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시중은행 중 1.51% p로 예대금리차 가장 크다 / SBS

[경제 365]
5대 시중 은행 가운데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가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51% 포인트로 집계돼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컸습니다.
예대금리차가 크다는 건 대출과 예금 금리 격차에 따른 마진이 많다는 것으로, KB 국민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순이었습니다.
인터넷 은행 중에서는 토스뱅크가 4.72% 포인트로 가장 컸고,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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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가 이자장사로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카드회사들이 대출 금리를 내렸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7%로 전월대비 1.66% 포인트 내렸습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도 카드론 금리도 전월대비 각각 0.53% 포인트, 0.36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오르던 카드론 금리가 하락한 건 금융회사의 성과급 잔치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카드회사들이 금리를 소폭 내린 영향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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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첫 공공분양주택인 뉴홈의 사전청약 일반공급 경쟁률이 28.3:1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냠앙주진접2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417호 일반공급에 1만 1천800명이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받아서 5년을 거주한 뒤 공공에 환매할 수 있는 나눔형 경쟁률이 34.8:1로 가장 높았고, 일반형은 12:1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30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추가 심사를 거쳐서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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