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패션(일상복) 브랜드 Top 10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만 13세 이상 1,777명이 좋아하는 일상복 브랜드는(자유응답) '나이키'(6.5%), '유니클로'(5.3%), '자라', '빈폴'(이상 3.9%), '아디다스', '폴로'(이상 3.0%), '크로커다일', '헤지스'(이상 2.7%), '파크랜드'(2.5%), '노스페이스'(1.8%) 순이다. 10위권 외 1% 이상 응답된 브랜드는 '인디안'(1.8%), 'K2'(1.7%), '올리비아로렌'(1.5%), '닥스', '지센'(이상 1.4%), '지오다노'(1.3%), '폴햄'(1.1%), '블랙야크', '라코스테', '게스'(이상 1.0%) 등이다.
남성은 나이키(9%), 여성은 자라(7%)를 첫손에 꼽았다. '커버낫'은 10대 남녀에서만 5위권 안에 들었고, 유니클로는 10대 여성, 아디다스는 10대 남성, 빈폴은 30대 남성, 헤지스와 파크랜드는 40대 이상 남성, 크로커다일은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두드러졌다.
이처럼 성·연령별 각기 다른 취향을 반영하듯, 일상복 브랜드 선호도 수치는 전반적으로 낮아 전체 1위 나이키도 10%를 한참 밑돈다. 2004년 조사에서는 열 명 중 넷(43%)이 '특별히 좋아하는 의류 브랜드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으나 2014년 15%, 2019년과 2024년 10% 안팎으로 줄었다.
나이키는 1964년 미국에서 설립된 스포츠 의류·용품 제조사로, 1970년대 들어 사명을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영어식 발음 '나이키'로 바꿨다.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을 펼치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했고, 세계 최상위 선수들을 위한 전문 제품 혁신뿐 아니라 최신 디지털 기술 융합 등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에는 1981년(화승 합작) 진출했다.
유니클로는 2005년, 자라는 2008년 국내 진출한 글로벌 SPA(Specialty store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 브랜드다. 지난 2004년 한국인의 선호 의류 브랜드 상위 5개 중 4개, 10위권 중 6개가 국내 브랜드였다. 2024년 10위권에는 빈폴, 헤지스, 파크랜드 셋뿐이다.
· 조사기간: 2024년 3월 22일~4월 5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
· 표본오차: ±2.3%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7.7%(총접촉 6,416명 중 1,777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출처: 한국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