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have Eating Disorders...This is what a psychiatrist would want to tell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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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Anorexia
If you have an Eating Disorder, watch this video, 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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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헬프님들이 요청해주신 식이장애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헬프님들 말씀대로 인터넷이나 SNS에 먹토, 거식증 관련된 우려 되는 글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짧은 영상에서 많은 이야기를 다루지는 못했지만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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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여서 물집 잡히기 직전에(피부는 하얗게 보이고 아직 물이 차지 않은 상태) 그 부분을 꾹 누르고 있으면 물집히 안잡히는데 그냥 잡히게 놔두는게 나은가요?
팻로스 증후근 극복방법도 올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몇일 잠도못자고 밥도 못먹고 엄청힘드네요 ㅠㅠ
위염 관련 영상 꼭 부탁드립니다ㅠㅠ 언젠가부터 한달에 3일 이상을 위염 약을 복용합니다... 위에 좋은 습관, 나쁜 습관, 좋은 음식, 나쁜 음식. 특히 빈속 음식 추천해주세요. 빈속에 요거트 괜찮나요? 배를 조르는 옷이 위통의 원인이 될수 있는지요? 위통에 알긴산나트륨 복용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쓰고 있는 지금도 위가 너무 아픕니다ㅠㅠㅠ
제가 식이장애로 인해서 위역류증과 그로 인한 후두염, 위장소화장애, 침샘 비대, 윗 앞니 사이 벌어짐, 치아 부식등의 증상이 있는데.. 일반 병원에서 위장 치료약이라도 받고 싶은데.. 1주일치밖에 처방을 안해주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 그렇지만 프로아나 관련 정보를 어디서 얻으셨고 어디서 많이 보았다고 직접적인 플랫폼과 방법을 언급하시는 건 위험한 것 같아요 프로아나에 관해 위험성을 알리는 영상이지만 또 어떤 사람은 프로아나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상이기도 하니까요ㅠㅠ
애초에 TV만 틀면 마른 사람들이 이쁘다고 나오고 마른 사람이 선망의 대상이 되고 조금이라도 뚱뚱하면 놀림감, 웃음거리. 이런 세상에서 생겨난 슬픈 병인 것 같습니다.
아니 좋아요 무엇 ㄷㄷ
공감합니다. 아직도 비만인들을 은연중에 희화화하며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탓밧팟 저도 뚠뚠한데 친척들이 보자마자 하는 말도 살 안빼냐, 집에서 엄마도 그러니까 안생기지, 뭐만 먹었다 하면 잔소리에, 아빠는 살쪘다고 놀려요. 자존감이 높아질래야 높아질 수가 없죠.
저두 이 글에 격공합니다... 저 역시 온 가족이 살 안빼냐 너 역도선수 하려구 하냐 하는데... 사실 약 먹어서 붓는건데...ㅠㅠㅠㅠㅠㅠ 요즘 진짜 거식증이 왔는지... 음식 거부 하구 있어요...
@@dimsom_gg 그쵸 건강 깨문에 빼는건 건강하게 빼는거 같아서 괜찮은데 미용으로 빼는 분들은 건강 망쳐가며 빼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서 안타까워요...
한국방송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약간이라도 통통한 사람들을 아주 데 놓고 놀리고 우습게 취급하고 스스로도 뚱뚱하다고 비하하고, 그걸 또 사람들은 재밌다고 깔깔 거리고... 진짜 너무 거슬려서 못 보겠어요. 아이들도 다 같이 보는 예능에 이런 얘기가 단골로 나오는데 이게 어째서 아직도
찮은건지 모르겠어요.
남녀 가릴것 없이 피골상접한 연예인들, 아니 유명인들이 나와서 다이어트 성공! 하면서 화이팅 하는 모습, 그리고 그 모습에 환호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살찐사람은 정말 보기 흉하고 없어져야 하는거란 생각이 안 드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27th Dec 님은 건강한 정신을 가져서 그럴지 모르지만 어릴 때부터 티비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 날씬하면 좋은 거고 뚱뚱하면 안 좋은 거다.라는 사싱을 계속 접하면 그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우가 많죠
사상 오타
그런걸로 캐릭터 먹고사는 연예인도 있지 이국주나 맛있는 녀석들 등 등
@@LavenderDec. "전 그런 생각 안 드는데요." 졸라 어쩌라는 건지... 니가 그런생각 안 든다고 남들이 안 드는 것도 아니고 니 시각이 정답인 것도 아님.
여중 여고 가면 진짜 잘먹는 애들도 있는 반면에, 몇명씩은 꼭 먹는걸 엄청 죄책감 느끼는 애들이 있음. 볼때마다 솔직히 안쓰러움....
이건 sns문제 뿐만이 아니예요. 선생님들, 여자 옷 사러 돌아다니다보면 지하철 역내 상가만 가봐도요 이게 초등학생이 입는 옷 아닌가 싶은 옷들도 버젓히 여자가 입는 옷이라고 팔려요. 그 기준이 44정도 되고 인터넷에서는 55를 L사이즈로 매기고 파는 곳도 많고 22사이즈가 있는 것도 봤어요. 이건 전체적인 시스템 문제입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예요. 66사이즈만 되어도 살 쪘으니 빼라 라고 하는 나라에서 사람들이 옷 사러 다닐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체형을 볼 때마다 자기 학대를 합니다. 해외 나가면 m 사이즈인 게 여기서는 XL또는 XXL입니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팔지도 않아요. 저런 사람들이 자기학대 안하게 하려면 '마른사람이 정상이다'라는 기준부터 풀어야해요.
ㅎ...진짜 미디어에서 이런거 볼때마다 88인 저는 살지말란 소리같아요..뚱뚱이들은 대한민국에 못살겠어요ㅠㅠ이런 상황들이 익숙해졌지만 스스로 위축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ㅜ
@@v비타민v 저는 해외 나가서 지내보면서 화가 많이 났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키 160 이상이 여자냐는 소리도 들었고여 60킬로그램이 되었다고 왜 남들처럼 마를 생각을 못하냐는 소리도 듣고, 옷가게 가는 곳마다 같이 다니기 부끄럽다는 소리도 부모에게 들어봤네여. 저는 제가 정말 잘못된 건줄 알았는데... 해외 나가고 몇 년 살아보고 하니 한국이 정말 비정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거기도 마르고 작은 사람 대상으로 옷을 팔긴 하는데 그건 특수 사이즈 취급 하거든요. 한국 보세상점에선 흔하게 팔리는 그런 사이즈들을요... 어제도 옷가게 놀러갔다가 어떤 할머니가 자기 조카가 66 입는다니까 "이제 밥 좀 굶어야지." 하는 걸 들었네요. 존나 트리거예요.
Jack Cheese 헐ㅋㅋㅋㅋㅋ못먹고 못입던 부모님 시잘에야 키 160이하에 삐쩍마른 여자들이 대부붕이었겠죠...지금이 어느시댄데ㅠㅠ우물안 개구리들 같아요;;요즘은 키 160도 작다고 더 크고싶어 하는 여자들도 자주 보이는데 160 이상이 여자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네요 그리고 부모님...말 심하셔요 진짜ㅠㅠ크게 상처 받으셨을것 같아여..하..가까울수록 더 말조심 해야하는건데ㅠㅠ 마지막에 할머니 말까지 진짜ㅋㅋㅋㅋㅋㅋ어떻게 사람이 다 같을수있나요 옷에 몸을 끼워맞추는게 넘 웃기네욬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문제에요.
우리나라 메이저 옷브랜드들도 해외에서는 M사이즈가 국내에선 다 S예요.
운동때문에 해외 직구로 옷을 사게되면서 우리나라 옷 사이즈가 진짜 비정상적인걸 알게됐어요.
전 의학적 몸무게로보면 정상과 저체중 경계에있는 몸무게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제 옷사이즈는 M사이즈가 많고, 저번에 인터넷에서 수영복은 L사이즈로 샀어요.
근데 해외에서 승마복 구입하면 전 당연히 S입니다(승마복은 엄청 타이트함에도)
우리나라 옷 산업 진짜 이상해요.
다들 SNS 미디어 이야기를 하는데
미디어를 피한다해도 옷가게에서 자기 옷 사이즈가 L XL로 표기되는데 살을 빼야하나? 하는 압박이 안 생길수가 없죠
이건 옷 사이즈 뿐만 아니라 외모도 그래요. 남들 다 성형하고 화장 떡칠하고 다니는거 보면서 자기 학대;;
가장 안 좋은건 가족이 살빼라고 해놓고선 살찌라고 말 바꾸는 거.
살을 뺐는데 도로 살찌라고 하는 건 진짜 멘붕이 옴.
가장 나 다운 걸 인정해줘야 하는 가족에게서 거절당하는 것 같아서 우울해져요.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서 헬스장에서 건강하게 살빼고 싶어요
ㅇㅈ
ㄹㅇ 살쪄있을때는 뭐 폭식도아니고 음식 먹는거만봐도
돼지냐 어쩌구해놓고 살 빼니까 욀케 빠졌냐 난리 아 나보고 대체 어쩌라고 신경꺼 소리지르니까 이제 그나마 덜하네여
진짜 제가 생각하는 것 그대로.. ㄷㄷ
한창 살 쪘을 땐 살빼라고 하다가 30키로 빼고 저체중 되니까 살찌우라고 하다가 정상체중 만들었더니 또 다시 살 빼라고 하는.... 너무 지쳐요 진짜
공감 ..; 진짜 가족들이 평가 장난아님
그래서 전 18살에 집을 나와 31살인 지금까지 집에 안들어가고있네요
절이싫으면 중이떠나야지 하고 나왔어요
진짜 인생 짜증나고 가족이 가족이아님
어릴 땐 몰랐는데 의외로 정말 흔한 질환이더라구요.. 남의 외모나 몸매를 함부로 지적하지 않는 미국과 같은 문화에서도 매스미디어 등등의 영향 때문에 정말 흔한 질환인데, 우리나라처럼 특히나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의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나라는 얼마나 더 흔할까요. 사망률이 제일 높은 정신질환이라는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사회가 되었으면... ㅠㅠ
외모나 몸매 얘기를 미국이라고 안하겠니...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 시선 의식하고 쉽게 상처받는거지
B S 에? 그런 얘기를 미국에선 아예 안한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말이였어요. 제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뭘 모른다는 투로 반말을 쓰시는건 기분이 좋지 않네요. 미국은 한국만큼 심하게 외모를 유머로 소비하지 않고, 외모 얘기가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적은 편이고 부정적인 얘기는 더더욱 적습니다. 물론 세계 어딜 가던 외모에 대한 관심은 존재하죠. 미국도 똑같이 소셜미디어나 티비에선 이상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그들을 우상화합니다. 하지만 분명 한국 문화가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는 만큼 보이는 것에 대한 얘기가 훨씬 많은 편이죠. 한국사람은 죄다 그렇고 미국사람은 죄다 이렇다 말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패턴이 그렇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저 한국사람들이 더 쉽게 상처 받는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더 쉽게 상처 받는 것보단 외모 지적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상처 받는 경우가 많은 거라 봅니다.
@@BS-de4dz 거기선 외모에 대해 함부로 말 얹는 거 굉장히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소리 나가서 해보세여 존나 쳐맞는 걸로 안 끝날 거임.
@@몬레 전자는 작업거는걸로 보이고, 후자는 그냥 싸우자는거임 ㅇㅇ
@@BS-de4dz 캐나다 사는 사람인데,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절대 사람 체형 가지고 뭐라 하는걸 본 적이 없어요. 제 친구들도 다 타고나게 마른 체형 통통한 체형인 친구들도 많고요....
타고나서부터 멘탈 약한 민족은 없어요... 다 사회가 만들어낸 현상입니다. ㅠㅜ
오른쪽분 물음표랑 너무 잘어울리신다.. 전혀 위화감이 없어요
표정 귀욤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거 보니까 갑자기 인식되잖아요ㅠㅠ책임져ㅠㅠ
ㅋㅋㅋㅋㅋ전혀 웃음끼 없이 진지하게 얘기하시는 게 더 웃겨욬ㅋㅋㅋㅋㅋ
오른쪽분ㅋㅋㅋ
sns도 문제지만 티비같은 미디어 매체도 한 묶 하는 거 같아요.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 유머랍치고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게 일상적이고 이쁘고 마르고 잘생겨야한다는 식으로 주입시키는 매체를 내비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저부터도 예능보고 피식거리다가 갑자기 내가 왜 웃고잇지? 싶을때가 잇더라구요..외모평가하는 문화가 서서히라도 바뀌엇으면 좋겟습니다
트위터에서 프로아나를 실천하는 계정들을 보면 특징이 10대 여학생이고 스스로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고칠 의지가 없으며 여자 아이돌, 연예인의 사진과 자신을 비교한다는 거였어요 160대의 키에 40키로그램 이하의 몸무게를 원하더라고요.. 사회적으로 마른 몸을 선호는 모습이 사춘기로 예민한 친구들에게 얼마나 큰 압박감을 주는지가 느껴졌어요
당장 오늘만 해도 모 여성 연예인이 살이 조금 찐 모습으로 기사사진이 찍혀서 화제가 됐고 살을 더 빼고 컴백하겠다는 얘기까지 했는데 사회적으로, 특히 여성에게 마른 몸이 예쁜 몸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일이 없었으면 해요..
????? 160대에 40이하가 가능한건가요....?
쏭베리 맞는말씀이시네요 이걸 자기만족이라기엔.. 자기를 깎아먹는 일이라
그런 친구들 보면 너무나 안타까워요... 자신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사회적 압박에 자기 검열을 포기하지 못하는 모습 보면 엄청 슬픕니다
어... 요즘엔 초등학생 분들도 간혹 보이더라구요... 놀랐습니다..
에...? 아는 언니 중에 154에 30키로 후반대였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언니도 겁내 말라보였는데..?
SNS에서 개말라...를 하는 사람을 보고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진승쌤께서 이렇게 짚어주시니까 좋은 것 같아요ㅜㅜ 개말라야만 예쁘다, 개말라야 좋다에서부터 심하면 거기에서 오는 질병들까지도 예쁘고 신비하다고 소비하는 모습에 SNS에서 서로서로 그걸 더 부추기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라고 걱정스럽더라구요..
우창윤샘 옆 배경에 계속 물음표 있어서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 ㅇ_ㅇ? 이런 느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
20대에 거식증으로 4년 정도 고생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몸이 버텨냈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지금은 그때보다 15키로나 더 쪘지만 훨씬 행복하답니다! 몇년이 지나도 아직도 다 회복되진 않았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우리 모두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해봐요!
행복해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정말멋져요 극복하기쉽지않으셨을텐데 저도 경험이 있는지라... 계속 행복하고 건강한삶 이어나가시길 응원할게용!ㅎㅎ
정말 사람들은 타인에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걸 나이먹고 깨달았내요... ㅎㅎ;;
저 정말 살고 싶어요
@@유찌-b3q 막막하시고 끝날 것 같지 않다고 느끼시겠지만 모든 것에는 정말 끝이 있더라구요. 영원히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 때 기억이 희미해요. 다 지나갑니다.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다고 느끼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주변에 도움을 청하세요. 그리고 마음을 먹으세요. 나는 이겨낼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의 시선보다 나 자신이 더 중요하다.
저도 이러다가 죽을 것 같아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위로도 받고 그랬던 적이 있답니다. ㅎㅎ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우리 행복하게 흘러가는대로 살아요. 마른 나도, 통통한 나도, 그냥 나일 뿐이에요.
저와 같은 증상인지 몰라 제 경험을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그냥 몸이 원하는대로 하게 해주세요.
유진님도 잘 극복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모두 다 지나갑니다. 힘내요.
자해나 우울증, 그리고 오늘 이렇게 식이장애 영상까지 정신과 관련 영상들을 보면 왜인지 모르겠지만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위로도 되구요. 내가 왜 그런지를 누군가 알아주는 거 같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내가 이렇게 느끼는 거를 이해하고 해결할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영상을 보면 드는거같아요. 누군가 저한테 해줬으면 하는 말을 오진승선생님이 이렇게 해주시니 또 너무 좋네요. 닥프님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우울하고 힘든데 하루종일 닥프 영상 틀어놓으면 웃기도 또 힐링되는 기분도 들고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려요!
오오.. 맞아요.. 살짝 그런느낌..
어렸을 때부터 말랐다 , 날씬하다 뭐 이런 소리를 듣고 살아서 그런지 체중이 조금만 늘어도 스트레스 받고 살찌면 안된다는 강박증...? 항상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제 스스로가 살찐게 보이면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놀라서 굶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
맞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항상 통통한 편이였는데 크면서 마른 체형이 되면서 오히려 체중에 대한 강박이 심해졌는데, 생각해보면 통통했을 때 살 빼란 말보다 살 빠졌을 때 이쁘다, 왜 이렇게 날씬하냐, 어떻게 이렇게 얇냐, 이런 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오히려 더 체중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한창 빠졌을 때 이후로 다시 살이 좀 붙어서 살쪘다는 소리는 듣지만 강박이 사라져서 좋아요. ㅎㅎ
굶지 말고 운동하는 건 어떤가요? 같은 무게라도 지방이랑 근육이랑 부피가 달라요! 운동하면 건강에도 좋구요~
말랐다 날씬하다 이런말들 그냥 지나치면서 하는 말이고 귀담아들을 필요 없어요..남눈치 보면서 그걸 칭찬으로 인지하기 시작하면 불행해지는것같아요ㅜ남들이 뭐라하든 신경쓰지마시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본인행복이 가장 중요한거죠ㅜㅜ
맞아요 제가 요즘 그래요.. 태어났을때부터 말랐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면 말랐다고 하지만, 살이 너무 많이 쪘고.. (몸무게 그대로, bmi저체중) 이지만.. 진짜 위가 줄은건지 아니면 일부러 적게 먹고 있어서 그런건지.. 또 예전처럼 무작정 굶을까 하니까 그건 또 너무 힘들고.. 진짜 살쪘다고 자책하고, 살 빼야지 하면서도 몸무게 맨날 재고.. 진짜 조금이라도 찐거 같으면 스트레스 더라구요...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외모 지적으로 자존감 낮아지는건 진짜 걷잡을 수 없는 거 같아요.
5년전쯤 갑상선 기능 저하 증세 겪으면서 단기간에 20kg 가까이 쪘었는데
뒤늦게 가족이 알고 "갑상선은 핑계고 많이 먹어서 찐거"라는 한마디가 아직도 안잊혀져요.
저 말을 들을까봐 증상 가족들에겐 비밀로 했는데
명절 모임에서 체중 증가 지적하는 친척때문에 갑상선 문제 아웃팅하고 들은 한마디라
더 상처받아서 자다 깨서까지 먹토할 정도로 힘든 시간이었어요......
롱웻지...?
@@haeunjin6208 프사 보시고 말씀하신거면 맞아요ㅎㅎ
저도 스테로이드 약먹고, 주사맞았는데..... 그래서 좀 쪘다해도. 그걸 얘기해도 잘 모르더라구요. 직접 겪기전까진 모르지.......
그 한마디에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셨을지...ㅜㅜㅜㅜㅜㅜ
사람들 댓글에 정상체중이 좋다 뭐다 말해도 결국엔 다 마른 사람 좋아함 자기는 정말 정상체중을 좋아한다 해도 사실 그 사람 기준에 대한 정상이 마른 체중일 때가 대부분이던데
실제로 정상체중보다 더 나가거나 정상체중 중에서도 살짝 높게 나온 사람들이 정형화된 '정상체중' 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를 봤었어요. 이쯤 되면 무엇이 정상체중인 건지...
@@밤바바-s3x 그건 무슨... 정상체중하고 평균 체중은 다릅니다.
세상에 정상체중보다 과체중이 더 많다는 건 정상체중의 기준이 잘못된 게 아니라 사람들이 살 찌고 있다는 거죠. 님 논리는 전지구적인 대기근이 오면 정상체중을 낮춰야 되고 페스트푸드 열풍이 불어서 비만이 늘어나면 정상체중을 더 무겁게 잡아야 된다는 건데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김강민-i9n 따옴표 밖의 정상체중은 사전적인 뜻풀이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사람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체중' 으로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평균이랑은 또 다른 말입니다.
초면에 무조건 비꼬며 말하지만 마시고 상대가 오류를 범한건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상대만의 표현을 써서 착오를 일으킨 게 아닌지부터 잘 살펴보셨음 하네요
중간에 있는 의사도 아나운서?마른 여자랑 결혼하지 않았나?
식이장애인 거 같은데 본인이 모르는 사람 너무 많은 거 같아요.. 본인이 제 건강 깎아먹는 것도 걱정되는데 문제인지도 모르고 주변에 권하는 사람도 많고요 다이어트할때 3일만 굶어보라고 한다던가... 3일만 참으면 적응되서 괜찮다며 뿌듯해 하는데 소름돋더라고요
ㄷㄷㄷ..굶는 다이어트는 정말 건강에 안좋은데요ㅠㅠ...
굶으면 기초대사량이 그리맞춰져서 다시 두-세끼씩 먹을때 그냥 돌아와버리는데ㅜㅜㅜ다이어트할때 1주일씩 하루 사과하나로 버티라고 자기는 된다고 하는거 보고 무서웠어요...
굶어서 빼는걸로 시작하면 기초대사량 등등 전체적으로 망해서 점점 더 굶지 않으면 절대로 안빠짐 애초에 굶어서 빼지말아요ㅠ
제대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면 운동도 병행하면서 영양소도 골고루 먹게 되니까 오히려 건강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굶어서 빼면,,ㅜㅜㅠㅜ
3일정도 굶는거는 몸에 문제 안생긴다고 배웠어요!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굶다가도 아무 이상없이 일반 식사로 돌아오고, 식이장애는 그런 식의 초절식을 1개월 이상을 하는거죠.. 어떠한 정도의 fluctuation은 당연히 일어나는거에요! 조금 덜 먹는다고 해서 바로 너 왜그래 식이장애야? 하는거도 좀 지양해야할듯
1EMD 선댓후감상~
+
요새는 사람들이 딱 건강한 체중을 통통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마른 사람들을 선망하는 풍조가 없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의 미디어는 다양성이 부족한것같다는 생각을 늘 해요, 마른 사람들만 많이 나오고 또 드라마에서 체중이 많은 배우는 잘나오지도 않지만 가끔나온다고 해도 조연이잖아요. 그런걸 보고 자란다면 어린아이들이 당연히 살찌는게 두려울것같아요.
학생들은 안그래도 공부한다고 에너지 많이쓰는데 ...
고딩때 반에서 다이어트 한다고 안먹고 그러다 쓰러지는 애들 한번씩 보잖아요. 그럴때 정말 안타까워요..
이런 영상이 더 많이 공유되면 좋겠습니다.
다양성 없다는 거 완전 공감요..
결국 프로아나의 유행은 여성에게 정형화된 미를 강요하는 사회가 만들어낸 것 같아요...10대 초중반~20대 초반 한창 건강하고 활기찰 시기인데 그런 친구들에게 건강, 지식, 꿈 같은 발전적 가치가 아닌 마른 몸매를 선망하게 만드는 세상이 참 슬프네요. 예쁘지 않아도 괜찮고 다양한 모습 그대로가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가 강요한다고 그걸 따라해야 하나요? 예쁘지 않아도 받아 들여지는 사회가 오면 좋겠지만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있는 이유를 보면 예쁘고 잘생겼다는 자체가 가치 있다고 사회적으로 인정된게 아닌가 싶군요.
사회탓을 하기전에 자기탓을 좀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회가 다 해라고 해서 다 따라할 필요는 없는데 결국 본인 스스로 그 사회라는 것에 동의해서 프로아나 같은 결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ohmytoshi 자기네들이 말 한마디씩 보태는건 절대 생각 못하고 죽으면 그저 개인탓이지ㅋㅋㅋ 그런 논리면 세상에 사회문제가 어딨냐 다 개인이 나약해서 생기는 문제지
@@lovealen3295 개인이 나약해서 생긴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까? 실례가 아니라면 일주일에 몇번 정도 고강도 or 고중량 운동 하시는지요?
@@ohmytoshi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사회와 개인이 언제든지 분리될 수 있는 상태로 존재하는 게 아니잖아요. 개인이 특정 사회적 가치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는 것도 결국은 살아오면서 영향을 받은 다른 수많은 사회적 가치들에 의한 것일 텐데, 어떻게 단순 개인의 의지나 나약함으로 문제를 돌리나요. 사회가 범죄자를 낳는다는 말에 그런 환경에 놓여도 다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는다고 하실 분이시네. 이런 데서 개인 탓을 하면 사회 풍조를 어떻게 바꿉니까?
저도 표로 보면 정상체중인데 친척집만 갈때마다 살쪘다 그러고...ㅋㅋㅋ 뭐 맨날 갈때마다 살찌는것도 아닌데 볼때마다 살쪘다, 다이어트 안하냐 이러면서
은근히 이런걸 농담으로 쓰는게 좀ㅜㅜ...
진짜 정상체중이 제일 좋아요... 예전에 정상체중이다가 아파서 한두달만에 20kg 빠졌었는데 진짜 하루종일 온몸이 삐그덕거렸어요. 내내 고관절 아프다가 갑자기 새벽에 다시 맞춰져서 비명지르면서 깬 적도 많고 20분만 걸어도 허리 아프고 좀만 추워져도 뼈 시리고 빈혈에 편두통에 소화불량으로 개고생했어요. 중년들도 조금 과체중이신 분들이 제일 오래 사신다잖아요 마름어트, 프로아나는 그냥 건강한몸을 시간, 돈, 마음 써 가면서 조지는 것뿐입니다 의사가 권하는 수준 아니라면 다들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ㅠㅠㅠㅠ
저도 정상체중에서 심각한저체중까지 됬는데 그 뼈시리고 아프다는게 내가 말라서 라는걸 생각하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차라리 살찌는거보단 아프고말지 같은느낌..
@@user-rh1py2rf4o 정신병 아닌지 조심스럽게 얘기해 봅니다..
이거 진짜인게 중학교때 뼈깨지고 인대늘어나고 한게 두어번 있었는데 그때가 지금까지의 체중중에 가장 가벼웠던 때였어요 콘서타먹었는데 부작용을 식욕떨어지는거로 직빵으로 받아서 제키에 50kg 안팍이 정상인데 45kg으로 확 빠졌거든요 거기다 한번은 장염와서 더 못먹어서 39kg까지 빠진적있었는데 그땐 진짜 기겁했어요ㄷㄷ.. 45였을땐 그래도 정상체중범위보다 조금 모자라서 외관상으로 보기에도 좀 말랐네...?정도인게, 39였을땐 다른거 다빼고봐도 사람꼴이 아니더라구요😵 전 장염땜에 아파서 정신없어갖고 신경을 못쓰고있었는데, 다나은후에 거울봤더니 해골이 있었...😨
라떼 시절로 올라가면 'system jean'이라는 브랜드가 있지요. 이 브랜드가 마른 이들에 대한 청바지를 강조하면서 몸매에 대해서 강조하면서 '왜곡된 몸매'에 휘둘린게 아닌가 싶어요.
요즈음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채널에서 김민경씨의 운동이유가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였고, (유민상씨는 정말 문제가...) 그 영상들을 보면서 홀쭉한 몸매가 이쁜 몸매가 아니라 건강한 몸매가 이쁜 몸매라는 인식이 박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주 양지로 유행하듯이 번지고 있는 프로아나라서 너무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의사선생님들이 다뤄주셔서 너무 좋아요 ㅠㅠ 경각심이 필요한데 트위터도 검색 자체를 막아버렸으면 좋겠네요ㅜㅜㅜㅠ
닥프 영상은 이래서 좋아요
재밌는 게 다가 아니라, 의학적 지식도 알게 되고, 마음건강, 몸건강을 신경쓰게 돼요
이번 영상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프로아나.. 진짜 사회가 만든 병. 무슨 마음으로 굶게 되는 지 너무 잘 이해가서 슬프다.
딱 어제 다이어트 강박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서 펑펑 울었는데 이런 영상이 ....! 오진승 선생님이 오늘따라 너무 반갑네요 ㅠㅠ 특히 오늘 영상은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ㅠㅠ
Gn Qfa 네 ㅠㅠㅠ 감사합니다... 운동하는 거 좋아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도 못 가고 집에서 살만 찌니까 스트레스가 엄청 컸어요... 지금은 홈트 하면서 건강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 감사해요 😭
맞아요 ㅠㅠ 다수의 눈에 비춰지는 연예인들이 특히 이런 식이장애, 거식증에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영상 봤을 때 너무 안타깝고 우울해보였어요...
건강하게 살 빼는 방법은 많이 나와 있는데 건강하게 살 찌우는 방법은 비교적으로 적은것 같아서 건강하게 살을 찌울수 있는 방법도 다뤄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사실 유지칼로리 초과해서 먹으면서 운동하고 잘 자기만하면 해결되는 문젠데 그것만 하기가 그렇게 어려울수가 없어요
모 sns에서 거식증 미화가 유행하는 걸 보고 이건 아닌데 싶었는데 불편할 수 있는 주제를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모습이 제일 예쁘고 멋있는 거예요. 굳이 건강을 해치면서 살 빼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해도 건강이니까. 남들 의식할 필요 없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에게 관심 없기도 하고… 남들이 함부로 하는 말에 상처받고 그 사람들에게까지 사랑받기 위해서 자신을 해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해서 당신들이 가치없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니까. 의학분야의 꿈을 가지고 있어서 닥프 열심히 보는데 2년전 영상이 갑자기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서 보게 되었다가 생각보다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조금 씁쓸해져서 댓글 남겨봅니다… 이 글을 본 당신의 하루에, 일 년에, 인생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어릴적 부터 완벽주의 엄마한테
외모 지적 받다가
고등학교때 167cm 50kg였는데
허벅지 두껍다고
나볼때마다 이야기하고
동생은 나보고 돼지라고 하질않나
학교에선 친구들이 너무 말랐다고 잘먹으라는데 ..
나중에 고3때 스트레스 극도로 받으니까 음식이 잘 안들어가서
살더빠져서 영양실조로 일주일 입원
결국 엄마에게서 벗어나니까
식욕이 되살아나서
급격하게 살찜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하다가
이때 폭식증 및 먹토함
엄마가 알게됬는데 승질내고
아으 ...
아 .. 지금은 정말 감사하게
외모 지적질하는 가족이랑 정서적으로 멀어지고
안정애착 파트너 만나면서
살찌고 이런거 아무렇지 않아짐
그런데 예전에 먹토했던게 체력에
크게 영향으로 건강은 관리계속 해야함 ..
아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음 ..
다행이네요
괜찮으시면 폭식증도 정리해서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거식증은 이제는 병이라는 인식이 꽤 퍼졌는데 폭식증(특히 비만한 사람)은 아직도 병이라기보다 개인의 게으름과 흠으로 치부하는 것 같아요. 진짜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건지 알고 싶어요.
배경에 물음표가 계속 선생님 머리 옆에 있으니까 좀...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못먹지?’ 씨지가 계속 들어가있는 듯한 느낌...
그렇게 또 살 엄청 빼서 엄청 말라지면 또 누군가는 너무 말랐다 툭 치면 부러질 것 같다 이런 말을 하겠죠. 내가 어떤 상태든 나에 대해 평가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어요. 우리는 그들을 위한 인형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이잖아요..
저희 어머니가 식이장애 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에서 일하시는데, 진짜 위험한 병이고 사망률도 엄청 높다고 자주 말하셨거든요..ㅠㅠ 한두가지 사례를 간단하게만 들었었는데 엄청 충격적이었어요... 혹시 지금 겪고 있으시다면 꼭 병원 가시고 치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이건 개인이 아니라 사회문제라 생각하는게 저는 식이조절을 잘 못해서 천천히 살을 감량중이에요 163/67 66사이즈 입는데 주변에서는 자꾸 '그렇게 해서 살이 빠지겠냐' , '여자가 날씬해야지', '돼지같다 살 좀 빼라' 이런 소리를 자꾸 들어요.. 연예인이나 모델들이랑 비교도 많이 하구요. 갑자기 빼려 하면 오히려 안좋다 얘기를 해도 듣지도 않고 판단해요. 마른 사람들이 티비나 sns에 자주 비출수록 그런 얘기는 늘어만 가고 제 자존감은 자꾸만 바닥을 치게 되네요.. 예전에만 해도 66사이즈 입으면 그냥 좀 통통한 정도였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뚱뚱한 돼지로만 인식하는것 같아요 그런 시선들 때문에 다이어트를 더 빡세게 하게 되고 그들 시선에 맞추려 하니까 너무 힘들고 이젠 지치게 되네요.
기운내세요.. 주은님은 주은님의 방법으로 나아가시고, 주위의 사람들은 진짜 그런 뇌에 필터안거친사람들 많은데 그냥 다 속으로 손절해버려요😂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강박적인 인식을 사회가 너무 강요해요
2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고
오히려 크롭이니 로우라이즈니 마른몸을 더 강조하는 패션이 유행하고 있다.
제 언니는 bulimia를 앓았던 발레리나, 그리고 전 anorexia를 앓았던 모델이여서 얼마나 식이장애가 "해결"하기 어려운지 잘 알아요 . 모든 식이장애는 다 위험하지만, 특히 bulimia(먹토, 폭식증)가 있으신/궁금하신 분들은 제발
"What Mia Did Next라는 채널의 "The Photo Everyone with an Eating Disorder Should See (WARNING: GRAPHIC IMAGE)" 영상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전 심할때는 커피만 마시면 저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나오고 저 혼자 계단도 오르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식이장애는 여성분들 사이에서 더 흔하지만 꽤 많은 남성분들도 있으세요. 나중에가서는 밥을 제대로 먹지 않는게 너무 쉬워지고, 그런 제 의지력을 자랑스러워할수도 있어요. 스스로의 몸이 가진 기능에 대해서 감사해하고 건강한 신체를 가진다는것이 소중한것이라고 깨닫는게 recovery의 첫 걸음인것같아요
왜 중간중간 English를 사용하는거죠??
awesome하네요
저 또한 Word를 사용할때 English를 사용해보고싶어요.
@@iguana32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영어로 쓰는 이유는요, 한국 번역어를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아요. 프로그램 명이나 병명을 영어로 쓰는 건 그걸로 처음 접하고 한국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그런거에요.
님이 외국 매체에서 bulimia 라는 단어를 보면서 폭식하고 토하 여자들에 대해 봤다면 이 단어가 폭식 후 제거증을 뜻한다는 걸 알지만 그걸 한국어로 뭐라고 할지 몰라서 영어로 쓸 수 밖에 없다는 걸 느낄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왜냐면 우리는 번역가가 아니니까요. 잘난체 하려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줬음 좋겠네요.
@@iguana32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guana3287 외국 출신 한국계 분들이 저렇게 많이 쓰시는듯... 컨셉이 아님
사촌동생이 식이장애를 겪다가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폭식증과 거식증을 겪는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꺼내보이지도 못한 채 동생이 가버렸습니다. 저라면 누구보다 그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었을 텐데 말 한 마디 먼저 살갑게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다정한 말로 공감과 위안을 주고 싶습니다. 너무 늦어서 미안해
Sns중독이나 스마트폰중독도 다루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병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으면서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문제도 많을 것 같아서요~!
저는 잘 먹는데도 170에 45인데, 제 마른 몸이 기이하고 흉측하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어서 마른 몸을 선호하는 프로아나들이 잘 이해되지 않았어요. '치면 부러질 것 같다' '부럽다' '너무 말랐다' 같은 말을 들으면서 속상하기도 했고요.
마른 몸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 때문에 무작정 프로아나들을 싫어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 덕에 이 영상을 보고 조금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사회적인 분위기나 풍조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뚱뚱한 몸도, 마른 몸도 모두 존중받는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식이장애까지 안 가더라도 우리나라사람들은 보통=뚱뚱하다로 생각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누가봐도 보통~말랐는데 살쪘다 살빼야된다 말하며
살도 건강하게 빼는게 아니라 굶어서 빨리 빼서
자랑하는 거 보면 좀 이해가 안 가면서도 사회 분위기 때문에 그런거겠지 싶어서 안타깝기도 해요.
트위터 프로아나 사람들이 이 영상 꼭 보면 좋겠네요. 그 중에 10대도 상당수 있거든요. 성장기에 지나친 단식은 성장을 저하하고 우울증을 야기하잖아요.
먹눈걸 어떻게 참아아 ㅠㅠ 저는 과식증인가봐요. 살쪄도 내가 예뻐보임^^,,,
아무리 말라도 만족 못하는 것보단 훨씬 낫죠. 내 눈에 내가 이뻐 보이는게 중요하니까요 ❤️ 음식 포기 모태~~
저도 음식 포기 못해요ㅋㅋㅋㅋㅋ 이 세상에 얼마나 맛있는게 많은데요 ㅋㅋㅋㅋㅋㅋ
프로아나 짓 하다가 폭식증까지 생겼는데 이게 진짜 무서운게 안 먹으면 진짜 안 먹는데 한 번 입 트이면 미친 것 처럼 계속 먹고 먹고 먹고 먹는데 그거에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울면서 먹고 다 먹고 나서 토하러 갔는데 토는 안 나오고 좀 미치겠어서 마그밀 20알 다 먹고 딥푸른 계속 먹으면서 울고 그런데도 마른 애들을 동경하면서 마르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고 진짜 정신병이야 이거 근데 또 한 번 입문하면 거기에서 벗어나기가 너무 힘든게 내가 이 지랄 떠는 게 너무 싫지만 마른게 너무 좋아서 이 정신병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것도 있고 해서 이 정신병을 사랑하게 되고 예전처럼 먹느니 차라리 쫄쫄 굶어서 죽고싶단 생각이 들게 되는..~
와 시발 내가 글 쓴줄 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저도 식이장애를 꽤 오랫동안 앓았는데 자료를 찾아보면 대부분 다이어트로 인한 거식증 이야기더라구요. 다른 식이장애에 대한 정보도 알고싶습니다. 예를 들면 구토가 두려워서 밥을 먹지 못한다든가, 집에서 혼자 먹는 건 괜찮은데 바깥이나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하지 못한다든가 하는 증상들이요!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게 대인관계에 참 중요한 요소인데말이죠.
개인 문제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커진 문제임을 처음 알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어느정도 마른 사람들을 보고는 그리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최근에 키가 160이 넘는데 39키로인 연예인분이나 180인데 58키로인 연예인을 보고 아 이거 좀 심각한 일이구나를 느꼈어요... 매체와 연예인들을 탓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뭐랄까. 그냥 사회 전반적으로 지속되어진 문화랄지 그런 것의 영향을 받고 강박이 생기고 또 이어지면서 생긴 일인 것 같아서... 누구 하나 탓할 일이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야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우울증때문에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해 살이 빠졌는데... 사람들이 걱정해주면서 마르니까 부럽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도 이 말에 집착하게 될까 걱정됩니다ㅠㅠ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살고 싶어요ㅠ
먹토.. .너무 고치기 힘들어요 정상체중이었을때도 정말 잘먹었는데 살빼려고 진짜 극단적으로 시도했다가 3년째 고치지 못하고 있어요... 식욕은 안줄어드는데 소화를 점점 못시키니까 먹고 속이 불편하면 다시 토하는거 반복되고... 하루에 수십번씩 몸무게 재보고 저체중이 아니면 바로 불안해져요 먹은만큼 뱉어야 만족스럽고 침샘도 붓고 손가락에는 이빨자국때문에 굳은살도 생겼어요... 구토하고 손에 냄새가 베어서 이제 라텍스 장갑끼고해요ㅎ.. 가르시니아제가 부작용이 설사인데 구역구토까지 있어서 하루에 권장량 이상 먹고 하루에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이래저래 두시간이 넘네요.. 이제는 조금만 먹어도 속에 뭐가 들어있다는 기분자체가 불쾌해서 힘들어요 ㅠㅠ 친구들이랑 밥먹고 급하게 화장실가서 토하고오면 이젠 노하우도 생겨서 5분만에 오면 아무도 토하고온줄 몰라요 하루에 두세번씩 토하면 배랑 등까지 근육통도 오는데 울면서 거울앞에서 눈바디하면서 밖에서는 괜찮은척... 극복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정신과는 기록이 남기 때문에 추후 다른 보험가입이 힘들다고 알고있어요. 일반 상담을 받아보려고해도 대기 기간이나 시간조절이 어려워서 일을 매번 빼기도 힘든 상황이고,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체중이 늘면 더이상 관심받지 못할거같다는 강박이 수시로 들어서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음식을 적게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데 생각은 그렇게 해도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순간 자제력을 잃어요 차라리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말걸 ㅠㅠ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함부로 말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꼭 시간 내서 상담 받으실 수 있길... 기록이 남기 때문에 맘 편히 상담 받을 수 없는 이 사회가 참 안타까워요 ㅠㅠ 고치기 정말 힘든 건데 그래도 고쳐야겠다고 인지를 하시고 있으셔서 너무 다행이에요 앞으로 건강해지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요!
소소님 병원 가보세요. 기록 안남구 그런 것으로 불이익받지 않아요. 상담이나 정신과에 간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소소님을 찬찬히 이해해가는 계기가 되고 좋은 변화가 있을 거에요. 그렇게 지내면 반드시 병이나요.. ㅜ 도움을 청해보세요. 나아질 수 있어요.
정말 겪어보지않은 일을 감히 말씀드리기는 참 어려운것같아요....그래도 누구든 자기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살수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저는 구토에 대한 극도의 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이걸 먹고 속이 안좋으면 어쩌지?하면서 계속 신경을 쓰느라 더 속이 안좋고 아프고 소화가 안되고 해서 정신과 약을 복용한적이 있었어요.그러다가 지금은 조금씩 자주 먹어보자 하고 고쳐나가서 많이 좋아지고 오히려 더 편해질수 있었던것 같아요.뭐든 "내가 할수있다 나를 내가 믿지 않으면 누가 날 믿을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저를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고칠수 있었던것 같아요.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더 나은 모습으로 밝게 앞으로 한걸음 나아갈수 있을거라 믿어요.어렵겠지만 자기자신을 사랑해주세요
@@pistachiominion 기록 안 남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하실 정도면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차라리 다이어트를 시작하지 말걸 이라는 마지막 문장이 진짜 너무 슬퍼요ㅠㅠ
오늘 영상보고 너무 내 이야기여서 눈물 날뻔...... 저도 한때 먹토에 미쳐서.... 먹어도 체중이 줄어있는게 좋아서...먹고 몰래 토하고 친구들이랑 식당가도 먹고 화장실가서 토하고 생수들고다니면서 닦아내고... 그때 살 18키로 2달만에 빼고 월경 다끊겨서 정상체중된지 3년지나도 월경 안합니다..... 큰병있을까봐 무서워서 건강검진도 못하겠어요 ㅜㅜ 나 자신한테 실망스럽고 두렵고... ㅋㅋ 참 지금 생각하면 몸무게가 뭐라고..... 고작 그런걸로 이렇게 살았나 ... 이런생각 듭니다.. 여러분 진짜 체중은 내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도 지금은 체중보다 근육량! 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운동만 열심히 하는중이고 절대 저처럼 빼지마세요ㅜ!! 말라서 그게 뭐 엄청 삶이 달라지지는 않고ㅜㅜ 뚱뚱하다고 나빠지지도 않습니다....제발 겉 외모에 집착하지말고 나 자신을 사랑합시다...ㅜㅠ
대부분 심리문제는 자존감이 낮아서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무작정 자존감을 키우라고 말하기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창윤쌤 오늘따라 호기심쟁이 같으시네요
옆에 물음표가 있어서ㅋㅋㅋㅋㅋㅋ
여중 여고를 다니면서 나도 모르게 이쁘고 날씬한 친구들이랑 비교하면서 난 못생기고 뚱뚱하니까 이걸 입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겠지 이런 생각이 늘 있었는데 20살에 일년정도 외국에서 한국인 친구들보다는 유럽애들이랑 친하게 지낸적이 있었는데 그때 남 시선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그친구들 사고방식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고작 일년이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니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시선에 너무 신경쓰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와진 부분도 있지만 극단적으로 신경을 쓰는 사람도 더 늘어것 같네요.. 계속 마르고 이쁜 연예인들이 미디어에 나오고 이제는 sns로 일반인 중에서도 그런 사람들의 노출이 많다보니 신경 안쓰거나 쓰지말자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더 집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것 같네요..
저는 반대로 좀 멘탈 챙겨서 다이어트 성공해야할텐데.. 본능에 충실한 타입.. ㅠㅠ 멘탈이 식욕을 못 이김 ㅠㅠ 져도 후회는 하지 않는 편.. ㅠㅠ ㅠㅠ
저도 거식증으로 57->39킬로까지 빼면서 장폐색, 폭식증, 위무력증 다 앓았는데... 그때보다 30킬로 넘게 쪘지만 그때 다친 건강은 회복될 생각을 않네요ㅠㅠ
하지만 그때 살찌는 것에 대한 공포는 너무 무서워서 진짜... 하나 먹고 무서워서 하루에 6시간 미치도록 돌아다녔네요...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난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지나가던 저 차에 뛰어들어서 죽는 게 편하지 않을까? 수십 번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 살 찌는 건 일도 아니지ㅋ 먹는 거 존잼..
말은 쉽게 하지만 일부러 그런 것도 있어요~ 그때 기억이 너무 힘들어서, 사실 지금도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척이라도 해야 할 거 같아서~ 모두가 저를 포기할까봐요ㅎㅎㅎ그때 너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해서 지금도 그런 생각이라면 모두가 답이 없다고 떠날 거 같아요. 그땐 마르고 우울한 소녀였다면 지금은 뚱뚱하고 우울한 돼지일 거니까ㅠㅠ
저는 39까지는 아니지만 48키로까지 빼면서도 스트레스 엄청 받고 힘들었는데.. 대체 어느 정도 이셨을지 ..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ㅜㅜ.. 모르는 타인이지만 응원할게요. 얼마나 힘드셨을까. 이제부터는 우리 건강을 위해서 규칙적이고 바른 식습관 만들고 운동도 하면서 스스로를 사랑해봐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말을 줄이고 배려할 줄 아는 제이제이님 너무 귀한 사람이니까. 우린 우울한 사람이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의 우울을 이해할 수 있는 멋있는 사람이잖아요. 예민하지만, 예민한만큼 섬세한 사람들이고요. 우린 진짜 멋있는 사람들이에요. 너무 힘들 때 믿을만한 한 사람이나, 전문가한테 의지하면서 이겨내봐요. 험한 세상이지만, 우리 살아낼 수 있어요. 파이팅.
길냥이 몇십마리 집으로 거둬서 돌보는데 걔들 돌보느라 힘들어서 우울할 틈이 없음
나 말고 남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아음-u9j 현재 길냥이 다섯 거둬서 돌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댓글로 카렌 카펜터를 의사가 보는 예술가로 찍어 달라고 부탁드린 적 있었는데 그 분이 거식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거든요 오늘 영상 보니까 그게 전해질 불균형 때문이었구나... 최근에 슬의생에 나왔던 환자 에피소드(관장 안 해서 칼륨 수치 안 내려가면 부정맥 올 수 있다던)가 같이 생각나면서 이해됐어요.
요즘 운동뚱이라고 사회적인 미의 기준이랑은 거리가 먼 체형을 가지신 분이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즐겁게 먹는 컨텐츠가 흥하고 있는데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여자들은 자신의 몸을 콩팥처럼 대하라고 하더군요 콩팥은 우리가 미적으로 보지 않고 건강한지 아닌지만 생각하니까요 ㅋㅋ
오늘도 선댓 후 감상합니다🥰
정상체중이 진짜 건강하고...좋아요 저는 원래 좀 약하게 태어나서 살면서 한번도 정상체중에 가본적이 없어요. 위가 약해서 소화도 잘 못 시키고 좀만 많이 먹으면 바로 위염이 오더라구요. 지금은 20대 후반인데 남들보다 잇몸, 관절, 소화기가 안 좋습니다...남들보다 10년은 일찍 아팟어요. 지금도 조금만 오래 걸으면 무릎이 아파요. 근데 다들 저보고 관리 잘하고 보기 좋다할때마다 좀 ...ㅋㅋ... 이런 상황을 모르니까 그런거겠죠? 정말로 다른 사람들처럼 튼튼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소화기가 쓰레기(..)라서 잘 먹지를 못해서 맨날 어지럽고 기력도 없어요..ㅠㅋㅋㅋ 근데 소화가 안되는 거니 뭐 어떤 방도가 없더라고요 근데 나는 이렇게 힘든데 남들은 칭찬해서 씁쓸하네요ㅋㅋㅋㅋ 그치만 힘든 거 털어놓으면 공감도 못받고 오히려 욕먹어요 비슷한 분 댓글 봐서 반가워요 ㅜㅠ
(초등학교 3학년때 캐나다로 이민해서... 서툰 한국말 이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일단 이 영상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쁜 의도로 말하는게 아니지만 먹고 토하거나, 과한 운동하거나, 하제를 쓰는것은 "binge and purge" 이고 anorexia가 아닌 bulimia의 증상 이에요. 물론 정말 거의 않먹으면서 토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purging subtype anorexia).. 하지만 억시 한국에서는 아직도 거식증만 그나마 (아주) 조금 알려져있고 bulimia 는.. 아니네요
참고로 bulimia와 BED (binge eating disorder; 폭식증)도 달라요! 폭식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BED는 purging behaviour 이 없음니다. 이거말고도 eating disorder 은 정말 다양해요...
eating disorder 이 있는 사람들은 자주 "eating disorder = anorexia = not eating a lot" 이라는 고정 관념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해요 ㅠㅠ ("나는 거식증이 있다고 할 자격도 없어. 그 사람들은 음식 조절 잘하는데 난 맨날 폭식하고, 빼빼 마른것도 아닌데. 역시 난 정신병이 있는 아니라 자제심이 없는거야. 난 실패자야.") 그들은 eating disorder도 꼭 않먹는게 아니라 종류가 다양하다는걸 알게될때, 자신과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배우게 될때, 그것으로 큰 위로 받는데요. 한국에서도 캐나다처럼 eating disorder awareness 가 커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캐나다도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중학생 때 153에 42였는데, 전 이게 마른건줄 몰랐어요. 제 키가 작은편이라... 제 키 정도면 35kg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처음부터 저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는데.... 주위 몇 사람들이 저보고 살 좀만 더 빼면 예쁘겠다. 너 좀 통통한거 같다 등등의 말을 제게 계속 하다보니 그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매일 체중계에 시도때도 없이 올라가 살이 0.5kg이라도 쪄 있으면 스스로 저를 욕하고 엉엉 울기도 하였고, 맞벌이 하시는 엄마아빠 몰래 아침밥 안 먹어놓고서 먹었다고 거짓말하고, 점심시간 때는 두유 한팩, 저녁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밥을 먹는척 하다가 한두숟갈만 먹고 그것마저 화장실로 달려가 토하고......
결국 어느날 그당시 원하던 몸무게와 가까워져갔지만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 이 짓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응급실에 실려간 이후 병원에 입원 했을 때, 제가 어떤 모습이든 절 아껴주는 친구 덕분에 거식증에서 벗어나게 되었어요.
저한테 항상 좋은 말만 해주고, 제가 옛날에 좋아했던 음식인 쿠키도 손수 구워서 가져다주고...... 그 친구가 아니었더라면 전 지금쯤 행복하지 않았겠죠..
암튼 몇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고, 요즘엔 그 친구가 맛난걸 자주 가져다 줘서 그런지 통통해지다못해 과체중이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옛날엔 예뻐지려고 굶어가며 살을 뺐는데, 지금은 건강 때문에 천천히 운동과 병행하며 살을 빼는 중이에요!
이젠 살이 쪄도 남의 시선이나 말따위는 전혀 신경 안 쓰고 있어요. 남이 살쪘다고 돼지같다고 하면 상처를 아예 안 받지는 않지만 어쩌라고 라는 마인드로 가볍게 씹고 넘어갑니다ㅎㅎ
좋은 친구분을 두셨네요.
153에 42이면 마른건 아닌데;
지인 중에 거식증이 의심되는 경우가 왕왕있어요 그럴때 걱정이 되어도 굳이 물어보지 않았는데..(아무래도 본인이 숨기고 싶어하는 부분일테니까요) 잘 한 건지 모르겠네요 주변인의 대처법은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그냥 그 사람이 나 어떠냐고 했을때 이쁘다고 해주기....
모든 신경질환 등에 최선인 주변인의 태도는 증상자분에게 나는 너의 편임을 알려주는 것인거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유도하고요. 그렇다고 자신이 무리하지도 말고 거리도 적당히 유지해야할거 같아요. 프로아나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중증우울증이었던 지인을(지금은 많이 나아진) 두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려봅니다 :)
@@치즈-e3b 이쁘다하는게 제일위험함;아 절대 살찌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더 강박적으로 하게함
내가 고2때 이런 영상을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ㅜㅜ 참 힘든시간이였는데 치료 받지못했던게 아직도 후회로남아요
궁금하더라도 프로아나 검색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어린 학생분들은요.... 검색해서 프로아나분들 글 보면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내 몸이 뚱뚱하게 느껴지고....
여러분 살 쩌도요 건강만 하면 돼요 그냥 님이 행복하면 돼요
다이어트는 오직 건강만이 목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넷플릭스 투더본!!! 영화 추천해요...거식증 다룬 영화인데 정말 많은걸 생각하며 봤어요
어릴때부터 건강이 안 좋아서 기아같다 해골같다욕먹고 무시당하고… 그게 너무 싫어서 열심히 살을 찌웠어요. 그런데 sns에선 사람들이 뼈말라 개말라에 열광하고 정상체중은 살찐거라고 욕하고 있더라구요. 간신히 정상체중 되자마자 돼지라는 말도 들어봤어요 쓸데없이 왜 이런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살아야되나 싶네요. 남의 몸에 관심 끄고 본인들이나 건강관리하고 살았음 좋겠어요.
식욕은 자연스러운건데..건강하게 살아가고있다는 증거인건데말이죠ㅜㅜ슬프네요ㅜㅜ 체중, 몸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말고 건강하셨으면합니다.
오오..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강박증' 에 대해서도 다뤄주실수있으신가요..
20시간을 굶고 "아..왜 배가 고프지? 돼지새낀가??"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어요. 영상 내용 그대로 일정 시간을 굶는 것으로 나는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안도감? 그런걸 느꼈던거 같아요. 최근에도 음식을 먹는 것에 죄책감이 들어서 또 굶고..그러다가 한 번 탁 풀리면 밀가루나 버터 잔뜩 들어간 음식을 허버허버하고..통제력이 없다, 의지가 없다 이러면서 자기비하 하는데 진짜 왜 이러고 사나 싶네요.
다이어트 후 유지어터로 살면서 식이강박이 생긴 저에게 너무너무 필요한 영상이네요 ...
목표 체중에 도달할 때까진 너무 행복했는데, 그 뒤로 무의식중에 계속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하고, 오늘 먹으면 내일 굶고를 반복하고,
비정상적이라는 걸 알지만 이런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고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이젠 진짜 고치고 체중을 늘리고 싶어서 부모님이랑도 상담하고 오늘 운동 등록하고 왔어요!
꾸준히 운동하고 제때 끼니 챙겨 먹으면서 건강하게 체중증가 시키려구요. 영상이 왠지 응원이 되네요. 열심히 해볼게요 ㅎㅎㅎ
슨생림들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한 번 다뤄주셉셔,,,,,,,,,,
Sns 에 저는 길고양이를 올리고있어요. 이 아이들이 많이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올리고있어요.
인스타에 다른 사진들을 보니 마르고 이쁜곳 좋은곳 다니는 사람들보면 부럽고 좋긴해요 샘도나고
그렇지만 저는 제가 쌓아올린 제 인스타 사진보다보면 더없이 행복해요.
다들 자기행복을 위해서 사세요
이거 SNS 특히 트위터에서 10대 애들 사이에서 마른 모습보고 부러워서 닮아가려고 구토약 구매해서 먹고 구토하거나 오히려 20대 되기전에 권장해서 사람들에게 이쁘다는 소리를 들으며 이목을 끌기위해서 프로아나가 좋다고 자기들 말로는 마치 흡연자가 너희는 담배피지마라.. 이러는 듯이 하지말라고 말해놓고는 자랑하는게 프로아나였는데 전문가의 의견이 들어간 이런 유익한 영상이 만들어져서 참 다행이네요..
예전에 기숙사에서 갑자기 제보받고 갔는데, 화장실 안에서 음식을 엄청 먹던 여성 분이 생각나네요.
자신의 모습이 남들에게 알려지기 싫었던 건지 화장실 안에서 숨어서 먹었는데, 참 마음 아팠습니다.
심리상담을 꼭 받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지내는지 다시금 떠올려지네요.
포만감이 두려웠었어요 배가 부르면 내가 바로 비만이 되는것 같았거든요 ㅠ 그래서 안먹었고 안먹었어요 하루 한끼도요 식욕이 없는게 아닌데도 ㅠ 전 먹토까진 안갔지만 ㅠ 뭔가 잘못됐다 생각하고 채소와 단백질부터 조금씩 늘리고 운동 병행했어요 유툽보면서 내가 무슨 증상인지 정확히알고 건강한식단 시간 운동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ㅠ 겨우 그런 강박에서 벗어난것 같지만 솔직히 아직도 배부름에대한 거부감은 남아있네요
맞아요 ㅜㅜ 어떤 가수는 보기에 너무 말랐는데 어디에 나오면 다 댓글에 예쁘다 부럽다, 여자들의 워너비 이런식이라 걱정되더라구요. 그 가수분은 원래 체질이 먹어도 안찌는 체질이라고 하시던데 그걸보고 그렇게 되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생길까봐 ㅜㅜㅜ
닥프님 이번 영상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인터넷에서 이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굶는다고 너네가 예뻐질 거 같냐, 살 뺀다고 해도 거기서 거기다 이런 식의 일차원적인 비난이 많았거든요. 그저 옆에서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많았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싶고.. 저도 몸무게 강박이 심해서 너무 굶다보니 기절도 해보고 피부병도 오고 그랬었는데 지금도 완치는 안 됐네요. 솜털 문제도 이거랑 관련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고요... 영상 중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또한 있다고 짚어주신 부분 좋았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창윤쌤 옆에 '?' 자꾸 진짜 몰라서 '?' 효과가 있는것만 같은....
건겅을 챙기는 선에서 먹고싶은거 맛있는거 다먹고 사는게 진정 행복한 삶인것 같습니다..건강한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
성인 여성들 옷 사이즈가 여자 초등학생 옷 사이즈와 같다는 의류 디자이너분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는데 여성=40kg 이라는 고정관념부터 제거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키가150이어도 180이어도 40kg이 디폴트 값인건 상당히 비정상적인 사회현상이죠.
고정관념따위 없음. 이 세상 대다수의 정상적인 남여들은 그런 생각도 안하고 고정관념도 없고 40kg이 디폴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음.
그냥 그들만의 리그이고 그들끼리 고립되서 사회에서 자신들에게 40kg의 몸무게를 요구한다고 왜곡된 망상을 하고있는 것뿐임.
일종의 왜곡망상 현상이고 정신병에 준하니 치료받아야 할 필요가 있음. 저런 사람들은 병원부터 가봐야 함.
고도비만이었던 어린시절.
수많은 놀림과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빼고나니 확연히 달라진 시선들.
체중에 집착하는 근원적 원인의 시작이었던 듯
하지만 건강을 해치고 싶진 않았기에
먹토를 한적은 없어요. 다행히도
나름 건강한 다이어트와 지금의 나도 괜찮다는
끊임없는 자기위로와 책을 많이 보며 위안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보통에서 통통 사이 이지만 지금도 나름 만족합니다
물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계속 조절중이긴 합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가 문제이긴 합니다만,
어떤 문제의 크기는 내가 얼마만큼 그것에 크게 의미부여를 하느냐에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이 아마 제일 힘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정신도 아직 미성숙한데 매일 다양한 사람들 틈에서 살아가야 하니까요.
생리를 약 2년동안 하지 않아 산부인과를 갔더니 여성호르몬이 남자보다 안나오고 있었다는 말을 듣고 충격... 먹었지만 정신 못차리고 그 후로도 몇년간 절식... 지금은 다시 건강해졌지만 참 식이장애는 생각해보면 이상하게 변한 사회시스템이 낳은 특이한 질환 같아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ㅠㅠ
지금 30대 중반인데 학창시절엔 뚱뚱하다고 괴롭힘을 당했고, 부모님께선 금식 다이어트를 시키셨다보니 지금 미국에 살면서 아무도 저에게 뭐라고 안하는데도 살찌면 안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요. 지나친 다이어트 오래 지속되는 다이어트는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 때 건강문제로 다가오더군요. 건강에 적신호가 심하게 켜지고 나서 이제야 고쳐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식이장애를 겪는, 외모로 괴롭힘을 정하는 분들, 어떤 모습이라도 당신은 가치로운 사람입니다. 힘내시길
배경이 깔끔한게 더 좋아요 전에 배경이 집인것 보더 이렇게 깔끔한게 더 좋은것같아요
키 160에 몸무게 43키로되는 엄청 마른 친구가 있었는데 남자애들은 걔 정상아니야? 이러고 마른 건지 모르더라... 좀 충격받았음.. 그걸 정상체중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 남자애들뿐만이 아니겠지
미디어로만 여성을 배운 분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여성상은 완전 마론인형처럼 다이어트한 허리, 얇은 팔다리, 가녀린 몸짓과 목소리 등등일 것 같은데 진짜 건강한 여성들은 편하고, 자신이 든든해보이고 당당한 모습을 좋아해요. 말하자면 자연스럽게 하루 세끼 먹고 나의 의지로 하는 활동을 하면서 거울을 봐도 어떠한 느낌 없이 그냥 나, 자신으로만 느껴지는, 자신이 좋은 사람이에요.
진심 차려먹는게 귀찮아서 잘 안움직이니까 배가 안고파서 하루에 한번 먹을 때도 있었는데... 먹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으로 거식증이 올 수 있다니...ㅠ
진승쌤 목소리만 들으면 맘 편해져요 ㅠ ㅠ
제가 사랑하고 아끼고 좋아하는 많은 이들은 외형이 어떻든 다 예뻐보이고 충분히 예뻐요...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자신을 가꾸라는 사람 말고 아껴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음 좋겠네요.
댓글이 늦었네요
거식증에 대해 들어는 봤어요
쉽게 먹질 못하는거라고 들었구여
이걸로 더 잘 알아서 공부가 되네요~
코로나조심하시구 쌤들 항상 감사합니다~
진짜 대박이네 알고리즘...
아까 다이어트관련에서 프로아나 이야기 있었다고 바로 닥프 프로아나 3년전 영상 띄우네...
마냥 마른 건 미가 아닌 것 같아요. 건강한게 제일 아름다워요.
당장 남자애들이 '쿵쾅쿵쾅'을 욕으로 쓰는 것부터 비반 혐오 아니냐고요... 그런 말 듣고 살고 부모님 친척들에게 살빼라는 소리 듣고... 살쪄있으면 게으르고 못생겼다는 소리 듣고, 이런 사회에서 이런 정신병 안 생기는 게 비정상 아니냐고요. 세상을 바꿔야지.....
세상은 바뀌기 어렵죠. 개개인의 자존감을 세워 사는사람들이 많아져야되요. 인스타 sns 줄이고 개인건강 가치관적립에 우선시해야 정신건강에도 좋음.
자려고 누웠는데 썸네일 보고 오늘 몇끼먹었지? 생각해보니 한끼먹었네 요즘 밥생각 없어서 큰일이다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거울보고 살찌면 스트레스 받아 하는데.. 막 억지로 토해야 되나 하는 생각도 막 들고.....이 영상보면서 강박관념 해제 해야겠어요..
전직(?)프로아나 입니다. 하루 100칼로리도 안먹고 회사생활을 했었는데 결국 저혈압, 빈혈로 쓰러지기 일수고, 머리카락도 엄청 빠져서 아직도 회복이 안됐어요... 지금은 겨우겨우 회복한 상태지만 마른 몸매의 사진을 보면 언제든 다시 굶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힘들어요. 원래 우울증에 불안장애까지 있다보니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많이 힘든데 이렇게 영상으로 전문가 의견을 들으니 건강하게 다시 정상식 먹고 있는게 다행이다 싶네요 ㅎㅎ
완전 내 얘기 하는거 같아서 공감.... 고쳐야 하는걸 알지만 안되서 걱정이예요.. 어디서 상담해야 하고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미움받을 용기를 다시 읽는 중인데 문득 트라우마를 부정하는 아들러(개인)심리학에 대해서 정신과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어요. 혹시 괜찮다면 영상 올려 주실 수 있나요?p
저도 식이장애 때문에 위장이 다 망가져서 참 고민인데 좋은 영상 같아요ㅠㅠㅠ 여러 생각이 들어요 많은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위가 어떤상태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