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 ■그렇게 아름다운 곳을 그냥 가로수길이라고 불러선 안돼요. 그런 이름은 아무런 뜻도 없으니까요. "기쁨의 하얀길"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는 멋진 이름 같지 않아요? 꼭 맞는 이름을 떠오를 때면 항상 이렇게 가슴이 짜릿해 오거든요. 아저씨는 어떨 때 가슴이 짜릿하세요? ■두번째로 생각난 것들은 첫 번째 만큼 좋을 수가 없거든요.
오늘아침 저도 공상에 좀 빠졌습니다 기쁨의 하얀길을~ 다이애나와 자작나무 숲을~ 듣는내내 멋진 풍경속에 있는 초록색 지붕집을 상상해 봅니다. 예쁘지는 않다지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런 앤의 모습이 가슴을 짜릿하게 합니다. 아주 긴세월 동안 제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오늘도 감사의 마음으로 장미 한다발 상상으로 보내 드립니다.~~
와 ᆢ 어른이 되어서 애니메이션에 아이들과 푹 빠졌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명대사중에 행복 해지는 비결은 현재를 긍정으로 사는. 과거에 얽매여 후회하지 않고 그렇다고 미래에 희망 하는것도 아니라 지금 이순간 최대의 행복을 찾아내는 것을 귀여운 앤 에게서 사랑과 상상력. 예쁜 마음씨을 배우고 빨간머리와 까만점들이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귀엽지요 오늘도 행복하게 잔잔한 목소리 잘 들었습니다 감사 해요~♡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늘~tv에서 방영을 해 몇 번씩이나 봤는지 모르겠어요.ㅎ 그런 애들도이젠 다 커서 결혼도 하고,자기의 일을 잘하고 있네요. 루나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차분한 루나님의 목소리로 눈 감고 듣고 있어요. 몇 번을 들어도 앤은 너무 좋아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책, 많이 읽어 주세요. 감사드립니다.👋
ss holysong 남자애들 노는 모습은 다 또같네요 ㅎㅎ😂아픈 추억이 흑흑😭 학교 끝나고 나를 쫓아와서 매일 한대 때리고 가는 남자 아이가 있었어요. 장난이 너무 심한 ..그날도 학교 끝나고 배가 고파서 학교 후문에 있는 음식점에서 튀김을 사먹고 있었는데 그 남자 아이가왔어요. 난 그날도 때리고 갈거라 생각 했는데 그날은 안가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웃고 있는 거예요.그래서 난 그 아이를 피할려고 난로 옆으로 바짝 붙었어요.그 남자 아이는 그날 나를 때리지도 않고 장난도 않치고 한참 동안 웃으면서 쳐다 보더니 어디론가 갔어요.난 다행이다 생각하며 난로와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뜨거워서 몸을 난로에서 떼는 순간 제 옷에 불이 붙어서 타고 있었어요.다급한 마음에 어떻게 껐는지는 기억이 안나요..엄마가 사준 빨간색 겨울 코트인데 너무 예뻐서 안 입고 아끼고 아껴서 그날 처음 학교에 입고 온 옷인데...한쪽이 구멍이 뻥 뚫리고 시커멓게 탄 자국이 남았어요..그날 엄청 울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엄마에게 야단 맞을걸 생각하니 발 걸음 이 너무 무거웠던.난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고 내 얘기를 들은 오빠가 화가나서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그 남자아이를 학교 밖으로 불러내서 때려줬던 기억이 ㅎㅎ😅그 뒤로 그 남자 아이는 날 괴롭히지 않았고 그때 오빠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알았어요😁👍아마도 이때 생긴 트라우마 같아요. 너무 장난 치는 사람의 삶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드는 트라우마 , 난 정말 싫은데 본인은 장난치면서 실실 웃고 ,싫은 남자에 대한 나의 반응도...난 싫은 남자 한텐 눈낄도 안주고 이게 나쁘다는 것도 알지만 싫은데 데시해 오면 소름끼쳐 하는 감정도..아마도 그래서 내가 장난치지 않고 유머 없이 인생을 딱딱하게 살아왔는지...지금은 그렇게 살지 않을려고 해요 조금더 여유롭게 유머도 섞어가면서 인생을 살려고 해요 나에게 남아 있는 삶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남아 있는 나의 멋진 삶에 화이팅 ㅎㅎ😅😁💗🌺🌸🌼
@@eunjung2820 아 같은 장난꾸러기과로서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ㅋㅋ 저도요. 어린시절 좋아하던 여학생한테 시비를 자주 걸고 때리고 도망치곤 했거든요... 근대 한 사건이 터졌어요...4학년쯤이었을거에여... 우리 초딩 시절엔 학교에서 통장 만들게하고 10원이라도 저금하게 했었거든요. 그 통장은 금액을 반장이 손으로 쓰고 옆칸에는 학교 회개선생님이 도장찍고 학생회계가 돈을 받아 취합하는 그런 것이었다고 기억되는데...(그때는 첨단 아날로그 시대였죠...) 그 여자아이가 반장이라 그 일을 하고 있었쬬...애정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얼마나 좋아했는지 저는 그 아이의 수고하는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려서리... 그 수고를 덜어주려고 통장에 금액을 제가 쓰고 돈을 주었는데 그 아이가 모르고 제가 금액을 쓴 그 아래칸에다 또 금액을 써넣은 것입니다... 당시 그런 경험이 없던 시기라 당황한 그 아이가 저를 씩 흘겨 보더니 우는거에요... ㅜㅜ 실수를 어찌 수습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선생님이 간단히 화이트로 지웠나 어쨌나 해서 수습이야 됬죠...머) 그런데 그 우는 모습을 보니 그 장난꾸러기였던 저도 눈물이 나서 같이 울게 되고 말았죠... 반 아이들이 우리를 번갈아 바라보며 킥킥 거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ㅋㅋㅋㅋㅋ 그 다음부터 저는 그 아이한테 장난 안쳤고요. 그 아이는 절 쳐다보는 눈이 매우 부드러워졌었죠..ㅋ 나중에는 자기한테 말도 못거는 저를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고 그랬어요... 지금은 뭐하고 살려나... 그 아이.. 첫사랑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ㅋㅋㅋ
@@holysong7897 같은 말썽 꾸러기과 ㅎㅎ..초딩 4학년 때 첫사랑, 한 참 예민한 시기에 시작 하셨네요 .모두가 아름 다운 추억 하나씩은 있죠..저도 가끔 궁금 하지만 모두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길에서 지나쳐도 아마 잘 모를 거예요..너무 많이 변해서..갑자기 한국 가고 싶네요 많이 보고싶은 친구들 만나러..ㅠㅠ😭😁
■거룩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요?
■그렇게 아름다운 곳을 그냥 가로수길이라고 불러선 안돼요.
그런 이름은 아무런 뜻도 없으니까요. "기쁨의 하얀길"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는 멋진 이름 같지 않아요?
꼭 맞는 이름을 떠오를 때면 항상 이렇게 가슴이 짜릿해 오거든요.
아저씨는 어떨 때 가슴이 짜릿하세요?
■두번째로 생각난 것들은 첫 번째 만큼 좋을 수가 없거든요.
빨간머리앤 너무 좋아요
밝고 명랑한 기운을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책이에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한 연말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올한해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2020년 되세요.
밝고긍정
무한한상상력도
좋게느껴지는
함께봐도좋은작품
그렇죠?^^
따스한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들어주시고 따스한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가을 맞이하세요
감사합니다 ☆☆
한결같은 감사인사, 저도 감사합니다.
한줄 문장에도 느껴지는 따스함..
감사합니다.
들어주시고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가을 맞이하세요
어머~~
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직접 읽을때보다 또 다른 느낌
넘 감사해요~~♡♡
사랑스런 댓글이네요.^^
덕분에 낭독의 기쁨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 봄날 맞이하세요.
오늘아침 저도 공상에 좀 빠졌습니다
기쁨의 하얀길을~
다이애나와 자작나무 숲을~
듣는내내 멋진 풍경속에 있는 초록색 지붕집을 상상해 봅니다.
예쁘지는 않다지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런 앤의 모습이 가슴을 짜릿하게 합니다.
아주 긴세월 동안 제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오늘도 감사의 마음으로 장미 한다발 상상으로 보내 드립니다.~~
그쵸? 우리시대, 너무 사랑스런 책이었죠.
지금도 가끔 꺼내읽고 싶을만큼 삽화도 넘 예뻐요.
우리곁에 실제로 존재하고 있을 것만 같은 앤이죠.
상상으로 보내준 장미,
잘 받았습니다.
더없이 향기롭고 예쁩니다.감사해요.😃
상상의나래를 날고있습니다~~
우리 루나 님은 어떤 모습으로 읽고계실까~결코 슬픈모습은 아닐거고~~그렇게생각하니 제가 행복해집니다~루나 님~~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아주 멋지고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무척 행복한 마음으로, 소녀감성이 되어 읽었답니다.^^
항상 긍정의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다니 저도 기분 좋으네요.
평온한 시간 되세요.
긴 내용이
다음편 기다리는 설레임으로
금새 흡수되어버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편 낭독은 없는데
어쩌죠?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날들 되세요.
빨간머리앤 만화영화로도 재밌게 봤는데... 편안하게 잘들었습니다자주 방문할께요 이웃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마음 따스해지는 책이죠.
고운 날들 되세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입니다.😊 혹시 영상 초반에 나오는 음악 제목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유튜브제공 무료 음원이에요.
english country garden
와 ᆢ
어른이 되어서 애니메이션에 아이들과
푹 빠졌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명대사중에 행복 해지는 비결은 현재를 긍정으로 사는. 과거에 얽매여 후회하지 않고 그렇다고 미래에 희망 하는것도 아니라 지금 이순간 최대의 행복을 찾아내는 것을 귀여운 앤 에게서 사랑과 상상력. 예쁜 마음씨을 배우고 빨간머리와 까만점들이 너무 잘 어울리고 너무귀엽지요
오늘도 행복하게 잔잔한 목소리 잘 들었습니다 감사 해요~♡
참 귀엽고 사랑스런 앤이죠.
그런 아이가 실제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주위에 있는 아이들을 눈여겨보고 아껴줘야겠어요.
부모를 일찍 여의고 가여운 처지이지만 삶을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살아내는 아이...토닥토닥 쓰담쓰담 위로해주고 싶어요.
@@lunar_pulse ㅎㅎ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는 당신의 따뜻한 위로의 손길 ..감사합니다...행복합니다..사랑합니다💗
기러기들이 어렸슬때 운동회의 총연습을 보듯 시골 마을을 휘휘돌고 돌며 날아올라 어디론지 가곤합니다.
그들의 이곳 이전의 터전을 위해 고단하고도 먼 숭고한 여정을 준비하나 보내요.
어려선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던 작품이지만, 해가갈수록 앤의 모습이 노래가사처럼 진정 사랑스럽네요.
인트루나 앤딩음악을 들으면 왜인지 뭉클한 어린시절 소풍이라는 미지의 경험과 즐거움을 준비하는 가슴뛰는 감성이 샘솟아옵니다.
현실감 가득한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작품 구사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아울러 루나님의 행보에도 전객석 기립박수를 상상해 보아요.
저는 휘파람도 불것 같아요.
루나님의 감사한 낭독 덕분에 기러기의 회귀처럼 저의 마음도 어린시절로 회귀해 보았네요.
고운 낭독 항상 감사드려요.
기온차가 큰 날들이 오는듯 합니다. 건강하세요.
축복합니다💐
소녀감성 최고인 작품이죠.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캐릭터,,
오늘도 정성가득한 댓글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매번잘들고있습니다
감사합닏‥
감사합니다.
마음의 결고운 하루 되세요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늘~tv에서 방영을 해
몇 번씩이나 봤는지 모르겠어요.ㅎ
그런 애들도이젠 다 커서
결혼도 하고,자기의 일을
잘하고 있네요.
루나님!..
😄오늘도 반갑습니다.
차분한 루나님의 목소리로
눈 감고 듣고 있어요.
몇 번을 들어도 앤은 너무
좋아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책, 많이 읽어 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추억이 묻어나는 책,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운 날들 되세요.
앤만큼 사랑받는 감성이 또 있을까요.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몽고메리의 블루캐슬도 듣고 싶네요.
참 사랑스런 아이죠.
가여운처지를 긍정과 맑은 마음으로 당당하게 헤쳐나가는 앤...
토닥토닥 쓰담쓰담 해주고싶어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의 결고운 날들 되세요.
소설속 빨강머리앤이 말하는 주옥같은 명언들..
나이가 든 지금도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마법같은 글귀들이 너무 많아요.
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서좀더 활기차고 밝게 힘내서 살아야겠어요.
유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항상 감사드려요.^^
부모없이 가여운 처지를 긍정과 맑은 마음으로 당당하게 헤쳐나간 앤에게
쓰담쓰담해주고 싶어요.
그런데 오히려 앤이 우리 어른들에게
위로해주고 삶을 밝게 살라고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것 같아요.
참 사랑스럽고 예쁜 책이에요.
평생 소장하고 싶은....^^
눈길 닿는 곳마다 사랑이 가득하길 바래요.
루나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톰소여의 모험도 잘들었습니다.
빨간머리앤 어릴적 정말 좋아했어요.
만화로도 여러번봤구요.
톰소여의 모험과 빨간머리앤 두 작품모두 제 성장기의 추억이 있는 작품이라 정말 반갑네요.
잘 들을께요^^
따스한 댓글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결고운 하루 되세요.
책내용 보다 목소리가 더욱 갑입니다 목소리에 끌려서 구독 좋아요 꾹누릅니다^^
감사합니다.
제 목소리에 반응하시기보다 책에서 들리는 문장의 소리에 귀기울여보세요~^^
평온한 날들 되세요.
그러니까 55년전 내가중학교입학 때 큰언니 나보다 13살위 언니 지금 83세.군청여직원이었던 언니가 빨강머리앤 5섯권 이 한케이스에 예쁘게들어있는 전집을 중학교입학선물로..
그리고 두 손녀를키우면서 빨강머리앤을 만화로..오늘은 루나펄스님의 목소리로 들으면서 저는 중학교 1학년을 추억여행으로 ..감사합니다 ..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계시네요.
70에도 이렇게 낭만적이시고, 문학을 사랑하시니 존경스럽구요.
늘 건강하세요.
P
lunar
앤셜리는 저의 가장 오래된 친구였어요 ^,
참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lunar_pulse 그럼요 ㅎ 졸음이 오네요 잠시~~
장편이라서 나누어져도 좋으니 완독해주심 안될까요? 잘 듣고있는데,,,아쉬어요,ㅜ ㅜ
저도 완독하고싶지만
저작권보호 차원에서 일부만 읽고 있어요.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순수시대 마음 읽혀지네요
빨간머리 앤 발랄하고 명랑하고 착하신 모습이 멋지군요.
그렇죠.
사랑스럽고 밝은 앤,
그런 아이가 곁에 있다면 무척 행복할것 같아요.
앤 이야기를 들으니
어린시절 여학생들 괴롭히며 놀던 때가 생각나네요...ㅋ
고무줄 끊고 튀기~
말꼬리 머리 당기고 튀기~
괜히 시비걸기... 그러다 꼬집히고... 선생님한테 혼나고... 그래도 또 하고
아... 그시절 그리워요~
딱 어울리는 캐릭터네요.^^
그런 남자애들 몇명있었는데 어찌나 얄밉던지..ㅎ
지금쯤 어디서 잘 살고있겠죠?
홀리송님은 한국의 톰소여같아요.~
ss holysong 남자애들 노는 모습은 다 또같네요 ㅎㅎ😂아픈 추억이 흑흑😭 학교 끝나고 나를 쫓아와서 매일 한대 때리고 가는 남자 아이가 있었어요. 장난이 너무 심한 ..그날도 학교 끝나고 배가 고파서 학교 후문에 있는 음식점에서 튀김을 사먹고 있었는데 그 남자 아이가왔어요. 난 그날도 때리고 갈거라 생각 했는데 그날은 안가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웃고 있는 거예요.그래서 난 그 아이를 피할려고 난로 옆으로 바짝 붙었어요.그 남자 아이는 그날 나를 때리지도 않고 장난도 않치고 한참 동안 웃으면서 쳐다 보더니 어디론가 갔어요.난 다행이다 생각하며 난로와 너무 가까웠기 때문에 뜨거워서 몸을 난로에서 떼는 순간 제 옷에 불이 붙어서 타고 있었어요.다급한 마음에 어떻게 껐는지는 기억이 안나요..엄마가 사준 빨간색 겨울 코트인데 너무 예뻐서 안 입고 아끼고 아껴서 그날 처음 학교에 입고 온 옷인데...한쪽이 구멍이 뻥 뚫리고 시커멓게 탄 자국이 남았어요..그날 엄청 울면서 집에 갔던 기억이..엄마에게 야단 맞을걸 생각하니 발 걸음 이 너무 무거웠던.난 엄마에게 야단을 맞았고 내 얘기를 들은 오빠가 화가나서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그 남자아이를 학교 밖으로 불러내서 때려줬던 기억이 ㅎㅎ😅그 뒤로 그 남자 아이는 날 괴롭히지 않았고 그때 오빠의 힘이 얼마나 큰지도 알았어요😁👍아마도 이때 생긴 트라우마 같아요. 너무 장난 치는 사람의 삶은 진지하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드는 트라우마 , 난 정말 싫은데 본인은 장난치면서 실실 웃고 ,싫은 남자에 대한 나의 반응도...난 싫은 남자 한텐 눈낄도 안주고 이게 나쁘다는 것도 알지만 싫은데 데시해 오면 소름끼쳐 하는 감정도..아마도 그래서 내가 장난치지 않고 유머 없이 인생을 딱딱하게 살아왔는지...지금은 그렇게 살지 않을려고 해요 조금더 여유롭게 유머도 섞어가면서 인생을 살려고 해요 나에게 남아 있는 삶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남아 있는 나의 멋진 삶에 화이팅 ㅎㅎ😅😁💗🌺🌸🌼
@@eunjung2820 아 같은 장난꾸러기과로서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ㅋㅋ
저도요. 어린시절 좋아하던 여학생한테 시비를 자주 걸고 때리고 도망치곤 했거든요...
근대 한 사건이 터졌어요...4학년쯤이었을거에여...
우리 초딩 시절엔 학교에서 통장 만들게하고
10원이라도 저금하게 했었거든요.
그 통장은 금액을 반장이 손으로 쓰고 옆칸에는 학교 회개선생님이 도장찍고 학생회계가 돈을 받아 취합하는 그런 것이었다고 기억되는데...(그때는 첨단 아날로그 시대였죠...)
그 여자아이가 반장이라 그 일을 하고 있었쬬...애정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얼마나 좋아했는지 저는 그 아이의 수고하는 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려서리...
그 수고를 덜어주려고 통장에 금액을 제가 쓰고 돈을 주었는데 그 아이가 모르고 제가 금액을 쓴 그 아래칸에다 또 금액을 써넣은 것입니다...
당시 그런 경험이 없던 시기라 당황한 그 아이가 저를 씩 흘겨 보더니 우는거에요... ㅜㅜ
실수를 어찌 수습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선생님이 간단히 화이트로 지웠나 어쨌나 해서 수습이야 됬죠...머)
그런데 그 우는 모습을 보니
그 장난꾸러기였던 저도 눈물이 나서
같이 울게 되고 말았죠...
반 아이들이 우리를 번갈아 바라보며 킥킥 거리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ㅋㅋㅋㅋㅋ
그 다음부터 저는 그 아이한테
장난 안쳤고요. 그 아이는 절 쳐다보는 눈이
매우 부드러워졌었죠..ㅋ
나중에는 자기한테 말도 못거는 저를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고 그랬어요...
지금은 뭐하고 살려나... 그 아이..
첫사랑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ㅋㅋㅋ
@@holysong7897 같은 말썽 꾸러기과 ㅎㅎ..초딩 4학년 때 첫사랑, 한 참 예민한 시기에 시작 하셨네요 .모두가 아름 다운 추억 하나씩은 있죠..저도 가끔 궁금 하지만 모두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길에서 지나쳐도 아마 잘 모를 거예요..너무 많이 변해서..갑자기 한국 가고 싶네요 많이 보고싶은 친구들 만나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