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다보니까 어느순간부터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사람들 남들한테 관심이 없어요....일례로 일끝나고 집에 와서 동료들 옷 뭐입고왔지?생각해봐도 생각이 안나요 관심이 없다는거죠 그 심리학실험도 있거든요? 어떤 사람을 야구장 관중석에서 막 돌아다니게 시켰어요 나중에 관중들에게 돌아다닌 사람 사진을 보여주며 본적있냐고 물어봤는데 대다수가 본적이 없대요 신경안써요 뭐하러 피곤하게 그래요 질문자님 세상엔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 받고싶어하는건 욕심이에요 제 어렸을때를 보는거같아서 안타까워서 말이 길어졌네요ㅎㅎ
그냥 쳐다 볼뿐이지 아무도 나에게 별 관심없다. 세상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면된다. 내가 다섯가지를 안하거든 세상사람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지도 말고.. 자유롭게 살자. 사는게 제일 쉽다.
저도 똑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명상을 많이 하니까 완화되었습니다. 정토회에서 새벽수행할때 마음에 집중하니까 어릴때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나를 스스로 흠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았네요. 누군가 내 흠을 볼까봐 조마조마하는 마음이었던것같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나를 보듬고 조금씩 정화시켜가고 있습니다.
스님께서 내가 미쳤구나 라고 말하셨을때 저기에 참석하신 분들과 웃으면서 이때까지 내가 너무 신경 썻구나 생각하면서 그런생각이 다시들때 이렇게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자 생각하겠 됬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이제 그냥 미쳤다고 생깍하고 하고싶은 일 다 하고 살도록 노력해 볼께요 저 이번에 반장 선거 나가는데 그것도 남 눈치봐서 다시 안나간다고 할까 생각 하다가 그냥 내가 해보고 싶은고 다 해보자 해서 도전 했습니다!저 꼭 반장 될께요!!저는 저한테만은 최고니까요!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2살일찍 학교에 들어 갔으니 8~9살정도) 시골이라 학생수가 줄어서 음치였는데도 억울하게 합창단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게다가 줄을 잘못 서서 메조 소프라노 그룹에 끼게 되었는데 양옆에서 소프라노와 메조그룹들이 너무 강해서 중간에서 고통스러워 소리를 거의 내기도 힘들었었어요. 그런데 메조소프라노 그룹이 너무 못한다고 (음악샘이 수업 마치고 오후에 또 합창단을 지도하시니까 힘들고 피곤하셨던지) 메조소프라노 한명한명 노래를 아이들 앞에서 시켰어요. 그런데 제가 음치여서 너무 못했겠죠 당연히. 그러더니 덩치큰 여자샘이 큰 손바닥으로 체구가 약해서 1번이었던 저의 따귀를 세게 날려서 제가 교실벽에 부딪치고 바닥에 쿵하고 쓰러졌었어요, 10남매 중 막내라 보호받고 곱게만 자란 저에겐 너무~~큰 충격과 상처로 남아 버렸어요. 그리고 나서 무대공포증이 생겨서 남들 앞에만 서면 공포와 수취심으로 고생하고 위경련, 위궤양 등을 달고 고통스럽게 살아 왔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나 노래방 회식 등 남들 앞에 서야할 때가 오면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올 듯이 괴롭고 떨려서 생지옥을 몇분간 경험합니다. 한번은 석사논문 발표 후 위경련으로 쓰러져서 응급센터에 실려가기도 했었어요. 지금은 남들 앞에 설 일이 생기면 수없아 반복연습을 해서 실수해도 남들이 쳐다봐도 견디고자 맞서고 싸우고 있어요. 때로는 너무 괴로워 안면근육이 굳거나 눈두덩이에 떨림이 올 정도로 힘들고 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를 괴롭히는 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남들은 관심도 없다, 음치라도 괜찮아"라고 반복하며 상처받았던 나 자신을 위로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힘내세요!
근데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오니깐 시선때문에 피곤하긴 해요 솔직히 조금만 튀어도 시선 보내고 조금 다르면 특이하다고 쳐다보고 그리고 시선강간이라는 말이 왜나오는데요 망상 인지왜곡 이란것은 아닌것 같고요.. 요즘 치열한 도시생활 규격화된 사회화, 전체주의적인 모순에서 나오는 시선공포 입니다..
스님이 강의를 하셔도, 절반은 듣고 있어도 절반은 강의를 하고 있음에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에 한번 웃고 “살아갈 권리는 있어도, 타인에게 폭행이나 죄를 범할 권리는 없다.” 라는 말에 다른 한번 감탄을 하고, 의견에 대해 합리적으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자유라는 말씀에 큰 공감과 위안을 얻네용 :)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없어도 누군가가 나를 바보처럼 보지않을까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옛날에 발표를 하다가 실수를해서 괜히 가슴이 떨리고 식은땀을 흘리고 그랬는데 그래도 지나고 보니까 사람들은 내가 발표를 한 사실을 모르고 살더라 사람들은 전부 자기 살기바쁘다 결국 남 시선을 의식하면 나만 손해볼 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상대방의 시선이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사실은 신경 쓰고싶은것임. 사람들한테 관심받고싶은데 용기는 없고 마음속으로만 눌러 살다보니 저런식으로 과대망상으로 표출되는겁니다..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것.. 그것을 인정해버리면 너무나 모든게 허무하고 공허해질것만 같은 기분.. 하지만 살다보면서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나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면 된다. 상대방이 나를 잘보든 못보든 그사람의 영역이지 내 영역이 아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나에게 관심이 없다. 문제제기할때 그제서야 나한테 관심이 있는것이므로 조금 신경쓰면 된다. 욕,거짓말 하지말자 남을 해치는것보다 도우는게 더 쉽다. 감사합니다.
남을 죽이거나 때리지 않는다면/ 도둑질이나 강도짓/ 성추행성폭행/ 폭언 거짓말/ 술주정 만 아니면 남 시선 신경쓰지말고, 남도 나한테 그러지 않으면 잔소리하지 마라//단 서로 약속하면 그 범위만 지켜라, 그런데 약속 못 지키면 또 합의해서 팔 수 있다. 자유롭게 살아라. 사는 게 제일 쉽다.
맞습니다. 본인이 아닌 타인 기준으로 활동한다면 불안증 생기고 마음이 평화롭지 못하고 머리는 경직돼있어 과부하가 걸립니다. 그리고 상대가 본인을 빗대어 잣대의 저울질하는것에 굉장히 불쾌감이 옵니다. 그로인해 타인 시선에 로봇처럼 움직이면 삶이 고달퍼집니다. 상대가 평가하기전에 본인 스스로 자아관찰하여 수행하여야 올바른 태도인것 같습니다.
저도 발표불안이 심해서 목소리뿐만 아니라 손도 막 떨리고 했습니다. 그 떨림 때문에 더 막 움츠러들고 떨리는게 심화되고.. 악순환 이랄까요. 그 순간 내가 숨을 안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이후는 떨리더라도 내 호흡에 좀 더 집중하다 보니 떨리는건 좀 덜하게 되었지만 누군가 나를 평가한다는 느낌. 그것때문에 힘들어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다른나라에서 사람들앞에 발표할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전혀 떠는 것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한 경험을 하고나니 그때부터 타인의 시선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더라고요.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여전히 약간씩 떨리긴 하지만 극도로 불안하거나 떨리진 않더라고요. 스님말씀이 너무 맞는 말씀이지만 결과론적일수 있으니, 떨릴때 내 신체감각에 집중해서 그 순간을 직면해보고, 떨리지않을 만한 집단에서 발표등 내 의견을 타인들 앞에 얘기해보는 경험을 하게 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기본적인 예의만 갖추면 된다.
상대가 나를 잘봐준다
못봐준다는
내영역이 아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기술은 생각이 내게로 오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상대에게 집중하면 쉽습니다 타인과 대화할땐 상대에게 집중하고 나 혼자 있을때는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세상사람들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
2. 나는 과대망상, 착각에 빠져 있다
3.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
사회생활하다보니까 어느순간부터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진짜 사람들 남들한테 관심이 없어요....일례로 일끝나고 집에 와서 동료들 옷 뭐입고왔지?생각해봐도 생각이 안나요 관심이 없다는거죠 그 심리학실험도 있거든요? 어떤 사람을 야구장 관중석에서 막 돌아다니게 시켰어요 나중에 관중들에게 돌아다닌 사람 사진을 보여주며 본적있냐고 물어봤는데 대다수가 본적이 없대요 신경안써요 뭐하러 피곤하게 그래요 질문자님 세상엔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 받고싶어하는건 욕심이에요 제 어렸을때를 보는거같아서 안타까워서 말이 길어졌네요ㅎㅎ
ㄷ
모든 사람이 나쁜 평가를 하면요?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남의 시선이 의식될때 내가 미쳤구나, 과대망상증이구나 라고 하신 말씀 너무 웃겨요ㅎㅎㅎ
마음이 불안정할 때마다 법륜스님 말씀 듣고 차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질문하는 용기가 대단합니다. 시선공포 및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들 모두 질환에서 해방되서 숨쉬고 사는게 가장 쉽도록 변화됬으면 하네요. 스님은 부드럽게 늘 편안히 집중시켜주시네요 강의 고마워요
그냥 쳐다 볼뿐이지 아무도 나에게 별 관심없다.
세상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고 내가 하고싶은 말을 하면된다. 내가 다섯가지를 안하거든 세상사람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마라. 다른 사람에게 신경쓰지도 말고..
자유롭게 살자.
사는게 제일 쉽다.
네 맞습니다^^
이 영상이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어요
자기 먹고살기도 바빠서요
감사합니다
저도 똑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명상을 많이 하니까 완화되었습니다. 정토회에서 새벽수행할때 마음에 집중하니까 어릴때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나를 스스로 흠있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았네요. 누군가 내 흠을 볼까봐 조마조마하는 마음이었던것같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나를 보듬고 조금씩 정화시켜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기존적인 예의만 갖추면 될뿐
상대방의 영역을 신경 쓸 필요 없다.
내가 민감하게 신경을 쓰는거지 타인은 관심이 없다.
과대망상일뿐이다.
그런 순간 마다 ‘세상 사람들은 나한테 아무 관심이 없다’는 것을 되새기자
질문자님 어깨펴고 마음껏 말하고 사세요 화이팅!!!
사는게 제일 쉬워서 사는 거다!
고맙습니다!
난 타인이 관심주는거 싫든데ᆢ그저 친한 사람 외는 여럿모이는데 끼고 싶지도 어울리고 싶지도 않고 ᆢ조용히 혼자있는 시간이 좋아ᆢ
저도요 남들이 오지랖 떠는것도 싫고
질문자도 싫으신거 같아요.
좋으시면 고민이 안되실거 같아요
스님께서 내가 미쳤구나 라고 말하셨을때 저기에 참석하신 분들과 웃으면서 이때까지 내가 너무 신경 썻구나 생각하면서 그런생각이 다시들때 이렇게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자 생각하겠 됬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이제 그냥 미쳤다고 생깍하고 하고싶은 일 다 하고 살도록 노력해 볼께요 저 이번에 반장 선거 나가는데 그것도 남 눈치봐서 다시 안나간다고 할까 생각 하다가 그냥 내가 해보고 싶은고 다 해보자 해서 도전 했습니다!저 꼭 반장 될께요!!저는 저한테만은 최고니까요!
스님 감사합니다ㅠㅠ 스님덕분에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어요. 남의 시선때문에 하지못한 일들이 많았는데 스님말씀듣고 용기 얻었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진짜 둔감하게 사는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ㅎㅎ 내가 성공하고 성장하기에도 바쁜세상 둔간하게 살아가요~~!
어렸을때부터 부모에잘못으로 손가락질받어서 타인의시선으로 정신병 앓고살다가 스님동영상을 보고 반복습관아하여 얼굴표정까지도 좋게 변하여 많이낳아졌습니다 마음이 변하야 얼굴인상까지도 또한 변한다는걸 알았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저하고 똑같네요 결혼하고 40넘어가니 해결되더라구요
저도 질문자보다 더 심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편합니다
사는게 제일 쉽다는 스님의 말씀 감동이예요. 스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내가 나를 보고 판단하고 있는것이다
타인의 마음을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타인의 표현은 타인의 자유다
백승준 맞습니다
세상 사람은 나한테 아무 관심이 없어
다 자기 일로 바빠
일하는 와중에 다 판단하고있음 티를안낼뿐
스님과 함께 할수있는 이 시간이 정말 감사합니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것은 상대방의 선택.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것은 나의 선택. 나를 정의하는 것을 남의 선택권 하에 두지 않기. 분리하세요^^~~~화이팅🙏
나도 자유롭게 살게 두고 남도 자유롭게 살게 둬라 이 말씀이 와닿네요
참으로 편하게 고민? 을 풀어주십니담. . 늘 감사하고 법률스님 많이 존경합니다. ."사는게 제일 쉽다. 자유롭게 살아라"감동입니다. 맘에 담아갑니다.
법륜스님
건강하시고 울 곁에 오래오래 있어주세요 법륜스님 실법의 많은도움이되가 감사합니다
인간관계 기본적예의 배려
예민하고 소심 결벽 완벽 민감ᆢ
인생이 피곤 스트레스 괴로움
어느순간 나 혼자 눈치보고있고ᆢ
과대망상 착각에 잡혀있었구나~~~
알아차리고보니 꿈! 남에게 피해
손해끼치지 말자. 나는자유롭게
감사합니다.
스님~너무감사합니다..이강의듣고깊은깨달음얻습니다..용기얻고갑니다..감사합니다🙏
3년전 강의인데 너무 주옥같은 강의네요 감사합니다 스님!! 저한테 관심없으시겠지만ㅎㅎ
세상사람들은 나한테 아무 관심이 없다ᆢ
순리대로 자유롭게 살자 ᆢ
스님ᆢ귀한말씀ᆢ감사합니다 ^^
제가 좋아하는 말씀을 해주시네요.다섯가지만 하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다.남이 나에게 하는 행동에 상처 받으려할 때 내 행동이나 생각에 괴로울려고 할 때 이 말을 떠올리면 마음이 쉽게 정리가 됩니다.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덕분에 위로받고 갑니다.
아픈 사람들에게 늘 용기와 위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한테 아무~ 관심이 없다. 그냥 쳐다볼 뿐이다. 다들 지 살기 바쁘다. 사는 게 제일 쉬우니까 사는거다. 감사합니다.
남을 손해끼치지 않는선에서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상대방의 몫이다 라는 말씀듣고 많이 자유해졌어요 또 그런마음이 들때는 그러거나 말거나 이 말을 주문처럼 외우면 금새 괜찮아지더라구요
맞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나에 대해 생각보다 관심이 없습니다
소심함을 넘어서 극도로 예민한 것도 근본적으로 어리석은 부모의 가정교육 탓이라 봅니다.
가정환경이 불운해서 가정교육이 부재하면, 스님 법문과 인문학 공부를 해서 스스로 깨우치도록 해야되요.
질문자님 응원해요😊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2살일찍 학교에 들어 갔으니 8~9살정도) 시골이라 학생수가 줄어서 음치였는데도 억울하게 합창단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게다가 줄을 잘못 서서 메조 소프라노 그룹에 끼게 되었는데 양옆에서 소프라노와 메조그룹들이 너무 강해서 중간에서 고통스러워 소리를 거의 내기도 힘들었었어요. 그런데 메조소프라노 그룹이 너무 못한다고 (음악샘이 수업 마치고 오후에 또 합창단을 지도하시니까 힘들고 피곤하셨던지) 메조소프라노 한명한명 노래를 아이들 앞에서 시켰어요. 그런데 제가 음치여서 너무 못했겠죠 당연히. 그러더니 덩치큰 여자샘이 큰 손바닥으로 체구가 약해서 1번이었던 저의 따귀를 세게 날려서 제가 교실벽에 부딪치고 바닥에 쿵하고 쓰러졌었어요, 10남매 중 막내라 보호받고 곱게만 자란 저에겐 너무~~큰 충격과 상처로 남아 버렸어요. 그리고 나서 무대공포증이 생겨서 남들 앞에만 서면 공포와 수취심으로 고생하고 위경련, 위궤양 등을 달고 고통스럽게 살아 왔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나 노래방 회식 등 남들 앞에 서야할 때가 오면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올 듯이 괴롭고 떨려서 생지옥을 몇분간 경험합니다. 한번은 석사논문 발표 후 위경련으로 쓰러져서 응급센터에 실려가기도 했었어요. 지금은 남들 앞에 설 일이 생기면 수없아 반복연습을 해서 실수해도 남들이 쳐다봐도 견디고자 맞서고 싸우고 있어요. 때로는 너무 괴로워 안면근육이 굳거나 눈두덩이에 떨림이 올 정도로 힘들고 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를 괴롭히는 이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남들은 관심도 없다, 음치라도 괜찮아"라고 반복하며 상처받았던 나 자신을 위로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질문자님도 힘내세요!
힘내세요 힘드셨겠어요
진짜 나쁜 선생이네요
사는게 쉽다는 말씀이 가슴에 콱 박히네요~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듣고또들어도 스님말씀은 명언이예요~^^♡
스으님 ❤💜❤💜❤ 겁나게사링힙니다
근데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한국오니깐 시선때문에 피곤하긴 해요
솔직히 조금만 튀어도 시선 보내고
조금 다르면 특이하다고 쳐다보고
그리고 시선강간이라는 말이 왜나오는데요
망상 인지왜곡 이란것은 아닌것 같고요.. 요즘 치열한 도시생활 규격화된 사회화, 전체주의적인 모순에서 나오는 시선공포 입니다..
제 긴장이 풀어지니까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더라구요.. 책중에 이유없는편안함 읽어보세요.. 그대로 따라하니까 근육이 노곤노곤해지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도 긴장이 확 풀어지더라구요... 완전신기해요...
공감합니다 저도 외국살다가 들어오니 동네 엄마들 유행패션이 대세데 저혼자 덥다고 짧은바지입으니 시선이...
님 댓글대로 튀니까 쳐다보고 궁금한 거죠. 세상엔 이런 게 궁금한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 됩니다.
스님 말씀 제대로 좀 들으시지.. 다시 한번 천천히 봐보세요. 망상이라는 병일 뿐이에요. 세상 사람들 당신에게 관심없습니다. 자기 먹고 살기 바빠요.
한국사람들이 오지랖 심하긴 합니다. 이기주의는 아니지만 상대의 개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는 서양이 참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ㅋㅋ
전 타종교인데도 보고있는데 사이다네요 저는 조현병이라 피해망상이라 그러려니 하고 약을 먹어요 집에와서
본인이 아프다는걸 인지하고 약을 먹는다는건 치료가 많이되고 있는것같은데요 모두가 질환이 있습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뿐이죠 화이팅!!!!
원래 인생은 쉬운 것. 거꾸로 살려하니까 어려운 것. 와 정말 와 닿는 말이네요
정말 지혜로운 말씀!!감사합니다~~
질문자님 좋은 질문도 스님의 좋은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스님.. 아파 보이세요..
건강 챙겨주세유~
뼈맞았다 후련하다
스님말씀대로 생각따라하고이해하면인생은
뻥 사이다처럼 시원하다
너무 좋다
스님의 지혜에 정말 감동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스님 또 빵빵~터져요 ㅋㅋㅋ 스님이 법문하고 있어도절반은 관심이 있고 절반은 딴 생각한다 ㅋㅋㅋㅋㅋ (아이고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뭐 먹지 ㅋㅋㅋ생각하지ㅋ) 스님 법문도 절반은 딴 생각하고 앉아있다 ㅋㅋㅋㅋㅋ아이고 비유가 너무 빵빵~ 터져요 ㅋㅋㅋ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스님 감사합니다 🙇♀️🙏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남자분들도 여린사람이 있군요...힘내세요 파이팅!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문화가 문제입니다. 특히 강의시간에 질문하는것 어떤 질문이어도 자유롭게 할수있는 분위기여야합니다
스님 말씀감사합니다 질문자와 같은고민이있었는데 한결마음이 편합니다 스님말씀 되새기며 살겠습니다~~^^
스님도 쫌 소심한축에 들어간다하시네요~~ 솔직하신 스님 좋아요~
7:38 명언 나에게 아무도 관심이없다 옛날사람들이 요즘보다 더하다... 공황장애 중 하나가 남의식 때문이였는데 이런문제가 원천 아니였나 싶다 이것만 치료하면 공황장애 극복도 될듯 감사합니다 스님
좀쉽게삽시다 ㅋ
세상 사람은 나한테 관심없다는 진리입니다 나는 나일뿐~
스님이 강의를 하셔도, 절반은 듣고 있어도
절반은 강의를 하고 있음에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에 한번 웃고
“살아갈 권리는 있어도,
타인에게 폭행이나 죄를 범할 권리는 없다.”
라는 말에 다른 한번 감탄을 하고,
의견에 대해 합리적으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것이 자유라는 말씀에
큰 공감과 위안을 얻네용 :)
그냥 쳐다볼뿐이지 아무도 관심이 없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매번 다른 주제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ㅎㅎ
나 잘되라고 삼일 고민하고 하는소리 아니라면 다 흘려버려.
다 쌉소리야
갑자기 왜이리 눈물이나지. 그냥 살도록 두라 ..
귀하신 부처님 감사합니다 훌륭하신 법륜스님 즐거운 추석 건강하게 잘보내셨는지요 늘죄송합니다 카카로만 뵙게되서 늘 배우고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내 인생에 관심 없다. (07:06)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본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대 망상이 다. (09:52)
■남을 해치는 것보다 도와주는 것이 더 쉽다.
(13:05)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없어도 누군가가 나를 바보처럼 보지않을까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옛날에 발표를 하다가 실수를해서 괜히 가슴이 떨리고 식은땀을 흘리고 그랬는데 그래도 지나고 보니까 사람들은 내가 발표를 한 사실을 모르고 살더라 사람들은 전부 자기 살기바쁘다 결국 남 시선을 의식하면 나만 손해볼 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그래도 꽤 열심히 여기저기 활동하셨네요
그나저나 목소리가 너무좋으시네요
질문자분^^
법륜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며 걸어 다니는 사람들도 봤으면 하네요
자신이 담배 피우는 권리는 있어도
그 담배 연기로 인해 다른사람에게 피해 끼치는 권리는 없다는걸...
좋은말씀 또 듣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남의시선을많이신경씁니다 ; 다른사람은 그냥 볼 뿐 그이상 별 관심은 없다.
생각보다 다른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없다는 사실~~~.
빙고~~~~.
저런건 세월이 약이다!! 내나이 마흔 중반다되가니.. 쪽팔림도 없고.. 신경도 안쓰이고 별 감흥도 없고 모든것에 무덤덤해지더라~~
스님 말씀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상대방의 시선이 신경쓰이는게 아니라 사실은 신경 쓰고싶은것임. 사람들한테 관심받고싶은데 용기는 없고 마음속으로만 눌러 살다보니 저런식으로 과대망상으로 표출되는겁니다..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것.. 그것을 인정해버리면 너무나 모든게 허무하고 공허해질것만 같은 기분.. 하지만 살다보면서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관심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 않을지. 따뜻하고 날 있는그대로 인정해주는 그런 관심은 원하죠. 하지만 여기서 이슈가 되는 비판적이고 제멋대로 자기 잣대로재는 오지랖같은 관심은 없으면 없을수록 자유롭고 편한 기분이 들듯
통찰력있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믿고 싶은걸 믿고, 보고 싶은것만 보고, 자신한테만 신경쓴다.
마치 저 질문자가 타인 시선에 신경 쓰듯이 다른 사람들도 신경 쓰는 부분이 다~~ 따로 있다
저기서 질문하는것도 용기다
나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면 된다.
상대방이 나를 잘보든 못보든 그사람의 영역이지 내 영역이 아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나에게 관심이 없다.
문제제기할때 그제서야 나한테 관심이 있는것이므로 조금 신경쓰면 된다.
욕,거짓말 하지말자
남을 해치는것보다 도우는게 더 쉽다.
감사합니다.
남을 죽이거나 때리지 않는다면/ 도둑질이나 강도짓/ 성추행성폭행/ 폭언 거짓말/ 술주정 만 아니면 남 시선 신경쓰지말고, 남도 나한테 그러지 않으면 잔소리하지 마라//단 서로 약속하면 그 범위만 지켜라, 그런데 약속 못 지키면 또 합의해서 팔 수 있다. 자유롭게 살아라. 사는 게 제일 쉽다.
나무아비타불🙏🙏🙏
8:11 그런 느낌이 들땐 내가 미쳤구나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목소리 너무 좋으시네 ㄷㄷ 유튜브해볼생각 없으신가
나에 대한 남들의 평가는 내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그들의 영역이지, 따라서 남들의 평가를 신경쓰는 것은 무의미하다. 내가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절을 지키는 선에서만 신경쓰면 된다.
최소 예의만 갖추면 좋다.
양심과 도덕에 크게 어긋나지 않으면 된다.
그외엔 나 좋을대로 살면 된다.
그래도 신경이 쓰인다면 내가 잘나보이고 싶어서 그렇다.
그래도 계속 신경이 더 쓰인다면 병이다.
나의 평가는 그들의 맘이다.
누구나 다 남을 의식하지만 정도가 다른거죠. 너무 의식안하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너무 의식하면 내 자신의 중심이 없어지니/약해지니... 스님이 목소리가 좀 힘들어 하시는 것 같네요! 우리모두 힘내서 힘차게 살아가요, 좋은말씀 담아서...
맞습니다.
본인이 아닌 타인 기준으로 활동한다면 불안증 생기고 마음이 평화롭지 못하고 머리는 경직돼있어 과부하가 걸립니다.
그리고 상대가 본인을 빗대어 잣대의 저울질하는것에 굉장히 불쾌감이 옵니다. 그로인해 타인 시선에 로봇처럼 움직이면 삶이 고달퍼집니다. 상대가 평가하기전에 본인 스스로 자아관찰하여 수행하여야 올바른 태도인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하기 전까지 늘 듣다 보니 정말 큰 용기가 생겨서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
나도 미친적이 정말 많았구나..
아하!!!
신호등 혼자 걸을때도 모두 나만 바라보는듯 했는데...
저도 발표불안이 심해서 목소리뿐만 아니라 손도 막 떨리고 했습니다. 그 떨림 때문에 더 막 움츠러들고 떨리는게 심화되고.. 악순환 이랄까요. 그 순간 내가 숨을 안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이후는 떨리더라도 내 호흡에 좀 더 집중하다 보니 떨리는건 좀 덜하게 되었지만 누군가 나를 평가한다는 느낌. 그것때문에 힘들어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다른나라에서 사람들앞에 발표할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전혀 떠는 것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한 경험을 하고나니 그때부터 타인의 시선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더라고요. 신기한 경험이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여전히 약간씩 떨리긴 하지만 극도로 불안하거나 떨리진 않더라고요. 스님말씀이 너무 맞는 말씀이지만 결과론적일수 있으니, 떨릴때 내 신체감각에 집중해서 그 순간을 직면해보고, 떨리지않을 만한 집단에서 발표등 내 의견을 타인들 앞에 얘기해보는 경험을 하게 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법륜스님...감사합니다...제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잡게해주신...스님의 말씀들...잘되새기며 행복하게살겠습니다...항상 건강유념하시고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동문서답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