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기성용의 아쉬움, "코리언 더비에서 둘 다 뭔가 했음 좋았을텐데"

[현장 인터뷰] 기성용의 아쉬움, "코리언 더비에서 둘 다 뭔가 했음 좋았을텐데"
[일간스포츠 김상열.김희선] "우리 둘 다 뭔가 했음 참 좋았을 텐데…(웃음)."오랜만의 코리언 더비, 기다리는 팬들 못지 않게 책임감을 어깨에 지고 뛴 선수들의 마음도 남달랐다. 손흥민(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기성용(스완지 시티)도 마찬가지였다.기성용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토트넘과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선발 출전하면서 두 선수가 오랜만에 격돌한 '코리언 더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기성용과 손흥민이 선발 출전으로 '코리안 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