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10평하다 죽는줄 알았어요. 진짜 해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만 오면 잡초가 어찌나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깜짝놀랐어요. 나중에는 5평으로 줄였다가 2년 하다 때려쳤네요. 처음할때 10평에 전부 상추씨 뿌릴려고 하니 주변에서 고기집 하냐고 묻더라구요. 텃밭은 진짜 최대 2평 정도만 해도 한식구 충분히 먹겠더라구요.
@@architect-hyunwook 이분 댓글도 달아주시네~ 그것도 엄청 빨리~ 사실 홍천 서석쪽에 214평 토지 구입해놓고 2년후 은퇴후 15평정도의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거축할려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공부하고 있는 중 이지요 덕분에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구독 꾹 ~
텃발 10평 이면 경험상 1년에 30종을 심었던것 같다. 상추는 모종 4 -5개면 떡을 칩니다. 절대 판으로 사면 안됩니다. 하다 보면 김장을 하게 됩니다. 배추 무우 고추 오이 감자 고구마 대파 쪽파 깻잎 ..그러다 콩 참외까지 심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다 겨울에 미니 비닐 하우스를 짓게 되더라고요. 상추 외에는 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골에서 농사 짓는 분들이 힘드신게 한 두개의 농산물만 지으면 고생도 안 하시고 시간도 남으실텐데 모든 야채를 다 심으시기 때문 입니다. 시골에서 야채를 사다 먹는것이 이상하다고 생각 하시기 때문입니다.
계절별로 어떤 종류로 심어야 하고 식구에 맞게 얼마나 소득을 얻어야 하는지 하는 경험치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작물들 수확 몇번 해보면 자기집에 적당한 양과 언제 어떤 작물을 심어야하는지 데이터가 나오고 거기에 따라 심으면 크게 손해볼 것은 없는데 대부분 상추나 고추, 토마토를 적당량 심는데 실패하고 적정 수확시기와 이어 심어야 하는 작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어떤 작물은 한해살이가 있고 어떤 작물은 여러해살이도 있어서 작물 특성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알아가는 과정에서 힘들어서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죠. 조금 경험해보고 공부해가며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자기에게 딱 맞는 작물 재배 방법을 깨우치실 수 있어요. 가능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운 취미가 될 수 있도록 마음 가짐을 가지셔야 득이 되긴 합니다.
우리 시골집은 3,000 평입니다. 대지 350평, 잔디밭 250평, 앞뒤 마당 100평, 개울가 20평, 과수나무단지 40평, 꽃나무단지 60~70평, 텃밭 2평.. 나머지는 조경수 심어 가꾸는 숲(지목 임야)입니다. 텃밭을 첨에 20평으로 시작했다가 힘들어서 --> 10평 --> 7평 --> 최종적으로 2평으로 줄였지요. 이 건축가님 말씀처럼 2평이면 충분합니다. 집 주변이 워낙 넓어 봄 여름엔 풀과의 전쟁, 가을엔 낙엽과의 전쟁으로 시간 다 보내지요. 일하는 시간은... 나 혼자서 오전일과 2~3 시간 (헤비한 일 ).. 오후 일과 1~2 시간 (가벼운 일 / 예) 꽃밭 풀뽑기 등.. ( 여름엔 오후 일과 생략 ) 잔디는 봄, 여름에 2주에 한번씩 잔디깎는 기계 사용하고, 풀과의 전쟁은 독성 약한 제초제 ( 과수원에 쓰는 바스타 = 어린 풀만 죽고 나무는 안 죽는 ) 를 물에 묽게 타서 사용. 오는 사람마다 어떻게 이렇게 풀 한 포기 없이 꺠끗이 가꾸냐고 합니다. 조경이 취미라 숲 포함 10년 조경을 해 놨더니 서울 친구, 지인들이 버스 전세내서 수십 명씩 놀러 왔다 갑니다. 지나가는 외지인들이 들어와서 사진 찍고 갑니다. 보안이 문제입니다. 집사람은 서울에서 살고 주말에만 내려오지요. 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가꿔놓은 주변을 보면 무한한 보람을 느끼고 힐링이 됩니다. 써다 보니 긴~~~ 글이 되었네요. ㅎㅎㅎㅎ
그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 되기는 하는데 ㅎㅎ 100평이면 심을게 많으시겠어요. 1년 먹을 작물로 감자, 옥수수, 고구마, 땅콩 같은 식량으로 쓸 작물 넉넉하게 나오겠네요. 만약 힘들면 몇 고랑 정도는 유실수 심어도 좋고요. 몇 평 정도는 한 번 심어놓으면 손 크게 안 가는 몇해살이 산나물(취나물, 돌나물, 머위 등등) 또는 여러해살이 작물 심어놓고 풀만 잘 관리하면 될 듯합니다. 나머지는 일년 살이 푸성귀들과 열매 작물들(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등) 호박이나 참외, 수박같이 땅 넓게 차지하는 작물로 몇 이랑 내주면 백평 금방 채우실 수 있겠네요. 평수 크면 땅갈이가 힘들 수 있는데 야금야금 틀밭으로 만드시면 땅 안 갈고 관리하기 좀 수월합니다. 틀밭 만드는 방법은 동영상 찾아보면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사람 다니는 고랑 사이 풀은 잔 자갈을 잔뜩 깔아서 풀이 올라오는 것을 막든지, 야자매트 같은 걸 사다가 깔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비닐 멀칭이 대세이긴 한데 그것도 벗겨내고 다시 깔고, 비닐 처리하고 하는데 일 많고 환경 오염도 시키고 해서 비닐 멀칭보다는 신문지나 박스같은 종이(박스는 두겹으로 되어 있으니 한 겹으로 벗겨서 쓰세요.)로 멀칭 대용으로 쓰셔도 되고 잔디 깎은 부산물, 음식물 나온 것 퇴비로 만든 부산물, 주위의 낙엽이나 정미소 가까이 있으면 쌀겨, 목재소 가까이 있으면 톱밥을 두껍게 얹어서 멀칭해도 되게 좋습니다. 단 두껍게 얹어야 풀이 안 납니다. 그러면 밭을 갈 필요없이 멀칭한 자연물들이 저절로 퇴비 역할도 하고 친환경 농사가 됩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작물이 생명을 다하면 또 심고 빈 자리 심고 하면 농사가 많이 편해집니다. 멀칭이 두껍게 돼 있으면 습기가 날라가지 않고 보존이 되고 흙도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물을 많이 안 줘도 됩니다.
ㅋㅋㅋ 우리친정엄마 생각나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 평생 도시에 살다가 환갑즈음 전원주택 지어이사가셨는데 뭐하나 전화해보면 텃밭일, 잔디깎이 쉬지않고 일하세요. 심지어 본업도 있으세요 ㅋ 우리형제들 주말이면 와서 놀다가라~하고싶으셨겠지만 현실은 주말에 와서 일좀 해라 가 되어버린 지 오래.
모든게 다 주관적이고 각자 처한 환경마다 다릅니다. 시골에살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면 텃밭이 크면 매우 힘듭니다. 그런데 은퇴후 직업 없이 시골에 귀촌만 한 경우에는 100평내로 넓을수록 좋지요. 문제는 상추, 풋고추, 케일, 오이, 대파, 부추 정도만 심을 것이면 15평 정도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배추, 무, 감자, 고구마,양파, 당근, 이런 것을 심거나 포도, 등 유실수 종류를 좋아한다면 넓어야 합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죠. 시골에가서 직업도 없고 정원 가꾸면서 살고 싶다고 한다면 좀 넓어도 되지만, 나는 직업이 있어서 일을 해야 하거나, 프리렌서로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절대 넓으면 안됩니다. 이분이 말하는 것 중 맞는 것은 사먹으면 된다는 것. 무, 감자, 고구마, 이런건 사먹는 게 좋습니다. 이런거 생산하려면 고생만합니다. 5만원, 10만원어치 사먹는게 허리건강에 좋습니다. 적절한 선에서 본인의 환경에 맞게 절충하는게 정답입니다. 너무 욕심내면 허리, 무릎 건강에 나빠요.
직업이 건축가보다 개그맨이 더 어울릴듯 ㅋ 저도 전원생활11년하다 애들 교육때문에 도시로 나왔는데 80평정도 고추ㆍ상치 ㆍ부추 ㆍ토마토 ㆍ오이 ㆍ가지 ㆍ등등 너무 많이 심어 밖에 놀러가지도 못하고..... 이웃들이 저보고 노가다하시는 분인가 묻더라고요 사무직인데 ㅠ 텃밭에서 매일 풀 뽑다보면 얼굴은 거의 숫검뎅이 됩니다
샐러드 레시피: 양파 600g+일식기꼬만간장600g + 설탕 1000g +환만식초 900g + 발사막식초 100g + 올리브오일 1200ml + 바질 10g 전부 믹스기로 가세요. 이것으로 샐러드 드레싱 끝 추가로 드레싱 후에 발사믹 그레이즈 조금 샐러드 위에 뿌려도 대박
내가 수목원만큼 큰 나무들이 많은 대지 520평자리 집에 전세 살았는데(전주에서 유일/ 지금은 LH도시개발로 사라짐), 대지중 250평은 텃밭. 너무커서 나머지는 동네사람들에게 심어먹으라고 하고 50평 가지고 3년 농사지었는데 죽는 줄 알았다. 그 이후 전원주택, 시골에 대한 생각을 모두 버렸다. 50평 농사짓는데도 봄부터 가을까지 풀하고 전쟁, 농약, 비료, 거름, 종자, 모종값 엄청들어감. 차라리 마트에서 사먹는게 엄청 이득. 농부님들, 고맙습니다.
나도 앞뒤마당 10평 좀 넘는데 전문농사꾼 처럼 일이 많은데 남들은 코딱지만한거라고 보고 웃을까봐 차마 말은 못하지만 진짜 손 많이가고 일입니다. 이상해요. 전문적 채소농사 아닌데 없는거보다 낫지만 모르는 사람은 비꼴꺼에요. 유용하긴 정말 유용해요. 그래서 허리도 아파서 신경꺼고 물만 어쩌다 안죽고 살으면 따 먹고 안되면 말고 게으르게 살아봤는데 크게 틀린거없고 수확양도 같고 아무이상없더라구요 ㅎㅎㅎ 방치해서 물만주고 놔둡니다. 초봄에 풀뽑고 나중 한번 더 뽑을라나 ㅎㅎ 고정관념 생각 바꿈이 날 살렸지만 그래도 지주세우고 비닐 깔고 일많아요. 극 공감 ㅠ 모르는 애들은 코웃음치겠죠 코딱지만하다고.
경험 있는 사람이고 그런 것 좋아하면 크게 하는 것도 괜찮아요. 저도 10평 짜리도 해봤고 100평짜리도 해봤네요. 요령이 있어야 힘들지 않죠. 처음하다보면 경험 없어서 잘 하는 실수들이 있는데 그런 것 잘 피할 정도의 경험이 있고 좋은 아이디어 내서 하면 커도 재밌습니다.
상추등 감자든 고구마든 배추 무우든 당귀 가지 고추 미나리 고거 새싹 올라올때의 신기함 고런거 보는거지 뭐 사실 농사 지은거 10분의 1도 못 먹어도 신선한 채소 고추 이런거 자연산으로 무농약으로 자기가 재배한거 바로 따서 먹는 재미 솔솔하죠 이웃도 주고 남으면 읍내나가서 가게니 약국이니 한봉지씩 주면 집에가져 다 고기에 잘먹었다고 고맙다하더라고요 돈으로 따지면 얼마안되도 나눠먹는 맛 남이 준게 더 맛있더라고요 직장에 한봉씩 주니까 최고 인기
저도 전원주택인데, 뒤뜰은 부엌과 가까워 과일나무와 허브 위주로, 앞뜰은 조그만해서 간단하게 야채밭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상추는 허브가까이 그냥 화분에서 간단히 기를 생각. 뜰이 크면 나무를 많이 심으시면 좋을듯 해요. 그 아래 탁자와 의자나 소파같은거 놓아 쉬는 것도 괜찮을듯.
시골가면 이런저런 전원생활하면서 살려가는거지 좁은 땅에 딱맞게 집져 살면 뭐하러 시골로 가나요 물론 맞는 말도 있긴하지만... 시골가면 집 20평 짖는다고 가정하면 도시처럼 구석에 몰아 마당도 없는 집 지어 사는 것도아니고 적당한 자리잡고 앞에 주차장 만들고 조경수 소나무 등등 몇구루 심으면 200평 꽉 차요 정말 건축가님 살아 보셨나 모르겠네요 건축가님 말과 같은 생각이라면 그냥 아파트에 사세요 가끔 공원이나 가서 바람 쐬시고 도서관에가서 책보며 못 움직일때까지 사시면 됩니다 도시인이 농사지으러 귀촌하는 건 정말 아니지만 그래도 도시처럼 쩔어 살려고 가는것이 아닙니다 건축가님 말에 귀가 솔깃 하신분들은 절때로 시골로 가시면 큰일납니다 이현욱건축가님 말이 드대로 100% 현실이 되는거죠 건축가님 말 정말 재밋게는 보았지만 귀촌하여 농사로 소득을 올리시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은 생각 고이 접으시고 이나무 저나무 싶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베버리고 다른나무도 심어보고 하는거죠 참고로 저희 옆 사시는 분 600평에 사는데 주차장 만들고 나무좀 싶고 하다보니텃밭이 한 10평 남았나 싶어요 풀나는거요? 한해에 한 10번은 예초기 돌려야합니다 5월-10월까지는 ... 물론 제초제 쓰면 좀더 쉽긴하지만 농사꾼아니라면 그것도 재미삼아 할 수 있어요 직장인이 아니라면 껌 입니다. 죽기전에 흙만지면서 아기자기 살아보는게 로망인분들 기 꺾지 마시고요 지병있는분 텃밭 10평 적당합니다 ㅎㅎㅎ
우리 매실나무밭은 못 따 먹은지 10년 넘었어요. 해마다 바로 위에 밭인데도 다 디가고 한바가지도 못 따와요. 그것도 땅에 떨아진것도 없고 꼭대기 몇개씩만 남은거 따오니. 완전 싹쓸이해요. 누군지 감은 잡고있어도 직접 못봤으니 본것도 있고요. 포기했어요. 씨알도 안남기는데 아주 대놓고 매년 따 가네요. 그 넓은 밭에 매실 따서 집을 지나치는 사람없으니 그근처 몇집뿐이니 범인도 대추압니다. 들키기도 하고요.
하하. 주말 농장 10평 2년, 봄에 땅 만드느라 삽질, 호미질부터 힘들기 시작. 쪼그리고 앉아 모종 심기. 조리개로 물 길어 물 주기. 말뚝 지지대 박기. 상추따서 나눠주기(이런일 안해본 사람은 그 수고를 모름). 여름철 잡초전쟁. 가을에 밭정리하느라 상추나무, 깨나무, 고추나무 뽑아내기도 전쟁이었음. 하하하. 농부님들께 감사.
아시는 분이 경기도 외곽 집 마당까지 300평 유산 물려받아서 주말마다 가서 텃밭한다고 하더니 어느날 차가 온통 흙투성이에 농사꾼이 되어있더군요 차에 왜 흙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농사지은 채소 친척들에게 나눠줬다고 하는데 그때 그분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습니다
너무 재밌게 듣고 100% 공감하고 엄청 웃었습니다.
경험 없으시면 모르지요^^
저는 경험했어요
네 경험자분이시군요. 공감해요
응원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상추 이야기 정말 공감되네요
감사합니다
주말농장 10평하다 죽는줄 알았어요. 진짜 해본 사람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만 오면 잡초가 어찌나 그렇게 빨리 자라는지 깜짝놀랐어요. 나중에는 5평으로 줄였다가 2년 하다 때려쳤네요. 처음할때 10평에 전부 상추씨 뿌릴려고 하니 주변에서 고기집 하냐고 묻더라구요. 텃밭은 진짜 최대 2평 정도만 해도 한식구 충분히 먹겠더라구요.
네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한평도 좋아요. 내가 텃밭이 있는게 중요하죠. 마당이 있는게 중요하지 크기는 문제가 없죠.
ㅎㅎㅎㅎ 고깃집
텃밭도 원예에 취미가 있어야 힘들어도 재미로 할 수 있어요.
저도 전원주택에서 텃밭을 20평정도 하고 있어요.
건축사님 정말 매력있으시네요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좋은 정보도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시 텃밭 5평 빌려서 농사 짓다 모기 물리면서 잡초 뽑느라 힘들었고 농작물 수확한 것 나눠주다 남아서 버리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이제 주말 농장 포기했어요. 게으른 사람은 전원주택 무작정 투자했다가 후회할 수 있어요.
네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전원주택에 왠 투자라는 말을
@@stom1004 전원주택은 투자가 아니라 거주가 목적이어야 함요 ㅎㅎㅎㅎ
전원주택을 투자로 하는 분들은 실패해요. 연금이 적으신 분들은 농촌에서 노후를 설계하면 도시생활 보다는 더 풍요롭게 보낼 수 있어요.다만 농촌 생활은 반드시 미리 준비하시고 내려가세요. 하루 이틀은 즐겁지만 계속 생활하는 것은 준비해야 합니다
@@jaevillage5099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ㅋㅋ 진짜 너무 공감합니다 ~~ 농사체질은 타고나는듯요 ㅋ
상추나무 듣고 빵터졌네요 ㅋㅋㅋ
이거 실화입니다. 한번 심어보세요
깻잎도 2달 안갔더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있어요. 깻잎 잎이 배추잎만해요
주말농장은 2평!
농가주택 셀프리모델링 2년차인
작년에 2평에서
김장배추 27포기랑 무우 16개 수확!
5~6 년 뒤 귀농 꿈꾸며 땅 살펴보고 있는데 영상 너무 도움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계속 올려주세요 ㅎ
네 감사합니다
밥먹으면서 동영상 열공하다 웃겨서 품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재미지고 유익한 정보의 계속입니다
네
너무웃겨요. 저도 주말농장 상추따다가 끝났어요. ㅎㅎㅎ
네 감사합니다
10평쯤되는 밭이면 .. 배추 50포기 심을수 있죠.. 그거 농약안하고 벌레 손으로 잡는데... 8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20일은 손으로 벌레 잡는데 시간이 들죠... 그래야 11월에 김장할 배추가 되는겁니다... 10평이란 땅도 엄청 넓어요.. 배추 팔아서 돈으로 쓸거 아니면...ㅎㅎㅎ
와우 그정도인줄 몰랐어요. 50포기요?
살아보니 마당이 있는게 중요하지 크기는 문제가 없더라고요.
10평이면 배추 100포기도 가능합니다
간만에 크게 웃어봅니다.
제 속마음을 읽은것 같네요
공감공감 합니다~
오지마~ 오지말라구요~~
제 경험담입니다
도시에서만 사신분들은
텃밭 10평도 넓어요~
글고, 시골땅 2백평 밑으로는
희귀종, 아니 거의 멸종 이죠.
땅장수들이 분양토지 외에는~~^^
네 맞아요. 친구랑 손잡고 같이 사세요
@@architect-hyunwook
이분 댓글도 달아주시네~
그것도 엄청 빨리~
사실 홍천 서석쪽에 214평
토지 구입해놓고 2년후 은퇴후
15평정도의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거축할려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공부하고 있는 중 이지요
덕분에 많은 공부 되었습니다
구독 꾹 ~
텃발 10평 이면 경험상 1년에 30종을 심었던것 같다. 상추는 모종 4 -5개면 떡을 칩니다. 절대 판으로 사면 안됩니다. 하다 보면 김장을 하게 됩니다. 배추 무우 고추 오이 감자 고구마 대파 쪽파 깻잎 ..그러다 콩 참외까지 심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다 겨울에 미니 비닐 하우스를 짓게 되더라고요. 상추 외에는 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골에서 농사 짓는 분들이 힘드신게 한 두개의 농산물만 지으면 고생도 안 하시고 시간도 남으실텐데 모든 야채를 다 심으시기 때문 입니다. 시골에서 야채를 사다 먹는것이 이상하다고 생각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계절별로 어떤 종류로 심어야 하고 식구에 맞게 얼마나 소득을 얻어야 하는지 하는 경험치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작물들 수확 몇번 해보면 자기집에 적당한 양과 언제 어떤 작물을 심어야하는지 데이터가 나오고 거기에 따라 심으면 크게 손해볼 것은 없는데 대부분 상추나 고추, 토마토를 적당량 심는데 실패하고 적정 수확시기와 이어 심어야 하는 작물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어떤 작물은 한해살이가 있고 어떤 작물은 여러해살이도 있어서 작물 특성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알아가는 과정에서 힘들어서 부담스러워질 수도 있죠. 조금 경험해보고 공부해가며 알아가는 과정을 즐기다 보면 자기에게 딱 맞는 작물 재배 방법을 깨우치실 수 있어요.
가능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운 취미가 될 수 있도록 마음 가짐을 가지셔야 득이 되긴 합니다.
맞습니다. 모종 종류별로 5개씩 심으면 충분히 먹는데, 그 이상 심으면 넘침.
간만에 실컷 소리내어 웃었네요ㅋㅋ
상추10포기 먹어내다 내가 소인가 정체성 혼란이옴
10평이고 30평이고 유기농 방치 농업을 하면 됩니다.전원생활 즐기러 갔으면 즐겨야지 쓸데없이 부지런 하면 피곤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상추나무에 공감하고요. 딱 봄에 상추, 부추, 케일만 재배하면 됩니다. 나머진 다 나무되니까요. 텃밭하다가 서서히 꽃밭으로 바꾸는데 그것도 힘드네요. 진심어린 충고라고 생각하며 전원주택 10년차로써 꼭 꼭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네 감사합니다
오이 반드시 심어보세요.
오이키우기가 제일 재미 있어요. 조금만 관리해주면 주렁주렁 열리고 맛있게 따 먹는재미가 쏠 쏠쏠이랍니다^^
우리 시골집은 3,000 평입니다.
대지 350평, 잔디밭 250평, 앞뒤 마당 100평, 개울가 20평, 과수나무단지 40평, 꽃나무단지 60~70평, 텃밭 2평..
나머지는 조경수 심어 가꾸는 숲(지목 임야)입니다.
텃밭을 첨에 20평으로 시작했다가 힘들어서 --> 10평 --> 7평 --> 최종적으로 2평으로 줄였지요.
이 건축가님 말씀처럼 2평이면 충분합니다.
집 주변이 워낙 넓어 봄 여름엔 풀과의 전쟁, 가을엔 낙엽과의 전쟁으로 시간 다 보내지요.
일하는 시간은...
나 혼자서 오전일과 2~3 시간 (헤비한 일 ).. 오후 일과 1~2 시간 (가벼운 일 / 예) 꽃밭 풀뽑기 등.. ( 여름엔 오후 일과 생략 )
잔디는 봄, 여름에 2주에 한번씩 잔디깎는 기계 사용하고, 풀과의 전쟁은 독성 약한 제초제 ( 과수원에 쓰는 바스타 = 어린 풀만 죽고 나무는 안 죽는 ) 를
물에 묽게 타서 사용.
오는 사람마다 어떻게 이렇게 풀 한 포기 없이 꺠끗이 가꾸냐고 합니다.
조경이 취미라 숲 포함 10년 조경을 해 놨더니 서울 친구, 지인들이 버스 전세내서 수십 명씩 놀러 왔다 갑니다.
지나가는 외지인들이 들어와서 사진 찍고 갑니다. 보안이 문제입니다.
집사람은 서울에서 살고 주말에만 내려오지요.
일은 힘들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가꿔놓은 주변을 보면 무한한 보람을 느끼고 힐링이 됩니다.
써다 보니 긴~~~ 글이 되었네요. ㅎㅎㅎㅎ
와우 부자시군요 부러워요
부자 아닙니다. ㅎㅎ
워낙 산골이라 땅값이 싸고 돌아가신 부모님께서 사시던 곳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저도 전원생활 꿈꾸지만 텃밭보다는 조경 가꾸며 살고싶네요. 외지인이 구경 올 정도로 꾸며놓으셨다니 궁금합니다.
4인가족 2평이면 텃밭에 상추 모종 4개, 고추 2개, 토마토 2개 , 호박2개, 오이2개 한번뿌려두고 계속나는 부추, 깻잎은 딴곳에 알아서 ...호박,고추는 한겨울 날 정도로 많이 달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재밌어서 단독주택실패이유 정주행하고있네요.. 저희집에도 아는분이 매년 배추,무우, 옥수수 한가득 보내주시는데 하...감사하지만 먹어치우는것도 일입니다...
일요일에 친구 오지마 오지마.. 나 교회다녀. 나가야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저희도 곧 전원으로 가게되는데 전원주택 실패이유 잘보고 있어요~ 저희는 땅크기가 300평 집평수는 24평이에요 제 부인님은 텃밭을 100평이상 하려하는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ㅋ 부인님의 생각이 바뀌었길 바라봅니다~
넹 100평이요? 농장인데요?
ㅋㅋㅋㅋ 100평이면 전문 농부도 기겁할 사이즈네요
@@gd2love 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상당히 재밌는 경험이 되기는 하는데 ㅎㅎ
100평이면 심을게 많으시겠어요.
1년 먹을 작물로 감자, 옥수수, 고구마, 땅콩 같은 식량으로 쓸 작물 넉넉하게 나오겠네요. 만약 힘들면 몇 고랑 정도는 유실수 심어도 좋고요. 몇 평 정도는 한 번 심어놓으면 손 크게 안 가는 몇해살이 산나물(취나물, 돌나물, 머위 등등) 또는 여러해살이 작물 심어놓고 풀만 잘 관리하면 될 듯합니다. 나머지는 일년 살이 푸성귀들과 열매 작물들(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등) 호박이나 참외, 수박같이 땅 넓게 차지하는 작물로 몇 이랑 내주면 백평 금방 채우실 수 있겠네요.
평수 크면 땅갈이가 힘들 수 있는데 야금야금 틀밭으로 만드시면 땅 안 갈고 관리하기 좀 수월합니다.
틀밭 만드는 방법은 동영상 찾아보면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사람 다니는 고랑 사이 풀은 잔 자갈을 잔뜩 깔아서 풀이 올라오는 것을 막든지, 야자매트 같은 걸 사다가 깔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비닐 멀칭이 대세이긴 한데 그것도 벗겨내고 다시 깔고, 비닐 처리하고 하는데 일 많고 환경 오염도 시키고 해서 비닐 멀칭보다는 신문지나 박스같은 종이(박스는 두겹으로 되어 있으니 한 겹으로 벗겨서 쓰세요.)로 멀칭 대용으로 쓰셔도 되고 잔디 깎은 부산물, 음식물 나온 것 퇴비로 만든 부산물, 주위의 낙엽이나 정미소 가까이 있으면 쌀겨, 목재소 가까이 있으면 톱밥을 두껍게 얹어서 멀칭해도 되게 좋습니다.
단 두껍게 얹어야 풀이 안 납니다.
그러면 밭을 갈 필요없이 멀칭한 자연물들이 저절로 퇴비 역할도 하고 친환경 농사가 됩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작물이 생명을 다하면 또 심고 빈 자리 심고 하면 농사가 많이 편해집니다.
멀칭이 두껍게 돼 있으면 습기가 날라가지 않고 보존이 되고 흙도 부드럽게 만들어줘서 물을 많이 안 줘도 됩니다.
텃밭 400평으로도 모자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단 작게 시작해서 넓힐수 있도록 여유땅 미리 준비.
ㅋㅋㅋ 우리친정엄마 생각나서 한참 웃었어요 ㅋㅋ 평생 도시에 살다가 환갑즈음 전원주택 지어이사가셨는데 뭐하나 전화해보면 텃밭일, 잔디깎이 쉬지않고 일하세요. 심지어 본업도 있으세요 ㅋ 우리형제들 주말이면 와서 놀다가라~하고싶으셨겠지만 현실은 주말에 와서 일좀 해라 가 되어버린 지 오래.
채소도 그렇지만 과수도 마찬가지에요. 한 그루만 심어도 남아서 버립니다. 저장할 곳도 없어서요. 벌레는 또 어찌나 많은지.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웃겨요~
웃다가 스트레스 다 날라갔어요~
어째든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ㅎㅎ
주말농장 3평하면서 주위에 나눠주다주다 지치고 풀뽑다 지쳐 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정말 공감됩니다 ㅎㅎ
네 감사합니다
전원주택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여가생활을...
게으른자여 굼도꾸지말라
전원주택, 돌아서면 일이생기는게 전원주택이다
부지런한자만이 전원주택삶을 누릴수있다
와 명언입니다. 감사합니다
건축에관한 알고리즘으로왔는데..
왠만한 시트콤보다 웃기고재밌어요
지난번 잔디나무의 뱀사건이후
상추나무.....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귀에 쏙쏙들어와요~~
와우 감사합니다
상추가 나무 됐어요..
ㅎㅎㅎ.
또 배꼽 빠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게 다 주관적이고 각자 처한 환경마다 다릅니다. 시골에살면서 다른 직업을 갖고 있다면 텃밭이 크면 매우 힘듭니다. 그런데 은퇴후 직업 없이 시골에 귀촌만 한 경우에는 100평내로 넓을수록 좋지요. 문제는 상추, 풋고추, 케일, 오이, 대파, 부추 정도만 심을 것이면 15평 정도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배추, 무, 감자, 고구마,양파, 당근, 이런 것을 심거나 포도, 등 유실수 종류를 좋아한다면 넓어야 합니다.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죠. 시골에가서 직업도 없고 정원 가꾸면서 살고 싶다고 한다면 좀 넓어도 되지만, 나는 직업이 있어서 일을 해야 하거나, 프리렌서로 일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절대 넓으면 안됩니다. 이분이 말하는 것 중 맞는 것은 사먹으면 된다는 것. 무, 감자, 고구마, 이런건 사먹는 게 좋습니다. 이런거 생산하려면 고생만합니다. 5만원, 10만원어치 사먹는게 허리건강에 좋습니다. 적절한 선에서 본인의 환경에 맞게 절충하는게 정답입니다. 너무 욕심내면 허리, 무릎 건강에 나빠요.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시골 사시는 어머니 ... 상추는 5 포기... 화분에 심으셨어요... 우리 농사? 논농사 4만평 밭농사 500평 합니다... 전문 농사꾼인데 화분도 아니고 도시에서 쓰다 버린 프라스틱 박스에 5포기 심으시면 1년내내 먹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코미디입니다ㅎㅎ근데 너무 공감 내용이 진솔해요
감사합니다
직업이 건축가보다 개그맨이 더 어울릴듯 ㅋ
저도 전원생활11년하다 애들 교육때문에 도시로 나왔는데 80평정도 고추ㆍ상치 ㆍ부추 ㆍ토마토 ㆍ오이 ㆍ가지 ㆍ등등 너무 많이 심어 밖에 놀러가지도 못하고.....
이웃들이 저보고 노가다하시는 분인가 묻더라고요
사무직인데 ㅠ
텃밭에서 매일 풀 뽑다보면 얼굴은 거의 숫검뎅이 됩니다
하하하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손이 검둥이되어버리더군요
순식간에 촌년에 아지매됩니다. 전 미혼인데. 손주름 장난아니고 못가꾸고 다리 새까맣고 낙엽들에 ㅠ
샐러드 레시피: 양파 600g+일식기꼬만간장600g + 설탕 1000g +환만식초 900g + 발사막식초 100g + 올리브오일 1200ml + 바질 10g 전부 믹스기로 가세요. 이것으로 샐러드 드레싱 끝 추가로 드레싱 후에 발사믹 그레이즈 조금 샐러드 위에 뿌려도 대박
제가 샐러드를 별로 안 좋아해서요. 고기 좋아합니다. 마당에 소를 키우는걸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말주택 텃밭만 40평 2주에 한번 가고 고구마 옥수수가 대부분 채소류는 3평정도. 비닐멀칭하고 제초매트하면 손 많이 안감. 밭가는 순간은 힘들지만 할만함. 나마지는 잔디깍고 허드렛일 하면서 쉬지도 못 하고 일만 하다 오기는 합니다.
악! 상추 나무로 키운 사람 저도요!! ㅎㅎㅎ 그리고 꼭다리에 꽃이 피더군요 ㅎㅎㅎ
정말 재밌게보고있어요 진짜 한평도 충분합니다 여름에 물주는돈으로 사먹는게 싸요~~
공감 감사합니다
이건 100% 공감합니다.
농사 아무나 짓는 것 결코 아닙니다.
취미가 노동이 되면 곤란하지요!
텃밭채소 없애는데는 납작만두 구워서 야채 고추장 무쳐 싸먹으면 젤 편하고 맛나요.골고루 금새 없어져요.
1평이 적당합니다^^ 2평도 넓어요~ 상추나무 저도 엄청 만들었어요~~ ㅎㅎㅎ
상추를 40k로짜리 두푸대씩 가져오시는데..환장하는 줄
하하하 이해갑니다
시골이 채소가격 더 비싸요 거기다가 싱싱하지도 않구요
동네분들과 친해지시는걸로
@@architect-hyunwook ㅋㅋㅋㅋ 최소 5평은 필요한것같아요 1평은 너무 극단적이구요 건축사님 의도는 잘알겠어요 영상 잘보고 있어요^^
@@edcwsx7132 5평 커요. 두평으로
@@architect-hyunwook 넵
@@edcwsx7132 ㅎㅎㅎ
내가 수목원만큼 큰 나무들이 많은 대지 520평자리 집에 전세 살았는데(전주에서 유일/ 지금은 LH도시개발로 사라짐), 대지중 250평은 텃밭. 너무커서 나머지는 동네사람들에게 심어먹으라고 하고 50평 가지고 3년 농사지었는데 죽는 줄 알았다. 그 이후 전원주택, 시골에 대한 생각을 모두 버렸다. 50평 농사짓는데도 봄부터 가을까지 풀하고 전쟁, 농약, 비료, 거름, 종자, 모종값 엄청들어감. 차라리 마트에서 사먹는게 엄청 이득. 농부님들, 고맙습니다.
정답입니다.
나도 앞뒤마당 10평 좀 넘는데 전문농사꾼 처럼 일이 많은데 남들은 코딱지만한거라고 보고 웃을까봐 차마 말은 못하지만 진짜 손 많이가고 일입니다. 이상해요. 전문적 채소농사 아닌데 없는거보다 낫지만 모르는 사람은 비꼴꺼에요. 유용하긴 정말 유용해요. 그래서 허리도 아파서 신경꺼고 물만 어쩌다 안죽고 살으면 따 먹고 안되면 말고 게으르게 살아봤는데 크게 틀린거없고 수확양도 같고 아무이상없더라구요 ㅎㅎㅎ 방치해서 물만주고 놔둡니다. 초봄에 풀뽑고 나중 한번 더 뽑을라나 ㅎㅎ 고정관념 생각 바꿈이 날 살렸지만 그래도 지주세우고 비닐 깔고 일많아요. 극 공감 ㅠ
모르는 애들은 코웃음치겠죠 코딱지만하다고.
감사합니다 먼저 실패해주시고 설명 자세히 세세히 하지마 하지마 정답이 확실합니다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시리즈 정말 재미있고요... 유익해요...ㅎㅎㅎ 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모자르면 사먹으래 ㅎ
빵 터졌어여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이거보고 종합적으로 내린 결론... 임야나 전답 작게 사서 주말 농장으로 다니자 ㅋㅋㅋ 잘보았습니다 ㅠㅠ 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화분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음. 그래서 조금씩 늘려야 함
네 좋은 결정입니다
극공감~ 정말 나무가 되더라고요.
코스모스도 나무가 되고, 깻잎도 나무가 되고, 다 나무가 되는 경험.
안 해본 사람은 절대 납득못할 실화.
경험 감사합니다
저도 귀촌한지 2년되가는데 13평텃밭도 감당이 안되더군요...상추도 따다따다 나무되는거 경험했어요~..ㅎ.ㅎ
친구초대도 첨엔 여러번했는데 이제는 온다할까봐 겁남..ㅎ.ㅎ
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유투브 보면서 전원 주택 벌써 짓고 있습니다~ ㅎㅎ
박수치면서 웃고 또웃고 실감합니다.
저희어머니 허리수술 네번하셨습니다.걷지도 못하면서 눈은 잡초를 향합니다.
기어서라도 저놈의 풀을 뽑으리하시며 기필코가십니다.
농사꾼인줄아시죠? 전원주택 소유자 ㅋㅋ
속시원하게 말씀해주시는거 공감만백………현실적인집 짓고싶습니다.
1층만 80평. . .ㅋㅋㅋ
와우1층만 80평. 관리 어렵죠. 좋은 경험?
깜사합니다
말을 참 재밌게 하시네요. ㅎㅎㅎ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공감요!!!
깜~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재밌어 나도전원주택 가려고 보고있는데 ㅋㅋㅋ 난 크게할거임요
작게 하세요
경험 있는 사람이고 그런 것 좋아하면 크게 하는 것도 괜찮아요. 저도 10평 짜리도 해봤고 100평짜리도 해봤네요. 요령이 있어야 힘들지 않죠. 처음하다보면 경험 없어서 잘 하는 실수들이 있는데 그런 것 잘 피할 정도의 경험이 있고 좋은 아이디어 내서 하면 커도 재밌습니다.
죽습니다~ 좀 자주 써주세요ㅋㅋㅋㅋ 들을때마다 뿜습니다ㅎ
네 감사합니다
재미 있으니까 !!! 한 스무평정도가 좋더만요 ㅎ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평이 넘어가면 농사 입니다
여유있게 심고 사이에는 제초매트 깔아야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ㅋㅋ 구청에서 하천변 2평씩 텃밭하라고 해서 신청해서 해봤는데요.. 정말 상추가 냉장고에 넘쳐났어요.. 2년 하고 더이상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장난삼아 마당에 딸기 묘종 심고 몇번 따먹어 행복했었고 겨울에 딸기 다 죽은줄 알았는데, 다음해 봄에 마당 전체에 딸기가 잡초마냥, 딸기가 뭉그러져서 악취와 벌레까지...
오 번식력이 장난아니죠
@@architect-hyunwook 옆집에서 심은 산마늘이 온 동네를 덮는 걸 보면 텃밭 안하죠. 오히려 내 빈땅에 몰래 배추심는 기생충같은 사람들과 전쟁이죠.
@@doobaba8846 ㅎㅎ 그렇죠.
번식 잘 하는 작물은 다음해 몇 포기씩 뽑아서 관리해주고 테두리 쳐서 넘어오지 못하게 관리해줘야 해요. 1년마다 번식 적당히하게 포기 관리해주면 해결됩니다.
ㅋ ㅋㅋ 웃다가 갑니다🤣🤣🤣👍👍👍
깜사합니다
ㅎㅎㅎ
어쩐다.
270평 사뒀는데.
집 욕심은 없어 한 15평이면되는데.
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두릅 보리수 감 매실 다심고싶고
채식 좋아해
상추 케일 양상추 양배추 부추 마늘 들깨 고추 대파 쪽파 배추 무 당근 양파 옥수수 오이 호박 마트가서 덜덜덜 안떨고 맘껏 먹고싶고.
밀도 심어보고 보리도 심어보고 싶고
장미에 수국에 코스모스밭까지 만들고 싶고
거기다 목공작업실도 갖고싶고
이걸 어쩐다요.
자칭
국민 건축가님.
아파트 스타일이신듯..
맞는 말씀도 있지만 농사가 좋으신분들도 있으실테고...손님모시는거를 좋아하시는분들도 있고 10평이 적은 사람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그럼요. 사람마다 틀리죠.
솔직히 텃밭 가꾸는 것도 힘든 사람들은 굳이 전원주택 살 이유가 없죠. 편하게 도시 사시면서 가끔 자연보러 가세요. 저는 워낙 채소를 좋아해서
텃밭 40평에 골고루 심어서 자급자족 합니다.
사먹는 것은 버섯이나 두부 달걀 고기 정도 사먹어요.
ㅋㅋㅋㅋㅋ 상추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부모님 때문에 밭 일군적 있는데, 저말 디져요.... 너무 힘들어요... 할 일 없으면 농사나 지어야지 하다 디집니다. ㅋㅋㅋㅋ
과욕이 화를 부르니 농사는 욕심부려 크게하지말고 조그맣게하더라도 재미삼아 하셔야 인생이 즐겁습니다
삶에 대한 가치를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상추등 감자든 고구마든 배추 무우든 당귀 가지 고추 미나리 고거 새싹 올라올때의 신기함 고런거 보는거지 뭐 사실 농사 지은거 10분의 1도 못 먹어도 신선한 채소 고추 이런거 자연산으로 무농약으로 자기가 재배한거 바로 따서 먹는 재미 솔솔하죠 이웃도 주고 남으면 읍내나가서 가게니 약국이니 한봉지씩 주면 집에가져 다 고기에 잘먹었다고 고맙다하더라고요 돈으로 따지면 얼마안되도 나눠먹는 맛 남이 준게 더 맛있더라고요 직장에 한봉씩 주니까 최고 인기
맞아요. 나눠주는 재미 이웃의 정이죠
맞아요
나눠 먹는 재미
저도 그래서 시골 갈려구요
300평 생각하고 있어요
하우스 조그만거
고기 먹을수 있는 창고
텃밭
가족들 칭구들 놀러올수 있게요
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엔돌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진짜 전원생활은 3평정도만 텃밭 하셔야합니다
그이상은 노동입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백배^^
정말 중요한 얘기입니다. 귀촌의 현실을 정확히 알려주는 이야기 ㅎㅎ
감사합니다
영상보다 한참웃었습니다~~~공감합니다
깜사합니다
큰 화분으로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상추..고추..토마토...애호박...가지...오이..파..참외..수박...큰 화분에.이렇게만 심어요..큰 화분에 심어도 잘자랍니다...둘이 살면서 충분합니다...저가 텃밭열평 짖는데..죽어납니다..비료주랴..농약치랴...잡초 뽑으랴....작물은 남아돌아서..맨날 주변사람 갖다 줍니다..그것도 일입니다. 개고생해서 키워서 남 좋은일 합니다...텃밭을 굳이 하겠다...그러면 잡초 못크고 관리안해도 되는 감자...고구마 왕창 심으면 됩니다.
주변 나눠주는게 왜 일이냐하면요...이거 따서 흙묻은채로 갖다주지 못하잖아요...모기 물려가며 따가지고...또,...또 싹싹 씻어서...또 봉지봉지 싸가지고...시들지 않게 아이스박스에 담아 가지고..나눠줍니다...이게 완전 생노가다죠...ㅋㅋ
설마했는데 끝까지 상추 얘기
배에 힘 빠지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반복해야줘. 안본사람 몰라요
글쵸 나눠먹는것도 한계가 잇죠 고추도 토마토.가지도 농사가 아닐려면 포기를 몇개씩만 해야될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전원주택인데, 뒤뜰은 부엌과 가까워 과일나무와 허브 위주로, 앞뜰은 조그만해서 간단하게 야채밭으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상추는 허브가까이 그냥 화분에서 간단히 기를 생각. 뜰이 크면 나무를 많이 심으시면 좋을듯 해요. 그 아래 탁자와 의자나 소파같은거 놓아 쉬는 것도 괜찮을듯.
와우 생각만 해도 좋네요
대접을 안하면 되요. 처음부터 찾아 오면 알아서 따서 고기 구워서 먹어라! 대접을 하면 안됌. 처음부터 친근한 귀찬니즘을 어허 왔느냐 저기 밭에 가서 잡초를 매고 상추와 고추를 따고.... 시전 찾아온 친구와 지인을 머슴화 시켜 놀아 주어야지.
네 재미있어요. 좋은 방법이네요
ㅋㅋㅋ 새소리랑 빗소리에 죽고 여기서 또 죽네요
아~건축가님 원래 이렇게 잼난분이셨나요 ㅋㅋㅋ 죽습니다ㅋㅋ 죽습니다 ㅋㅋ~중독될거 같아요 !!
깜사
배추 200 포기 엄청 실하게 유기농 으로 키워서 줄데가 없어 한시간 떨어진 모르는 교회에 겨우 드리고 왔어요
네 재미있게 경험 감사합니다
상추나무 완전공감 ㅎㅎㅎ
감사합니다
시골가면 이런저런 전원생활하면서 살려가는거지 좁은 땅에 딱맞게 집져 살면 뭐하러 시골로 가나요
물론 맞는 말도 있긴하지만...
시골가면 집 20평 짖는다고 가정하면 도시처럼 구석에 몰아 마당도 없는 집 지어 사는 것도아니고 적당한 자리잡고 앞에 주차장 만들고 조경수 소나무 등등 몇구루 심으면 200평 꽉 차요
정말 건축가님 살아 보셨나 모르겠네요
건축가님 말과 같은 생각이라면 그냥 아파트에 사세요 가끔 공원이나 가서 바람 쐬시고 도서관에가서 책보며 못 움직일때까지 사시면 됩니다
도시인이 농사지으러 귀촌하는 건 정말 아니지만 그래도 도시처럼 쩔어 살려고 가는것이 아닙니다
건축가님 말에 귀가 솔깃 하신분들은 절때로 시골로 가시면 큰일납니다 이현욱건축가님 말이 드대로 100% 현실이 되는거죠
건축가님 말 정말 재밋게는 보았지만
귀촌하여 농사로 소득을 올리시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은 생각 고이 접으시고
이나무 저나무 싶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베버리고 다른나무도 심어보고 하는거죠
참고로 저희 옆 사시는 분 600평에 사는데 주차장 만들고 나무좀 싶고 하다보니텃밭이 한 10평 남았나 싶어요
풀나는거요?
한해에 한 10번은 예초기 돌려야합니다 5월-10월까지는 ... 물론 제초제 쓰면 좀더 쉽긴하지만 농사꾼아니라면 그것도 재미삼아 할 수 있어요
직장인이 아니라면 껌 입니다.
죽기전에 흙만지면서 아기자기 살아보는게 로망인분들 기 꺾지 마시고요
지병있는분 텃밭 10평 적당합니다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풀은 옆집도 안받을걸요~ 같은 농사를 하니깐요 ㅎ
아 형님 유튜브 본 뒤에 집을 지었어야하는데 진짜 개고생 중.. 이제는 포기하고 반은 잡초방지매트 깔아놨구요.. 반은 글쎄요 그것도 덮어버릴듯..
집도 외부를 황토벽돌이랑 나무로 마감해서 머리아프네요 아오
네 화이팅입니다. 황토벽돌 관리 어려워요.
저의 집, 옥탑의 상추도 잘자랍니다, 위로 쭉쭉. ㅎㅎㅎ
1평만 심으세요! ㅎㅎㅎ
텃밭도 아무나 못하지요.
너무 웃어 버렸어요.
건축가님.
먹을일 많지 않은 상추만 심지말고
텃밭 한녘에 화초도 심으세요
ㅎㅎㅎㅎ
네 감사합니다
마늘도심고 양파 마 파 딸기도 심고 고구마 감자 여러가지를 더심으면되죠 ㅋ 상추는 조금만 심고
와우 그정도면 농사 아닌가요?
@@architect-hyunwook 자급자족 스타일로 ㅋㅋ
ㅋㅋㅋ 둘이사는 가정이면 두 평 농사지으면 김장도 가능해요 ㅋㅋㅋ둘이 배추김치 얼마 안먹거든요 ㅋㅋㅋ
네 공감감사합니다
집서 십몆분 거리 천여평 과수원 있어요.
육평 캡슐하우스 농막 지하수, 전기, 뷰 좋아요. 쑥대밭 농장 입니다.
쑥나무도 컵니다. 엄나무 심어서 두어해 나누어 먹었는데
딱 가족 모인날 며칠전 도둑떼가 싹...
일년에 한두번 갑니다.
와 도둑이요? 천평 과수원 부러워요
우리 매실나무밭은 못 따 먹은지 10년 넘었어요. 해마다 바로 위에 밭인데도 다 디가고 한바가지도 못 따와요. 그것도 땅에 떨아진것도 없고 꼭대기 몇개씩만 남은거 따오니. 완전 싹쓸이해요. 누군지 감은 잡고있어도 직접 못봤으니 본것도 있고요. 포기했어요. 씨알도 안남기는데 아주 대놓고 매년 따 가네요. 그 넓은 밭에 매실 따서 집을 지나치는 사람없으니 그근처 몇집뿐이니 범인도 대추압니다. 들키기도 하고요.
텃밭은 2평정도가 적당.. 사실 1평도 작지않아요.
크게해도 3평정도면 널널하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일요일에 고기 사가지고 놀러가고 싶네요
ㅎㅎㅎ
닭키우면 되요 ㅎㅎㅎ 남는 채소 닭한테 때려 박고, 닭이 알을 낳으면 먹고, 닭크면 잡아 먹고 ㅎㅎㅎㅎ 근데 닭키우면 냄새가 나요 ㅎㅎㅎ
상추 걍 놨두면 사람 키만해지고 꽃도 펴요 ㅋㅋㅋㅋ
하하. 주말 농장 10평 2년, 봄에 땅 만드느라 삽질, 호미질부터 힘들기 시작. 쪼그리고 앉아 모종 심기. 조리개로 물 길어 물 주기. 말뚝 지지대 박기. 상추따서 나눠주기(이런일 안해본 사람은 그 수고를 모름). 여름철 잡초전쟁. 가을에 밭정리하느라 상추나무, 깨나무, 고추나무 뽑아내기도 전쟁이었음. 하하하. 농부님들께 감사.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5평인데 줄일려구요 상추가 나무가되어서 사먹는게 사고 좋소 ㅋㅋㅋㅋㅋㅋㅋㅋ저랑 똑 같네요
네 감사합니다
상추나무🤣🤣텃밭에 대한 로망이 와장창 -죽습니다-
10평이면 대충 1m x 33m 또는 2m x 16.5m
대충 가늠해보시라고 올려요 ㅋ
마자요.
딱 고정도가 알맞아요.
넵
ㅋㅋㅋ 상추가 나무?
도시 사람이시구나 상추대가 몸에 좋대요 잘라서 찍어먹든지 말려서 볶아먹으믄 엄청 맛잇어용
아 그렇군요 몰랐어요
ㅎㅎㅎ 완전 공감입니다.
주변에서 상추 준다고 하는데...
무섭습니다. 버리기도 너무 아깝고...아는 잘 아는 식당 드립니다.^^
그것도 일이예요.
재미있군요. 알 아는 식당 줄 정도면 농사군요
나는 풀떼기는 별로고
고구마 토마토 감자 옥수수 포도 딸기
등을 심겠소 ㅎㅎ
네
제목만 보고 "죽습니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진짜 하시네요. 그렇지 않아도 텃밭에 대한 이야기를 조만간에 한번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저도... ㅋㅋㅋㅋㅋ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