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곡을 들었을 때 달이 참 예쁘다고와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화려하게 빛나는 별들처럼, 그 별들과 같이 빛나고 싶은 동경 또는 꿈. 그러나 그의 10여년 동안의 음악가로서 힘든 시간에 있는 여러 가지 상념들이 아무도 볼 수 없는 비가 내리고있는 우산 속 얼굴에서 눈물로 승화되고 고개를 숙여서 한 움큼의 흙을 집어드는 마음과 같이 나와 같은 빛과 꿈에서 눈물을 흘리고있는 또 다른이에게 다락과 나락과 허송세월과 가면 무도회로 위로하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그렇기 때문에 너의 볼에 흐르는 눈물이 되고싶다고 말하는 뭐 그런 느낌~. ? 밝은 음률에, 심오하고 아프기도하고 예쁘기도하고 해학도 있고 또 예리한 통찰의 놀람의 가사들.뭐 그런거 다 좋죠. 또 참 좋은 목소리에 질리지않는 창법들도 멋지구요. 그러나 제가 가장 놀랐던 거 하나. 그가 가장 힘들었을거라 예측되는 그 시간 속에서도 항상 끊임없이 아파하고 있을 그 누군가를 위로하고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그 애닲음이 그의 모든 노래 한 곡 한 곡에 그대로 녹아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그를 계속 음악인으로 오게했던 자양분이 아니였을까. 하는 뭐 그런 생각? 그래서 그런 그의 그 마음이 대중들에게 전달되었던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 ㅎ~. 아무튼 여하튼 이런 그의 가사를 열심 소개시켜주시는 희준님도 응원합니다~~^^
철학자의 흔히 들을수 없는 좋은 강의를 이렇게 승윤님이 노랫말로 쓴 철학적 문장들로 인해 들을수 있게되니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이 승윤님의 노래에 열광함도 선생님 말씀처럼 깊은 뜻은 아니어도 실존하는 우리들이 존재의 실존으로 서로 연대하고자 하는것은 아닌지 숙고하게 되네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시간내어 좋은강의 해주시니 영양제 받아먹듯 잘듣고 있습니다. 다음 강의 사형선고도 기대됩니다.
승윤님 음악세계를 좋아하다 보니 선생님의 고꿜리티 해석까지 첫회부터 빠짐없이 접하게 되고ᆢ 모든게 너무 값진것 같아요 만학도로서 교양시간에 철학수업을 접했지만 철학은 여전히 어렵더라구요 많은것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공감할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빗속으로'ᆢ 잘들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왜 빛의 눈부심이 나를 울게 하는지 저는 느낀 시기가 있어 이노래가사가 와닿았네요 세상은 멀리서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데 나에게 닥쳤던 현실은 너무도 처참했던시기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을 보고 그따스함이 나에게 온기를 주는거 같아서 주르륵 아마도 맘 한구석엔 찬란하게 빛나고싶은 삶에 희망의 눈물이 아니였을까
제목: 가짜 꿈 (알라리 깡숑) 야 거기 망치질 좀 그만 해봐 못이 튀어 나와야 액자를 걸지 어서와 우리의 무덤이야 어서와 우리의 요람이야 박해받은 바람들이 바닥 아래로 모여 카타콤에 유배됐어 이 지하가 내 비행의 마지막 고도일지 가짜 꿈에 유배 된 건 아니겠지 홀린듯이 떠들어 우리가 여기있어 홀린듯이 터뜨려 홀린듯이 퍼부어 검은 폭풍우처럼 홀린듯이 떠들어 여기에 살아있어 이제 우리가 나갈 차례야
미국, 커뮤니티칼리지에서 English101 과목을 50세에 수강한적이 있는데, 거기서 대중음악을 평하는 한 강의에서 너바나의 노래, Smells like teens spirits에 대해 부족한 철학적 머리를 쥐어짜며 에세이 숙제한 기억이 나요. 제가 보기엔 승윤님 노래들 역시 언제가는 교과서, text, 에 실려 그렇게 논하는 날이 오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희준님의 설명들이 꼭 그 미국 교수님 강의 같아서 좋구요. 무엇보다 저도 한국대중가요들중에 제 평생에 이렇게 깊이있는 무게 다가온 노래들은 없는 것 같아 뿌듯해요. 길어져서 죄송.
응원합니다~희준님
설명 잘 들었어요
항상 감사해요
바쁘시지만 열심히 연구해서
영상 올려주셔서
즐겁게 봅니다
이승윤의 노래에 대한 희준님의 철학적 해석 너무 좋습니다.
계속 깊이있는 해석 소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빗속에서~저도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너의 눈물과 함께 흐르고파...
물론 멜로디도 좋지만 이 가사가 주는 승윤님의 따뜻한 마음을 보았기 때문이죠~~
저는 이 곡을 들었을 때
달이 참 예쁘다고와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화려하게 빛나는 별들처럼, 그 별들과 같이 빛나고 싶은 동경 또는 꿈.
그러나 그의 10여년 동안의 음악가로서 힘든 시간에 있는 여러 가지 상념들이 아무도 볼 수 없는 비가 내리고있는 우산 속 얼굴에서 눈물로 승화되고
고개를 숙여서 한 움큼의 흙을 집어드는 마음과 같이
나와 같은 빛과 꿈에서 눈물을 흘리고있는
또 다른이에게 다락과 나락과 허송세월과 가면 무도회로 위로하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그렇기 때문에
너의 볼에 흐르는 눈물이 되고싶다고 말하는 뭐 그런 느낌~. ?
밝은 음률에, 심오하고 아프기도하고 예쁘기도하고 해학도 있고 또 예리한 통찰의 놀람의 가사들.뭐 그런거 다 좋죠.
또 참 좋은 목소리에 질리지않는 창법들도 멋지구요. 그러나 제가 가장 놀랐던 거 하나.
그가 가장 힘들었을거라 예측되는 그 시간 속에서도 항상 끊임없이
아파하고 있을 그 누군가를 위로하고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그 애닲음이 그의 모든 노래 한 곡 한 곡에 그대로 녹아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그를 계속 음악인으로 오게했던 자양분이 아니였을까.
하는 뭐 그런 생각?
그래서 그런 그의 그 마음이 대중들에게 전달되었던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
ㅎ~. 아무튼 여하튼
이런 그의 가사를 열심 소개시켜주시는
희준님도 응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배웠습니다! 달이 참 예쁘다고와 함께 이어서 들어봐야 겠네요!
저도 희준님 영상 보면서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해왔던터라 궁금하던 것들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당~^^
정말 글을 읽고 그래서 이승윤 가수가 특별하구나 싶었어요 . 미처 파악 못한걸 느끼고 글로 남겨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 본인은 의도하지않아도 그 삶속에서 타인을 향한 애잔한 마음이 있는 사람같아요 .
@@연수-r1x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도 팬 분들 글 읽으며 공감하고 느끼면서 배우는게 여러 가지로 참 많은 것 같아요~
맞습니다. 다른 이의 아픔과 외로움과 슬픔과 힘겨움을 위로하고픈 이승윤의 마음을 노래에서 진하게 느껴 위로를 얻습니다
철학자의 흔히 들을수 없는 좋은 강의를 이렇게 승윤님이 노랫말로 쓴 철학적 문장들로 인해 들을수 있게되니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들이 승윤님의 노래에 열광함도 선생님 말씀처럼 깊은 뜻은 아니어도 실존하는 우리들이 존재의 실존으로 서로 연대하고자 하는것은 아닌지 숙고하게 되네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시간내어 좋은강의 해주시니 영양제 받아먹듯 잘듣고 있습니다.
다음 강의 사형선고도 기대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승윤님 음악세계를 좋아하다 보니
선생님의 고꿜리티 해석까지
첫회부터 빠짐없이 접하게 되고ᆢ
모든게 너무 값진것 같아요
만학도로서 교양시간에 철학수업을
접했지만 철학은 여전히 어렵더라구요
많은것을 이해하진 못하지만
조금이나마 공감할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빗속으로'ᆢ
잘들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 그러시군요! 멋지십니다! 저도 더 분발하겠습니다!
왜 빛의 눈부심이 나를 울게 하는지 저는 느낀 시기가 있어 이노래가사가 와닿았네요 세상은 멀리서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데 나에게 닥쳤던 현실은 너무도 처참했던시기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을 보고 그따스함이 나에게 온기를 주는거 같아서 주르륵 아마도 맘 한구석엔 찬란하게 빛나고싶은 삶에 희망의 눈물이 아니였을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목: 가짜 꿈 (알라리 깡숑)
야 거기 망치질 좀 그만 해봐
못이 튀어 나와야 액자를 걸지
어서와 우리의 무덤이야
어서와 우리의 요람이야
박해받은 바람들이
바닥 아래로 모여
카타콤에 유배됐어
이 지하가 내 비행의
마지막 고도일지
가짜 꿈에 유배 된 건 아니겠지
홀린듯이 떠들어 우리가 여기있어
홀린듯이 터뜨려
홀린듯이 퍼부어 검은 폭풍우처럼
홀린듯이 떠들어 여기에 살아있어
이제 우리가 나갈 차례야
감사합니다. 감상했습니다!
미국, 커뮤니티칼리지에서 English101 과목을 50세에 수강한적이 있는데, 거기서 대중음악을 평하는 한 강의에서 너바나의 노래, Smells like teens spirits에 대해 부족한 철학적 머리를 쥐어짜며 에세이 숙제한 기억이 나요. 제가 보기엔 승윤님 노래들 역시 언제가는 교과서, text, 에 실려 그렇게 논하는 날이 오게 되길 기대해 봅니다. 희준님의 설명들이 꼭 그 미국 교수님 강의 같아서 좋구요. 무엇보다 저도 한국대중가요들중에 제 평생에 이렇게 깊이있는 무게 다가온 노래들은 없는 것 같아 뿌듯해요. 길어져서 죄송.
단숨에 읽었습니다~ 짧아서 아쉽~ㅋ
저 사실은 준비중인 영상에 커트코베인이 잠깐 등장합니다.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ㅋ 조만간 커밍 순~
갠적인 생각으로는 가사는 심오한데 허무하거나 염세적이거나 어둡지 않고 늘 따뜻하고 작은 희망이라도 보여서 더더 좋은 이승윤의 노랫말입니다.
저도 고등교과서 국어에 실려야한다고 봅니다
작가의 손을 떠난 시는 독자의 것입니다
어떻게 느끼든
옳소~!
이 승윤이란 가수를 논하시는 희준님을보며
논할 가치가 있는 사람을 응원하는 자신이 뿌듯합니다.
잘듣고갑니다. ㅎ
감사합니다! 😊
아공 어려버유~!!
바쁘신데도
승윤님 음악에 대한 관심어린 말씀에 고맙고 감사하고 넘 좋아요~!!ㅎ
ㅎㅎㅎ 쉽게 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래도 그렇쿠나 하며
도움은 많이 됩니다
계속 부탁드립니다~^^
이승윤은 한국 가요사에서 유일한 캐릭터일 것 같다. 아무도 가사를 이 수준으로 쓰진 못하지 않았나.
존경하는희준님
정성가득한
책잘읽었습니다
제목~
빗속에서 아니고
빛속에서예요
저도 오늘 빗속에서 들으면서 승윤님이 빛 발음을 강조해서 하시는게 귀에 탁 걸렸었는데 이렇게 설명해 주시니 와닿네요. 희준님 영상 뜰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사형선고도 기다릴께요. 천천히 시간되실때 맘편히 올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
죄송합니다!
빛속에서는곁에서
훠방꾼의
시샘 문자입니다
너의 눈물을 볼 때
난 비가 되고파
우산이 가려버린
붉은 두 뺨 위로
너의 눈물과 함께 흐르고파
승윤님의 가사가 진심인걸 알기에..
더욱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의견이지만 사랑으로 해 주시는 해설이 좋습니다. 흥하세요.
감사합니다. ㅎ
설명과 목소리 ᆢ
노래처럼 와 닿습니다ㅡㅎ
다행이네요 ㅎ 감사합니다.
예전엔 철학이라는 것이 현재의 삶과 관계없는 형이상학적 학문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번 영상에서 얘기한 근대적 개인주의와 실존주의 철학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연작으로 이렇게 해석해 주시니 좀 더 이해가 쉬이 되는거 같습니다.
학문적으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삶에 담긴 철학이 ...
승윤님 노래에 실려서 희준님 덕분에 성찰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 ~~렵지만 희준 님의 글을 자꾸 읽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제 내공이 부족하여 더 쉽게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실존에의 참여가 진정한 실존이군요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을 듣고 저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승윤님이 칭찬에 익숙지 않은건 내면의 나를 알기에 받아들이지 못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고 본인을 사랑안하는건 아니고 자존감은 높으실것같네요
예로 길거리에서 휴지를 주웠는데 칭찬받는것 같은 기분 ?!!~~ 저의 작은생각입니다^^
작은 생각, 감사합니다.
이승윤 응원합니다
이승윤군의 명곡은 계속 쏟아져 나오는데 왜 요즘은 해석을 안하시는지요
사용하시는 마이크가 문제인지 말소리가 웅웅거리고 정확하게 안들려요,, 좀 잘 듣고싶은데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확인해봤는데 영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 다른 분께도 여쭤봤는데 괜찮다고 하시는데.. 다음 번엔 좀더 신경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