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떨어진다는 거에 공감이네요… 한번 정을 주면 미친듯이 퍼붓는 인프제가 정을 생각해서라도 최대한 참고 참다가 이러다가는 진짜 죽겠다싶을 정도로 견딜 수 없을만큼의 큰 상처로 다가오면 그렇게 아끼고 좋아하던 사람인데도 미련없이 관계를 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나부터 살고봐야하니까요… 더 감정소비를 하기 싫어서요 ㅠㅠ 근데 또 이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말은 못하고 혼자서만 천천히 멀어지며 마음 정리를 하는 게 인프제의 손절이 아닐까 싶네요…
싸우다가 “그래 너가 맞아^^ “ 하는 순간 속으로 손절하는 거에 엄청 공감해요. 인프제가 누군가와 다툰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하는 것 같아요. 애초에 안 친한 관계면 다투기 전에 거리두기를 시작해서.. 인프제가 누군가와 싸울 땐 ‘내 선은 여기야!! 여기 넘어오지 말라구!’ 를 알려주려는 노력인데, 그걸 알려하지 않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 그냥 자기 자존심 세우려고 자기가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사람 등은… 포기하게 됩니다. 제 선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주지 않는 사람은 결국 또 넘을 사람이라는 것이라서, 웃으면서 인사만 하며 지내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죠.. 이런 경우 관계를 돌이키기가 매우 힘듭니다. 적어도 저는 다시 마음을 연 경우가 없어요.
손절의아이콘.. 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 인정.. 그래서 주변에 아무도 안남은느낌.. 근데 인간은, 그리고 인생은 원래 혼자다 라는 나름의 철학이있어서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날 힘들게하는 사람 곁에두는게 더 힘든지라...ㅋ.. 안맞으면 그냥 빠이 하는거죠뭐... 너는너대로 살아라. 나도 나대로 산다.
너가 별로인게 아니라 나랑 안 맞아서 손절 할 생각을 한다는 말 지인짜 공감이요… 저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이 걔한텐 이유가 있었을꺼라는 생각, 근데 그 생각을 내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기 힘드니 멀어지려 한다는 게 지금 저의 상황이랑 너무 겹치네요.. 항상 오랑키님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하구 가요 😉
아무리 정을 많이 줬던 상대여도 한순간 어긋나버리면 미련없이 선 긋고 손절합니다. 9개의 좋은점이 있어도 1개의 안좋은점이 있으면 1개가 더 눈에 띄더라구요. 그리고 인프제는 진짜로 갑자기 손절 이런거 없습니다. 계속 지켜보고 넘어가고 반복해요 그러다가 한계인 것 같으면 나 자신을 위해 손절하는거죠..... 상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행동을 했겠지만 저 자신은 그렇게 생각이 안드니 손절 ~~ 되돌아보면 제가 참아왔던게, 지쳤던게 너무 많았었네요
진짜 1:30 표정 뭔지 너무 공감..ㅋㅋㅋ 그런 표정을 짓게 되는 순간 더 이상 기대도 실망도 안 함 그냥 아 쟤 원래 저런 애지..ㅇㅇ하고 마음 속 문 닫기 만약 인프제가 이거 그때 불편했어 고쳐주라 하는 거면 정말 상대방을 좋아하고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기 때문에 고민 고민해서 말했을 확률 100프로 아니면 에휴 너는 그냥 그렇게 살어라..하고 내버려둠
진짜 제 마음 속에서 기회 몇번 주다가 이건 아니다 싶을 때 손절 타이밍 보고 그대로 카톡 차단 + 번호 삭제 합니다 ㅋㅋㅋㅋㅋ 더이상 내 사람이 아니다 싶을 땐 정말 차가워져요. 인간관계에 늘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해서 손절할 땐 미련없고 후회도 없어서 손절 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요 ㅋㅋㅋㅋㅋ
INFJ가 내사람이다 라고 해서 울타리안에 있는 사람이 몇 없는데 한번 들어오면 다 퍼붓는 스타일…그런데 상대방은 나만큼 그렇게 애정을 쏟지 않으면 서운하고….그렇지만 절대절대 네버 서운한거 티안내고 마음속으로만 경고장 날리다 결국 손절해버리는….ㅋㅋ큐ㅠㅠㅠㅠ INFJ가 바라는건 큰게 아닌데요ㅠ 연락하고, 안부묻고,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ㅠㅠㅠ
나도 나를 알고싶어 들어온 지나가던 INFJ입니다.. Infj는 참 많은 울타리를 가지고있는 것 같아요. 가운데에 내 집이 있고 작은 울타리 밖으로 좀 더 큰 울타리, 더 큰 울타리 이런식으로.. 그 안에 infj 본인의 기준을 베이스로 각각 들어올 수 있는 최대치를 유동적으로 정해놓죠. 때문에 외부에서 누군가 갑자기 울타리를 넘어 들어와도 제일 바깥 선이니까 괜찮고 내 기준의 선보다 안으로 들어와도 너랑 나는 다르니까 하고 이해하고 받아줍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 사람이 나에게 진실되지 않을 때, 당연하게 느낄 때, 너무 편안하게 울타리를 넘나들 때는 예의 주시하며 아직은 아직은 하고 기다리다 결론이 나오면 곧바로 실행해버리는 것 같아요. 참 공평하게도 infj는 다가가고 다가오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내보낼 때 까지도 그 만큼의 시간을 주기때문에 뒤도 안돌아보고 깔끔히 정리해버리는 것 아닐까요.. 누군가는 이런 점을 넌 참 무섭게도 사람을 쳐낸다고 하지만, 정말 많이 기다려준건데 말이에요.
험담을 안하는게 아니라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내 마음에 없어요. 없습니다. 그냥 친구들 사이에 흥을 좀 맞춰줄 뿐… 그냥 티끌 하나 섞이기 싫어요..INFJ 페르소나 가면 안을 꽤 뚫러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음..그래서 빙다리 핫바지인 줄 알고 자기 생각 강요, 사과 안함 등 이기적인 면을 보이면 그냥 응…안녕…총총총.. 다신 보지 말자!!
진짜 공감합니다. 빙다리 핫바지인줄 알고 오지랖부리고 그러다가 인프제들에게 짤리는거죠. 그런 이들은 끝까지 자기가 짤린 줄 모르거나 뒤늦게 알게되면 온갖 욕을 욕을 그렇게 뒤에서 하고다니며 그 인프제들을 매장하려고 하죠. 그럴수록 인프제들은 회심과 안도의 미소를 지을지도 모르는게, 역시 내 판단과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받는 것이기에..
핰 INFJ의 손절이라는거 보고 호다닥 들어왔습니다 ㅠㅠㅠㅠ 저도 몇 년 전에 오래된 친구에게 손절을 제안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손절이라는 글씨만 봐도 제 손절제안에 대한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 이리저리 검색해봤습니다. 친구가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많이 바뀌었는데 바뀐 것에 모자라 저한테 너무 많은 상처를 줘서 못견디겠더라구요 2년간 이용당하고나서 그만 연끊자고 했습니다. 유치원때부터 20년을 알고 지내온 사이인데 2년 만난 남자친구때문에 손절위기까지 갔지만 친구의 사과로 결론적으로 손절은 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 절대 예전의 친구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이제 또 별 일이 없으면 계속 얕은 인연으로 지낼텐데 이 친구한테 받은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학문보다 인간관계가 세상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ㅠ
저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세 마디를 제대로 못말하는 사람은 손절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특히 사과나 감사에 대해 무딘 사람한테 상처받다가 그런 사람을 내 옆에 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근데 이것도 진짜 오님 말씀하신것처럼 그렇게 무딘 사람의 성향이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나랑은 맞지 않으니 멀어지자,,, 하면서 절대 먼저 안찾아여ㅋㅋㅋㅋ
엔프제인데 늘 비슷하다 생각해왔지만 이번엔 특히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용!! 다른 엔프제는 아닐수도 있지만, 저도 오랑키님들과 비슷하게 타인에게 ‘그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이 일단 제일 먼저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이해는 하지만 나름의 제 기준에서 선을 넘는다싶으면 딱 그어왔던 것 같아요🤓
최근에 도어슬램하고 한사람 놓아주고 왔어요. 1년동안 너무 힘들었네요.. 난 배려였는데 상대는 그게 권리였나봐요. 주변 친구들한테 상담하면 저보고 답답하댔어요. 그래도 그 친구도 뭔가 사정이 있겠지. 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계속 이어갔는데 가스라이팅까지 시도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이미 그전에도 계속해서 뭘 바꾸라고 요구하고 지적하고...마치 [난 너랑 연 끊기는것에 대해서 별 생각없으니 본인과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대화하려면 너가 나한테 맞춰야 한다] 라는 뉘앙스를 담은 느낌으로 이거저거 요구를 많이 했네요. 숨막혀 죽는줄 알았어요;; 분명 초반중반은 안그랬던거 같은데..시간이 지날수록 본 모습이 드러나는건지...내가 만만해지는건지.. 알아서 예의를 지켜주지 않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 인생에 그닥 필요없는 존재라서 모든 기억과 추억과 관계를 도려냈습니다. 너무너무 살것 같네요 근데..그때 속시원히 할 말 못했던게 좀 한이 돼가지고 ㅋㅋㅋ 가끔 혼자서 연기하듯이 상황에 몰입돼서 막 중얼거립니다 ㅋㅋㅋ
인프제 본인의 컨디션이랑도 연관이 있는듯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 100번 참아주다가 99번까지 속으로만 카운트하고 티안내다가 마지막 1번 채우면 그냥 조용히 손절하는 케이스였는데(보통 손절해도 일상 인사 정도는 하므로 상대방이 모르는 경우도 있었음) 요즘 번아웃 오고 우울모드로 접어들면서 참을성이 정말 짧아져서 100번 카운트가 3번으로 줄어든 거 같아요. 1년 넘게 같이 일한 직장동료랑도 손절. 시댁이랑은 진작에 의절했고. 흠 현재는 남편이랑 손절중이고. 친구라고는 20년지기 이상인 친구 3명 뿐이었는데 그 중 두명이랑 손절. 친구가 한명밖에 안 남았네요. 뭐 굳이 아쉽진 않아요. 어차피 손절한 친구들은 타지역에 살아서 연락도 잘 안하던 애들이라. 손절도 어느정도는 계산을 하고 하는듯요. 앞으로 내 인생에서 도움이 될 사람인가 아닌가. 도움이 될 사람이면 손절게이지 넘어서도 좀 참아지는 듯요. 손절하고 나면 그 사람이 뭐라고 나불거리든 화조차 나지 않는듯요.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어느정도 있어야 분노도 느끼고 증오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tv안에서 배우가 말하는 거 듣는 기분 정도밖에 안 들어요. 그 사람이 뭐라고 말하든.
정말 오조오억번 시뮬레이션하지요 그동안의 카톡까지 다 훑어보기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문제발생 시 제가 생각하는 관계회복의 마지막 한방은 '사과'인거 같아요 아니면 반성하는 티를 내거나요 어떤 문제가 아닌 성격이나 가치관의 차이면... 회복이 안되는... '굳이'라는 생각에 ㅎㅎ 서로 맞는 사람이랑 즐거우면 되지 굳이 억지로 힘들게 맞춰야 할까? 라는 생각에 ㅎ
실언 해 놓고는 사과 안하고 너 때문에 그런 상황에 됐던거라고 돌려서 말하면서 오히려 내가 잘 못이라고 목소리 높이고...과거 잘 못이나 서운했던거 끌어와서 너도 잘 못 한적 있다고 피장파장 논리 펼치고...다른 사람들 말은 열 안 받냐고 왜 내 실언만 열 받냐고 화내고...사과는 결국 받았지만 마지 못해서 소리지르면 하는 사과...이런 사람을 최근에 봤습니다...그리고는 관리자에게 전화해서 내 뒷다마 오지게 까는...본의가 아니었지만 마음에 상처를 줘서 미안해라는 말을 못해서 자존심 부리고... 저는 서운했었다고 했던거 다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말이죠. 내적으로 손절했습니다.
저는 그냥 남을 바꾸는걸 잘못함... 남한테 너 왜그래? 이렇게해줘! 그런 말 하는게 되게 낯설달까. 그래서 남을 바꾸기보다 너무 다른 사람이라면 서로 안 만나고 행복하게 사는게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긴함. 근데 손절한적은 아직 한번도 없습니다ㅋㅋㅋ사회경험 적은 나이라 그런지.
INFJ에 손절에 대해서 깔꼼하게 정리해주신게 아닌가 싶네요ㅋㅋ 경험담 이야기 해주시는데 예전 제 이야기와 오버랩되면서 그때의 상황이 떠올라서 뭔가 마음 속이 뭉클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INFJ에게 손절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리둥절 하더라고요.. 처음엔 내가 손절 당했나? 이런식의 뉘양스다가 내가 뭘 잘못해서?로 INFJ특성상 말을 잘 안해주니까.. 그래서 오히려 손절 했다는 티를 많이 내면 INFJ가 민감하고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비춰지는게 싫어서 나이가 들수록 손절한 사람과 완전한 차단보다는 최대한 마음의 벽을 더 두껍게 가지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구요. 이런 손절이라는 민감한 이야기 속에서 같은 INFJ로서 위로를 받고 갑니다ㅋㅋ
제가 INFJ가 맞을까요? 맞아요. 주관적일 수 있지만 작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장거리 연애기도 했구, 바쁘다는 이유로(변명이겠죠>?) 급하게?헤어졌는데,,, 너무 좋아해서 너무 고마웠던 친구였고, 결론은 끝을 싸우면서 끝내고 싶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봤을 때, 네 입으로 헤어지자는 말도 하기 싫어하는게 보였어..) 며칠은 그 이해를 하면서 지내고, 며칠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 다시 생각해보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변명 같은 말, 정을 땔려고 하는 했던 행동들이 조금씩 생각이 났습니다. (이해->의문->분노?) 진짜 속앓이를 너무 많이 하고 울만큼 다 울고나니 정신이 들었죠. (이때 다 생각남) 너무 올인하다보니 그때는 그렇게 생각을 안 했는데.. 손절을 할까도 수십번 생각하다가 결론은 본인이 힘들어서 하나하나 지우기 시작 근데 저도 Ki씨처럼 몇 달 전에 친구를 통해서 연락이 닿아서, 나가긴 했는데 그때도 솔직하지 않아서 바로 도어슬램을 했지만,, 다음날 그 친구의 개인사를 알게 됐고, 솔직하게 얘길 해줘서 늦었지만 손절한 게 풀렸어요.. 그냥 맘 고생했을 때 응어리가 하나 없어진 기분 시간이 약인 것 도 맞는 것 같아요 (이후론 좋은 친구로 잘 지고 있습니다.) 각각 개인차가 있겠지만 막 변명으로 INFJ 속 일려 한다면 그 전에 다 알고 있을 거예요.(문 닫히는 중) 근데 다 댓글보면 방어기재가 다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걸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앓이 많이 하는 INFJ 님들 행복 합시다.
손절이란건...내 마음의 테두리 안에서 테두리 밖으로 구분한다는거죠.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얕은 인간관계에 만족이 안되다보니. 깊은 마음까지 나눌수있는 진실한 사람인지 만나는동안 계속 검증을 해보고 내 마음을 열어 주지만 그 관문에서 계속 나와 같은 정도로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지면...나아질것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어떤순간에 포기(?)하는것. 그 사람이 나쁜게 아니고. 나랑 안맞는 사람인거죠. 하지만...왠만해서는 손절하지 않습니다.
저는 인프제 에이입니다 52살이고요 저도 참다 참다 손절합니다 근데 저는 좀 성격이 있는건지 부당했던 경험의 경향인지 저는 문자나 카톡으로 손절 이유를 따지고 손절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손절하는 인간들은 거의 나르시스경향의 사람들이더라고요 친아버지가 극이기주의 가면을 평생 쓰신 분인데 저도 평생 마음을 주지않는 가면을 썼고 돌아가실때까지 아버지는 모르셨습니다. 아버지 사후 울지 않았습니다 전 모성.부성은 허상이라는것을 인지해서 걍.아버지도 타인으로 바라보았던거 같아요 ㅂ
저는 이런 주제들이 절대 '부정적인, 어두운' 주제라 생각하지 않아요. 깊은, 그래서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개인적으로 저는 가벼운 주제보다 더 선호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진중함때문에 저는 오랑키님들에게 빠져든걸요. 오랑키님이 이런 깊은 주제를 다루며 '이런 주제가 어두우니 안좋아하실거다, 부정적인 주제라 깊게 다루긴 좀 그렇다' 이렇게 걱정하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아 댓글 적어봅니다. '부정적'인 주제도 당연히 아니고(그냥 곰덴쥬 대화주제이지 어떤 평가나 판단이 들어갈 부분은 아닌 거 같아용)물론 누구는 주제가 진중해지면 별로 안좋아하겠지만, 애초에 그런 취향의 사람들은 여기에 안오지 않을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대화의 깊이와 결을 아끼고 존중해서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랑키님들의 구독자일텐데, 넘 눈치보지 마셔요. 어떤 주제든 감사하고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된 분들일테니까요. 오히려 더 깊고 철학적인 사유(?)를 공유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거같다고 전 생각해요 ㅎㅎ개인적으로 저는 '와 이거 너무 우울한거 아냐...? 이런거까지 말하면 다 나한테 실망할텐데...' 싶은 주제를 듣는 것도 막 그렇게 엄청 무겁게 받아들이기보다 그냥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서요ㅋㅋㅋㅋ 때로는 우울함과 차분함이 곁들때 '아 숨통트인다, 살거같아'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땡볕에 있다가 선선한 그늘에 들어가 쉬는 느낌이랄까? 키님 눈치 마니보신다구 했는데(말할때도 항상 범퍼단어들 많이 넣으시고 ㅋㅋㅋㅋㅋ) 넘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용. ㅎㅎ 무척 사려깊은 분이실 거 같네요. 글고 오늘 오님도 어두운데 있어서 그런지 볼쪽에 보조개가 더 잘보여서 완전 매력포인트였던듯 ㅎㅎㅎㅎ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
5년 사귄 남친 한번 봐줬는데 또 바람펴서 헤어지자길래 손절. 차단. 프샤 안보이기 치고 편해졌습니다. 만날때 무조건적으로 진심을 다했어서 미련보다는 화가 나더군요. 가장 경멸했던게 어설프게 속이려다 들킴. 덕분에 만났던 모든 추억조차 하나도 안 남기고 다 지웠음. 걍 같이 했던 시간들을 통째로 도려내버렸음 ㅜ. 기억하지도 소중하지도 남아있지도 않게 연인사이도 도어슬램이 가능함
저만 그런걸수도 있긴 하지만(어릴땐 INFP, 지금은 계속 INFJ만 나옴), 도어슬램 하기 전에 말을 안 하는 이유가 1.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며 말싸움이 발생할 수 있음. - 일단 말싸움 자체를 싫어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의해 사이가 틀어지면 밤에 잠 못 잠.(아 얘기하지 말 걸 그랬나...내가 왜 그랬지...좀만 더 참을걸...) - 말 싸움도 잘 못해서(이 단어를 써야 할까? 아냐, 너무 쎄. 좀 순화해서 저 단어가 더 낫겠지? 그냥 침묵할까? 라고 생각하다가 화제 지나감) 지면 한 달 동안 이불킥! (아 그때 이렇게 말을 했어야지!!!) 2. 조금만 더 참으면 바뀌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함. - 그래도 쌓아온 정이 있는데 이런 일로 사이가 틀어질 필요는 없지. 여러 번 그러는 것도 아닌데...이번 한 번만 실수한 거겠지라고 믿다가 계속 쌓여 결국 폭발. 3. 나라고 단점이 없을까라고 계속 생각해 봄. - 계속 상대방의 행동, 실수에 대한 합리화를 시도. 나라고 실수가 없을까. - 남이 한 실수보다 자신이 한 실수를 더 크고 나쁘게 평가를 해 꽤나 너그럽게 넘어가지만, 이런 사실을 모른채 실수를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실수가 늘어나고, 커질 뿐이더라... 4. 상대를 나같은 타입으로 생각함. - 내가 이정도로 티를 냈는데 못 알아챌리가 없지. 알면서도 저런다고? 손절! - 눈치 빠르고 상황 판단력이 꽤나 좋은 나와는 다르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나 자신이 이걸 잘 모름. 난 이제 할 만큼 했다!!!라며 손절. 정말 임팩트 있는 큰 한 방의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빠른 손절이 아닌 위 단계들을 거쳐가며 쌓아오다가 도어슬램이 발동.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에게 잘못한거 난 너가 너무 생각나 근데 내가 그런마음에 이기적으로 너에게 계속 연락 한거 너무 미안해 이제 너무 아프지말고 잘 지내야해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더 지켜주지 못하고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계속 연락 한거 찾아간거 너무 미안해 넌 잘 살아야해 고마웠어 두달간의 시간. 진심이 었고 고마워 현중이가
esfp인데 제 행동이 이기적인지 1인분을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닥치는대로 보이는대로 느껴지는 대로 좋은대로.. 꼭 누군가는 싫어하더라구요 infj는 특히나 무반응 + 태도 변화, 별일 아닌척 거짓말이라서 더 상처받고 몰래 + 바로 거리두기해버려서 무서워요ㅜ (무시가 제일 상처)
전 인프제는 아닌데 사람 사귀는 방식은 인프제랑 비슷한거 같아요 배려하고 맞춰주고 희생하고. 그러다가 날 이용하려 하거나 너무 편하게 대해서 선을 넘거나 하면 몇번 지켜봐주다가 조용히 바빠서 연락이 안되도록 사라집니다. 저는 실제로 저랑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도 자기 나름 친구들 만나면서 잘 지내더라구요. 그래서 손절하는게 서로한테 윈윈인듯요
영상 기다렸어요~~~ ㅋㅋㅋ 손절 ㅋㅋㅋ 완전 확 댕기는 타이틀 이네요~~~키님 컴백~~ 다행입니다(?) 두 분 의상도 이쁘고~~헤어도 이쁘시고~~~ 매력덩이들...근데 다음 주 공휴일도 있고한데,,, 유튭 라이브 계획은 없으신가요?....ㅎㅎㅎㅎㅎ알람 켜놨는데...제가 놓친건지....ㅎㅎㅎ(잘 때 까지 연속 재생중..)
infj 전애인이 그동안 저에게 상처받은 것들을 한번에 쏟아내면서 울면서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지금 끝내야 나중에라도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헤어지자 했어요 저는 극 ST라 표현이 세고 인프제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어서 계속 오해하고 상처를 많이 줬더라구요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 저날 저렇게 말하기 전까지 애인이 상처받고 있는지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집에 와서 죄책감에 며칠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계속 울었어요 이틀뒤에 용기내어 전화해서 이제야 알게 된 것들이 있고 그동안 몰라주고 상처줘서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애인이 담담하게 사과는 받아줬어요 그동안 계속 듣고 싶었던 말이라고 자기 입장 생각해줘서 고맙다고요 그냥 다른거 안바라고 마음에 상처 흉질까 저땜에 인간한테 트라우마 생길까 그게 너무 걱정이에요 여린사람한테 무슨 짓을 한건지.. 이렇게 여린 사람인 줄 알았으면 절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텐데요ㅠ 제 자신에게 회의감이 엄청 들어요 손절당한 상처보다도 그냥 그동안 속앓이하고 많이 참았을 애인한테 미안하고 가슴 아프기만 해요 시간이 약이 되어 상처도 잘 이겨내면 좋겠고 나중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가 있기만 바라고 있네요ㅠ
와 하나같이 제 얘기인줄 다른건 모르겠고 무례한걸 관계에서 당연히 내가 이해해야 한다는 식으로 굳히면 손절하는듯 10몇년본 친구도 마지막에 봤을때 한결같이 지각하고 어디냐고 전화해도 않받고 뒤늦게 와서 미안하단 사과도 당연하단듯 없었어서 그날 재밌게 놀고 그 뒤 조용히 손절 1달 넘게 연락 안하는중입니다😂.. 10몇년을 참았으니 사과하고 미안한 티라도 냈으면 또 참고 넘어갔을지도모르지만 10몇년이나 내가 이런거 알고 잘 지냈잖아? 이딴 스텐스를 취하니 오만정이 싹털림
저는 저한테 손절당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어리둥절한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진짜 오랫동안 가까이 알고 지냈고 그랬는데도 멀어진 경우는 저도 힘들었지만, 별로 가깝지 않았다고 느낀 사람들, 인격적으로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손절한 사람들 중에도 그러더라구요; 같은 직무 맡아서 스케쥴 공유랑 사전조율이 필수적인 전 직장동료가 자기 휴가일정 상호조율도 안하고 통보식으로 막 정하고 그래서 진짜 고민고민 끝에 말 잘 골라서 '정하기 전에 조율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더니 '내가 언제 휴가라고 얘기 안해줬냐, 휴가 얘기할때 말하지 그걸 다 지나서 왜 이제 얘기하냐' 막말하면서 아주 쌩난리를 부리고 돌변하더라고요. 저는 정하기 전에 늘 물어봤는데..ㅋㅋ '나도 휴가 정하기 전에 물어볼테니까 너도 앞으로 나한테 꼭~물어봐라' 이러고 + 정말 중요한 "사과없음" ㅋㅋ 그래서 진짜 딱 "그래 너가 맞아^^" 이 태도로 대응하고 마음속으로 손절때렸습니다.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 안되니까 진짜 딱 사이 안 상할 정도로만 대했고요. 근데 그 사람은 그게 자기를 인정한걸로 알았나봐요. 직장 계약 끝날때쯤에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저를 초대하더라고요..?;;ㅎㅎ 이미 마음속으로 손절한 사람이라 가기도 싫었거니와 알고 지낸지 1년도 안된 직장동료 사이에 집에 놀러간다는게 이해도 가지 않았고; 원래 사적인 선은 안넘는 성격이라 친구집에도 안놀러가고 그러기 때문에 '원래 친구집에도 안 놀러가서 다른사람 집 한번도 간 적 없는데..ㅎㅎ 언제 한번 갈게요.' 이렇게 돌려 거절했더니 '자기는 전 직장동료들이랑도 집들이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그런 얘기로 합리화하면서 그걸로 제가 엄청 나쁜 짓을 저지른 것처럼 어이없어하고 속상해하더라고요? ㅎ.. 아마도 손절당한 입장에서는 '내가 싫어서 손절했다'고 느끼거나 '왜 갑자기 손절하지 나랑 infj랑 아무 문제 없었고 관계도 좋았는데'라고 혼자 느꼈거나 또는 이건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간혹 자신을 '좋은 대접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여겨서 힘들어하고 화내는 거 같아요. 근데 당신이 싫다기보다는 '안맞을 것 같고 그래서 관계를 더 이어가면 계속 부딪칠게 뻔하기 때문에' 끊는 거예요. 당신의 생각보다 당신은 infj의 친한사람 바운더리에 있지 않았을 거예요. infj는 매너와 예의를 중시해서 싫은 사람이라도 내가 속한 조직의 일원이거나 계속 의무적으로 마주쳐야 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예의있게 대합니다. 세번째는 뭐.. 자기를 한번 더 돌아봐야 하는 사람들이구요. 암튼 하고싶은 말 요지는 infj한테 손절당했다면 갑자기 그랬던게 아니라 분명히 이유가 있었고, 하지만 그 손절이 이유가 생긴 바로 그순간에 눈에 보이게 이뤄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의무적으로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사이인 경우에는 거의 100% 확실합니다. 관계를 더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었을 때는 눈에 보이게 손절해요.
사람들 앞에서 못알아듣는다고 대놓고 영어로 욕을 하는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요 인간적으로 호감이 있어서 그런면을 무시하고 계속 친구로 지내보려고 했거든요... (저한테 안하니깐) 근데 업무가 마음에 안든다고 대놓고 신경질에 비품을 툭툭 집어던지고.. 무례한 언행을 저한테 까지 했는데 손절이 답일까요 아니면 실수로 받아들이고 좀더 지켜볼까요?
2:38 주말 아르바이트 같이 하는 친구가 요즘 이런상황이라 진짜 속으로 너무 화납니다. 한 번 말한적도 있는데, 얼마 안 지나서 또 자기가 해야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피하면서 힘든 일 안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게..진짜 그 친구 군대갈때까지만 제가 그냥 참고 마려구요..
Infj가 계속 약속 어기는 건 뭔가요..? 그걸로 계속 용서해주고 재회하고 번복하다가 이번에 7-8번째라..저야말로 지쳐서 정말 참다 참다 이별을 고했네요. 본인은 intj입니다. 이만큼 사람 용서하고 다시 만나보고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가까이 둘 사람을 볼 때 말한 건 꼭 지키는지, 책임감, 성실성, 진심, 꾸준함을 꼭 보는데..이걸 쓰면서도 여전히 맘 한켜엔 이 사람이 성장해주길, 그래서 같이 성장해서 재회하고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상대가 그냥 맘이 식어서 변할 노력을 하지 않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거라면 오히려 이번에는 과감히 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만 진심이 남아있어서는 재회가 불가한 걸 아니까요. 평소 재회는 일절 하지 않고 헤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정말 이번에 만난 infj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운명으로 생각한 것 같아요.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같고요
대학때 3년반 단짝이었던 친구를 익절한 적이 있어요. (나름 행복했던 시간이었으니 익절이라 할게요.) 인기가 아주 많은 친구였는데, 희안하게 안친한 사람들에게는 예의바르고 다정한데 깊게 친한 나에게는 편하다보니 종종 함부로 대한다고 느꼈어요. 지금 돌이켜보니 그냥 그 친구는 그때 그때 기분에 맞게 행동했을 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어리석게도 그때마다 내가 뭐 잘못했나 곱씹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이죠. 둘이 관계가 끊기자 주변 친구들은 다 재편되었고 둘이 사이가 안좋아졌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되었죠. 그런대로 각자 잘 살다가. 2년쯤 지나 큰 자리를 맡은 그 친구가 찾아와 저에게 술 한잔 하자고 했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10년 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약속을 두번 정도 지키지 않아서 “나를 소중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하고 그 이후론 아이낳고 키우느라 바쁜지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제 문득 궁금해 물어보니 ESFP 라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정말 많은 사랑을 주었던 친구이기에 단절로 남지 않고 나름의 방식으로 연락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고맙습니다. 그러나 사실 나이가 들고 각자 살기 바빠지면은… 무슨 큰 의미가 있겠나 싶기는 해요. 한때는 스트레스로 휴학까지 생각했을 정도였는데. 우왕자왕 굳건하게 잘 살아온 내 자신… 칭찬해! 인프제님들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많은 출혈 없이 깨달으시길 바래요… 부디
저만의 손절 예방법 시간이 좀 지나더라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말해요 상황이 어떻든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두명이 있는데 1년여 만의 약속이었는데도 그 중 한 명A이 연락도 안되고 잠수를 타더라고요 그 전날 연락도 잘 됐었고 별 이야기 없었어요 다른 친구B랑 저랑 둘은 약속시간에 만났고 친구B가 잠수 탄 친구A가 요즘 심란한 일이 있는 것 같다고 귀띔을 해줬어요 거의 3시간만에 다시 연락이 닿아서 친구A가 오기는 했는데 그래도 정말 서운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대놓고 니가 연락이 안돼서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느냐 다음부터는 못 올것 같으면 이야기를 미리 해줘라 그건 어려운 게 아니지 않느냐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안하더군요ㅠ 집안 문제로 어렸을 때부터 고민이 많았던 애라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분명 있다는 걸 저도 잘 아니까 더 말은 안했습니다 그래도 그때 서운한 건 잊혀지지 않고 언젠가 이야기해주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주 만나지 않으니까 다음에 만나서 물어볼 생각도 있어요 그래도 10년 넘게 이어진 인연인데 쉽게 손절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그 전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고 즉흥적으로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도 많았으니까요 저 친구 별로 없어서 잃고 싶지 않은 마음도 한켠에는 있고요 (TMI: 나중에 결혼식할 때 강제 스몰웨딩 각ㅋ;;)
INFJ는 남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감정적인 측면에서 내가 화가 나있지만 양보해서 이해하는 제스쳐를 취하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선을 추구하는 의지가 강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그것으로 설명이 된다. 해결이 안되는 친구는 손절하는 것 같음. 하지만 T의 경우에는 감정보다는 이유가 중요하다. 본인 기준으로 이해가 안되면 손절하는 것은 본인에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손절친 경우가 많을 것 같음. 손절에 대해서 그 대상이 어리둥절하면 그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지. 본인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몫.
저는 그래도 손절후에 상대방이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다면 길게보고 회복 하기도 하는데요. 겉으로 관계를 이어가더라도 저의 깊은 진심에선 절대 다시 회복은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손절하더라도 저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저의 배려라는 것을 덜 주는 정도로 표현 하는경우도 있고 최악이다 할땐 뒤 안돌아보고 고민없이 올 차단 박기도 하고.. 난 이럴때 이래. 라고 한마디로 설명이 안되는게 또 인프제인듯여. 결과적으론.. 그냥 혼자가 편하네여. ㅋ
1. 도덕적으로 선 넘는 문제가 있거나
2. 내가 미래를 고려했을 때, 그사람 때문에 계속 힘들어할 게 눈에 훤히 보일 때(안맞을때)
명확하네요! 정답입니다ㅠㅠ
선넘는 거 정말,,, 정말 격공,,, 내 개인적인 부분을 판단하고 지적하는 사람
인정 나도 그럴때 있는데ㅠ
빨리 벗어나고 싶다ㅎ
@@강간마살인범 어우 판단 진짜 극혐 사람의 단면만 보고 어떻게 안다는겨 그 인생을 본것도 아닌데
내가 해준만큼의 조금도 안돌아오는거같을때 손절하는거같기도합니다
나만진심일때
성숙한 인프제는 남들보다 조금 더 참는다
고심하고 또 고심하며 인내하다 모든 기가 빨린 인프제는 관계를 끊는다
홀가분해진다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정 떨어진다는 거에 공감이네요… 한번 정을 주면 미친듯이 퍼붓는 인프제가 정을 생각해서라도 최대한 참고 참다가 이러다가는 진짜 죽겠다싶을 정도로 견딜 수 없을만큼의 큰 상처로 다가오면 그렇게 아끼고 좋아하던 사람인데도 미련없이 관계를 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나부터 살고봐야하니까요… 더 감정소비를 하기 싫어서요 ㅠㅠ 근데 또 이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상처받을까봐 말은 못하고 혼자서만 천천히 멀어지며 마음 정리를 하는 게 인프제의 손절이 아닐까 싶네요…
첫줄부터 막줄까지 극공감
그냥 다 떠나서, 감정소모를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싸우다가 “그래 너가 맞아^^ “ 하는 순간 속으로 손절하는 거에 엄청 공감해요. 인프제가 누군가와 다툰다는 것 자체가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하는 것 같아요. 애초에 안 친한 관계면 다투기 전에 거리두기를 시작해서.. 인프제가 누군가와 싸울 땐 ‘내 선은 여기야!! 여기 넘어오지 말라구!’ 를 알려주려는 노력인데, 그걸 알려하지 않는 사람, 무시하는 사람, 그냥 자기 자존심 세우려고 자기가 무조건 맞다고 우기는 사람 등은… 포기하게 됩니다. 제 선이 어디 있는지를 알아주지 않는 사람은 결국 또 넘을 사람이라는 것이라서, 웃으면서 인사만 하며 지내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죠.. 이런 경우 관계를 돌이키기가 매우 힘듭니다. 적어도 저는 다시 마음을 연 경우가 없어요.
인정! 나두 그럼 근데 나 인팁인데 인프제로 바꼈나? 왜이렇게 공감되지?
근데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이가 아니라 나같으면 싫잖아? 그러면 웃으면서 인사하는게 아니라 무시하는 편이야
인프제에게 손절 당함을 크게 느끼는 사람은 아마 인프제에게 사랑 받아본, 인프제 스스로 이 사람은 바운더리에 들어왔었다고 인정한 사람이 아니었을까요...??
큰 마음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음을 무시 당하는 모습을 보면 기회를 주지 않고 끊어내는거 같아요🥲
사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손절하는거 진짜 맞아요ㅠ 1.(사전에 얘기없이) 약속안지키기 2.(제대로) 사과 안하기. 3. (눈에 보이는) 거짓말하거나 계산하는게 보일때. 괄호가 핵심ㅋ 저 진짜 맘 약한데 이럴때 차갑게 식음ㅋㅋ
3번 왜케 잘보이는지 ㅋㅋㅋ 거짓말이나 자기방어적으로 변명하는게 보이면 상대방에개한 호감도가 떨어지는거 같아요
저의 입장에서는 지가 잘못(일방적으로 약속잡아놓고 안나온다고 지랄하는 상황)해놓고 적반하장으로 사과안하고 잠수타던데 그러다가 한~두달뒤에 다시 연락와서 그 상황에 대해서 다시 얘기하더니 본인 잘못을 수긍하더리구요. 시간이 약인듯
아ㅜㅜ저도 작은 말투의 변화에도 그사람의 계산속 변명이 너무 잘보여요 ㅜㅜ
infj ..저는 안그려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ㅜㅜ
계산적인거 보이면 애정이 식음
저는 손절하면..... 그 상대가 눈앞에서 뒤져도 눈하나 깜짝 안할정도로 마음이 차갑게 식었을 정도일때 하는거라서 절대로 두번다시 만나지 않는것 같아요....
다른 채널 정신과의사님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인간은 원래 좀 별로다" 인간에 대해 큰 기대를 접으면 손절하는 경우가 줄어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드네요.
손절의아이콘.. 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 인정.. 그래서 주변에 아무도 안남은느낌.. 근데 인간은, 그리고 인생은 원래 혼자다 라는 나름의 철학이있어서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날 힘들게하는 사람 곁에두는게 더 힘든지라...ㅋ.. 안맞으면 그냥 빠이 하는거죠뭐... 너는너대로 살아라. 나도 나대로 산다.
그래서 무섭습니다. 10년 넘게 함께해온 관계도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손절
뉴페이스 2년은 보통 봄.
뭔가 잘안다 너란인간에 대해서? 손손손절
충전행위를 결핍원인이라 함
아니 충전방식에 왜 평가를해,
너가 별로인게 아니라 나랑 안 맞아서 손절 할 생각을 한다는 말 지인짜 공감이요… 저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이 걔한텐 이유가 있었을꺼라는 생각, 근데 그 생각을 내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기 힘드니 멀어지려 한다는 게 지금 저의 상황이랑 너무 겹치네요..
항상 오랑키님 영상 보면서 너무 공감하구 가요 😉
아무리 정을 많이 줬던 상대여도 한순간 어긋나버리면 미련없이 선 긋고 손절합니다. 9개의 좋은점이 있어도 1개의 안좋은점이 있으면 1개가 더 눈에 띄더라구요.
그리고 인프제는 진짜로 갑자기 손절 이런거 없습니다. 계속 지켜보고 넘어가고 반복해요 그러다가 한계인 것 같으면 나 자신을 위해 손절하는거죠.....
상대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행동을 했겠지만 저 자신은 그렇게 생각이 안드니 손절 ~~ 되돌아보면 제가 참아왔던게, 지쳤던게 너무 많았었네요
그 안좋은점 1개가 나에게 선넘음 더욱더 ㅋㅋ
울 모친도 인프제
다른점 흑화?그게뭐야?
인프제입니다 모든 인내심 한계 도달되면 맘 정리하고 손절칩니다
절대로 뒤돌아보지도 않고 손절치고 후련합니다
진짜 1:30 표정 뭔지 너무 공감..ㅋㅋㅋ
그런 표정을 짓게 되는 순간 더 이상 기대도 실망도 안 함
그냥 아 쟤 원래 저런 애지..ㅇㅇ하고 마음 속 문 닫기
만약 인프제가 이거 그때 불편했어 고쳐주라 하는 거면 정말 상대방을 좋아하고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기 때문에 고민 고민해서 말했을 확률 100프로
아니면 에휴 너는 그냥 그렇게 살어라..하고 내버려둠
인프제 성격파탄설의 메인 아이템이 나왔네요 ㅠㅠ 선댓 후감상
진짜 제 마음 속에서 기회 몇번 주다가 이건 아니다 싶을 때 손절 타이밍 보고 그대로 카톡 차단 + 번호 삭제 합니다 ㅋㅋㅋㅋㅋ
더이상 내 사람이 아니다 싶을 땐 정말 차가워져요. 인간관계에 늘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해서 손절할 땐 미련없고 후회도 없어서 손절 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요 ㅋㅋㅋㅋㅋ
정말 무한대로 참아주다가
그사람의 성향이 그런거겠지
이해를 했는데 결국 말한다 해도 성향이 그런건데 달라질거 같지 않고 나를 향한 마음이 그정도인거겠지 생각이 들면 손절 하는거같아요 손절하기까지 고민을 하지만 하고나서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거같아요
멀어지는거같아요
손절ㅋㅋㅋㅋㅋ클릭할 수 밖에 없눈 인푸제의 손절😇
INFJ가 내사람이다 라고 해서 울타리안에 있는 사람이 몇 없는데 한번 들어오면 다 퍼붓는 스타일…그런데 상대방은 나만큼 그렇게 애정을 쏟지 않으면 서운하고….그렇지만 절대절대 네버 서운한거 티안내고 마음속으로만 경고장 날리다 결국 손절해버리는….ㅋㅋ큐ㅠㅠㅠㅠ
INFJ가 바라는건 큰게 아닌데요ㅠ 연락하고, 안부묻고, 만나서 맛있는거 먹고..ㅠㅠㅠ
맞아요..연락하고 안부묻고 맛있는거 먹고.
그리고 진짜 작은 실수나 화나는 일이 아니라 큰 건으로 정말 정이 다 털리면 아무리 진심으로 사과해도 아예 끝이더라구요 .. 저는
끝까지. 손절까지
싫은 소리 안 합니다 . 어 그렇구나 -
상대를 인정해주는 말은 해 주고
맘은 영원히 굿바이 하죠
담에 봐도 예의는 지키나
맘은 멀고도 멀지요
나도 나를 알고싶어 들어온 지나가던 INFJ입니다..
Infj는 참 많은 울타리를 가지고있는 것 같아요. 가운데에 내 집이 있고 작은 울타리 밖으로 좀 더 큰 울타리, 더 큰 울타리 이런식으로.. 그 안에 infj 본인의 기준을 베이스로 각각 들어올 수 있는 최대치를 유동적으로 정해놓죠.
때문에 외부에서 누군가 갑자기 울타리를 넘어 들어와도 제일 바깥 선이니까 괜찮고 내 기준의 선보다 안으로 들어와도 너랑 나는 다르니까 하고 이해하고 받아줍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 사람이 나에게 진실되지 않을 때, 당연하게 느낄 때, 너무 편안하게 울타리를 넘나들 때는 예의 주시하며 아직은 아직은 하고 기다리다 결론이 나오면 곧바로 실행해버리는 것 같아요.
참 공평하게도 infj는 다가가고 다가오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내보낼 때 까지도 그 만큼의 시간을 주기때문에 뒤도 안돌아보고 깔끔히 정리해버리는 것 아닐까요.. 누군가는 이런 점을 넌 참 무섭게도 사람을 쳐낸다고 하지만, 정말 많이 기다려준건데 말이에요.
마음에 거리 좌표가 있죠
그 지점에 그를 둬야
담에 볼때 편하게 찾아
맞춤 대화를 합니다
혼자 생각하거 혼자 끊어내고. 기다려줬다 말하기 .
저같은 경우는 손절하면 친구에서 그냥 아는사람1로 대해요 전화오면 받아는 주고
말해도 대꾸는 해주는데 딱 거기까지ㅋㅋㅋ
뭐든 상대방에게 다 맞춰주려고 하는편이라
이제까지 손절한 적이 많지는 않은데, 인프제의 손절은 진짜 참다참다 하는거예요ㅜㅜ
부자도 아닌 저의 지갑을 자꾸 열게 만드는 마성의 오랑키님들.............아주 위험하네요...(손절이 시급(?)).....ㅋㅋ영상 감사드립니다~~
와…? 댓글 읽으면서 좋아요 누르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ㅠㅠ 저희만 좋을 순 없죠
DM주시면 저희가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리겠습니다🤞
@@O.ki. ㅎㅎㅎ답글 말씀 만으로도 이미 보람 차고 기뻐서 정신 못차리겠네요 ㅋㅋㅋ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솔직히 고칠수있거나 그런 문제는 잘 돌려가면서 조심스럽게 말하는거같은데 정말 상대방의 인격적인 문제나 고칠수 없는 본질적 문제가 보이고 여러번 너무 쌓이게 되면 최후의 보루로 하게되는거같아요
범죄가 아니고서는... 손절했더라도 정말 진심으로 뉘우치고 바뀌려하면 마음 약해지더라구요.
인간의 기본 질서나 예의가 없으면 바로 손절
그리고 계속 봐야되는 사람이어도 이미 속은 손절했기때문에 잘해주려는 노력조차 사라져가는..느낌?
험담을 안하는게 아니라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내 마음에 없어요. 없습니다. 그냥 친구들 사이에 흥을 좀 맞춰줄 뿐… 그냥 티끌 하나 섞이기 싫어요..INFJ 페르소나 가면 안을 꽤 뚫러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음..그래서 빙다리 핫바지인 줄 알고 자기 생각 강요, 사과 안함 등 이기적인 면을 보이면 그냥 응…안녕…총총총.. 다신 보지 말자!!
진짜 공감합니다. 빙다리 핫바지인줄 알고 오지랖부리고 그러다가 인프제들에게 짤리는거죠. 그런 이들은 끝까지 자기가 짤린 줄 모르거나 뒤늦게 알게되면 온갖 욕을 욕을 그렇게 뒤에서 하고다니며 그 인프제들을 매장하려고 하죠. 그럴수록 인프제들은 회심과 안도의 미소를 지을지도 모르는게, 역시 내 판단과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받는 것이기에..
핰 INFJ의 손절이라는거 보고 호다닥 들어왔습니다 ㅠㅠㅠㅠ
저도 몇 년 전에 오래된 친구에게 손절을 제안한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손절이라는 글씨만 봐도 제 손절제안에 대한 죄책감을 덜기 위해서 이리저리 검색해봤습니다.
친구가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많이 바뀌었는데 바뀐 것에 모자라 저한테 너무 많은 상처를 줘서 못견디겠더라구요 2년간 이용당하고나서 그만 연끊자고 했습니다.
유치원때부터 20년을 알고 지내온 사이인데 2년 만난 남자친구때문에 손절위기까지 갔지만 친구의 사과로 결론적으로 손절은 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 절대 예전의 친구의 모습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이제 또 별 일이 없으면 계속 얕은 인연으로 지낼텐데 이 친구한테 받은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떤 학문보다 인간관계가 세상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ㅠ
저도 싫은데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사람이 저러는 이유가 있겠지 원래 그런 사람인가봐 하구요.. 이번 영상은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세 마디를 제대로 못말하는 사람은 손절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특히 사과나 감사에 대해 무딘 사람한테 상처받다가 그런 사람을 내 옆에 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서,,
근데 이것도 진짜 오님 말씀하신것처럼 그렇게 무딘 사람의 성향이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나랑은 맞지 않으니 멀어지자,,, 하면서 절대 먼저 안찾아여ㅋㅋㅋㅋ
엔프제인데 늘 비슷하다 생각해왔지만 이번엔 특히나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용!!
다른 엔프제는 아닐수도 있지만, 저도 오랑키님들과 비슷하게 타인에게 ‘그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이 일단 제일 먼저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이해는 하지만 나름의 제 기준에서 선을 넘는다싶으면 딱 그어왔던 것 같아요🤓
인프제에게 손절을 당하는 사람은 정말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너무나 벗어나거나 무례한 사람인 경우입니다. 인프제에게 손절을 당할 정도면 이미 다른 사람들은 안드로메다로 날렸을 겁니다
네
선을 여러 번 넘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이기적인 인간이죠
최근에 도어슬램하고 한사람 놓아주고 왔어요. 1년동안 너무 힘들었네요.. 난 배려였는데 상대는 그게 권리였나봐요. 주변 친구들한테 상담하면 저보고 답답하댔어요. 그래도 그 친구도 뭔가 사정이 있겠지. 제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며 계속 이어갔는데 가스라이팅까지 시도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이미 그전에도 계속해서 뭘 바꾸라고 요구하고 지적하고...마치 [난 너랑 연 끊기는것에 대해서 별 생각없으니 본인과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대화하려면 너가 나한테 맞춰야 한다] 라는 뉘앙스를 담은 느낌으로 이거저거 요구를 많이 했네요. 숨막혀 죽는줄 알았어요;; 분명 초반중반은 안그랬던거 같은데..시간이 지날수록 본 모습이 드러나는건지...내가 만만해지는건지.. 알아서 예의를 지켜주지 않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 인생에 그닥 필요없는 존재라서 모든 기억과 추억과 관계를 도려냈습니다. 너무너무 살것 같네요
근데..그때 속시원히 할 말 못했던게 좀 한이 돼가지고 ㅋㅋㅋ 가끔 혼자서 연기하듯이 상황에 몰입돼서 막 중얼거립니다 ㅋㅋㅋ
인프제 특 댓글 쓸 때 맞춤법 띄어쓰기 틀린 거 없나 확인하고 문맥 자연스럽나 체크하고 최종적으로 댓글 올린 다음 그래도 빼먹은 거 없나 다시 체크하고 있으면 다시 수정 그래서 인프제 영상에 (수정됨)이 많은듯ㅋㅋ
말은 손절이지만 진짜 인사하면 인사는 받아주구 다 한다구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우리 연 끊자! 이런건 더더욱이 못하는것 가타여,,,
인프제 본인의 컨디션이랑도 연관이 있는듯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 100번 참아주다가 99번까지 속으로만 카운트하고 티안내다가 마지막 1번 채우면 그냥 조용히 손절하는 케이스였는데(보통 손절해도 일상 인사 정도는 하므로 상대방이 모르는 경우도 있었음) 요즘 번아웃 오고 우울모드로 접어들면서 참을성이 정말 짧아져서 100번 카운트가 3번으로 줄어든 거 같아요. 1년 넘게 같이 일한 직장동료랑도 손절. 시댁이랑은 진작에 의절했고. 흠 현재는 남편이랑 손절중이고. 친구라고는 20년지기 이상인 친구 3명 뿐이었는데 그 중 두명이랑 손절. 친구가 한명밖에 안 남았네요. 뭐 굳이 아쉽진 않아요. 어차피 손절한 친구들은 타지역에 살아서 연락도 잘 안하던 애들이라. 손절도 어느정도는 계산을 하고 하는듯요. 앞으로 내 인생에서 도움이 될 사람인가 아닌가. 도움이 될 사람이면 손절게이지 넘어서도 좀 참아지는 듯요. 손절하고 나면 그 사람이 뭐라고 나불거리든 화조차 나지 않는듯요.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어느정도 있어야 분노도 느끼고 증오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tv안에서 배우가 말하는 거 듣는 기분 정도밖에 안 들어요. 그 사람이 뭐라고 말하든.
정말 오조오억번 시뮬레이션하지요 그동안의 카톡까지 다 훑어보기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문제발생 시 제가 생각하는 관계회복의 마지막 한방은 '사과'인거 같아요 아니면 반성하는 티를 내거나요
어떤 문제가 아닌 성격이나 가치관의 차이면... 회복이 안되는... '굳이'라는 생각에 ㅎㅎ 서로 맞는 사람이랑 즐거우면 되지 굳이 억지로 힘들게 맞춰야 할까? 라는 생각에 ㅎ
실언 해 놓고는 사과 안하고 너 때문에 그런 상황에 됐던거라고 돌려서 말하면서 오히려 내가 잘 못이라고 목소리 높이고...과거 잘 못이나 서운했던거 끌어와서 너도 잘 못 한적 있다고 피장파장 논리 펼치고...다른 사람들 말은 열 안 받냐고 왜 내 실언만 열 받냐고 화내고...사과는 결국 받았지만 마지 못해서 소리지르면 하는 사과...이런 사람을 최근에 봤습니다...그리고는 관리자에게 전화해서 내 뒷다마 오지게 까는...본의가 아니었지만 마음에 상처를 줘서 미안해라는 말을 못해서 자존심 부리고... 저는 서운했었다고 했던거 다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말이죠. 내적으로 손절했습니다.
저는 손절 했다고 생각 안해요
진작에 첫만남부터 끝났다라고 생각해요
첫인상이 안좋았는데, 계속 계속 변화없는 사람에 대해서 역시 안맞는 사람이었지 싶은 느낌
저는 그냥 남을 바꾸는걸 잘못함...
남한테 너 왜그래? 이렇게해줘! 그런 말 하는게 되게 낯설달까. 그래서 남을 바꾸기보다 너무 다른 사람이라면 서로 안 만나고 행복하게 사는게 낫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긴함. 근데 손절한적은 아직 한번도 없습니다ㅋㅋㅋ사회경험 적은 나이라 그런지.
맞아요 저는 참다 참다 몇년 혹은 몇십년을 참아주다 손절하는데 무서울 정도로 손절이 가능해 지더라구요.
이해는 하는데 용납은 안됨
팩트
인프제는 많이 참았겠죠 그동안
INFJ에 손절에 대해서 깔꼼하게 정리해주신게 아닌가 싶네요ㅋㅋ 경험담 이야기 해주시는데 예전 제 이야기와 오버랩되면서 그때의 상황이 떠올라서 뭔가 마음 속이 뭉클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INFJ에게 손절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리둥절 하더라고요.. 처음엔 내가 손절 당했나? 이런식의 뉘양스다가 내가 뭘 잘못해서?로 INFJ특성상 말을 잘 안해주니까.. 그래서 오히려 손절 했다는 티를 많이 내면 INFJ가 민감하고 알 수 없는 사람으로 비춰지는게 싫어서 나이가 들수록 손절한 사람과 완전한 차단보다는 최대한 마음의 벽을 더 두껍게 가지는거 같아요. 그러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더라구요. 이런 손절이라는 민감한 이야기 속에서 같은 INFJ로서 위로를 받고 갑니다ㅋㅋ
나이 들면
웬만하면 피곤하고 신경쓰기 싫어서
아니다 싶으면
그냥
손절해요 1:05
아...구체적으로 말하기에 뭔가 애매하지만 그 사람이 미래에 나와 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악영향이 생기겠다는 예측을 할 정도의 인성파탄자일 때, 손절합니다.
5:54 천사 그 잡채,,👼🏻
9:08 거짓말 노노~!~!!
10:07 오늘의 뽀인뚜
두 분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얼마나 배려깊고 선한 사람인지 느껴져요!!!🥺🥺 인프제 광팬 엔프피는 또 반해버리고 말았답니다🫶🏻💕
근데 인프제가 손절할 정도면,,, 진챠 인생 다시 돌아보고 반성 와랄랄랄 해야될듯,,, 이 세상 모든 인푸제들 다들 행복해랏,,,❤
드됴 올것이 왔네요 손절 크~~
전화기차단.지인동원연락시도 그거마저 차단.이사.이혼끝 울고불든 멀해도 나와는 상관없어요 머어쩌라고? 아무느낌이없어요 그만큼 참고 인내할때 잘못을 더 했었잖아요
봐주고 이해할때 더 밟고 올라타고 못헤어질거같으니 지근지근밟고 괴롭히기까지 했잖아여 한계느끼면 니가 배우자든 머든 하루이틀만에 결정하는것도아니고 오랜생각끝에 정리합니다 힘들었지만 정리하고나니 아무소리도 듣기지도않고 상대방은 안만났던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아무느낌이 없네요 정리확실히하는 인프제입니다
인프제 너무 좋은 성격같응데 손절 당한다 생각하면 슬프네용 ㅠㅠ
제가 INFJ가 맞을까요? 맞아요.
주관적일 수 있지만 작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장거리 연애기도 했구, 바쁘다는 이유로(변명이겠죠>?) 급하게?헤어졌는데,,,
너무 좋아해서 너무 고마웠던 친구였고, 결론은 끝을 싸우면서 끝내고 싶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봤을 때, 네 입으로 헤어지자는 말도 하기 싫어하는게 보였어..)
며칠은 그 이해를 하면서 지내고, 며칠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 다시 생각해보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변명 같은 말, 정을 땔려고 하는 했던 행동들이 조금씩 생각이 났습니다. (이해->의문->분노?)
진짜 속앓이를 너무 많이 하고 울만큼 다 울고나니 정신이 들었죠. (이때 다 생각남)
너무 올인하다보니 그때는 그렇게 생각을 안 했는데..
손절을 할까도 수십번 생각하다가 결론은 본인이 힘들어서 하나하나 지우기 시작
근데 저도 Ki씨처럼 몇 달 전에 친구를 통해서 연락이 닿아서,
나가긴 했는데 그때도 솔직하지 않아서 바로 도어슬램을 했지만,,
다음날 그 친구의 개인사를 알게 됐고, 솔직하게 얘길 해줘서
늦었지만 손절한 게 풀렸어요.. 그냥 맘 고생했을 때 응어리가 하나 없어진 기분
시간이 약인 것 도 맞는 것 같아요 (이후론 좋은 친구로 잘 지고 있습니다.)
각각 개인차가 있겠지만 막 변명으로 INFJ 속 일려 한다면
그 전에 다 알고 있을 거예요.(문 닫히는 중)
근데 다 댓글보면 방어기재가 다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걸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앓이 많이 하는 INFJ 님들 행복 합시다.
지나가던 인프제입니다. 누구한테 욕하면 손 덜덜 떨고 심장도 벌렁벌렁 뛰는 사람인데 오늘 친구놈이 제 물건가지고 심한 장난을 치고 사과도 제대로 안해서 쌍욕하고 손절 했습니다
손절이란건...내 마음의 테두리 안에서 테두리 밖으로 구분한다는거죠.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얕은 인간관계에 만족이 안되다보니. 깊은 마음까지 나눌수있는 진실한 사람인지 만나는동안 계속 검증을 해보고 내 마음을 열어 주지만 그 관문에서 계속 나와 같은 정도로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지면...나아질것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어떤순간에 포기(?)하는것.
그 사람이 나쁜게 아니고. 나랑 안맞는 사람인거죠.
하지만...왠만해서는 손절하지 않습니다.
오늘 키씨 머리 찰떡이네요 ㅋ ㅋ
도어슬램 이야기도 해주시징!
10:29 와 제가 며칠 전에 남편한테 한 말이었어요.. 서로 시간을 좀 가질 때 ‘혹시 내 얘기에 기분이 나빴나’라고 생각해보라고요. 제 남편은 ESTJ라 노빠꾸거든요..ㅋㅋㅋㅋ
참고참다... 여러번 호소도 하고 나를 설명하고 세 번 정도 크게 화를 냈는데도 내가 뭐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 그런 사람 포기합니다.
저는 인프제 에이입니다
52살이고요
저도 참다 참다 손절합니다
근데 저는 좀 성격이 있는건지
부당했던 경험의 경향인지
저는 문자나 카톡으로
손절 이유를 따지고
손절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손절하는 인간들은
거의 나르시스경향의 사람들이더라고요
친아버지가 극이기주의
가면을 평생 쓰신 분인데
저도 평생 마음을 주지않는
가면을 썼고
돌아가실때까지 아버지는
모르셨습니다.
아버지 사후 울지 않았습니다
전 모성.부성은 허상이라는것을
인지해서 걍.아버지도 타인으로
바라보았던거 같아요
ㅂ
저는 이런 주제들이 절대 '부정적인, 어두운' 주제라 생각하지 않아요. 깊은, 그래서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개인적으로 저는 가벼운 주제보다 더 선호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진중함때문에 저는 오랑키님들에게 빠져든걸요. 오랑키님이 이런 깊은 주제를 다루며 '이런 주제가 어두우니 안좋아하실거다, 부정적인 주제라 깊게 다루긴 좀 그렇다' 이렇게 걱정하는 게 느껴지는 것 같아 댓글 적어봅니다. '부정적'인 주제도 당연히 아니고(그냥 곰덴쥬 대화주제이지 어떤 평가나 판단이 들어갈 부분은 아닌 거 같아용)물론 누구는 주제가 진중해지면 별로 안좋아하겠지만, 애초에 그런 취향의 사람들은 여기에 안오지 않을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대화의 깊이와 결을 아끼고 존중해서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랑키님들의 구독자일텐데, 넘 눈치보지 마셔요. 어떤 주제든 감사하고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된 분들일테니까요. 오히려 더 깊고 철학적인 사유(?)를 공유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거같다고 전 생각해요 ㅎㅎ개인적으로 저는 '와 이거 너무 우울한거 아냐...? 이런거까지 말하면 다 나한테 실망할텐데...' 싶은 주제를 듣는 것도 막 그렇게 엄청 무겁게 받아들이기보다 그냥 너무 좋아하는 편이라서요ㅋㅋㅋㅋ 때로는 우울함과 차분함이 곁들때 '아 숨통트인다, 살거같아'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땡볕에 있다가 선선한 그늘에 들어가 쉬는 느낌이랄까?
키님 눈치 마니보신다구 했는데(말할때도 항상 범퍼단어들 많이 넣으시고 ㅋㅋㅋㅋㅋ) 넘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용. ㅎㅎ 무척 사려깊은 분이실 거 같네요. 글고 오늘 오님도 어두운데 있어서 그런지 볼쪽에 보조개가 더 잘보여서 완전 매력포인트였던듯 ㅎㅎㅎㅎ
늘 재밌게 보고 있어요. :)))
항상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독 이번 영상은 오래 기다린 느낌.. 잘 볼게요!
5년 사귄 남친 한번 봐줬는데 또 바람펴서 헤어지자길래 손절. 차단. 프샤 안보이기 치고 편해졌습니다. 만날때 무조건적으로 진심을 다했어서 미련보다는 화가 나더군요.
가장 경멸했던게 어설프게 속이려다 들킴. 덕분에 만났던 모든 추억조차 하나도 안 남기고 다 지웠음. 걍 같이 했던 시간들을 통째로 도려내버렸음 ㅜ. 기억하지도 소중하지도 남아있지도 않게
연인사이도 도어슬램이 가능함
저만 그런걸수도 있긴 하지만(어릴땐 INFP, 지금은 계속 INFJ만 나옴), 도어슬램 하기 전에 말을 안 하는 이유가
1.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며 말싸움이 발생할 수 있음.
- 일단 말싸움 자체를 싫어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의해 사이가 틀어지면 밤에 잠 못 잠.(아 얘기하지 말 걸 그랬나...내가 왜 그랬지...좀만 더 참을걸...)
- 말 싸움도 잘 못해서(이 단어를 써야 할까? 아냐, 너무 쎄. 좀 순화해서 저 단어가 더 낫겠지? 그냥 침묵할까? 라고 생각하다가 화제 지나감) 지면 한 달 동안 이불킥! (아 그때 이렇게 말을 했어야지!!!)
2. 조금만 더 참으면 바뀌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함.
- 그래도 쌓아온 정이 있는데 이런 일로 사이가 틀어질 필요는 없지. 여러 번 그러는 것도 아닌데...이번 한 번만 실수한 거겠지라고 믿다가 계속 쌓여 결국 폭발.
3. 나라고 단점이 없을까라고 계속 생각해 봄.
- 계속 상대방의 행동, 실수에 대한 합리화를 시도. 나라고 실수가 없을까.
- 남이 한 실수보다 자신이 한 실수를 더 크고 나쁘게 평가를 해 꽤나 너그럽게 넘어가지만, 이런 사실을 모른채 실수를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실수가 늘어나고, 커질 뿐이더라...
4. 상대를 나같은 타입으로 생각함.
- 내가 이정도로 티를 냈는데 못 알아챌리가 없지. 알면서도 저런다고? 손절!
- 눈치 빠르고 상황 판단력이 꽤나 좋은 나와는 다르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나 자신이 이걸 잘 모름. 난 이제 할 만큼 했다!!!라며 손절.
정말 임팩트 있는 큰 한 방의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빠른 손절이 아닌 위 단계들을 거쳐가며 쌓아오다가 도어슬램이 발동.
'나'세요?
4번 보니 나 이미 손절 당햇을지도? ㅎㅎㅋ
와.. 제생각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너무 미안하다 내가 너에게 잘못한거 난 너가 너무 생각나 근데 내가 그런마음에 이기적으로 너에게 계속 연락 한거 너무 미안해 이제 너무 아프지말고 잘 지내야해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더 지켜주지 못하고 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계속 연락 한거 찾아간거 너무 미안해 넌 잘 살아야해 고마웠어 두달간의 시간. 진심이 었고 고마워 현중이가
esfp인데 제 행동이 이기적인지 1인분을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닥치는대로 보이는대로 느껴지는 대로 좋은대로.. 꼭 누군가는 싫어하더라구요 infj는 특히나 무반응 + 태도 변화, 별일 아닌척 거짓말이라서 더 상처받고 몰래 + 바로 거리두기해버려서 무서워요ㅜ (무시가 제일 상처)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라 다시 다가가 줄테니까
전 인프제는 아닌데 사람 사귀는 방식은 인프제랑 비슷한거 같아요 배려하고 맞춰주고 희생하고. 그러다가 날 이용하려 하거나 너무 편하게 대해서 선을 넘거나 하면 몇번 지켜봐주다가 조용히 바빠서 연락이 안되도록 사라집니다. 저는 실제로 저랑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도 자기 나름 친구들 만나면서 잘 지내더라구요. 그래서 손절하는게 서로한테 윈윈인듯요
사실 인프제는 손절이라 하면 저어엉말 적은데 대놓고 싫다 연락 그만하자는건 너무 서로 안맞거나 미래를 보았을때 서로에게 안좋을것같다, 도덕적으로 인간말종인 경우이고, 그 외에 사실 마음속으로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은것같아요
영상 기다렸어요~~~ ㅋㅋㅋ 손절 ㅋㅋㅋ 완전 확 댕기는 타이틀 이네요~~~키님 컴백~~ 다행입니다(?) 두 분 의상도 이쁘고~~헤어도 이쁘시고~~~ 매력덩이들...근데 다음 주 공휴일도 있고한데,,, 유튭 라이브 계획은 없으신가요?....ㅎㅎㅎㅎㅎ알람 켜놨는데...제가 놓친건지....ㅎㅎㅎ(잘 때 까지 연속 재생중..)
유튜브라이브는 커뮤니티에 미리 올리겠습니다..!!!
인프제의 균형이여기에서돜ㅋㅋㅋㅋㅋㅋ
혹시 INFJ가 힘든 시간을 보낼때, 어려운일을 겪고있을때 어떻게 하는지 사람관계에서 그리고 혼자서 어떻게 그 시간을 보내는지, 이겨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 주실수 있나요??? :)
네! 물론이죠 :) 콘텐츠 상의해서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를 안냅니다. 사람들이 모릅니다. 혼자 노래방가서 죽치고 있다 온적도 있구요. 얼굴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도 사람들은 모르더라구요. 내색안함. 개인얘기 하는거 극도로 시러함. 혼자 다 견뎌내고 깨끗이 털어버림
인프제 불쌍해ㅠㅠ 내가 안아줄께
infj 전애인이 그동안 저에게 상처받은 것들을 한번에 쏟아내면서 울면서 너무 지치고 힘들다고 지금 끝내야 나중에라도 웃으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헤어지자 했어요
저는 극 ST라 표현이 세고 인프제에 대한 지식이 너무 없어서 계속 오해하고 상처를 많이 줬더라구요
눈치가 좀 없는 편이라 저날 저렇게 말하기 전까지 애인이 상처받고 있는지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고 집에 와서 죄책감에 며칠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계속 울었어요
이틀뒤에 용기내어 전화해서 이제야 알게 된 것들이 있고 그동안 몰라주고 상처줘서 너무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애인이 담담하게 사과는 받아줬어요 그동안 계속 듣고 싶었던 말이라고 자기 입장 생각해줘서 고맙다고요
그냥 다른거 안바라고 마음에 상처 흉질까 저땜에 인간한테 트라우마 생길까 그게 너무 걱정이에요 여린사람한테 무슨 짓을 한건지.. 이렇게 여린 사람인 줄 알았으면 절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텐데요ㅠ 제 자신에게 회의감이 엄청 들어요
손절당한 상처보다도 그냥 그동안 속앓이하고 많이 참았을 애인한테 미안하고 가슴 아프기만 해요 시간이 약이 되어 상처도 잘 이겨내면 좋겠고 나중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가 있기만 바라고 있네요ㅠ
와 하나같이 제 얘기인줄
다른건 모르겠고 무례한걸 관계에서 당연히 내가 이해해야 한다는 식으로 굳히면 손절하는듯 10몇년본 친구도 마지막에 봤을때 한결같이 지각하고 어디냐고 전화해도 않받고 뒤늦게 와서 미안하단 사과도 당연하단듯 없었어서 그날 재밌게 놀고 그 뒤 조용히 손절 1달 넘게 연락 안하는중입니다😂..
10몇년을 참았으니 사과하고 미안한 티라도 냈으면 또 참고 넘어갔을지도모르지만 10몇년이나 내가 이런거 알고 잘 지냈잖아? 이딴 스텐스를 취하니 오만정이 싹털림
코로나도 완화되어 여행 붐이던데, 다음엔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주세요~~^0^
저는 저한테 손절당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어리둥절한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진짜 오랫동안 가까이 알고 지냈고 그랬는데도 멀어진 경우는 저도 힘들었지만, 별로 가깝지 않았다고 느낀 사람들, 인격적으로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손절한 사람들 중에도 그러더라구요; 같은 직무 맡아서 스케쥴 공유랑 사전조율이 필수적인 전 직장동료가 자기 휴가일정 상호조율도 안하고 통보식으로 막 정하고 그래서 진짜 고민고민 끝에 말 잘 골라서 '정하기 전에 조율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더니 '내가 언제 휴가라고 얘기 안해줬냐, 휴가 얘기할때 말하지 그걸 다 지나서 왜 이제 얘기하냐' 막말하면서 아주 쌩난리를 부리고 돌변하더라고요. 저는 정하기 전에 늘 물어봤는데..ㅋㅋ '나도 휴가 정하기 전에 물어볼테니까 너도 앞으로 나한테 꼭~물어봐라' 이러고 + 정말 중요한 "사과없음" ㅋㅋ 그래서 진짜 딱 "그래 너가 맞아^^" 이 태도로 대응하고 마음속으로 손절때렸습니다.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 안되니까 진짜 딱 사이 안 상할 정도로만 대했고요. 근데 그 사람은 그게 자기를 인정한걸로 알았나봐요. 직장 계약 끝날때쯤에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저를 초대하더라고요..?;;ㅎㅎ 이미 마음속으로 손절한 사람이라 가기도 싫었거니와 알고 지낸지 1년도 안된 직장동료 사이에 집에 놀러간다는게 이해도 가지 않았고; 원래 사적인 선은 안넘는 성격이라 친구집에도 안놀러가고 그러기 때문에 '원래 친구집에도 안 놀러가서 다른사람 집 한번도 간 적 없는데..ㅎㅎ 언제 한번 갈게요.' 이렇게 돌려 거절했더니 '자기는 전 직장동료들이랑도 집들이하고 재밌게 놀았다'고 그런 얘기로 합리화하면서 그걸로 제가 엄청 나쁜 짓을 저지른 것처럼 어이없어하고 속상해하더라고요? ㅎ..
아마도 손절당한 입장에서는 '내가 싫어서 손절했다'고 느끼거나 '왜 갑자기 손절하지 나랑 infj랑 아무 문제 없었고 관계도 좋았는데'라고 혼자 느꼈거나 또는 이건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간혹 자신을 '좋은 대접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여겨서 힘들어하고 화내는 거 같아요. 근데 당신이 싫다기보다는 '안맞을 것 같고 그래서 관계를 더 이어가면 계속 부딪칠게 뻔하기 때문에' 끊는 거예요. 당신의 생각보다 당신은 infj의 친한사람 바운더리에 있지 않았을 거예요. infj는 매너와 예의를 중시해서 싫은 사람이라도 내가 속한 조직의 일원이거나 계속 의무적으로 마주쳐야 할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예의있게 대합니다. 세번째는 뭐.. 자기를 한번 더 돌아봐야 하는 사람들이구요. 암튼 하고싶은 말 요지는 infj한테 손절당했다면 갑자기 그랬던게 아니라 분명히 이유가 있었고, 하지만 그 손절이 이유가 생긴 바로 그순간에 눈에 보이게 이뤄지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의무적으로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사이인 경우에는 거의 100% 확실합니다. 관계를 더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었을 때는 눈에 보이게 손절해요.
사람들 앞에서 못알아듣는다고
대놓고 영어로 욕을 하는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요
인간적으로 호감이 있어서 그런면을 무시하고
계속 친구로 지내보려고 했거든요... (저한테 안하니깐)
근데 업무가 마음에 안든다고 대놓고 신경질에
비품을 툭툭 집어던지고..
무례한 언행을 저한테 까지 했는데 손절이 답일까요
아니면 실수로 받아들이고 좀더 지켜볼까요?
인프제가 인스타 스토리 못 보게 해놓은 거면 손절일까요 인스타 자체는 차단이 아닌데 스토리를 저는 못 보게 설정해두고 계속 올리더라고요......😢
2:38 주말 아르바이트 같이 하는 친구가 요즘 이런상황이라 진짜 속으로 너무 화납니다. 한 번 말한적도 있는데, 얼마 안 지나서 또 자기가 해야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피하면서 힘든 일 안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게..진짜 그 친구 군대갈때까지만 제가 그냥 참고 마려구요..
Infj가 계속 약속 어기는 건 뭔가요..? 그걸로 계속 용서해주고 재회하고 번복하다가 이번에 7-8번째라..저야말로 지쳐서 정말 참다 참다 이별을 고했네요. 본인은 intj입니다. 이만큼 사람 용서하고 다시 만나보고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가까이 둘 사람을 볼 때 말한 건 꼭 지키는지, 책임감, 성실성, 진심, 꾸준함을 꼭 보는데..이걸 쓰면서도 여전히 맘 한켜엔 이 사람이 성장해주길, 그래서 같이 성장해서 재회하고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상대가 그냥 맘이 식어서 변할 노력을 하지 않고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거라면 오히려 이번에는 과감히 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만 진심이 남아있어서는 재회가 불가한 걸 아니까요.
평소 재회는 일절 하지 않고 헤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정말 이번에 만난 infj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운명으로 생각한 것 같아요.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같고요
대학때 3년반 단짝이었던 친구를 익절한 적이 있어요. (나름 행복했던 시간이었으니 익절이라 할게요.) 인기가 아주 많은 친구였는데, 희안하게 안친한 사람들에게는 예의바르고 다정한데 깊게 친한 나에게는 편하다보니 종종 함부로 대한다고 느꼈어요. 지금 돌이켜보니 그냥 그 친구는 그때 그때 기분에 맞게 행동했을 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어리석게도 그때마다 내가 뭐 잘못했나 곱씹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이죠. 둘이 관계가 끊기자 주변 친구들은 다 재편되었고 둘이 사이가 안좋아졌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되었죠. 그런대로 각자 잘 살다가. 2년쯤 지나 큰 자리를 맡은 그 친구가 찾아와 저에게 술 한잔 하자고 했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10년 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약속을 두번 정도 지키지 않아서 “나를 소중하게 대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하고 그 이후론 아이낳고 키우느라 바쁜지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제 문득 궁금해 물어보니 ESFP 라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정말 많은 사랑을 주었던 친구이기에 단절로 남지 않고 나름의 방식으로 연락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고맙습니다. 그러나 사실 나이가 들고 각자 살기 바빠지면은… 무슨 큰 의미가 있겠나 싶기는 해요. 한때는 스트레스로 휴학까지 생각했을 정도였는데. 우왕자왕 굳건하게 잘 살아온 내 자신… 칭찬해! 인프제님들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많은 출혈 없이 깨달으시길 바래요… 부디
상대방은 모르게 손절.
내 사람이 아닌 것.
그냥 인간사람일 뿐.
저만의 손절 예방법
시간이 좀 지나더라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말해요
상황이 어떻든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 두명이 있는데
1년여 만의 약속이었는데도 그 중 한 명A이 연락도 안되고 잠수를 타더라고요
그 전날 연락도 잘 됐었고 별 이야기 없었어요
다른 친구B랑 저랑 둘은 약속시간에 만났고
친구B가 잠수 탄 친구A가 요즘 심란한 일이 있는 것 같다고 귀띔을 해줬어요
거의 3시간만에 다시 연락이 닿아서 친구A가 오기는 했는데
그래도 정말 서운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대놓고
니가 연락이 안돼서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느냐
다음부터는 못 올것 같으면 이야기를 미리 해줘라
그건 어려운 게 아니지 않느냐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안하더군요ㅠ
집안 문제로 어렸을 때부터 고민이 많았던 애라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분명 있다는 걸 저도 잘 아니까
더 말은 안했습니다
그래도 그때 서운한 건 잊혀지지 않고
언젠가 이야기해주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주 만나지 않으니까 다음에 만나서 물어볼 생각도 있어요
그래도 10년 넘게 이어진 인연인데 쉽게 손절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그 전엔 이런 일이 한번도 없었고
즉흥적으로 만나서 함께 하는 시간도 많았으니까요
저 친구 별로 없어서 잃고 싶지 않은 마음도 한켠에는 있고요
(TMI: 나중에 결혼식할 때 강제 스몰웨딩 각ㅋ;;)
혹시.. 두분 INFJ?
어케 이리 나랑 사고관이 닮았나 해서요..ㅎㅎ
Infj 장점 듣고싶어용🙃
Q. 여러분 엔프피인데 인프제 남자친구가 이별통보하고서 후에 직접 먼저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했고 연락하면 이어나가고 농담할땐 하고 이건 뭘까요???
맘속으론 이별했어요. 이미 .. 걍 친절응대 중입니다
@@jn-vi1hy 근데 왜 그렇게 날짜는 잡으려고는 하고 할까요 카톡도 농담하고 장난치며 한다든지랑 스토리 올리면 바로바로 확인하고 어렵네요
INFJ는 남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감정적인 측면에서 내가 화가 나있지만 양보해서 이해하는 제스쳐를 취하면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선을 추구하는 의지가 강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그것으로 설명이 된다.
해결이 안되는 친구는 손절하는 것 같음.
하지만 T의 경우에는 감정보다는 이유가 중요하다.
본인 기준으로 이해가 안되면 손절하는 것은 본인에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는 사람을 손절친 경우가 많을 것 같음.
손절에 대해서 그 대상이 어리둥절하면 그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지.
본인 스스로 되돌아봐야 할 몫.
자기 기준이 infj가 좀 많이 높은거아닐까요? ㅠ
친한친구가 있는데...좀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주변에 친구가 없어요..이유는 잘알겠는데 그럼 만날만한 인간이 없어요.ㅠ
다른분들은 좀 어떠실까요?
남이볼때 기준이 높아보이겠지만 infj본인은 경계하는중일수도 있어요
아무에게나 상처받고싶지않으니까요
이렇게 경계높은 infj도 타인과대화하다 인간미있고 배울점 많고 존중받으면 벽 허물어지고 개냥이됩니다
인프제 종특
자신들은 참을만큼 참았다, 인프제의 손절은 상대의 잘못이다
속으로 infj 본인도 완벽하지 않고 부족하다고 인지하고 있어요 손절기준은 남탓보다 나에게 선넘는“행위” 입니다
인프제 종특
나는 참을만큼 참았다, 인프제의 손절은 너님의 잘못이다
저는 그래도 손절후에 상대방이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다면 길게보고 회복 하기도 하는데요.
겉으로 관계를 이어가더라도 저의 깊은 진심에선 절대 다시 회복은 안되는것 같더라고요.
손절하더라도 저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경우도 있고 저의 배려라는 것을 덜 주는 정도로 표현 하는경우도 있고 최악이다 할땐 뒤 안돌아보고 고민없이 올 차단 박기도 하고.. 난 이럴때 이래. 라고 한마디로 설명이 안되는게 또 인프제인듯여. 결과적으론.. 그냥 혼자가 편하네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