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들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다 늘어난 티셔츠에 크록스 질질 끌면서 터덜터덜 집에 돌아가는데 대학생같아 보이는 여학생이 긴머리에 흰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어디로 뛰어가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보이더라.. 그냥 그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이 너무 예쁘고 나도 저럴때가 있었겠지 싶고..
난 심장내과에 입원했을때 옆자리 할머니가 섬망증상이 있으셨음. 그래서 그런지 나를 본인 딸로 생각하셨는지 선보라고 계속 말씀하심. 근데 선 볼 만남자가 농협에서 일하는 남자라고 은행원이 최고라고 ㅋㅋㅋㅋ알고 보니 진짜 사위가 농협직원. 맨날 나에게 말을 거니 그 할머니 보호자들이 미안하고 사과하고 맛난 것도 주심
우리 신입 애기가 똑같이 물어보드라..왜 자꾸 자기보고 웃녜...(같은 여자다 이상한 상상 노노) 그래서 너 너무 이쁘다 진짜 물오른 꽃봉오리마냥 너무 이쁘다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고 웃음이 난다...했더니 울더라 ㅜㅜ
어디서 이쁘다는 말 첨들어봤다고 ㅜㅜ
청춘들아 너님들은 걍 존재자체로 이쁘고 곱고 생명력 있어 보인다 ~~그 젊을을 즐기고 누리고 살았음 좋겠다
나도 이런 상사 만나고싶다,,,
와..이런 말 들으면 저라도 울음이 왈칵 터질 것 같은데요 정말 진심을 담아서 너가 너무 이뻐🥹 하시는데 어케 안 움 ㅠㅠ
제가 다 감동이넹ㅎ
그 따듯한 마음 본 받겠습니다
물오른 꽃봉오리라니... 표현 정말 따뜻하고 서정적이다
나라도 듣자마자 그냥 너무 예쁜 말이라서 눈물날들
40대 중반인데 진짜 교복 입고 지나가는 아이들 보면 너무 이뻐요..! 그 젊음이 너무 찬란해요..!
40대 중반도 예뻐요~~^^아직도 하고싶은 일이 많은 40대랍니다.^^
애기들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다 늘어난 티셔츠에 크록스 질질 끌면서 터덜터덜 집에 돌아가는데 대학생같아 보이는 여학생이 긴머리에 흰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어디로 뛰어가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보이더라.. 그냥 그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이 너무 예쁘고 나도 저럴때가 있었겠지 싶고..
본인 20대 초반이지만... 진짜 왜 중학생 고등학생 화장 안 하고 교복만 입어도 그렇게 예쁘다고 하는지 알겟더라... 진짜 너무 예쁘더라
혼자 속상해하지 않고 물어보길 잘하셨네요
사실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가슴이하나만 있어도 이쁜개 바뀌지 않는구나
나도 나이들어보니까 교복 입고 다니는 친구들 20대 초 중반 분들보면 왜 어른들이 젊음 자체로 이쁘다고 했는지 알거같음..
난 심장내과에 입원했을때 옆자리 할머니가 섬망증상이 있으셨음. 그래서 그런지 나를 본인 딸로 생각하셨는지 선보라고 계속 말씀하심. 근데 선 볼 만남자가 농협에서 일하는 남자라고 은행원이 최고라고 ㅋㅋㅋㅋ알고 보니 진짜 사위가 농협직원. 맨날 나에게 말을 거니 그 할머니 보호자들이 미안하고 사과하고 맛난 것도 주심
건강해라 아프지말고
@@초코l 우리 모두 건강하자 화이팅
건강하세요❤
맞어 어리면 진짜 이뻐
나도 학생때는 전혀 믿지않았는데 성인되고보니 교복입은 학생들이 참 이쁘더라
사람이 너무 끝까지 몰린거 같으면 가끔 상대의 호의가 가시 처럼 느껴질때가 있더라..
진짜 젊으면 다 이쁜거 맞아요.
그땐 하나도 안뚱뚱한데
애낳고 53키로 뚱뚱한줄 알았지ㅜ
너무 이쁘더만
자신감. 왜그리 없었는지
30대 초반 남자인데, 남자든 여자든 저보다 젊고 어린친구들 보면 영상속 어르신의 저의미로 이뻐보여요. 근대 제가 하면 오해할까봐 말을 아끼지만, 많은 분들이 보기에 저도 젊은거겠지만 20대든 10대때 활력이랑 달라서 그 활력이 더 빛나보여요.
젊음은 빛난다.
나도 예전에 입원했을 때 왜 그렇게 말을 거는지 ㅠ
몸도 안좋아서 힘들고 예민한데 ㅠㅜㅜ
나름 챙겨주시긴한건데 어차피 나중에 안볼사람이고
뭐 이것저것 말하기도 싫고 ㅜㅜㅜ 그럼 ㅠㅠㅠㅠ
이제는 그할머니가 한 말이 이해가 된다..! 나도 그때는 젊었는데 지금은 너가 다른여자들이 어린 자체가 이쁘다~~^^
근데 ㄹㅇ
노인들 순수한 호기심 선의 때문에
짜증나는 상황 있음
뭐라할수도 없고 짜증나지
뭐 크게 피해주는것만 아니면 그냥 좋게 답하고 넘겨요... 언젠간 사람은 늙으니까
@@dPthf_04맞어요
이해해요. 그게 심심해서 말 붙이고 싶어서 그런 거더라구요.
웬만하면 좋게 좀 봐줘요 다 나이들고 어른이신분들인데 날세워서 뭐 좋을게 있겠습니까~ 크게 피해받는거 아니면 그냥 좋게좋게 넘기자구요 우리
나도 신규간호사로 병원에서 일하면서 할머니들이 정말 오구오구해줌.. 그럴땐 이해되더라 할머니들도 젊을때가 있었을테니까
근데 여기 할머니두 너무 이쁘심
자존감이 바닥인게 보이는 주인공에게 위로할 줄 아는 할머니들ㅠㅠ
눈물 쓱..
그래도 할머니들 사람 너무 빤히보셔
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눈물 쏘옥
어렸을때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을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잘해주셨는데
아 이드라마 진짜잘썼어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아프면 다들 말시키기 어려워요 코로나로 기침조차 하기 눈치 보여 이인실이나 일인실로 옮겨 달라고도 하고 하튼 다인실 한명씩 수술하거나 시술하면 밤새 끙끙앓는데 무슨 남의 환자에 관심 일도 없음 다만 조금씩 나아서 일어나고 밥드시는거 보면 감사할뿐 그저 거기까지
대학생인데 중딩애들보고도 예쁘던데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음
본인 불편하면 저렇게 막아두면됨
눈물나노 ㅠ
???: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돼냐? 내가 너 좋아할 수도 있잖아”
좋아해도 되는데 쳐다보지 말아줘
몇화예요?
눈빛
초면에 저렇게 빤히 쳐다보는거 짜증남!
가짜 가슴한 여자 많이 보는데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