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객열전 선비는 자기를 알아봐 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사마천 사기 인문학 고전 형가 예양 섭정 전제 조말 춘추전국시대 진시황제 연나라 태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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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인문학 고전 사마천 사기열전
자객열전
[춘추전국시대 자객 5명]
1. 노나라 조말 - 제나라 환공 (국가) -- 목적 성공 / 누구도 죽지 않음. 2. 요나라 전제 - 오나라 요왕 - 오자서 열전 (개인적) -- 목적 성공 / 둘 다 죽음
3. 晉나라 예양 - 조양자 (개인적) -- 목적 실패 / 예양만 죽음
4. 지 섭정 - 한나라 재상 협루 (개인적) -- 목적 성공 / 둘 다 죽음
5. 연나라 형가 - 진시황(정) (국가) -- 목적 실패 / 형가만 죽음
여러분 주변에 여러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사람이 있는가?
누군가(국가)를 위해 목숨도 바칠 용기가 있는가?
[주제]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고 여자는 사랑해주는 사람을 위해 단장한다. 士爲知己者死, 女爲說己者容 (사위지기자사, 여위열기자용)
인간관계에 있어 어떻게 상대방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을 던져준다. 인간관계에서 인정받기 위한 선행과제 :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적 사고의 선행 필요성 강조
1. 조말 (노나라 장공의 장수 제나라 환공을 위협하여 빼앗긴 땅을 돌려 받음)
2. 전제 (요리사로 가장하여 물고기 요리 안에 비검을 감추고 오나라 요왕을 암살하여 공자 광(합려)을 왕으로 만든 자객)
3. 예양 (晉나라 지백을 죽인 조양자를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옷을 얻어 세번 벤 의협심 강한 자객)
4. 섭정 (한나라 엄중자를 사귀고 그 원수 협루를 살해하고 얼굴가죽을 벗기고 눈을빼고 창자를 들어내고 자결한 자객)
5. 형가 (연나라 태자 단을 위하여 진나라 진시황을 암살 하기위해 나선 자객 형가, 비록 실패 했지만 그의 용기와 의협심은 대단하였다.)
[태사공평]
자객 중 성공자(조말,전제,섭정)와 실패자(예양,형가)가 있는데 이들 자객의 목적이 분명하며 끝까지 뜻을 바꾸지도 않았으니 자객일 지언정 그들 이름을 후세에 전하는 일이 망령되지는 않을 것이다.
[총평]
무협지를 읽는 듯한 느낌. 사람을 죽인 자객 쉽게 말해 살인자 또는 청부 살인업자인데 이들을 역사에 남기는 이유는 그들의 용기와 의협심을 교훈으로 알리고자 한 것 같다. 조말과 형가는 국익을 위해 의로운 목적을 위해 죽음을 각오한 '의로운 죽음'을 맞았고, 오나라 요왕을 암살한 전제는 이기적 살인자일 뿐이며, 조양자를 노린 예양은 의리로만 똘똘 뭉친 답답형이고, 엄중자가 귀한 몸임에도 천한 자기를 알아봐 준 고마움에 살인 한 섭정은 순진 무구형 이리라. 현대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살인이 춘추전국시대에는 의로움에 표상이 된 것이 70,80년대 중국과 홍콩영화에 주로 등장했던 영화 속 복수전을 낳게 했던 것은 아닌가?.....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알아봐 준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을 얻는다는 것은 내가 잘나야 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알아봐 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부 못난이들은 내가 잘났으니 남들이 알아봐 주겠지 하다가 지풀에 지쳐 왜 안 알아주냐며 갑질을 하지만 말이다.
![[인문학 노마드] (열전 50) 진시황제 그는 누구인가(1)? - 사기열전 깊이읽기 (이사열전)](http://i.ytimg.com/vi/VgXlZUfVYE0/mqdefault.jpg)
![인문학의 눈으로 다시 보는 가치: 몸, 돈, 사랑| [나는 누구인가 EP.07] | #고미숙 고전평론가](/img/1.gif)
ㅎㅎ훟 고생했어요.
누가누구를위해서 사람을죽인다는것은 큰사람이아니다. 누가죽기위해서태어났는가?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밋는 수업이라서 계속 듣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 좋은 책... 덕분에 잘 듣고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강연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선비님들은 돈과 권력만 주면 언제든지 변 할 자세가 되어 있지.
알아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건 기원전에나 있는 옛날 야그다!
알아주는 이 역시 요즘에는 변덕을 자주부려 냄비 물 끓듯이 하니 오래 남아 있지 않지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고맙습니다^^
드디어~~.오래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Yeokg 별말씀을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반복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공삽습니다.
선생님 항상 올려주신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 건강하시고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사기를 쉽게 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
명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쌤.. 오랜만이네요~~^^
제가 어디서 읽었나 들었나.. 김영수교수님 강의에서 들은것 같기도하고.. 오자서가 시장에서 전제를 만났는데 건달생활을 하고있으면서도 어머니가 소리를 지르며 귀를 붙들려 가는 모습을 오자서가 보고는 저런 건달이 어머니한테 아이처럼 끌려가는걸보고 효자라고 느꼈데요.. 저놈한테는 어머니가 제일인걸 알아보고 광에게 어머니를 잘보살피면 전제가 목숨을 다할거라고 소개했데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를 잘 보살펴주는것이 전제에게는 일순위였다는 것이었죠.. ㅜㅜ
😥 저도 우연히 어디서 들은걸 얘기해보았어요.. 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40:30
민중화운동과년자
나라를구원한덕분
금주는 꽤 오래 기다린 느낌입니다. 대신 한꺼번에 자객열전 인물들을 모두 다루어 주셔서 강연 정말 즐겁게 시청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자객열전중에서는 섭정이 제일 짠하네.. 누이를 위해서 얼굴가죽도 벗고 눈을 뽑고.. 배를 가르고..ㅠㅠ
예양이야기에 눈물 낫습니다
형가와 고점리 관련 고사성어 : "방약무인"
한번 찾아보세요 ^^
선생님 힘드셨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누군가를 알아보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독서를 통해 과거 역사 인물을 많이 접하다 보면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이 자연스럽게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강의 중에 진시왕이 황금 이백일을 주었다고 하는데 사전에 보면 일은 무게단위로 1일은 스물넉 냥 , 일설에는 스무 냥, 또는 서른 냥이라고 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학생인데 책읽다가 이해가 안돼서 보러왔는데 이해하기 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
중학생 이면서 사기를 읽는다니 대단합니다.
또래들보다 앞서가는군요.!
사기 역사서는 삶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니 꼭 완독하고 반복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어려울때는 저의 영상과 함께 하면서요. 응원합니다. 👍👏👏👏
형가가 왜 높이 평가받는지 모르겠다... 빈손인 진시황도 한참 못찌르고 실패한 후에 자기변명하면서 구차하게 죽은 인물인데 번오기만 개죽음이지.
Gustave 어디까지나 제 생각인데
형가는 단순히 진시왕을 암살하기 보다는 태자가 바라던 약속을 지키도록 하게하는 것을 거 중시했던 거 같아요 진시황이 죽고 나서 얼마 안있어 육국이 독립해버리고 농민반란과 군벌들이 봉기해서 더 큰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완전히 통일한 통일진 제국때도 그랬는데 지금 여러나라가 존재하는 시국에 진왕이 죽게되면 더 큰 혼란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형가는 그걸 알았던 겁니다 형가의 마지막 말도 그렇고 그래서 굳이 죽이려고 하지않았던 거 같아요
사마천이 난세를 살던 수 많은 자객들 중에 굳이 다섯자객에 형가를 뽑은 이유는 형가가 암살이라는 임무보다 암살의 목적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행동한 인물이기 때문에 그러한 교훈을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중꽁은 이런 협객이 과연 있을지?
사람 사는 세상....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겠지요.
협객 마인드는 아닙니까??
그게 선비나 다른건가요??
의인
잘 모르지만 형가는 처음부터 겁이 많은 자객같았습니다.단이 자객을 잘못 정한듯 합니다.
하나만 질문해두될까요 !?
예향도 노력은 정말이지 많이 했는데 좀 어리숙한 자객 같고요.동정심이 많이 가는 자객이더군요
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6. 자객열전~
5명의 자객의 대단한 활약ᆢ
활약이라기엔 잔인하지만ㅎ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밴드에 요약글도 잘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도올선생님의방대한역사강의를들을때도
참 ㅋㅋ어떻게 저런기억과 역사관이 적확할까생각 진정 시대를읽을수있는해박함
요즘연세도많으신탓에 출강보다 저술하시는쪽으로 가신듯
선생님 아직도 청춘이신것 생각하면앞으로무궁무진한 드리마같은사기의주인공들의 불꽃감은삶그리고 그것이자기신념과 나라를위한 충절로 연결되고 자신의생을걸만한 투신하는 충렬의영웅들
사실 이야기로봐서는그떄의역할이 한장면이지만 영웅들은 어쩌면 거사를승리하기위한 중국전역의주역이라는것을느낍니다
그렇듯지금현세에도 정당 그리고 요직있다가 자신을던진 노회찬박원순서울시장을보면
아직도 자기의결백함 그리고 진리를위한 자기목슴을던지는열정의 충국열사들이있는우리는 결코 퇴보할수없는만만대대 나라를 사람하는사람들로인하여 그 영광과대승을 보며 후손들의번영을 위해 자신의삶을완전연소시킨의인들이라는것을 생각합니다
돌아가신분들의영혼한안식을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강연 너무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힘의 논리 남자는 알아 주는 주군을 위해 죽는다는다건 말단은 말단에서 죽어야 한다는 논리고 아니면 배신인거고 역사는 배신에 정치 여야 성공 한거 아닌 건가요 아니면 아첨 하던가
세상을 살며 마지막 날에 의로운 죽음을 맞을 것인지 비참한 죽음을 맞을 것인지 염두하고 살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
♥I love your interesting story&you
즐겁고 감사하게 열청하겠읍니다
개소리는 몽둥이가 약 ....누구나 사람은 황제...
잘 들었습니다
근데 마지막 부분 태자단 도망간 요동은
현재의 요동이 아니고 지금의 천진 또는 당산시 인근입니다 사기 표에 요동국 도읍이
무종(현 천진시 옥전)
그렇군요.
可怜的南朝鲜人不敢面对历史
그게 강아지야!
ㅣ?
너무 길어서리 ...
보다말다잊다잃다 ㅋ
섭정 충격적이네요 ㄷㄷㄷ
군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화장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재미난 얘기를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하시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