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1997년 고등학생때 음악수업이 지금 생각하면 어마어마했습니다. 수행평가로 거문고도 켜봤구요, 역시나 수행평가로 caro mio ben도 불렀고, 카르멘 오페라도 시청했어요. 지금도 그때 느낀 설렘들이 선하네요. 그때 수업 진도는 안나갔지만 교과서 한구석에 슈베르트의 마왕 악보가 있었어요. 혼자서 곧잘 따라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너무멋지네요.
베토벤과 슈베르트 중 누구를 꼽겠냐는 질문에 '우리의 상황에 슈베르트로 방향을 잡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대답하신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수줍음 많고 고독했을 청년의 음악. 그가 너무나 사랑해서 끝내 놓을 수 없었을 음악으로 끝날까지 희망을 붙잡고 일어나 최선다해 이야기하려 했음에 인간의 존엄성을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베토벤과는 또 다른! 이메일은 funny_black@naver.com 유익하고 좋은 컨텐츠 공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
안녕하세요? 본 이벤트 당첨 관련해서 메일 보내드렸는데 답신이 없어 이렇게 댓글로 안내드립니다 :) 당첨자 정보(이름 / 주소 / 연락처)를 classictalkofficial@gmail.com으로 보내주시면 해당 주소로 저자 싸인 저서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이벤트 당첨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저희 클톡 많이 사랑해주세요~ 😀
낯이 익은 이름이라 누구지 했는데 " 베토벤과 9개의 교향곡 " 의 저자시군요 ㅋㅋ 안그래도 내일 책을 반납하고 읽을려고 하던 참이었는데 처음 보는 분이지만 굉장히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뇌성마비심에도 저렇게 노력하며 저자리까지 올라오시고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는 말을 통감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슈베르트에 대해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영상속에 나오는 비유만으로도 어떤 인물인지 확실히 와닿습니다 . 일반고 학생인지라 클래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친구들도 없고 부모님도 좋아하시지 않아서 책이나 학교 선생님을 통해 클래식을 알아가는데 어떤 식으로 하면 가곡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주신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메일 thdxoals213@gmail.com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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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대로 하기 싫은 일도 있고 시키는 반대로 하고 싶은 일도 있고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얼마전 어떤 분이 이번 겨울 내내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들어보라고 하셨는데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일이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아침엔 이 영상을 여러 명과 함께 소개 받았는데 잠시 저에게 추천하는 영상이란 착각을 하기도 했어요. 이 책은 어쩌면 겨울 나그네를 들은 후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나 백조의 노래를 더 들어보라고 시키는 책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일이 될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dimpl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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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나성인 선생님께 독어딕션 수업을 듣던 학생입니다. 그때 늘 자상하고 인자한 인품으로 저희에게 현대식 주입 교육이 아닌, 선생님의 온전한 경험과 삶을 통한 배움을 저희에게 고스란히 가르침 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뒤로 선생님께서 여러 권의 클래식 책을 쓰셨고,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인자하심과 지식들이 온전히 묻어나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책도 읽어 보고싶네요😊 독일 낭만시대 리트는 그 당시 천재 작곡가들의 역할이 컷지만 하이네등 대표적인 독일의 시인들이 있었기에 리트의 깊은 작품성이 탄생했죠, po123145@gmail.com
** 저자 싸인북 추첨 이벤트 ** 본 영상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보신 소감과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장 울림있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 5분을 선정하여 나성인 작가가 직접 싸인한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 저서를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모집 기간 : 2019.12.05(목) ~ 2019.12.15(일) 자정까지)
슈베르트가 핀란드 사람이었으면 예술가연금 받으며 치료도받고 첫사랑이랑 결혼도하고 걱정 좀 덜하고 살았을까요ㅠㅠ 중간지식인이라는 말 참 좋네요. 나성인 선생님처럼 슈베르트도 귀족과 일반시민의 가운데에서 예술가와 돈벌이의 가운데에서 고민을 하던 중간작곡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보리밭 마왕말고 또 뭐있지... 하는 사람이었는데 우편비둘기부터 슈베르트 가곡들 하나씩 찾아들어볼게요~ 싸인책 주시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안주셔도 책 사서 잘 읽어보겠습니다! 역시 클톡 재밌고 유익해요! minjudaram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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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베토벤보다는 슈베르트를 좀더 사랑하려고 방향을 잡는게 필요하다고 말하신 분이 정작 본인은 슈베르트 책은 한권만 쓰고 베토벤 책은 두권 쓰셨네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네요. 저 말이 진심이었으면 슈베르트 책을 베토벤 책보다 더 많이 썼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클래식톡을 자주봅니다. 오늘의 슈베르트의 자세한 설명은 많은 것을 느끼게 했고, 특히 가곡에 대해서도 이제껏 안개처럼 희미하게 보이던 슈베르트를 더욱 궁금하게 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천재의 유형에 대한 내용이 참 와닿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1997년 고등학생때 음악수업이 지금 생각하면 어마어마했습니다. 수행평가로 거문고도 켜봤구요, 역시나 수행평가로 caro mio ben도 불렀고, 카르멘 오페라도 시청했어요. 지금도 그때 느낀 설렘들이 선하네요. 그때 수업 진도는 안나갔지만 교과서 한구석에 슈베르트의 마왕 악보가 있었어요. 혼자서 곧잘 따라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너무멋지네요.
짧은 생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눈물이 왈칵.
소개해 주시는 음악의 추천 음반도 같이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분의 만남 반갑습니다
자주 같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아침,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클래식 문외한이지만 선생님덕분에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알고 음악을 들으면 느낌이 달라질거라는 말씀 공감합니다.학생들에게도 배경지식을 알려주며 음악감상교육 해야겠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rasohee@ice.go.kr
베토벤과 슈베르트 중 누구를 꼽겠냐는 질문에 '우리의 상황에 슈베르트로 방향을 잡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대답하신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수줍음 많고 고독했을 청년의 음악. 그가 너무나 사랑해서 끝내 놓을 수 없었을 음악으로 끝날까지 희망을 붙잡고 일어나 최선다해 이야기하려 했음에 인간의 존엄성을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베토벤과는 또 다른!
이메일은 funny_black@naver.com
유익하고 좋은 컨텐츠 공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
저도 곁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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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진정한 백조의 노래는 “우편 비둘기”였네요, 오랜 고독 뒤 희망을 노래하기 시작하자, 죽음.....
어쩌면 슬픈 인생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어서 빨리 풍월당에서 선생님들의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ㅠㅠ😔😔
낯이 익은 이름이라 누구지 했는데 " 베토벤과 9개의 교향곡 " 의 저자시군요 ㅋㅋ 안그래도 내일 책을 반납하고 읽을려고 하던 참이었는데 처음 보는 분이지만 굉장히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뇌성마비심에도 저렇게 노력하며 저자리까지 올라오시고 노력이 헛되지 않는다는 말을 통감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슈베르트에 대해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영상속에 나오는 비유만으로도 어떤 인물인지 확실히 와닿습니다 .
일반고 학생인지라 클래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눌 친구들도 없고 부모님도 좋아하시지 않아서 책이나 학교 선생님을 통해 클래식을 알아가는데 어떤 식으로 하면 가곡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주신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이메일 thdxoals213@gmail.com
항상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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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talk_kr 앗 메일이 하도 쌓여서 못 봤었네요 죄송합니다 ㅜ ㅜ
밤까지 보내드릴게요 !
시키는대로 하기 싫은 일도 있고
시키는 반대로 하고 싶은 일도 있고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얼마전 어떤 분이 이번 겨울 내내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들어보라고 하셨는데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일이어서 그렇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아침엔 이 영상을 여러 명과 함께 소개 받았는데 잠시 저에게 추천하는 영상이란 착각을 하기도 했어요.
이 책은 어쩌면 겨울 나그네를 들은 후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나 백조의 노래를 더 들어보라고 시키는 책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일이 될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dimpleyj@naver.com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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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나성인 선생님께 독어딕션 수업을 듣던 학생입니다. 그때 늘 자상하고 인자한 인품으로 저희에게 현대식 주입 교육이 아닌, 선생님의 온전한 경험과 삶을 통한 배움을 저희에게 고스란히 가르침 주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뒤로 선생님께서 여러 권의 클래식 책을 쓰셨고,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인자하심과 지식들이 온전히 묻어나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책도 읽어 보고싶네요😊 독일 낭만시대 리트는 그 당시 천재 작곡가들의 역할이 컷지만 하이네등 대표적인 독일의 시인들이 있었기에 리트의 깊은 작품성이 탄생했죠,
po123145@gmail.com
** 저자 싸인북 추첨 이벤트 **
본 영상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보신 소감과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가장 울림있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 5분을 선정하여 나성인 작가가 직접 싸인한 '슈베르트 세 개의 연가곡' 저서를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모집 기간 : 2019.12.05(목) ~ 2019.12.15(일) 자정까지)
슈베르트가 핀란드 사람이었으면 예술가연금 받으며 치료도받고 첫사랑이랑 결혼도하고 걱정 좀 덜하고 살았을까요ㅠㅠ
중간지식인이라는 말 참 좋네요. 나성인 선생님처럼 슈베르트도 귀족과 일반시민의 가운데에서 예술가와 돈벌이의 가운데에서 고민을 하던 중간작곡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보리밭 마왕말고 또 뭐있지... 하는 사람이었는데 우편비둘기부터 슈베르트 가곡들 하나씩 찾아들어볼게요~ 싸인책 주시면 잘 읽어보겠습니다! 안주셔도 책 사서 잘 읽어보겠습니다! 역시 클톡 재밌고 유익해요! minjudaram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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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구름채에서 나성인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눈물 흘린 적이 세 번 있는데요... 그 중 한 번이 영상에 소개된 10월 2일, 우편 비둘기 연주 들었을 때였답니다.. ; )
나성인 작가님 독문학 공부는 어떻게 하세요?
우리 사회가 베토벤보다는 슈베르트를 좀더 사랑하려고 방향을 잡는게 필요하다고 말하신 분이 정작 본인은 슈베르트 책은 한권만 쓰고 베토벤 책은 두권 쓰셨네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네요. 저 말이 진심이었으면 슈베르트 책을 베토벤 책보다 더 많이 썼어야 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