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릴때 검은 괴물이 나오는 꿈 꿨음 추격전 1도 없었고 화장실에서 그것도 불도 꺼진 상태로 있는데 욕조에 검은 덩어리에 빨간 눈 괴물이 나보고 오라면서 뭘 들고 오라는건지 뭔지 그러는데 그게 꺼림칙해서 바로 깸...진짜 그걸 비슷하건 같건 여러번을 꿈꾼다면 어질어질하다
우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한 아파트 주차장에 검은자가 없는 아이들이 겁에 질려 숨어있었어요 그 아이들을 찾으러 다니는 처녀귀신이 있었구요 그 아이들을 위해 어떤 나무집에 들어가 부엉이에게서 어떤 종이를 사야 했는데 항상 그때 깼거든요 몇 년을 항상 거기서 깨다가 꿈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는 그 처녀귀신이 아파트 앞 다리에서 ㅈㅅ을 하고 그걸 보고 있던 아이들이 그 앞에서 깔깔거리는 것까지 악몽이 늘어났어요 그러다 어느 날은 처녀귀신이 안 뛰어내리고 저를 잡아 네탓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안 꾼 것 같은데 십년은 꾼 것 같네요
악몽하니까 진짜 생생한 악몽들이 생각나네요. 아니, 보통 꿈 속에서는 촉감 같은 게 안 느껴진다고 하는데. 고통까지는 아니어도, 몸이 찢어지는 느낌, 날카로운 배열이 견갑골 아래쪽과 가슴 한 쪽을 반원형을 그리면서 찌르고 파고들어 팔의 감각이 저리다가 옆구리만 떨어지는 것처럼 몸이 기울어지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머리는 기울어지지 않는 그런 느낌. 머리에 얇고 날카로운 것이 박히며 손발이 전기충격 받은 것처럼 꼬부라지고 숨이 똑바로 쉬어지지 않으며 눈알이 뒤로 고꾸라지는 느낌. 그런 느낌들을 받으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는데, 잠드는 것처럼 머리속까지 캄캄해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면 시체들이 뒤엉켜서 하나의 덩어리이자 쓰나미인 것처럼 나한테 쏟아져오며 아우성치고. 도망치면 녹아내려서 때를 미는 것처럼 피부가 한 겹 한 겹 벗겨져 흘러내리는 느낌과 함께 다른 사람들이 녹아서 만들어져가는 웅덩이 속에 처박히고. 빠져나오지 못 하고. 그런데 또 정신을 차려보면 사람 머리에 촉수를 박아 조종하는 괴물들이 나타나고. 그렇게 대여섯번 반복하다보니, 졸려도 자고 싶지 않아서 차라리 죽는게 좋지 않을까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지금도 그저 괴물이 나올 때가 안 됐을 뿐이지 그대로 악몽 속인 건 아닐까. 진심으로 고민했었네요. 그래서 잘 때마다 곁에 망치 한 자루 정도 구비해놓게 되었습니다. 이거라도 옆에 있으면 꿈 속에서 들고 맞서 싸우기는 하니까.
언덕 위에 하얀 집에서 자다가 일어나는 꿈을 1년에 2~3번씩 6년정도 꾸었는데 처음엔 하얀 침대, 하얀 빨래, 반갑게 인사해주는 엄마와 엄마 친구분들 등등 기분좋은 상황이 몇차례 반복되다가 갑자기 베개에 피가 쏟아지고 빨개지면서 빨래도 빨갛고, 엄마는 안보이고 도끼 든 아저씨가 날 절벽까지 천천히 몰아세우니 무서웠는데 대학교 입학하면서 자는 곳이 바뀌니까 안꾸더라. 그렇게 첫 자취방을 갖게 되면서 기분 좋게 잤는데 평소처럼 가위가 눌리니 툭하고 풀었어. 근데 아주 어린 애기들 팔 부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역겨운 감정이 올라오는거야. 알고보니 밑에 층이 망한 산부인과였고 그것때문에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들이 날 잡고 가위눌리게 했던거지. 그래서 그 자취방에서 한 학기 버티고 그냥 기숙사 들어감.
여름에 공포특집 한번만 해주시면 안됩니까
목소리 몰입도가 미쳤소
맬렁한 그림과 그렇지 못한 이야기... 반복되는 꿈이 확실히 더 찝찝하긴 하죠
말랑말랑한 괴물에 웃다가 점점 웃음기 사라짐...ㄷㄷ
대협을 소협으로 만들어버리는 괴물 ㄷㄷ
하찮은 그림에 깔깔대고 웃다가
점점 등 뒤가 서늘해져서 소리지름
왜이리 몰입되게 무서운 이야기를 잘 하시오
여름 컨텐츠 납량특집 공포 썰 읽기로 갑시다
대협 제가 좀 이상한 놈일수 있는데 요즘 악몽 이어서 꾸면.. 자기 전에 "또 악몽 꾸면 괴물(악몽 대상)한테 키스 갈긴다"라는 마음으로 잠들고 만나자마자 붙잡고 뽀뽀하면 꿈이 다른걸로 전환되더라구요.. 대협은 갈 갈기세요
와 진짜 이상하다
어... 그니까 귀신? 괴물?한테 당신의 순정을 준거네요 이런 순정 빌런 같으니..😅
대협 공포라디오하면 진짜 잘하실듯..
와...서고로 도망치면 쫓아오지 않은데 문이 안 열렸을때....생각만해도 뭇써워요~!
남궁혁 괴담 읽어주기 콘텐츠 정권찌르기 1일차
말랑한 괴물이래서 순간 반반 생각났어요 ㅋㅋㅋ 반복되는 꿈이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뭐야 진짜 무서운데요....?
꿈이 너무나 무써워요!🥲
꿈이 너무 구체적이라 무섭소
꿈이 너무 무써워요
나중에 시청자 경험담 수집해서 괴담회 해도 재밌겠다.
무슨 괴담같네..... 반복되는 꿈 무섭ㅠ
헐 대협 진짜 납량특징 한번 해주세요 진중하고 깊은 목소리가 더욱 무서움을 자극하는게 있네요
남궁혁 여름맞이 공포라디오 부탁합니다
대협이라면 악몽 속 괴물도 한방에 척결하시겠지ㅎㅎ
.....괜히 대협이 악몽이라고 한게 아니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악몽을 몇 번이고 꿨던 기억이 있는데... 한 번 깨면 떨쳐낼 수 있으니까 꿈인 건데, 같은 꿈에 몇 밤이고 시달리는 건 정말 두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ㅠㅜ
목소리 몰입도 미쳤다
이거 보니까 여름에 무서운 이야기 막 읽는거 재밌을듯
너무 뭇써워요~~~~
강호의 밤 제2회로 괴담 편 하면 재밌겠다 ....
저도 악몽 꾼적 많은데 반복되는 꿈 너무 무섭죠
와 대협 납량특집 함 하시는건...? 공포가리(?)
나도 어릴때 검은 괴물이 나오는 꿈 꿨음 추격전 1도 없었고 화장실에서 그것도 불도 꺼진 상태로 있는데 욕조에 검은 덩어리에 빨간 눈 괴물이 나보고 오라면서 뭘 들고 오라는건지 뭔지 그러는데 그게 꺼림칙해서 바로 깸...진짜 그걸 비슷하건 같건 여러번을 꿈꾼다면 어질어질하다
공포사연 특집 ㄹㅇ 해주면 좋겠네 여름쯤에
무섭다....괴담읽기 함 가시죠 목소리에 서사가 있음
만두들이 갈! 갈갈!! 하고 지켜줘야겠어요😢
이거 그거네요 대협 그 괴담레스토랑에 악몽 릴레이로 꾸는거 있었는디
순간 아오오니인줄 알았내요
ㄷㄷㄷ
그때 괴물에게 잡혔으면 대협 못봤겠지요...
우리 대협 꿈에는 만두만 나오길♡
우와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한 아파트 주차장에 검은자가 없는 아이들이 겁에 질려 숨어있었어요 그 아이들을 찾으러 다니는 처녀귀신이 있었구요 그 아이들을 위해 어떤 나무집에 들어가 부엉이에게서 어떤 종이를 사야 했는데 항상 그때 깼거든요 몇 년을 항상 거기서 깨다가 꿈에서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는 그 처녀귀신이 아파트 앞 다리에서 ㅈㅅ을 하고 그걸 보고 있던 아이들이 그 앞에서 깔깔거리는 것까지 악몽이 늘어났어요 그러다 어느 날은 처녀귀신이 안 뛰어내리고 저를 잡아 네탓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후로는 안 꾼 것 같은데 십년은 꾼 것 같네요
여름이니까 공포특집하면 짱재밌겠따
강호의 밤 ~괴담편~
심마입니다 대협
수련 더 열심히하십쇼
악몽하니까 진짜 생생한 악몽들이 생각나네요. 아니, 보통 꿈 속에서는 촉감 같은 게 안 느껴진다고 하는데. 고통까지는 아니어도, 몸이 찢어지는 느낌, 날카로운 배열이 견갑골 아래쪽과 가슴 한 쪽을 반원형을 그리면서 찌르고 파고들어 팔의 감각이 저리다가 옆구리만 떨어지는 것처럼 몸이 기울어지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머리는 기울어지지 않는 그런 느낌. 머리에 얇고 날카로운 것이 박히며 손발이 전기충격 받은 것처럼 꼬부라지고 숨이 똑바로 쉬어지지 않으며 눈알이 뒤로 고꾸라지는 느낌. 그런 느낌들을 받으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는데, 잠드는 것처럼 머리속까지 캄캄해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면 시체들이 뒤엉켜서 하나의 덩어리이자 쓰나미인 것처럼 나한테 쏟아져오며 아우성치고. 도망치면 녹아내려서 때를 미는 것처럼 피부가 한 겹 한 겹 벗겨져 흘러내리는 느낌과 함께 다른 사람들이 녹아서 만들어져가는 웅덩이 속에 처박히고. 빠져나오지 못 하고. 그런데 또 정신을 차려보면 사람 머리에 촉수를 박아 조종하는 괴물들이 나타나고. 그렇게 대여섯번 반복하다보니, 졸려도 자고 싶지 않아서 차라리 죽는게 좋지 않을까 깨어있다고 생각하는 지금도 그저 괴물이 나올 때가 안 됐을 뿐이지 그대로 악몽 속인 건 아닐까. 진심으로 고민했었네요. 그래서 잘 때마다 곁에 망치 한 자루 정도 구비해놓게 되었습니다. 이거라도 옆에 있으면 꿈 속에서 들고 맞서 싸우기는 하니까.
저도그꿈꿘적있어요😅
저는꿈에서돌아가시고모를만나거든요
그데저한테하시는말씀이엄마옆에서꼭지켜줘
이러고사라지는거예요고모한테물어보게있어는데그때왜. 말을. 못해지. 하고여😢 또하나의꿈은
토시오가. 꿈에서😅 누나몇살이야라고 물어보더라고여그래서
괴담해서 그 아이에게 말해주면 안돼다고
책에서. 보적이있거든여😢
그 후에 같은 악몽을 꾸지 않게 되면 더 찝찝할 듯
공포특집가자…. 대협 이건 되는 유각이오
주화입마의 증상인데 조심하십쇼 대협
괴물이 혼자 생각하는거 듣고 서고 문 잠군거 아니에요?
아세토를 못하는게 공포아니겠는가
악몽가리 흥미로우면서도 무서워요...!
반복된다는게 너무...
와 내용 너무 무서움...
오늘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검은 형체를 주먹으로 x나 패는 꿈꿨는데 이건가...?
라이브 때는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여름 때 무서운 이야기 특집 열어주시면 잼겠다
언덕 위에 하얀 집에서 자다가 일어나는 꿈을 1년에 2~3번씩 6년정도 꾸었는데 처음엔 하얀 침대, 하얀 빨래, 반갑게 인사해주는 엄마와 엄마 친구분들 등등 기분좋은 상황이 몇차례 반복되다가 갑자기 베개에 피가 쏟아지고 빨개지면서 빨래도 빨갛고, 엄마는 안보이고 도끼 든 아저씨가 날 절벽까지 천천히 몰아세우니 무서웠는데 대학교 입학하면서 자는 곳이 바뀌니까 안꾸더라.
그렇게 첫 자취방을 갖게 되면서 기분 좋게 잤는데 평소처럼 가위가 눌리니 툭하고 풀었어. 근데 아주 어린 애기들 팔 부러지는 소리가 나면서 역겨운 감정이 올라오는거야. 알고보니 밑에 층이 망한 산부인과였고 그것때문에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들이 날 잡고 가위눌리게 했던거지. 그래서 그 자취방에서 한 학기 버티고 그냥 기숙사 들어감.
그러니까요 반복되는 악몽 너무 무서워요 그것도 악몽을 꾸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쫒아오는 괴물이 점차 가까워지는게 느껴지면.....
음, 굉장히 구체적입니다, 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