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운이가 하는 말 뜻을 의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병운이는 유남이를 거절하거나 밀어내려는것도 아니고 유남이가 너무 적극적이라서 식은 것도 아님. 너무 정직하게 티내고 다가오는 유남이가 자신한테 쉬운 여자가 되버리는게 싫은거임. 병운이가 쉽게 여겨서 그런게 아니고 유남이가 벌써부터 병운이 한마디나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휘둘리고 있고 자고 가잔 얘기도 먼저 하고. 병운이가 유남이처럼 아직 본격적으로 막 좋아하는건 아니어도 분명 관심도 호감도 있고 꽃보러 가자 한거부터 이미 썸은 타기 시작한 단계임. 그러다보니 유남이가 쉬운 여자가 되는게 싫어서 저런 말을 해주는거임. 나는 계산도 하고 밀당도 하고 사실 너한테 번호도 내가 먼저 땄는데 나한테 을이 되지 말라고. 그래도 유남이가 나는 나오는데로 하는거라 얘기하니까 "오케이 나도 패 다 깠다 그니까 너도 불리해지지 마" 하는데 나도 솔직하게 얘기했으니 우리 둘다 동등하다 그니까 더는 호구잡히지 마라 이 의미(실제로 그러고나서 유남이가 사실 꽃이랑 아기 별로라고 자기마음 솔직히 얘기했고). 즉 병운이는 마음만 먹으면 유남이 휘두르면서 갑의 연애를 할 수 있지만 그러기 싫어서 유남이한테 내가 먼저 번호딴건데 굳이 나 그렇게 좋아하는 티 내지 말라고 한거고 그래도 부득불 유남이가 상관없다고 하니 오케이, 그럼 나도 그만큼 솔직해질게 라고 한거로 느껴짐. 즉 병운이도 유남이에 대한 마음이 아직 유남이처럼 본격적이고 설레는 사랑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유남이를 소중히 여기는거 같아서 그 지점이 참 설렘.
잠깐 스쳐지나간 부산 원피스 이야기가 유남의 성격을 좀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네요 망설이고, 여러번 생각하다가 놓치는 것보단 당장 원하는걸 하고, 당장 느끼는 감정을 들어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자기 감정을 들어내는 것이 밀당과 연인 사이의 불리함, 유리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병운은 자신의 약점을 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해 지적하지만 부산 원피스 때처럼 망설이다 놓치는게 아니라, 바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유남은 "나 나오는대로 하는거에요" 라고 말하네요 그래서 손에 뭐가 올라온지도 모르면서 일단 잡고 보는 아기처럼 유남도 꽃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병운의 꽃 구경 가자는 말에 알바를 일찍 끝내면서까지 따라온거군요 한줄 요약 : 유남은 망설이다가 놓치는게 싫어서, 손에 온게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잡고 보는 아기처럼, 좋아하면 좋아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다 결론 : 짧대 작가는 천재다
패 다 깠다는게 거절이라는 의미가 아닌거 같은데 저 말을 꺼낸건 대사에도 나온대로 확실히 아직은 병운이가 유남이만큼 이 관계를 유남이만큼 진심으로 임하진 않고있는 걸 보여주는거 같긴 함 그치만 니가 니 패를 다 까서 내가 더 기고만장한 상황인데 오늘 먼저 꽃보러 오자고 하고, 굳이 패 어쩌구 하는 말을 꺼냄으로써 눈치싸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인거라고 생각하는데 동시에 너도 너 맘 알아서 챙겨라 라는 의미도 담겨있는거 같고 아직은 본인은 그만큼은 아니니까 상처받지 말라고
유남이가 진짜 첫인상을 떠나서 유남이의 진짜 성격을 알았을때 더 멋있어 보이고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아보여서 내 곁에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본성이 그 사람을 깎아 먹는게 아니라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지는 잘 찾았다는 느낌보다 나타나줘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 보석 같은 사람,, 유남이가 정말 진국입니다
아기는 손에 잡히는 건 뭐든 쥐는 장면과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새끼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쥐는 장면 - 아기의 쥐기 반사 처럼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사 작용을 표현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병운의 유남이에게 가진 패를 다 까버리니 내가(상대가) 기고만장 해지는 것 아니냐. 라는 말에 나는 나오는 대로 하는거에요. 라는 유남의 말과 갓난아기의 반사신경을 뜻대로 온전히 표현하고 싶은 그대로, 널 좋아하는 마음 그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 게 아닐까 싶네요 네가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편에서 추측 가능한 유남의 성격이 , 온전히 감정이 이끄는 대로 표현하고 사랑하는 걸 의미한다는 걸 이번 편에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짧대 작가님은 많은 순수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을 만드시는 대단하신 분들인 것 같네요 ☺️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개인적인 해석 한 번 올려 봅니다. 누락된 부분도 많고 잘못된 해석도 있겠지만 한 사람의 의견이다 하고 귀엽게 봐주세요 ㅎㅎ 우선 병운이도 유남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온도가 다른거죠. 지금까지의 모든 편에서 보여줬듯이 병운은 사람의 감정을 잘 읽고 주변을 잘 살핍니다. 그래서 유남이가 자신에게 보이는 모습들로 자기에게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했을테고, 실제로 이번 편에서 직접 언급도 했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병운이도 유남이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습니다. 그러니 꽃 보러 가자고도 한 거고요. 병운이는 자신의 권태기를 인지하고 솔직히 말할 정도로,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만큼 자기 자신의 감정도 잘 헤아리는 성격입니다. 그러니 본능적으로 알았겠죠. '유남이가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나도 얘가 좋지만 얘가 나를 좋아하는 만큼은 아니다.' 그래서 안타까운겁니다. 유남이가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상황이, 그리고 그걸 인지하고 기고만장해지는 자기 자신이. 그러니 을이 되지 말라고, 동등해지라고 언질을 주는겁니다. 솔직한 것은 좋습니다. 거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테고요. 하지만 상대와 상황에 따라서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기 패를 모두 보여주면서 하는 내기와 같은거죠. 하지만 그게 잘못된 건 아니죠. 병운도 그걸 알고 있고요. 그래서 병운은 자신의 패도 모두 까버립니다. '이제부터 너와 나는 동등한 입장이다. 그러니 다시 해보자' 이제 동등해졌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꽃과 아기를, 병운이가 좋아하기에 좋아하는 척 했던 유남이는 이제 눈치를 살피지 않고 솔직히 이야기 합니다. '나 사실 이거 안 좋아해' 하지만 아기의 손이 쥐었던 손가락의 감촉을 떠올리며 웃습니다. 좋아하던 게 아니었지만 좋아진거죠. 이건 병운이에게도 대입할 수 있습니다. '난 사람의 감정을 잘 읽고 저절로 계산이 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너의 솔직함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나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고 했지만 유남이가 아기를 조금은 좋아하게 됐듯이 병운이 역시 유남이의 그런 솔직함이 좋아질 거라는 암시인 것 같아요. 긴 뇌피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박시 경청하겠습니다.
니가 나를 남자로 보고있는 게 티가 너무 나니까 내가 그걸 잘 보는 인간이기도 하고 내가 먼저 번호 물어봐서 우리 알게 된 거잖아 충분히 유리해도 되는 걸 가지고 있는 패를 다 까니 니가 점점 불리해져 가는 게 보여 지금 이런 말 하는 거 자체도 봐 내가 얼마나 벌써 기고만장해져있나 이 말 들으면서 기분이 나빠짐 ,, 좋아하는 마음 안 가리고 솔직하게 다 표현하고 티나게 행동하니 니가 점점 재미없어진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ㅠ 상대가 자기를 남자로 보고 있다는 것도 잘 캐치하는 본인의 성향도 안다고 말하는 거 보면, 자기가 지금 여자 여럿을 친절함과 섬세함으로 홀려 놓은 것도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겠네 싶어서 2차로 짱남 .. 더더욱 가장 짱나는 이유는 본인이 마지막에 말한 대로 ‘이런 말 하는 거 자체’임 . 상대방을 을로 보고 있지 않는 이상 저런 말 자체를 상대한테 할 수가 없음.. 어떻게 보면 자기 좋다는 사람에게 ‘너 쉬워 보여, 재미없어지고 있어’와 비슷한 말을 한건데 ㅠ 이거 직접 안들어보면 모름 .. 더 빡치는 건 지금 병운이가 유남이랑만 썸타고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럼. 유남이한테만 이성적 호감으로 접근하는 거였고 그런 상태에서 저런 말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안빡칠거임 ,,,, 그렇다면 배려? ㅇㅋ 인정한다 이거야 근데 지금 예나랑 유남 모두한테 호감을 베이스로 어장치는 중에 자기를 적극적으로 좋아해주는 여자한테 직접적으로 저런 소리 하니까 개빡치는거임 유남이한테 병운이가 그런 말 할 자격 있음?? 거기다가 옛여친은 아직 정리도 안됐다? ㅇ??????????? 병운이 첨엔 완전 호감캐였는데 솔직한 모습이 드러나서 그런건지 점점 … 미워 … 밉다 이말이야
대학같은 환경에서 내가 누구를 홀리고 있는지, 누가 나한테 홀렸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음. 누가 날 남자로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도 사실을 확인하기는 절대 어려운 구도임. 사실 그런 느낌을 즐기는 부분도 있지만, 어장이라기엔 굳이 구속하는 관계가 아닌데. 아무튼. 유남은 표현이 굉장히 직설적인 탓에, 병운 입장에서 일반적인 관계의 구도와 완전히 달라져 있음. 그리고 병운도 스스로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알기에 새로운 시작이 당연히 조심스러움. 병운은 정리되지 않은 자신에게 유남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게 괜히 상처입힐까 걱정될거임. 그리고 병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유남이 똑같이 행동하고 상처받을 수 있음이 당연히 걱정됨. 병운 입장에선 안좋게 들릴 각오 하고 유남을 위한 말을 해준거임. 개인적으로, 작중에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병운은 이미 유남에게 빠져있다고 생각함. 유남이 너무 비현실적 사기캐임.... 나중에 반전 모습도 있겠...지..? 아무튼. 아끼는 사람이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당연 먼저고.. 저 말을 해 줘서, 스스로에게서도, 남들에게서도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이라고 생각 합니다.
아 병운 너무 능글거리고 복학생st.. 나만 싫은건가ㅠ 여기저기 어장관리하고 다니고 전형적인 여자 좋아하는 선배들 생각나는데 반응이 좋네;; 예나랑 저울질하다가 유남이한테 가는것도 너무 싫고 유남이랑 사귀어도 오래 사귀면 시영이 때처럼 또 변할듯 유남이는 좀 더 순수한 사람이 어울림....
항상 유남이같은 연애를 했어서 그런지 이번 편이 유독 여운이 남는다.. 알바하면서 열심히 사는 것도 그렇고 챙겨 주는 건 잘하면서 챙김 받는 건 어색해하는 것도 그렇고 내가 많이 겹쳐보이는 듯 그래서 병운이 말이 너무 와닿는다 비슷한 사람으로서 나에게는 위로로 들렸음 나도 항상 내 마음 다 표현하고 순간 감정에 충실하게 구니까 그걸 기지고 유리하게 써먹는 이들에게 많이 데였었는데.. 그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언젠간 만나게 되더라 유남이도 꼭 그런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유남이가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하는 걸 병운이는 패를 다 까고 있다고 말했으니까 병운이가 나도 다 깠다고 말하는 부분은 자기도 유남이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뜻인 것 같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병운이는 유남이가 자길 좋아하는 걸 너무 티내니깐 오히려 조금 식은 것 같달까... 저 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지금 너랑 내가 이 썸을 대하는 온도에 차이가 있다는 말처럼 들림.. 밀당이 있으면 사람이 더 간절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밀당이 싫은 사람도 있어서 이건 성향 차이인데 저렇게 말하는 건 유남이한테는 무례하지 않나 싶음 내가 유남이 스타일이라 그런가.. 게다가 당장은 관계 진전할 생각은 없다는 뜻으로 들리니까.. 그래서 유남이도 꽃말이 슬플 것 같은데 지금은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한 거고. 병운이가 이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하는 건 꽃구경 가자고 한 그 자체에 있긴 하지만.. 의지가 강한지는 잘 모르겠음 ㅠ 아직 아리까리해보이는데 원래도 저렇게 작은 호감으로도 상대 헷갈리게 하던 병운이라... 병운이는 진짜 안되겠다 ㅋㅋ 사람은 멋있는데 내 썸남이면 열받아서 에라이 (심한말)^.^
근데 아마 병운이가 정신차려보면 유남이한테 푹 빠져있을 걸ㅋㅋㅋㅋㅋㅋ 솔직한 걸 이기는 여우짓은 없음ㅋㅋㅋㅋ 휘두르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면 몰라도 병운이는 그런 스타일 아니니까... 솔직하게 보여주고 다 티가 나는 유남이한테 말은 저렇게 하면서 바라보는 눈이 이미 말해주고 있지 않나ㅋㅋㅋㅋㅋ
분명 유남과 함께 있는 병운이지만 병운의 옷에 적힌 'ALONE'이란 단어가 병운의 현 상태를 말해주는 것 같다. 병운은 시영에게 연인이 가장 많이 헤어지는 때가 "멀~리 여행 갔을 때"라고 말하면서 그 이유가 "둘이 가서"라고 덧붙혔다. 지금 다른(새로운) 사람과의 여행이라 설레고 즐거워야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아직 시영이 있고 "둘이 가서"라는 말이 틀린게 아닐 까라고 느끼고 있을 거 같다.
오늘편 즉흥여행 두사람 케미 편안하면서 설레가지고 좋았다 ㅠㅠ 4:35 이 대사 너무 좋다!!유남이 스타일을 알려주는 듯 유남쓰 사람이 참 단단하고 사랑스러움💓원랜 픽고웹드만 알았는뎅 우연히 유남이 나오는 편부터 처음 접했다가 짧대를 알게됐음! 배우분도 캐릭터도 매력있으심
8:10 병운아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해라 패 다 깐척 하지말고.. 불리하긴 뭐가 불리해 유남이는 자기 마음 가는대로 진심 보여주는건데, 유남이 같은 스타일은 돌아서면 미련없이 끝날거다. 그렇게 기고만장하고 재수없는 말 뱉었는데 거기에 꽃이랑 애기 싫어도 너니까 함께했다고 말하는 유남이 마음 뭔지는 아냐 진지하게 생각해보니까 열받네 그동안 유남이 마음 알면서 먼저 연락하고 챙겨주고.. 갑자기 불리해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남아ㅠ 좋은 남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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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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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운 - 배재성 instagram.com/b_jae94
국밥 갯하겠습니다 영상 업로드만 제발 매주 빼먹지말고 부탁드립니다ㅜ
혹시 .. 유남이가 앉아있는
캠핑의자는 어디껀지 알 수 있을까용..?
@@__ra_bb__it_ 유남이 캠핑의자 공개하라!!!!!!
0⁰
병운이가 하는 말 뜻을 의외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병운이는 유남이를 거절하거나 밀어내려는것도 아니고 유남이가 너무 적극적이라서 식은 것도 아님. 너무 정직하게 티내고 다가오는 유남이가 자신한테 쉬운 여자가 되버리는게 싫은거임. 병운이가 쉽게 여겨서 그런게 아니고 유남이가 벌써부터 병운이 한마디나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휘둘리고 있고 자고 가잔 얘기도 먼저 하고. 병운이가 유남이처럼 아직 본격적으로 막 좋아하는건 아니어도 분명 관심도 호감도 있고 꽃보러 가자 한거부터 이미 썸은 타기 시작한 단계임. 그러다보니 유남이가 쉬운 여자가 되는게 싫어서 저런 말을 해주는거임. 나는 계산도 하고 밀당도 하고 사실 너한테 번호도 내가 먼저 땄는데 나한테 을이 되지 말라고. 그래도 유남이가 나는 나오는데로 하는거라 얘기하니까 "오케이 나도 패 다 깠다 그니까 너도 불리해지지 마" 하는데 나도 솔직하게 얘기했으니 우리 둘다 동등하다 그니까 더는 호구잡히지 마라 이 의미(실제로 그러고나서 유남이가 사실 꽃이랑 아기 별로라고 자기마음 솔직히 얘기했고). 즉 병운이는 마음만 먹으면 유남이 휘두르면서 갑의 연애를 할 수 있지만 그러기 싫어서 유남이한테 내가 먼저 번호딴건데 굳이 나 그렇게 좋아하는 티 내지 말라고 한거고 그래도 부득불 유남이가 상관없다고 하니 오케이, 그럼 나도 그만큼 솔직해질게 라고 한거로 느껴짐. 즉 병운이도 유남이에 대한 마음이 아직 유남이처럼 본격적이고 설레는 사랑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유남이를 소중히 여기는거 같아서 그 지점이 참 설렘.
아니 어떻게 이런 해석이...
천재
앞서가면 매력이 덜해 ㅜ 너무 희생적인 것도 맞춰주려는 것도
미쳐따..
병운이는 어떻게 나랑 생각하는게 똑같니... 나도 저런의미로생각했는데 댓글반응이 좀 다르게 생각하더라구요 리얼 enfj재질인듯 ㅠㅠ
병운은 아직 유남이 마냥 어리숙해보이겠지만
결국 솔직함에 치이는건 병운일거야
권태기라며 용기내 말하던 병운이니
그게 귀하다는 걸 알지도
와.. 이 말 너무 좋네요
완전 .... 작가인줄 알았네 해석이 진짜...미쳤다
유툽 대댓 안남기는데 ㄹㅇ 진짜 와...... ㅁ쳤네요..
와 가슴 울림 ㅋ ㄷ ㄷ ㄷ ㄷ ㄷ ㄷ
제가 유남이 같은 스타일인데 솔직함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정말 있나요?
오와 온전히 둘만 나오는 편이라고요? 다른 친구들 아무도 안나오는건
또 처음 보는 것 같은 이느낌 뭐죠 ㅋㅋㅋㅋㅋ 유남이 첨 나올 때 부터
독특한 캐릭터면서도 예뻐서 넘 좋았는데 이렇게 분량 많이 나오니까 넘 좋아요~
너무 매력적이고 아름다우심
채널 사진도 바꼈네요ㄷㄷ개이쁨
이제 다들 유명해져서 몸값 높아서 그럴수도
잠깐 스쳐지나간 부산 원피스 이야기가 유남의 성격을 좀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네요
망설이고, 여러번 생각하다가 놓치는 것보단 당장 원하는걸 하고, 당장 느끼는 감정을 들어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자기 감정을 들어내는 것이
밀당과 연인 사이의 불리함, 유리함이 있다고 생각하는 병운은 자신의 약점을 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해 지적하지만
부산 원피스 때처럼 망설이다 놓치는게 아니라, 바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유남은 "나 나오는대로 하는거에요" 라고 말하네요
그래서 손에 뭐가 올라온지도 모르면서 일단 잡고 보는 아기처럼
유남도 꽃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병운의 꽃 구경 가자는 말에 알바를 일찍 끝내면서까지 따라온거군요
한줄 요약 :
유남은 망설이다가 놓치는게 싫어서,
손에 온게 뭔지도 모르지만 일단 잡고 보는 아기처럼,
좋아하면 좋아하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다
결론 :
짧대 작가는 천재다
이거다
ㄹㅇ
님도 천재같은데요..
이럴 땐 감정을 드러낸다고 씁니다
호랑이도 이빨을 들어낸다면 많이 아프겠죠
이걸 해석해낸다고 이렇게 ㅋㅋㅋㅋ 진짜 대단하다
병운이 머리부터 착장, 얼굴, 행동까지 왜 날 설레게 하는데
아 진짜 .. 매력덩어리 휴……
병운이 롱슬리브 이쁘다
상의 정보 리오버
후하...여기가 병운팬들 모임인가요? 저도 빠...빠져버렸는데...💕 이런 남자가 은근히 좋더라구요...☺
머리안어울림 짧은게 남
요즘 유남이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유남쌩~
나도조하~
ㄹㅇ 유남만 극호
내 말이
나두
아기가 새끼 손가락을 주면 뭔지도 모르고 손으로 꼭 잡는 것처럼, 유남이도 병운이가 새끼 손가락 하나만큼 관심을 줘도 유남이는 그걸 다섯손가락으로 꽉 잡아버린다.
미쳤다
이거다
오~~~~이거다
이거지
이거다 올려 올려
오늘자 병운이 살짝 내스타일
살짝…? 난 많이ㅜ
난 형 노래선곡이 더 내스타일
병운이 임자있으면서 맨날 불쌍한 여자한테 흔들리는 것만 빼면ㅠㅠㅠ 첫사랑남 각인데..
2:35 누운 김에 잔다는 마음가짐 너무 좋습니다
형이 왜 여기서 나와??
ㄹㅇ 왜여기서나와 ㅋㅋㅋㅋㅋㅋ
팬이에요!!
유남생 표정 연기 왜 이렇게 잘 해.. 병운이가 우리 유남생 책임져ㅠㅠ 책임 안 지면 무기징역임
패 다 깠다는게 거절이라는 의미가 아닌거 같은데
저 말을 꺼낸건 대사에도 나온대로 확실히 아직은 병운이가 유남이만큼 이 관계를 유남이만큼 진심으로 임하진 않고있는 걸 보여주는거 같긴 함 그치만
니가 니 패를 다 까서 내가 더 기고만장한 상황인데 오늘 먼저 꽃보러 오자고 하고, 굳이 패 어쩌구 하는 말을 꺼냄으로써 눈치싸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인거라고 생각하는데
동시에 너도 너 맘 알아서 챙겨라 라는 의미도 담겨있는거 같고 아직은 본인은 그만큼은 아니니까 상처받지 말라고
“꽃 보러 갈래?” 에서 꽃은 유채꽃이고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 쾌활한 유남이를 보고싶어 하는 병운이의 맘을 보여준거라고 믿겠습니다 !!!!!!!! 유남생 행복하자 !!!!
와 이런 해석이 있을줄이야. 대박 유남생 행복하길ㅎ
유남이가 알바때문에 힘들어하는데 그부분과 유채꽃 쾌활이랑 연결되는거 같기도 해요😶
@@user-lb2ch8qb5p 😑👎
결국 결말은 유남이도 시영이랑 별로 다를 바가 없었다...일지도요.. 병운이 같은 사람은 연애나 결혼같은 걸 하면 안됨ㅠ 걍 모든 사람의 스윗남으로 남는게 주변사람들도 편한듯
유남생 = 유채꽃 = 쾌할 = 명량하고 활발하다.
갑자기 국밥이랑 캠핑 장비 다주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요ㅋㅋㅋㅋㅋ
무지성 전개
좀 무리수 ㅋㅋㅋ
@@siaran6592 애초에 짧대가 무리수가 매력인 채널이긴 하니까요 ㅋㅋㅋㅋ
식당사장이라 일할때 유남이표정,대사,행동
특히 클레임들어올때 테이블보는거 공감너무가네요
역시 짧대는 공감이 좋아요
저번편에서 시영이 언급하길래 나오려나 기대했는데 아쉽다...이제 시영이를 정말 보내줘야 되나봐😭 유남이는 꼭 행복해야 돼..🧡
시영 못 잊어 ㅠㅠㅠㅠㅠㅠ
난 지난 화에 시영이 보내줬음 이제 유남생으로 턴함
그냥...시영이 잘 사는 모습이라도...😭
오시시시 ㅜㅜㅜ
여러분 저 구구절절 대사치는게 시영이랑 연애하면서 느낀점을 얘기하는거일수도 있어요...ㄹㅇ 병운이시끼는 유남이랑 연애하게 돼도 또다른 불쌍한여자한테 흔들리면서 오시시시말고 오유유유할듯
짧은대본팀 여러분, 건강보다는 영상이 먼저인것 아시죠?
힘들겠지만 더 고생해주세요!!
@@user-to7ik8vq9l 둘다 나빸ㅋㅋㅋㅋㅋ
이 드립도 이제 슬슬 뇌절이다
잠은 죽어서 자세요 ^^/
건강은 회복하면 되는거니까ㅋㅋ!!
건강해야 더 오래 즐겁게 보지용
병운이 foxy.... 차에서 오징어 먹여주는 거 진짜 엄청 설레네
그냥 내눈에는 유남이 너무 멋있어 자기 마음을 이렇게 나오는대로 표현하는거 얼마나 대단하냐고!!!!! 병운이가 유남이를 통해서 다시 설렘을 느꼈으면 좋겠고 유남이도 병운이한테 충분히 사랑받았음 좋겠고 결론은 난 이커플 무한응원애정한다
진짜 이번편 썸 특유의 간질간질함이 느껴지는 최고의 화입니다 진짜 구웃~~
생활력도 강하고 눈치도 빠르고 솔직하고 배려심도 넘치고.. 유남이 같은 사람이 내곁에 있다면 절대 안 놓칠거 같다.
2:35 그냥 저항 없이 누워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5 유남이가 손님이 젓가락 떨어뜨리는 소리를 듣는 동시에 갖다달라고 할거 이미 알고 한숨이 나올듯한 표정을 짓는데 저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요 ㅠㅠ
ㄹㅇ 디텔 연기
유남이가 진짜 첫인상을 떠나서 유남이의 진짜 성격을 알았을때 더 멋있어 보이고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아보여서 내 곁에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본성이 그 사람을 깎아 먹는게 아니라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지는 잘 찾았다는 느낌보다 나타나줘서 정말 다행이다 싶은 보석 같은 사람,, 유남이가 정말 진국입니다
병운선배 옷이 화사해졌어 .. 맨날 칙칙한 것만 입고 나오다가 … 이건 그린라이트가 확실합니다
오오
열정국밥 시켜먹을테니까 유남이 더 많이 나와주세요
아기는 손에 잡히는 건 뭐든 쥐는 장면과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새끼 손가락을 자연스럽게 쥐는 장면 - 아기의 쥐기 반사 처럼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인 반사 작용을 표현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병운의 유남이에게 가진 패를 다 까버리니 내가(상대가) 기고만장 해지는 것 아니냐. 라는 말에
나는 나오는 대로 하는거에요. 라는 유남의 말과 갓난아기의 반사신경을 뜻대로
온전히 표현하고 싶은 그대로, 널 좋아하는 마음 그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 게 아닐까 싶네요
네가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편에서 추측 가능한 유남의 성격이 , 온전히 감정이 이끄는 대로 표현하고 사랑하는 걸 의미한다는 걸 이번 편에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짧대 작가님은 많은 순수감성을 자극하는 영상을 만드시는 대단하신 분들인 것 같네요 ☺️
02:23 괜찮아요 나랑 있으면 그럴일 없어
이 대사 설렌다 ㅋㅋㅋㅋㅋ
써먹어야지 헤헤
원래 꽃이랑 아기 안좋아하는 유남이 병운이땜에 좋은척 했다기 보단 병운이와 함께한 오늘이 좋아서 앞으로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기 손으로 애기가 잡아줬던 그 느낌을 재현해 내는게 그런 묘사 같고..
근래의 에피소드들 중에서 제일 마음이 편해지는 에피소드라 종종 돌려보고 있습니다. 유남병운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개인적인 해석 한 번 올려 봅니다. 누락된 부분도 많고 잘못된 해석도 있겠지만 한 사람의 의견이다 하고 귀엽게 봐주세요 ㅎㅎ
우선 병운이도 유남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온도가 다른거죠.
지금까지의 모든 편에서 보여줬듯이 병운은 사람의 감정을 잘 읽고 주변을 잘 살핍니다. 그래서 유남이가 자신에게 보이는 모습들로 자기에게 호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지했을테고, 실제로 이번 편에서 직접 언급도 했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병운이도 유남이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습니다. 그러니 꽃 보러 가자고도 한 거고요.
병운이는 자신의 권태기를 인지하고 솔직히 말할 정도로,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만큼 자기 자신의 감정도 잘 헤아리는 성격입니다. 그러니 본능적으로 알았겠죠.
'유남이가 나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나도 얘가 좋지만 얘가 나를 좋아하는 만큼은 아니다.'
그래서 안타까운겁니다. 유남이가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상황이, 그리고 그걸 인지하고 기고만장해지는 자기 자신이.
그러니 을이 되지 말라고, 동등해지라고 언질을 주는겁니다.
솔직한 것은 좋습니다. 거기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테고요. 하지만 상대와 상황에 따라서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기 패를 모두 보여주면서 하는 내기와 같은거죠.
하지만 그게 잘못된 건 아니죠. 병운도 그걸 알고 있고요. 그래서 병운은 자신의 패도 모두 까버립니다.
'이제부터 너와 나는 동등한 입장이다. 그러니 다시 해보자'
이제 동등해졌습니다. 좋아하지도 않는 꽃과 아기를, 병운이가 좋아하기에 좋아하는 척 했던 유남이는 이제 눈치를 살피지 않고 솔직히 이야기 합니다.
'나 사실 이거 안 좋아해'
하지만 아기의 손이 쥐었던 손가락의 감촉을 떠올리며 웃습니다. 좋아하던 게 아니었지만 좋아진거죠.
이건 병운이에게도 대입할 수 있습니다.
'난 사람의 감정을 잘 읽고 저절로 계산이 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너의 솔직함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나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고 했지만 유남이가 아기를 조금은 좋아하게 됐듯이 병운이 역시 유남이의 그런 솔직함이 좋아질 거라는 암시인 것 같아요.
긴 뇌피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박시 경청하겠습니다.
유남이 갈수록 예뻐져서 보기가 너무 좋다…앞으로 행복한 장면만 만들어줘요🥹🥹🥹🥹
유남이 캐릭터 너무 매력적이고,
자주자주 나오셨으면!!
서비스업 해본 사회초년생으로서 테이블 보며 돌이라고 생각하는 다른 생각으로 손님들이 상처 주는걸 피하는 모습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다른 의미로 하신 걸 수도 있지만 진짜 작은거 하나하나 섬세하게 잘 기획하시는 거 같아요
유남이는 온 신경을 병운이에게는 쏟을 수 있지만 정작 자기 신발끈 하나도 신경을 못 쓰고있네..
또 계획적으로 살아가는 유남이가 병운이 하나때문에 즉흥적으로 행동하는거 보면 유남이는 병운이 많이 좋아하나보다
진짜 짧은 대본에 나오는 캐릭터 중에 유남이만한 진국이 없는듯
유남이랑 준팍이 진국이라 생각함
짧은 대학 ㅋㅎㅌㅎㅌㅎㅋ 짧은 대본이요,,😂
왕따 편 보면,, 좀 그렇지않아요?ㅜ
@@user-cp7br5li3h 고딩 때 준팍 모습 보고 현재 유남이 성격이 완성됐을지도.
짧대 오피셜 완벽한 캐릭터는없댔음.나도 그렇게 생각하고.지나치게 배려심넘쳐서 자기도모르게 여기저기 흘리는 병운.단점이없어보일정도로 강단있고 똑부러지지만 은근히 여리고 맘약한 혜지.정많고 쾌활하지만 우유부단한 정국 등..다 하나씩은 모난점을 가지고있음.그렇기에 더 현실적이고 좋은거같음 다들 성장할여지를 하나씩 남겨두고있으니까
2:38 밀려 넘어지고 웃다가 자는 척하는 병운
2:45 고추장 달랬는데 마요네즈 먹고 맛있어하는 병운
ㅋㅋㅋㅋㅋㅋ
2:45 초에 병운이 피부 무슨일…?
이거 아무도 언급 안 해줘서 섭섭할뻔
2:55 병운이 피부 무슨 일.. 개부럽네
시영이 에피소드도 보고싶어요! 시영이도 누구보다 잘 지내야할텐데
그니까요 ㅠㅠㅠㅠ
병운이 유남이한테 마음있는거 맞아요? 패 다깠다는게 무슨말인지 모르겠네
솔직하게 말하는게 불리한 일이 되는게 참 안타깝네요. 솔직하게 말한 것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밀당하는 관계가 재미야 있겠지만…0
티없이 맑은 날씨, 갑작스러운 여행, 계속 생각나는 원피스, 순수한 아기, 병운과 유남의 대화, 쾌활, 그리고 영상의 제목까지.. 영상이 아니라 거의 하나의 시라고 봐도 무방하다..
김규남 배우님이 나오시는 "윤희의 연애"
5월 첫주부터 화,목 업로됩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니가 나를 남자로 보고있는 게 티가 너무 나니까
내가 그걸 잘 보는 인간이기도 하고
내가 먼저 번호 물어봐서 우리 알게 된 거잖아
충분히 유리해도 되는 걸
가지고 있는 패를 다 까니 니가 점점 불리해져 가는 게 보여
지금 이런 말 하는 거 자체도 봐
내가 얼마나 벌써 기고만장해져있나
이 말 들으면서 기분이 나빠짐 ,, 좋아하는 마음 안 가리고 솔직하게 다 표현하고 티나게 행동하니 니가 점점 재미없어진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ㅠ 상대가 자기를 남자로 보고 있다는 것도 잘 캐치하는 본인의 성향도 안다고 말하는 거 보면, 자기가 지금 여자 여럿을 친절함과 섬세함으로 홀려 놓은 것도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겠네 싶어서 2차로 짱남 .. 더더욱 가장 짱나는 이유는 본인이 마지막에 말한 대로 ‘이런 말 하는 거 자체’임 . 상대방을 을로 보고 있지 않는 이상 저런 말 자체를 상대한테 할 수가 없음.. 어떻게 보면 자기 좋다는 사람에게 ‘너 쉬워 보여, 재미없어지고 있어’와 비슷한 말을 한건데 ㅠ 이거 직접 안들어보면 모름 .. 더 빡치는 건 지금 병운이가 유남이랑만 썸타고 있는 게 아니라서 그럼. 유남이한테만 이성적 호감으로 접근하는 거였고 그런 상태에서 저런 말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안빡칠거임 ,,,, 그렇다면 배려? ㅇㅋ 인정한다 이거야 근데 지금 예나랑 유남 모두한테 호감을 베이스로 어장치는 중에 자기를 적극적으로 좋아해주는 여자한테 직접적으로 저런 소리 하니까 개빡치는거임 유남이한테 병운이가 그런 말 할 자격 있음?? 거기다가 옛여친은 아직 정리도 안됐다? ㅇ???????????
병운이 첨엔 완전 호감캐였는데 솔직한 모습이 드러나서 그런건지 점점 … 미워 … 밉다 이말이야
그냥 병운의 배려죠.. 충분히 그걸 이용해서 심리적 우위에 있을 수 있음에도 그냥 자기도 패 오픈하고 솔직해지지 마이런느낌 아닐까요 ㅠ
저도 병운이가 저렇게 대놓고 솔직하게 얘기해주는게 배려하는거 같음 처음 저런 얘기 들으면 얼굴이 화끈해질거 같은데 그래도 좀 생각해보면 고맙기도 할거같아요
ㄹㅇ 하나도 안고마율거같음 ㅜ 행동이나 조심했으면 함
저런 마음을 가졌으니 별로 유남처럼 순수하게만은 안느껴지는거같아요 계산적임
대학같은 환경에서 내가 누구를 홀리고 있는지, 누가 나한테 홀렸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음.
누가 날 남자로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도 사실을 확인하기는 절대 어려운 구도임.
사실 그런 느낌을 즐기는 부분도 있지만, 어장이라기엔 굳이 구속하는 관계가 아닌데. 아무튼.
유남은 표현이 굉장히 직설적인 탓에, 병운 입장에서 일반적인 관계의 구도와 완전히 달라져 있음.
그리고 병운도 스스로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알기에 새로운 시작이 당연히 조심스러움.
병운은 정리되지 않은 자신에게 유남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게 괜히 상처입힐까 걱정될거임.
그리고 병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유남이 똑같이 행동하고 상처받을 수 있음이 당연히 걱정됨.
병운 입장에선 안좋게 들릴 각오 하고 유남을 위한 말을 해준거임.
개인적으로, 작중에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병운은 이미 유남에게 빠져있다고 생각함.
유남이 너무 비현실적 사기캐임.... 나중에 반전 모습도 있겠...지..?
아무튼. 아끼는 사람이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당연 먼저고..
저 말을 해 줘서, 스스로에게서도, 남들에게서도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난번 병운이가 시영이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본 유남이지만...
그래도 사람 맘이 맘처럼 안되는게... 그게 쉽지 않다 사는게.
아 병운 너무 능글거리고 복학생st.. 나만 싫은건가ㅠ 여기저기 어장관리하고 다니고 전형적인 여자 좋아하는 선배들 생각나는데 반응이 좋네;; 예나랑 저울질하다가 유남이한테 가는것도 너무 싫고 유남이랑 사귀어도 오래 사귀면 시영이 때처럼 또 변할듯 유남이는 좀 더 순수한 사람이 어울림....
유남생 저분 연기 미쳤네 다른 분들도 잘하셨지만 유남생씨가 캐리했네 이번 회는
짧대는 가끔은 비현실적이리 만큼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가도, 또 지극히 현실적이기도 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너무 행복하고 슬프게 하는 것 같아요. 짧대 볼 때 웃다가 운 적이 몇 번인지 셀 수도 없네 증말.. 매번 감사합니다.
나만 그런가 둘은 뭔가 뜨거운 연애 할 운명이 아닌것 같아 ㅠㅠ 사겨도 서로 아니였다는거 알고 금방 헤어질것 같은 느낌...
22ㅋㅋㅋ
썸네일 왜이렇게 행복한데 눈물나지
유남이는 되게 동정이란 감정이 아니라
마음이 짠 하면서도 애정이 가는
연민이 느껴지는 캐릭터
유남생 행복해ㅠㅠ
맨날 영상만 보다가 댓글은 첨 달아보는데....... 제 입꼬리가 안내려와요 책임져 짧대...... 병운유남 너무 잘어울려버리고 ㅠㅠㅠㅠㅠ 진짜 병운이 유죄남이다..... 제발 둘이 해피엔딩이길 제발!
유남생 왠지 결국엔 마음 아파할거같아...
시작이 아니라 엔드게임 느낌임..
안돼 ㅠㅠㅜㅜ
요즘 유남님 에피소드 너무 좋아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ㅎ
와 이번편 좋다 ㅠㅠㅠㅠ 유남이랑 병운이 좋다좋다 ㅠㅠ 깨알같은 아기 부모님 가방에 떡뻥 ㅋㅋㅋㅋ
유남 병운 조합 최고다 진짜...너무 달달한데 중간 중간 의미있는것들이 많아서 더 좋다
아우 병운이 왜 못 보겠냐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다른 여자랑 연애도 해야겠지 근데 왜 그걸 못보겠냐 응원하는데 못보겠다,,,, 갑분 병운 전여친 체험
ㅋㅋㅋ 저두여 시영이 넘 생각나서
아 나만 이런거 아니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
사귄적 없지만 사귀었던 느낌
운전할때 먹여주는거 너무 자연스런 커플 바이브인데ㅋㅋㅋㅋㅋ병운이 8년 연애 짬이 여기서...
항상 유남이같은 연애를 했어서 그런지 이번 편이 유독 여운이 남는다.. 알바하면서 열심히 사는 것도 그렇고 챙겨 주는 건 잘하면서 챙김 받는 건 어색해하는 것도 그렇고 내가 많이 겹쳐보이는 듯 그래서 병운이 말이 너무 와닿는다 비슷한 사람으로서 나에게는 위로로 들렸음 나도 항상 내 마음 다 표현하고 순간 감정에 충실하게 구니까 그걸 기지고 유리하게 써먹는 이들에게 많이 데였었는데.. 그 마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언젠간 만나게 되더라 유남이도 꼭 그런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왜 관계에서 유리하게 불리하게 패를 숨기면서 고민해야할까? 그냥 진심으로 통하면 안되는거야?
그래서 병운이도 자기 패 다 깠다잖아여...
둘 보면 설레요 ㅠㅠ 진짜 연애 시작같고
병운이가 이번엔 지난번이랑 달랐음 좋겠다 유남이 행복만 해라.... 멘탈 단단하고 늘 열심히 사는 유남이 진짜 행복길만 걸어 ㅠㅠ
5:28 애기 넘 귀여워!!!!
유남이가 마음을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하는 걸 병운이는 패를 다 까고 있다고 말했으니까 병운이가 나도 다 깠다고 말하는 부분은 자기도 유남이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는 뜻인 것 같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병운이는 유남이가 자길 좋아하는 걸 너무 티내니깐 오히려 조금 식은 것 같달까... 저 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지금 너랑 내가 이 썸을 대하는 온도에 차이가 있다는 말처럼 들림.. 밀당이 있으면 사람이 더 간절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밀당이 싫은 사람도 있어서 이건 성향 차이인데 저렇게 말하는 건 유남이한테는 무례하지 않나 싶음 내가 유남이 스타일이라 그런가.. 게다가 당장은 관계 진전할 생각은 없다는 뜻으로 들리니까.. 그래서 유남이도 꽃말이 슬플 것 같은데 지금은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한 거고.
병운이가 이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하는 건 꽃구경 가자고 한 그 자체에 있긴 하지만.. 의지가 강한지는 잘 모르겠음 ㅠ 아직 아리까리해보이는데 원래도 저렇게 작은 호감으로도 상대 헷갈리게 하던 병운이라... 병운이는 진짜 안되겠다 ㅋㅋ 사람은 멋있는데 내 썸남이면 열받아서 에라이 (심한말)^.^
썸은 맞고
썸녀가 힘들어하는 이유를 아는 썸남이 문제점을 알려주고 쉬운여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병운이는 찐이다 증말 ㅠㅠ
영상 진짜 쾌활하다
02:04 여기부터 너무 좋다……. 하 자연스럽게 누워버리는 것도 완벽..
8:10 썸탈 때 이런 얘기 정 떨어지지 않나..
..ㄹㅇ 정떨어짐 저런말 왜한거지
제 생각이지만 아마 시영이가 아직 남아있어서 거리를 좀 만들고싶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보면서도 저렇게 말하면 어떻게 반응하라는 거지.. 이생각 들면서 내가 더 당황함
이게 현실이지 ㅋㅋㅋㅋ
자발적으로 을을 자처하지말란거아님?
관계의 속도가 빠른게 티나는쪽은 알게모르게 조급해지고 그걸 알아챈 상대는 거만해질수도 있지 병운이는 그나마 사람이 괜찮아서 자기도 유남이한테 호감있는걸 간접적으로 패를 깐거고
병운이 옷에 alone.. 뭐지… 이제 시영이 잊고 완전 혼자라는 건가..
아니면 누구랑 있어도 혼자 있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외롭다는 건가..
아직은 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ㅠ
아니 오늘 좀 별로였겠네가 아니라 싫은 것도 병운이랑 같이 해서 좋아졌다, 좋았다는 거 아니여;
병운이 성격에 그걸 몰랐을리 없구 일부러 그렇게 말한듯요
@@shy5011 ㄹㅇ ㅋㅋ 깜짝놀람 그 돌려말하는걸 나는 모르는척 본인이 다시 말하게끔 유도하는
병운이도 다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거죠 ㅋㅋ
@@user-gx9ro1zf7c 진짜 내가 자존감낮은 이런화법이라 개공감 ㅠㅠㅠㅠㅜ
1:00 알바중이야? 라는 인사에 너무기분이좋아지는 유남이표정이좋네요
유남이 연기도 잘하고 이쁘기까지 ~
자주 나와주셔요 너무 좋아요
유남이 매력 최고다..
우리 유남생한테 반해서 들이대는 🐶존잘fox 뉴페이스 붙여줘요!! 메기 Plz🙏
기고만장한 저 병운이 아주 지대로 질투해서 다시 연애 감정 살아버리게
쥐어주면 뭔지도 모르면서 꽉 쥐어잡는 아기처럼… 유남생도 주어지는 작은 호감을 유불리 따질 생각없이 꽉 쥐어버리는 거지… 놀러가자하면 바로 따라가고, 졸리다하면 자고가자하고..애정결핍이지
둘이 언제 이런사이까지 된거지? 유남생 앞으로도 꽃길만 걷자ㅠㅜ
진짜 썸네일 볼때부터 웃으면서 들어왔어요 ㅋㅋㅋ 제일 좋아하는 조합
진짜 유남 배우님 너무 귀엽..
아무렇게나 옷을 벗어던지고 화장품 뚜껑을 열어두던 시영이와는 다르게 자동차 쓰레기 치우는 유남이.. 이걸 지켜보던 병운이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항상 느끼지만 짧대 최고다
헤어졌어야 했음ㅋㅋㅋㅋ
짧대를 뒤늦게 접해서 병운이 그동안 어떤 서사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유남이랑 관계가 너무 좋다
특히 유남이가 너무 좋다 이상하게 이 편만 몇번을 다시 보는지 모르겠네 되게 힐링이다
시영이편 보시면 50프로는 앎ㅋㅋ
그러시면 안되요..
얼른 가서 병운이랑 시영이편 부터 보고 오세요.
필수입니다 필수
정주행 하세요 제브아 ㅠ
이번화는 그냥 모든게 넘 귀엽다
유남이 안방극장에서도 빨리 자주 만나길 바래요
연기짱
이번 편 유남생 매력 미춋다ㄷㄷ 거의 진아 술자리 여우짓편 급이야...
마지막 내용은 역대급이네요.... 와....
지금까지 짧은대본에서 나온 영상중에서 가장 연기력 초갑이라 생각됩니다.. 진심이 담겨있어서 그런가...
ㅎㄷㄷ 하네요
머야 저번주에 나왔는데
이번주에 또 나온다구?
너무좋군
하.. 놓을 수 없는 남자 병운..
아 진짜 웬만한 1시간 드라마보다 더 재밌어요
진짜 짧대는 레전드다.
짧대감성 다른 웹드에서 절대못찾음.
아 진짜..... 병운이 같은 남자는..... 웬만하면 걸려들지 마세요 여러분ㅠㅠㅠㅠㅠ
근데 아마 병운이가 정신차려보면 유남이한테 푹 빠져있을 걸ㅋㅋㅋㅋㅋㅋ 솔직한 걸 이기는 여우짓은 없음ㅋㅋㅋㅋ
휘두르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면 몰라도 병운이는 그런 스타일 아니니까... 솔직하게 보여주고 다 티가 나는 유남이한테 말은 저렇게 하면서 바라보는 눈이 이미 말해주고 있지 않나ㅋㅋㅋㅋㅋ
유남이 너무 매력적이야 ㅠㅠㅠㅠㅠ
유사 연애 하지맙시다.
오빠는 오빠, 동생이면 동생
애인은 애인. 사귀기 전 아니면
애매한 유사연애는 아닙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저게 유사 연애는 아닌거 같아요 ㅋㅋ 원래 친한 오빠 동생 사이도 아니고 완전 모르는 사이에서 번호 따고 애매한 기류를 거쳐서 본격 썸타기 시작한 관계에 가까운거 같은
분명 유남과 함께 있는 병운이지만 병운의 옷에 적힌 'ALONE'이란 단어가 병운의 현 상태를 말해주는 것 같다.
병운은 시영에게 연인이 가장 많이 헤어지는 때가 "멀~리 여행 갔을 때"라고 말하면서 그 이유가 "둘이 가서"라고 덧붙혔다.
지금 다른(새로운) 사람과의 여행이라 설레고 즐거워야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아직 시영이 있고 "둘이 가서"라는 말이 틀린게 아닐 까라고 느끼고 있을 거 같다.
씩씩하고 털털하게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유남이가 멋지다!
오늘편 즉흥여행 두사람 케미 편안하면서 설레가지고 좋았다 ㅠㅠ 4:35 이 대사 너무 좋다!!유남이 스타일을 알려주는 듯 유남쓰 사람이 참 단단하고 사랑스러움💓원랜 픽고웹드만 알았는뎅 우연히 유남이 나오는 편부터 처음 접했다가 짧대를 알게됐음! 배우분도 캐릭터도 매력있으심
유남이 너무.......매력 쩔 ㅠㅠㅠㅠ
8:10 병운아 알아들을 수 있게 말을 해라 패 다 깐척 하지말고.. 불리하긴 뭐가 불리해 유남이는 자기 마음 가는대로 진심 보여주는건데, 유남이 같은 스타일은 돌아서면 미련없이 끝날거다.
그렇게 기고만장하고 재수없는 말 뱉었는데 거기에 꽃이랑 애기 싫어도 너니까 함께했다고 말하는 유남이 마음 뭔지는 아냐
진지하게 생각해보니까 열받네
그동안 유남이 마음 알면서 먼저 연락하고 챙겨주고.. 갑자기 불리해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남아ㅠ 좋은 남자 만나
유남이 배려잇고 애교잇고 너무좋넹 ㅋㅋㅋㅋ
8:03 병운님 목소리 미쳐..
짧대 볼때마다 숨겨진 뭔가를 찾고 알아내고 하는 게 너무 좋았는데 오늘은 그냥 그런거 몰라도 둘이 꽁냥꽁냥 거리는 것만 봐도 넘 행복하고 좋네요☺️💕💕
뭔가 여태까지 영상들중 가장 묘하게 인상적인것같아요 저한테는..가장 머리속에서 맴도는 느낌
진짜 영상을 너무 잘 만드는것 같다
3:50 여기 쭈욱 진짜 있을법한 대화라 넘 이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