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No.21 C장조 op.53 "발트슈타인" | Beethoven-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Wald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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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май 2021
  • 00:00 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Waldstein": I. Allegro con brio
    11:04 Piano Sonata No.21 in C major op.53 "Waldstein": II. Introduzione. Adagio molto III. Rondo. Allegretto moderato - Prestissimo
    에밀 길렐스-피아노
    1971
    피아노 소나타 21번 C 장조 “발트슈타인”(Op.53)는 베토벤이 1804년 여름에 완성한 피아노 소나타이다. 이 작품은 베토벤의 다른 중기 피아노 소나타들 23번 “열정”(Op.57), 26번 “고별”(Op.81a)과 더불어 가장 뛰어난 세 곡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발트슈타인”이라는 별명은 베토벤이 이 작품을 발트슈타인 백작에게 헌정한 것에서 유래한다. 대공 삼중주를 포함해 많은 작품이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된 것과 같이, 발트슈타인 백작에게도 베토벤은 많은 작품을 헌정했다. “발트슈타인”이라는 별명이 이 작품에만 붙은 것은 작품의 독창성과 고유함에 기인한다고 보인다.
    1악장: Allegro con brio
    베토벤 창작에 있어서 완성도를 보여주는 1악장 전개부 마지막에 등장하는 거대한 상승과 폭발에 대해 에트빈 피셔는 ‘광채를 머금은 태양의 수레를 타고 하늘을 정복한 태양신의 고대 전설’과 결부시킨 바 있다.
    저음부의 화음부터 시작하여 고음부의 화려한 폭발까지를 아우르는 첫 주제는 반복적인 화음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 안에는 두 번째 주제가 마치 잔향처럼 두 번 등장하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2악장: ntroduzione: Adagio moderato
    앞뒤 악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느린 2악장으로 최초로 고안된 것은 1805년에 독립적으로 출판된 [안단테 파보리]이다. 이후 제자인 페르디난트리에스의 증언에 따르면 이 장대한 소나타의 구조상 2악장이 너무 길다고 조언한 한 친구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재의 아다지오 모데라토로 새로 작곡하여 삽입했다.
    특히 마지막 화음에서 론도 악장으로 쉼 없이 진행되는 경과구 처리는 베토벤만의 멋진 유기적 창작의 좋은 예라고 말할 수 있다.
    3악장: Rondo: Allegretto moderato - Prestissimo
    비르투오소적인 테크닉과 풍부한 상상력, 힘과 서정의 극단적인 대비를 요구하는 마지막 론도 악장의 주제는 이른바 ‘산(山) 사람의 주제’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양손을 통해 그 주제와 음형이 메아리 형식으로 응답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고전적인 형식을 넘어서서 최고의 환희를 표현하고자 한 베토벤의 뜨거운 마음은 황홀한 아르페지오와 승리감에 가득 찬 듯한 프레스티시모 코다의 격렬한 운동감이 빚어내는 음향적, 감정적 황홀경에 의해 더욱 증폭된다.

Комментарии • 22

  • @HeidiOvdGentschenfelde-rc2rn
    @HeidiOvdGentschenfelde-rc2rn 4 месяца назад +1

    Was für ein Morgen for this beautiful prayer ♡😁😎🤔

  • @hongjoolee2254
    @hongjoolee2254 3 года назад +17

    피아노라는 악기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곡이라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그 중 제가 좋아하는 ‘발트슈타인’을 올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러시아 피아니즘의 전설인 에밀 길렐스가 연주하는 베토벤, 영롱하고 청아한 음색, 고귀한 아름다움에 눈물이 나네요.그가 그토록 원했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을 이루지 못하고 타계하여 애석하지만, 27곡은 들을 수 있으니 그 또한 감사하지요. 제 곁에 늘 음악이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

    • @kimssound3076
      @kimssound3076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jamesghim616
      @jamesghim616 3 года назад +2

      Hong Joo님 곡에대한 지식이 굉장히 풍부하십니다! 맑고 투명한 옥구슬이 굴러내리는듯한 피아노 선율에 취합니다 감사합니다!!!

    • @hongjoolee2254
      @hongjoolee2254 3 года назад +2

      James Ghim 님,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길, 늘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 @jamesghim616
      @jamesghim616 3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일요일에도 행복 가득한 하루보내시기 바랍니다!!!

    • @user-df9pk7yv5v
      @user-df9pk7yv5v 2 года назад +2

      나이가 드니 발트슈타인이 더 좋네요 젊었을땐 그토록 유명한 3대소나타만 주구장창 들었는데 ~에밀 길렐스 연주 강추합니다

  • @user-jx9jp3ir7g
    @user-jx9jp3ir7g Год назад +1

    오늘은 크로이처 열정 발트슈타인 듣는날
    감동입니다

  • @user-bu2ku1fr1y
    @user-bu2ku1fr1y 3 года назад +5

    5월의 마지막 주말, 비오는 늦은밤, 영혼의 심연을 보네요, 오~베토벤!!

  • @byunghoonnoh5141
    @byunghoonnoh5141 2 года назад +4

    길렐스의 피아노에서 들려주는 음은 두터우면서 묵직하고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 @byunghoonnoh5141
    @byunghoonnoh5141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길렐스가 전곡녹음을 못한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발트슈타인, 고별,폭풍,열정을 들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user-rd9du8st5x
    @user-rd9du8st5x 3 года назад +3

    덕분에 좋은 곡 잘듣고 있네욤.
    고맙습니다~~~
    예쁜 주말 되세요^^~^^

    • @kimssound3076
      @kimssound3076  3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user-fu6tt8qq4v
    @user-fu6tt8qq4v 2 года назад +1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 @shjoy2550
    @shjoy2550 2 года назад +2

    안녕하세요 너무 잘 들었는데요. 이건 언제 연주된 레코딩인지요. 도이치그라모폰에서 오래전 테이프에서 들은 것과는 다릅니다.

    • @kimssound3076
      @kimssound3076  2 года назад

      1971년에
      “에밀 길렐스”가 연주한 곡입니다.
      영상 아래 설명란에서 곡 정보를
      올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