. 당신들 잊고지내다가도 팔보면 생각나.
그 다음날 옷싸들고 집 나와서 살고있는데 이제와서 아들잃은애미애비마냥 돈보내줄까 ㅈㄹ 하고 집주소알아내서 집앞에 찾아오고 ㅈㄹ.
집나오고 처음으로 살게 된 내 인생인데 당신네들 덕분에 숨죽이고살아.
개명하고 번호바꾸고 계좌번호 지우고 병원다녀가며 우울증진단받고 등초본발급제한받고서야 숨은쉬어. 아직도불안해.
제발 죽어버려. 서울에서 화재사건 뉴스뜰때마다 당신들사는곳이길 당신들이 타고있는 차이길 매일매일 빌어.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그거하나면 평생 불안해하지않고 편안히살것같아. 망할 24년때문에 내 남은 인생까지 불행하고싶지않아. 제발 다음소식은 당신들의 사망소식이길빕니다.
댓글읽으시는분들 죄송합니다 저도 써놓고나니 점점 말이 험해졌네요..
마음이 아파요 ㅠ.ㅜ 얼마나 괴로웠을까..
ㄹㅇ 복붙한듯한 부모임 종교나르는 회피형에 헌금 일년에 몇천 내면서 자식한테는 만원한장도 아깝고 지원도 안해주면서 기도하나면 해결될거라 믿는거
살자하고 싶다해도 자신들 교회 체면 때문에 정신과 못가게하려고 몇시간 내내 잔소리함 숨쉬기 힘들어서 울면서 호소해도 다음날 🐔 머갈 마냥 까먹고 모르쇠
아 정말 공감됩니다. 당신의 상처 가득한 글귀를 비슷한 상처를 겪은 나는 충분히 공감됩니다. 당신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며 상처를 딛고 당신 스스로의 행복을 찾길 기원합니다.
제아이가 8살때 그래도 나왔어요. 정말 다행이지만 가장 예쁘고 가장 엄마가 필요할때...많이 있어주지못해서....아이에게 제일 미안해서요..
저희 부모님은 저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니셨는데, 사람들이 다들 다니는 일반적인 교회가 아닌, 어딘가 치우쳐 있고, 거부감이 드는 교회만 찾아다니셨어요. 이를테면 귀신 쫓아내는 교회나, 특별한 목사님이 계신곳이라며 교묘하게 목사님을 신격화 시키는 그런 교회요. 어릴때 부모님이 비디오 테이프를 틀어주셨는데 목사님이 귀신아 귀신아 부르니 한 성도가 두려워하며 뒷걸을질 치고, 귀신을 내쫓고 난 후 그 성도가 기뻐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고, 어느날은 가정예배를 드린다고 저와 동생을 모아두고 갑자기 귀신에 왔다며, 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에게 하나님이란 내가 무언가 잘못을 저지르면 벌하고, 무서운 존재라고 여기게 된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저는 하나님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했고, 어딘가 우리 부모님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성경에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분명 있는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쓰여있는데, 우리 부모님은 매일 같이 싸우셨어요. 그리고 제가 방에 있는데 저보고 “쟤는 죽으면 지옥갈텐데…” 이렇게 말씀 하시는 것도 듣고, 제가 무엇을 하던 너는 세상을 사랑한다며…저에게 끈임없이 죄책감을 들게 하셨어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매일 같이 씨우셨어요. 아빠는 화가나면 입에서 욕부터 나오는 사람인데… 새벽마다 성경책 들고 교회를 가는 모습이 구역질 나기 시작하고 성인이되고 자의식이 생기면서 저는 다른 교회에 출석하면서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다시금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도 오랜시간 아빠로부터 쇠뇌당한 생각들로 인해, 나는 과연 사랑에 하나님을 믿어도 될까? 나는 세속적인 사람들과 같이 적당히 믿음 생활하려는건 아닐까? 아빠처럼 저렇게 밤낮없이 성경책 읽고 세상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게 정말 믿음에 아닐까? 그렇게 괴로워한 날들도 많았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거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마음에 것으로 종교를 선택하게 된 다는 것을요. 이를테면 어떤 사람의 내면에 사랑이 있으면 사랑에 끌리게 되고 사랑의 하나님을 만날수 있지만, 그 내면에 추악한 것들이 가득한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자신만의 종교를 만들어 자신을 하나님처럼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도구로 사용할뿐이라는 것을요.
여기 나와 같거나 비슷한상황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군요 저도 부모로 인해 종교를 극심히 증오하고 혐오하게되었습니다
ㅉㅉ 부모의 종교를 따르지않으면 금전적인 지원부터 모든것을 끊어버린다는 부모를 두눈으로 보고 종교인들은 절대 정상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릴 때 부터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마음을 장악하고 있는 종교나 이념 같은 프레임에서 조금씩 벗어 나는 역할을 할 중요한 칸텐츠라고 생각 되네요. 😊
종교적 가스라이팅에 중독되면 죽인거다.
이거 ㄹㅇ 학대임 ㅈㄴ힘듬
제가 지금 나이가 40대인데, 어렸을때 부터 부모로 부터 교회 성가대활동을 폭력까지 행사하면서 강요받았습다. 참고로 전 음악에 별로 취미도 없고, 별 관심도 없습니다. 노래실력이 좋은건 더더욱 아니고요. 심지어, 운전할 때 음악도 잘 안틉니다. 근데 성가대활동을 그렇게, 매까지 맞아가면서 강요받았습니다. 그 결과 지금도 부모와 사이가 안좋고, 지금 해외취업으로 외국생활 하는데도 부모가 그립지 않습니다. 몇년전에는 한국에서 법이 제정되어 자녀에게라도 종교강요시 아동학대, 미성년자학대로 형사처벌이 가능한데 당시에는 그런 법이 없었으니까요. 그런 법이 제가 청소년때 있었으면 제 아버지 어머니 주저없이 고소했을겁니다.
썸머님 종교색이 강한 집안에서 자칫 빠지게 되는 위험에 대해 잘 말씀해주셨네요
민감한 주제이지만 의견 잘 들었어요. 사랑의 개념을 잘 실천하는 분들도 있지만 개중에는 기독교 안에서도 역기능가정을 많이 발견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조금 더 열린 교육이 필요하지 싶어요. 잘 들었습니다.
남편이라도잘만나서다행 이고부럽네요
과거엔 이런 잘못된 가르침이 교회에 많이 있었죠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이런 가르침을 하는 교회가 아직도 존재 한다는거죠.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 아파하실지...
나르들의 발언은 늘 상상을 초월하네요 ㅎ
아무튼 어느 댓글에서 본건데
내 힘으로는 절대 그들을 바꿀수 없다. 예수님은 하실 수 있으니 기도는 하되 나는 그들을 피해야 한다.
이런 내용이었음. 암튼 맞는말이라 생각함
와.. 정말 소름 끼치도록 공감합니다... 여태 학대인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진짜 다 똑같네요 소름이 ㄷㄷ
진짜미치겠습니다 심각합니다 잘못하면 살인날거같아요 이거어떡해야되요 진짜 심각한데 112에 신고해야할까요 어떡해야될까요
썸머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컸어요~^^ 👍👍
나의 이야기는 아니길 바라며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아 ... 너무 충격적이여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는군요.. 너무 충격적입니다. 만약 이런 부모와 함께 있는 가족은 부모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 그냥 서로 갈 길을 가야하는지.. 아니면 끝가지 데리고 가야하는지..
그렇게 친하지 않은 지인을 오랜만에 길에서 만나 전번을 주고 받았는데 그날부터 톡을 보내더라고요, 내용은 온통 하나님의 은혜와 기도 얘기였고요... 심지어 현재 바이러스 문제 역시 매일 새벽기도며 집에서 잠시도 쉬지 못하고 기도 한다고요. 그러더니 급기야 자신의 신앙 얘기를 쭉~ 하시는데 집안이 불교에서 어릴적에 엄청나게 절 찾아다니다 어느날 어느 할머님께서 교회 안다니면 지옥 간다는 말을 듣고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데요. 그럼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세월이 뭔가~ 하고요. 그래서 그날부터 교회를 다녔는데 그곳이 사이비 집단이어서 온 재산을 다 날려 힘들었지만 그뒤로 정식 교회에 다니면서 열심히 기도했더니 능력 좋은 남편을 만나서 모든게 다 해결되고 거의 20년 세월을 매일 교회 식구들 챙기고 주변에 전도하며 정신나간 여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현재의 삶이 너무너무 행복하다면서 꼭 교회 나와야 한데요. 무조건! 그래야 천당에 간다고 ㅠㅠ 이제 남편이 퇴직을 하여 전처럼 주변을 챙기지 못하니 허전함이 전화할 통해서도 느껴졌는데 본인은 마스크 30개 선물 받은거 자랑하면서 너무나 감동 하시더라고요.좀 안타까웠어요. 정중히 함께 교회에 못 간다는 거절을 한게 그저께인데 오늘 이 영상을 보게되어 그분이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그정도면 피하는 상책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세뇌 당한 사람이네요.
저의 시금치가 아스퍼배우자께 작은예수라 칭송 을 받고있어요. 갈때마다 모-권사는 작은예수다 하면서 잘해라 이러죠. . 그때 시금치얼굴보니 씨익 미소를 짓더군요
교회안에서 직분자의 성추행, 돈사기 등등 너무 많습니다!
신앙안에서 아이를 끼우는데 꼭 필요한 조심해야할 부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3번이랑 4번 문제에 해당해요. 너무 숨막혀요.... 지금도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부모님 때문에 교회를 너무 떠나고 싶어요...
눈물이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