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올~~~~ 다 맞아요. 다른 검색해서 퍼오기만 하는 유튜버들의 영상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국에서 공나물을 안먹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는 콩을 키워서 콩의 뿌리 줄기를 먹는게 콩나물 인데, 다른 나라에서는 부화전의 달걀과 비슷한 개념으로 콩이 식물로 발아 하기 전에 싹만 나게 해서 먹어요. 그럼, 씨앗을 키워서 나물로 먹는 식문화가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닌게,,,,, 숙주는 한국의 숙주나물과 동일하게 녹두 씨앗을 키워서 뿌리 줄기를 먹어요.
숙주나물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뜨거운 국물에서는 바로 부드럽게 변하다 보니 굳이 콩나물까지 순서가 안온 것 같습니다. 대두는 가격도 저렴하고, 키우는 것도 매우 쉽고, 엄청 빨리 자라기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숙주나물을 압도한다고 봐야 하겠죠...그래서 전국적으로 유행한 것으로 보이네요. 배고픈 시절 다양한 요리로 서민 밥상을 책임진게 콩나물이라 생각합니다.
산낙지는 아닌데 태국에서도 오징어 회는 먹더라구요 살아서 꿈틀꿈틀 거리는거 나는 못 먹겠던데, 와이프가 오징어 회 먹으러 왔다가 동나서 그 다음주에 동나기 전에 먹으려고 아침 일찍 갔었을 정도로 회무침은 인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개는, 요즘은 한국이 더 안먹지 않나도 보는데, 태국도 개 잡아 먹습니다 단, 개를 집아먹는 특정동네가 있어요, 사콘나콘 이라고.. 태국 77개 도 중에 유일하게 개 잡아먹는걸로 유명한 곳인데요, 요즘에는 여기도 잘 안먹는 분위기라는 걸 곁다리 간너 들은적이 있습니다 13년 전 태국 처음 왔을때만 해도 동네에서 뱀고기 쥐고기도 팔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콧빼기도 안 보이더라구요, 단, 개구리는 지금도 잘들 먹더라구요 잘 보구 갑니다
과거 러시아에서 기근에 시달려 굶주릴때 거기 살던 고려인들은 미역같은거 채취해서 먹어서 굶주림은 면했다던데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면 다양하게 먹는게 좋지. 더구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하다면... 비타민b12가 동물성 음식에서만 얻을 수 있는 영양소라고 하는데 채식주의자들이 그나마 유일하게 비타민b12 보충할 수 있는게 김이라고 함.
콩나물사진은 질근콩이고 말로는 대두고…사실 대두콩나물은 중국 베트남 태국에도 있어요 간장게장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도 상해게장도 있고요. 깻잎도 중국과 일본도 깻잎먹어요 이름은 자소 꼼장어도 홍콩에서 발효검은콩(또우시)와 같이 증기찜으로 해서 먹는 전통음식이 있어요. 골뱅이도 전세계에서 찐해물로 거의 다 먹어요. 검증 좀 더 하시고 올려야 할것 같네요
산낙지를 널리 먹게 된건 현대 들어서입니다. 그 전에 낙지는 연포탕과 같은 탕요리로 주로 먹었지 생으로 잘 먹지는 않았어요. 해안 지역에서나 갓 잡은 낙지를 회로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80년대 "6시 내고향" 같은 부류의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현지 풍물을 소개하는 TV방송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인기를 끌었는데, 그 방송에 출연한 지방 어시장의 한 상인이 낙지 먹는 법을 보여준다며 살아있는 낙지를 통째로 씹어먹는 퍼포먼스를 한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일이 게기가 되어 전국의 식당에 '산낙지' 라는 이름으로 낙지 회가 생겨났고, 적잖은 사람들이 도전심리로 산낙지 먹기에 도전하게 되었지요. 산낙지가 대중화 되면서 통째로 먹기 보단 먹기 좋게 잘게 썰어서 회로 먹는 방식이 보편화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깻잎은 60년대에는 생으로는 거의 먹지않았는데 대도시에서 삼겹살이 흥행하면서 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옛날에는 깻잎을 드물게 절여먹었는데.. 김치, 곤짠지, 마늘줄기 짱아치, 무김치 등에 완전 밀림. 60년대에 남의 집 밭에서 깻잎 따가는 게 용인되었을 정도로.. 깻잎 소비 시장이 없었죠.
북미쪽은 특히 동물 단체 힘이 강해서 저 있는 지역만 해도 동물학대 음식이라고 푸와그라등이 판매 금지이고 뻔데기등등 이런류도 전부 혐오음식이라고 못파는...근데 또 개구리 다리는 파는게 기준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미역 김등은 전에는 처다도 안보다가 요즘은 건강식으로 여기저기 다 파는 중이구요 그나저나 저 맛있는 게장을 한국만 먹는다니... 굴은 또 먹으면서 게장은 못먹는건지
다들 먹고싶은 음식이네요.감동이 넘치는 내용입니다.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top10contents숫자로 순위가 정해지지 않은 것은 Top 10 대신 다른 표현을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다방면으로 다채로운 식재료를쓰는
한식을보다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건강식이니 김치찌개먹다가 깻잎찌먹다가 콩나물국 보면 한국에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자주 어머니께 이야기하죠❤
삭힌홍어는 한국인사이에서도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죠.
특유의 삭힌향때문에.....
네 그렇죠. 다만 빠지신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한국인이 아니라 전라도인만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jina6120이런 애들이 일베나 하는거지..
@@jina6120 저서울사람인데...홍어좋아하는데요...
유럽은 홍어냄새 나는 치즈가 비싼데 즐겨 먹는 사람도 꽤 된다고 해요. 우리네 홍어랑 비슷한 음식은 다른 나라에도 있는듯
콩잎도 한국인들만 먹음 그중에서도 콩잎은 경상도에서만 반찬으로 소비되고잇지 타지역에서는 콩잎을 먹지않지 경상도에서는 콩잎이 반찬가게에서도 팔정도로 흔하지 깻잎과는 다르게 콩잎은 약간 질기고 특유의 맛이잇음 먹어본사람만 아는 맛임
ㅇㅇ 깻잎보다 콩잎이 진짜 레어임
예전에 경기도 안성 사람인게 콩잎 먹는다고 하던데요
제주에서는 맬젓ㆍ삼겹살ㆍ된장으로 싸먹습니다
까끌한 맛이 일품 ㅎㅎ
먹어보고 싶넹
그래 우리만 먹자 우리먹을것도 부족하다
TV에 맛집이 소개되었을 때 줄이 길어져 먹기 힘들어지는 것과 비슷하죠~
찬성이요~~
어림도없지
지역 특산품도 지역내에서 소비하자
다른동네 유통시키며 가격만 오름
우리만 먹는데도 가격은 오질라게 쳐비쌈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이 있네요.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오늘 순위권 다 좋아하는 음식이네요~^^
특히 기장에서 먹은 꼼장어는 술을 부릅니다~ㅎㅎ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꼼장어를 좋아하시는군요 ㅎ 오늘 금요일인데, 그냥 지나가시지 않으시겠어요 ㅎ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도 비싼데 골뱅이 다른 나라 못 먹게 해야된다... 알게되면 이제 금뱅이다.
하하..그러네요^^
금뱅이먹다 걸뱅이 되겠네 ㅠㅠ
실제로 이제 흔해빠진 밥상 위 반찬인 김이 금값이 됨ㅠㅠ
골뱅이는 한국만 먹는데 왜 비싼거지 ㅋㅋ
지금도 비싸고
콩나물은 키우지 진짜 어렵지 않기 때문에 널리 퍼진것도 있음 ... 어렸을떈 집에서 햇빛만 차단 시키고 대충 키워도 잘만 자랐지
진짜추억ㅋㅋㅋ저 구몬했는데 구몬 과학실험키트에 콩나물키우기 있었죠 거즈에 씨뿌리고 물뿌리고 덮어서 빛차단하고 다키우면 뽑아서 콩나물무침해서 먹고😊
콩나물이 .., .마진율이 아주좋져
우린 호박잎도 먹음 ㅋㅋㅋ 삶아서 먹는거 나도 쌈싸먹었는데 맛있었음👍🏻👍🏻
오늘도감사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20 감은 어차피 곶감, 홍시*로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 말입니다.
* 소주, 사과의 에틸렌 가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미역 깻잎는 몸에도 좋음 대부분이 맛있는 음식들임😅 특히 간장게장는 일본관광객들도 먹으러올정도로 인기많음
일본인은 시소, 자소 라고 하여 차조기잎을 먹는데 이것이 향만 다를뿐 깻잎의 종류입니다. 한국 깻잎의 향이 더 강하죠, 반면 한국인은 외국인이 잘 먹는 고수향을 싫어합니다.
잘보고 감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올~~~~ 다 맞아요.
다른 검색해서 퍼오기만 하는 유튜버들의 영상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국에서 공나물을 안먹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는 콩을 키워서 콩의 뿌리 줄기를 먹는게 콩나물 인데, 다른 나라에서는 부화전의 달걀과 비슷한 개념으로 콩이 식물로 발아 하기 전에 싹만 나게 해서 먹어요.
그럼, 씨앗을 키워서 나물로 먹는 식문화가 없느냐 하면, 그건 아닌게,,,,, 숙주는 한국의 숙주나물과 동일하게 녹두 씨앗을 키워서 뿌리 줄기를 먹어요.
숙주나물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뜨거운 국물에서는 바로 부드럽게 변하다 보니 굳이 콩나물까지 순서가 안온 것 같습니다. 대두는 가격도 저렴하고, 키우는 것도 매우 쉽고, 엄청 빨리 자라기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숙주나물을 압도한다고 봐야 하겠죠...그래서 전국적으로 유행한 것으로 보이네요. 배고픈 시절 다양한 요리로 서민 밥상을 책임진게 콩나물이라 생각합니다.
오~ 지식스쿨~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인식의 차이이긴 한데, 많은 외국인들은 한국의 간장게장을 '살아있는 게를 시커먼 독극물에 빠트려 죽인 후 먹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참외와 멜론은 진짜 차이가 쫌 큼 멜론은 먹을때 중앙이 있는 씨앗을 전부 제거하고 먹지만 참외는 중앙에 있는 부분과 같이 먹어야 찐맛을 느끼는데 예전에 어떤 방송에서 미국인들이 참외 먹는대 중앙부분 제거해서 먹길래 안타깝더라 ㅋㅋㅋ
뭐든 제대로 알아야 더 맛있게 먹는 것 같아요~
근데 당분이 높게 함유된부분이 씨부분이라 당이 높은 사람들은 무조건 제거하고 먹는 게 건강에 이로움
@@IIllIIIllllllIlil 수박 겉핥기가 그런 먹는 방법 아닌가
방아잎, 콩잎, 산초도 있어요. 특히 산초는 전라도에서는 열무김치 무칠때 같이 쓰는데 진짜 맛있고 중독성 있죠. 산초는 잎도 나물로 먹는데 그 향과 맛이 기가막힙니다.
골뱅이는 영국에서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데 한국덕분에 영국 어부들이 수확을 올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순위에는 없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사슴농장하는 사람들이 녹용은 그냥 쓰레기였는데 그게 한국에 수출하면서 돈방석에 앉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던적이 있습니다
천덕꾸러기인 것들이 한 순간에 돈을 가져다 주니 그럴법 하네요~
한국인들이 좋아한다니 그들도 한번 먹어본다면 어떨까. 욕심많은 한국인들은 먹지 말라고 하겠지만 먹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미역은 리스트에서 빼는게 맞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제일 수출을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 역으로 보면 수출을 한다는 건 외국에서도 먹는다는 얘기잖아요 ㅎ
- 외국: 이걸 어떻게 먹지?
- 한국: 일단 요리해봐
“더보이즈”라는 미드에선 산낙지(정확힌 문어지만) 먹이는 걸로 고문하는 장면이 나옴. 영화 올드보이의 오마쥬. ㅋㅋㅋ
고문 맞음??
@@Signal-n6n고문 맞음 그 문어가 친구였슴
깻잎, 도토리, 콩나물,꼼장어,미역....다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들이네요^^ 다행이다. 우리나라만 먹어서^^
오늘보니 기호품인 홍어(목포홍어삼합),콩나물,미역이 있네요!
넵~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로 역사적으로 원래 간장게장은 민물에 사는 게를 잡아서 만든것이였으나 우리나라의 민물 게들의 수가 줄어들고 또 소비가 늘어나면서 바닷가에서 잡히는 게를 이용하여 간장게장을 만들게된겁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top10contents 작은게를 간장물에 담가서 그냥 껍질채 먹던 음식, 바카지(바우지)로 담가 먹다가(바카지는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먹기 힘듬) 요리가 고급스러워지면서 꽃게로 담기 시작함...1980년대까지 국산 꽃게는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했기에 서민들이 먹기가 어려웠음.
깻잎 소개할때 앤 앞쪽에 나온 것은 깻잎이 아니라 모싯잎입니다.
아 침 나온다 ㅠ ㅠ 오늘은 뭘 먹지 ㅎ
간만에 골뱅이에 맥주 ㅎ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러고보니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ㅎ
방아라는 향식체도 있죠 추어탕이나 장어국이나 탕에 잘 넣어먹고 전을 해먹어도 맛있는 방아 못먹어본지 어언 ㅠ
10 참외
09 삭힌 홍어
08 간장게장
07 도토리묵
06 콩나물
05 깻잎 (심지어 북한에서도 안 먹음)
04 꼼장어
03 미역 (일본에서도 먹지만 한국처럼 많이 먹지는 않음)
02 골뱅이
01 산낙지
한국인 에게도 호불호있는 음식으로 단풍 콩잎 절임과 방아잎이 있죠 고수를 좋아하는 저도 방아잎은 못 먹죠
여기서 간장게장과 미역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는 나름 인기 음식인데.
말씀 감사합니다~ 과거보다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긴 하더라고요~
어떤 무식이가 아프리카는 콩나물 먹는다고 하는데 아마 숙주하고 콩나물 구분 못 하는듯
꼼장어 일본은 안먹는데 옛날에 껍데기 말려서 게다? 게타? 나막신 암튼 옛날에는 그 끈으로 사용 했다고 함
산낙지는 아닌데 태국에서도 오징어 회는 먹더라구요
살아서 꿈틀꿈틀 거리는거 나는 못 먹겠던데, 와이프가 오징어 회 먹으러 왔다가 동나서 그 다음주에 동나기 전에 먹으려고 아침 일찍 갔었을 정도로 회무침은 인기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개는, 요즘은 한국이 더 안먹지 않나도 보는데, 태국도 개 잡아 먹습니다
단, 개를 집아먹는 특정동네가 있어요, 사콘나콘 이라고.. 태국 77개 도 중에 유일하게 개 잡아먹는걸로 유명한 곳인데요, 요즘에는 여기도 잘 안먹는 분위기라는 걸 곁다리 간너 들은적이 있습니다
13년 전 태국 처음 왔을때만 해도 동네에서 뱀고기 쥐고기도 팔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콧빼기도 안 보이더라구요, 단, 개구리는 지금도 잘들 먹더라구요
잘 보구 갑니다
개고기는 아시아권에서는 다 먹습니다
삭힌 홍어는 한국에서도 전라도나 전라도 출신들만 주로 소비하지 전국적으로 즐기는건 아니죠. 전국적 소비 운운할 만큼 대중화된 음식은 아니죠
누가 전국적으로 즐긴다함? 한국인이 많이 소비하니까 소개하는거잖슴
@@안녕-u3g4s 영상에서 대놓고 "전국적으로" 라는 표현을 쓰고있는데 혼자 딴소리하고있
그런데 홍어삼합 식당이 전국전으로 꽤 많이 깔려 있어서 안먹어본 한국인은 얼마 없을 껄요..정통 전라도 홍어는 먹기가 매우 불편하지만 삼합식당에서 나오는 홍어는 정통 삭힌 홍어에 비하면 순한맛입니다.
콩나물의 경우 한국도 조선시대 까지는 숙주나 팥나물이 우선이었고 콩나물은 차선이었습니다
그러다 대두가 대량 보급되자 콩나물이 우선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돈써가면서 퇴치하던 푸른꽃게를
도데체 얼마나 비싸게 사오기에
서산꽃개와 같은가격을 받냐고?
참외. 삭힌 홍어. 간당게장. 도토리묵. 콩나물. 깻잎. (꼼장어). 미역. 골뱅이. 산낙지
홍어 먹으면 거의 죽게 직전까지 가서 홍어는 절대 근처도 안가는데 소개된 10개 중에 홍어 빼고는 모두다 맛있게 먹는건데 한국에서만 먹는지 모르는 사람 많은가 같아 보입니다
아..홍어 흑산도산은 너무비싸고 칠레산도 숙성잘하면 맛있더군요ㅎ
고사리는 중국에서도 먹나요?
중국에서도 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산사이 우동이라고 있는데 고사리 듬뿍 넣어서 팔더군요
맛있었음요
이영상 보면서 궁금해진거 다른나라도 해파리를 먹는지 해파리 냉채 직접 먹어봤는데 먹을만하던데 다른나라도 해파리 먹는지? 먹는다면 누가원조?
노랑 참외.도토리묵. 콩나물. 깻잎. 미역은 내가 90년대 초부터 중국에서 계속 먹었는데
미역은 일본에서도 꽤 먹는뎅…
매생이가 없는데 다른 나라에서 먹는 국가가 있나요??
과거 러시아에서 기근에 시달려 굶주릴때 거기 살던 고려인들은 미역같은거 채취해서 먹어서 굶주림은 면했다던데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면 다양하게 먹는게 좋지. 더구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하다면... 비타민b12가 동물성 음식에서만 얻을 수 있는 영양소라고 하는데 채식주의자들이 그나마 유일하게 비타민b12 보충할 수 있는게 김이라고 함.
3:12 해외에서는 산에서 도토리 안털어가나보네요. 한국인들은 도토리 털어가면 산짐승들 겨울에 먹을거 없다고 현수막까지 걸어놔도 싹싹 털어가죠.
과메기, 번데기, 멍게, 개불, 낙엽콩잎, 바다 군수, 가죽나물, 뱀도 먹는데
깻잎은 정확히 말하면 들깨잎이죠
우리만 먹자,진짜
10가지 모두 맛갈나는 음식들 이네요
아 !! 먹고 잡다
콩나물사진은 질근콩이고 말로는 대두고…사실 대두콩나물은 중국 베트남 태국에도 있어요
간장게장도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도 상해게장도 있고요.
깻잎도 중국과 일본도 깻잎먹어요 이름은 자소
꼼장어도 홍콩에서 발효검은콩(또우시)와 같이 증기찜으로 해서 먹는 전통음식이 있어요.
골뱅이도 전세계에서 찐해물로 거의 다 먹어요.
검증 좀 더 하시고 올려야 할것 같네요
산낙지를 널리 먹게 된건 현대 들어서입니다. 그 전에 낙지는 연포탕과 같은 탕요리로 주로 먹었지 생으로 잘 먹지는 않았어요. 해안 지역에서나 갓 잡은 낙지를 회로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80년대 "6시 내고향" 같은 부류의 각 지방을 돌아다니며 현지 풍물을 소개하는 TV방송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인기를 끌었는데, 그 방송에 출연한 지방 어시장의 한 상인이 낙지 먹는 법을 보여준다며 살아있는 낙지를 통째로 씹어먹는 퍼포먼스를 한게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일이 게기가 되어 전국의 식당에 '산낙지' 라는 이름으로 낙지 회가 생겨났고, 적잖은 사람들이 도전심리로 산낙지 먹기에 도전하게 되었지요.
산낙지가 대중화 되면서 통째로 먹기 보단 먹기 좋게 잘게 썰어서 회로 먹는 방식이 보편화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깻잎은 60년대에는 생으로는 거의 먹지않았는데 대도시에서 삼겹살이 흥행하면서 먹기 시작해서 지금은.. 옛날에는 깻잎을 드물게 절여먹었는데.. 김치, 곤짠지, 마늘줄기 짱아치, 무김치 등에 완전 밀림. 60년대에 남의 집 밭에서 깻잎 따가는 게 용인되었을 정도로.. 깻잎 소비 시장이 없었죠.
번데기 어디있뉴ㅜ
들깻잎 아닌가요??
스코틀랜드에서 홍어를 먹어요????? 게다가 아이슬란드에서는 삭혀서 먹는다는 거가 신기함.
네 그렇습니다. 삭힌 홍어가 아닌 그냥 홍어를 스코틀랜드 일부에서는 피쉬앤 칩스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군침도네요
산낙지는 진짜 생긴 것에 비해 개ㅈㄴ 맛도리라 우리는 없어서 못먹는데..ㅋ
의견 감사합니다^^ 맛있죠~
워낙 먹을 것이 없었던 나라였기에 도토리 묵까지 만들어 먹은 걸까요? 참외, 게장, 미역 외에는 그닥 즐기지 않는 식재료네요. 깻잎이나 콩나물은 워낙 많이 나오니 먹기는 하지만~의미있는 통계 잘봤어요.
@@chonachona-h2c 아~~~그러고보니 메밀도 묵을 쑤네요~^^
누가 삭힌 홍어를 전국적으로 먹냐...
호불호가 갈리는 건데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를 한국이라구 부르는 것도 남의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를 부르는 거 같아 특이해유
무말랭이, 매실은요?
번데기는 왜 없나요?
신기한0ㅇ😊
북미쪽은 특히 동물 단체 힘이 강해서 저 있는 지역만 해도 동물학대 음식이라고 푸와그라등이 판매 금지이고 뻔데기등등 이런류도 전부 혐오음식이라고 못파는...근데 또 개구리 다리는 파는게 기준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미역 김등은 전에는 처다도 안보다가 요즘은 건강식으로 여기저기 다 파는 중이구요
그나저나 저 맛있는 게장을 한국만 먹는다니... 굴은 또 먹으면서 게장은 못먹는건지
한반도도 가난한 땅이고 우리 선조들도 어지간히 배고프게 살았나 보네요. 하다못해 서양권이어도 농노, 노예같으면 배고플때 저런것들 먹을만도 하고 그러면 식습관이 있었을텐데 저것들 다수가 철저하게 외면받은것 보면 말이죠.
전부다 맛있는것들이네 몰랐네......ㅜ ㅜ
이 내용들이 정확합니다 .
멜론 처음 먹었을 때 참외하고 비슷하다 싶었는데 참외가 멜론의 한 종류였군요.
냉이❤❤❤존맛
그냥 된장국으로 끓여도 너무 맛있음
미나리 고사리 조선무는?
간장게장은 간장인데다 날생선이다 보니 일본인들은 잘 먹을 거 같음.
맞아요 일본인들이 엄청 좋아해요 그리고 일본인들은 산낙지도 잘먹어요
외국의 공포 매니아들에게는 대한민국 - 공포의 신 크툴루(낙지)를 산 채로 잡아먹는 나라(...)로 인식되기도 한답니다.
육회가 없는게 의외네요 중국 일본인들도 우리나라 여행와서 먹어보고 예상보다 맛있다고 깜짝놀라던데요
비프 타르타르가 있잖아요. ㅎㅎ
콩나물 키울때 담배냄새만 나도 안자란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달래장도 추가해주세요 봄이면 무조건 먹는 달래장 존맛탱
홍어는 굴 다음 영양가 높음 가격이 비싸문제지(흑산도홍어가격기준)
깻잎에 밥에 쌈장만 올려도 존맛탱
홍어를 전국적으로 즐긴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네
골뱅이 베트남도 먹는데요
청국장.
생긴게 뭐 같아서 황홀한데
냄새 또한 기똥차서 한국인 즐겨 먹음.
외국인이 보면 심장마비됨.
콩나물은 중국에서도 먹는데요. 남방지역에서는요 ㅇㅇ
산낙지 안먹어줘서 정말 고맙다~~
산낙지 맛있게 드세요~감사합니다.
간장게장은 중국에서도 먹고있다고 들었어요.
의견 고맙습니다^^
모두가 내가 선호하는 음식입니다.이런 음식을 세계곳곳에 널리 알려서 세계화 시키면 좋겠네요.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홍어 먹어본적 없을때는 저걸 어떻게 먹지 했는데 한번 먹어보고 나니 홍탁만 찾게되더라구요 ㅋㅋㅋㅋ
회집에서 산낙지에다 소주한잔 하면 기가 막힌데 이맛을 모르는 서양인들이 안타깝다 ㅋ
참 우리 조상님들도 좀 특이하신거 같네요.. 하지만 맛있으면 그만
의외로 번데기가 없네요???
홍어는 아직까지 먹으러 가본 적이 없어서
무슨 냄새인지, 무슨 맛인지도 전혀 모름
나중에 한번 도전해보려고요 ㅎㅎ
요즘 꼼장어 더럽게 비싸 ㅜㅜ
동남아에서 산낙지 구멍에 식초 넣으면 산낙지 나오던데 잡아서 먹지는 않고 한국 수출용으로 잡음
동남아도 그렇군요~ 베트남에서 수출을 한다고는 들었습니다~
홍어도 호불호 많이 갈리는 음식임. 그다지 즐겨먹지 않음
난 전라도 사람임에도 홍어 싫어함. 딴건 몰라도 홍어 만큼은 우리 부모님이 차려줘도 절대 안먹음
삼계탕도 유독 한국인들만 먹는 음식아닌가요?
한국인들만 먹는 음식은 영상보다 종류가 많습니다. 영상은 10가지만 대표적으로 추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최민식의 산낙지 먹방을 보고 적잖은 쇼크를 받았다고.. 물론 한국인 입장에서도 통째로 섭취하는건 쉽지않긴 합니다.
깻잎은 북한에서도 안먹는것으로 알고 있음 ㅋㅋ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콩나물 왜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숙주가 맛있음.. 특히 콩나무 대가리 너무 싫어요.
숙주 왜먹지 난 이상해 콩나물 짱맛남
콩나물 최애식품임 난 콩나물 한참 안먹으면 콩나물 냄새가 아른아른거림
중국동북지방에도 참외는있음~
의견 감사합니다.
그건 조선족과 만주족이 있어서
먹습니다
그들은 우리 민족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