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9' 펠릭스 호세_독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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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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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48·도미니카공화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가 지난 21일 6년 만에 부산을 찾았다. 이날 새벽에 도착한 그를 보기 위해 공항 입국장에 많은 팬들이 몰렸고, 그가 첫 식사로 먹은 비빔밥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본지는 지난 21일 그가 머물고 있는 부산롯데호텔에서 독점 인터뷰를 가졌다. 호세는 14시간 동안의 긴 비행으로 다소 피곤한 모습이었으나 부산의 팬들을 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한껏 고무돼 있었다.
호세는 "그동안 한국이 무척 그리웠다. 한국에서 보고 싶은 친구들이 많다"며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호세는 1999년 롯데에서 함께 뛰었던 박정태, 김응국, 마해영 등 롯데의 '레전드' 선수들과 이진오 트레이너를 빨리 만나보고 싶어했다.
호세는 2007년 한국 무대를 떠난 뒤 줄곧 한국을 그리워했다고 말했다. 그는 "멕시칸리그나 미국 독립리그 등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전 SK), 호세 카브레라(전 롯데긿SK) 등과 만나 한국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서 "나를 포함해 한국에서 뛰었던 선수들 대부분이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호세는 2007시즌 도중 롯데에서 퇴출당했다.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 때문이었다. 그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었으나 부상 때문에 중도 하차한 것이 정말 아쉬웠다"면서도 "부상당한 용병 선수를 계속 데리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팀에게 서운한 감정은 전혀 없었다"고 털어놨다.
호세는 1999시즌 삼성과의 플레이오프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았다. 무려 14년이 지난 일이지만 호세는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1999시즌은 내 야구 인생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인상깊은 해다. 특히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동시에 있어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좋은 기억'은 롯데가 삼성에 상대 전적 1승3패로 뒤지다 내리 3경기를 따내면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것이다. '나쁜 기억'은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삼성 팬의 야유와 오물 세례에 맞서 호세가 관중석으로 방망이를 투척한 '사건'이다. 호세는 "지금 생각하면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선수들이 똘똘 뭉쳤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부산의 영웅'이었던 호세에게 롯데라는 팀과 부산 팬들은 어떤 의미일까. 그는 "부산 팬들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무한한 애정을 줘 크게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내게 '롯데의 슈퍼스타'는 메이저리그의 올스타가 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의 야구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호세는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1999년에는 좋은 선수가 많았고, 롯데가 좋은 경기를 많이 해 팬들이 정말 많았는데, 관중이 줄었다니 안타깝다"며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팬들은 곧 다시 야구장을 찾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 무대를 떠난 뒤 멕시칸리그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던 호세는 2011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하지만 야구를 완전히 놓은 것이 아니다. 그는 현재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을 오가며 야구 관련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 호세는 국내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지도자 생활을 하거나 중남미의 우수한 선수들을 한국 리그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면 팀은 당연히 롯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Спорт
타팀팬이지만 호세 참 멋있네.. 많이 쇠약해 지신것 같아서 좀 아쉽다..
Peter the Man ???:나때 관중한테 빠따던진넘이여 만만하게보지마 아직 안쇠약해
이형은 좀 약해지셔도되요...너무 건강하면다 때려부수기때문에
프로야구 공식 암치료사
호세 화이팅
부산시장 나오면 찍는다
문창섭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ㄱ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거돈 서병수보다 훨씬 나을듯 ㅋㅋㅋㅋ
@@사랑을담아서D.va1 ㅋㅋㅋ
호세선수는 진짜 한국에 레전드였죠. 한국에서 감독님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호세는 롯제 레전드지만 크보 팬들이 기억하는 몇안돼는 진짜 레전드지 ㅋㅋㅋㅋㅋ
힘들때보는 호세형님홈런
교육자
@신더가드 약 했어요?
@신더가드 ? 호세가요?
@@릭블3 ㅇㅇ 약하긴 함
@신더가드 제발 헛소리 자제 좀 자제하고 모르면 가만히라도 있자
메이저 출신 kbo 수석팀닥터~ 명의! ㅋㅋㅋ
티라노 사우르스
그 질주가 그립다.
헤이! 영쑤! 돈두댓!
아 ㅋㅋㅋ 헤영돈 레전드네 ㅋㅋㅋㅋㅋㅋ
롯데 칠성사이다 야구★호세
역시 세월은 무시못하는구나....
그래도 2001년 밴클은 ㄹㅇ 전설이였음ㅋㅋㅋ
맨처음에 안녕하세요할때 한국 덩치 깡패가 인사하는줄 ㄷㄷ;; 포스 아직 안죽으셨네
호세 형님 홈런치는거매일보는 사람입니다. 활력소
언제 한국에서 타코나 한번 해줬으면....
호세 인상 ㄷㄷㄷ
park sj 앙드레김달음ㅋㅋ
호세99년도 대단했음..
롯데 최고의 외국인 선수.
ㅋㅋㅋ호세 지금 한국에서 뛰었으면 선수가아닌 주심한테 싸대기 날렸다
1:03최 한국에보고싶은친구들있다 신승현 배영수
호세형님, 부산특별시 시장에 출마하십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보기만해도 욱낌ㅋㅋㅋ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느낌... 개인 생각입니다
호세형님 롯데감독해주세요ㅎㅎ 아마 프론트도 함부로 못할듯합니다ㅎㅎ 근데 형님이 항의하러나가면 임채섭 도망가겠죠?
롯데우승가자 ㅋㅋㅋ ㅇㅈ 벤치클리어링 나면 호세가 제일 먼저 달려갈듯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독으로 롯데로 와라
저 양반 있었을때 벤치클리어링 벌어졌을때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를거다.자신있으면 빈볼 던져봐라였지.진짜 든든하고 결정적인 찬스때도 천하의 호세인데 한방 날려줄거란 믿음이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를거다.
참교육성님ㅠ
항국말하시다가 모니터로 뛰어 나올거같아서 무릎조아리고 봅니다
배영수 만나야지 ㅋㅋ 호세
호세 성님 부산시장출마하자마자 바로 취임식이다
호세 두 뎃
안녕하세요 발음이 정말 한국인 발음이네요 거의 ㅎㅎ
호세배영수 돈두댓생각나네
어릴때 호세가 사구 맞은거라고 생각했는디
이제보니 호세는 1루에 있었고
타석엔 호세 말동무로 데려온
도미니칸 얀 이었음 ㅋㅋㅋ
박정태가 먼저 나오는데..자막에는 김민재가 먼저 나오네요... 자막 만든놈은 뭐냐?
신문사 아저씨들아! 우리가 궁금한거는 그의 인생극장 스토리지... 유튜브에서까지 이럴꺼니? 너희를 옐로우페이퍼라 안 할테니... 편집 좀 잘해라. 분명 이너뷰에서는 개인사 이바구 했을텐데... 우린 그런게 궁금하단다.
호세 성니메 다시 한국으로 오셔야것어 참교육 시켜야 할 님다들이 몇몇 잇다우
영수 보고있나?
영쑤 돈두댓
참교육 그 자체
ㅋ
역시 발호세
한화팬이지만 호세 많이 늙었네요....
호세 화이팅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