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오 유저라면 봐야 할 롤 '야스오' 17가지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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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야스오 #롤 #리그오브레전드
야스오 17가지 TMI
나와서는 안 됐을 저주받은 캐릭
잘 할까봐가 아니라 못 할까봐 밴 하는 캐릭
야스오에 관한 17가지 TMI 지금 시작합니다.
1. 성우
가렌과 야스오의 한국 성우를 맡으신 엄상현 성우님은
목소리 폭이 넓고, 24년 경력의 실력파 성우로 유명하신데,
다른 국가들보다 캐릭터의 성격을 잘 살렸다며 호평이 많습니다.
이외에는 메이플스토리의 '듀얼블레이드'와 '메카닉'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의 스~노우맨을 연기하셨습니다.
2. 출시일, 가격
야스오는 2013년 12월 13일에 출시돼 햇수로 8년째이며,
117번째 챔피언으로 합류해 6300정수로 출시됐는데요.
롤에서는 챔피언이 나온 뒤 32개의 챔피언이 더 나오면
해당 챔피언을 6300정수에서 4800정수로 감소시키기 때문에
149번째 챔피언 릴리아 출시 이후 4800 정수로 감소했습니다.
여담으로 155번째 챔피언 그웬이 출시하게 되면
다음은 타깃은 123번째 챔피언인 렉사이가 됩니다.
3. 미세 팁 - 1
Q 스킬을 챔피언에게 쓴다면 미니언 어그로가 끌리지만
중간에 미니언을 관통해서 Q를 쓰면 어그로가 안 끌립니다.
4. 미세 팁 - 2
W 누름과 동시에 Q3 타를 날리게 되면
모션 딜레이가 어느 정도 줄어서 상대가 반응하기 힘듭니다.
5. 미세 팁 - 3
R은 다중 시전 시 마우스 커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 뒤로 이동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너무 깊숙하지 않다면 포탑 사거리 밖으로 착지합니다.
6. 디자이너
야스오를 탄생시킨 수석 디자이너 서튼리티(CertainlyT)는
독창성 있는 디자인 덕분에 인지도가 높은 개발자인데요.
케인과 탈리야를 디자인했던 전 동료 제논더스토익은
"그는 가장 틀을 잘 깨고,"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창조적인 친구야."
"나는 그가 챔피언을 개발한다고 얘기를 할 때마다 기대를 하지.' 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튼리티가 디자인한 챔피언들 중 대표적으론
'아펠리오스', '조이', '아칼리'가 있습니다.
7. 야필패
야스오에겐 낙인처럼 따라다니는 그 별명
"야스오를 픽 하면 필(必)히 패한다"
줄여서 "야필패"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유저 층의 90%가량이 분포하는 플래티넘 이하 구간들에서
20%에 가까운 높은 픽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KDA가 2를 넘지 못하며 154개 챔피언 중 꼴찌입니다.
여담으로 래퍼 머쉬베놈이 부른 롤토체스 시즌 4 주제곡
위풍당당에서도 야필패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8. 몰락한 왕
라이엇에서 곧 선보일 턴제 RPG 게임
'몰락한 왕' 공식 트레일러에서
'과거로부터 바람처럼 달아나려고 하는'
'낙인찍힌 검객'
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야스오가 합류하게 됐으며,
그 외에 '파이크', '브라움', '미스포츈', '일라오이', '아리'가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제목 그대로인 '몰락한 왕, 비에고'도
트레일러 마지막에 모습을 비추며 출연을 예고했습니다.
원래는 2021년 초 PC와 콘솔 게임에서 출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한 개발부진으로 출시가 연기됐다고 합니다.
9. 페이커
야필패의 기운은 페이커조차 피해갈 수 없는데요.
2016년 롤챔스 KT vs SKT 경기 인터뷰에서
김동준 해설위원이 썸데이 선수의 야스오를 언급하며
"스스로도 잘 아시겠지만 페이커 선수의 솔랭 전적 중,"
"야스오 성적은 유독 안 좋아요." 라고 질문하자
"우리 나라에서 어떤 선수도 야스오를 소화할 수 없어요."
"물론 절 포함해서요. 저도 야스오는 안 돼요."
"그래서 썸데이 선수가 야스오를 꺼냈을 때,"
"이번 라운드는 이길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라고 언급했습니다.
여담으로 그 판에서 썸데이님은 1/5/1을 기록하며,
야필패를 벗어나지 못 하고 패배하게 됩니다.
10. 바람의 검술
야스오와 요네는 서로 아버지가 다른 이부형제였고,
성격도 정반대였으나 우애가 깊고 사이가 좋았습니다.
그렇기에 둘은 검술 학교에서 같이 검술을 배워갔는데
야스오는 동급생들에 비해 어렸음에도 타고난 재능 덕에
전설적인 바람의 검술 전수자인 수마 원로의 눈에 들어
유일하게 수마 원로부터 바람의 검술을 전수받게 되며,
그의 개인 호위무사 직책 또한 유일하게 얻게 됩니다.
11. 야스오
사실 야스오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닌 가명입니다.
그는 도장에서 매우 거칠고 사나운 성격이었기 때문에
'온화한 자' 라는 의미에 야스오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합니다.
실제로 요네는 야스오에게 오만함을 버리길 부탁하며
겸손을 상징하는 단풍나무 씨앗을 주기도 했습니다.
12. 수마 원로의 죽음
평화롭던 어느 날 녹서스의 침공 소식이 전해지게 됐고,
야스오는 남아서 원로들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명을 어기고 몰래 전장으로 나서게 되는데
전장은 이미 피와 시신이 가득한 처참한 현장뿐이었습니다.
야스오는 뒤늦게 서라도 정신을 차리며 학교로 복귀하자
수마 원로는 바람의 검술로 인해 살해당해 있었으며,
야스오는 직무유기 및 살인 혐의까지 받게 됐습니다.
13. 요네
결국 아이오니아에서 살인자 누명을 쓰며 도망친 야스오는
그를 오해하고 추적해오는 동료들에게 해를 입히면서까지도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도망자 신세로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야스오가 가장 좋아했으면서도 두려워했던
형 요네가 그를 찾아와 둘은 목숨을 건 결투를 벌입니다.
바람의 검술을 사용한 야스오는 형 요네를 쓰러트리고
형의 시체를 묻어주며 용서를 빌고 다시 떠나게 됩니다.
14. 탈리야
스승과 형을 잃은 아픔에 매일같이 술을 마시며 방황하던 중
녹서스에서 도망친 젊은 바위 술사 '탈리야'를 만나게 되는데요.
야스오는 그녀에게서 배움이 필요한 학생의 모습을,
자기 자신에게는 더 나아가 스승의 모습을 느끼며,
탈리야에게 원소 마법을 전수하며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이후 헤어질 때 야스오는 형이 줬던 단풍나무 씨앗을,
탈리야는 감사를 표하는 부족 전통대로 옷에서 실 한 올을,
서로 간직하고 먼 훗날의 만남을 기약하며 떠납니다.
야스오가 머리에 묶고 있는 끈이 바로 탈리야의 실입니다.
15. 리븐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리븐은 녹서스 군으로 입대해
능력을 인정받아 르블랑의 마법이 담긴 검을 하사받았으나
녹서스의 더럽고 추악한 본모습을 알게 돼 배신감을 느끼며
녹서스를 도망친 뒤 전설적인 수마원로를 찾아가게 됩니다.
녹서스와의 연결고리를 끊고자 검을 부숴달라고 부탁했고,
수마원로가 검을 부수자 르블랑의 흑마법이 발동하며
검의 조각이 수마원로의 몸을 관통하며 사망하게 됩니다.
16. 용서받지 못 한 자
이를 믿지 못 한 야스오는 리븐과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야스오가 바람의 검술을 쓰려고하자 리븐의 검이 요동치며
검의 조각이 지켜보던 노부부의 목을 향해 날아들었고,
야스오는 바람장막을 사용해 날라드는 칼을 막으며,
"너가 말 했던 게 사실이구나."
"수마원로님은 그저 네 검을 부러트리려 하신거고,"
"너는 그 분을 죽였지만 살해한 건 아니였어. 리븐"
라며 야스오는 리븐을 용서하고 누명을 벗어나게 됩니다.
17. 영혼의 꽃
육신이 없는 영혼을 만날 수 있다는 영혼의 꽃 축제에
형 요네의 영혼에게 전말을 전하고자 찾아간 야스오는
치유 의식 중 고통과 후회를 먹고 살아가는 괴물
'아자카나'에게 감정을 먹혀 지배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형 요네가 등장하며 같이 아자카나를 처치하게 됩니다.
야스오는 덤덤히 요네의 손에 최후를 맞이하려고 했지만
그러나 요네는
"네가 죽어 마땅할진 몰라도,"
"내 손으로는 아니다."
라며 복수를 하지 않고 서로 작별 인사를 하며 떠납니다.
그 후 야스오는 아이오니아가 아닌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