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화 시작된 우리나라 인생 망치는 이 생각부터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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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июн 2024
  • 본 영상은 6월 18일 촬영본입니다
    계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살다보면 유독 우리나라가 심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해외 선진국 대부분은 이미 계급화가 고착화된 곳들입니다
    모든 것이 계급으로 나뉘는 이때,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살아야 할 지 이야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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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급화 시작된 우리나라 인생 망치는 이 생각부터 버리세요

Комментарии • 520

  • @buiknam_tv
    @buiknam_tv  17 дней назад +57

    💡재테크 공부를 하고 싶다면
    [부동산읽어주는남자] 네이버카페
    zrr.kr/xXGz

  • @user-qi7nx3dn2s
    @user-qi7nx3dn2s 13 дней назад +431

    비교는 과거의 나와 하라!!!👏👍

    • @user-cm1jc8lk8p
      @user-cm1jc8lk8p 13 дней назад +13

      사실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정말 힘들면 비교할 에너지도 없지. 먹고살기 바빠서..
      비교질 하면서 힘들다 힘들다 하는건 너무너무 잘살고 있다는 증거임.

    • @user-rj7pe6qj7t
      @user-rj7pe6qj7t 13 дней назад +6

      난 60대입니다 부읽남 이분은 참 진중해보여요 맘에 듭니다

    • @xhcwrkta
      @xhcwrkta 10 дней назад +3

      비교문화 경쟁문화로 급속하게 발전했지만 그 부작용으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급격히 인구가 소멸해가고 있는 대한민국 (드라마 , sns도 한몫)

    • @SilkShoes
      @SilkShoes 8 дней назад +1

      @@user-rj7pe6qj7t
      우리나라의 가장 유능하고 훌륭한 세대가 55~65세입니다. 25~39세와 70세~ 이상 세대가 가장 억울한 세대이지요.

  • @user-vm7wh4vt1l
    @user-vm7wh4vt1l 13 дней назад +228

    부읽남님은 부동산경제학 일타강사 인줄만 알았는데, 인생철학을 나눠주는 전도사 시네요. 세계에 80억명의 인구가 살아가는데, 우리나라 최저시급 이상만 벌어도 세계 상위 10%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시청자분들 모두 기회를 잡아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wjdehdtnr3168
    @wjdehdtnr3168 13 дней назад +148

    남하고 비교하지말고 과거의 나와 비교해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alpx2270
    @alpx2270 13 дней назад +66

    주변 친구들은 집도 잘 살고 부모님이 지원해줄 여력도 있었는데 저만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 열등감과 질투심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살기 위해 타인과의 비교를 포기했습니다. 열등감과 질투를 느껴봤자 바뀌는 건 없고 저에게 득이 될 게 없다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교 대상을 오직 과거의 제 모습과 계좌로만 삼으며 능력과 지식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입을 늘리기 위해 일과 공부를 늘리는 한편 투자와 독서, 운동을 병행하니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어느 때보다도 맑은 거 같습니다. 이런 제 모습에서 보람과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저는 분명 성장한 거 같습니다.

    • @shs6794
      @shs6794 12 дней назад +5

      성공할수밖에 없는 분이시네요.😊

    • @yinyangchannel6855
      @yinyangchannel6855 11 дней назад +4

      화이팅입니다~

    • @user-er3ow5nh8o
      @user-er3ow5nh8o 9 дней назад +5

      사고방식이참건전하고긍정적입니다!

    • @jinyongkong7037
      @jinyongkong7037 8 дней назад +3

      멋지십니다. 😊

  • @ellalee5284
    @ellalee5284 12 дней назад +94

    유럽사는데 부읽남님 말씀이 딱 맞습니다. 그저그렇게 남밑에서 일하고 평생 평범하게 사는 건 가능한데 말그대로 윗계급으로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사회 시스템 자체가 평범 혹은 평균 이하로 살기에 무리없이 해뒀지만 반대로 자력으로 올라가려고 하려면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한국서 어렵지않게 접근 가능한 재테크 수단조차 거의 없어요. 온갖 규제와 법률 천국. 거기에 난민 쏟아져 들어오고 세금 미친듯이 오르고 물가도 천정부지로 솟고있네요. 한국도 살기 녹록치 않지만 그렇다고 해외 가서 해결될 것도 아닙니다.

    • @pegasusno5
      @pegasusno5 5 дней назад +1

      거기서도 계급을 표로 만들고 사는집 결혼예물등 등급을 나누나요? 한국 얘기하면 다른 나라도 비슷하다 이렇게 예기해버리면 무얼 예기하자는건지
      유럽 살면서 한국과 비교해서 무엇이 다른지 생각 안 해본 사람같음
      남이 잘 살든 말든 내 삶에 집중하고 만족하면 되는거 잘사네 못 사네 참견하는거 유럽도 비슷하다고 얘기해보시죠

  • @narara3970
    @narara3970 13 дней назад +105

    비교는 어제의 나와 하는 것!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것!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 @dongwonkim1339
    @dongwonkim1339 13 дней назад +61

    결혼 5년차에 구입한 아파트.
    25년 살면서 참 고생 많았는데..
    이사가고 싶은 맘이 드는 순간
    매일 매일 퇴근후 집이 더이상 아늑한 곳이 아니더군요~
    사람 마음이라는게..

  • @user-zu6le9um7c
    @user-zu6le9um7c 13 дней назад +211

    비교질을 반만줄여도 개개인 행복지수 엄청 올라갈듯

    • @yuseruousso
      @yuseruousso 13 дней назад +11

      사회적 동물의 본능이라 어쩔 수 없음
      본능을 억누르는게 가정과 학교의 교육인데
      우리나라 교육은 그런쪽으론 거의 이뤄지지 않음.
      입시제도부터 경쟁의 연속, 순위매기기의 연속이고.
      근본적인 교육문화가 뒤바뀌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는 이상 절대. 절대로 안바뀜.
      이건 현시대의 사람들이 비교하지 말자!! 한다고 되는게 아님.
      저항할 수 없다면 그냥 받아들이고 게임에 참가하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

    • @hym8794
      @hym8794 13 дней назад +3

      행복은 비교에서 오는게 맞음

    • @acasia123
      @acasia123 13 дней назад +1

      민족성이 불가능.
      남 잘되는 꼴 못보는 민족성에 인스타라는 휘벌유를 부음.

    • @e0173
      @e0173 13 дней назад +3

      무지에서 오는 행복 찾아대는건 시대 뒤떨어진거라
      이젠
      안 먹히지. 아무리 외쳐봐야 외식 잘누리고 여행 잘누리는 애들이
      손가락 하나로 다 보이는데, 정신승리 가능하겠냐고. 비교질을 동력으로 써야지

    • @user-ov3hc5mi8c
      @user-ov3hc5mi8c 13 дней назад +3

      비교하는 건 할 수 있음. 윗 사람말대로 동력이 될 수 있음. 하지만 비교를 하면서 내 처지를 비관하고 패배주의를 장착해서 자존감을 자기 스스로 깎는 게 문제임.
      오늘 내가 해야할 일에 집중하고 그 규율을 지키면서 과거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가야함.

  • @chaewonoh9921
    @chaewonoh9921 13 дней назад +92

    전후가 바뀐것일수도있어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자동 긍정적이 되기도해요^^ 그렇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있으면 또 잘될수밖에 없구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nerd-px1mz
      @nerd-px1mz 13 дней назад

      모든 결론의 도출이 이렇게 흘러가니까 대한민국이 썩어문드러지는거임 ㅋㅋ

    • @JasonShin90
      @JasonShin90 13 дней назад +4

      맞는말이신거같네요ㅜ

  • @user-ib4bq6fy2i
    @user-ib4bq6fy2i 13 дней назад +27

    요즘 영상들 정말 큰힘 받습니다. 좋은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dong121
    @Udong121 13 дней назад +25

    참 피곤하게들 산다
    미국 사는데 한국에서 온 사람들 넘 피곤해서ㅠ안만나고 싶음.
    특히 이런거에 예민한 사람들.
    어찌보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듬

  • @agpapllaex-q9dk2lr
    @agpapllaex-q9dk2lr 13 дней назад +47

    계급표 문화가 진짜 최악인건 저렇게 만들어놓은 다음 계급표상의 상위권이 지적하면 기만이라 욕하고 하위권이 지적하면 열등감이라 욕함. 자기 주장을 틀어막는 문화.

    • @e0173
      @e0173 13 дней назад +2

      근데 하위권이
      사치네, 허영이네 이걸 이미 누리고 가진 사람한테
      오지랖 떠는건
      역겹긴 하죠.. 자기한테 사치니 타인도 누리지말라는 심보랑 그사람 재산 비교에 합리성 따지고. 발악하니

    • @user-fp8ns4pw9e
      @user-fp8ns4pw9e 13 дней назад +2

      그게 제일 문제일지도요 .상하가 있을 수는 있는데 그게 이유가 되어 단절로 방향을 잡는 게 무섭습니다 ..

    • @user-oy7pb6bv2b
      @user-oy7pb6bv2b 12 дней назад +2

      하위권 주제에 뭘 평가해요 😅

    • @user-yg9ko6uz8s
      @user-yg9ko6uz8s 12 дней назад

      그렇다고 전교1등이 전교꼴등에게 공부에 대해 지적받는건 모순이죠. 물론 실력없이 입만살아 떠들순 있습니다. 전혀 설득력 없을 테지만. 예를 들어 무주택 비혼 비출산 들이 유주택 출산 가정에 대해 떠들어 대는데 자세히 들어보면 지 경험 수준에서 떠들어 대는 지들집안 문제인게 대부분. 당장 여기 부읽남 채널만 봐도 그런 종자들 많죠.

  • @atlantisssssssss
    @atlantisssssssss 13 дней назад +37

    한국이 그동안 워낙 평등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본인의 위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것 같고 그렇다 보니 본인이 가진것은 과대평가 하고 본인이 갖지 못한것은 깎아내리는게 아닌가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집 한채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평생 모으고 모아 축척한 부의 전부인데 이것을 평범한 20~30대 근로자가 고작 몇년 일해서 구입할수 있는거라면 그 또한 나름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죠;;

  • @user-hi5xz1lu8b
    @user-hi5xz1lu8b 13 дней назад +405

    예전에 다가구주택 빌라에살때는 질투나고 부정적인 마인드였는데 신축아파트들어오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만있네요.

    • @vv-ox6si
      @vv-ox6si 13 дней назад +48

      그 과정 고생하셨겠네요 멋지십니다

    • @user-qh1ot5nq8w
      @user-qh1ot5nq8w 13 дней назад +65

      저도요 ㅋㅋ 오피스텔 살다 구축 아파트라도 가니 평안이

    • @user-rq5fe8ef2z
      @user-rq5fe8ef2z 13 дней назад +17

      인정

    • @timothybricker615
      @timothybricker615 13 дней назад +12

      It used to be very important whether you live in Seoul or provincial cities. Now, which part of Seoul do you live is more important: Gangnam, Seocho or Yongsan?.
      Furthermore, do you live in villas or apartments? Whether it's new or old apartments

    • @coled9566
      @coled9566 13 дней назад +48

      그건 아파트가 좋은게 아니라 좋은집 가서 가서 좋은거임... 고가 단독주택 가면 더좋음

  • @aga_smiledog
    @aga_smiledog 13 дней назад +141

    더이상 고생하고 싶지 않아요... ㅠㅜ 새벽까지 학원에 야근에 치열했던 30년... 애까지 낳으면 30대는 도대체 언제 쉴 수 있는걸까요..? 이미 하루에 자는시간을 줄여 일하고 있는데 여기에 애까지 낳으면 잠은 언제자고 애는 누가 키워주나 걱정에 반강제 딩크가 되었어요... 돈없이 사는것도 문제지만... 부모가 바빠 정 없이 키워질 아이가 불쌍해서 안낳는 부모도 있습니다.

    • @Kallagothere
      @Kallagothere 13 дней назад +15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나요?

    • @fijalqpwoeirui-iz4pw
      @fijalqpwoeirui-iz4pw 13 дней назад +20

      @@Kallagothere우리나라는 걍 사는게 저게 기본이에요 죽을때까지 빡세게 살다 죽늘듯 ㅠ

    • @user-lr6um8hj5r
      @user-lr6um8hj5r 13 дней назад +11

      @@fijalqpwoeirui-iz4pw ㄹㅇ살아남으려고 자기계발하는거지 공부가 너무 좋아서 했겠나

    • @yejisunny
      @yejisunny 13 дней назад +10

      ​@@Kallagothere
      무엇때문에???
      어떻게 이런 질문이 나오지???

    • @JacobHYoungEAJake
      @JacobHYoungEAJake 13 дней назад +15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남들이 나를 평가하듯이 "어디서 사느냐?", "어느 대학교 나왔냐?", "어느 직장 다니냐", 별의별 잣대를 내밀며 추궁하기 때문이죠.
      질문의 의도는 결국 내가 잘난 사람이면 기껏해야 나를 이용해 먹으려는 것이고, 내가 못난 사람이면 나를 업신여길뿐 나에게 절대로 도움주지 않아요.
      남들이 그런질문 할때마다 "후진동네 살아요", "후진대학 나왔어요", "후진직장 다녀요", 라고 대답하면 그런 쓰레기들이 자동으로 나를 멀리해 줍니다.

  • @mj-rr1tr
    @mj-rr1tr 13 дней назад +135

    오지랖이 적은 개인주의 성격이고 체력도 에너지도 많지 않은 스타일의 사람이라 삶의 행복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인스타할 오지랖도 없고 누군가로부터 카톡 적게 오는 하루가 그렇게 행복한데, 아날로그 시대처럼 전화나 대면위주로 살고 그 빈도조차 적으니 행복도가 높네요. 외로움도 안타고 이런 성격과 체력이 한편으로는 축복인 것 같습니다 ㅎㅎ

    • @TV-oc9xu
      @TV-oc9xu 13 дней назад +21

      공감해요. 큰 돈 안써도 되는 체질이기도 하고요.

    • @user-rh1sjdudhsj
      @user-rh1sjdudhsj 13 дней назад +20

      저두요. 인싸들 겉모습으로 얄팍한 서열나누고 난리난리
      같이있어보면 관계에 알맹이는없고 비교에 눈치엄청보더라구요 그래서 내향형들이 그들과함께하면 기빨리고 힘들어하는거같아요

    • @user-fki3huy2t
      @user-fki3huy2t 13 дней назад +17

      공감합니다ㅋ 저는 외로움같은건 유튜브를 보는걸로 풀면되고 친구없어도 편하고 오히려 친구가 없는걸 더 편하게 생각하는 성격입니다. 저는 괜찮고 오히려 편한데 제가 친구 없는걸 오히려 주변에서 걱정합니다.

    • @user-tz8fn7ww1s
      @user-tz8fn7ww1s 13 дней назад +3

      나이 50세 이상이면 인정 아니면 노인정 비혼은 인생 초반에 행복을 몰빵한거라

    • @priceless4979
      @priceless4979 13 дней назад +4

      글세요... 피지컬이 낮고 대인관계와 심리적 욕구가 결여된 게 건강하고, 좋은 상태다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상황에 맞물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user-zj8ne6cw5w
    @user-zj8ne6cw5w 13 дней назад +28

    오늘도 반성하고 갑니다..

  • @jungmiyoon7087
    @jungmiyoon7087 13 дней назад +29

    새로운 길을 가는 것도 실력이긴 합니다.
    동의하는 부분는 그나마 우리나라가 계층이동이 가능한 편

  • @justicej71
    @justicej71 13 дней назад +45

    부읽남님과 같은 나이의 현실 도태남입니다. 법대를 희망했기에 문과 전공했고 부읽남님이 나온 대학보다 한단계 밑으로 취급받는 요즘 "너희부터 비명문대야" 라는 조롱섞인 취급을 받는 대학출신이고 20년 전 처음으로 편의점이 들어서고 도시가스도 2년 전에야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시골에서 가정형편상 국민학교를 중퇴한 아버지와 중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중학교까지 전교1등을 하다가 당시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던 시절 세상물정 모르고(강남 8학군 등의 존재여부도 모름) 농어촌 전형을 통해 쉽게 대학을 가라는 선생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굳이 도시 아이들과 경쟁해서 순수실력으로 대학에 가겠다는 마인드로 특목고라고는 경기과고 하나뿐이던 평준화지역인 수원 평준화 일반고에 연합고사를 보고 수석으로 입학하였으나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자취생활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고 IMF를 겪던 당시 부모님 두분 다 공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시느라 요즘같은 최저임금도 적용받지 못하는 형편(아버지 말로는 당시 한달 수입이 30만원이었다고 하심)에서 과외는 커녕 학원조차도 다니지 못하고 독학하느라 성적이 점차 하향세를 그려 결국 서두에 언급한 대학밖에 가지 못했고 기껏 노력해서 LG계열사 중 한 곳에 들어갔으나 학벌순에 따른 비연고지 지방발령을 받았고(N수를 했어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을 현역보다 높게 쳐주는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 기준) 그 지역 거점 국립대를 위시한 학연, 지연 카르텔과 텃세, 정치질 등으로 시달리면서 제대로 된 직원 취급도 받지 못하다가 결국 퇴사하고 약 7년간 행정고시를 준비했으나 실패하였고, 배움도 짧고 시골에서 이사 한 번 없이 계속 한 곳에 정주하며 산 탓에 부모님도 저도 부동산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고 다시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간 후 집을 사겠다는 막연한 계획으로 미뤄오다 부동산 폭등기에 사실상 상대적인 피해를 입었고 코로나 시기부터 모든 의욕을 상실한 채 집안에만 틀어박혀 방구석 히키코모리로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상 결혼은 포기한 상태이고 이러한 상황을 만드는데 가장 큰 지분이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던 사람들에 대한 원망과 증오로 인해(심지어 현재까지 2차가해를 해대는 인간들도 있어)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자신들의 즐거움을 포기하며 희생만 하고 살아오신 부모님의 잘못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나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더라면 하는 원망아닌 원망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굳이 이곳에 저에 대한 썰을 풀게 된 계기는 부읽남님의 현 사회의 경향에 대한 진단을 명확하게 잘 짚어주신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 측면도 많지만 한편으로 무언가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하기에 여러가지 이유로 심리적 좌절을 겪고 동력을 상실하였거나 당장의 먹고 사는 생계조차 제대로 해결이 안되는 상황에서 여유로운 사고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사정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쉽게 단정을 짓는 것 같은 아쉬움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이 경험한 바운더리 내에서 유리한 쪽으로 편향된 사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저마다의 여건이 다른 상대적 경쟁하에서 패배자는 마인드조차 못난 패배자로 내몰리게 되는 것 같아 다소 억울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결국엔 건설적인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 @user82834
      @user82834 12 дней назад +10

      안타깝네요. ㅜㅜ 그래도 경기과고를 수석으로 입학하셨으면 수재이시시까 모라도 하실분 같습니다. 꼭 힘내시고 일어나세요!
      응원합니다~

    • @justicej71
      @justicej71 12 дней назад +6

      @@user82834 응원 감사합니다. 오해를 하고 계신 부분이 있어 정정하자면 경기과고를 수석 입학했다는 말은 아니고 제가 고등학교 입학하던 당시 수원지역이 경기과고를 제외하고는 평준화 일반고 밖에 없던 지역이었고 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입학할 때 연합고사를 보고 소위 뺑뺑이(추첨)을 통해 랜덤으로 학교에 배정되는 시스템이었는데 연합고사를 보고 저희 학교(평준화 일반고)에 수석으로 입학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전 문과생이었고요.

    • @kimsookyeon4478
      @kimsookyeon4478 12 дней назад +1

      김주환 교수님의 내면소통을 검색해 보세요. 자기긍정 타인긍정을 날마다 실천한다면 하루하루 인생이 바뀌어 갈겁니다.

    • @user-ur9qi2fg8f
      @user-ur9qi2fg8f 11 дней назад +9

      @@justicej71 마음이 아프네요.. 님같은 분들은 교대를 가셨어야.. (아시다시피 공부 적당히 잘하고 집안이 그리 빵빵하지 않은 사람들이 교대로 갑니다..) 사회적으로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좋은 직장에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교직 생활하며 처자식 좋은 가정도 일구셨을텐데.. 옛날 실력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수능 준비하셔서 교대 가시길. 합격 커트라인도 그 시절보다 많이 낮아졌고.. 교대 장수생들 많으니 눈치 볼것도 없습니다.. 국립대라 등록금도 저렴하고.. 어찌되었든 살아야지요.

    • @justicej71
      @justicej71 11 дней назад +1

      @@user-ur9qi2fg8f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있어도 신입 교사로 일을 하는데 문제 없을까요? 그래도 암묵적인 연령제한이 있는건 아닐까 해서요

  • @dykim2412
    @dykim2412 12 дней назад +8

    자식이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 공부시킬 정도는 되야지 부모자격이 있지. 그게 힘들면 애 안낳는게 맞다고 본다. 공부는 그야말로 직업을 구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고 그야말로 최소한의 투자인데 그것도 못해주면 자식이 어떻게 제대로 살아가겠냐. 근데 의외로 저것도 힘든 세상임.

  • @smurachel0906
    @smurachel0906 13 дней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 @user-be2jf3rm5z
    @user-be2jf3rm5z 13 дней назад +58

    근미래에는 결혼 시에 부모의 경제력만 보는 것이 아닌 배우자가 될 사람의 형자매가 결혼을 했는지 안 했는지를 볼 것이고 그 사람들이 본인의 자녀에게 유산을 얼마나 물려 줄지도 따지게 될 것이다.

    • @e0173
      @e0173 13 дней назад +5

      유산 ㅋㅋㅋ
      다 마음맞는 짝 못만난 인간들만 남으니까
      그 이유를 돈만 보고
      난리가 나네.. 어차피 살고싶은사람 생기면 성인 둘이 타협하는데. 다들 제짝이 없으니 이러지

    • @user-uc8lo5lo5s
      @user-uc8lo5lo5s 13 дней назад +4

      이런 생각을 한다고?ㅋㅋㅋㅋ

    • @user-wo5bj2bc9h
      @user-wo5bj2bc9h 13 дней назад +4

      ​@@user-uc8lo5lo5s 십년전만 해도 배우자 부모 자산 크게 안따졌음. 지금은 웃어도 십년 뒤엔 과연

  • @SkyJ-co9hu
    @SkyJ-co9hu 13 дней назад +5

    졸부근성이 있어서인지.,절약정신을 일깨워줘서. 늘감사!

  • @liner4704
    @liner4704 13 дней назад +47

    오만한 생각일 수 있지만 최근같은 정보홍수의 시대에 빈부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6~7년 전에 이 생각을 하면서 주말아침에 공원을 돌았고 나는 성공해서 이말의 본보기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막 그 길이 보이기 시작했고 6개월 3개월 단위로 숫자가 바뀌고 있씁니다.
    안된다고 생각하지마시고 시도해 보시고 시작해 보세요. 그 시작을 마음 깊히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 @Ralala771hb
      @Ralala771hb 13 дней назад +5

      빈부는 선택이다 멋진 말씀이네요~

    • @user-wg8ym7er6k
      @user-wg8ym7er6k 12 дней назад

      ​@@Ralala771hb 가결한 해석 따봉이네요

    • @sssy950
      @sssy950 12 дней назад

      제가 대학생때는 누군가 알려줘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조금만 찾아보면 뭔가 시작 할 수 있는 정보는 얼마든지 얻을수 있네요

  • @user-ji3hj1ck8z
    @user-ji3hj1ck8z 13 дней назад +3

    부읽남님,,,설명과 말씀 넘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하세요..👍💕

  • @coco9918
    @coco9918 13 дней назад +5

    오늘 저 계급도표를 보고 찾아 봤는데...자세하게도 구분해 둔거보고 진짜 놀람😢 많은정보 감사해요❤

  • @user-ci1of1gh7t
    @user-ci1of1gh7t 13 дней назад +10

    존경스럽습니다. 매일 매일 이렇게 좋은 얘기를 할 수 있을까....ㅎㅎㅎㅎㅎㅎㅎㅎ

  • @EarnestKaraoke
    @EarnestKaraoke 13 дней назад +21

    평생 남의 인생을 사는 불쌍한 영혼들…

  • @kartjang
    @kartjang 13 дней назад +12

    대한민국의 현실을 잘 표현해주셨네요....그래도 상대적으로 작은 운동장, 빨리 달리는 민족 특성 때문에 불필요한 고민, 고생에 잠겨있는 국민들.....그 모든 불필요한 경쟁심을 초월합시다요 ~

  • @yangnam3532
    @yangnam3532 13 дней назад +17

    2030이던 5060이던 각 세대들은 그들 나름 대로의 고민과 힘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나이 50인데 21년전 홀로 타지로 이민와서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생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때 한국을 떠나야 했던 이유는 나같은 흙수저는 도저히 한국에서는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였어요.
    부모 형제 가난하고 인맥도 없고 빽도 없이 아무리 노력한들 더이상 나아질 희망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돈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듯 시작한 이민 생활, 원할하지 않은 의사소통, 인종 차별, 친구들이 있었어도
    늘 가족들 그리워하며 외로움과 두려움으로 매일 매일이 스트레스 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더니 이제는 살만 하네요.
    오늘 당장 빛이 보이지 않고 암흑속에 있는거 같아도 앞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다 보면 동굴 입구의
    환한 태양빛을 볼 수 있을겁니다.
    편한것, 쉬운것만 찿으며 어려움을 회피하다 보면 암흑속에 안주할 수 밖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 @user-ov3hc5mi8c
      @user-ov3hc5mi8c 13 дней назад +1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정진하겠습니다

  • @_dnbn
    @_dnbn 11 дней назад +17

    책에서 봤어요 비교를 이행시로 하면
    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 라고...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였습니다 ㅋㅋ
    그 이후로 비교를 거의 안하고
    제 자신만보고 나아가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 @user-iu7uv6le6f
    @user-iu7uv6le6f 13 дней назад +43

    3년 살던 신축아파트 의무기한이 끝나서 오늘 그집 전세입자 맞췄습니다. 저희는 구축아팟 월세로 돌아갑니다 ㅎㅎ 부읽남님이 강조하 신 실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야한다는!
    드디어 실천하네요 마음이 다소 헛헛합니다만ㅠ(처음 장만한 집이라 정이 많이 드네요)
    저희 부부가 부읽남님을 알게 되고 인생이 바뀌었고 그 이후 삶의 방향성이 정해져 그길을 걷고 있습니다. 돈 3천만원으로 시작한 결혼생활에서 5년만에 많은 것이
    변했고 그럴 수 있었던 건 남과 비교하는게 아닌 조금이라도 더 잘 살아보고 싶은 결핍에서 온 마음이었던거 같네요😊 으쌰으쌰 하면서 성장하는 즐거움 보통이 아닙니다 ㅎㅎ 꼭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aptshop
    @aptshop 12 дней назад +1

    재밌게 잘 봤습니다 모두들 하시는 일 잘되세요~🎈

  • @user-th2cy8wd5t
    @user-th2cy8wd5t 13 дней назад +1

    내용 깔끔하고 의미 있어요! 정면 아이컨택하며 이야기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

  • @user-qq6fl7tp8m
    @user-qq6fl7tp8m 13 дней назад +35

    계급은 바꿀수 없지만 계층은 바꿀수있죠 ..... 부익남회원분들은 모두 화이팅! 어제보다 나은 오늘!

  • @2konlypower
    @2konlypower 13 дней назад +49

    최근에 상갓집에서 친적을 봣습니다 연봉 1억 안된다고 버러지 취급하더군요... 자산이 100억 안된다고 거지 처럼 보더라구요
    그렇게 상대방을 버러지 취급하는 본인도 부모가 투기를 해서 번돈 받아놓고 본인이 번거처럼 자랑질을 하더라구요. 연 끊었습니다

    • @kay203
      @kay203 13 дней назад +16

      이게 문제같아요. 없다고 무시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심한거같애요

    • @user-mh5oj5no4g
      @user-mh5oj5no4g 13 дней назад +18

      그돈지키기 힘들것 같은 인성이네요
      인생사 새옹지마

    • @KoreaMan..
      @KoreaMan.. 13 дней назад +5

      자격지심 아닌가요?

    • @user-zl6el9gh3u
      @user-zl6el9gh3u 13 дней назад +6

      자격지심 같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서 꼭 이겨내세요.

    • @2konlypower
      @2konlypower 13 дней назад +6

      설마 그정도 눈치도 없겠어요 저도 어디가서 돈 못번다는 소리는 안듣고 사는데 거의 10년만에 보는거라 본인만 업그레이드 한줄 아나보더라구요.. 요새 서울에 트렌드는 상갓집에서 밥안먹는거라면서요 촌에서 와서 잘 모를태니 그냥 물한잔만 주고 말데요..

  • @jhi6595
    @jhi6595 13 дней назад +37

    난 경쟁심때문에 누구에게도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거나 무시한적 없는데. 말하는것도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남한테 피해주기 싫음

  • @bbplenty981
    @bbplenty981 13 дней назад +9

    읽남이형 상의정보랑 헤어손질법 공유해주세요~!~!~!

  • @stellately
    @stellately 13 дней назад +15

    구구절절 옳은 말씀에 공감하며, 훌륭한 유투버님이 계셔서 참 좋습니다!

  • @hhu8305
    @hhu8305 13 дней назад +15

    1분전은 못참지...

  • @user-sr7rw9wh3o
    @user-sr7rw9wh3o 13 дней назад +71

    사회가 미친 것 같아요ㅠㅠ

  • @user-sk1nx6uu5f
    @user-sk1nx6uu5f 13 дней назад +6

    베르세르크. 제 인생을 바꾼 만화입니다.
    '태어났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아간다. 그런 삶은 견딜수 없다.'
    ''친구란, 타인의 꿈에 이끌려 다니지 않고 누구의 강요도 받지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를 스스로 정하고 나아가는 자. 그리고 그 꿈을 짓밟는 자가 있다면, 전신전령으로 싸우는, 만일 상대가 자신일지라도.. 그런 대등한 자라 생각합니다.'
    이 두 문장이 나를 바꿨습니다.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 @user-nh1iw5uo2t
    @user-nh1iw5uo2t 13 дней назад +7

    감사합니다.

  • @sub-lighting-of-dunarea-desert
    @sub-lighting-of-dunarea-desert 13 дней назад +57

    지나가던 대학원생입니다. 부읽남님 평소 잘 보고 있는데, 이 영상에서 말하려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좀 혼란스러워 댓글 답니다. 최근 젋은 세대에서 "노력도 안하면서 사회탓만 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자기 인생 열심히 살아요. 그런데 꼭 주변과의 비교가 없더라도 이제는 개개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한계까지 밀어 붙이다가 도저히 안되니 나가 떨어지는 거겠죠. 공부하고 대학가고 스펙쌓으면 잘 산다는 교육을 받아온 세대인데, 개나 소나 노력하는 사회에서는 그게 더 이상 먹히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 말 하나만 믿고 살아온 2030을 탓할수 있을까요?
    "내가 남보다 잘나지 못하니 그냥 포기한다"가 아니라 "겁나 열심히 해 봤는데 안되더라, 그러니 좀 쉴래"가 되어버리는 느낌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혼인률 출산률 낮다고 이야기 해봐야 별 감흥도 없습니다. 그냥 인생이 힘듭니다. (세대 비교 할 마음 없습니다. 그냥 모든 세대가 나름의 원인으로 힘드니까요.) 사회 탓의 목소리가 나오는건 그래도 계급 상승을 경험했고 그 희망이 있으니 그거라도 붙잡고 아둥바둥 하는 겁니다. 그런데 외국에서의 고착화된 계급화는 "위로 올라갈 수도 없는거 그냥 여기에서 행복 찾을란다"를 말씀하시면서,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씀하시는건 뭐 어떻게 하라는건지 좀 잘 이해가 가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노력이라는 것도 그래도 지금보다 더 인생이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내가 더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때나 가능한 일이니까요. 그게 보이지 않는 현 2030세대에게 그냥 노력해라 라는건 잘 설득되지 않습니다.

    • @migyeonggang8241
      @migyeonggang8241 13 дней назад +5

      공감합니다

    • @user-wl7jx4zd7m
      @user-wl7jx4zd7m 13 дней назад +4

      대학원생님 답을 본인이 잘 알것같은데...
      힘내세요

    • @Hoooooooook
      @Hoooooooook 13 дней назад +2

      ㅋㅋ

    • @TheGazKnight
      @TheGazKnight 13 дней назад +5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요즘은 절대적인 기준 보다는 상대적 기준이 문제인것 같아요. 과거에는... "쉬고 싶으니 쉬겠다" 이것도 여건이 안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니, 어떻게든 발버둥 치며 살았던것이고, 생존 경쟁 속에서,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그냥 저냥 만족하면서 살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기준이 저 위 꼭대기에 있으니 그것을 못할바에는 안하겠다는 생각을 하는것 같네요. 어쩌겠습니까~ 결국은 누군가는 저 위에 올라가고 누군가는 아래에 있어야 하는게 세상의 법칙인데, 이걸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 속에서 개인이 할수 있는건 노력 외엔 다른게 없죠. 어찌 보면, 과거에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돈을 잘 버느냐.. 정도로만 성공의 잣대로 사용했던 그 시절이 현명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비록 실제로는 더 힘들더라도 만족감에서 큰 보상을 주었던 시절이니까요.
      지금처럼 모든 사람을 줄세워서 너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 판단하는 이런 사회가 아니라, 나도 "나름" 성공한 사람이야... 가 통하는 시절이 다시 와야 할것 같아요.

    • @trueroughly1691
      @trueroughly1691 13 дней назад +4

      노력으로 해결 안 되는 갭을 노력으로 커버 하라는 게 에러긴 함. 이미 그런 가격대가 아닌
      거 다 알지 않나? 그냥 시대가 변했음. 될 것 같으면 다들 했겠지. 안 될 거 같으니까 즐기기라도 하자 이걸로 가는 건데 그러니까 오히려 브레이크가 없음.

  • @zip40
    @zip40 13 дней назад +1

    좋은말씀 잘들었습니다~~

  • @user-em1uz5ir8w
    @user-em1uz5ir8w 13 дней назад +4

    멋져요 부읽남님 😊

  • @user-bn3yv5tb3w
    @user-bn3yv5tb3w 13 дней назад +10

    남과 비교하면서 본인이 어떻게 성장할까 구상하면 그건 좋은 비교질임.
    근데 남과 비교하면서 성장할 궁리는 안 하고 끝없이 비관하고, 자포자기해서 나라 탓하면 그건 낙오자임.

  • @user-yi2vc4ed4k
    @user-yi2vc4ed4k 13 дней назад +5

    책 읽고 구독자가 되었는데 구구절절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너무 비슷해서 고개 끄덕이며 봤어요. 경쟁이 심해서 피로해요 .. 근데 남들도 다 그렇겠죠

  • @jasonlee4655
    @jasonlee4655 13 дней назад +10

    남들과 비교할 시간에 어떻게하면 앞으로 나아질지 고민하고 공부하는게 먼저. 본인이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이 나라가 실제로 노답이라도 다른 나라로 갈수 있는 기회라도 생김. 고민 안하고 어차피 노답이야 난 그냥 포기하고 현재를 즐기면서 살면되지하고 다수가 다 포기하면 다 같이 그렇게 늙으면서 비참해진 사회만 기다리고 있슴. 나라도 살려면 계속 앞으로 나가는 수밖에.. 앞으로의 50년 아무도 책임져주지도 도와주지도 않음. 차라리 영어 공부랑 기술을 열심히 배워서 이민갈 생각이라도 하는게 좋음

    • @tbmasstct
      @tbmasstct 13 дней назад

      정답 중에 하나 ㅎㅎ

  • @user-en5ic7uu4l
    @user-en5ic7uu4l 13 дней назад +10

    월급 6백 받아 자식 낳고 사는 삶과 월급 3백 받고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삶..둘 중 어느 삶이 행복할까요? 개취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 @user-yz9gc2dx1i
    @user-yz9gc2dx1i 13 дней назад +19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아파트값이 적으면 1.5배 많으면 3배까지 올랐는데 박탈감 느낄 수 밖에 없음. 실제로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진게 저때부터 였음.

  • @jyn8686
    @jyn8686 12 дней назад +3

    비교는 어제의 나와 한다는 말씀 공감 합니다!

  • @user-se4wj7py9d
    @user-se4wj7py9d 13 дней назад +6

    ㅠㅠ 마음수련 하겠습니다

  • @user-be2jf3rm5z
    @user-be2jf3rm5z 13 дней назад +8

    이전에는 연봉1억이 1프로라고 했는데 많이 화폐가치가 떨어졌네요.

  • @user-bx4mg4ry9s
    @user-bx4mg4ry9s 12 дней назад

    유익한 방송 항상감사합니다

  • @user-px7rc9bl5k
    @user-px7rc9bl5k 12 дней назад +8

    정말 저열한 민족성... 비교하기 갈라치기 등급나누기 따라하기...

  • @user-qb1wv4sn2i
    @user-qb1wv4sn2i 13 дней назад

    이번 영상 동기부여 엄청 받고 갑니다!

  • @doremirae
    @doremirae 11 дней назад

    지금껏 봤던 부읽남 영상 중에 가장 좋네요. 많은 분들이 봤으면.......

  • @user-sx1xc8xp9k
    @user-sx1xc8xp9k 13 дней назад +6

    부익남님은 딱 현실적으로 긍정적이셔서 좋아요

  • @dangdang89
    @dangdang89 13 дней назад +4

    커플링 반지엿던 구찌은반지로 결혼하고 신혼여행도 22년도에 제주도 다녀왓습니다. 서로 5천씩만 들고 햇는데 벌써 지방에서 청약당첨되고 대출 갚으면서 행복하게 사니 순자산 5억이 넘엇네요 천천히 모아가는 재미로 삽니다. 다음달 딸도 출산예정입니다.

  • @onetimeonething2670
    @onetimeonething2670 13 дней назад +10

    계급표까지 작성해서 열심히 돈 바쳐 사주니 글로벌 호구가 따로없네..... 어처구니 없고 이런거에 휘둘리는 멍청이들이 진심 못나보인다.

  • @user-ws9fi7xv6t
    @user-ws9fi7xv6t 4 дня назад

    마지막 부분 아주 좋은 말씀 입니다. 대표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user-qg8bj8kc8w
    @user-qg8bj8kc8w 13 дней назад +7

    1억짜리 반지 껴도 미사일 안 나가고 마법 못 쓰고 특별한 능력 안 생기는데 ㅋㅋㅋ
    5만원 짜리 반지나 장난감 반지나 비싼 반지나 거기서 거기임
    오히려 비싼거 끼다가 어디 긁히면 짜증나고 신경쓰이고 속상함
    비싼차 타고 긁히면 속상하듯 , 중고차는 긁히면 타격없음ㅋ

  • @theresias7853
    @theresias7853 12 дней назад +1

    팩폭 감사합니다.

  • @유효진
    @유효진 11 дней назад

    너무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 @user-xl5oo6ig9y
    @user-xl5oo6ig9y 12 дней назад +3

    저도 태어나서부터 34살까지 지하단칸방, 썩은빌라에 살다가 구축이라도 대출받아서 아파트 오니 삶이 나아진 듯 합니다.
    더 노력해서 동네도 옮겨보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있는 삶을 사는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user-hp2mw6ud3e
    @user-hp2mw6ud3e 13 дней назад +14

    굳이 나눈다면 이제는 연봉으로 몇퍼센트를 나눌께 아니라 자산으로 몇퍼센트로 나눠야 정확하지 않을까 싶네요. 연봉 1억 벌어도 서울 아파트 사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연봉이 크게 의미가 있는가 싶네요

  • @user-dj3bp9vh9k
    @user-dj3bp9vh9k 13 дней назад +8

    선진국 기준 우리나라 강남 수준에 진입할 수 있는 확률이 0프로입니다 그래서 개개인의 삶에 만족하는게 생존전략이 된거죠 애들 사교육도 안시키구요 그러다보니 다양성이 존중되는거고 거기도 상류층은 엄격한 가문의 교육도 받고 간섭도 받음 재산 물려받을 자질을 보여야하기때문

    • @e0173
      @e0173 13 дней назад

      @@LOvE-tc5gu켄달제너 같은애들 따로 두고 계급 다 똑같이 나눠요
      어린애들한텐
      정신적으로 나쁘니까 sns금지법안도 얘기나오는거고요. 한국만 이러는거 아님
      중국도 일본도 청년들 무기력하고, 자기나라 싼나라라고 비하하고 힘들면 다 그래요.

  • @user-gs9mc9do3x
    @user-gs9mc9do3x 13 дней назад +18

    빌라살때는 아파트사는 사람들부러워 했는데 이제 10억대 아파트 사니 30억대 집 사기위해 매일일하는중 행복한지는 모르겠어요

    • @user-pi9gr2su7d
      @user-pi9gr2su7d 13 дней назад +19

      진짜 사는게 무슨 집 업그레이드하다 디질듯

  • @idhj7979
    @idhj7979 13 дней назад +7

    인정에 미친 나라

  • @user-xg4fs8em9v
    @user-xg4fs8em9v 9 дней назад +1

    부읽남 마인드가 참 좋네요~^^

  • @yaho7318
    @yaho7318 13 дней назад +3

    포기하면 행복해집니다.
    매우 자유롭습니다.
    그것도 용기가 필요하죠.
    아무나 못합니다.

  • @mjin6614
    @mjin6614 10 дней назад

    수고하셨습니다

  • @user-vk1pf4xe6g
    @user-vk1pf4xe6g 12 дней назад

    명강의 감사합니다

  • @user-wb5ut8yi7s
    @user-wb5ut8yi7s 13 дней назад +4

    정말 비교 좋아하고 틀에 짜여진 삶을 사는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현실

  • @user-ob8ye5gw4l
    @user-ob8ye5gw4l 13 дней назад +3

    옳은 말씀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 @user-rx6yg3lh3t
    @user-rx6yg3lh3t 2 дня назад

    😊 감사~♡해요~

  • @user-fs4cd8fn9i
    @user-fs4cd8fn9i 6 дней назад +1

    가진사람이 읽는 자기개발서와 못가진 사람이 읽는 자기개발서는 다릅니다. 부읽남님이 말하시는게 틀리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입장이 다르면 뭐든 삐뚤게 보이는게 우리네 인생이고 진짜 삐뚤어져 있는데도 희망을 가지다 져버리는 인생도 있는겁니다.

  • @user-ce4km5fp1q
    @user-ce4km5fp1q 10 дней назад

    요새 취업준비하면서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졌는데 객관적이고 도움이 되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pu8sq8lf9z
    @user-pu8sq8lf9z 13 дней назад +2

    읽남이형, 매주 한번씩 진행하는 이 마인드 강의 읽남이형이 80세,.. 90세.... 읽남이형이 말할수 있는 힘이 있을 때까지 해줘
    나비효과라는 게 존재하는데, 여기서 이 영상을 보는 50만명 중 5만명만이라도 읽남이형이 계속 이야기하는 마인드를 전수받아 실천한다면, 5만개의 날개짓으로 5만개의 태풍을 각자의 주위에 뿌리는 거잖아.
    5만개 태풍이면 5천만명한테 좋은 영향을 주는 건 충분하고, 우리나라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을 거같아
    우리나라가 요즘 기울어져 가는 거 같아 참으로 걱정인데, 읽남이형 같은 사람이 계속해서 노력해주고 나도 노력한다면 대한민국은 분명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야

  • @user-hx4qx8vw2x
    @user-hx4qx8vw2x 13 дней назад +2

    안타까운게 노력해도 바로 뚝딱하니 되면 좋겠지만 세상이 그걸 쉽사리 되게 해줄만한 시스템 이 아니죠. 그래서 빨리 노력해서 나타나길 바라고 있으니 사람들이 포기하더라고요
    자기는 안된다면서. 그래서 저는 포기 를 모르니 경쟁자 가 줄었습니다.

  • @Gosm896
    @Gosm896 13 дней назад +10

    부모의 부가
    자녀에게 단지 좋은 대학가고 못가고 대기업가고 못가고 정도만 차이가 있을까요?
    EBS 가정환경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보시면 아주 어렸을때부터
    부가 있고 없고에서 아주 크게 편차가 벌어집니다.
    돈없으면 아이 안낳는게 맞는거 같네요.

  • @user-tx7rb6lh9y
    @user-tx7rb6lh9y 12 дней назад +2

    하나 하나 다 기준을 나누고 비교를 하니까 불행해질 수밖에 없네요.
    돈 많고 잘 사는 사람들 누구나 질투하고 부러워하죠. 그러나 그들도 그들만의 리그를 할거고 행복할까 싶네요.
    그럼 이런 사람들이 있겠죠
    그래도 돈 있으니까 못 사는 우리보다 낫지. 계속 불행해지는 길로 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정말 한국엔 완벽주의자 또 강박 있는 사람, 나르시시즘들이 많나봐요 다른 나라에도 있겠지만
    뭔가 심하달까?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이런 현상을 일으킨게 아닐까 싶네요.

  • @hee-joungkim6983
    @hee-joungkim6983 13 дней назад +2

    님 힘내세요ᆢ나의 가치는 내가 평가하는 것이어요ᆢ일어설 수 있어요 아직 반도 안왔습니다

  • @Musso_Horn
    @Musso_Horn 13 дней назад +8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내인생 !!!

  • @user-ul1tn8eb9q
    @user-ul1tn8eb9q 12 дней назад +1

    친구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정말 잘해보자. 우리 힘내자. 너도 해내고 나도 해낼 수 있다. 그러니 뭐든 시도하는게 중요하다.
    절교당했습니다. 너나 잘하라더군요...

  • @user-mc2vj1rr2m
    @user-mc2vj1rr2m 8 дней назад

    19:20 정말 공감합니다.. 나거한에서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 @novip5159
    @novip5159 10 дней назад

    와 진짜…너무 정리 잘해주십니다!! 평소 와이프와 맨날 술마시면서 얘기하던 것과 너무 일치해서 소오름…

  • @user-ps1tz7ld8f
    @user-ps1tz7ld8f 11 дней назад +3

    진짜 저런 말 만들어내는 분야들은 금융권, 부동산, 소비재 기업 등입니다. 적당히 해야하는데....ㅜ 나라 망치는 문화 진짜 그만해야합니다.
    정말 바닥 쳐봐야 그떄 바뀔 거 같네요. 진짜 문화와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평생 불행확정입니다.

  • @usa9363
    @usa9363 7 дней назад +1

    이건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허벌나죠.. 땅이 커서 티가 별로 안나는것 뿐입니다. 정말 아직 기회는 있어요.

  • @jacobin1632
    @jacobin1632 13 дней назад +2

    인생에서 대한민국의 흥망성쇠를 전부 목격하는 것이 신기하네요 😂

  • @adcgap-
    @adcgap- 12 дней назад +3

    19:35 여기 부분 200퍼센트 공감합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라는 말은 진짜 그런 의미가 아닌데 출처도 모르면서 회사원들이 퇴사할때 딱 저소리 진짜 많이 하거든요
    저 만화속 대사의 의미를 알고있던 제가 다 쪽팔리더라고요
    더 좋은 회사가 분명 있는데 뭔놈의 낙원은 없다 ㅇㅈㄹ
    한국인들만의 잘못된 밈인가 저게 예전부터 계속 사람들이 명언마냥 씨부려서 진짜 의미를 설명하고 다녔는데 못알아먹더라고요
    이렇게 똑똑하신 분이 직접 말씀해주시니 속이 시원하네요

  • @bedangtv
    @bedangtv 13 дней назад +2

    저렇게 계급도를 나눈것은 좀 충격적입니다. 😅

  • @user-cw8zt1ot7q
    @user-cw8zt1ot7q 12 дней назад +1

    구구절절....공감합니다

  • @user-ll4jh1cj2j
    @user-ll4jh1cj2j 13 дней назад +9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게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MyGomdi
    @MyGomdi 7 дней назад +1

    결국은 스스로 하는 수 밖에 없죠. 완벽한 시대가 있을까요. 인류 역사상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겁니다.

  • @dinos119
    @dinos119 13 дней назад +2

    21:27 좀 쓸데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2024년 현재 시점에서 15년전에도 유튜브가 있긴 했습니다. 유튜브 시작이 2005년으로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이었거든요. 뭐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그때는 지금만큼 활성화도 안되어 있었지만요. 정보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고요.

  • @user-fp8ns4pw9e
    @user-fp8ns4pw9e 13 дней назад +3

    근데 사실 서민일수록 함께 사는게 이득일수있다 .. 돈도 함께 모으고 노후도 의지하고

  • @sanghyeunjung5475
    @sanghyeunjung5475 13 дней назад +2

    부동산도 각종 규제로 점점 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