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맥 관리"로 약속을 잡으면서 불안감과 짜증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나중에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며 주변에서 인맥 관리를 많이 추천했어요. 저는 정말 내성적이고 개인주의자이기에 누군가와 어울리는 걸 싫어했지만, 다들 그게 옳다고 하니까ㅡ집단주의ㅡ 어쩔 수 없이 하게 됐어요. 사회는 어떤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바람직한 '인간상'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인간상에서 벗어난 사람은 아웃사이더이고, 옳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그랬기에 전 이런 저런 동아리에 들어가서 친구라고 할 수 없는 '친구'를 사귀고, 주기적으로 만나기로 '약속(의무)'을 했죠. 싫어하는 술을 마시고, 공유하고 싶지 않은 일상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초라해 보이지 않기 위해 거짓말도 해야 했어요. 처음에는 다 잘되기 위해 했던 일인데, 조금씩 제 행복을 갉아먹더군요. 그리고, 누가 만나자고 할 때 거절하고 싶으면 "미안해, 지금 나갈 기분이 아니야."로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다른 약속이 있어." 혹은 "아파서 못 만나겠어."라고 말하는 편이 제 자존심을 덜 상하게 하더라고요. 만나기 싫은 이유를 집요하게 묻는 사람들에게 많은 걸 설명할 필요도 없고요. 영상 볼 때마다 제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약속에 대해 이런식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아주 잘 표현하셨네요^^ 약속이 의무로 가는 경향이 많은데.. 의무로 바뀌는순간 부담감으로 다가오지요. 약속했던 당시의 기분과 상황이 항상 같지 않으니까요. 상황과 느낌은 변하기 마련이라서 마음이 동할때 바로 만나는것이 행복한 만남인거 같아요^^
저는 대학생인데요. 사회인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을 벗어난 이후부터는 정말 박개대씨 말대로 3,4주 텀을 두고 약속 잡는 일이 많아요. 깊게 소수가 아니라 얕게 다수와 만나죠. 저는 놀고 싶지 않으면 그러기 싫다고 말하는 편인데 그렇게하면 좀 이상하게 취급하는 분위기도 한 몫하는 것 같네요. 한국사회에서는 친구가 많으면 멋진 사람이고 적으면 별로인 인간이거든요.
생각해보니 그래서 모두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서로 약속을 잡으며 만나지 않으니 대부분. 그로써 얻어지는 행복감 친밀감 때문에 더욱더 한국 사회에서 애인을 원하는 것 일지도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한국은 애인만드는거에 그렇게 집착하는지 몰랏지만 부분적으로 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오늘 여섯 시에 볼래? 어 그러자-라고 할 수 없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래서 일 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 거고요. 그 시간에 한국인들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요. 평일엔 직장에서 하루종일 붙잡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일은 주말에 몰아서 처리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주말에도 바쁩니다. 친구가 백수가 아니라면 오늘 전화해서 오늘 바로 만날 수가 없어요. 친구들이 서로 만나기 위해서는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일정을 맞춰야 하고, 그런 이유로 며칠, 혹은 몇 주씩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한국인은 정말로 힘들어요. 박개대님의 다른 동영상에도 자주 느끼는 건데, 박개대님이 예로 드는 상황들을 보면 "아 미국인은 정말로 한가하구나. 삶에 여유가 있고 자유롭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이해할 수 없겠죠. 왜 우리가 바쁘다는 이유로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는지, 왜 우리가 항상 힘들다고 하는지. 한국인에겐 갑자기 친구에게 전화해서 "야 오늘 술 한 잔 하자" 실제로 매우 어려운 겁니다. 박개대님의 다른 영상에서, 박개대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딱 10주만 '너무 바쁘다'는 말을 하지 말아보라고요. 전 반대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딱 10주만 진짜 한국인의 삶을 살아보라고요. '바쁘다'는 말은 단순히 핑계가 아닙니다. 아니, 진짜 핑계에 불과한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정말로 바쁩니다.
대개님이 말한것처럼 약속없이 친구들한테 연락했었는데 사실 약속없이 연락하는 자체가 좀 무리수이긴하나 역시나 친구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진작에 연락하지 아니면 나 지금 일해 또는 누구 만나고 있어 나중에 연락하자 ㅋㅋ 뭐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외톨이가 된 기분이랄까 ?? ㅠ 저또한 모임때 연락올 경우 같은 대답을 하죠 이미 아는 친구들도 있죠 무튼 대개님의 문화적인 부분들과 한국적인 문화는 많이 다르니깐요 그리고 애인 있는 친구들은 특히 만나는게 하늘에 별따기에요 ㅋㅋ 대신에 통화는 자주 해야죠
개대님 영상을볼때마다 제시각이 넓어지는거같아요.한국에서만 살기때문에 이런 생각을 해볼수가없는데 그런의미에서 개대님 영상은 제게 정말 소중합니다ㅠ! 저도 그런 이유때문에 인간관계가 힘들고 점점 우울해지고 버겁게만 느껴졌는데 앞으로 즉흥적으로 좋아하는사람과 만나는것도 해봐야겠어요 이영상을 보고 생각났는데 제가 1년전에 동네친구에게 전화해서 지금 만나서 놀자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평소친구들과 약속잡아 노는것보다 훨씬 재밌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거같아요.오랜만에 동네친구에게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영상 잘봤어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계속 찍어주시길 바래요!
미국인들이 친구와의 약속을 당일에 즉흥적으로 잡는 이유는 미국사회자체가 약속(넓게보면 법)에 대한 책임감을 굉장히 중시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약속의 무게가 크기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에서만큼은 편하게 만나고싶어서 즉흥적으로 만나는거 같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약속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상대의 말번복or약속취소에 대해 미국보다 관대한 편이죠.(언밀히말하면 이런 약속취소에 대해 지적하지않죠.) 그렇기 때문에 약속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오히려 가까운친구사이일수록 이런 약속취소나 말번복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친구와 노는걸 즉흥적으로 당일로 잡으면 서로 마음도 맞고 편하고 재밌을텐데 한국사회에서 즉흥적으로 만날수있는친구가 사실상 '애인'과 초중고등학교 '베프친구'밖에 없다는점이죠. 학창시절 베프친구는 매일 한공간에서 생활했기때문에 친근감이 갖춰줘있어서 괜찮은거같아요. 그런데 대학교때부터 만난 사람은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대학교부터 만난사람이 친구가 되기 어려운 이유는 따로 날짜를 잡아서 약속을 잡아서 만나야되기 때문입니다. 수업, 공부와 알바등 바빠서 안된다는 경우도 있지만 약속을 안하고 바로 만나자고하면 무례하게 여기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비즈니스처럼 약속을 잡으면 부담감과 의무감이 생겨서 불편하기때문에 결국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그렇기때문에 한국사회에서 대학교이후에 즉흥적으로 놀수있는 친구를 사귀는건 쉽지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좀더 편하게 만나서 대화하고 놀수있는 '애인'을 갈망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일해보고 지금은 한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10시간 일하는 사람과 한국에서 똑같은 조건의 사람의 연봉 차이를 보면 이해할수 있을거에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행복은 노력에 결과가 따라올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부 대도시에 비해 서울의 생활비가 아주 조금은 적게 드는걸 고려해서 연봉차이를 고려해도 이점은 같구요. 요즘같이 구글링을 통해 한국 사람들도 외국 사람들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지레짐작이 가능한 시점에선 더욱더 그런거 같네요. 한국사람들이 전반적으로 힘든척하는 컨셉이 있긴하지만, 좀 성급한 판단인거 같네요. P.S.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약속없이 만나서 즐겁게 놀 수 있었던건 공감합니다.
Jacob A 공감합니다 같은 10시간을 근무하더라도 사원복지라든지 일의 대가로 받는 수당의 낮은 점이 한국인이 더 슬픈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적어도 근무시간의 측면에서는요. 또 한국사회에서는 '위아래' (Authoritarianism)라는 개념이 직장 내에 만연한데, 이 또한 업무를 굉장히 stressful하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왜 잡는가에 대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건 애초에 핑계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배려를 하도록 만드는게 골자라 생각해요. 사회인들끼리의 '약속'이란 '어이? 너나 나나 편한거로 하자면, 집에서 쳐자는건데, 우리 한번 볼때가 되긴 했잖아?? 니가 나라는 인간 관계를 필요없다고 생각하지 않는 다면 말이지??? 그러니 이 인간관계를 위해 한번 만나서 서로에게 영업을 해야할 시간이 된것 같은데, 스케쥴 좀 알려줘' 라는 졸라 긴말을 언제 만나자는 약속을 하는거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한국인들이 슬픈 진짜 이유는 like, good, right를 좋다라는 말로 동일 하면서, lik에 움직이는건 어린아이 같다는 말로 폄하시키거든요. 언제나 good(효율성), right(정당성)만을 따지면서 움직이다 보니, 나이를 먹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먹게 되고, 행복감을 스스로 느낄 수 없게 되요. 그러면서 타인이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로만 행복감을 느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슬퍼 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인맥관리를 하는 것은 동양권에서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진정한 친구' 개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좋은 친구'란 좋을 때 그 기쁨을 나누는 것 뿐만 아니라, 안 좋은 일을 할 때 충고해주고 바로잡아주며, 어려울 때 도와주는 존재를 뜻하죠. 박개대씨의 영상에서 느껴지는 서구권의 '친구'는, 말 그대로 '친한 사이(= 좋을 때 기쁨을 나누는 사이)' 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동양권에서는 '진정한 친구'개념 때문에 '친구에게 이득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약속'이라는, 상대의 일정을 '배려'하는 것을 하게 되죠. 약속을 하는 순간, 선택권은 '나'에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이런 '진정한 친구'개념은 분명 도덕적으로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개대씨 말대로, 사람관계를 슬프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친구에게 많은 것을 바라게 되고, 나 자신 역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저 친구에게 진정한 친구였는가?'라는 고민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들죠. 어디까지나 제 짧은 소견입니다.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친구의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들은 그냥 시간을 때우기 위해 친구를 사귄다는 느낌을 많이 갖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별로 아는 사람이지 깊이 있는 친구라는 생각을 안 갖는 것 같아요. 제가 깊이 있는 미국 친구를 사귀지 못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친구라는 개념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많이 공감해요. 원할때 원하는사람과 원하는일을 한다는것 좋죠.맞아요. 저번비디오가생각나요. 한국인은 미국인에비해 가만히있는것을못한다는내용의비디오요. 한국인은 가만히못있고 그래서 스스로 바쁘게살려고애써요. 일 취미 언어학원등 자기계발 교회 그외 각종모임등..그것들로 일주일계획을 미리 다 채워놓으니까 급만남을할 빈틈이없어요. 어떻게보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것같기도해요.
맞는 말이긴 한데요. 다른 측면도 있어요. 유교적 전통이 남아있는 사회라서 "명분"을 실리보다 중요시하는 면이 있어요. 즉 관계에서도 자신의 실질적인 감정을 중요시하기 보다는 어떤 이상적인 이데아를 염두에 둔다고나 할까요? 만일 즉흥적으로 누군가에게 만나자고 할 때도 정말로 "친한" 사이가 아니면 바로 거절하기도 그렇고 거절당해도 마음이 편치않죠. No라고 말해야할 때 조차도 어떤 예의나 명분을 염두에 두고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없는 문화가 있지요. 즉 나라는 사람을 사회에서 볼 때 상식적이고 예의바른 어떤 수준의 사람이라는 관념에 가두고 내 감정에 솔직하게 no라고 할 수 없게 스스로 만드는 거죠. 가까운 친구의 뒷담을 즐기는 이중적 모습에서 이런 걸 봅니다. 사실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면 그만큼 자신을 잘 돌보는 게 아니고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 보다는 거치레의 자기 모습에 맞추다보니 심리적으로 행복할 수 없게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저는 집단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보다는 정말로 단짝친구 소수를 평생동안 사귀는 편이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힘든 적은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다수로부터 좀 "별난" 구석이 있는 사람으로 취급받앗을지 모르겠지만 다수의 뿌연 인정 보다는 소수이지만 내 참모습을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했던 것 같네요. ^^
나 여잔데 걍 즉흥적으로 만나는데..?그런데 즉흥적으로 만나는 친구따로있고 ->편한 , 비즈니스관계마냥 약속 잡고 억지로 자리만드는 친구 따로있어요 저한텐. 다들 그렇지 않음? 오래된 친구들이 더 편한그런거 남자 여자 차이로 볼게 아니라 그냥 개개인의 차이지 여기서 여자 남자 따질게 아니라고 봄.
와우 거의 정확도 100퍼센트에 가까운 분석입니다! 👍정말 공감 가요. 저도 약속을 2, 3주 전에 잡는 편이었는데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는 동안 여기 애들이 즉흥적으로 만나서 노는 걸 보고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어서 귀국 하고 나서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더 자주 만나게 됐고, 제가 먼저 약속을 잡든 친구가 먼저 약속을 잡든 그 약속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이 영상 보고나니까 그 남은 조금의 부담조차도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네요!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요! 좋아하는 친구들 부담없이 더 자주 봐야겠어요! 일단 미리 잡아놓은 약속들 먼저 처리하구요 ㅋㅋㅋ 이 영상 한국 친구들이 많이 봤으면!
와...진짜 제가 대대분의 친구들한테 느꼈던걸 그대로 말해주셨네요 저는 연락하는걸 싫어하진 않는데, 뭔가 한국친구들(굳이 말하자면..)하고 어울리면 맨날 연락을해야하고, 많은 관심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야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이 있어요 그래서 친구랑 만나는게 휴식시간이 아니라 또다른 일의연장선처럼 느껴져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었죠. 친구랑 만나는 시간은 편안하고, 평화롭고 즐겁고 서로 통한다고 느껴야 하는데말이죠 근데 이게 또 사람들 사이에서 이해가 받아들여지면 괜찮은데, 안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각자 가지고 있는 개인의 공간을 존중하기 보다 서로간의 관계에 얼마나 노력하느냐로 우정을 판단하니까 본인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덜받았다고 생각하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라고 몰아가더라고요.
한국인의 대인관계는 일정한 체계를 가지고 분류에 따라 관계를 유지시키는 것 같아요 대학교 모임이나 그중에서도 동아리 등 취미와 관련된 모임이라던지 직장과 연관된 사람들 등등 모임에 따라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조금씩 다르게 정해놓죠 그리고 그중 한 분류가 '동네 친구'입니다. 거주지가 가깝기 때문에 따로 시간 약속을 정하지 않아도 되고 서로 사전 약속이 없을 만한 저녁에 만남을 잡게되죠 한국인의 비즈니스식 인맥 관리 안에서 그나마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유일한 줄 ㅠㅠ
월200도 못버는 사람들이 노동자의 50%가 훨씬 넘습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있고요. 부동산버블도 몇년은 지켜봐야하고.. 주말반납하고 일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한국의 살인적인 노동시간을 잘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야근도 당연하게 생각하고요. 자원이 없는 나라다보니..
우리 개대형이 포인트를 잘 찝으셨어.. 일반 관계에서도 서열을 따지는 이상한 문화때문에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거지.. 그놈의 자존심이 뭐라고 친구끼리의 캐쥬얼한 만남조차 스케쥴화하는지.. 어떤 애들은 저녁에 시간되냐 문득 연락해서 한번 보자하면 응 약속을 잡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워 미안해 이럼 ㅋㅋㅋㅋ
컨디션이 안좋아서 자주 약속 취소했던 사람으로서 막 정곡을 찔리네요 근데 약속 당일 피곤하고 외출할 기분이 아닐때가 종종 있긴 해요 표현을 둘러서 그렇지 그게 꼭 거짓말은 아니랍니다 친구끼리 눈치보며 약속정하지않고 어릴때 친구한테 하듯이 "야! 지금 우리집에 올래? 지금 놀러와" 하고 금방 만나 놀수 있다면 지금보다 덜 머리아프고 좀더 행복해질수 있을것 같기도~ 친구한테 말해봐야겠어요~
약속이라고 얘기하셨지만 계획도 포함이 되겠죠 뭔가를 계속 하기위해 계획을 세우죠 미친듯이 물론 계획이 좋을때도있지만 엄청난 틀을 형성하게됩니다 자기를 가두게될수도 있죠 제가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달하시고자 하시는 부분 어느정도는 알겠습니다 보는 내내 고개가 절로 그떡여지네요
You are absolutely right in this video and i couldn't agree more.. I'm often sick of making an "appointment" with my friend by the weird way you said(bullshit in kakao talk)
이거 진짜 적극 공감인게 약속없이 바로 그날 무언가를 정하면 가끔 좀 짜증나거나 미리 말해줬으면 좋겠는 때가 좀 많거든요. 그런데 아주 가끔 진짜 재수 옴붙은 날에 그 약속을 정한 날이 오면 정말 꾸역꾸역 나가는거죠 ㅎㅎ.... 막상 나가면 재미있긴한데 집에 오면 엄청 피곤하구요.
여러개의 그룹약속, 여러개의 카톡채팅방, 그리고 그 만남들의 사이클이 계속 돌아가고.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진짜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게 아닌 관계유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만나게 된다. 친구가 부담이 되는 현상... 진짜 친구일까? 언제부턴가 그런것들을 고민하면서 살아왔다 이런 미묘함을 외국인으로써 읽을 수 있다니. 개대님 인정
단순히 일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상 보니 그렇지만은 않을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맞아요 한국인들은 어울려지내야 하는 친구의 범위가 너무 넓다는데 공감합니다. 초중고대 친구들. 군대친구들. 직장 동기들. 직장 선후배들. 동아리 모임 등등...아마 미국에선 이런 만남에서의 사람들을 사적으론 잘 안만나나봐요. 미국인들은 술집이나 어디 가서도 금새 인사하고 친해지고 그 순간순간 친구를 만들기 때문이지 않을까싶아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모임에서 만났든가 같은 일 하는 동효라든가 무엇인가 공통점이 있어야만 술한잔 하자라는 말이 나오고 그렇게해야만 친구가 되곤하죠. 그러다보니 공통점이 하나라도 있는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을 놓치기 싫어하게 되고 이 영상의 내용처럼 조금은 의무적인 친구관계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12-13시간일하는 사람도 많아요 ㅋㅋ회사관두거나 일구할때도 힘들구요 안쉬고 매일 일하는 사장도 많아요 이유가 있기나름이지만요 인간관계 얘기 딱 맞아 떨어지네요 물가도 비싸고 고기값 비싸요 시급은 만원이하인 것 시선에 신경쓰며 살아야 한다는 점 이 힘들어요 직장생활에서도 딱히 정해진거 없고 눈치나 짬밥 순으로 편한 일 하구요 물론 안그런 곳도 많아요 수직관계가 별로 수평관계이고 싶네요 물론 저는 한국 좋아합니다 한국서는 별결 다 신경쓰고 살아요 아니면 욕을 먹기때문이죠..오지라퍼 정말 많죠 ㅋㅋ아무튼 이번영상을 보고 느낀것이 있어요 좋은건 보고 배울게요 !ㄱㅅ
누구든지 만나서 즐거우면 되는거죠. 여럿이 만나면 피곤해하는 사람들에겐 1,2명 약속 잡아서 자기들끼리 노는게 더 좋을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박개대씨가 하는 한국인들의 행동 패턴중에서 "만날래?"...하는데, "안돼...선약있어."...이러고 끝내는 사람은 별로 없죠. 박개대씨, 그걸로 끝내면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엿먹어라!'라는 뜻입니다. "어...그날은 약속이 이미 있고, 다른 날...다음주 화요일즘 어때? 내가 전화할께."...이러고 끊씁니다. 그날 선약이 있어서 못만나게 생기면 자연스럽게 다른 날로 약속을 잡는게 보통이죠. 미국사람 마음하고 한국 사람 마음하고 다 같은 인간이라 마음은 다 똑같아요. 산호 커뮤니케이션에서 느끼는 감정도....
아하 그렇군요! 알제리에서도 보니 현지 친구들이 즉흥적으로 만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한가롭게 보내려고 했던 하루의 계획이 무산되기 일쑤였어요. 한마디로 "나만의 계획"을 희생시켜야 했죠. 그게 오히려 부담감이 될 때가 있었어요. 아마 이런 게 문화의 차이겠죠?
Korean people are more "introversion" than American are. "Introversion" needs energy for meeting people even though they intimate friends. I watched your video about "약속", and thought Korean feel it a burden because of need of energy. But I have watched this video, realised that I count down 약속 and feel it a burden. This feeling last until the day of 약속. After meeting friends, I'm relieved. "It is settled!" You gave me a view from another direction.
전 오히려 한국이 즉흥적인 약속을 잡는 성향이 있는 줄 알았어요. 몇년 전 대학에서 만난 일본인 언니를 룸메이트로 만났을 때 나를 포함한 한국인 친구들은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는다며 당혹감을 드러내더라구요. 그런데 또 다른 나라에선 한국을 약속문화로 다르게 봐라보는게 신기하네요.
아뇨;; 극히 일부사례만 갖고 사회 전체를 판단해버린다는 의미인데요. 물론 맞는것도 있겠지만 결국은 고정관념에 기반하고 틀리는것도 있을거라는겁니다. 한국이 어떻다는 정확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동양은 예를 중시한다' 이런 고정관념을 바탕으로 일부 사례만 갖고 '아 동양은 친구관계도 예를 차리는구나' 하고 생각해버리는거죠. 실제로는 그렇게 딱딱하지 않은데도 딱딱한 사례만을 보게 되는겁니다. 다른 영상은 모르겠지만 이 영상에서만큼은 틀렸네요. 물론 한달뒤에 보자고 약속을 잡을수도 있지만 대개는 길어야 일주일 정도죠. 그게 아니면 한국인인 제가 한국문화에 대해 모르고 외국인이 더 잘안다고 하시는건지?
In my opinion, there are three reasons why Koreans make an appointment with friends. First, as you already said, Koreans meet many people for various reasons. Human network management is very important in Korea. If you do not pay enough time and money for this relationship, you will be a social outcast. Second, Korea is a busy and crowded country. It means that you'd better make plans before you go out with friend or girlfriend. Third, like other Asian countries, it is a virtue to consider the feelings of others in Korea. Even if you don't want to hang out with friends, it is difficult to say no to a friend because it can hurt his feelings.
I forgot which video that you said your videos are less popular these days. I have watched your videos in last couple of days and here is why and what I feel. Your point of view seems pretty personal as we all, and sometimes too extreme. Like the video titles are usually "Koreans blah blah blah" or "Foreigners blah blah blah", and the video seems to be ended up with few experiences that you have personally. I don't like these super generalized titles personally. I enjoy watching your videos like watching some talk show. However, I think, you don't have anyone but yourself in the videos, sometimes it goes to some extreme way of explaining of the topic of the video. Anyhow, this is quite interesting series to watch.
요새 10시간 근무하는데가 있나? 특출나게 잘해서 복지좋은 곳 아니면 야근에다 주말에도 근무하지 않나요? 10시간하고 칼퇴할 수만 있으면 좋은거 아니에요? 일주일내내 회사에서 시달리다가 좀 쉴라하니 친구 만나서 이야기 하는건 내향적인 사람한텐 일이랑 마찬가지에요. 외향적인 사람을 기준으로 분석해놓고 이야기를 하시니 몇몇개 빼곤 전혀 공감할 수가 없음. 내향적인 사람한테 약속잡는 것은 나는 내 개인 회복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지만 너와의 관계도 중요하니 약속을 잡아 그 시간에 확실하게 즐겁게 놀고, 나머지 시간엔 자기개발을 하던 쉬던 하겠다는 거에요. 박개대님은 외향적이니 친구들 만나는게 스트레스 푸는 것이지만 내향인은 정 반대에요. 그리고 이게 행복과 직결되지도 않고요. 행복은 내가 뭘 추구하는지 진정으로 깨닫고 행동할 때 오는 것이지 성향이 행복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제목이 외향인이 행복하게 사는법 이랬으면 이해는 하는데 양놈이 한국인보다 라니까 모든 외국인이 외향적인 것도 아닌데 마치 일반화되고 있음.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울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원인 두가지만 말하자면, 과한 성공욕(또는 성공의 개념이 너무 크거나 그에 대한 강박), 미래가 없는 삶(사회전반이 그렇죠) 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미래가 없는 삶, 즉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끼치죠. 사실 친구랑 놀 때 시간 아깝다고 느끼기도 해요. 자주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해서 삶이 고달프고 힘든게 아니에요. 생각이 삶을 지배한다고 그러고, 그 생각은 말이 지배한다고 하는데, 정작 이 나라에서 태어나서 살아보면 앓는 소리, 욕 안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왜냐구요? 진짜 ㅈ같거든요. 환경이 우리를 부정적으로 만든 거지, 우리가 원래 부정적이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안그러면 소주 한잔 하면서 ㅄ같이 웃으며 이런 걸 다 날려버리는 사람들이 없을 거에요. 다 자살했지. (뭐 실제로 자살율은 1등이지만...)
AGREED. Korea is a rich country, generally in terms of materialistic view. So far, we, Koreans DON'T HAVE an idea of 'INDIVIDUALITY' apparently contrast to the Western culture(I THINK THIS IS THE MAIN CAUSE). At the end, in view of psychology, Korea is not a rich country at all(in my opinion.) Even though intangible 'utility' is not comparable inter-personally. So even the friendship is not only about 'meeting of two people, who are independent and 'SELF's but a matter of community and social act. There has been no individual but only society for thousands of years on this land. And we will be slowly fixing and finding out what's next for this nation unless our brutal siblings on the North comes to the South and the peninsula vanishes at once on map haha.
Hi, 대개 I would like to mention about the word 양놈. I guess you use the word surely based on understanding this is racism. Korea has been getting global step by step and Korea culture still has a lot of racism deeply into our lives which we are uneducated and sometimes just rude. However, People are getting to know about races by the world so I would recommend not using racist words even if it were just for fun. Also, I recommend you about a book (the impossible country, Korea by Daniel tudor)and it would be helpful to have meaningful view points and insight of us more than now. I am just simply saying and hope I don't offended you. I really enjoy your video and love your honest like being an super American. Anyway have a fun불토day ~ .
한국에서는 친구관계란것도 결국 계산이 더많이 들어가고 만나서 이득이 되느냐가 더크죠 솔직히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어울리는건 어릴때나 가능하지 어른이 되면 편한맘으로 사람을 만나서 어울리는게 쉽지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친구사이에서도 비교와 계산을 끊임없이 하니까 만나면 또 피곤해지니까 진짜 술좋아하고 인맥만드는거 좋아하지 않는이상 집에가서 말그대로 쉬는게 기장 편하거든여 인간관계라는게 휴식을 주는게 아니라 또다른 피로를 주기에 요새는 오히려 사람을 만나기보다 혼자만의 취미생활로 휴식을 하는사람이 늘고있죠 우리나라같이 경쟁의식 강한 나라는 어릴때 아무리 친해도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엔 그맘이 예전같지가 않아요 술먹으려고 만나려면 모를까 그게 진정한 휴식은 아니니깡ᆢ
저는 약속을 잡지않고 갑자기보자하거나 ,온다고하면 거부합니다. 내모습이 비루해서,집안꼴이 엉망이여서, 때로는 존중받지 못하고 무시받는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래서 제입장에서는 미리 연락을 주는게 서로 예의고 존중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상대가 내가 편해서 같이놀면 좋아서 그러는건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한건 아닌지곱씹어보게되네요.날 편하게 여기는것은, 만만하게 여기는것이다.라는 바탕도 깔렸던것 같습니다.그래서 어쩌면 만만하게 보이지않기위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것일지도 모릅니다. 이글을 쓰고나니 한때 그냥 다 보여주던 편한 친구를 가졌던때가 그립습니다. 물론 그때 그친구는 배신을 여러번한친구라 다른 그런 새로운친구를 만났으면하고그런친구를 다시 만나려면 제마음가짐도 바꿔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I think: Korea is not a sad country for have a life. Some aspects can make you sad because there are not exist the perfect country. Koreans makes koreans sad between themselves, because they don't have enough social education. Then they lose friends or people they met that can be really good friends in future, because lack of time(too busy) and/or, most important, because lack of social education and sociability. The way they sociabilize looks like they need/must have alcohol there. Not always!, in general. Alcohol...(sigh), that's another serious topik to talk about~ Koreans are not full happy living in Korea because several serious reasons that It would took a lot of time to deep on each one of them. But bassically and fundamentally, because that lack of social education, the parents doesn't have the time or even the experience for teach their kids how to socialize (without alcohol in middle for some parents). As some parents lived on hard times from the old Korea, they don't have that education for socialize. And because the actual system education is focused mainly on study hard. It is not called Study sistem, It is called Educational! sistem, which should contains methods to show forms of socialization for Koreans. The polite and good-manners looks like their Educational sistem works on the society as they are/looks/seems very polite with others, this is implied since the Korean language as well and the ancient respect for elders. Good video. Love from Spain =) By the way guys, I do Remix of K-Pop songs and Stage Mix too. You can check it out on my channel 감사합니다.
전 "인맥 관리"로 약속을 잡으면서 불안감과 짜증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나중에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며 주변에서 인맥 관리를 많이 추천했어요. 저는 정말 내성적이고 개인주의자이기에 누군가와 어울리는 걸 싫어했지만, 다들 그게 옳다고 하니까ㅡ집단주의ㅡ 어쩔 수 없이 하게 됐어요. 사회는 어떤 사람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바람직한 '인간상'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인간상에서 벗어난 사람은 아웃사이더이고, 옳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그랬기에 전 이런 저런 동아리에 들어가서 친구라고 할 수 없는 '친구'를 사귀고, 주기적으로 만나기로 '약속(의무)'을 했죠. 싫어하는 술을 마시고, 공유하고 싶지 않은 일상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초라해 보이지 않기 위해 거짓말도 해야 했어요. 처음에는 다 잘되기 위해 했던 일인데, 조금씩 제 행복을 갉아먹더군요.
그리고, 누가 만나자고 할 때 거절하고 싶으면 "미안해, 지금 나갈 기분이 아니야."로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다른 약속이 있어." 혹은 "아파서 못 만나겠어."라고 말하는 편이 제 자존심을 덜 상하게 하더라고요. 만나기 싫은 이유를 집요하게 묻는 사람들에게 많은 걸 설명할 필요도 없고요.
영상 볼 때마다 제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약속에 대해 이런식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아주 잘 표현하셨네요^^
약속이 의무로 가는 경향이 많은데.. 의무로 바뀌는순간 부담감으로 다가오지요.
약속했던 당시의 기분과 상황이 항상 같지 않으니까요. 상황과 느낌은 변하기 마련이라서 마음이 동할때 바로 만나는것이 행복한 만남인거 같아요^^
저는 대학생인데요. 사회인은 모르겠지만 고등학생을 벗어난 이후부터는 정말 박개대씨 말대로 3,4주 텀을 두고 약속 잡는 일이 많아요. 깊게 소수가 아니라 얕게 다수와 만나죠. 저는 놀고 싶지 않으면 그러기 싫다고 말하는 편인데 그렇게하면 좀 이상하게 취급하는 분위기도 한 몫하는 것 같네요. 한국사회에서는 친구가 많으면 멋진 사람이고 적으면 별로인 인간이거든요.
근데 코로나로 점차 사회가 바뀌려 하는 중이네요
생각해보니 그래서 모두들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네요.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서로 약속을 잡으며 만나지 않으니 대부분. 그로써 얻어지는 행복감 친밀감 때문에 더욱더 한국 사회에서 애인을 원하는 것 일지도
개인적으로 왜 이렇게 한국은 애인만드는거에 그렇게 집착하는지 몰랏지만 부분적으로 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최소 모태솔로
뭔 개소리징 한국에 비해 다른 서구권 나라는 being single 인거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없는데 우리나라면 유독 솔로라면 부정적인 인식이 깔리는게 외국친구들 한명이라도 있으면 알 수 있는데..;
맞음 정말 최악의 병신같은 문화임.
오늘 여섯 시에 볼래? 어 그러자-라고 할 수 없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래서 일 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 거고요. 그 시간에 한국인들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친구들이요. 평일엔 직장에서 하루종일 붙잡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일은 주말에 몰아서 처리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주말에도 바쁩니다. 친구가 백수가 아니라면 오늘 전화해서 오늘 바로 만날 수가 없어요.
친구들이 서로 만나기 위해서는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일정을 맞춰야 하고, 그런 이유로 며칠, 혹은 몇 주씩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한국인은 정말로 힘들어요. 박개대님의 다른 동영상에도 자주 느끼는 건데, 박개대님이 예로 드는 상황들을 보면 "아 미국인은 정말로 한가하구나. 삶에 여유가 있고 자유롭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우리를 이해할 수 없겠죠. 왜 우리가 바쁘다는 이유로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하는지, 왜 우리가 항상 힘들다고 하는지.
한국인에겐 갑자기 친구에게 전화해서 "야 오늘 술 한 잔 하자" 실제로 매우 어려운 겁니다.
박개대님의 다른 영상에서, 박개대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딱 10주만 '너무 바쁘다'는 말을 하지 말아보라고요. 전 반대로 말씀드리고 싶네요. 딱 10주만 진짜 한국인의 삶을 살아보라고요. '바쁘다'는 말은 단순히 핑계가 아닙니다. 아니, 진짜 핑계에 불과한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대부분은 정말로 바쁩니다.
한국인들도 인맥관리처럼 만나는 친구만있는게아니고, 대개씨가 말하는것처럼 친밀하고 서로 부담없게 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마다 다르기도하고, 살면서 변하기도하겟죠
대개님이 말한것처럼 약속없이 친구들한테
연락했었는데 사실 약속없이 연락하는 자체가
좀 무리수이긴하나 역시나 친구들의 한결같은
대답은 진작에 연락하지 아니면 나 지금 일해
또는 누구 만나고 있어 나중에 연락하자 ㅋㅋ
뭐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외톨이가 된
기분이랄까 ?? ㅠ 저또한 모임때 연락올 경우
같은 대답을 하죠 이미 아는 친구들도 있죠
무튼 대개님의 문화적인 부분들과 한국적인
문화는 많이 다르니깐요 그리고 애인 있는
친구들은 특히 만나는게 하늘에 별따기에요 ㅋㅋ 대신에 통화는 자주 해야죠
개대님 영상을볼때마다 제시각이 넓어지는거같아요.한국에서만 살기때문에 이런 생각을 해볼수가없는데 그런의미에서 개대님 영상은 제게 정말 소중합니다ㅠ! 저도 그런 이유때문에 인간관계가 힘들고 점점 우울해지고 버겁게만 느껴졌는데 앞으로 즉흥적으로 좋아하는사람과 만나는것도 해봐야겠어요 이영상을 보고 생각났는데 제가 1년전에 동네친구에게 전화해서 지금 만나서 놀자고 한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평소친구들과 약속잡아 노는것보다 훨씬 재밌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거같아요.오랜만에 동네친구에게 연락해봐야겠습니다 영상 잘봤어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계속 찍어주시길 바래요!
미국인들이 친구와의 약속을 당일에 즉흥적으로 잡는 이유는 미국사회자체가 약속(넓게보면 법)에 대한 책임감을 굉장히 중시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약속의 무게가 크기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에서만큼은 편하게 만나고싶어서 즉흥적으로 만나는거 같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약속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상대의 말번복or약속취소에 대해 미국보다 관대한 편이죠.(언밀히말하면 이런 약속취소에 대해 지적하지않죠.)
그렇기 때문에 약속의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오히려 가까운친구사이일수록 이런 약속취소나 말번복이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친구와 노는걸 즉흥적으로 당일로 잡으면 서로 마음도 맞고 편하고 재밌을텐데 한국사회에서 즉흥적으로 만날수있는친구가 사실상 '애인'과 초중고등학교 '베프친구'밖에 없다는점이죠. 학창시절 베프친구는 매일 한공간에서 생활했기때문에 친근감이 갖춰줘있어서 괜찮은거같아요.
그런데 대학교때부터 만난 사람은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대학교부터 만난사람이 친구가 되기 어려운 이유는 따로 날짜를 잡아서 약속을 잡아서 만나야되기 때문입니다.
수업, 공부와 알바등 바빠서 안된다는 경우도 있지만 약속을 안하고 바로 만나자고하면 무례하게 여기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비즈니스처럼 약속을 잡으면 부담감과 의무감이 생겨서 불편하기때문에 결국 친구가 되기 힘듭니다.
그렇기때문에 한국사회에서 대학교이후에 즉흥적으로 놀수있는 친구를 사귀는건 쉽지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좀더 편하게 만나서 대화하고 놀수있는 '애인'을 갈망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일해보고 지금은 한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10시간 일하는 사람과 한국에서 똑같은 조건의 사람의 연봉 차이를 보면 이해할수 있을거에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행복은 노력에 결과가 따라올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일부 대도시에 비해 서울의 생활비가 아주 조금은 적게 드는걸 고려해서 연봉차이를 고려해도 이점은 같구요. 요즘같이 구글링을 통해 한국 사람들도 외국 사람들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지레짐작이 가능한 시점에선 더욱더 그런거 같네요.
한국사람들이 전반적으로 힘든척하는 컨셉이 있긴하지만, 좀 성급한 판단인거 같네요.
P.S. 미국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약속없이 만나서 즐겁게 놀 수 있었던건 공감합니다.
Jacob A 공감합니다 같은 10시간을 근무하더라도 사원복지라든지 일의 대가로 받는 수당의 낮은 점이 한국인이 더 슬픈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적어도 근무시간의 측면에서는요. 또 한국사회에서는 '위아래' (Authoritarianism)라는 개념이 직장 내에 만연한데, 이 또한 업무를 굉장히 stressful하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Ju Moom일 열심히 해도, 열심히 안해도 동일임금버는데 열심히안해서 불이익받지않는 이상 많은사람들이 열심히 안할듯.
사회곳곳에서 열심히안하는사람을 인맥,정치질의 이유로 뒤봐주기때문에 생산성도 떨어지고 국가전체적으로도 큰 손해죠.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왜 잡는가에 대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는 건 애초에 핑계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배려를 하도록 만드는게 골자라 생각해요. 사회인들끼리의 '약속'이란 '어이? 너나 나나 편한거로 하자면, 집에서 쳐자는건데, 우리 한번 볼때가 되긴 했잖아?? 니가 나라는 인간 관계를 필요없다고 생각하지 않는 다면 말이지??? 그러니 이 인간관계를 위해 한번 만나서 서로에게 영업을 해야할 시간이 된것 같은데, 스케쥴 좀 알려줘' 라는 졸라 긴말을 언제 만나자는 약속을 하는거죠. 다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한국인들이 슬픈 진짜 이유는 like, good, right를 좋다라는 말로 동일 하면서, lik에 움직이는건 어린아이 같다는 말로 폄하시키거든요. 언제나 good(효율성), right(정당성)만을 따지면서 움직이다 보니, 나이를 먹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먹게 되고, 행복감을 스스로 느낄 수 없게 되요. 그러면서 타인이 자신에게 내리는 평가로만 행복감을 느낄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슬퍼 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인맥관리를 하는 것은 동양권에서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진정한 친구' 개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좋은 친구'란 좋을 때 그 기쁨을 나누는 것 뿐만 아니라, 안 좋은 일을 할 때 충고해주고 바로잡아주며, 어려울 때 도와주는 존재를 뜻하죠. 박개대씨의 영상에서 느껴지는 서구권의 '친구'는, 말 그대로 '친한 사이(= 좋을 때 기쁨을 나누는 사이)' 를 의미하는 것 같은데, 동양권에서는 '진정한 친구'개념 때문에 '친구에게 이득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약속'이라는, 상대의 일정을 '배려'하는 것을 하게 되죠. 약속을 하는 순간, 선택권은 '나'에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이런 '진정한 친구'개념은 분명 도덕적으로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개대씨 말대로, 사람관계를 슬프게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친구에게 많은 것을 바라게 되고, 나 자신 역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저 친구에게 진정한 친구였는가?'라는 고민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들죠. 어디까지나 제 짧은 소견입니다.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친구의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인들은 그냥 시간을 때우기 위해 친구를 사귄다는 느낌을 많이 갖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난 다음에 별로 아는 사람이지 깊이 있는 친구라는 생각을 안 갖는 것 같아요. 제가 깊이 있는 미국 친구를 사귀지 못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친구라는 개념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많이 공감해요. 원할때 원하는사람과 원하는일을 한다는것 좋죠.맞아요. 저번비디오가생각나요. 한국인은 미국인에비해 가만히있는것을못한다는내용의비디오요. 한국인은 가만히못있고 그래서 스스로 바쁘게살려고애써요. 일 취미 언어학원등 자기계발 교회 그외 각종모임등..그것들로 일주일계획을 미리 다 채워놓으니까 급만남을할 빈틈이없어요. 어떻게보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것같기도해요.
Many Korean are choose to be busy. It is their choice and many of them are miserable as they try to keep up their busy life.
+Nam Kim this! I will make this video soon :)
정말 개대씨의 관찰력 분석력에 감탄합니다.많은 공감을 하면서 공부가 되었습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요. 다른 측면도 있어요. 유교적 전통이 남아있는 사회라서 "명분"을 실리보다 중요시하는 면이 있어요. 즉 관계에서도 자신의 실질적인 감정을 중요시하기 보다는 어떤 이상적인 이데아를 염두에 둔다고나 할까요? 만일 즉흥적으로 누군가에게 만나자고 할 때도 정말로 "친한" 사이가 아니면 바로 거절하기도 그렇고 거절당해도 마음이 편치않죠. No라고 말해야할 때 조차도 어떤 예의나 명분을 염두에 두고 내 감정에 솔직할 수 없는 문화가 있지요. 즉 나라는 사람을 사회에서 볼 때 상식적이고 예의바른 어떤 수준의 사람이라는 관념에 가두고 내 감정에 솔직하게 no라고 할 수 없게 스스로 만드는 거죠. 가까운 친구의 뒷담을 즐기는 이중적 모습에서 이런 걸 봅니다. 사실 자기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면 그만큼 자신을 잘 돌보는 게 아니고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 보다는 거치레의 자기 모습에 맞추다보니 심리적으로 행복할 수 없게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저는 집단적으로 친구를 사귀기 보다는 정말로 단짝친구 소수를 평생동안 사귀는 편이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로 힘든 적은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다수로부터 좀 "별난" 구석이 있는 사람으로 취급받앗을지 모르겠지만 다수의 뿌연 인정 보다는 소수이지만 내 참모습을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했던 것 같네요. ^^
살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 완전 생각자체가 다르구나..... 미국처럼 하고 싶어도 진짜 다들 다 약속 잡혀있어서 거의 다 까임 ㅋㅋㅋㅋ
댓글 어그로 쩌네요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습니당
대학생때 그렇게 즉흥적으로 놀자고 하면 가볍고 배려없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절대 안그래여.. 박개대씨 동영상보고 왜인지 사이다느꼈네여..
근데 모든 친구들이 "약속"을 잡거나 하지 않습니다. "야 머하냐 이따가 부대찌개에 소주 콜?" 이런식으로 만나는 경우도 많은데..
여자들은 약속 많이잡아요..
여자들은 치장하는 시간이 좀 많아서 그런게 아닌지, 아무래도 남자보다 주위시선 의식하는 경향이 더 강한 면도 없지 않아 있구요
나 여잔데 걍 즉흥적으로 만나는데..?그런데 즉흥적으로 만나는 친구따로있고 ->편한 , 비즈니스관계마냥 약속 잡고 억지로 자리만드는 친구 따로있어요 저한텐. 다들 그렇지 않음? 오래된 친구들이 더 편한그런거 남자 여자 차이로 볼게 아니라 그냥 개개인의 차이지 여기서 여자 남자 따질게 아니라고 봄.
"님 스벅 ㄱ?" "ㅇㅋ" -끝-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죠...제친구도 즉흥적으로 만나는거 좋아합니다. 때와 상황에따라 다르겠지만 개대님은 많은 한국 사람들이 그러는걸 보신거죠.
한국사람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정말 많은 것들을 알고갑니다.
와우 거의 정확도 100퍼센트에 가까운 분석입니다! 👍정말 공감 가요. 저도 약속을 2, 3주 전에 잡는 편이었는데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는 동안 여기 애들이 즉흥적으로 만나서 노는 걸 보고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이 정~말 많이 바뀌어서 귀국 하고 나서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더 자주 만나게 됐고, 제가 먼저 약속을 잡든 친구가 먼저 약속을 잡든 그 약속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어요! 이 영상 보고나니까 그 남은 조금의 부담조차도 의미가 없다는 걸 깨닫네요! 깨닫게 해줘서 고마워요! 좋아하는 친구들 부담없이 더 자주 봐야겠어요! 일단 미리 잡아놓은 약속들 먼저 처리하구요 ㅋㅋㅋ 이 영상 한국 친구들이 많이 봤으면!
이분이만든영상여러개본것중 백프로 처음부터끝까지 공감가는부분이면서 나도왜인지알지못했던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그래서갈수록친구보다 동네아줌마들이랑 만나거나 아니면 혼자가편해지는 안좋은방향으로..ㅜ
와...진짜 제가 대대분의 친구들한테 느꼈던걸 그대로 말해주셨네요 저는 연락하는걸 싫어하진 않는데, 뭔가 한국친구들(굳이 말하자면..)하고 어울리면 맨날 연락을해야하고, 많은 관심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야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이 있어요 그래서 친구랑 만나는게 휴식시간이 아니라 또다른 일의연장선처럼 느껴져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었죠. 친구랑 만나는 시간은 편안하고, 평화롭고 즐겁고 서로 통한다고 느껴야 하는데말이죠 근데 이게 또 사람들 사이에서 이해가 받아들여지면 괜찮은데, 안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각자 가지고 있는 개인의 공간을 존중하기 보다 서로간의 관계에 얼마나 노력하느냐로 우정을 판단하니까 본인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덜받았다고 생각하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이라고 몰아가더라고요.
한국인의 대인관계는 일정한 체계를 가지고 분류에 따라 관계를 유지시키는 것 같아요
대학교 모임이나 그중에서도 동아리 등 취미와 관련된 모임이라던지 직장과 연관된 사람들 등등
모임에 따라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조금씩 다르게 정해놓죠
그리고 그중 한 분류가 '동네 친구'입니다.
거주지가 가깝기 때문에 따로 시간 약속을 정하지 않아도 되고 서로 사전 약속이 없을 만한 저녁에 만남을 잡게되죠
한국인의 비즈니스식 인맥 관리 안에서 그나마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유일한 줄 ㅠㅠ
한국인에게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한국사람들에 대해 잘아는 외국인의 눈으로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참신한 분석 재미있게 봤습니다.
월200도 못버는 사람들이 노동자의 50%가 훨씬 넘습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고있고요. 부동산버블도 몇년은 지켜봐야하고.. 주말반납하고 일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한국의 살인적인 노동시간을 잘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야근도 당연하게 생각하고요. 자원이 없는 나라다보니..
우리 개대형이 포인트를 잘 찝으셨어.. 일반 관계에서도 서열을 따지는 이상한 문화때문에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거지.. 그놈의 자존심이 뭐라고 친구끼리의 캐쥬얼한 만남조차 스케쥴화하는지.. 어떤 애들은 저녁에 시간되냐 문득 연락해서 한번 보자하면 응 약속을 잡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워 미안해 이럼 ㅋㅋㅋㅋ
진짜 좋은 말들임 정말 정확하게 알고계신다
10년묵은 쳇증이 싹 가신다.. 여태까지 인생을 열등하고 비효율적으로 살아왔네.. 좋은 것 알려줘서 매번 감사합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자주 약속 취소했던 사람으로서 막 정곡을 찔리네요 근데 약속 당일 피곤하고 외출할 기분이 아닐때가 종종 있긴 해요 표현을 둘러서 그렇지 그게 꼭 거짓말은 아니랍니다
친구끼리 눈치보며 약속정하지않고 어릴때 친구한테 하듯이 "야! 지금 우리집에 올래? 지금 놀러와" 하고 금방 만나 놀수 있다면 지금보다 덜 머리아프고 좀더 행복해질수 있을것 같기도~ 친구한테 말해봐야겠어요~
굉장히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정말 공감되는 팩트폭력 영상이네요
한국인들은 나약해.. 그들이 미국이나 영국에서 빡치게 살아보면 알게돼.. 한국이 천국이었다는걸..
오 정말 그런거같아요 ㅎㅎ 저는 사실 갑자기 전화해서 보자고 하는스타일인데, 그러면 약속있는친구들이 약속있다고하면 괜히 서로 미안해지는 상황이전개됨.. 약속이있어서미안하고 + 괜히갑자기 연락해서 미안하고 ㅋㅋ
약속이라고 얘기하셨지만 계획도 포함이 되겠죠 뭔가를 계속 하기위해 계획을 세우죠 미친듯이 물론 계획이 좋을때도있지만 엄청난 틀을 형성하게됩니다 자기를 가두게될수도
있죠 제가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달하시고자 하시는 부분 어느정도는
알겠습니다 보는 내내 고개가 절로 그떡여지네요
정말 그렇게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저만 그렇게 행동한다고 다른 친구들도 그렇게 하는 건 아니니까... 아무래도 똑같이 돌아가지 않을까 싶지만..그래도 저도 한번 아무때나 연락해서 만나자고 해봐야겟어요ㅎㅎㅎㅎㅎㅎ
You are absolutely right in this video and i couldn't agree more.. I'm often sick of making an "appointment" with my friend by the weird way you said(bullshit in kakao talk)
대마 를 못펴서 그런게 아닐까?
공감합니다 ㅎ
이거 진짜 적극 공감인게 약속없이 바로 그날 무언가를 정하면 가끔 좀 짜증나거나 미리 말해줬으면 좋겠는 때가 좀 많거든요. 그런데 아주 가끔 진짜 재수 옴붙은 날에 그 약속을 정한 날이 오면 정말 꾸역꾸역 나가는거죠 ㅎㅎ.... 막상 나가면 재미있긴한데 집에 오면 엄청 피곤하구요.
여러개의 그룹약속, 여러개의 카톡채팅방, 그리고 그 만남들의 사이클이 계속 돌아가고. 그러다보니 언제부턴가 진짜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게 아닌 관계유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만나게 된다. 친구가 부담이 되는 현상... 진짜 친구일까? 언제부턴가 그런것들을 고민하면서 살아왔다 이런 미묘함을 외국인으로써 읽을 수 있다니. 개대님 인정
와 이번영상 극극그극극극 공감....진짜 엄청 공감....... 친구 약속 한달전 삼주전 니시간 내시간 너시간 저친구시간 재다보면 헛소리가 더 많음 ㅋㅋㅋㅋ
Ur saying is really something makes me think a lot about my attitute lol. Thanks for posting this video lol
단순히 일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상 보니 그렇지만은 않을수도 있단 생각이 드네요. 맞아요 한국인들은 어울려지내야 하는 친구의 범위가 너무 넓다는데 공감합니다. 초중고대 친구들. 군대친구들. 직장 동기들. 직장 선후배들. 동아리 모임 등등...아마 미국에선 이런 만남에서의 사람들을 사적으론 잘 안만나나봐요. 미국인들은 술집이나 어디 가서도 금새 인사하고 친해지고 그 순간순간 친구를 만들기 때문이지 않을까싶아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모임에서 만났든가 같은 일 하는 동효라든가 무엇인가 공통점이 있어야만 술한잔 하자라는 말이 나오고 그렇게해야만 친구가 되곤하죠. 그러다보니 공통점이 하나라도 있는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을 놓치기 싫어하게 되고 이 영상의 내용처럼 조금은 의무적인 친구관계가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뭔가 공감ㅇ ㅣ가는데...?
개대형 쩔어요 ;
신선한 관점인것 같습니다
잘들었습니다
난 고등학교 때까진 저렇게 잘 놀았는데(특히 초딩때 제일 많이ㅠㅠ) 대학교 지나서부터 약속잡으면서 놀게된거같음....
대개형 가슴털 실화냐?
Money Tree ㅋㅋㅋ
Money Tree 대개 ㅋㅋㅋ 개대에요
2:19 쯤에 직므은 ㅋㅋㅋㅋㅋ 오타 귀엽네요
12-13시간일하는 사람도 많아요 ㅋㅋ회사관두거나 일구할때도 힘들구요 안쉬고 매일 일하는 사장도 많아요 이유가 있기나름이지만요 인간관계 얘기 딱 맞아 떨어지네요 물가도 비싸고 고기값 비싸요 시급은 만원이하인 것 시선에 신경쓰며 살아야 한다는 점 이 힘들어요 직장생활에서도 딱히 정해진거 없고 눈치나 짬밥 순으로 편한 일 하구요 물론 안그런 곳도 많아요 수직관계가 별로 수평관계이고 싶네요 물론 저는 한국 좋아합니다 한국서는 별결 다 신경쓰고 살아요 아니면 욕을 먹기때문이죠..오지라퍼 정말 많죠 ㅋㅋ아무튼 이번영상을 보고 느낀것이 있어요 좋은건 보고 배울게요 !ㄱㅅ
누구든지 만나서 즐거우면 되는거죠. 여럿이 만나면 피곤해하는 사람들에겐 1,2명 약속 잡아서 자기들끼리 노는게 더 좋을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박개대씨가 하는 한국인들의 행동 패턴중에서 "만날래?"...하는데, "안돼...선약있어."...이러고 끝내는 사람은 별로 없죠. 박개대씨, 그걸로 끝내면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도 '엿먹어라!'라는 뜻입니다. "어...그날은 약속이 이미 있고, 다른 날...다음주 화요일즘 어때? 내가 전화할께."...이러고 끊씁니다. 그날 선약이 있어서 못만나게 생기면 자연스럽게 다른 날로 약속을 잡는게 보통이죠. 미국사람 마음하고 한국 사람 마음하고 다 같은 인간이라 마음은 다 똑같아요. 산호 커뮤니케이션에서 느끼는 감정도....
I totally agree with you, especially the thing that people make a list to meet a bunch of people in list they are involved.
와우...대개형 오늘 영상 진짜 좋네요...
이런 생각은 한 번도 안해봤는데 새로운 시각을 알게된 기분이예요! 저도 곧 미국가는데 이런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맞는 말 같네요 초등학교땐 미국식으로 약속을 잡아서 스트레스가 적었을까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한국의 10시간 근무와 미국의 10시간 근무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페이, 철저한 계급사회 등.. 존댓말을 써야하는것도 스트레스의 일부인 것 같아요
그렇죠 근데도 친구들은 안그려고 하죠 왜냐면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부류도 존재 하니까 에요
그렇기에 정말친한 친구는 그냥 내버려 두게돼죠 그러다 만남이 적어지게 되고
각자의 선택이기에 모라 할수도 없는 부분이죠
아하 그렇군요! 알제리에서도 보니 현지 친구들이 즉흥적으로 만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한가롭게 보내려고 했던 하루의 계획이 무산되기 일쑤였어요. 한마디로 "나만의 계획"을 희생시켜야 했죠. 그게 오히려 부담감이 될 때가 있었어요. 아마 이런 게 문화의 차이겠죠?
Korean people are more "introversion" than American are. "Introversion" needs energy for meeting people even though they intimate friends. I watched your video about "약속", and thought Korean feel it a burden because of need of energy. But I have watched this video, realised that I count down 약속 and feel it a burden. This feeling last until the day of 약속. After meeting friends, I'm relieved. "It is settled!" You gave me a view from another direction.
공감해요!! i agree
약속업무같네요 진짜로
좀더 즉흥적으로 살필요가있는것같아요
동감하는 부분..
전 오히려 한국이 즉흥적인 약속을 잡는 성향이 있는 줄 알았어요. 몇년 전 대학에서 만난 일본인 언니를 룸메이트로 만났을 때 나를 포함한 한국인 친구들은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는다며 당혹감을 드러내더라구요. 그런데 또 다른 나라에선 한국을 약속문화로 다르게 봐라보는게 신기하네요.
한국인이 약속을 잡는건 서로 스케줄이 안맞으니 그렇게 하는거지 무슨 대단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는데.. 매번 친구만날때마다 1달전에 약속잡는 사람이 어딨냐?? 어쩌다 그런 일이 있을수도 있는거겠지. 가만보면 완전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니까
아뇨;; 극히 일부사례만 갖고 사회 전체를 판단해버린다는 의미인데요. 물론 맞는것도 있겠지만 결국은 고정관념에 기반하고 틀리는것도 있을거라는겁니다. 한국이 어떻다는 정확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동양은 예를 중시한다' 이런 고정관념을 바탕으로 일부 사례만 갖고 '아 동양은 친구관계도 예를 차리는구나' 하고 생각해버리는거죠. 실제로는 그렇게 딱딱하지 않은데도 딱딱한 사례만을 보게 되는겁니다. 다른 영상은 모르겠지만 이 영상에서만큼은 틀렸네요. 물론 한달뒤에 보자고 약속을 잡을수도 있지만 대개는 길어야 일주일 정도죠. 그게 아니면 한국인인 제가 한국문화에 대해 모르고 외국인이 더 잘안다고 하시는건지?
솔직히 한국에서 일하는거 최악은 아닌데, 일터 안에서의 인간관계가 한몫하지
대부분의 회사에서 회식, 술자리. 그런 자리 나가지 않으면 찍히기도 하고
그 외에 꼰대, X군기, 오지랖, 못된 사람들까지 있으면 더 힘들어
In my opinion, there are three reasons why Koreans make an appointment with friends. First, as you already said, Koreans meet many people for various reasons. Human network management is very important in Korea. If you do not pay enough time and money for this relationship, you will be a social outcast. Second, Korea is a busy and crowded country. It means that you'd better make plans before you go out with friend or girlfriend. Third, like other Asian countries, it is a virtue to consider the feelings of others in Korea. Even if you don't want to hang out with friends, it is difficult to say no to a friend because it can hurt his feelings.
I forgot which video that you said your videos are less popular these days. I have watched your videos in last couple of days and here is why and what I feel. Your point of view seems pretty personal as we all, and sometimes too extreme. Like the video titles are usually "Koreans blah blah blah" or "Foreigners blah blah blah", and the video seems to be ended up with few experiences that you have personally. I don't like these super generalized titles personally. I enjoy watching your videos like watching some talk show. However, I think, you don't have anyone but yourself in the videos, sometimes it goes to some extreme way of explaining of the topic of the video. Anyhow, this is quite interesting series to watch.
요새 10시간 근무하는데가 있나? 특출나게 잘해서 복지좋은 곳 아니면 야근에다 주말에도 근무하지 않나요? 10시간하고 칼퇴할 수만 있으면 좋은거 아니에요? 일주일내내 회사에서 시달리다가 좀 쉴라하니 친구 만나서 이야기 하는건 내향적인 사람한텐 일이랑 마찬가지에요. 외향적인 사람을 기준으로 분석해놓고 이야기를 하시니 몇몇개 빼곤 전혀 공감할 수가 없음. 내향적인 사람한테 약속잡는 것은 나는 내 개인 회복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하지만 너와의 관계도 중요하니 약속을 잡아 그 시간에 확실하게 즐겁게 놀고, 나머지 시간엔 자기개발을 하던 쉬던 하겠다는 거에요. 박개대님은 외향적이니 친구들 만나는게 스트레스 푸는 것이지만 내향인은 정 반대에요. 그리고 이게 행복과 직결되지도 않고요. 행복은 내가 뭘 추구하는지 진정으로 깨닫고 행동할 때 오는 것이지 성향이 행복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제목이 외향인이 행복하게 사는법 이랬으면 이해는 하는데 양놈이 한국인보다 라니까 모든 외국인이 외향적인 것도 아닌데 마치 일반화되고 있음.
개대 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고마워
한국이나 외국의 미팅문화에 대해 아시나요?? 개대씨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사생활 들 킴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울한 이유 중에 가장 큰 원인 두가지만 말하자면, 과한 성공욕(또는 성공의 개념이 너무 크거나 그에 대한 강박), 미래가 없는 삶(사회전반이 그렇죠) 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미래가 없는 삶, 즉 환경이 더 큰 영향을 끼치죠.
사실 친구랑 놀 때 시간 아깝다고 느끼기도 해요. 자주요.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해서 삶이 고달프고 힘든게 아니에요.
생각이 삶을 지배한다고 그러고, 그 생각은 말이 지배한다고 하는데, 정작 이 나라에서 태어나서 살아보면 앓는 소리, 욕 안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왜냐구요? 진짜 ㅈ같거든요.
환경이 우리를 부정적으로 만든 거지, 우리가 원래 부정적이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안그러면 소주 한잔 하면서 ㅄ같이 웃으며 이런 걸 다 날려버리는 사람들이 없을 거에요. 다 자살했지. (뭐 실제로 자살율은 1등이지만...)
근데 그 부정적인 마인드를 선택하는건 결국 개인입니다. 환경이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나 결국 개인이 선택하는겁니다.
환경탓은 아무도움이 되지않습니다. 누구나하는 핑계거리죠.
정말 통찰력이 좋으시네요. ㅋㅋ 제목 센스도 좋구요. 미국인을 양놈이라고 굳이 쓰신 의도를 알것같네요
친구가 없어요..
AGREED. Korea is a rich country, generally in terms of materialistic view. So far, we, Koreans DON'T HAVE an idea of 'INDIVIDUALITY' apparently contrast to the Western culture(I THINK THIS IS THE MAIN CAUSE). At the end, in view of psychology, Korea is not a rich country at all(in my opinion.) Even though intangible 'utility' is not comparable inter-personally. So even the friendship is not only about 'meeting of two people, who are independent and 'SELF's but a matter of community and social act. There has been no individual but only society for thousands of years on this land. And we will be slowly fixing and finding out what's next for this nation unless our brutal siblings on the North comes to the South and the peninsula vanishes at once on map haha.
양놈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 ㅎㅎ 장난 하십니까
14~16시간 회사에 잡혀 사는 사람 많아요
양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지연 촌철살인의 개그인듯요 ㅋㅋ
제가 대학교 친구들과 사귄지 일년 반쯤 되어가는데, 저들과 사귈때 늘 어딘가 피곤하고 힘들었던게 이래서 였군요. 보면서 너무 공감됬습니다.
so interesting
Hi, 대개 I would like to mention about the word 양놈. I guess you use the word surely based on understanding this is racism. Korea has been getting global step by step and Korea culture still has a lot of racism deeply into our lives which we are uneducated and sometimes just rude. However, People are getting to know about races by the world so I would recommend not using racist words even if it were just for fun.
Also, I recommend you about a book (the impossible country, Korea by Daniel tudor)and it would be helpful to have meaningful view points and insight of us more than now. I am just simply saying and hope I don't offended you. I really enjoy your video and love your honest like being an super American.
Anyway have a fun불토day ~
.
+Seunb 정말로 감사합니다. I could never be offended, don't worry.
아마도 소개한 책을 읽어할 거예요 😎
It's so kind of you haha. Thanks man!
박개대씨 비디오 넘나...꿀잼 >
ㅋㅋㅋ 정곡을.. 일종의 번개... 진짜 친구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 좋은 방법... 근데 이 부분은 문화적 차이가 많이 느껴지네요...
however, you better make an "appointment" to go out with Korean friends. ^^ I'm sorry that's Korean. ^^
박대개님 좀 배우신 듯. 말씀대로 항상 하는 말이 옳지는 않을 수도 있고, 제 의경과 다를때도 있어도 생각이 트여 있는 듯. 사실 좀 더 직설적으로 말해줬으면 하는 부분도 있는데..
한국에서는 친구관계란것도 결국 계산이 더많이 들어가고 만나서 이득이 되느냐가
더크죠 솔직히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어울리는건 어릴때나 가능하지 어른이 되면 편한맘으로 사람을 만나서 어울리는게 쉽지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친구사이에서도 비교와 계산을 끊임없이 하니까 만나면 또 피곤해지니까
진짜 술좋아하고 인맥만드는거 좋아하지 않는이상 집에가서 말그대로 쉬는게 기장 편하거든여 인간관계라는게 휴식을 주는게 아니라 또다른 피로를 주기에 요새는 오히려 사람을 만나기보다 혼자만의 취미생활로 휴식을 하는사람이 늘고있죠 우리나라같이 경쟁의식 강한 나라는 어릴때 아무리 친해도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엔 그맘이 예전같지가 않아요
술먹으려고 만나려면 모를까 그게 진정한 휴식은 아니니깡ᆢ
미국새끼들도 똑같아요 ㅉㅉ 최소 외국생활 못해보신분
하도 약속은 appointment가 아니에요 하고 번역문제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설명영상을 하나 더 찍게 된 상황이다
제 베프는 너무너무 바빠서 약속을 잡지 않고는 도저히 만날수 없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ㅜㅜ
ㅋㅋㅋㅋㅋ한국 인간관계의 모순....ㅎㅎ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저도 한국인이지만 친구정리중이에요 ㅋㅋㅋ 안만나고 카톡안하면 정리되요
저는 약속을 잡지않고 갑자기보자하거나 ,온다고하면 거부합니다. 내모습이 비루해서,집안꼴이 엉망이여서, 때로는 존중받지 못하고 무시받는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그래서 제입장에서는 미리 연락을 주는게 서로 예의고 존중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상대가 내가 편해서 같이놀면 좋아서 그러는건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한건 아닌지곱씹어보게되네요.날 편하게 여기는것은, 만만하게 여기는것이다.라는 바탕도 깔렸던것 같습니다.그래서 어쩌면 만만하게 보이지않기위해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것일지도 모릅니다.
이글을 쓰고나니 한때 그냥 다 보여주던 편한 친구를 가졌던때가 그립습니다. 물론 그때 그친구는 배신을 여러번한친구라 다른 그런 새로운친구를 만났으면하고그런친구를 다시 만나려면 제마음가짐도 바꿔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we all 힘들어
ㅋㅋㅋㅋㅋ
I think:
Korea is not a sad country for have a life. Some aspects can make you sad because there are not exist the perfect country.
Koreans makes koreans sad between themselves, because they don't have enough social education. Then they lose friends or people they met that can be really good friends in future, because lack of time(too busy) and/or, most important, because lack of social education and sociability.
The way they sociabilize looks like they need/must have alcohol there. Not always!, in general.
Alcohol...(sigh), that's another serious topik to talk about~
Koreans are not full happy living in Korea because several serious reasons that It would took a lot of time to deep on each one of them.
But bassically and fundamentally, because that lack of social education, the parents doesn't have the time or even the experience for teach their kids how to socialize (without alcohol in middle for some parents). As some parents lived on hard times from the old Korea, they don't have that education for socialize.
And because the actual system education is focused mainly on study hard. It is not called Study sistem, It is called Educational! sistem, which should contains methods to show forms of socialization for Koreans. The polite and good-manners looks like their Educational sistem works on the society as they are/looks/seems very polite with others, this is implied since the Korean language as well and the ancient respect for elders.
Good video. Love from Spain =)
By the way guys, I do Remix of K-Pop songs and Stage Mix too. You can check it out on my channel
감사합니다.
개대씨 영상에 처음 댓글달러 왔다가 장문의 한글댓글이 많아서 놀랐어요. 나는 개대씨 의견에 동의하고 그렇게 살고있는 한국인이라 전적으로 공감해요.
좋은 영상 계속 부탁해요. 궁금한게 있는데 한국이름 "개대"
신선하고 재미있는데 혹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재미있어요 ~
아조씨 머리숱 더 많아진듯 !!!
미국 사람들의 개인주의 문화를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한국은 친구관계가 무척 소중하답니다. 그차이는 아마 잘 모르실 것 같아요 ~~
미국사람들은 원래 깊이있는친구를 잘 안만드나보네요?
5월 30일 오늘 혹시 압구정 현대백화점 앞에 안지나가셨나요?
매번 잘 보고 있는데똑같이 생기신 분이 앞으로 지나가시는것 같아서요. ㅎ물론 말은 못 시켰어요.무섭게 생기셔성... ㅠ_ㅠ
No u r wrong about this .. If you really want about this.. why koreans feel so sad looks down about themselves. About secret ..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한국인들은 외국인들보다 노는 법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은 대화가 90% 이상이 일에 관해서이고요 학생들은 거의가 공부 게임 연예인 등등 다양화가 되어있지 않은 것 같네요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화가 일로 가득차 있는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한국인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불평등과 경쟁 때문이다. 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이 늘고 여가시간이 늘 수록 자연히 바뀌게 되어 있음. 그러나 적폐청산이 선행되어야 가능함
개인적으로 요번꺼 많이 날카로운 분석이라고 봅니다. 인맥관리라는말 별로안좋아하는데 떠오르기도하네요. 만남 그자체가 목적이될때 가장 행복한 만남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