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팬텀 조종사 입니다. 룩다운은 GCI에서 주는 거리정보와 항공기 레이다의 적절한 틸트 컨트롤로 상당부분 해결 가능합니다만, GCI 없이 단독 작전에서 적기가 땅에 붙어서 온다면 펄스레이더로는 탐색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D형에서 E형으로 오면서 MANEUVER SLAT이 장착 되어서 ADVERSE YAW 현상이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HIGH AOA상태에서는 ROLLING시 RUDDER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더 빠른 ROLLING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공대공 LATERAL SCISSORS 상황에서 특히 두드러 집니다. 기본적으로 팬텀은 공대공 근접전에서는 BOOM AND ZOOM 방식으로 기동 합니다. 적기와 HEAD ON 상태에서 교차시 바로 TURN하는게 아니라 거리를 벌리고 고도에너지를 취한 뒤에 저속 상태에서 고도 에너지로 MAX AOA톤(ON SPD STEADY TONE)을 들으면서 강하선회 해서 다시 HEDA ON 상황으로 만든 뒤에 AIM-7 BORE SIGHT MODE로 LOCK 엔 SHOOT하는 방식을 씁니다. 이런 기동에서는 적기와의 거리가 4마일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기를 시야에서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속도나 고도 확인한다고 계기판을 보면 적기를 다시 찾기 힘들죠. 그래서 팬텀은 이런 기동시 전방석은 적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후방석 WSO가 적극적으로 고도 속도를 불러 주며, 속도에 따른 스틱의 FORCE REACTION(속도가 빠르면 단단해 지고, 느리면 헐렁해짐)과 AOA TONE을 잘 활용 합니다. 팬텀으로 능숙하게 기동하려면 이런 기동 방식에 숙달 되어야 합니다. 다른 전투기와는 기동 형태가 좀 다르고 까다롭기도 하죠. 그리고 지상 공격 및 폭격은 CAS가 아니면 지상에서 폭격 데이터를 완벽하게 계산해서 BOMB TABLE에 결과값을 적어서 올라 갑니다. 익숙해지면 RULES OF THUMB 방식으로 운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상에서 공격형태 및 값을 FIX해서 올라갑니다. GP BOMB은 CCIP가 기본 MODE 입니다. DIRECT MODE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이젠 전역한지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생각나는 데로 적어 봤습니다.
전역할때 퇴역 직전이었고 퇴역은 못 보고 전역했는데. 겨울에 야근하면 열에 7번은 저녀석 이었어서 깔깔이에...물려입은 낡은 패딩에 온갖 걸로 껴입어도 저거 런업 한번 돌리면 그 막대한 추력때문에 이글루 뒤쪽으로 바람이 엄청난 속도로 다 빠져나가니까 진짜 추웠어요. 될때까지 고치고 런업하고 고생도 꽤 했지만 고치고 밤늦게 사무실 돌아가는 길에 에프터버너 빛내면서 출격하는 모습 보면서 참 든든했던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기종이었는데 다뤄주시니 좋네요.
3:43초 경에 나오는 스패로우로 적기에 대한 정보를 보내 락온하는데 걸리는 시간 4초와 트리거를 당겨서 발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2초는 실제 팬텀 조종사들의 증언이기도 합니다. 히스토리 채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실전최강전투기대전에 출연 했던 파일럿들 중, 베트남전 참전 파일럿이자 미공군 에이스 파일럿이었던 스티브 리치 준장(참전 당시에는 대위)이 직접 언급했던 내용입니다.
F-4E팬텀은 AOA에 대단히 민감한 기체였습니다. D형에 비해 Slat이 징착되어 있고 static margin, 즉 AC 와 CG의 거리가 짧아 기동성이 좋아 졌고, 그로인해 약간더 최대 AOA가 높아서 공중 기동시 효율이 좋았지만 그만큼 out of control 에 빠지기 더 쉬웠죠. 팬텀 조종사들은 공중전시에는 눈 뿐만 아니라 귀를 통한 청각에 엄청난 주위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바로 15unit AOA 를 넘으면 띠-띠하고 aural tone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g를 가하면서 bank를 주어 roll을 돌리려면 rudder를 쓰기 시작해서 19~20AOA의 on speed AOA에서는 완전히 rudder만을 써야 하죠.. 이걸 잊고 aileron 을 재끼면 adverse yaw 와 함께 순식간에 post stall gyration 과 spin에 진입할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공군 팬텀 중사고의 무려 반이 이런 조종상실에 의한 것일 정도였죠.. 정말 눈과 귀 , 손과 발을 부지런하게 그것도 비행 특성을 예상하면서 세밀하게 조종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잊을수 없는 추억과 정도 많이 가는 그런 ..말그대로 도깨비였습니다.
랩터나 라이트닝 등등 현대 전투기들도 물론 예쁘고 멋지지만 그래도 톰캣이나 팬텀같은 구식 전투기들도 그들만의 매력이 출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팬텀은 특히 뒷모습이 아름다워요. 살짝 꺾인 특이한 날개에 무장을 가득 싣고 이륙할 때 역V자형 수평미익 뒤로 뿜어저 나오는 애프터버너 불꽃은 팬텀만의 매력입니다. 국민들이 직접 모은 방위성금헌납기로 시작해 50년 이상 우리나라 영공을 지켜준 팬텀이기에 더더욱 마음이 가는 기체입니다. 그동안 방위임무 완수하느라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팬텀은 우리 하늘의 도깨비로 남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나마 펄스 도플러 레이더라 상대속도만 잘 갖춰진 환경이면 제한적으로 룩다운이 가능은 합니다만... 팬텀 레이더는 룩다운이 가능은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폭기 역할도 수행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레이더가 지형 맵핑을 할 수 있을정도로 지상클러터를 잘 잡게 만들어졌던 터라 레이돔이 조준선 기준으로 -14도까지인가 내려가게 되어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팬텀은 이미 베트남전에서 초기형 레이저 유도 폭탄을 이용하여 교량 파괴를 정밀 타격한 기체 입니다. 기상이 허락하는 한에서 말이지만요. 팬텀의 이 능력 때문에 한국은 열광하고 일본, 북한은 발광한 겁니다. 이 능력은 당시 최강 전폭기였던 F-111A형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능력 입니다.
수원에 살고있어서 어릴때부터 하늘만 보면 보이던 기체였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니깐 시원섭섭하네요ㅋㅎㅎ... 그렇게 마지막을 못볼줄 알았는데 저녁에 노을 지고있을때 마지막 4대가 편대비행으로 제 머리위로 지나가서 산뒤로 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마지막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던것같습니다. 이제는 편히 쉬길 기원합니다
확실히 팬텀은 다루기 어려운 기체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DCS상에서 단순 비행만 하더라도 톰캣보다도 좀 더 어렵더군요. 계속 트림조절을 해줘야 하고요. ㅠㅠ 공중급유도 버그인진 모르겠으나 컨택 후 주유중 빠지게 되면 무조건 리셋해주고 재컨택해야 하는데... 리셋없이 바로 컨택하면 연료주입 완료라고 뜨는 현상이...ㄷㄷㄷㄷ 아무튼 랜딩도 그리 만만치 않은 기체인듯 합니다.
전직 팬텀 조종사 입니다. 룩다운은 GCI에서 주는 거리정보와 항공기 레이다의 적절한 틸트 컨트롤로 상당부분 해결 가능합니다만, GCI 없이 단독 작전에서 적기가 땅에 붙어서 온다면 펄스레이더로는 탐색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D형에서 E형으로 오면서 MANEUVER SLAT이 장착 되어서 ADVERSE YAW 현상이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HIGH AOA상태에서는 ROLLING시 RUDDER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더 빠른 ROLLING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공대공 LATERAL SCISSORS 상황에서 특히 두드러 집니다. 기본적으로 팬텀은 공대공 근접전에서는 BOOM AND ZOOM 방식으로 기동 합니다. 적기와 HEAD ON 상태에서 교차시 바로 TURN하는게 아니라 거리를 벌리고 고도에너지를 취한 뒤에 저속 상태에서 고도 에너지로 MAX AOA톤(ON SPD STEADY TONE)을 들으면서 강하선회 해서 다시 HEDA ON 상황으로 만든 뒤에 AIM-7 BORE SIGHT MODE로 LOCK 엔 SHOOT하는 방식을 씁니다. 이런 기동에서는 적기와의 거리가 4마일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기를 시야에서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속도나 고도 확인한다고 계기판을 보면 적기를 다시 찾기 힘들죠. 그래서 팬텀은 이런 기동시 전방석은 적기에서 눈을 떼지 않고, 후방석 WSO가 적극적으로 고도 속도를 불러 주며, 속도에 따른 스틱의 FORCE REACTION(속도가 빠르면 단단해 지고, 느리면 헐렁해짐)과 AOA TONE을 잘 활용 합니다. 팬텀으로 능숙하게 기동하려면 이런 기동 방식에 숙달 되어야 합니다. 다른 전투기와는 기동 형태가 좀 다르고 까다롭기도 하죠. 그리고 지상 공격 및 폭격은 CAS가 아니면 지상에서 폭격 데이터를 완벽하게 계산해서 BOMB TABLE에 결과값을 적어서 올라 갑니다. 익숙해지면 RULES OF THUMB 방식으로 운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상에서 공격형태 및 값을 FIX해서 올라갑니다. GP BOMB은 CCIP가 기본 MODE 입니다. DIRECT MODE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이젠 전역한지 2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생각나는 데로 적어 봤습니다.
Dcs같이 해주시면 안될까요?
우와
와우!!! 멋지십니다.
적기랑 같이 안돌아주고 거리벌려서 스패로우로 교전하는구나
대한민국 영공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푸바오갈땐 안나던 눈물이 팬텀이 가니까 나네요 ㅠㅠ
'F' - 4 이기 때문
그도 푸씨이기에…ㅠㅠ
팬바오 돌아와 ㅠㅠ
이게 정상이지 ㅋㅋ
팬텀의 퇴역에 눈물을 흘리는 건 푸씨같은 게 아니죠 ㅠㅠ
전역할때 퇴역 직전이었고 퇴역은 못 보고 전역했는데. 겨울에 야근하면 열에 7번은 저녀석 이었어서 깔깔이에...물려입은 낡은 패딩에 온갖 걸로 껴입어도 저거 런업 한번 돌리면 그 막대한 추력때문에 이글루 뒤쪽으로 바람이 엄청난 속도로 다 빠져나가니까 진짜 추웠어요. 될때까지 고치고 런업하고 고생도 꽤 했지만 고치고 밤늦게 사무실 돌아가는 길에 에프터버너 빛내면서 출격하는 모습 보면서 참 든든했던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기종이었는데 다뤄주시니 좋네요.
혹시 기수가...?
10비 839기 화이팅
코어오브아이디어님 설명 보면서 정말 팬텀 조종사나 무장관제사분들이 고생하셨겠다 생각이 들면서, 팬텀기로 우리 영공을 지켜주신 우리 공군에 무한한 감사함과 존경심이 우러나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히익 추위까지도 싸워야 했다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무장사, 정비사
무장 관제사는 주로 팬텀 같은 전폭기 후방석 조종사를 지칭 합니다. 문맥을 보니 무장사를 말씀 하시는것 같아서요.
3:43초 경에 나오는 스패로우로 적기에 대한 정보를 보내 락온하는데 걸리는 시간 4초와 트리거를 당겨서 발사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인 2초는 실제 팬텀 조종사들의 증언이기도 합니다. 히스토리 채널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실전최강전투기대전에 출연 했던 파일럿들 중, 베트남전 참전 파일럿이자 미공군 에이스 파일럿이었던 스티브 리치 준장(참전 당시에는 대위)이 직접 언급했던 내용입니다.
E형팬텀도 나름 후기형인게 e형팬텀도 해당되나보네요
@@user-hoe25xsni2hn4n4gs E텀도 포함입니다. 왜냐하면 스티브 리치의 격추기록이 D텀으로 한 것도 있고 E텀으로 한 것도 있거든요.
솔직히 이만큼 로맨틱한 기체가 없그든요
F-4E팬텀은 AOA에 대단히 민감한 기체였습니다.
D형에 비해 Slat이 징착되어 있고 static margin, 즉 AC 와 CG의 거리가 짧아 기동성이 좋아 졌고,
그로인해 약간더 최대 AOA가 높아서 공중 기동시 효율이 좋았지만 그만큼 out of control 에 빠지기 더 쉬웠죠.
팬텀 조종사들은 공중전시에는 눈 뿐만 아니라 귀를 통한 청각에 엄청난 주위를 기울여야 했습니다.
바로 15unit AOA 를 넘으면 띠-띠하고 aural tone이 들리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g를 가하면서 bank를 주어 roll을 돌리려면 rudder를 쓰기 시작해서 19~20AOA의 on speed AOA에서는 완전히 rudder만을 써야 하죠..
이걸 잊고 aileron 을 재끼면 adverse yaw 와 함께 순식간에 post stall gyration 과 spin에 진입할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공군 팬텀 중사고의 무려 반이 이런 조종상실에 의한 것일 정도였죠..
정말 눈과 귀 , 손과 발을 부지런하게 그것도 비행 특성을 예상하면서 세밀하게 조종해야 했습니다.
그만큼 잊을수 없는 추억과 정도 많이 가는 그런 ..말그대로 도깨비였습니다.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F-4와 F-14A 형 모두를 경험한 미해군 조종사의 증언애 따르면 6000피트 이하 중저고도에서의 추력과 기동성은 팬텀이 더 뚸어났기에 팬텀 드라이버들은 톰캣A형을 날으는 테니스 코트라 놀렸다 합니다. 톰캣 역시 조종이 어려운 기체로 유명했고요.
귀신처럼 날라왔습니다.
어떻게 지평좌표계 그거
랩터나 라이트닝 등등 현대 전투기들도 물론 예쁘고 멋지지만 그래도 톰캣이나 팬텀같은 구식 전투기들도 그들만의 매력이 출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팬텀은 특히 뒷모습이 아름다워요. 살짝 꺾인 특이한 날개에 무장을 가득 싣고 이륙할 때 역V자형 수평미익 뒤로 뿜어저 나오는 애프터버너 불꽃은 팬텀만의 매력입니다. 국민들이 직접 모은 방위성금헌납기로 시작해 50년 이상 우리나라 영공을 지켜준 팬텀이기에 더더욱 마음이 가는 기체입니다. 그동안 방위임무 완수하느라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팬텀은 우리 하늘의 도깨비로 남을 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전투기조종사가 엘리트층인 이유....
팬텀에는 감동이 있다
개인적으로 전투기 디자인 top5 안에는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기체... 디자인 너무 이쁨
펄스라서 적기가 지면 노이즈에 숨기 쉬워서 룩다운 능력이 거의 없다 보면 됨
그나마 펄스 도플러 레이더라 상대속도만 잘 갖춰진 환경이면 제한적으로 룩다운이 가능은 합니다만... 팬텀 레이더는 룩다운이 가능은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폭기 역할도 수행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레이더가 지형 맵핑을 할 수 있을정도로 지상클러터를 잘 잡게 만들어졌던 터라 레이돔이 조준선 기준으로 -14도까지인가 내려가게 되어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밀하지 않은 시절이라서 공격기가 대거 들어가서 물량으로 쓸어버린거죠.
정밀타격은 요즘이나
그래도 미국은 동 시대 이렇게 첨단 기체를 한국에만 줬다니. 감사하네요
팬텀의 한국 보유는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 장병들이 흘린 피의 댓가 이기도 하죠 우리는 항상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해야 합니다
팬텀은 이미 베트남전에서 초기형 레이저 유도 폭탄을 이용하여 교량 파괴를 정밀 타격한 기체 입니다. 기상이 허락하는 한에서 말이지만요. 팬텀의 이 능력 때문에 한국은 열광하고 일본, 북한은 발광한 겁니다. 이 능력은 당시 최강 전폭기였던 F-111A형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능력 입니다.
팬텀 정말 매력 많은 가체죠 제스터도 많이 전에 비해서 똑똑해졌고요 역시 갓 힛블러 답게 기채구현도는 거의 궁극입니다 ㄷㄷ 저도 몰아보고있는데 어려우면서 재미있어요 ㅎㅎ레이더는 트래쉬어도 쓸만합니다
수원에 살고있어서 어릴때부터 하늘만 보면 보이던 기체였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니깐 시원섭섭하네요ㅋㅎㅎ...
그렇게 마지막을 못볼줄 알았는데 저녁에 노을 지고있을때 마지막 4대가 편대비행으로
제 머리위로 지나가서 산뒤로 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마지막 모습을 볼수있어서 좋은 경험이였던것같습니다.
이제는 편히 쉬길 기원합니다
지금 공사 생도대장 대대장 시절에 팬텀 이바구 들엇네요 노병이라 살살 다뤄야 한다고 급기동 하다간 동체가 비명 악악 한다고 하데유 ~~~ 저 국민 학교때 팬텀 방위성금 내엇심더
태욱이형?
파일럿들도 인정하더군요. 팬텀 조종이 가장 어렵다고..
정비도 팬텀이 빡십니다~
진짜 크고 멋진 비행기였지요
팬텀 장구병으로 있으면서 비행교관님이랑 친해 팬텀 조종석을 뜯어서 만든 시뮬레이션? 을 해봤는데 조종하기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조종사분들 항상 리스펙 합니다. 퇴역이라니... 슬프네요
외형은 지금 봐도 ㄹㅇ 잘뽑음
무장량과 외형이 진짜 낭만임
왔다 내 마약
팬텀은 로망이 있음 개멋진 기체
솔직히 이번에 퇴역한다고 해서 알게 된 기체에요. 그전까지 저에게 있어 가장 오래된 기체는 F-14 톰캣이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알게 되고나서 보니 기체가 참 멋지더라구요 ㅠㅠ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덕질을 더 했을텐데 ㅠㅠ
156 블랙베어. 대대마크를 조종사 부인이 그렸다는 소문이 있었죠
정비사들도 정비하기 힘들었다는 기체
그걸 50년간 정비하며 제대로 굴렸던 대한민국 공군
정말 힘들었어요😅
푸바오가는거 보다 팬텀가는개 더슬퍼요ㅠㅠㅠㅠ팬텀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워썬더도 입문 힘들었는데 이건 엄두조차 안남 ㄷㄷ
비유하자면 구형 수동 봉고 같은 존재군요.. 당시에는 최신에 다용도 + 넉넉한 적재량이지만 But, 올드카 특성 상 많은 관리 포인트들과 최근 나온 스타렉스/스타리아에 비해 비교적 불편한 조작 등...
팬텀 모양은 정말 상남자처럼
생겼다 참 고마웠다 팬텀.....
매버릭 쏘실때 팁 드리면 AFCS 오토 파일럿 키면 기체가 안정화 되서 시커 조종만 하면 되요
전자장비가 급격히 발전하면서도 여전히 아날로그적 감성이 충만하던 시절의 첨단 전투기라서 그런지 유독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것 같네요
확실히 팬텀은 다루기 어려운 기체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DCS상에서 단순 비행만 하더라도 톰캣보다도 좀 더 어렵더군요. 계속 트림조절을 해줘야 하고요. ㅠㅠ
공중급유도 버그인진 모르겠으나 컨택 후 주유중 빠지게 되면 무조건 리셋해주고 재컨택해야 하는데... 리셋없이 바로 컨택하면 연료주입 완료라고 뜨는 현상이...ㄷㄷㄷㄷ
아무튼 랜딩도 그리 만만치 않은 기체인듯 합니다.
워썬더는 그냥 롤이다
드디어! 떴다 내 도파민!
드디어 !!!
17전투비행단 정문에 팬텀의 고향이라 간판세워져 있죠
고생많았어요~~~ 하늘의 도깨비^^ 우리나라 영공을 굳건히 잘 지켜줘서 감사했어요 ㅎㅎ
공중전 역사상 유일하게 초음속 상태(정확한 속도는 마하 1.2)에서 기관포로 적기(미그19)를 격추한 F-4E 팬텀 이거 하나만 봐도 낭만 끝판왕이자 전설 그 자체
필 핸들리 소령이 라인베커 작전 때 이뤄낸 기록이죠. 실전최강전투기대전 시즌 2 '초음속 공중전' 에피소드에서 그 때 일화를 다뤘었죠ㅎㅎ
@@trigger1169 저도 그 시리즈들 보고 처음 알았죠 ㅎㅎ
팬텀이 도입되기전까지 북괴가 수도서울인근까지 위력비행하곤했습니다 근데 팬텀 도입후 다 팬텀 미사일 사거리밖으로 이동했었다합니다 진짜 대한민국 영공의 수호자입니다
아버지께서 공군 정비사였어서 어릴 적 군부대에서 살고 국군의 날 행사 때 팬텀 콕핏에도 올라가 보고 했는데, 어릴 적에는 단순히 멋있다고만 생각한 기계들에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 간만에 활주로에서 날아오르던 팬텀의 굉음이 떠오릅니다.
7:10 뒤에영상도 베트남전 융단폭격하는것마냥 물량으로 폭격하는거ㄷㄷ
만약 F-4E가 덜 오래됬다고 생각하시면. VSN의 F-4B/F-4C 모드를 읍읍
미국가서 전시되있던 팬텀에 앉아봤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러니 욕을 처해도 6주 기종 숙달 훈련만으로 가능한 F-35가 대단하다는 것.
지금 이분 하시는게 게임인가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무슨 게임일까요? 스팀에서 구매 가능한 게임일까요?
이름이 F-4 팬텀 "유령" 답게 멋지게 퇴역을 한 낭만의 기체
참 F-4를 나는건 본적 없지만 뭔가 F-15 보다 더 웅장했을 것 같다...
퇴역(엔진은 적출되어 재사용, 껍데기는 박물관이나 고속도로 전시용)
수원에서 이 놈 ... 이 놈을 모셨다. 아주. 오래되서 그런지 온 몸에서 기름을 질질 흘리는 ㅜ
DCS 영상 나올때까지 숨 참았다가 귀신될 뻔 했습니다
미래 전투기도 해주세요
반년 넘게 북한으로 부터 우리 영토를 지킨 팬텀기
팬텀 E 레이더는 펄스도플러 레이더가 아니라서 룩다운이 힘든걸로 알고있어요
낭만 그자체인 전투기 아닐까
팝아이 미사일 처럼 날아왔습니다
일단간지.포스부터가 후덜덜하지...운용하는건 뭐...그래서 파일럿몸값이 매길수가 없다는이유가 그런데서 나오죠...신형기체에 퇴역할수밝에 없지만 그성능 운용성면에선 진짜 흠잡을때없는 최고의 명기로 평가되고있습니다.
저놈 때문에 공군과학고 원서를 넣었었지...
개꿀잼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DCS 팬텀
능동미사일이 기본인 이 시대에 하루빨리 퇴역하고 교체되어야 했었지만... 퇴역식 날에는 진짜 가슴이 웅장해졌다
팬바오 사랑해!!!
팬텀 퇴역식행사 참여한 요원으로써.. 좀 섭섭하긴 하더라구요..
와ㅏㅏㅏㅏㅏ
팬텀 중무장이
거의 전폭기 수준이라 들었습니다.
퇴역하는게 아쉽지만
대한민국 영공책임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팬바오!!!!!
Alt f-4
팬텀도 가는데 제공호는...
후방석 조종사는 조종시간 카운팅도 안되고 짐짝이라고 했다죠.
팬텀한정 한국 운영 노하우 쩔듯 ㅋㅋ
팬텀도전역했는데 제공호는 언제전역할까..
베트남전때 스패로우 발사는 적기 확인시에만 쓰라고 명시되있는데 그냥 레이더 성능상 그때 락 걸었을 듯ㅋㅋ
CAS전용 아니면 치장물자용 ㅠㅠ
이정도 돌리려면 그래픽 카드는 어떤 걸 써야 하나요?
해당 영상은 RTX3080으로 녹화하였습니다.
FHD는 괜찮은데 4K에서는 프레임드랍이 있어 RTX4090으로 가야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음.. 최대 2000~4000번대 RTX 그래픽 카드,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이라
최소 사양 요구 780~1000번대 GTX 그래픽 카드 요구 합니다.
램 32GB/ HDD가 아닌 SSD(500GB~1TB)에서의 구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소 사양 요구 램 16GB
f-4e 기체들은 룩다운 능력이 아예 없습니다
쉴카와 쿠프가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
히트블러 F4 DCS인가요??
넵!
표시등 전차 에도 달려있어요ㅋㅋㅋ
10:38 혹시 궁금해서 그런데 저런 기능은 왜 있는건가요...??
야간비행 할 때 조절해요
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누군가 방위성금헌납기 스킨을 만들어 주겠죠? ㅎ
APQ-120이 기열찐빠스러운 펄스레이더
???:팬텀아 가지마 ㅠㅠㅠㅠㅠㅠ
확실히 워썬더가 겁나 쉬운거였구나...
딸깍 딸깍 딸깍.... 아 뭐야 전투기 존나 쉽네 ㅋ
아직도 기체는 멋있는데...
드ㅡㅡㅡㅡ디ㅣㅣㅣㅣㅣㅣ어ㅓㅓㅓㅓ 왓구나 dcsssssss
일시적으로나마 동아시아 최강의 공군력을 만들어준 효자 전투기. 박물관에 한대만이라도 박제해주면 안되나.
팬바오야 가지마ㅠㅠ
갈거면 재공바오도 대려가고
가면서 패튼도 좀 데려가다오...
@@akfv3udkdk그 어르신 ...괜찮으십니까
멋찐 전투기 지금 봐도 넘 멋찜
팬텀하면 티타늄팬티밖에 기억이 안남.....
코어 오브아이디어님 kf21 가능하나요?
왔구나 내 야동
드디어 떴다
이 ㅈㄹ 맞은 것을 시뮬레이션 만든 사람들도....대단..
가여부만 없었어도 20년은 빨리 퇴역했을텐데
참 우리나라 국방예산이 그리 많더냐? 쓸수있는 기체를 조기 퇴역시키게
솔직히 워썬더는 고증 좀 덜되도 괜찮을거같다고 생각해요….
ciws가 리오가 실시간으로 업뎃해준거라니… 스패 한발에 약 7초씩 걸린다니…
저기체를 현재까지 유지했다는게 더신기한거..그러니 북한이나 일본이나 중공이 우습게보고 달려드는거지
팬텀 기체보고 달려들었냐? 좌빨이들이 나라를 녹녹하게 만들어 놓으니 달려든거지 웬 엄한 팬텀 갖고 물고 늘어지냐 정치질 하지마라
아프리카 같은데 팔지 돈아깝네
DCS F 22나 35 없나?
저도 좋아했던 기제인데..생각해보니 에어리어88에서는 팬텀기들 1인이 조종하던데 이건 애니의 특징? 이라고 생각해야할듯..영상 잘봤습니다
미그 21보다는 나은게 얜 아예 BVR이 안되요. ㅜㅜ
멋진 팬텀의 조종석 안에서 펼쳐지는 광경은 진짜...
'이것도 수동이고 저것도 수동이고 요즘 전투기랑은 안맞는데
어떻게든 요격하러 갈 수는 있으니 좋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