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의 선수생활&연봉 관련 특징 1. 미국 32개 프로팀에 들어가지 못하면 갈 데가 없다. 물론 영상에 나온 것처럼 캐나다리그도 있고, 미국내에서도 XFL 같은게 생기고(또 없어지고 반복;;) 하지만, 어쨌든 미국 한정 스포츠라서 갈 데가 없다 2. 선수생활이 너무 짧다. 주요 구기종목 중에는 최단기간일 것으로 예상한다(관련 통계를 찾아보지는 않았음). 3. 그 이유로는, 미국 4대 스포츠 중 정말 압도적이고도 압도적인 인기 때문에 최고의 운동 탤런트들이 끊임없이 공급되는 점 4.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힘과 스피드가 중요하게 요구되기 때문에 젊을수록 유리한 점 5. 개인 역량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다른 구기종목(야구,농구,축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인 능력치보다는 전술이 중요. (풀어말하면, '꼭 너 아니어도 괜찮아' 같은..) 6. 위 4번,5번은 축구나 야구같은 다른 스포츠에 비교해보면 이해가 쉽다. 베테랑이 나름대로 가치를 인정받고, 또 오히려 나이먹고 잘해진다든가 하는 사례들.. (비슷한 맥락으로 NFL도 쿼터백이나 키커 포지션은 연륜이 쌓여서 오히려 나이 많아도 더 잘하는 경우가 많다) 7. 아무튼 위와 같은 이유로 선수생활이 짧다. 특히, 인기 많은 스킬플레이어인 리시버, 러닝백 같은 포지션은 진짜 금방 사라진다. 경쟁에 밀리거나 잦은 태클에 의한 부상 때문에.. 8. 어느 리그와 마찬가지로, 특급 선수들은 엄청난 돈을 번다. 중하위 소득 선수라도 1년에 정규시즌 17경기인 점을 감안하면, 다른 리그보다 시급은 아마 셀 것이다. 9. 하지만, 시급이 아무리 높다 한들, 근무시간 자체가 적어서 "다른 리그와 비교시" 충분한 소득은 안되는 것 같다.(가뜩이나 선수생활도 짧은데, 한 때 버는 돈 치고는..) 10. 게다가 저 연봉들이 "보장금액"이 아니다. 이 점이 정말 큰 문제다(선수 입장에서). 다른 스포츠는 이른바 '먹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액연봉 계약 후 아무리 폐급이 되어도 그 돈을 다 가져간다. 하지만, NFL은 계약해지 당하지 않고 온전히 다 뛰어야 계약된 돈을 다 받을 수 있다. 중간에 냉정하게 내쳐지면 일정 비율밖에 못 가져간다. 100억을 계약해도 그 중에 보장된 금액은 4~50억밖에 안될 수도 있다. 11. 아울러, 구단친화적인 '프랜차이즈 태그' 제도. 12. [결론] 돈만 본다면 야구나 농구를 해야 한다. 야구는 남미(아시아 일부) 선수풀과도 경쟁해야 한다. 농구는 좀 더 글로벌한데다 자리도 적어서 경쟁이 더 힘들다. 그건그렇고 요새 야구선수는 정말 유명세를 얻지 못하는 듯 하다. 어지간히 유명하지 않고서는 대학 풋볼이나 농구 선수한테도 밀릴 것 같다.(밀린 지 오래되었을 수도..)
풋볼은 한 시즌에 경기 수가 17게임 밖에 안되고 기본적으로 일요일에 경기하지만 특정 매치를 매주 일요일 저녁, 월요일 저녁, 목요일 저녁에도 배치하니깐 풋볼에 미쳐있는 미국인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팀 말고도 자연스럽게 다른 팀 경기도 보게 되고 그래서 좀만 잘하면 전국구 스타가 되기 쉽죠. 농구는 한 팀에서 온 코트 플레이어가 5명 밖에 안되고 종목 특성 상 특정 선수 비중이 워낙에 높다보니 한 시즌에 경기가 82경기나 되지만 그래도 리그에서 탑 10 안에 드는 선수들은 전국구 스타가 될 수 있고요. 반대로 야구는 한 팀 경기가 162경기나 되어서 자기가 응원하는 팀 경기 찾아보는 것도 빡세거니와 한 팀의 로스터도 26명이나 되고 종목 특성상 투수 교체는 물론 대타, 대수비 등의 야수도 교체가 빈번하기 때문에 특정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어렵고 그래서 전국구 스타가 나오기 매우 어려운 구조이고요. 전국구 스타가 되어야 연봉 이외에도 각종 스폰서쉽이 붙어서 돈을 확 많이 버는데 야구는 그게 안되죠. 그래도 풋볼처럼 특정 선수가 아니면 생애 연봉이 어지간한 NHL 선수에게도 못미치는 것 때문에 돈을 따지면 흑인은 농구 백인은 야구로 많이 가는 듯.
정강이 부러지는 부상 많이 봤고 허리 꺾이는 것도 많이 봄.. 제일 심한건 머리 부딪히고 바디체킹할 때의 뇌 손상인데 NFL 출신 선수들이 뇌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도 많고 자살도 많이 한다고 알려진 건 너무 유명한 얘기라 연봉도 높은 편 미국에서 운동 제일 잘하는 애들이 많이 하는 종목이 미식축구고 고교나 대학 때 다른종목과 병행하더라도 선택은 주로 NFL, NBA 선에서 끝남 실력이 확실해서 바짝 땡기고 싶으면 NFL 가는거고, 연차 쌓일수록 많이 받을거면 NBA 가는거고.. MLB는 연봉체계를 모르겠어서 패스
그냥 포지션별 평균 연봉을 따지면 키커나 펀터 등의 가치가 과대평가된다는 느낌이네요. 러닝백, 와이드리시버 등 대부분의 포지션은 주전 외에 후보 선수들의 연봉까지 다 반영돼서 평균이 나오는데 키커, 펀터, 롱스내퍼들은 한 팀에 딱 한 명, 즉 모든 선수가 주전이니까요. 포지션별 최고 연봉 5명 평균이라든지 이런 통계를 보면 역시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는 선수들끼리 비교할 경우 롱스내터-펀터-키커 순서로 최저 연봉이고 러닝백이나 와이드리시버가 그보다 더 고임금이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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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의 선수생활&연봉 관련 특징
1. 미국 32개 프로팀에 들어가지 못하면 갈 데가 없다. 물론 영상에 나온 것처럼 캐나다리그도 있고, 미국내에서도 XFL 같은게 생기고(또 없어지고 반복;;) 하지만, 어쨌든 미국 한정 스포츠라서 갈 데가 없다
2. 선수생활이 너무 짧다. 주요 구기종목 중에는 최단기간일 것으로 예상한다(관련 통계를 찾아보지는 않았음).
3. 그 이유로는, 미국 4대 스포츠 중 정말 압도적이고도 압도적인 인기 때문에 최고의 운동 탤런트들이 끊임없이 공급되는 점
4.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힘과 스피드가 중요하게 요구되기 때문에 젊을수록 유리한 점
5. 개인 역량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다른 구기종목(야구,농구,축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인 능력치보다는 전술이 중요. (풀어말하면, '꼭 너 아니어도 괜찮아' 같은..)
6. 위 4번,5번은 축구나 야구같은 다른 스포츠에 비교해보면 이해가 쉽다. 베테랑이 나름대로 가치를 인정받고, 또 오히려 나이먹고 잘해진다든가 하는 사례들.. (비슷한 맥락으로 NFL도 쿼터백이나 키커 포지션은 연륜이 쌓여서 오히려 나이 많아도 더 잘하는 경우가 많다)
7. 아무튼 위와 같은 이유로 선수생활이 짧다. 특히, 인기 많은 스킬플레이어인 리시버, 러닝백 같은 포지션은 진짜 금방 사라진다. 경쟁에 밀리거나 잦은 태클에 의한 부상 때문에..
8. 어느 리그와 마찬가지로, 특급 선수들은 엄청난 돈을 번다. 중하위 소득 선수라도 1년에 정규시즌 17경기인 점을 감안하면, 다른 리그보다 시급은 아마 셀 것이다.
9. 하지만, 시급이 아무리 높다 한들, 근무시간 자체가 적어서 "다른 리그와 비교시" 충분한 소득은 안되는 것 같다.(가뜩이나 선수생활도 짧은데, 한 때 버는 돈 치고는..)
10. 게다가 저 연봉들이 "보장금액"이 아니다. 이 점이 정말 큰 문제다(선수 입장에서). 다른 스포츠는 이른바 '먹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액연봉 계약 후 아무리 폐급이 되어도 그 돈을 다 가져간다. 하지만, NFL은 계약해지 당하지 않고 온전히 다 뛰어야 계약된 돈을 다 받을 수 있다. 중간에 냉정하게 내쳐지면 일정 비율밖에 못 가져간다. 100억을 계약해도 그 중에 보장된 금액은 4~50억밖에 안될 수도 있다.
11. 아울러, 구단친화적인 '프랜차이즈 태그' 제도.
12. [결론] 돈만 본다면 야구나 농구를 해야 한다. 야구는 남미(아시아 일부) 선수풀과도 경쟁해야 한다. 농구는 좀 더 글로벌한데다 자리도 적어서 경쟁이 더 힘들다. 그건그렇고 요새 야구선수는 정말 유명세를 얻지 못하는 듯 하다. 어지간히 유명하지 않고서는 대학 풋볼이나 농구 선수한테도 밀릴 것 같다.(밀린 지 오래되었을 수도..)
풋볼은 한 시즌에 경기 수가 17게임 밖에 안되고 기본적으로 일요일에 경기하지만 특정 매치를 매주 일요일 저녁, 월요일 저녁, 목요일 저녁에도 배치하니깐 풋볼에 미쳐있는 미국인들은 자기가 응원하는 팀 말고도 자연스럽게 다른 팀 경기도 보게 되고 그래서 좀만 잘하면 전국구 스타가 되기 쉽죠.
농구는 한 팀에서 온 코트 플레이어가 5명 밖에 안되고 종목 특성 상 특정 선수 비중이 워낙에 높다보니 한 시즌에 경기가 82경기나 되지만 그래도 리그에서 탑 10 안에 드는 선수들은 전국구 스타가 될 수 있고요.
반대로 야구는 한 팀 경기가 162경기나 되어서 자기가 응원하는 팀 경기 찾아보는 것도 빡세거니와 한 팀의 로스터도 26명이나 되고 종목 특성상 투수 교체는 물론 대타, 대수비 등의 야수도 교체가 빈번하기 때문에 특정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어렵고 그래서 전국구 스타가 나오기 매우 어려운 구조이고요.
전국구 스타가 되어야 연봉 이외에도 각종 스폰서쉽이 붙어서 돈을 확 많이 버는데 야구는 그게 안되죠.
그래도 풋볼처럼 특정 선수가 아니면 생애 연봉이 어지간한 NHL 선수에게도 못미치는 것 때문에 돈을 따지면 흑인은 농구 백인은 야구로 많이 가는 듯.
확실히 농구가 가장 안정적인 것 같음..평균 연봉도 전세계에서 제일 높고 개인연봉도 맥스받으면 600억까지 받을 수 있며 선수생명도 아주 김..... nba실패하더라도 아시아나 유럽등 다른 선택지도 많고...nfl은 너무 경쟁이 심한 것 같음..
?? 전 세계 탑 티어들만 모이는 nba가 안정적이라니 인원수도 제일 적은데다가
지명 받는다는 것 자체가 차원이다름
애초에 들어가기까지 경쟁이 가장큰게 nba인데
정강이 부러지는 부상 많이 봤고 허리 꺾이는 것도 많이 봄.. 제일 심한건 머리 부딪히고 바디체킹할 때의 뇌 손상인데
NFL 출신 선수들이 뇌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도 많고 자살도 많이 한다고 알려진 건 너무 유명한 얘기라 연봉도 높은 편
미국에서 운동 제일 잘하는 애들이 많이 하는 종목이 미식축구고 고교나 대학 때 다른종목과 병행하더라도 선택은 주로 NFL, NBA 선에서 끝남
실력이 확실해서 바짝 땡기고 싶으면 NFL 가는거고, 연차 쌓일수록 많이 받을거면 NBA 가는거고.. MLB는 연봉체계를 모르겠어서 패스
항상 잘보고 있어요ㅎㅎ
다음 영상 빨리 올려주세요~~
노력하겠습니다!^^
하드 샐러리캡에다 구단마다 필요로하는 포지션이 있어야 많이 받는겁니다 그 시즌이 있어요 쿼터백이 연봉대박인 시즌 러닝백이 연봉대박인 시즌 키커도 잘만 하면 연봉대박나는경우도 있음 팀이 워낙 개차반이면
그냥 포지션별 평균 연봉을 따지면 키커나 펀터 등의 가치가 과대평가된다는 느낌이네요. 러닝백, 와이드리시버 등 대부분의 포지션은 주전 외에 후보 선수들의 연봉까지 다 반영돼서 평균이 나오는데 키커, 펀터, 롱스내퍼들은 한 팀에 딱 한 명, 즉 모든 선수가 주전이니까요. 포지션별 최고 연봉 5명 평균이라든지 이런 통계를 보면 역시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는 선수들끼리 비교할 경우 롱스내터-펀터-키커 순서로 최저 연봉이고 러닝백이나 와이드리시버가 그보다 더 고임금이 맞는 듯
네, 말씀해주신 그런것들이 다 반영된 것이 평균 연봉인 것 같습니다^^
PC게임으로도 나오고 콘솔겜으로도 나오는데
재미있음 실제경기봐도 PC게임하고 똑같아서 규칙 다알고보니까 재미있음
생각보다 작네 어마어마 할줄 알았는데
몇명한테 몰려있어서 그렇지 나머지는 농구에 비해 너무 적음
그들만의 스포츠
운동재능 있으면 그냥 야구 농구로 가는게 나을듯. 돈도 안되고 선수생명도 짧고 부상위험은 압도적으로 높고....
낭만보고 쫓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
nfl역대최고연봉은얼마인가요?
차라리 그 피지컬로 축구를 하면 월드컵도 들수 있겠다
그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얼굴감싸고 넘어져서 심판힌테 고자질 하는게 미국 상남자 정서랑 맞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규칙이 더 발전해야하는 구기 종목 같네.... 부상땜에 평균 3년 밖에 못뛰다니 ㄷㄷㄷ 그래도 10년은 해먹어야지.... 이러다가 예비 선수들 다른종목으로 다 뺏기것다
네, 유망주들이 부상때문에 야구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