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에요. 감정교착으로 넘어가서 어쩔 수 없이 그럴 수 있지 라고 말 하는 경우는 그 말이 나오기 전에 조정되지 못한 논쟁 상황이 있었을 거에요. 말 그대로 그럴 수 있다 라고 이해 한 상황에서는 대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겠네요. 그리고 논리적인 하자가 없는 상황에서 반론듣고 그럴 수 있지 라고 갑자기 튀어나오는건 그냥 수긍이에요.
인팁에게 질문은 굉장히 진지하게 물어보는 질문임 "왜?", "왜 그러는거야?" 이말들은 적당히 맞장구 치는것도 아니고 화내는것도 아니라 진짜 왜그러한지에 대해 물어보는거임(익숙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항상 오해받음) 사람에 대해서는 꽤나 염세적이지만 자기 기준에서 빛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붙잡음
김재형 한국 MBTI연구소 연구부장에 따르면 "무료 간이 검사는 MBTI 검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식 문항이 한 문항도 없다"라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무료검사는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MBTI 검사로 알려진 온라인 무료 검사들이 실은 정식 MBTI와는 거리가 멀다. MBTI 한국어판 출판권을 보유한 어세스타의 김명준 대표는 “MBTI 검사라고 퍼져있는 모 사이트는 무자격 영국 회사에서 MBTI 지표를 도용해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93개 문항으로 이뤄진 정식 MBTI와 달리, 온라인 무료 검사는 신뢰도, 타당도 검증 작업을 거치지 않은 일종의 ‘가짜’ MBTI라는 것이다.
@@wow7480 내가 학교에서 지원해주길래 두번이나 해 봤고 인터넷으로 5번은 해본결과 인터넷이 존나 잘 나옴 ㅇㅇ 아주 그냥 나랑 찰떡이던데 그래서 지금 인팁이잖음 거기선 내가 잇프제라는데 그게 뭔 개소리야 나만큼 게으른게 어딨고 멍때리고 싶어도 생각 많아서 못때리는데 이렇게 아무렇게나 장문쓰는 것도 인팁임
웹상에 서식중인 INTP 입니다. 모두를 대표할 순 없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03:20 대화중 딴 생각하는 이유?? 상대방 대화가 관심이 없는 경우 / 대화를 듣다가 특별한 단어에 꽂힌경우 / 그냥 갑자기 딴 생각이 든경우.. 04:03 게으르다???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5일 남았을 경우 머리속에 프로젝트 설계와 작업내역이 이미 나와 있음. 그럼 만들면 되는데 귀찮음.. 그럼 이 설계가 얼마나 걸릴지 계산을 해서 3일이 나올경우 최대한 2일내내 딴짓함.. 그렇게 미루다 미루다 위험하다 싶은 극한 상황이 오면 벼락치기로 완성함... 그래서 주변에서보면 일도 안하고 맨날 노는데 왜 결과물은 나오는지 이해를 못함.. 이럴때 인팁은 작업 과정을 인정 받는것엔 관심 없음.. 천재냐? 라는 말 따위의 칭찬을 해주면 좋아함.. 05:00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주변에 관심이 없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팁은 극도의 귀차니즘이라 내 바운더리의 사람이 아닌 사람이 말을 걸어오게되면 또 얼마나 귀찮은 일을 이 사람을 상대해주면서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이 우선시 되어서 기피하게 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06:2106:33 나 빼고 놀아도 상관 없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친구들과 만남이 약속이 되어있다가도 약속이 취소되면 씨익 웃으면서 귀찮았는데 잘댔다 하면서 진심 기뻐 하기도 하죠. 인팁은 굳이 주변에 누가 없더라도 혼자 생활하는데 외로움도 잘 못느끼고 오히려 귀찮게 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더 편한 종족입니다. 그래서 독신을 고집 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혼자 무인도 버려놔도 잘 지내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인배라고 표현을 하셨지만 마음이 넓은게 아니라 그냥 주변에 나 이외엔 관심이 없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08:30 인팁도 사회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형으로 사회화가 되는데 사회화가 될수록 생각보다 꽤 연기를 잘하는 편이라 의외로 회사 같은 곳에있는 인팁은 말을 하지 않는 이상 인팁인지 모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심한 경우는 E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되는 순간 가면을 벗고 전형적인 인팁으로 돌아옵니다. 친한 친구사이 같은 경우는 생존형으로 만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존 인팁의 느낌은 꽤 받으실꺼에요.. 11:33 인팁이 대화를 하다가 대답이 없는 경우에 대해 인팁과의 대화법을 터득하신 것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대부분 이상한 애로 생각하고 왠 뒷북이냐고만 생각하는데 영상에 나오신 분은 인팁이 지금 생각을 하고 있구나 라는걸 알아 채주시다니.. 말씀하신대로 인팁은 관심 없는 대화가 아닌이상 내용을 듣다가 이해가 안되면 무조건 이해를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는 대화를 하다가 특정 단어나 문장에 꽂혀서 갑자기 관련된 내용에 여러 가지치기가 되면서 상상을 하는 경우도 많고.. 특정 케이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등등.. 오만가지 상상을 하죠... 그래서 인팁에게 가장 위험한 사이트가 "나무위키" 입니다.. 나무위키 들어가면 내용중에 링크 엄청 많죠.. 근데 인팁은 또 링크들을 또 눌러봐야 직성에 풀리거든요.. 근데 링크를 누르면 새로뜬 창에 엄청난 링크들이 있죠.. 무한 링크에 빠지게 되어서 위험한 사이트 입니다...;; 12:45 인팁은 스몰토크를 싫어한다?? 맞습니다. 인팁은 극한의 효율충이라 스몰토크는 쓸데 없는 말? 불필요한 시간 낭비? 불필요한 체력낭비? 등으로 치부해버리기 때문에 굳이?? 왜?? 나한테 무슨 득이 있어서?? 라는 느낌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19 그럴수 있지... 듣고 너무 웃겼는데... 90% 이상은 맞는말이고 입버릇 처럼 하는 말입니다 ㅎㅎ.. 인팁은 논쟁을 좋아하는 편인데 상대가 나에게 주장을 하는 내용이 논리적으로 날 이해시키지 못할 경우 반박의 논리를 펼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상대가 도무지 말이 안통한다거나 무논리로 똥고집 부린다거나 등등 같은 경우 그냥 이해시키길 포기하고 "어 그래 알겠으니깐 그만 말하고 내말들어" 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싶네요~ 부모님이 잔소리 하시면 "아 네~~~ 네~~ 알겠어요~~ " 하면서 간접적으로 그만 하라고말하는 느낌?? ㅎㅎ 부가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인팁은 무논리에 멍청한 사람을 보면 화가나는 사람들이에요.. 근데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가방끈이 길다 짧다의 개념이 아닙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인팁은 진짜 수만가지를 24시간 풀로 돌리며 머리가 너무 바쁜 사람들이다보니 여러 아이디어가 머리속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인팁이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상대방이 했다??? 그때부터 인팁은 상대방의 대화에 설레는 마음과 함께 급속도로 최강의 집중력을 나타냅니다. 인팁이 고집이 쎄다라고 보시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논리적으로 인팁을 이해시키면 누구보다 손쉽게 인정하는것 또한 인팁입니다. 인팁은 배울점이 많은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도 현재는 사회적으로 꽤 지위가있는 상태지만 이제 대학 졸업한 신입이 내가 모르는지식을 가지고 있다?? 전 자존심 같은거 없습니다. 그 신입이 제 스승인것처럼 생각하면서 배우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인팁들에게 조금 조심해야할 행동은 무논리로 똥고집부리지말것.. 워낙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명령조로 말하거나 강제로 무언가를 시키거나 불필요한 간섭은 안하는게좋습니다. 다만 꼭뭔가를 시키려거든 왜 해야만하는지 이해를시키면 별탈없이 받아들일꺼에요~ 인팁은 사람을 대하는 타입이 상대방을 내적으로 100 이라는 수치로본다면 내가 생각하는 선을 넘을때마다 -1, -1 하면서 점수를 깍는 타입입니다. 그렇다가 반복되면 인연을 쿨하게 끊죠.. 이런경우 왠만해서는 관계가 회복될일은없을 거에요.. 인팁은 혼자라도 아쉬울게 없는 종족이라.. 위의 답변 보니 어마어마 하죠?? 댓글 보면 INTP 님들의 글이 별로 안보이는데 내용은 다를지라도 위와 같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요동을치고 있을꺼에요.. 그래서 글을 이렇게 쓰다가 지웠다가 수정했다가를 반복하다가 "내가 지금뭐하는거지? 아 귀찮아~내가 왜 굳이? 이렇게까지?" 등등의 생각이 들면서 삭제 하신분들이 대부분일꺼에요.. 열심히 썼다가 귀찮아서 지움...ㅋㅋ 이것 또한 인팁의 특성입니다..
김재형 한국 MBTI연구소 연구부장에 따르면 "무료 간이 검사는 MBTI 검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식 문항이 한 문항도 없다"라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무료검사는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MBTI 검사로 알려진 온라인 무료 검사들이 실은 정식 MBTI와는 거리가 멀다. MBTI 한국어판 출판권을 보유한 어세스타의 김명준 대표는 “MBTI 검사라고 퍼져있는 모 사이트는 무자격 영국 회사에서 MBTI 지표를 도용해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위에 물어보면 보통은 반대 성별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저런 성향의 인팁녀라 가끔 욕을 먹어요 ㅎㅎ 상대방의 의도는 무조건 편들어줘 였는데 인팁들은 상황 설명을 듣고 객관적으로 추리하고 판단해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좋았고 상대방은 이렇게 오해할수도 있었겠다 그러므로 너도 어느정도 과실이 있다 등등으로 결론을 내려서 공감능력 부족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솔직히 충격이었음...
윗댓글에 대한 판단은 유보...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제경우를 생각해 보니 어디를 얼만큼 다친건지 물어보고 적절한 처치를 하고 어디에서 왜 넘어졌는지 물어보고 특별히 조심할 부분을 알려주고 넘어 질 상황이 재발할 우려가 있으면 조치를 하는 편..아이들을 문책하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저를 많이 신뢰하고 의지하는 편입니다
“그럴수있지” 에 대한 한 인팁생각: “나와 너는 서로 다른 인격체이고 생각은 인격마다 다른거고 우주엔 수만가지 생각들이 존재할테니 니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수있는 확률이 훨씬 높은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거지” -같아요. 근데 대화 진행이 안될거같아서 공감하는 척하는거 처럼 보일수도있을거같아요!!
15:46 INTP인데요ㅋㅋㅋ '내 말이 맞는데'를 더 설명하자면ㅋㅋㅋ '너가 만약 나랑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도 그건 나랑 별 상관 없다'고 느껴서 별로 신경 안쓰게 되는거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만약에 그 사람 의견이 뭔가 논리적으로 타당하면 굉장히 매력있게 귀기울여집니닼ㅋㅋㅋㅋ
저는 infj이고 제 쌍둥이는 intp에요. 둘이 있으면 맨날 저는 이리저리 해서 속상했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고 쌍둥이는 아, 응. 이런 식으로 반응이 덜하다가도 제가 정말 심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툭 던지듯 정말 필요한 말을 해줘서 좋아합니다. 제가 가장 깊게 생각하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족이라서 있으면 안정이 많이 됩니다. 둘이 있으면 둘다 창작자로서 잘 맞고 대화도 잘 되고 침묵도 어색하지 않는것 같아요. intp최고입니다.
저도 쌍둥이이고 제 형이 infj 제가 intp입니다. 형이 가끔 저랑 얘기할 때마다 너무 서운하다고 ㅎㅎ... 맨날 단답형으로 말하고 공감 안해준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얘기 들어주고 원하는 답변들 해주면 아주 행복해하던데 intp 입장에선 이게 참 힘들기도 하고 또 제 기준에서 형이 좀 멍청한 소리를 하면 참 할많하않이 되버리는 맨날 싸우고 얘기하고 그러고 놉니다 ㅋㅋ
김재형 한국 MBTI연구소 연구부장에 따르면 "무료 간이 검사는 MBTI 검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식 문항이 한 문항도 없다"라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무료검사는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MBTI 검사로 알려진 온라인 무료 검사들이 실은 정식 MBTI와는 거리가 멀다. MBTI 한국어판 출판권을 보유한 어세스타의 김명준 대표는 “MBTI 검사라고 퍼져있는 모 사이트는 무자격 영국 회사에서 MBTI 지표를 도용해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bk4995 이게 전반적으로 맞는 흐름이긴 한데 상사나 어른들? 약간 무논리인데 감정적으로 구는 사람들? 같은 부류랑 대화하면 싸워서 이득볼 것도 없고 피곤해서 걍 대화를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래 그럴 수 있지’가 나옴 ㅠ 대화도 통해야 맞는 걸 맞다고 하지 안되는 사람들이랑은 대화도 하기 싫음.. 대화가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이랑은 진짜 ‘그럴 수도 있어서’ 내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부분이라서, 사람마다 진짜 느끼는 게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 거 같음.
인팁인 친구분을 잘이해해주는 두분을 보니까 마음이 따듯하고 편안해지네요 1.대화공백기다려주는 마음도 너무 고맙고 2. 인팁이 생각하는 정은 해결요인을 찾아주는것 . 정말 공감해요 친구가 고민상담해올때나 문제있는 경우에 그상황에서 나올수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심해서 해결방안을 말해줍니다 그냥 상대방말에 동조만 해주는것은 책임감이 없다고 느껴지는것같아요. 3. 저한테 “그럴수있지는” 그사람의 생각은 나와다를수있지 라고 생각해서 하는말이에여 ㅋㅋㅋ
인팁이랑 인프제가 golden pair 라고 진짜 잘맞는다는데 또 그만큼 실존(?)할 확률이 희박하대요... 인팁도 희귀하고 인프제도 희귀한데 둘 다 사회생활 안 하는 유형이라 이 둘이 만날 확률 자체가... 인팁 허례허식 싫어하고 공감 잘 못해주고 똑똑한 사람 좋아한다는데 인프제랑 직관력 사용하는 것도 비슷하고, 인프제가 자기는 공감 잘해줘도 상대방의 공감 강요하지 않고 연락 잘 안 돼도 신경안쓰고 . 엔티제나 인팁같이 내가 다 옳아 이런 타입이랑 대화하면 인프제는 겉으로는 그렇지 맞아 니가 맞아 하면서 내면의 똥고집 있어서 속으로는 1도 동의안하고 나도 나만 옳아 이러고 있을 거 같은데 와 근데 상대방 대화 흐름 끊기고 버퍼링 걸리는 거까지 패턴 파악해서 기다려 주는 그거 진짜 쏘 스윗하네요. 나도 인프제지만 인프제랑 대화하고 싶어.... 왜 내 주변엔 1도 없죠 두 분 얘기하는데 진짜 편안하네요 뭔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바르게 얘기하시는 게 김연아 선수님 경기보는 느낌이에요. 예전 한참 현역이실 때 왜 손연재 선수님 경기는 잘하시긴 하지만 어쩐지 보면서 좀 아슬아슬해서 마음 졸이면서 본다면 김연아선수님 경기는 뭐 어차피 잘할거니까 싶어 걱정도 안 돼서 아주 편_안_한 느낌으로 관전하게 되는데 대화계의 김연아님 같은 느낌이네요.
와 진짜 여기서 나온 말이 다 저랑 100%일치해요,, 인간관계에서 지인짜 좁고 깊게 사귀고 오래보고 판단하는 편이예요. 다만ㅋㅋ “그럴 수 있지” Intp 입장에선 진짜 다름을 인정하고 넘어간다 이뜻이예요 나한테 피해주지 않는데 자기가 하고싶다는데 내가 뭘? 하는 생각으로 저렇게 말해요. 그래서 주변에 말못할 고민들 저한테 하는 사람들이 지인짜 많아요.. 입이 무겁기도 하고 본인의 다름을 인정해주니까 그런 것 같다고 제 나름 판단내렸어요
ㅎㅎㅎ인팁으로서 재밌게 듣다가 어랏?했던 부분들 적어봅니다. 1. 고집이 쎄다->스스로에 대한 선택의 기준에만 적용. 사람마다 기준이 다름을 알기에 내기준을 남한테 강요하지 않고 강요받기도 싫어함. 이해할만한 설명, 더 좋은 정보가 들어오면 생각보다 기준이 쉽게 바뀜 2. 사람을 싫어한다 ->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음 관심없음이 베이스라인. 어떤계기가 생기면 좋아질뿐. 어떤사람이든 그사람 있는그대로 수용하기에 강한 불호가 없음, 그저 너는너 나는나 3. 대세를 싫어한다 -> 대세에 관심이 없을뿐. 대세라서 마음이 움직이지않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걸 좋아한다
인팁으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1. 자기스타일이 확고하다는건 호불호가 확실해서 그런것 같아요 2. 빠져든게 있으면 이세상 모든자료를 다 찾아봅니다. 더이상 찾을 내용이 없을때까지 찾다가 다른거에 다시 빠져들어요 3. 원래 다른사람들도 남의말 들으면서 딴생각하는줄 알았는데… 흥미 있는 내용을 다듣습니다. 4. 게으르다기보다는 행동이 느려서 그런듯 주변에게서 지적을 많이 받아봤어요…찌뱌 5. 인팁은 사람 엄청 싫어해요 나에게 의미없는사람과 애너지 소모하면서 마주치고 대화하기 싫고 심하면 인간자체를 혐오하게되는듯..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더 사람이 싫어짐 6. 친구들끼리 노는건 뭐… 지들끼리 노는데 뭐 어쩌라고 싶어요 왜 서운한지 오히려 궁금함 7. 드물고 특이한걸 좋아하는데 그걸 남들이 알아버리면 더럽혀진거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그냥 싫어짐 8. 인테넷에는 진짜 인팁 많음 9. 대화를 하다가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꼭 필요함 그 이야기에대허 분석을 해야 직성이 풀려요 10. 초코파이는 어차피 내가 감정적으로 말해도 그 일이 하결 되는것도 아니고 행동적으로 뭘 해준다고 하도 내가 그 친구가 되어서 해줄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아는 정보를 모아서 조언을 해주고 그친구의 일이 잘 풀려서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음 내 소중한 사람 아니면 슬퍼하던말던..알빠아니구 11. 그럴수있지 ^^ 이건 일단 너의 의견에 동의는 해주지만 내가 맞고 넌 틀려 하지만 이렇게 무의미한 대화는 싫으니까 동의는 해줄게 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생각차이죠 전 intp이고 10년 넘은 절친이 infj인데 이친구가 정말 소중해요 지금까지 서로한테 미운말을하거나 싸워본 적 한 번도 없어요 근데 이친구는 이상해요 자기가 본영화인데도 제가 보고싶다고 하면 또 봐주고 제가 어딜 갑자기 가고싶다고 하면 길치인 절 대신해서 가는방법을 찾아줘요 원래 인프재가 다 이런가요? 싫은데 억지로 하는거 아닌지…물어봐도 별생각 없다고 그러는데 억지로 하는거면 제가 마음이 불편한데 한편으로는 이쁘더라구요 😎 님들은 이런친구 있음? ㅎ
인팁인데 인간관계의 선이라는 게 엄청 공감되네요ㅋㅋㅋㅋ친구라서당연한거 아니야라는 생각보다는 친구기에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니까 선을 두는 거 같아요 내 소중한 친구가 싫어하는 거 좋아하는거 불편해하는 상황 편하게느끼는 순간 등등을 수집하고 그 부분을 존중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죠 그래야 소중한 친구와의 사이가 길고 편하게 지속될 수 있잖아요 그러나 내가 이렇게 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지 않고 선을 넘는다면 바로 손절입니다 제 인생의 1초도 그런사람에게 투자할 수 없어요
intp: 좋아하던게 대세가 되면 싫어지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좋아하던 영화가 대세가 되어서 대화를 하면, 내가 즐기는 포인트는 그 영화에 담겨있는 철학과 개성을 화면에 적절히 표현하기 위한 카메라 워킹, 정지화면의 구도 등이 인상적이여서 얘기를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배우가 멋있다거나 개성있다거나 CG가 화려하거나 말거나 이런 껍데기 얘기들만 하니까 같은 영화 속에서도 관심사가 달라서 그렇게 숨을 명작을 추천을 했더니 그런식으로밖에 소비를 못하는 모습에 실망하고 관심을 끊는것. 멜론 탑100을 안듣는건 대세라 안듣기 보다, 어차피 대세라 어디선가는 들리게 되는데 그거 들을 시간이면 차라리 안알려진 숨은 명곡이나 내 취향 장르의 신곡을 찾아 듣는 것이 훨씬 시간이 효율적. 쏟아져 나오는 노래가 얼마나 많은데 어차피 어딘선가 들릴 100곡만 붙잡고있음.
오 신기하네요!! 저는 인프젠데 저도 스몰토크를 진짜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인팁이랑 대화할 때 가식이 없어서 그런 면에서 정말 편해요!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ㅜㅜ 저는 항상 진심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서 사회생활 너-무 잘하는? 스몰토크 잘하고 진심없는 칭찬 (게다가 진심이 아닌게 티나는) 잘하고.. 이런게 너무 싫더라구요 ㅜㅜ 근데 알고보면 제가 사회에서 그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특히 칭찬 매니아… 근데 그게 제 스스로도 이게 진심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남들이 그러는거 보면 또 눈치도 빨라서 진심아닌거 다 보이고 가식 다 보이고 피곤해요.. 진심이 쵝오…😂
15:39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인팁) 같은 경우는 보통 나는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니 입장에서는 니 생각이 맞을 수 있지 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 각자의 생각이 정답일 수 있지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인간이 정한 수학 '같은' 확실한 답이 있는 경우는 내 말이 맞는데 상대가 이게 정답이다 우기면 말로는 그래 라고 할지언정 속으론 그래 니 말이 틀리고 내 말이 맞지만 대화진행 안되니까 넘어가줄게 가 맞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가 INFJ인 INTP입니다! 오님과 키님 대화가 제 인프제 친구와 비슷한게 많아 처음으로 인팁 관련 댓글 남깁니다. 몇몇 부분을 짚어보자면 사람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인파가 몰려있는 곳은 기피합니다) 다만 만남을 가지며 시간 소비를 할만한 흥미가 있는 사람을 찾는게 어려울 뿐 잰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다기보단 귀찮음을 이겨내며 만나고싶은 사람이 흔하지 않달까.. 게으른건 실행하기전 생각하는 과정이 (많이) 긴 편이라 실행하기까지 뒹구는 모습이 있다보니 인팁과 한몸이 된 수식어긴 합니다 그럼에도 게으른 과정이 지나고 실행으로 넘어가면 풍덩 빠지는 편입니다. 자기 관리가 확실한거 같다는 부분은 내가 세워놓은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위생 수준을 지키는것일 뿐. 대다수 인팁들에겐 조금 생소할수 있는데 저는 문자 전화 읽씹은 못하는편입니다. 알람은 다 꺼놓아도 앱에 들어가면 보이는 알림 표시가 신경쓰이기도 하고 제 기준 “바쁘지 않으면 하루안에 답장”이 지켜야할 매너라 생각해서인거같네요 친하지 않으면 먼저 연락은 잘 안하지만 적어도 먼저 온 연락한에선 그렇습니다.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인터넷속 세상이 편한건 맞으나 저는 딱히 선호하는 세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거주하라 한다면 넷속이 더 쉬울거같긴합니다. 유명해진 작품들도 취향에 맞으면 둘러는 보지만 클래식하거나 마이너한 것들에 끌려합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날리 없으니..) “그럴수 있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친구라면 - 나는 이러한데 너는 그렇구나 그래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심됩니다 정말 말 그대로의 뜻? “그럴수 있지” 대화가 안통하는 상대라면 - 내가 맞지만 대화가 계속 돌고 목아프니깐 넘기자~ 정도일까요?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그만 끄적이겠습니다.
INTP는 사람만났을땐 방전되며, 혼자 멍때리면서 '생각'하면 에너지가 충전함. 그러므로 행동할때 에너지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신만의 최적의 방식을 찾는걸(=생각하는것) 좋아함. 1. INTP가 고집있어 보임. 그건 특유의 계속 생각하여 최적의 방법을 찾으려는 성향때문으로 보임. 남들에게도 그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더 최적의 방법이 없는지 귾임없이 태클을 걸음. 그런데 그건 INTP가 머릿속으로 늘상 하는 행동임. 고집이란 남이 옳아도 바꾸지 않는거라면, INTP에겐 논리적으로 새로운 최적의 방식을 제안하면 좋음. '어? 그렇게 하는게 더 괜찮겠는데?' 하는 순간 생각 바꿈. (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더 효율적인 생각이 있는데 안바꿀 이유가 없음.) 단 '남들은 다 이러는데 너만 왜 아니냐'라는 감정(공감)에 호소하는 방식으론 설득하기 어려움.(오히려 감정에 호소할수록 혐오) 왜냐하면 INTP는 너도 우주고 나도 우주다 식으로 개인개인을 완전 다른 세계/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하기에 남들이 그랬다고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라고 반문할꺼임. 오히려 남들은 아닌데... 라는데에서 유니크 하게 느껴져서 좋아할 수도 있음 ㅋ 2. INTP이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님. 단지 INTP는 사람을 목적없이 만나면 '공감'해줘야 하는 그 상황이 지치는거임. INTP는 그 감정을 만드는것 자체가 매우 귀찮고 힘든일임. '왜 사람을 싫어하는데 에너지를 쏟음?!' 이라던가 '왜 남에게 관심갖느라 내 에너지를 써야하지?!' 라는게 INTP임. 3. 대세를 따르기 싫어하는건... 그런게 없진 않지만 의도적인게 아니라 최적의 길을 찾는걸 좋아하는 특성상 남들이 찾아놓은 아는 길 말고 다른 더 좋은길이 있는지 찾는 느낌이라 생각됨. 남들이 만들어 놓은 아는길은 언제든지 그 길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 나는 사람들이 안찾아본 (더 효율적일 수 있는)길을 찾아보자는 느낌. 4. 가까운 사이에서 '그럴 수 있지'는 칭찬에 가까움. '그럴 수 있지' 는 '너도 옳고 나도 옳다' 혹은 '니 생각도 일리 있네'인 상황으로 INTP는 상대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상대생각에 엄청 태클을 거는데(논리를 가지고 싸우는걸 무지 좋아함) 일부 동의했다는것 자체가 칭찬임. 다만, 너도옳고 나도옳으면, 내 생각도 옳으니 INTP는 굳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1번의 고집쎄다는 말로 다시 귀결됨)
4번은 솔찍히 칭찬이라기보다는 그냥 진짜 말그대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애초에 인팁은 모든사람은 다 다르다는게 베이스로 깔려있기때문에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더라도 나와 타인은 다르기때문에 정말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거.. 절대 동의한다는 뜻이 아님 동의한다면 오히려 맞장구치고 자신의 생각으로 상대방의 말을 이어나갈꺼임 상대방의 말에 내가 더 이을말이 없고 그런 부분의 존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럴수있더고 말하는거임 애초에 인팁의 말을 분석할 필요가없음 돌려말하는걸 좋아하지않아서 말그대로의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에
실제로 친한친구에겐 약간 모질게 구는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안 친한친구들에게 부드럽게 대해주죠. 이 행동들을 잠깐 해석해보자면.. 친한친구들은 정말로 아껴서 너희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고쳐야한다고 정확하게 얘기하는 거지만 반대로 안 친한친구들은 그 친구들의 인생에도 관여하기가 싫어서 오히려 안친한 친구들에겐 잘못된 점을 집어서 고쳐주려고 하는 것보단 그래 니 인생 니가 사는거지.. 라는 식으로..ㅋㅋㅋ 그냥 공감하는 말을 건네주죠.
이 영상을 보면서 주변에 인팁친구분들께 사랑받는 이유를 알꺼같아요 대화가 중간에 끊기면 기다려준다는거에 감동ㅋㅋㅋ 뭔가 대화중에 하나에 꽂히면 계속생각하고 대화주제가 바뀌어도 생각하다가 답이나 결론이 나오는경우가 있어서 가끔 맥락없이 이야기하기도 해요 저도 인팁이지만 사람이 싫거나 그렇진않아요 오히려 스몰토크도 하려면 잘하는편인데 저는 목적이없거나 그냥 무의미하게 다른사람이랑 사적으로 만나는걸 싫어하는거같아요 여럿이서 만나는것도 싫고요 남의 인생에 끼어드는건싫지만 사람들을 파악하거나 신경쓰는거는 많아서 피곤한게 주된 이유입니다ㅋㅋㅋ저는 제가 남의 인생에 끼어들고 영향을 주기도 싫고 남들이 제 인생에서도 그러는걸 원치않아서 주변에서 굉장히 편견이없다는말을 듣는편이기도하고 그런 이유로 그럴 수 있지라는 말을 하기도해요 정말로 나는 이해가 안가지만 니 생각은 그럴수있지 이거거나 듣다가 그럴수도있겠네 싶어서 하는말이기도합니다ㅋㅋㅋ 무튼 두분은 진짜 좋은친구분이신듯요 그리고 지금 저와 가장 오랜시간동안 지내는 친구 셋이(8년,11년,15년지기) 다 인프제인거보면 은근 두 유형이 잘맞는거같기도해요!!ㅋㅋㅋ 그리고 인프제분들 좀 뭔가 묘하게 귀엽고 남들한테만큼 무심하고 직설적으로 하기 힘든 그런 분위기가 있는듯요 그리고 인프제들이 인팁한테 좀 잘한다잘한다 해주는것도 있는거같네요 이상한 드립쳐도 잘받아주고 제가 좀 길치인데 오라는곳으로 잘찾아왔다고 박수쳐주고 뭐 그런....엎드려절받는거같긴한데 좋긴합니다
우와 영상이 되게 위로가 돼요...! 두 분같은 인프제 친구있으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표현해도 영혼이 없다는 소리,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는 소리를 많이 듣고 내 말과 행동에 전혀 다른 의도로 받아들여서 인간관계는 진짜 최ㅣㅣㅣ소한으로 하는게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친구여도 항상 선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럴 수 있지,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나 말을 진짜 많이 해요 제 생각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세상에 무조건, 절대적인건 없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변수를 항상 생각하는게 인팁 성향것 같아요ㅎㅎ..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 흥미로워서 반대의견도 좋아해요! 그래서 토론을 좋아하구여 뭐든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읍니다..ㅎㅎ 세계관이 넓어지는 거 같아서 오히려 좋아 그리고 대표적인 리액션이 아진짜? 입니다..ㅎㅎ 친구들이 맨날 따라함... 제 최대 리액션
꺅...인팁을 다뤄주셨다...넘 재밌는디유...? 저의 경우 "그럴수도 있지"는 그 입장에서 상상해보니 "진짜 그럴수도 있어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만의 이유가 있어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한다고 생각해요.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 제법 타당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다보니 그럴수 있다고 반응하는 것이랍니다! 무엇보다 상대의 결정이나 의견이 틀렸다고 장담할 수 없고 그걸 평가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도 있어요. 상대의 작은 일부분만을 보고 내 멋대로 판단할 순 없으니까요. 반대로, 그만큼 자신도 일부분만으로 평가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 교육 평가 시스템과도 잘 안맞는다네요. 분석과 연구를 좋아하는 인팁은 mbti가 참 재밌답니당..앞으로도 많이 찍어주세욧!
저 인팁인데요! '그럴수있지'는 죄송하지만 저도 그런식으로 사용합니다ㅎ 제친구는 제가 그럴수있지,, 라고 하면 또 동태눈깔로 초점흐리고 대답한다고 뭐라고 하는데ㅠ 그치만 말도 안통하고 서로 입장 굽힐 생각도 없는데 계속 입씨름 하는 시간은 길어져봤자 대화의 효율을 죽일 뿐이자나요...
감정소모를 극혐한다는 전제를 깔면 인팁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많은게 버거운 이유가.. 친구사귀고 그 관계를 유지하겠답시고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해야하는게 감정소모가 심해서 싫어요 😂 그러다보니 어쩔수없이 엄청 친한 소수 아니면 오랜만에 만나도 반갑게 인사만 하고(스몰톡x) 스쳐지나가는 관계들만 남는 느낌.. 오늘 영상은 제얘기 같아서 그런가 댓글이 길어졌네요 이런거 노간지라 싫어하는데 따흑 아무튼 제 눈에는 인프제가 공감능력이나 계획적인거에 있어서 너무너무 다르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점도 보이신다니 신기했어요!! 저도 인프제 지인을 갖고싶은데 왜이렇게들 눈에 안띄시나요.........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
스몰토의 귀재.... 스몰토크가 너무 어려운 인팁입니다!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주제로 이야기하는지 관찰하고 외워서 저도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곤합니당. 사실 아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지만 과묵하게 앉아 있으면 동료들이 불편해하니깐요ㅠ! 스몰토크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아니라 엄청 노력해서 해야해서 에너지가 너무 쓰이고 기가빨려요... 그리고 인팁의 '그럴 수 있지'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랑 나의 가치관이나 바라는 바가 달라서 너의 생각이나 감정을 마치 너처럼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순 없지만, 너라는 사람의 맥락에서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너를 존중하고 그럴 수 있다' 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거 같아요. 대충 공감안가는 이야기에 호응할 때도 사용하구요 ㅋㅋㅋㅋ. 근데 두 분 잘생겼네요 이야기도 재밌구요 잘 보고 갑니당 !
Intp 나로써는 생전 곁에 두지 않았던 부류의 3명과 7년을 보냈는데 계획성 있고 성실한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새로운 경험이었으나 엄청 지옥이었음..모든걸 앞장서고 나의 인생을 대신 정하고 통보하고 속도감 있는 삶을 사는 그들은 내가 속도가 늦고 게으르다고 항상 나를 비난하고 평가해왔는데..실질적인 계획이나 행동은 정말 비효율적임...7년이라는 시간에 엄청 무기력해졌지..지금은 살려고 다 정리함...이 부류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계획성 있고 부지런하다는 기준이 내가 평가를 내렸을때 그냥 태풍임...파괴적인 자기과시와 실행력만 있고 융통성 제로 실제로 중심은 아무것도 없음...그냥 속빈강정이라 겉만 그럴싸해보임...본인들도 그걸 알기에 더 치열하게 그러는듯 함. 사실을 진실처럼 포장하고 위하는척 하는데 그건 본인 계획에 나를 포함시키려는 통보를 위한 사탕발림일 뿐! 그들에게 그냥 나는 도구였음. 진짜 무논리에 무적논리인 사람 많음! 근데 그런 숨막히는 계획에 급한 행동에 보여지는건 화려하나 막상 빈수레가 많음. 그리고 섣부르고 무례함. 인터넷과 컴터만 있음 집에서 안나감 댓글에 극공감!
INTP 본인 썰 풀자면.. 고등학생 때 .. 친하게 지내던 무리 3명 있었는데.. 학교 끝나고 어디 놀러가자고 하는데.. 가기 싫어서 안가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이제는 같이 가자고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놀러감.. 학교에서는 친하게 지내고.. 그때 내가 들었던 생각이.. '같이 놀러 가자고 안물어봐줘서 고맙다. 내가 같이 안놀러간다고 서운하게 생각 안해줘서 고맙다' 였음..ㅋㅋ 너 혼자 왕따였던거 아니냐 싶을텐데 그건 아님.. 졸업하고도 10년 넘게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중..
나도 썰 풀어보자면 친구들이랑 진실게임 하게 됐는데 술자리 4차까지 갈 목적으로 만났을때 난 2차까지만 하고 집에 갔으면 좋겠대요 ㅋㅋ 왠지 이해가 가고 너무 웃겨서 배꼽 빠졌네요 ㅎㅎ 그럴거 같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진실게임 이후, 집에 가기가 편해져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인팁으로서 ‘그럴 수 있지’ 는 1. (내가 맞지만)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2. (그냥 남에게 관심이 없어서) 니가 그런 생각하든지 말든지 인 것 같아요 ㅋㅋㅋ 남에게 관심 진짜 없습니다…. ㅠㅠㅠㅠ 제 바운더리안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한테만 관심 많이 줍니다 ㅠㅠㅎㅎㅎ
두분의 조곤조곤함이 너무 힐링이 되고 좋아서 오늘도 발뻗으려고 왔어요 ☺️ 사려깊고 소심한 다람쥐(?)같은 두분이 뭔가 옹기종기 앉아서 조곤거리는 게 너무 귀엽고 지켜보는 사람 맘도 왠지 편안해져요ㅠㅠ 그나저나 날도 춥고, 사람들 없는 밤시간대 촬영하시면 아마 새벽이지 싶은데.. 늦은 시간에 잠도 못자고 추운 곳에서 촬영하느라 힘드셨죠ㅠㅠ고생 많으셨어요 🌷감기 조심하셔야 해요. 밤 촬영땐 코트나 패딩 안주머니에 핫팩이라두.. 수면양말이랑.. 목도리 둘둘 말고... ㅋㅋㅋ 오랑키님 영상 언제나 기다리구 있어요 💓 유난히 몸이 지쳤던 금요일 저녁에 오랑키님 덕에 포근하게 쉼 충전하고 갑니다 ㅎㅎ
그럴 수 있지는 정말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가성비 좋은 표현이라 여기저기 많이써요 ㅋㅋ 부정적으로 쓰일때는 정말 영상에 나온 것처럼 내말이 맞는데 상대방이랑 더이야기가 안될거같아서 넘기려고 쓸 때도있고 긍적적으로도 쓰입니다. 정말 생각치 못했는데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니 그랬을 수도 있겠구나 하면 공감과 존중의 의미로도 써요. 사실 세상사 정확히 나눠지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어요 인팁들은 항상 조금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일에 정말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고 늘 생각해요
제일 감동이었던 부분이 인팁의 대화의 공백을 기다려 주었다는거에요... 질문을 받거나, 대화를 할때 인팁은 생각해서 말하기때문에 느린거 같아요. 진지한 대답을 하기위해 답이 나오기까지 느려요. 대다수는 질문이나 대화의 내용이 친교를 위한 별의미 없는 내용이거나 단편적인 답을 즉답으로 요구해요. 그래서 대다수가 인팁의 답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넘어가죠. 인팁은 가십이나 스몰토크는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인팁도 거기서 나름 상처받죠. 아..별 의미없는 말에 내가 헛 에너지를 썼구나. 또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걸 보니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구나. 이런식으로 맘이 살할 수 있죠. 그래서 더 자기 사람만 신경 쓰고 싶어져요. 살면서 인팁의 대답을 기다려 주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인팁인데 메이저, 주류가 되면 정 떨어지는 거도 진짜 공감이에요 ㅋㅋ 오징어게임도 지금 글케 핫한데 꾸역꾸역 안 봤고 ㅋㅋㅋㅋㅋ 굳이 마이너한 거만 찾아다니는 건 또 아닌데? 좋아하는 게 다 마이너하더라고요... 친구 적은 거는 ... ? 사실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정말 친한 친구 딱 3명 있는데 그 외엔 뭐... 굳이 잘 안 맞는 사람들이랑 억지로 어울릴 시간이 아까워서? 다른 사람들은 안 만나는 거 같아요 ㅋㅋ ... 글고 문제의 "그럴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협해지긴 싫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한데 ... 솔직히 그거랑 별개로 제 기준 이해 안 가면 빈말이나 빈 공감은 또 못해서 그냥 스무스하게 넘어가려는 노력...인 게 맞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싸우거나 서먹해지기 싫어서 대화 주제 넘기려고? ㅋㅋ;; 그러다보니 인터넷, 에쎈에스에 더 빠지게 되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눈치 안 보고 한 주제로 내 의견만 말할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인팁 남자친구 둔 인프제 입니다 ㅎ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주고 열심히 나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노력이 눈에 보여서 감사하며 사귀고 있지만 솔직히 t라서 그런지 감정적인 공감이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기때문에 감정이 요동치는 성격이 아니고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ㅎ
헉..ㅠㅠ 인팁과 같은 NT 유형으로서 맞습니다.. 그냥 그 상황을 넘기고 싶고 내가 그 사람의 의견에 딴지를 걸면 상처받거나 위축될 걸 아니까 그냥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럴 수 있지 이렇게 말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그치만 이건 "내가 맞지만 그냥 가식적으로 말하고 넘어가준다ㅋ" 이게 아니고 실제로 사람들 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맞구, 정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할 때도 있지만 네... 그치만 이건 저희같이 토론, 논쟁 좋아하고 질문 좋아하는 NT들로서는 많은 노력을 하는 거라고 봐주세요 ㅠㅠ 전 그냥 내가 뭐라고 한다고 그사람 생각이나 행동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 상처주기 싫어서 그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마음속으로는 그 견해? 에 대해 묻고 싶은 질문들이 쇄도한답니다 ㅠㅠ 그냥 꾹 참는 거예요..
인팁으로써 한 마디 거들자면 인팁이 하는 말은 대부분 문자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거짓말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해요. 거의 98% 정도는 진심이에요. 나머지 2%는 아직 편하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정말 최소한의 사회적 스킬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거짓말을 하거나 정곡을 찔리면 딸꾹질이 나오더라고요……??
현직 인팁입니다. 게으른거 확실히 인정합니다.. 솔직히 죽지 못해 산다고 할만큼요. 뭔가를 으쌰으쌰! 해서 열정을 가지고 해서! 승진도하고! 연애도 하고! 사회활동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란게 애초에 없습니다 ㅎ 인팁인 저는 기본적으로 에너지 자체가 없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그냥 없어요. 없는걸 어쩝니까. 없어요, 그냥 그래요! 그러다보니 외부로 나가서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를 하고 하는 것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든, 나쁜 영향을 주든 하는걸 떠나서 피로가 쌓이고 기가 빠져나갑니다. 대중적인거보다는 마이너한 쪽에 끌립니다. 대중적인걸 싫어해서 마이너한걸 찾기보다는 마이너한걸 좋아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있다보니 대중적인 건 저절로 배제하게 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자기만의 취향, 생각, 좋아하는 것, 덕질거리 등등이 있는데 이걸 누군가에게 꺼내놓아도 '그게 뭔데?' 라던가 노잼, 흥미없음 같은 반응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스스로 개인주의가 되거나 고립되거나 그냥 혼자 있는 걸 맘 편해합니다. 타인이 알아주지 않는 나만의 그런걸.. 소중하게 하나하나 예쁘게 포장하고 바라보고 행복해하는데 밤이되면 또 그걸 조심조심꺼내서 다시 다 풀어보고 안고 슬퍼하기도 하고 눈물흘리기도 센치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그걸 또 정성껏 포장하고 꾸미고, 혼자 있을때면 또 풀고... 그렇게 살아요.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알아주는 사람이 나오면 이제 너무 신나서 TMI가 돼요. 박찬호 선수가 투머치토커가 된 것도 외국생활을 할 때 말이 안통하니까.. 자기의 힘든 것 이라던가 공감하고 싶은 거라던가 그런걸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쌓고 또 쌓고 하다보니 그런것처럼 인팁들도 비슷합니다. 내 속에 나만의 그런 세계가 있고 거기에 그런것들을 쌓아두고 살면서, 알고보면 고독하고 외롭지만 그렇다고 공감하지 못할 사람들을 만나 설득하거나 설명하기엔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기피합니다. 내가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부정당할 수도 있고 좀 더 용기내서 세상밖으로 나와봐 같은 소리도 듣기 힘들어합니다. 이러니 누가 인팁이랑 놀려고 하겠어요 ㅎㅎ 그래서 우리는 점점 고립됩니다 ㅠ 인팁인 저는 전혀 다른 누군가 혹은 반대되는 누군가를 만나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 자체가 쉽게 성립되지 않는 조건중 하나입니다. 엑스맨의 돌연변이처럼 어딘가엔 나와같은 동족이 있지 않을까, 하고 그리워하고 그렇다면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하는 생각을 늘 품고 지냅니다.... 그래서 결론은 : 갖고싶다, 프로페서X의 세레브로..
인팁성향이 있는 편인데, 전 좋아하는 사람들 한 스몰토크 선호하는 편입니다! 근데 캐치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럴 수 있지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1. 진짜 그럴 수 있겠다 라는 판단 다음에서 나오는 그럴 수 있지 2. 위 판단 과정이 귀찮아서 대충 넘기는 그럴 수 있지 3. 상대방이 틀렸지만 딱히 맞아도 문제될 주제는 아니라는 판단에 내뱉는 그럴 수 있지 4. 주제 자체에 흥미가 없어서 겉핥기 식으로 흘려듣고 흘려 내뱉는 그럴 수 있지 정도로 나뉠 것 같아요ㅎㅁ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인팁도 좋은 사람 구별할 줄 아는데 좋은 분들이네요 ..ㅎㅎ
그럴 수 있지. 라는 표현은 인팁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개인적으로 생활 속에서 고안해낸 경제적인 대화기술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긴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인데 끝 부분을 잘라서 함축적인 표현을 하죠. 잘려진 그 전체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내 개인적 경험과 축적된 인류의 지식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도출해낸 결론이 내가 방금 말한 내용이긴 한데, 내 경험은 일반이론이 되기에는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동시에 인류 지식체계 전반을 내가 아우르지 못하고 있다는 역량의 한계를 인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맞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너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지.” 만약 이 의미에 동의할 수 없다면, 그럴 수 있죠…
인팁이야기 영상인데도 역시 세젤귀차니스트 인팁답게 인팁덧글 비중 그리 높지 않군요 일단 전 인팁이구 좋아하는 분이 인프제라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지 :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네 기준에서는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 정도고 '내가 맞지만 귀찮아서' 까지는 아닐겁니다 아마도... 그리고 조언하는거 어느정도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거 맞고요 귀찮아서 솔직히 상대가 구렁텅이로 가고있어도 귀찮으면 별 말 안함 조언한다는건 귀찮음과 갈등발발 가능성의 귀찮음을 무릅쓰고 하는거
인팁인데 인프제분 말씀하시는 것 듣다 보니 왜 인팁 보물상자에 담기셨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보물상자에 소중한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생각나네요. 인팁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싫어하지만 좋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음을 아낌 없이 쏟습니다.(매우 소수) 인팁이 내 앞에서 말을 매우 많이 하고 많이 웃고 약속에 잘 나온다면 보물상자에 담겼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보물 친구는 enfj,esfj 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프제 엔티제 보물친구도 만나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알고리즘에 이끌린 infj입니당.. 한국에서 정말 보기 힘들다는 남자 인프제 두분을 화면 너머로나마 만나게 되다니 괜스레 반갑고 그러네요ㅎㅎ 두분이 말씀하실때 "제 생각에는" "제가 봤을 때" "제가 생각했을 때"로 시작하시는게 역시 인프제...!! 하고 혼자서 공감하고 갑니다ㅋㅋㅋ (내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는건 거의 반사적으로 깔고 가는... 일반화에 엄청나게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제 모습이 보여서ㅎ 말 하나하나를 뱉을 때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르는 게 느껴지는 두분의 모습에서 인프제 특유의 섬세함과 다정함이 느껴집니다 ㅇㆍ
‘그럴 수 있지’라는 말의 궁금증이 해결됐습니다:)
역시 상황마다 다르네요! 일단 눈물 좀 닦고
내 사람한테 하는 말이면 진짜 그말 그대로고
토론하는 상황이면 그냥 무시하는 거죠
사람보다는 상황에 따라 좌우되는거 같아요
1. 무시 2. 진짜로 그럴 수 있지
둘 다에요.
감정교착으로 넘어가서 어쩔 수 없이 그럴 수 있지 라고 말 하는 경우는 그 말이 나오기 전에 조정되지 못한 논쟁 상황이 있었을 거에요.
말 그대로 그럴 수 있다 라고 이해 한 상황에서는 대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겠네요.
그리고 논리적인 하자가 없는 상황에서 반론듣고 그럴 수 있지 라고 갑자기 튀어나오는건 그냥 수긍이에요.
그럴수있지 뿐만 아니라 그냥 저사람이 듣고싶어 하는 말이 보이묜 안해주면서 대화 하다가 나중에 듣고싶어하는말 해주는편
저의 경우엔 진짜로 그럴수도 있어서 그럴수도 있지 랑
더 대화하면 길게 살명해야하거나 디테일한거까지 대화해야하는데 대화가 주구장창 길어지니까 귀찮아서 대화를 마치려고 그럴수도 있지 도 있음
근데 내가 확실히 맞으면 '그럴수있지'로 넘어갈 수 없는듯. '그럴수있지'에 담긴 참뜻은 내 기준에서는, '내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 혹은 '나는 확실히 맞다고 생각했는데 얘기하다보니까 아닐수도 있지' 이런 불확실성을 내포한듯
안녕하세요 인팁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에게 있어 그럴 수 있지라는 말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에요ㅋㅋ 내 말이 맞는데 너랑 갈등을 만들기 싫어서 넘어간다기 보다는 나한테는 이게 맞는데 그래 너는 그럴 수 있지 라는 거에요. 진짜 문자 그대로요!!
딱 공감
인팁입니다.. 너랑 갈등 만들기 싫어서 넘어간다는 =어 그래. 입니다... 애초에 인팁이 하는 단어들에는 속뜻이 없다고 봐요.. 재수없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너무 솔직해서..
비슷한 대사로 '아 진짜?' 도 있다요
마자요 많은 경우의 수 중에서 세상에 0퍼센트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슨 소리를 들어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기본이라서ㅋㅋㅋ 갈등 만들기 싫을 땐 그냥 그래. 그렇구나. 이런 느낌
아 맞아요 인팁은 의도두고 빙빙돌려 말하지 않아요. 그냥 대놓고 얘기하거나 안합니다.
인팁에게 질문은 굉장히 진지하게 물어보는 질문임 "왜?", "왜 그러는거야?" 이말들은 적당히 맞장구 치는것도 아니고 화내는것도 아니라 진짜 왜그러한지에 대해 물어보는거임(익숙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항상 오해받음)
사람에 대해서는 꽤나 염세적이지만 자기 기준에서 빛나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붙잡음
김재형 한국 MBTI연구소 연구부장에 따르면 "무료 간이 검사는 MBTI 검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식 문항이 한 문항도 없다"라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무료검사는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MBTI 검사로 알려진 온라인 무료 검사들이 실은 정식 MBTI와는 거리가 멀다. MBTI 한국어판 출판권을 보유한 어세스타의 김명준 대표는 “MBTI 검사라고 퍼져있는 모 사이트는 무자격 영국 회사에서 MBTI 지표를 도용해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93개 문항으로 이뤄진 정식 MBTI와 달리, 온라인 무료 검사는 신뢰도, 타당도 검증 작업을 거치지 않은 일종의 ‘가짜’ MBTI라는 것이다.
@@wow7480 어쩌란걸까 ㅋㅋ 늙은이들이 아니라고 우기면 아닌거임??
@@wow7480 내가 학교에서 지원해주길래 두번이나 해 봤고 인터넷으로 5번은 해본결과 인터넷이 존나 잘 나옴 ㅇㅇ 아주 그냥 나랑 찰떡이던데 그래서 지금 인팁이잖음 거기선 내가 잇프제라는데 그게 뭔 개소리야 나만큼 게으른게 어딨고 멍때리고 싶어도 생각 많아서 못때리는데 이렇게 아무렇게나 장문쓰는 것도 인팁임
@@wow7480 지랄
@@wow7480 팔아먹어야 되는대 비슷한게 무료로 풀리고 있으니...
웹상에 서식중인 INTP 입니다. 모두를 대표할 순 없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03:20 대화중 딴 생각하는 이유?? 상대방 대화가 관심이 없는 경우 / 대화를 듣다가 특별한 단어에 꽂힌경우 / 그냥 갑자기 딴 생각이 든경우..
04:03 게으르다??? 프로젝트 데드라인이 5일 남았을 경우 머리속에 프로젝트 설계와 작업내역이 이미 나와 있음. 그럼 만들면 되는데 귀찮음.. 그럼 이 설계가 얼마나 걸릴지 계산을 해서 3일이 나올경우 최대한 2일내내 딴짓함.. 그렇게 미루다 미루다 위험하다 싶은 극한 상황이 오면 벼락치기로 완성함... 그래서 주변에서보면 일도 안하고 맨날 노는데 왜 결과물은 나오는지 이해를 못함.. 이럴때 인팁은 작업 과정을 인정 받는것엔 관심 없음.. 천재냐? 라는 말 따위의 칭찬을 해주면 좋아함..
05:00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주변에 관심이 없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팁은 극도의 귀차니즘이라 내 바운더리의 사람이 아닌 사람이 말을 걸어오게되면 또 얼마나 귀찮은 일을 이 사람을 상대해주면서 해야할지에 대한 생각이 우선시 되어서 기피하게 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06:21 06:33 나 빼고 놀아도 상관 없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친구들과 만남이 약속이 되어있다가도 약속이 취소되면 씨익 웃으면서 귀찮았는데 잘댔다 하면서 진심 기뻐 하기도 하죠.
인팁은 굳이 주변에 누가 없더라도 혼자 생활하는데 외로움도 잘 못느끼고 오히려 귀찮게 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더 편한 종족입니다.
그래서 독신을 고집 하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와 인터넷만 있으면 혼자 무인도 버려놔도 잘 지내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인배라고 표현을 하셨지만 마음이 넓은게 아니라 그냥 주변에 나 이외엔 관심이 없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08:30 인팁도 사회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형으로 사회화가 되는데 사회화가 될수록 생각보다 꽤 연기를 잘하는 편이라 의외로 회사 같은 곳에있는 인팁은 말을 하지 않는 이상 인팁인지 모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심한 경우는 E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되는 순간 가면을 벗고 전형적인 인팁으로 돌아옵니다.
친한 친구사이 같은 경우는 생존형으로 만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기존 인팁의 느낌은 꽤 받으실꺼에요..
11:33 인팁이 대화를 하다가 대답이 없는 경우에 대해 인팁과의 대화법을 터득하신 것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대부분 이상한 애로 생각하고 왠 뒷북이냐고만 생각하는데 영상에 나오신 분은 인팁이 지금 생각을 하고 있구나 라는걸 알아 채주시다니..
말씀하신대로 인팁은 관심 없는 대화가 아닌이상 내용을 듣다가 이해가 안되면 무조건 이해를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는 대화를 하다가 특정 단어나 문장에 꽂혀서 갑자기 관련된 내용에 여러 가지치기가 되면서 상상을 하는 경우도 많고..
특정 케이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등등.. 오만가지 상상을 하죠...
그래서 인팁에게 가장 위험한 사이트가 "나무위키" 입니다.. 나무위키 들어가면 내용중에 링크 엄청 많죠.. 근데 인팁은 또 링크들을 또 눌러봐야 직성에 풀리거든요.. 근데 링크를 누르면 새로뜬 창에 엄청난 링크들이 있죠.. 무한 링크에 빠지게 되어서 위험한 사이트 입니다...;;
12:45 인팁은 스몰토크를 싫어한다?? 맞습니다. 인팁은 극한의 효율충이라 스몰토크는 쓸데 없는 말? 불필요한 시간 낭비? 불필요한 체력낭비? 등으로 치부해버리기 때문에 굳이?? 왜?? 나한테 무슨 득이 있어서?? 라는 느낌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19 그럴수 있지... 듣고 너무 웃겼는데... 90% 이상은 맞는말이고 입버릇 처럼 하는 말입니다 ㅎㅎ.. 인팁은 논쟁을 좋아하는 편인데 상대가 나에게 주장을 하는 내용이 논리적으로 날 이해시키지 못할 경우 반박의 논리를 펼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상대가 도무지 말이 안통한다거나 무논리로 똥고집 부린다거나 등등 같은 경우 그냥 이해시키길 포기하고 "어 그래 알겠으니깐 그만 말하고 내말들어" 라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싶네요~
부모님이 잔소리 하시면 "아 네~~~ 네~~ 알겠어요~~ " 하면서 간접적으로 그만 하라고말하는 느낌?? ㅎㅎ
부가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인팁은 무논리에 멍청한 사람을 보면 화가나는 사람들이에요.. 근데 오해하시면 안되는게 가방끈이 길다 짧다의 개념이 아닙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인팁은 진짜 수만가지를 24시간 풀로 돌리며 머리가 너무 바쁜 사람들이다보니 여러 아이디어가 머리속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인팁이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상대방이 했다??? 그때부터 인팁은 상대방의 대화에 설레는 마음과 함께 급속도로 최강의 집중력을 나타냅니다.
인팁이 고집이 쎄다라고 보시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논리적으로 인팁을 이해시키면 누구보다 손쉽게 인정하는것 또한 인팁입니다.
인팁은 배울점이 많은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저도 현재는 사회적으로 꽤 지위가있는 상태지만 이제 대학 졸업한 신입이 내가 모르는지식을 가지고 있다?? 전 자존심 같은거 없습니다. 그 신입이 제 스승인것처럼 생각하면서 배우면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인팁들에게 조금 조심해야할 행동은 무논리로 똥고집부리지말것..
워낙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명령조로 말하거나 강제로 무언가를 시키거나 불필요한 간섭은 안하는게좋습니다.
다만 꼭뭔가를 시키려거든 왜 해야만하는지 이해를시키면 별탈없이 받아들일꺼에요~
인팁은 사람을 대하는 타입이 상대방을 내적으로 100 이라는 수치로본다면 내가 생각하는 선을 넘을때마다 -1, -1 하면서 점수를 깍는 타입입니다.
그렇다가 반복되면 인연을 쿨하게 끊죠.. 이런경우 왠만해서는 관계가 회복될일은없을 거에요.. 인팁은 혼자라도 아쉬울게 없는 종족이라..
위의 답변 보니 어마어마 하죠?? 댓글 보면 INTP 님들의 글이 별로 안보이는데 내용은 다를지라도 위와 같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요동을치고 있을꺼에요.. 그래서 글을 이렇게 쓰다가 지웠다가 수정했다가를 반복하다가 "내가 지금뭐하는거지? 아 귀찮아~내가 왜 굳이? 이렇게까지?" 등등의 생각이 들면서
삭제 하신분들이 대부분일꺼에요.. 열심히 썼다가 귀찮아서 지움...ㅋㅋ
이것 또한 인팁의 특성입니다..
@@thoth470 잘못된 부분 교정 해주신 건데 죄송하다니요~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ㅎㅎ
왜케 자세하지..ㄷㄷㄷ
1. 확실히 대인배 아님.. 진짜 대인배들은 남들하고 부대끼고 살면서도 저럼. 인팁은 남들과 거리를 두려는 측면에선 소인배에 더 가까운듯
2. 생존형 인팁: 주기능 Ti가 쓸모없는 경우 5차기능 Te가 무의식에서 "너 생존 안할거야?!!" 하면서 무지성으로 생존방식대로 수행하는듯 이때가 외향적으로 보일 가능성 높은듯
3. 요새 인팁식 스몰토크에 재미붙임. 농담따먹기 좋아해가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웃긴게 있으면 툭 내뱉어서 웃음 유도함.. 근데 남들은 예의상 웃어주는거겠지......?(ㅠ)
4. 나무위키 핵공감ㅋㅋㅋ 요샌 저짓하느라 지쳐서 나무위키를 필요한 정보 찾는 용도로만 씀
김재형 한국 MBTI연구소 연구부장에 따르면 "무료 간이 검사는 MBTI 검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식 문항이 한 문항도 없다"라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무료검사는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MBTI 검사로 알려진 온라인 무료 검사들이 실은 정식 MBTI와는 거리가 멀다. MBTI 한국어판 출판권을 보유한 어세스타의 김명준 대표는 “MBTI 검사라고 퍼져있는 모 사이트는 무자격 영국 회사에서 MBTI 지표를 도용해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람을 100으로보고 점수계산하는것만 빼면 너무 공감간다,, 소름
특히나 게으르다라는 면에 공감합니다. 계산적이게 게으른 느낌.. 뼈속 인팁이네요
infj 와결혼한 intp여성으로서 정말힘들었던게..F가 생각하는 정은 무조건내편들어주는거, 내가잘못했어도 내사람이니까 편들어주는거라면, T가생각하는 정은 아무리 내사람이라도 잘못한건짚어줘야하고 그상황에 맞는 해결책을제시해주는게 맞는거라생각했죠.. '너도잘못이있다..'근데 그렇게했더니 F는 엄청 화내더라구요. 이런패턴으로 싸우기를 수십번하니 이제야 방법을터득해서 남편이 잘못했어도 무조건상대방탓 같이해줍니다. 아직도속으로는 이해기안되지만..살기위한 거짓 동의..
주위에 물어보면 보통은 반대 성별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들이더라고요 ㅎㅎ
저도 저런 성향의 인팁녀라 가끔 욕을 먹어요 ㅎㅎ
상대방의 의도는 무조건 편들어줘 였는데 인팁들은 상황 설명을 듣고 객관적으로 추리하고 판단해서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좋았고 상대방은 이렇게 오해할수도 있었겠다 그러므로 너도 어느정도 과실이 있다 등등으로 결론을 내려서 공감능력 부족이라는 말도 들었어요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솔직히 충격이었음...
윗댓글에 대한 판단은 유보...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 제경우를 생각해 보니 어디를 얼만큼 다친건지 물어보고 적절한 처치를 하고 어디에서 왜 넘어졌는지 물어보고 특별히 조심할 부분을 알려주고 넘어 질 상황이 재발할 우려가 있으면 조치를 하는 편..아이들을 문책하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저를 많이 신뢰하고 의지하는 편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단 한 사람 내편이 필요한 인프제라서 그래요. 사람관계 안에 애착이 있는 유형이라. 속으로 늘 외롭습니다. ㅡ프제ㅡ 4:06
@@jn-vi1hy 그 한명의 소울메이트를 평생 찾기때문에 그 사람이 반려자이기를 바라거든요.😊
하..😊
“그럴수있지” 에 대한 한 인팁생각: “나와 너는 서로 다른 인격체이고 생각은 인격마다 다른거고 우주엔 수만가지 생각들이 존재할테니 니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수있는 확률이 훨씬 높은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거지” -같아요. 근데 대화 진행이 안될거같아서 공감하는 척하는거 처럼 보일수도있을거같아요!!
이 말 완전 공감이요 ㅎㅎㅎ
마자요 말 그대로 존중!
오리지날 인팁입니다
제가 쓰는 그럴수있지는 그냥 세상 모든 인간의 다양성을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
@무극 님에게 정답이라는 말이죠?
지나가는 Intp인데 대세를 싫어하는건 아니구요.대세이던 아니던 그것조차 신경안쓰고 제가 좋아하면 그냥 좋아해요ㅋ
인팁으로 살며 느끼고 변화되고 있는 점
1. 혼자 살 '때는' 편하다
2. 세상은 남들에게 신세'도 질 줄 알아야' 살만하다
3. 고집을 못 내려놓으면 내 손해겠구나
4. 지능이 높다고들 하는데 알면서도 손해보는 선택을 하는건 지능이 낮은 짓인듯
4번 뼈맞고 갑니다..
4번 ㅆㅇㅈ이다... 설마한테 잡힌적 많음 알고도 굳이굳이 해서 나만 손해보고 뒤통수 맞고 ㅋㅋㅋㅋㅋㅋㅋ
4번 뼈아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번도 그렇지만 2번도.. 친한 사이어도 남한테 신세지기 싫어하는 내 모습 보면서 스스로 나 왜이리 빡빡하게 사냐 싶었음
ㄹㅇ ㅋㅋ...
15:46 INTP인데요ㅋㅋㅋ '내 말이 맞는데'를 더 설명하자면ㅋㅋㅋ '너가 만약 나랑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도 그건 나랑 별 상관 없다'고 느껴서 별로 신경 안쓰게 되는거에 더 가까운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만약에 그 사람 의견이 뭔가 논리적으로 타당하면 굉장히 매력있게 귀기울여집니닼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ㅇㅈㅇㅈ
이거임 내 생각은 다르지만 너가 그생각을/그행동을 하든 크게 상관?없어 가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핵공감
맞음 ㅋㅋ 그냥 저런생각을 디폴트로 가지고있는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거임
저는 infj이고 제 쌍둥이는 intp에요.
둘이 있으면 맨날 저는 이리저리 해서 속상했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고
쌍둥이는 아, 응. 이런 식으로 반응이 덜하다가도 제가 정말 심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 툭 던지듯 정말 필요한 말을 해줘서 좋아합니다.
제가 가장 깊게 생각하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가족이라서 있으면 안정이 많이 됩니다.
둘이 있으면 둘다 창작자로서 잘 맞고 대화도 잘 되고 침묵도 어색하지 않는것 같아요.
intp최고입니다.
어쩜 저랑 똑같으신가요ㅋㅋㅋ
저는 동생이 인팁인데 평소엔 뭘 해도 반응이 없다가 속상한 순간 무심히 위로해줄 때 엄청 도움을 받았어요. 인팁 짱이라는 거에 동감합니다!!
전 제가 인팁, 동생이 인프제인데 동생 입장에서는 매번 아픈 부분만 콕 찝어서 얘기한다고 뭐라한답니다ㅠㅋㅋ
저도 쌍둥이이고 제 형이 infj 제가 intp입니다. 형이 가끔 저랑 얘기할 때마다 너무 서운하다고 ㅎㅎ... 맨날 단답형으로 말하고 공감 안해준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얘기 들어주고 원하는 답변들 해주면 아주 행복해하던데 intp 입장에선 이게 참 힘들기도 하고 또 제 기준에서 형이 좀 멍청한 소리를 하면 참 할많하않이 되버리는 맨날 싸우고 얘기하고 그러고 놉니다 ㅋㅋ
김재형 한국 MBTI연구소 연구부장에 따르면 "무료 간이 검사는 MBTI 검사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공식 문항이 한 문항도 없다"라며 "인터넷에서 떠도는 무료검사는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MBTI 검사로 알려진 온라인 무료 검사들이 실은 정식 MBTI와는 거리가 멀다. MBTI 한국어판 출판권을 보유한 어세스타의 김명준 대표는 “MBTI 검사라고 퍼져있는 모 사이트는 무자격 영국 회사에서 MBTI 지표를 도용해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심한듯 툭던지는 짧은 말이지만
정말 필요한얘기를 해줄수 있다는건
평소에 엄청 진지하고 깊게 상대방 얘기를 경청했기 때문임
저같은 경우 상대방보다도 더 상대방이 했던 얘기들을 잘 기억하고 있음 그 사람 주변사람 얘기들마저
인팁인데 내가 맞다는 생각을 전제하고 '그럴 수 있지' 라고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나와 다른 것에 개방적이고 관용적인 편이라 정말 '그럴 수 있다' 생각해요. 그게 맞고 틀리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느낌? 나와 다른게 당연하다는게 전제되어 있으니까.
ㅇㅇ 진짜 내가 맞으면 어떻게든 설득해서 답 꼭 얻어내고 상대말이 진짜 맞다싶으면 꼬리내림
그럴수있지는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말 같음
@@bk4995 이게 전반적으로 맞는 흐름이긴 한데 상사나 어른들? 약간 무논리인데 감정적으로 구는 사람들? 같은 부류랑 대화하면 싸워서 이득볼 것도 없고 피곤해서 걍 대화를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에 ‘그래 그럴 수 있지’가 나옴 ㅠ 대화도 통해야 맞는 걸 맞다고 하지 안되는 사람들이랑은 대화도 하기 싫음.. 대화가 어느정도 되는 사람들이랑은 진짜 ‘그럴 수도 있어서’ 내가 아직 정립되지 않은 부분이라서, 사람마다 진짜 느끼는 게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 거 같음.
맞음 정말 틀리거나 아닌거였으면 직접적으로 말했을거임 나와 의견은 다르지만 니 얘기도 가능성 있어보여 이정도인것같아요. 정말 말 그대로
@@오쿠-c6q 상황에 따라 다른거임. 어떻게 다 같은의미겠음
@@soyuedooed 댓글을 잘 읽어보셨나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설명한 댓글에 그런 반응이 맞는 걸까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부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지 라는 의미도 다르게 적용된다고 말했는데요.
"그럴 수 있지." 라는 마인드면 뭐든지 다 이해 됨ㅋㅋㅋ 인간들의 복잡한 고뇌나 차별같은것도 다 없어지고 행복한 인생을 즐길 수 있음
이거지
이해는 안되지만 그래, '그럴수 있지' ㄹㅇ 만병통치약 ㅋㅋㅋㅋㅋ
ㅇㅇ 재밌는 생각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내인생에 영향끼치지 않는 선에선 다 오케. 그럴 수 있지
ㅇㅈ
인팁인 친구분을 잘이해해주는 두분을 보니까 마음이 따듯하고 편안해지네요
1.대화공백기다려주는 마음도 너무 고맙고
2. 인팁이 생각하는 정은 해결요인을 찾아주는것 .
정말 공감해요 친구가 고민상담해올때나 문제있는 경우에 그상황에서 나올수있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심해서 해결방안을 말해줍니다
그냥 상대방말에 동조만 해주는것은 책임감이 없다고 느껴지는것같아요.
3. 저한테 “그럴수있지는”
그사람의 생각은 나와다를수있지 라고 생각해서 하는말이에여 ㅋㅋㅋ
@@명토르 인정
인정 정도 없으면 해결방안도 리액션도 안 해줌 그냥 으음~ 그렇구나~
인팁인데 내용들 진짜 맞아여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인팁을 잘 알고 이해해줄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진짜 좋을 듯
인팁의 가장 중요 키워드는 '관심' 입니다. 지금 당장 관심 없는 대화, 행동, 사람, 관계 등 전부 어찌되든 상관없습니다. 정말로요. 반대로 지금 당장 관심 있는 것에는 평소의 미루기본능도 이겨낼 만큼의 돈, 시간, 열정을 투자하죠.ㅎㅎ
인팁이랑 인프제가 golden pair 라고 진짜 잘맞는다는데 또 그만큼 실존(?)할 확률이 희박하대요... 인팁도 희귀하고 인프제도 희귀한데 둘 다 사회생활 안 하는 유형이라 이 둘이 만날 확률 자체가...
인팁 허례허식 싫어하고 공감 잘 못해주고 똑똑한 사람 좋아한다는데 인프제랑 직관력 사용하는 것도 비슷하고, 인프제가 자기는 공감 잘해줘도 상대방의 공감 강요하지 않고 연락 잘 안 돼도 신경안쓰고 .
엔티제나 인팁같이 내가 다 옳아 이런 타입이랑 대화하면 인프제는 겉으로는 그렇지 맞아 니가 맞아 하면서 내면의 똥고집 있어서 속으로는 1도 동의안하고 나도 나만 옳아 이러고 있을 거 같은데
와 근데 상대방 대화 흐름 끊기고 버퍼링 걸리는 거까지 패턴 파악해서 기다려 주는 그거 진짜 쏘 스윗하네요. 나도 인프제지만 인프제랑 대화하고 싶어.... 왜 내 주변엔 1도 없죠
두 분 얘기하는데 진짜 편안하네요 뭔가 서로 배려하고 예의바르게 얘기하시는 게 김연아 선수님 경기보는 느낌이에요. 예전 한참 현역이실 때 왜 손연재 선수님 경기는 잘하시긴 하지만 어쩐지 보면서 좀 아슬아슬해서 마음 졸이면서 본다면 김연아선수님 경기는 뭐 어차피 잘할거니까 싶어 걱정도 안 돼서 아주 편_안_한 느낌으로 관전하게 되는데 대화계의 김연아님 같은 느낌이네요.
사람이 싫은게 아니고 ‘적당한 거리에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겁니다..! 인팁인데 사람 좋아해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주는ㅎㅎ
와 진짜 여기서 나온 말이 다 저랑 100%일치해요,, 인간관계에서 지인짜 좁고 깊게 사귀고 오래보고 판단하는 편이예요. 다만ㅋㅋ “그럴 수 있지” Intp 입장에선 진짜 다름을 인정하고 넘어간다 이뜻이예요 나한테 피해주지 않는데 자기가 하고싶다는데 내가 뭘? 하는 생각으로 저렇게 말해요. 그래서 주변에 말못할 고민들 저한테 하는 사람들이 지인짜 많아요.. 입이 무겁기도 하고 본인의 다름을 인정해주니까 그런 것 같다고 제 나름 판단내렸어요
인팁 특: 자기한테 일어나는 일 아니면 다 그럴 수 있음
그렇죠 저도 인팁인데 더이상 진전이 없을 대화 내용이면 논리의 영역에서 데이터의 영역으로 옮길때 그럴수 있지 라는 명령어를 씁니다.ㅋ
인팁인데 그럴 수 있지의 의미는 두가지에요
1. 진짜 그럴 수 있는 일이라서
2. 내 말이 맞지만 넌 네 생각이 맞는 듯이 그렇게 살아라
둘의 차이는 2번의 경우 앞에 자기주장을 계속 말했다가 지쳐서 하는 경우입니다.
ㅎㅎㅎ인팁으로서 재밌게 듣다가 어랏?했던 부분들 적어봅니다.
1. 고집이 쎄다->스스로에 대한 선택의 기준에만 적용. 사람마다 기준이 다름을 알기에 내기준을 남한테 강요하지 않고 강요받기도 싫어함. 이해할만한 설명, 더 좋은 정보가 들어오면 생각보다 기준이 쉽게 바뀜
2. 사람을 싫어한다 -> 싫어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음 관심없음이 베이스라인. 어떤계기가 생기면 좋아질뿐. 어떤사람이든 그사람 있는그대로 수용하기에 강한 불호가 없음, 그저 너는너 나는나
3. 대세를 싫어한다 -> 대세에 관심이 없을뿐. 대세라서 마음이 움직이지않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걸 좋아한다
ㄹㅇ 그냥 관심없음 끝판왕 ㅋㅋ
어 하나하나 다 너무 맞는말임
왼쪽분 분석력 대박. '본인한테 하는 자기관리는 철저한테 타인한테는' 이란 말 듣고 어디에도 볼 수 없었던 관점인데...하고 소름돋음
인팁으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1. 자기스타일이 확고하다는건 호불호가 확실해서 그런것 같아요
2. 빠져든게 있으면 이세상 모든자료를 다 찾아봅니다. 더이상 찾을 내용이 없을때까지 찾다가 다른거에 다시 빠져들어요
3. 원래 다른사람들도 남의말 들으면서 딴생각하는줄 알았는데… 흥미 있는 내용을 다듣습니다.
4. 게으르다기보다는 행동이 느려서 그런듯 주변에게서 지적을 많이 받아봤어요…찌뱌
5. 인팁은 사람 엄청 싫어해요 나에게 의미없는사람과 애너지 소모하면서 마주치고 대화하기 싫고 심하면 인간자체를 혐오하게되는듯..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더 사람이 싫어짐
6. 친구들끼리 노는건 뭐… 지들끼리 노는데 뭐 어쩌라고 싶어요 왜 서운한지 오히려 궁금함
7. 드물고 특이한걸 좋아하는데 그걸 남들이 알아버리면 더럽혀진거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그냥 싫어짐
8. 인테넷에는 진짜 인팁 많음
9. 대화를 하다가도 혼자 생각할 시간이 꼭 필요함 그 이야기에대허 분석을 해야 직성이 풀려요
10. 초코파이는 어차피 내가 감정적으로 말해도 그 일이 하결 되는것도 아니고 행동적으로 뭘 해준다고 하도 내가 그 친구가 되어서 해줄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내가 아는 정보를 모아서 조언을 해주고 그친구의 일이 잘 풀려서 행복해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음 내 소중한 사람 아니면 슬퍼하던말던..알빠아니구
11. 그럴수있지 ^^ 이건 일단 너의 의견에 동의는 해주지만 내가 맞고 넌 틀려 하지만 이렇게 무의미한 대화는 싫으니까 동의는 해줄게 라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생각차이죠
전 intp이고 10년 넘은 절친이 infj인데 이친구가 정말 소중해요 지금까지 서로한테 미운말을하거나 싸워본 적 한 번도 없어요 근데 이친구는 이상해요 자기가 본영화인데도 제가 보고싶다고 하면 또 봐주고 제가 어딜 갑자기 가고싶다고 하면 길치인 절 대신해서 가는방법을 찾아줘요 원래 인프재가 다 이런가요? 싫은데 억지로 하는거 아닌지…물어봐도 별생각 없다고 그러는데 억지로 하는거면 제가 마음이 불편한데 한편으로는 이쁘더라구요 😎 님들은 이런친구 있음? ㅎ
억지로 그러진 않을거에요ㅋㅋㅋ 돕는 마음의 기쁨과 @석나기 님이 좋아서, 내가 좋은 사람이 좋으면 좋은게 무려 2개잖아요ㅋㅋㅋㅋ :)
@@O.ki. 같은 인프제의 입장에서 그렇다니 다행이네요ㅎ
그나저나 제 댓글에 오타가 너무 많이보여서 신경쓰이지만 수정은 귀찮으니...패쑤😉
저두 intp 인데
남편 infj 평생친구 최고의 베프~!!!!
너무 잘맞아요~~!!!!
@@applesunny7866 인프제랑 인팁이 서로에게 잘 맞춰주는것 같아용!👍👍🤭
인프제가 기본적으로 상냥하긴하지만 억지로하는 유형은 아닙니다 그냥 님을 좋아해서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겁니당ㅋㅋㄱㅋ 그냥 솔직하게 귀찮을텐데 고마워 한마디만 해주면.. 더 잘해줄거에요ㅋㅋㅋ 이상 지나가는 인프제..였습니다ㅋㅋ
인팁인데 인간관계의 선이라는 게 엄청 공감되네요ㅋㅋㅋㅋ친구라서당연한거 아니야라는 생각보다는 친구기에 존중하고 배려해야 하니까 선을 두는 거 같아요 내 소중한 친구가 싫어하는 거 좋아하는거 불편해하는 상황 편하게느끼는 순간 등등을 수집하고 그 부분을 존중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죠 그래야 소중한 친구와의 사이가 길고 편하게 지속될 수 있잖아요 그러나 내가 이렇게 하는데 상대방이 나를 존중하지 않고 선을 넘는다면 바로 손절입니다 제 인생의 1초도 그런사람에게 투자할 수 없어요
제일 이해 못하는 말 '내가 너의 오래된 친구인데 이런 조언도 못하는 거니? 우리가 이런 얘기도 못하는 사이니?'
intp: 좋아하던게 대세가 되면 싫어지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좋아하던 영화가 대세가 되어서 대화를 하면, 내가 즐기는 포인트는 그 영화에 담겨있는 철학과 개성을 화면에 적절히 표현하기 위한 카메라 워킹, 정지화면의 구도 등이 인상적이여서 얘기를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배우가 멋있다거나 개성있다거나 CG가 화려하거나 말거나 이런 껍데기 얘기들만 하니까 같은 영화 속에서도 관심사가 달라서 그렇게 숨을 명작을 추천을 했더니 그런식으로밖에 소비를 못하는 모습에 실망하고 관심을 끊는것.
멜론 탑100을 안듣는건 대세라 안듣기 보다, 어차피 대세라 어디선가는 들리게 되는데 그거 들을 시간이면 차라리 안알려진 숨은 명곡이나 내 취향 장르의 신곡을 찾아 듣는 것이 훨씬 시간이 효율적. 쏟아져 나오는 노래가 얼마나 많은데 어차피 어딘선가 들릴 100곡만 붙잡고있음.
3:24 와 진짜 소름,, 인프제인데 저만 그러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인팁 유형 정말 매력있는 유형인 것 같아요. 특히 개인적으로 인팁이랑은 언어유희같은 부분에서 잘 맞더라구요.ㅎㅎ (언어유희 좋아하는 저로서는 길라임도 웃겼습니다..)
와 여자 인팁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INFJ인데, 이런 콘텐츠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인팁이 하는 그럴수도 있지는 내말이 맞지만 우선 상황 넘어가기 위해서 내뱉는말은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상처가 되겠지만......
되게재밌어요. 인팁인데 인프제를 보면 뭔가 되게 따뜻하고..인간이 어떻게 저렇게 착하지 라는 생각이들어요 ㅎㅎㅎㅎ
오 신기하네요!! 저는 인프젠데 저도 스몰토크를 진짜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인팁이랑 대화할 때 가식이 없어서 그런 면에서 정말 편해요! 더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ㅜㅜ
저는 항상 진심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서 사회생활 너-무 잘하는? 스몰토크 잘하고 진심없는 칭찬 (게다가 진심이 아닌게 티나는) 잘하고.. 이런게 너무 싫더라구요 ㅜㅜ
근데 알고보면 제가 사회에서 그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특히 칭찬 매니아… 근데 그게 제 스스로도 이게 진심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 남들이 그러는거 보면 또 눈치도 빨라서 진심아닌거 다 보이고 가식 다 보이고 피곤해요.. 진심이 쵝오…😂
"진심", 인프제 인간관계의 키워드죠 ㅋㅋㅋㅋ
스몰토크 너무 싫어요 진심 하지만 익숙해지는 건 있는듯요 ㅋㅋ
15:39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인팁) 같은 경우는 보통
나는 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니 입장에서는 니 생각이 맞을 수 있지
어차피 정답은 없으니까
각자의 생각이 정답일 수 있지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인간이 정한 수학 '같은' 확실한 답이 있는 경우는
내 말이 맞는데 상대가 이게 정답이다 우기면
말로는 그래 라고 할지언정
속으론 그래 니 말이 틀리고 내 말이 맞지만
대화진행 안되니까 넘어가줄게 가 맞습니다
제일 친한 친구가 INFJ인 INTP입니다!
오님과 키님 대화가 제 인프제 친구와 비슷한게 많아
처음으로 인팁 관련 댓글 남깁니다.
몇몇 부분을 짚어보자면
사람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인파가 몰려있는 곳은 기피합니다)
다만 만남을 가지며 시간 소비를 할만한
흥미가 있는 사람을 찾는게 어려울 뿐
잰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다기보단
귀찮음을 이겨내며 만나고싶은 사람이 흔하지 않달까..
게으른건 실행하기전 생각하는 과정이 (많이) 긴 편이라
실행하기까지 뒹구는 모습이 있다보니
인팁과 한몸이 된 수식어긴 합니다
그럼에도 게으른 과정이 지나고
실행으로 넘어가면 풍덩 빠지는 편입니다.
자기 관리가 확실한거 같다는 부분은
내가 세워놓은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위생 수준을 지키는것일 뿐.
대다수 인팁들에겐 조금 생소할수 있는데
저는 문자 전화 읽씹은 못하는편입니다.
알람은 다 꺼놓아도 앱에 들어가면 보이는
알림 표시가 신경쓰이기도 하고
제 기준 “바쁘지 않으면 하루안에 답장”이
지켜야할 매너라 생각해서인거같네요
친하지 않으면 먼저 연락은 잘 안하지만
적어도 먼저 온 연락한에선 그렇습니다.
(좁고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인터넷속 세상이 편한건 맞으나
저는 딱히 선호하는 세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거주하라 한다면 넷속이 더 쉬울거같긴합니다.
유명해진 작품들도 취향에 맞으면 둘러는 보지만
클래식하거나 마이너한 것들에 끌려합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날리 없으니..)
“그럴수 있지”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친구라면
- 나는 이러한데 너는 그렇구나 그래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심됩니다 정말 말 그대로의 뜻?
“그럴수 있지” 대화가 안통하는 상대라면
- 내가 맞지만 대화가 계속 돌고 목아프니깐 넘기자~
정도일까요?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그만 끄적이겠습니다.
같은 인팁이지만 모든 인팁들이 사람을 싫어하지 않고 저는 수아킴님과 가까운거같아요
저도 읽씹잘못하도 알람에 민감합니다 ㅠ
'말 안걸었으면 좋겠다' 극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실제로 몇일전에 상사가 장난거는데 가식없이 대답하면 이상하게 대답하니까 무례한사람 될꺼 아니까 말 안걸었으면 좋겠다고 토시하나 안틀리고 말했었던거 생각나네요……ㅎ
한 세줄 요약 할 수 있는 대화를... 18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최대한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는 포장과 미사여구를 덧대어 하시는 것만 보아도 두분은 infj군요.
INTP는 사람만났을땐 방전되며, 혼자 멍때리면서 '생각'하면 에너지가 충전함.
그러므로 행동할때 에너지를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자신만의 최적의 방식을 찾는걸(=생각하는것) 좋아함.
1. INTP가 고집있어 보임.
그건 특유의 계속 생각하여 최적의 방법을 찾으려는 성향때문으로 보임.
남들에게도 그 방법이 옳은 방법인지, 더 최적의 방법이 없는지 귾임없이 태클을 걸음. 그런데 그건 INTP가 머릿속으로 늘상 하는 행동임.
고집이란 남이 옳아도 바꾸지 않는거라면, INTP에겐 논리적으로 새로운 최적의 방식을 제안하면 좋음. '어? 그렇게 하는게 더 괜찮겠는데?' 하는 순간 생각 바꿈.
(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더 효율적인 생각이 있는데 안바꿀 이유가 없음.)
단 '남들은 다 이러는데 너만 왜 아니냐'라는 감정(공감)에 호소하는 방식으론 설득하기 어려움.(오히려 감정에 호소할수록 혐오)
왜냐하면 INTP는 너도 우주고 나도 우주다 식으로 개인개인을 완전 다른 세계/다른 차원이라고 생각하기에 남들이 그랬다고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라고 반문할꺼임.
오히려 남들은 아닌데... 라는데에서 유니크 하게 느껴져서 좋아할 수도 있음 ㅋ
2. INTP이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님. 단지 INTP는 사람을 목적없이 만나면 '공감'해줘야 하는 그 상황이 지치는거임.
INTP는 그 감정을 만드는것 자체가 매우 귀찮고 힘든일임. '왜 사람을 싫어하는데 에너지를 쏟음?!' 이라던가 '왜 남에게 관심갖느라 내 에너지를 써야하지?!' 라는게 INTP임.
3. 대세를 따르기 싫어하는건... 그런게 없진 않지만 의도적인게 아니라 최적의 길을 찾는걸 좋아하는 특성상 남들이 찾아놓은 아는 길 말고 다른 더 좋은길이 있는지 찾는 느낌이라 생각됨. 남들이 만들어 놓은 아는길은 언제든지 그 길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 나는 사람들이 안찾아본 (더 효율적일 수 있는)길을 찾아보자는 느낌.
4. 가까운 사이에서 '그럴 수 있지'는 칭찬에 가까움.
'그럴 수 있지' 는 '너도 옳고 나도 옳다' 혹은 '니 생각도 일리 있네'인 상황으로 INTP는 상대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상대생각에 엄청 태클을 거는데(논리를 가지고 싸우는걸 무지 좋아함) 일부 동의했다는것 자체가 칭찬임.
다만, 너도옳고 나도옳으면, 내 생각도 옳으니 INTP는 굳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1번의 고집쎄다는 말로 다시 귀결됨)
3번 별로 공감 안되는데 나같은 경우엔 식상한걸 싫어함 뻔한것도 싫어하고 효율성이랑은 관련이 없음 패션이나 대세 드라마 이런건 어떻게 설명할거임?
@@tiger-de7xg 3번 식상한거 싫어하는 편이라고 썼는데?! 난 최적화라는 주제로 설명해 보았으니까 아니라고 생각하면 본인의 생각을 적으면 됨.
둘다 공감ㅋㅋ댓글도 딱 인팁ㅋ
인팁이 대세를 안따르는 이유는 그냥 귀찮고 내가 에너지를 쏟을만큼 가치있는 일인지 모르겠어서
4번은 솔찍히 칭찬이라기보다는 그냥 진짜 말그대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임 애초에 인팁은 모든사람은 다 다르다는게 베이스로 깔려있기때문에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하더라도 나와 타인은 다르기때문에 정말로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거.. 절대 동의한다는 뜻이 아님 동의한다면 오히려 맞장구치고 자신의 생각으로 상대방의 말을 이어나갈꺼임 상대방의 말에 내가 더 이을말이 없고 그런 부분의 존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럴수있더고 말하는거임 애초에 인팁의 말을 분석할 필요가없음 돌려말하는걸 좋아하지않아서 말그대로의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에
인팁이 대화도중 말이 없는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시고 기다려주신다는 점에서 감동했네요… 짱
인팁부부, 싸움의 끝은 “응 너도 그럴 수 있지, 나도 그럴 수 있는 거잖아.” 더이상 싸우고 싶지 않은 마음, 둘다 인정 = 각자가 잘나서 너말도 맞고 내말도 맞고 그러고 치웁니다. 에너지 소모하기 싫은 것도 한 몫하죠 ㅋㅋ
인팁인데 인팁 잘맞을것같아요
세상에 항상 옳은 명제는 적잖아요.
어떤 경우는 맞고 또 틀릴 수 있는데
그걸 따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세세히 물어보면 대화가 진행되지 않잖아요.
이처럼 아직 검증되지 않은 명제에서
상대의 말이 옳을 수도 있을 상황인 경우 저는 '그럴 수 있지'를 사용해요.
이게 리얼임 절대적진리라는건없으니까.
내 오류가능성을 인정하는 말버릇일뿐임
정말 습관인듯 ㅠㅠ
intp인데 키님이 말씀하신 ‘정’ 부분도 오님이 말씀하신 ‘사람이 싫다’도 너무 공감됐어요 ! 배경이랑 촬영구도 오늘이 역대꿍인거 같아용 !!
실제로 친한친구에겐 약간 모질게 구는 면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요. 오히려 안 친한친구들에게 부드럽게 대해주죠.
이 행동들을 잠깐 해석해보자면..
친한친구들은 정말로 아껴서 너희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고쳐야한다고 정확하게 얘기하는 거지만
반대로 안 친한친구들은 그 친구들의 인생에도 관여하기가 싫어서 오히려 안친한 친구들에겐 잘못된 점을 집어서 고쳐주려고 하는 것보단 그래 니 인생 니가 사는거지.. 라는 식으로..ㅋㅋㅋ 그냥 공감하는 말을 건네주죠.
와 누가 인팁 분석해주는 거 너무조아
이 영상을 보면서 주변에 인팁친구분들께 사랑받는 이유를 알꺼같아요 대화가 중간에 끊기면 기다려준다는거에 감동ㅋㅋㅋ 뭔가 대화중에 하나에 꽂히면 계속생각하고 대화주제가 바뀌어도 생각하다가 답이나 결론이 나오는경우가 있어서 가끔 맥락없이 이야기하기도 해요 저도 인팁이지만 사람이 싫거나 그렇진않아요 오히려 스몰토크도 하려면 잘하는편인데 저는 목적이없거나 그냥 무의미하게 다른사람이랑 사적으로 만나는걸 싫어하는거같아요 여럿이서 만나는것도 싫고요 남의 인생에 끼어드는건싫지만 사람들을 파악하거나 신경쓰는거는 많아서 피곤한게 주된 이유입니다ㅋㅋㅋ저는 제가 남의 인생에 끼어들고 영향을 주기도 싫고 남들이 제 인생에서도 그러는걸 원치않아서 주변에서 굉장히 편견이없다는말을 듣는편이기도하고 그런 이유로 그럴 수 있지라는 말을 하기도해요 정말로 나는 이해가 안가지만 니 생각은 그럴수있지 이거거나 듣다가 그럴수도있겠네 싶어서 하는말이기도합니다ㅋㅋㅋ 무튼 두분은 진짜 좋은친구분이신듯요 그리고 지금 저와 가장 오랜시간동안 지내는 친구 셋이(8년,11년,15년지기) 다 인프제인거보면 은근 두 유형이 잘맞는거같기도해요!!ㅋㅋㅋ 그리고 인프제분들 좀 뭔가 묘하게 귀엽고 남들한테만큼 무심하고 직설적으로 하기 힘든 그런 분위기가 있는듯요 그리고 인프제들이 인팁한테 좀 잘한다잘한다 해주는것도 있는거같네요 이상한 드립쳐도 잘받아주고 제가 좀 길치인데 오라는곳으로 잘찾아왔다고 박수쳐주고 뭐 그런....엎드려절받는거같긴한데 좋긴합니다
우와 영상이 되게 위로가 돼요...! 두 분같은 인프제 친구있으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표현해도 영혼이 없다는 소리, 가만히 있으면 화났냐는 소리를 많이 듣고
내 말과 행동에 전혀 다른 의도로 받아들여서 인간관계는 진짜 최ㅣㅣㅣ소한으로 하는게 건강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친구여도 항상 선을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럴 수 있지,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나 말을 진짜 많이 해요
제 생각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세상에 무조건, 절대적인건 없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변수를 항상 생각하는게 인팁 성향것 같아요ㅎㅎ..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이 흥미로워서 반대의견도 좋아해요! 그래서 토론을 좋아하구여
뭐든지 들을 준비가 되어 있읍니다..ㅎㅎ 세계관이 넓어지는 거 같아서 오히려 좋아
그리고 대표적인 리액션이 아진짜? 입니다..ㅎㅎ 친구들이 맨날 따라함... 제 최대 리액션
코트가 땅바닥에 있는게 신경쓰이는 지나가는 인프제.... 나.... 올려주고싶어 바닥에 안닿게..
꺅...인팁을 다뤄주셨다...넘 재밌는디유...?
저의 경우 "그럴수도 있지"는 그 입장에서 상상해보니 "진짜 그럴수도 있어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자만의 이유가 있어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한다고 생각해요. 당사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 제법 타당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하다보니 그럴수 있다고 반응하는 것이랍니다!
무엇보다 상대의 결정이나 의견이 틀렸다고 장담할 수 없고 그걸 평가할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도 있어요. 상대의 작은 일부분만을 보고 내 멋대로 판단할 순 없으니까요.
반대로, 그만큼 자신도 일부분만으로 평가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 교육 평가 시스템과도 잘 안맞는다네요.
분석과 연구를 좋아하는 인팁은 mbti가 참 재밌답니당..앞으로도 많이 찍어주세욧!
그럴 수 있지~라는 말은 내 생각이 맞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기 보다는 상대방의 생각 바램 행동과 말의 일치성이 어느정도 있다면 그 또한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여기는 뜻 일 것 같아요
ㅠㅠㅠㅠ항상 사람들의 의견 반영해줘서 너무 좋네용ㅠㅠ
entp에 대해도 다뤄주세요(소근소근)
감사합니다! (소근소근) :)
전 사쉴 다른 엠비티아이가 어떤지 잘 모르는데 오랑키님 영상은 그냥 대화 분위기나 말들이 넘 웃겨서 다 보게돼요..ㅎ 가끔 인생이 너무 힘들때 힐링하려고 봤던 영상들 또 보고있습니당 ㅎㅎ 오랑키 최고
저 인팁인데요! '그럴수있지'는 죄송하지만 저도 그런식으로 사용합니다ㅎ 제친구는 제가 그럴수있지,, 라고 하면 또 동태눈깔로 초점흐리고 대답한다고 뭐라고 하는데ㅠ 그치만 말도 안통하고 서로 입장 굽힐 생각도 없는데 계속 입씨름 하는 시간은 길어져봤자 대화의 효율을 죽일 뿐이자나요...
감정소모를 극혐한다는 전제를 깔면 인팁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친구가 많은게 버거운 이유가.. 친구사귀고 그 관계를 유지하겠답시고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해야하는게 감정소모가 심해서 싫어요 😂 그러다보니 어쩔수없이 엄청 친한 소수 아니면 오랜만에 만나도 반갑게 인사만 하고(스몰톡x) 스쳐지나가는 관계들만 남는 느낌.. 오늘 영상은 제얘기 같아서 그런가 댓글이 길어졌네요 이런거 노간지라 싫어하는데 따흑 아무튼 제 눈에는 인프제가 공감능력이나 계획적인거에 있어서 너무너무 다르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점도 보이신다니 신기했어요!! 저도 인프제 지인을 갖고싶은데 왜이렇게들 눈에 안띄시나요......... 오늘 영상도 잘봤습니다!! 😌
동태에서 웃고 가는 인팁씀 ㅎㅎ
인팁은 안 아프고. 적당히 먹고 살때. 가장 행복한듯. 딴건 상관 없음..
스몰토의 귀재.... 스몰토크가 너무 어려운 인팁입니다!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떤 주제로 이야기하는지 관찰하고 외워서 저도 비슷한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곤합니당. 사실 아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지만 과묵하게 앉아 있으면 동료들이 불편해하니깐요ㅠ! 스몰토크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아니라 엄청 노력해서 해야해서 에너지가 너무 쓰이고 기가빨려요... 그리고 인팁의 '그럴 수 있지'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랑 나의 가치관이나 바라는 바가 달라서 너의 생각이나 감정을 마치 너처럼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순 없지만, 너라는 사람의 맥락에서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느끼고 생각하는 너를 존중하고 그럴 수 있다' 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거 같아요. 대충 공감안가는 이야기에 호응할 때도 사용하구요 ㅋㅋㅋㅋ. 근데 두 분 잘생겼네요 이야기도 재밌구요 잘 보고 갑니당 !
Intp 나로써는
생전 곁에 두지 않았던 부류의 3명과 7년을 보냈는데 계획성 있고 성실한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새로운 경험이었으나 엄청 지옥이었음..모든걸 앞장서고 나의 인생을 대신 정하고 통보하고 속도감 있는 삶을 사는 그들은 내가 속도가 늦고 게으르다고 항상 나를 비난하고 평가해왔는데..실질적인 계획이나 행동은 정말 비효율적임...7년이라는 시간에 엄청 무기력해졌지..지금은 살려고 다 정리함...이 부류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계획성 있고 부지런하다는 기준이 내가 평가를 내렸을때 그냥 태풍임...파괴적인 자기과시와 실행력만 있고 융통성 제로 실제로 중심은 아무것도 없음...그냥 속빈강정이라 겉만 그럴싸해보임...본인들도 그걸 알기에 더 치열하게 그러는듯 함. 사실을 진실처럼 포장하고 위하는척 하는데 그건 본인 계획에 나를 포함시키려는 통보를 위한 사탕발림일 뿐! 그들에게 그냥 나는 도구였음. 진짜 무논리에 무적논리인 사람 많음! 근데 그런 숨막히는 계획에 급한 행동에 보여지는건 화려하나 막상 빈수레가 많음. 그리고 섣부르고 무례함.
인터넷과 컴터만 있음 집에서 안나감 댓글에 극공감!
ㅋㅋㅋintp인데 신기할 정도로 너무 설명 잘해주시네요
자기가 소속된 그룹이 맘에 안들면 자발적 앗싸에 들어감. ㅋㅋㅋ
INTP 본인 썰 풀자면.. 고등학생 때 .. 친하게 지내던 무리 3명 있었는데.. 학교 끝나고 어디 놀러가자고 하는데.. 가기 싫어서 안가고..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이제는 같이 가자고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놀러감.. 학교에서는 친하게 지내고.. 그때 내가 들었던 생각이.. '같이 놀러 가자고 안물어봐줘서 고맙다. 내가 같이 안놀러간다고 서운하게 생각 안해줘서 고맙다' 였음..ㅋㅋ 너 혼자 왕따였던거 아니냐 싶을텐데 그건 아님.. 졸업하고도 10년 넘게 계속 연락하고 지내는 중..
ㅋㅋㅋㅋㅋ끅끅ㅋㅋㅋㅋㅋ 진심 더이상 안물어주고 섭섭하게 생각지도 않아줘서 고맙다 완전 극공감입니다
ㅇㅈ.. 고딩 때 한 달에 두 세 번 노는 애들 있었는데 약속 잡을 때마다 또??또???? 이생각만 들고 파토나거나 나 빼고 만난다 하면 솔직히 날아갈거 같았음ㅋㅋㅋㅋ
공감되서 넘웃겨요 나좀 의도적 앗싸될거니까
모른척해줘라
극극극 공감이에요
나도 썰 풀어보자면
친구들이랑 진실게임 하게 됐는데
술자리 4차까지 갈 목적으로 만났을때
난 2차까지만 하고 집에 갔으면 좋겠대요 ㅋㅋ
왠지 이해가 가고 너무 웃겨서 배꼽 빠졌네요 ㅎㅎ
그럴거 같고,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진실게임 이후, 집에 가기가 편해져서 너무 너무 좋았어요~~~^^
INTP와 INTJ는 일단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아주 낮은듯요.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그런데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는건 아닌듯요. 의외로 곤란에 처한 사람들 잘 도와줍니다 ㅎㅎㅎ
인팁으로서 ‘그럴 수 있지’ 는
1. (내가 맞지만)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2. (그냥 남에게 관심이 없어서) 니가 그런 생각하든지 말든지
인 것 같아요 ㅋㅋㅋ 남에게 관심 진짜 없습니다…. ㅠㅠㅠㅠ 제 바운더리안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한테만 관심 많이 줍니다 ㅠㅠㅎㅎㅎ
재미있어요ㅋㅋㅋ INFJ 분들은 정말 공감능력이 좋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린 인성의 조각을 발견한 느낌..ㅋㅋㅋㅋ.. 열심히 배워야겠습니다.
평소 잘 등장안하는 인팁들이.. 따뜻한 인프제 냄새맡고 몰려있는거 진짜 웃기네..(마찬가지로 지나가다 꿀발린듯 머물고있는 intp이)
인팁이 하는 말을 돌려서 생각하지 마세요
진짜 말 그대로 입니다
'그럴 수 있지' 역시 말 그대로 너의 생각은 그렇구나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 구나 입니다
와 - 오님 인팁과 대화에서 공백 기다려 주는 배려심이라니 인팁인 그 친구는 오님을 평생끼고 살아야 겠네요.
두분 찐 infj 같은 모먼트가 계속 나오네요ㅋㅋㅋ
말 꺼내기 전에 어떤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배제하기 위해 서론 꼭 말하시는 습관...남의 말은 일단 쭉 들어보고 리액션 갖춘 뒤 본인 의견 제시하기...
제 친구 생각나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인팁 왔다 감-
두분의 조곤조곤함이 너무 힐링이 되고 좋아서 오늘도 발뻗으려고 왔어요 ☺️ 사려깊고 소심한 다람쥐(?)같은 두분이 뭔가 옹기종기 앉아서 조곤거리는 게 너무 귀엽고 지켜보는 사람 맘도 왠지 편안해져요ㅠㅠ
그나저나 날도 춥고, 사람들 없는 밤시간대 촬영하시면 아마 새벽이지 싶은데.. 늦은 시간에 잠도 못자고 추운 곳에서 촬영하느라 힘드셨죠ㅠㅠ고생 많으셨어요 🌷감기 조심하셔야 해요. 밤 촬영땐 코트나 패딩 안주머니에 핫팩이라두.. 수면양말이랑.. 목도리 둘둘 말고... ㅋㅋㅋ
오랑키님 영상 언제나 기다리구 있어요 💓 유난히 몸이 지쳤던 금요일 저녁에 오랑키님 덕에 포근하게 쉼 충전하고 갑니다 ㅎㅎ
하핳 😆댓글에 마음이 따뜻해져서 핫팩은 필요 없겠어요ㅋㅋ 감사합니다 :)
사려깊고 소심한 다람쥐 ㅋㅋㅋㅋ 찰떡입니다
그럴 수 있지는 정말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가성비 좋은 표현이라 여기저기 많이써요 ㅋㅋ 부정적으로 쓰일때는 정말 영상에 나온 것처럼 내말이 맞는데 상대방이랑 더이야기가 안될거같아서 넘기려고 쓸 때도있고 긍적적으로도 쓰입니다. 정말 생각치 못했는데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니 그랬을 수도 있겠구나 하면 공감과 존중의 의미로도 써요. 사실 세상사 정확히 나눠지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어요 인팁들은 항상 조금의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일에 정말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고 늘 생각해요
사람이 싫은게아니라 귀찮은겁니다 왜냐하면 인팁은 해야할생각이 너무나 많기때문에 사람들한테신경쓸 에너지가 부족하기때문이죠~~ 그외에 다 맞는듯 ㅎㅎ
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파악하지?..
인팁 해석 진짜 소름돋게 맞아요ㅠㅠㅋㅋ
이러니까 인프제를 좋아할수밖에 없지... 인프제가 세상에서 제일 착한듯ㅠㅋㅋㅋㅋ
말도 예쁘게하고 마음도 잘 알아줌 나도 인팁인데 인프제친구 있었으면 좋겠닼ㅋㅋ
저도 10년 넘은 베프가 인팁인데 묘하게 비슷한 듯 다르다보니 잘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항상 영상 보면서 느끼지만 별 거 아닌 듯한 백그라운드도 느낌 있어보이게 담는 게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
제일 감동이었던 부분이 인팁의 대화의 공백을 기다려 주었다는거에요... 질문을 받거나, 대화를 할때 인팁은 생각해서 말하기때문에 느린거 같아요. 진지한 대답을 하기위해 답이 나오기까지 느려요. 대다수는 질문이나 대화의 내용이 친교를 위한 별의미 없는 내용이거나 단편적인 답을 즉답으로 요구해요. 그래서 대다수가 인팁의 답을 기다려주지 못하고 넘어가죠. 인팁은 가십이나 스몰토크는 좋아하지 않아요. 근데 인팁도 거기서 나름 상처받죠. 아..별 의미없는 말에 내가 헛 에너지를 썼구나. 또는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걸 보니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구나. 이런식으로 맘이 살할 수 있죠. 그래서 더 자기 사람만 신경 쓰고 싶어져요. 살면서 인팁의 대답을 기다려 주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어요.
연애궁합1위라는 infj entp에 관해 터킹 부탁드림돠!!
그럴수 있지는 그말 그대로 그럴수도 있지입니다. 가능성이 늘 열려 있어요. 😊
금요일 선물같은 오랑키 일주일 내내 기다렸다는 건 안 비밀 😜!!!
그럴 수 있지 라는 워딩은 정말 그럴 수 있지 와 더 이상 귀찮은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쓰입니다
인팁인데 메이저, 주류가 되면 정 떨어지는 거도 진짜 공감이에요 ㅋㅋ 오징어게임도 지금 글케 핫한데 꾸역꾸역 안 봤고 ㅋㅋㅋㅋㅋ 굳이 마이너한 거만 찾아다니는 건 또 아닌데? 좋아하는 게 다 마이너하더라고요... 친구 적은 거는 ... ? 사실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정말 친한 친구 딱 3명 있는데 그 외엔 뭐... 굳이 잘 안 맞는 사람들이랑 억지로 어울릴 시간이 아까워서? 다른 사람들은 안 만나는 거 같아요 ㅋㅋ ...
글고 문제의 "그럴 수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협해지긴 싫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긴 한데 ... 솔직히 그거랑 별개로 제 기준 이해 안 가면 빈말이나 빈 공감은 또 못해서 그냥 스무스하게 넘어가려는 노력...인 게 맞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싸우거나 서먹해지기 싫어서 대화 주제 넘기려고? ㅋㅋ;; 그러다보니 인터넷, 에쎈에스에 더 빠지게 되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눈치 안 보고 한 주제로 내 의견만 말할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그럴수있지'
1. 우리한테는 의견 차이가 있구나. 너의 의견은 알겠어.
2. 근데 구지 너와 싸우거나 널 더이상 설득하고 싶지 않아. 이제 그만 하자
3. 모든 이들은 전부 그럴수 있으니까 화나지 않아.
인팁 남자친구 둔 인프제 입니다 ㅎ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주고 열심히 나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노력이 눈에 보여서 감사하며 사귀고 있지만 솔직히 t라서 그런지 감정적인 공감이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물론 그렇기때문에 감정이 요동치는 성격이 아니고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ㅎ
잇팁 남자친구 둔 인프제입니다...구구절절 공감이 되네요 ㅋㅋㅋㅋ가끔은 위로받고 싶은데 그냥 아 너는 그렇구나 그럴수있지 정도로 끝날 때가 많아서 서운할 때도 있지만...! 그 성격의 장점이 저한테는 배우고 싶은 매력으로 다가와서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
저도 감정의 요동이 없어요.. 감정 오르락 내리락하는 사람 힘들어 할 수있으니까 감정호소 감정조절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모습 자제해야돼요 뭐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정뚝떨하게 만들수도 있....
헉..ㅠㅠ 인팁과 같은 NT 유형으로서 맞습니다.. 그냥 그 상황을 넘기고 싶고 내가 그 사람의 의견에 딴지를 걸면 상처받거나 위축될 걸 아니까 그냥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데도 그럴 수 있지 이렇게 말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그치만 이건 "내가 맞지만 그냥 가식적으로 말하고 넘어가준다ㅋ" 이게 아니고 실제로 사람들 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맞구, 정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할 때도 있지만 네... 그치만 이건 저희같이 토론, 논쟁 좋아하고 질문 좋아하는 NT들로서는 많은 노력을 하는 거라고 봐주세요 ㅠㅠ 전 그냥 내가 뭐라고 한다고 그사람 생각이나 행동이 바뀌는 건 아니니까 상처주기 싫어서 그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마음속으로는 그 견해? 에 대해 묻고 싶은 질문들이 쇄도한답니다 ㅠㅠ 그냥 꾹 참는 거예요..
인팁으로써 한 마디 거들자면 인팁이 하는 말은 대부분 문자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거짓말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해요. 거의 98% 정도는 진심이에요. 나머지 2%는 아직 편하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정말 최소한의 사회적 스킬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거짓말을 하거나 정곡을 찔리면 딸꾹질이 나오더라고요……??
인팁인데 개인적으로 인팁과 인프제는 아주 다르다고 생각해요 ㅋㅋ
인팁인데 그럴수있지는 나와는 생각이 다르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하면서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해주면서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려고 하지 않는거임...
15:12 키님 쬐끔만 고개를,,,,틀어바여,,,아까비,,, 🤦♂️
근데 오늘도 어김없이 영상배경 너무 예쁘다,,
지나가던 intp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거나 존중할때 사용합니다 말 그대로 그럴수있어,그래도되 괜찮아 너의말이 맞아 라고 생각할때 씁니다
현직 인팁입니다. 게으른거 확실히 인정합니다..
솔직히 죽지 못해 산다고 할만큼요.
뭔가를 으쌰으쌰! 해서 열정을 가지고 해서!
승진도하고! 연애도 하고! 사회활동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란게 애초에 없습니다 ㅎ
인팁인 저는 기본적으로 에너지 자체가 없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시면 그냥 없어요. 없는걸 어쩝니까. 없어요, 그냥 그래요!
그러다보니 외부로 나가서 누군가를 만나고 대화를 하고 하는 것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든, 나쁜 영향을 주든 하는걸 떠나서 피로가 쌓이고 기가 빠져나갑니다.
대중적인거보다는 마이너한 쪽에 끌립니다.
대중적인걸 싫어해서 마이너한걸 찾기보다는
마이너한걸 좋아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있다보니 대중적인 건 저절로 배제하게 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자기만의 취향, 생각, 좋아하는 것, 덕질거리 등등이 있는데
이걸 누군가에게 꺼내놓아도 '그게 뭔데?' 라던가 노잼, 흥미없음 같은 반응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스스로 개인주의가 되거나 고립되거나 그냥 혼자 있는 걸 맘 편해합니다.
타인이 알아주지 않는 나만의 그런걸..
소중하게 하나하나 예쁘게 포장하고 바라보고 행복해하는데
밤이되면 또 그걸 조심조심꺼내서 다시 다 풀어보고 안고 슬퍼하기도 하고 눈물흘리기도 센치해집니다.
그리고 다시 그걸 또 정성껏 포장하고 꾸미고, 혼자 있을때면 또 풀고... 그렇게 살아요.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날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러다가 알아주는 사람이 나오면 이제 너무 신나서 TMI가 돼요.
박찬호 선수가 투머치토커가 된 것도 외국생활을 할 때 말이 안통하니까..
자기의 힘든 것 이라던가 공감하고 싶은 거라던가 그런걸 공유할 사람이 없어서
쌓고 또 쌓고 하다보니 그런것처럼 인팁들도 비슷합니다.
내 속에 나만의 그런 세계가 있고 거기에 그런것들을 쌓아두고 살면서, 알고보면 고독하고 외롭지만
그렇다고 공감하지 못할 사람들을 만나 설득하거나 설명하기엔
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냥 기피합니다.
내가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부정당할 수도 있고
좀 더 용기내서 세상밖으로 나와봐 같은 소리도 듣기 힘들어합니다.
이러니 누가 인팁이랑 놀려고 하겠어요 ㅎㅎ 그래서 우리는 점점 고립됩니다 ㅠ
인팁인 저는 전혀 다른 누군가 혹은 반대되는 누군가를 만나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 자체가 쉽게 성립되지 않는 조건중 하나입니다.
엑스맨의 돌연변이처럼 어딘가엔 나와같은 동족이 있지 않을까, 하고 그리워하고
그렇다면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하는 생각을 늘 품고 지냅니다....
그래서 결론은 : 갖고싶다, 프로페서X의 세레브로..
그럴수 있지 니의견이 나랑은 다르지만 존중한단 말이죠 ㅋㅋ배려입니다
저는 스몰토크도 친한 친구나 편한 사람이랑 하는거는 편하고 괜찮은데
어색한 사람이랑 하는 스몰토크는 하더라도 뚝딱거리고 기 빨리는 것 같아요ㅜ
intp 느끼는 infj 섬세하구 따뜻해요 넘죠아
사람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게 맞는것 같아요!
-지나가던 인팁
금요일마다 기다려지는 오랑키~~🥺🥺🥺
인팁이고 저번에 이상형 테스트 하니까 infj 가 떴는데 주변에 그 mbti의 남자사람이 없어 궁금하던차에 이런 영상을 봤네요. 진짜 말하는거나 분위기 무해해보이는게 인팁 취향 맞는거 같아요ㅋㅋㅋ
인프제 분들은 항상 말을 부드럽게 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인팁성향이 있는 편인데, 전 좋아하는 사람들 한 스몰토크 선호하는 편입니다! 근데 캐치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럴 수 있지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1. 진짜 그럴 수 있겠다 라는 판단 다음에서 나오는 그럴 수 있지
2. 위 판단 과정이 귀찮아서 대충 넘기는 그럴 수 있지
3. 상대방이 틀렸지만 딱히 맞아도 문제될 주제는 아니라는 판단에 내뱉는 그럴 수 있지
4. 주제 자체에 흥미가 없어서 겉핥기 식으로 흘려듣고 흘려 내뱉는 그럴 수 있지 정도로 나뉠 것 같아요ㅎㅁㅎ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인팁도 좋은 사람 구별할 줄 아는데 좋은 분들이네요 ..ㅎㅎ
그럴 수 있지. 라는 표현은 인팁의 성향을 가진 사람이 개인적으로 생활 속에서 고안해낸 경제적인 대화기술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주 긴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인데 끝 부분을 잘라서 함축적인 표현을 하죠. 잘려진 그 전체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내 개인적 경험과 축적된 인류의 지식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도출해낸 결론이 내가 방금 말한 내용이긴 한데, 내 경험은 일반이론이 되기에는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동시에 인류 지식체계 전반을 내가 아우르지 못하고 있다는 역량의 한계를 인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맞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너와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지.”
만약 이 의미에 동의할 수 없다면,
그럴 수 있죠…
'그럴수 있지'라는 말은 '나한테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기도 하고, 내가 너의 생각을 다 알 수는 없으니 너 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해도 된다'는 의미가 큰거같아요
정말 몇 안되는 넘길 수 없는 상황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 말이거든요 ㅋㅋㅋ
인팁이야기 영상인데도 역시 세젤귀차니스트 인팁답게 인팁덧글 비중 그리 높지 않군요 일단 전 인팁이구 좋아하는 분이 인프제라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럴 수 있지 :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네 기준에서는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
정도고 '내가 맞지만 귀찮아서' 까지는 아닐겁니다 아마도... 그리고 조언하는거 어느정도 애정이 있어야 가능한거 맞고요 귀찮아서 솔직히 상대가 구렁텅이로 가고있어도 귀찮으면 별 말 안함 조언한다는건 귀찮음과 갈등발발 가능성의 귀찮음을 무릅쓰고 하는거
그럴 수 있지 (공감은 안 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럴 수 있지 (나라면 안 그럴테지만 얘기해봤자 기분 나빠할 것 같아서)
그럴 수 있지 (0%의 확률로 불가능한 건 아니니까)
그럴 수 있지 (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니 다음 주제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낰ㅋㅋㅋㅋ
인팁인데 인프제분 말씀하시는 것 듣다 보니 왜 인팁 보물상자에 담기셨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보물상자에 소중한 친구들이 몇 명 있는데 생각나네요. 인팁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싫어하지만 좋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음을 아낌 없이 쏟습니다.(매우 소수) 인팁이 내 앞에서 말을 매우 많이 하고 많이 웃고 약속에 잘 나온다면 보물상자에 담겼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보물 친구는 enfj,esfj 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프제 엔티제 보물친구도 만나보고 싶네요.
이 채널의 매력은 시몬스같은 편안함...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줌
댓글보니까 대부분 특징
인팁) 하나하나 맞고 틀림에 대한 자기 의견을 적음. 모두 같은 인팁이 아닌걸 안다고 했음에도 맞고 틀림을 일단 짚어둠.
인프제) 그렇구나 그럴수있지 하고 댓 잘 안남김 남겨도 호응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팁 남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어떤 일에도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고 바로 자기 세계 밖으로 넘김.. 내 세계가 침범당하기 싫은만큼 다른 사람 세계도 존중하는 거예요
저는 '내가 맞고, 너가 틀리다' 식의 그럴 수 있지는 써본 적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세상에 이렇게 사람이 많고, 문화가 다양하고, 각자의 자아가 다 있는데 어떻게 다 같은 생각을 하나, 그럴 수 있지. 라는 의미로 저는 씁니다.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알고리즘에 이끌린 infj입니당.. 한국에서 정말 보기 힘들다는 남자 인프제 두분을 화면 너머로나마 만나게 되다니 괜스레 반갑고 그러네요ㅎㅎ 두분이 말씀하실때 "제 생각에는" "제가 봤을 때" "제가 생각했을 때"로 시작하시는게 역시 인프제...!! 하고 혼자서 공감하고 갑니다ㅋㅋㅋ (내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는건 거의 반사적으로 깔고 가는... 일반화에 엄청나게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제 모습이 보여서ㅎ 말 하나하나를 뱉을 때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르는 게 느껴지는 두분의 모습에서 인프제 특유의 섬세함과 다정함이 느껴집니다 ㅇ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