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가장 아름다운

아침이 오는 길에
너의 미소를 떠올려
어제의 걱정조차
빛으로 물들어가
따뜻한 바람이 불어
살며시 날 감싸오면
네가 곁에 있다는 게
기적처럼 느껴져
별이 된 꿈을 안고
손끝에 스치는 온기
그 하나로 충분해
세상 무엇도 부럽지 않아
너의 작은 눈빛에도
수많은 이야기가 보여
그 안에 나도 있을까
조금 더 다가가 볼게
너를 만나, 세상이 달라져
어둠 속에서도 길을 찾아가
네가 있어, 모든 게 선물이 돼
내 하루의 시작과 끝에 너만 있어
비가 내려도 좋아
너와 함께라면 그게
무지개가 될 테니
작은 손잡고 걸어
흘러가는 이 순간도
영원히 기억할게
너와 마주 본 이 찰나
반짝이는 별이 될 거야
시간을 넘어가도
변치 않을 이 마음
별처럼 영원하게
너의 곁에서 빛이 될게
세상의 끝 어디라도
너와 함께라면 괜찮아
흔들리는 길 위에서도
우린 서로를 비출 테니까
너를 만나, 세상이 아름다워
멀리서도 네가 빛나 보여
네가 있어, 모든 게 이유가 돼
내 삶의 모든 순간 너로 물들어
너의 손을 잡고서
시간을 거슬러도
처음 그 순간처럼
널 다시 사랑할 거야
바람 속 속삭임도
밤하늘의 별빛조차
모두 네게 말하듯
"너는 세상 가장 아름다워"
너를 만나, 모든 게 변했어
평범했던 날들이 빛이 됐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한 사람
너는 나의 별, 나의 기적이야
너를 만나, 모든 게 선물이 돼
세상에, 세상에 너라는 빛이 있어
나를 밝혀주는 가장 소중한 빛
언제나 네 곁을 감싸주길
잠들지 않는 가장 빛나는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