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태어나 97년 부터 안양축구를 응원하기 시작했고, 고통과 슬픔의 상실의 시간 9년과 기쁨과 환희의 순간들을 모두 함께한 근 20여년 동안, 어차피 떠날 것을 알기에 팀전체를 응원했을 뿐, 특정 선수를 열렬히 응원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축구인생에서 처음으로 특정 선수를 한명 꼭 찝어 유록바를 응원하게 된 것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거나 멋진플레이를 선보이거나 하는 것 보다, 포기하지않는 집념과 특유의 투지와 파이팅에 매우 깊게 감명 했기 때문입니다. 유종현은 안양의 벽이였고, 안양의 벽이 곧 유종현이였습니다. 언젠가 떠날 것을 알면서도 응원하게 만든 그 투지와 집념으로 은퇴 후의 인생2막도 행복하고 성공하길 계속 응원합니다. 고마워 록바야 💜
유종현 선수 광주, 충주 시절 상대팀으로만났을땐 싫었는데 15년 우리팀 온다니까 반대로 너무 반가웠어요. 심지어 팬즈데이 인사가 “안양공고 출신 유종현입니다.”였을땐 환호가 절로 나왔음. 영상에서도 언급하셨지만 19년 광주 7:1 경기가 기억이 남는게 당시 18경기인가 무패인 광주를 압살한 경기에서 광주 펠리피 멘탈 무너뜨린 유종현 선수의 공헌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리그 경기에 상대팀 피지컬 좋은 공격수 나오면 ‘유종현 나오면 저놈 아무것도 못할텐데‘라는 생각이 남. 지금까지 우리 선수였어서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 축구인으로 안양사람으로 함께 해요💜
경기장에서 처음 보았던 유록바 선수를 본 그때의 그 감정, 생각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후방에서 든든하게 뛰고 점프하고 몸싸움하는 그 모습을 보고 감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가다니요. 세월이 흘러가도 운동장을 누비던 그 모습은 팬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기억될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록바형!
세상에 70억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유록바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유록바, 나의 사랑. 유록바, 나의 빛. 유록바, 나의 어둠. 유록바, 나의 삶. 유록바, 나의 기쁨. 유록바, 나의 슬픔. 유록바, 나의 고통. 유록버, 나의 안식. 유종현, 나.. 제 2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수고했어요. 나의 축구 영웅💜🙏🏻
몇 년전 안양의 중앙 닭발집에서 서포터 친구들과 한잔 하고 있을때 갑자기 유록바가 불쑥 들어와서 다들 깜짝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닭발 사러 온건데 유록바선수도 놀래고 ^^ 그런 선수였어요. 인터뷰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냥 안양사람 이었어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아쉬움이 큽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은퇴식을 모두 함께 할 수 있게되어 정말 감사하고 우리 선수여서 정말 고마웠어요 유록바! . . . . 그 술자리에 네덜란드인 이고 아약스의 서포터였던 친구도 동석했었는데 유록바와 웃으며 인사하는 우리들을 보고 " 지역 클럽은 이래야되... 우리 아약스는 너무 거대해지고 비지니스적이야..." 라며 아시아의 작은 클럽을 부러워하는 믿지 못할 순간이 있기도 했습니다. 성적이 좋고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는 빅클럽으로의 성장을 모두 바라겠지만, 이런 소소하고 정겨운 일상이 가능한 순간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차곡차곡 기억해 놓아야 겠습니다. 토요일에 봐요 유록바!!!
![[FC안양] U24 대표팀 다녀온 박재용 강제 납치 ｜순간의 순간｜](http://i.ytimg.com/vi/u7k57nAw6I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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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태어나 97년 부터 안양축구를 응원하기 시작했고, 고통과 슬픔의 상실의 시간 9년과 기쁨과 환희의 순간들을 모두 함께한 근 20여년 동안, 어차피 떠날 것을 알기에 팀전체를 응원했을 뿐, 특정 선수를 열렬히 응원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축구인생에서 처음으로 특정 선수를 한명 꼭 찝어 유록바를 응원하게 된 것은 기술적으로 뛰어나거나 멋진플레이를 선보이거나 하는 것 보다, 포기하지않는 집념과 특유의 투지와 파이팅에 매우 깊게 감명 했기 때문입니다.
유종현은 안양의 벽이였고, 안양의 벽이 곧 유종현이였습니다.
언젠가 떠날 것을 알면서도 응원하게 만든 그 투지와 집념으로 은퇴 후의 인생2막도 행복하고 성공하길 계속 응원합니다.
고마워 록바야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선수,
공중을 재패하던 유록바 선수
축구를 넓게 넓게 멀리보며 플레이 하는 선수,
너무 그리울것 같아요..
잠도 못이룰거같아요 서운해서
유록바 선수. 안양의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작도 열렬히 응원합니다!❤
유종현 선수 광주, 충주 시절 상대팀으로만났을땐 싫었는데 15년 우리팀 온다니까 반대로 너무 반가웠어요. 심지어 팬즈데이 인사가 “안양공고 출신 유종현입니다.”였을땐 환호가 절로 나왔음. 영상에서도 언급하셨지만 19년 광주 7:1 경기가 기억이 남는게 당시 18경기인가 무패인 광주를 압살한 경기에서 광주 펠리피 멘탈 무너뜨린 유종현 선수의 공헌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리그 경기에 상대팀 피지컬 좋은 공격수 나오면 ‘유종현 나오면 저놈 아무것도 못할텐데‘라는 생각이 남.
지금까지 우리 선수였어서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어떤 방식으로든 축구인으로 안양사람으로 함께 해요💜
연기력이 좀더 좋았다면 펠리페 퇴장 나올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ㅎㅎㅎㅎ
@@dawn_light12오히려 퇴장이었으면 광주 내려 앉아서 7:1 안나왔을거 같아요ㅋ 멘탈 터진 펠리피가 희망을 못버리고 계속 뛰어줘서 그 스코어가 나왔을듯. 이후 광주 원정 1:4로 졌을때 득점하고 좋아 죽는 펠리피 보니 어지간히 7:1때 맺혔구나 싶었죠ㅋㅋ
경기장에서 처음 보았던 유록바 선수를 본
그때의 그 감정, 생각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후방에서 든든하게 뛰고 점프하고 몸싸움하는
그 모습을 보고 감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가다니요.
세월이 흘러가도 운동장을 누비던 그 모습은
팬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기억될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록바형!
세상에 70억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유록바 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유록바 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유록바, 나의 사랑.
유록바, 나의 빛.
유록바, 나의 어둠.
유록바, 나의 삶.
유록바, 나의 기쁨.
유록바, 나의 슬픔.
유록바, 나의 고통.
유록버, 나의 안식.
유종현, 나..
제 2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수고했어요. 나의 축구 영웅💜🙏🏻
유록바 말씀도 너무 잘하시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했어요.
앞서 말한 골 넣기 이전에 수원fc전이였나? 유종현 선수의 골이 상대의 자책골로 정정된일이 기억나는데 제가 싸인회때 그 사건을 이야기하니 '그거 원래 내골이라고 시위하려다 참았다' 고 유쾌하게 받아주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유록바 고마웠어요!💜💜💜
안양의 "벽" 고생했어요👏👏👏
사랑하는 유록바! 은퇴한다니 아쉽습니다.경기장에서 수비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유소년 코치 일도 열심히 하시고 기회되면 FC안양 코치도 해주세요.운동장 자주 오세요.수고 많이 하셨어요.유록바 화이팅!
같이했던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유록바선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ㅠㅠ
아이씨 눈물나네...유록바 수고했어요! 당신의 헌신, 무엇보다 훌륭한 팬서비스 기억합니다.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안양에는 축구도 삶도 너무 진심인 선수들이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유록바 항상 응원합니다
유록바 안양의 한축을 감당해 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FC안양선수여서 고마워요~!! 앞으로 날도 응원합니다~!!! 💜💜
맞아요.. 광주전 그날은 날도 좋았고 관중도 많았고.. 스코어도 완벽했고.. 모든게 다 좋왔던 경기죠.. ㅎ
몇 년전 안양의 중앙 닭발집에서 서포터 친구들과 한잔 하고 있을때
갑자기 유록바가 불쑥 들어와서 다들 깜짝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닭발 사러 온건데 유록바선수도 놀래고 ^^
그런 선수였어요.
인터뷰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냥 안양사람 이었어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아쉬움이 큽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은퇴식을 모두 함께 할 수 있게되어 정말 감사하고
우리 선수여서 정말 고마웠어요 유록바!
.
.
.
.
그 술자리에 네덜란드인 이고 아약스의 서포터였던 친구도 동석했었는데
유록바와 웃으며 인사하는 우리들을 보고
" 지역 클럽은 이래야되... 우리 아약스는 너무 거대해지고 비지니스적이야..."
라며 아시아의 작은 클럽을 부러워하는 믿지 못할 순간이 있기도 했습니다.
성적이 좋고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는 빅클럽으로의 성장을 모두 바라겠지만,
이런 소소하고 정겨운 일상이
가능한 순간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차곡차곡 기억해 놓아야 겠습니다.
토요일에 봐요 유록바!!!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이 느껴집니다. 안양을 위해 헌신해주신 유록바, 유종현 선수의 멋진 미래를 응원합니다.💜
유록바 울지마ㅠㅠ흑
유종현 선수 그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ㅜ.ㅜ
유록바
유종현ㅋㅋ 어릴 적 같이 축구부하던 시절 후배들 고문하고 괴롭히던 악마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