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x7j 나도 이렇게 생각함..남송 이후완벽하게 중화에 동화됐다고 보는게 맞을듯.. 후한 말기를 다룬 삼국지에서도 장비가 스스로를 연인 장비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많은데..춘추전국시대 이후 400년이 지난 시점에도 스스로를 연 나라 출신 이라는 인식을 가졌다는 이야기니까.. 망국의 후예들이나 지방 토착민들은 사실 중앙 정부가 청나라 출신이든 몽골이든 상관 없었을 겁니다.
오자서를 보면 정말이지 인생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절치부심해서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죽인 원수를 처단했지만, 끝내 본인도 비참하게 죽었으니까요 😊. 복수의 통쾌함도 느낄 수 있으나, 복수를 해도 남는 건 화 뿐인 것 같기도 하구요 😢. 영상 잘 보고 갑디다 ❤.
사실 오자서의 탈출 과정에서 영상에 서술된 늙은 어부 에피소드는 야사에 뒷이야기가 더 있지요. 오자서가 자신의 칼도 받지 않는 어부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무심코 “뒤에 쫓아오는 병사들에게 여기로 지나간 걸 말하지 말아주시오.“라고 여러 번 부탁하자 노인이 탄식하며 ”억울한 이를 도왔을 뿐인데 믿지 않는구려, 부디 안심하고 가시오“ 말하자 돌아서서 승과 떠나는 오자서 뒤로 첨벙 소리가 나 살펴보니 노인이 몸을 던져 물 속이 투신해 죽는 모습이 보이자 오자서는 섣부른 한 마디로 은인을 해쳤다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성공해서 같은 강에 이르렀을 때 늙은 어부의 아들을 만나 눈물 흘리며보답하는 뒷이야기가 야사에 있습니다. 그리고 암살자 전제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는 세부 에피소드가 있는데, 전제가 요를 암살하기 위해 요가 좋아한다는 생선 구이를 배우기 위해 유명한 생선구이 집에서 생선굽는 법을 배우는데, 어느 정도 배우고 오자서와 광에게 맛보여주니 둘이서 맛있다며 칭찬하자 아직 부족하다며 다시 더 배워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다시 생선구이를 오자서와 요에게 맛보여주니 둘이 감탄을 하며 연신 최고의 생선구이라고 칭찬하자 다시 또 부족하다며 더 배우고 시간이 흘러 생선구이를 광과 오자서에게 맛보여주니 이번에는 둘이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서로를 쳐다보기만 했다고 하죠. 그러자 이제야 됐다며 전제가 암살에 나서게 됩니다. 어장검은 오왕 요의 3겹 갑옷을 뚫고 암살을 이뤄낸 구야자의 명검이죠 ㅎㅎ 드디어 손자병법의 손무 등장이네요 ㅎㅎ
아마도 철기검이었을 개연성도 큽니다. 그 무렵엔 중국에서도 철기가 발명된 걸로 들었습니다. 이 무렵 발명된 중국산 철기는 ~ 아마도 히타이트가 기원전 13세기경 망하면서 히타이트 유민들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철기도 차츰 중국까지 확산되었으리라 추정됩니다. 기원전 6세기경 중국에서도 발명된 철기가 기원전 5세기엔 차츰 농기구로도 쓰이면서 노예계급이었던 '소인 계급'들(대부분 농민)이 지주 계급으로 올라서면서 군자와 소인이란 기존 계급질서가 무너지면서 차츰 전국시대로 넘어갔고, 이런 혼란을 해결해 보려고 노자는 도덕경 체제로 공자는 논어 체제로 이상사회를 꿈꾸었던 듯 추정됩니다 ^😂^ * 요약하자면, 생산 기술이 '철기'로 바뀌자 잉여 농산물 즉 잉여자본이 흘러넘쳐 사회 계급이 무너졌고, 제후들은 천자를 꿈꾸고 가신 계급 대부들은 제후를 꿈꾸면서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던 시대가 전국시대가 아닐까 싶네요^^ 노자의 도덕경 사상은 대승불교 사상에 가까운데 춘추시대 당시엔 노자의 사상이 보수적 사상이었지만 제나라 직하학궁을 통해 유가였던 순자가 법가에 가까운 예치를 강조하면서 그 제자들 중 한비자가 법가를 집대성 시키고 그와 동창이었던 이사가 진시황제의 책사 겸 재상이 되어 법가를 통치 이데올로기로 채용하면서 노장 사상과 법가가 통합되어 진시황제의 통일에 기여하면서 노장 사상이 유가와의 사이에 절대적 우위에 서있다가 진시황제 통일 후 개혁세력들이 개혁피로감이 심화돼 진나라가 망하고 유방이 한나라를 세운 후 노장 사상을 황노학이란 이름으로 60여년간 숨고르기를 하다 한 무제 때 중앙집권체제에 유리한 유가를 통치이데올로기로 채택하면서 동양이 서양에 비해 삽질에 들어섰던 듯 여겨집니다 ^^ * 초평왕의 '삽질'을 저평가하는 경향이 강한데, 초평왕은 사실상 망한 나라인 채나라계 핏줄인 태자 건을 폐하고 서쪽 진나라 공주인 맹영의 아들을 태자로 세워 서쪽 진나라와의 동맹을 보다 굳건히 하여 할아버지인 초장왕 때의 패자 지위를 노렸던 듯 추정되는데, 한 수를 삐끗 두는 바람에 대계를 무위로 돌리는 악수가 된 듯 추정됩니다 ^^ 비무극의 '삽질'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으로 확신됩니다. 등극과정에서 암튼 형인 초영왕을 몰아냈고 바로 두 형을 왕과 영윤으로 세워 놓고 모략으로 자기가 왕과 영윤으로 세운 두 형마저 자결토록 유도해서 등극했기에, 그 죽은 형제들과 연결된 친인척들과는 본의 아니게 정적들이 되었을 테고 쿠데타 위협 속에서 살다보니 우울증 내지 정신분열증(조현병)에 시달리면서 살았을 듯 추정됩니다. 20여년 재위하다 보면 누구나 매너리즘에 빠져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해 대계를 그르친 사례는 흔하기에, 초평왕이 며느리감을 취해 파멸했단 감정적 해석은 당시 왕조시대엔 그런 건 흔했고 문제될 건덕지도 안 되었기에 '오늘날 국민윤리 기준으로 평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초평왕이 오자서를 과소평가한 측면은 큰 패착이었다고 보입니다. 오자서 가문은 초평왕의 할아버지인 초장왕 때 혼자서 끝까지 우겨 필전투에서 북쪽 진나라를 대패하게 만든 오삼의 후손이기에, 전쟁으로 평생을 단련해온 초평왕이 천려일실한 것으로 밖엔 달리 해석할 수 없네요^^
중국은 고대 기록도 만은데 우리조상들은 기록하고 복사한다음 여기저기뿌려야지참... 저어려운 한자로 자세히기록한것도 대단 저기록들도 복제품일텐데.. 유럽 중동은 기록없어서 추측만하고 저때.. 글 쉬운그리스마져도 중국보다 없어여 기록이 대단 페르시아도 그리스기록에 의존하고 ..
와 근데 진짜 오자서는 시대를 초월하고 중국사람인데도 너무 드라마틱한 사람이네 복수부터 최후까지 ㄷㄷ 세상에 저런일이 있었다는게 ㄷㄷ
복수심이 역사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난 걸 보여준 오자서였죠...
진짜 무섭고도 대단한 인간... ㅎㄷㄷ;;
그 유명한 오자서의 복수 !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오원(오자서)은 마음이 굳세고 치욕을 잘 참고 견디는 성격이라 큰 일을 해낼 것이다 - 사기
춘추시대 최고의 영웅이자 풍운아 오자서
범려가 한수위.
금요일저녁 최고의 선택! 너무 꿀잼입니다 ㅎㅎ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오자서의 명언
백성을 잘 먹이고
부유하게 하고
그럼 나라가 번창할껏이다
오자서 얘기를 볼때마다 너무 마음 아픔 ㅠ..ㅠ
기다렸습니다! 항상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아오 기다리느라 현기증 나서 죽는줄!!!! 맘같아서는 가둬두고 영상만 만들게 하고싶다@!
침착맨 채널에서 춘추전국시대의 인물이라고 오자서 이야기가 나와서 여기엔 언제나오나 했는데 드디어! 잘먹겠습니다~!
업데버전 더 흥미로웠네요~~^^ 꿀잼
오자서에서 유래한 사자성어 2가지
일모도원-해는 저무는데 갈길이 멀다
동병상련-같은 아픔을 지닌사람이 서로를 위할 줄 안다. 오자서는 결국 동병상련의 처지의 백비 땜에 죽음
삼국지 오나라가 춘추시대 오월 지역이고 형주는 초나라의 중심지였어요. 오와 월은 춘추시대 이후 사라지고 초나라는 전국 칠웅으로 건재했지요. 그래서 양 지역의 발전 정도 차이가 커서 손권이 항상 형주를 노렸지요. 삼국지에 나오는 강릉이 초나라 수도 영도입니다.
강릉지방이 영릉인지는 몰랐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도원결의-z6u 강릉은 강원도 아닌가요?
고생 하셨어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중국의 강남지역은 중국이 정복한 식민지인데, 남북조 이후 동화에 성공했고, 남송 무렵에는 중원을 경제적으로 압도한 식민지라고 봐야 겠네요.
걍 중국본토죠.그런식이면 북한은 식민지상태였다가 독립한거죠.
@@이재홍-k1n뭐래는겨?
@@이재홍-k1n 이게 중국 댓글부대일수도
반박못하니 한다는게 중궈로 몰기ㅋㅋㅋ
@@거북이-x7j 나도 이렇게 생각함..남송 이후완벽하게 중화에 동화됐다고 보는게 맞을듯..
후한 말기를 다룬 삼국지에서도 장비가 스스로를
연인 장비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많은데..춘추전국시대 이후 400년이 지난 시점에도 스스로를 연 나라 출신 이라는 인식을 가졌다는 이야기니까..
망국의 후예들이나 지방 토착민들은 사실 중앙 정부가 청나라 출신이든 몽골이든 상관 없었을 겁니다.
얼른 구천 보고 싶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길고 긴 복수가 끝나고 오자서가 팽당하는 장면에서 수미상관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이게 드라마죠…
와 떳다 잘먹겠슴다
10부 기다리면서 전편 얼마나 봤게요?
신라멸망과정 올려주세요~~~
다음에는 병자호란에 대해서도 다루어주시면 감사하겠습이다 !!
넘재밌슴...엉엉
오자서를 보면 정말이지 인생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 그렇게 절치부심해서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죽인 원수를 처단했지만, 끝내 본인도 비참하게 죽었으니까요 😊. 복수의 통쾌함도 느낄 수 있으나, 복수를 해도 남는 건 화 뿐인 것 같기도 하구요 😢. 영상 잘 보고 갑디다 ❤.
전제 리마스터링 전은 형가 같았는데, 여기서는 장사처럼 나왔네요.
전에 특별편에선 백발이었는데 지금은 늠름해졌네요
13:46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
춘추 시대는 오월 스토리가 가장 재밌는것 같아 ㅋㅋ
에이스님 여전히 꿀보이스~~
멤버십 환영합니다^^
간신이 어느 정도 그래도 훌륭했단 왕 망친거보니 유선망친 황호가 생각나는군요 그리고 좀 있으면 와신상담과 오월동주가 나오겠군요
쉬지말고 올려요!!! 화가나네!!
그 예쁜 진자라의 공주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무상
오 ㄷㄷ 광이 합려였군요
나래이션 톤이 중간중간 다른. 느낌입니다.
예리하시네요 다른 시간대에 녹음한 부분입니다 너무 거슬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춘추전국 최애캐 오자서 나왔다
시간되었는3ㅔ😊
증오의 불길이 끝내 자신마저 태워버렸군..
오운:초평왕 내 이놈!!!!!!!! 니놈의 뼈를 잘근잘근 씹어먹겠다!!!!!!!
같은 말이라도
나의 능력이 너만 못하니 너라도 살아남아 복수 하라는 것과
나는 아버지를 따라 효를 다할테니 너는 살아남아 복수를 하라는게
느낌이 많이 다르군요..
인생 자체가 무협지 그 자체였던 오자서..
예고도없이 등장한 10편
아이고 예고를 깜빡
03:56에 넷째가 아니라 셋째아닌가요?
오타 같은데@@siraceshow
사실 오자서의 탈출 과정에서 영상에 서술된 늙은 어부 에피소드는 야사에 뒷이야기가 더 있지요. 오자서가 자신의 칼도 받지 않는 어부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무심코 “뒤에 쫓아오는 병사들에게 여기로 지나간 걸 말하지 말아주시오.“라고 여러 번 부탁하자 노인이 탄식하며 ”억울한 이를 도왔을 뿐인데 믿지 않는구려, 부디 안심하고 가시오“ 말하자 돌아서서 승과 떠나는 오자서 뒤로 첨벙 소리가 나 살펴보니 노인이 몸을 던져 물 속이 투신해 죽는 모습이 보이자 오자서는 섣부른 한 마디로 은인을 해쳤다고 괴로워합니다. 그러다 나중에 성공해서 같은 강에 이르렀을 때 늙은 어부의 아들을 만나 눈물 흘리며보답하는 뒷이야기가 야사에 있습니다.
그리고 암살자 전제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는 세부 에피소드가 있는데, 전제가 요를 암살하기 위해 요가 좋아한다는 생선 구이를 배우기 위해 유명한 생선구이 집에서 생선굽는 법을 배우는데, 어느 정도 배우고 오자서와 광에게 맛보여주니 둘이서 맛있다며 칭찬하자 아직 부족하다며 다시 더 배워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다시 생선구이를 오자서와 요에게 맛보여주니 둘이 감탄을 하며 연신 최고의 생선구이라고 칭찬하자 다시 또 부족하다며 더 배우고 시간이 흘러 생선구이를 광과 오자서에게 맛보여주니 이번에는 둘이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서로를 쳐다보기만 했다고 하죠. 그러자 이제야 됐다며 전제가 암살에 나서게 됩니다.
어장검은 오왕 요의 3겹 갑옷을 뚫고 암살을 이뤄낸 구야자의 명검이죠 ㅎㅎ
드디어 손자병법의 손무 등장이네요 ㅎㅎ
동아시아 최고 카리스마
백발간지까지
삼국지의 오나라는 수군이 강했는데 이때부터였군요
오자서는 전에 한번 다루신 적이 있다보니 몇몇 장면에서 데자뷰가 느껴지네요ㅋㅋ
개인적으론 오자서 얼굴은 예전의 고르고13 닮았던 그 외모가 좋았다 생각되네요 🤣
드디어 손무가 나올 차례인가
이거 예전에 만들었던 거 재탕 아닌가요?
다뤘던 내용도 있지만 추가된 내용도 있습니다.
그래픽은 좀더 맘에 드는거 같은데 ㅋㅋ
인생이 무협지였던 사내
오자서와 오기
구천지검은 청동검인가요??
아마도 철기검이었을 개연성도 큽니다. 그 무렵엔 중국에서도 철기가 발명된 걸로 들었습니다. 이 무렵 발명된 중국산 철기는 ~ 아마도 히타이트가 기원전 13세기경 망하면서 히타이트 유민들이 전세계로 퍼지면서 철기도 차츰 중국까지 확산되었으리라 추정됩니다.
기원전 6세기경 중국에서도 발명된 철기가 기원전 5세기엔 차츰 농기구로도 쓰이면서 노예계급이었던 '소인 계급'들(대부분 농민)이 지주 계급으로 올라서면서 군자와 소인이란 기존 계급질서가 무너지면서 차츰 전국시대로 넘어갔고, 이런 혼란을 해결해 보려고 노자는 도덕경 체제로 공자는 논어 체제로 이상사회를 꿈꾸었던 듯 추정됩니다 ^😂^
* 요약하자면, 생산 기술이 '철기'로 바뀌자 잉여 농산물 즉 잉여자본이 흘러넘쳐 사회 계급이 무너졌고, 제후들은 천자를 꿈꾸고 가신 계급 대부들은 제후를 꿈꾸면서 무한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던 시대가 전국시대가 아닐까 싶네요^^
노자의 도덕경 사상은 대승불교 사상에 가까운데 춘추시대 당시엔 노자의 사상이 보수적 사상이었지만 제나라 직하학궁을 통해 유가였던 순자가 법가에 가까운 예치를 강조하면서 그 제자들 중 한비자가 법가를 집대성 시키고 그와 동창이었던 이사가 진시황제의 책사 겸 재상이 되어 법가를 통치 이데올로기로 채용하면서 노장 사상과 법가가 통합되어 진시황제의 통일에 기여하면서 노장 사상이 유가와의 사이에 절대적 우위에 서있다가 진시황제 통일 후 개혁세력들이 개혁피로감이 심화돼 진나라가 망하고 유방이 한나라를 세운 후 노장 사상을 황노학이란 이름으로 60여년간 숨고르기를 하다 한 무제 때 중앙집권체제에 유리한 유가를 통치이데올로기로 채택하면서 동양이 서양에 비해 삽질에 들어섰던 듯 여겨집니다 ^^
* 초평왕의 '삽질'을 저평가하는 경향이 강한데, 초평왕은 사실상 망한 나라인 채나라계 핏줄인 태자 건을 폐하고 서쪽 진나라 공주인 맹영의 아들을 태자로 세워 서쪽 진나라와의 동맹을 보다 굳건히 하여 할아버지인 초장왕 때의 패자 지위를 노렸던 듯 추정되는데, 한 수를 삐끗 두는 바람에 대계를 무위로 돌리는 악수가 된 듯 추정됩니다 ^^
비무극의 '삽질' 때문만은 아니었을 것으로 확신됩니다. 등극과정에서 암튼 형인 초영왕을 몰아냈고 바로 두 형을 왕과 영윤으로 세워 놓고 모략으로 자기가 왕과 영윤으로 세운 두 형마저 자결토록 유도해서 등극했기에, 그 죽은 형제들과 연결된 친인척들과는 본의 아니게 정적들이 되었을 테고 쿠데타 위협 속에서 살다보니 우울증 내지 정신분열증(조현병)에 시달리면서 살았을 듯 추정됩니다. 20여년 재위하다 보면 누구나 매너리즘에 빠져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해 대계를 그르친 사례는 흔하기에, 초평왕이 며느리감을 취해 파멸했단 감정적 해석은 당시 왕조시대엔 그런 건 흔했고 문제될 건덕지도 안 되었기에 '오늘날 국민윤리 기준으로 평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초평왕이 오자서를 과소평가한 측면은 큰 패착이었다고 보입니다. 오자서 가문은 초평왕의 할아버지인 초장왕 때 혼자서 끝까지 우겨 필전투에서 북쪽 진나라를 대패하게 만든 오삼의 후손이기에, 전쟁으로 평생을 단련해온 초평왕이 천려일실한 것으로 밖엔 달리 해석할 수 없네요^^
오자서의 집념은 정말 배울만 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ㄷㄷㄷ 그리고 오자서보다 더 위가 한신이라고 생각함..말년빼고 능력치만..
6:41 이미 자기가 사실이라고 믿은 대로 생각했는데, 마침 주변에서 그렇게 말해주는 가까운 사람이 나타난거 아닌가
무협지 그자체
구 손견, 유비, 조예, 장소, 동탁 등등
킹덤보러가야지
왜 안하지
오삼, 오사 나올 때 오사 아들은 오오 손자는 오육인가 하고 생각한 사람?
짜자잔 구야자 등장~~~
간장:나도~~~
중국은 고대 기록도 만은데 우리조상들은 기록하고 복사한다음 여기저기뿌려야지참... 저어려운 한자로 자세히기록한것도 대단 저기록들도 복제품일텐데.. 유럽 중동은 기록없어서 추측만하고 저때.. 글 쉬운그리스마져도 중국보다 없어여 기록이 대단 페르시아도 그리스기록에 의존하고 ..
아... 14분이 적은게 아닌데 순식간이네...
선추후감
다음편 와신상담 오자서 팽당함 오왕에게 죽음 월나라 기사회생후 오나라침공 오나라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