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호랑이님 OST’ 호랑수월가/Piano MR:Bm key(남성키)/느린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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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6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

  • @ee-oo-ee
    @ee-oo-ee Год назад

    Good

  • @메리골드-g4w
    @메리골드-g4w Год назад

    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 채는 범처럼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동산을 뛰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
    온 산에 풍물 막을 내리네
    바람은 지친 끝에 밤에 몸을 뉘이네
    별빛은 아뜩하니 은하수를 내리네
    차가운 밤하늘에 세상이 젖어 가네
    그리워 홀로 타령을 하자
    흘러가라 사랑사랑아
    덧없이 피고 떨어지는 꽃송아
    애닯구나 가락가락아
    눈물에 떨어진 별을 헤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
    하늘에 닿을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
    새벽에 닿을 너머까지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하늘을 보며 그리는 풍류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수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