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 여름 군번인데 체력적으로 좀 버거워하던 그런 친구들 일과 끝나고 구보같은 뺑뺑이 더 시키고 했었는데 그 중 다른 소대 동기 한명이 밤에 생을 다 해버렸음... 그런데 누구하나 문책당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함 한동안 편지 보내기 전에 조교가 편지내용 다 확인하고 동봉해주니 새어나가지도 못함
와 ㅅㅂ 마지막꺼 나 소름 돋았어. 나도 KH-179 155미리 견인포 였는데, 실사격 할 당시에 관측애들이 자기네 위치랑 포격지점을 좌표로 보내는데, FDC에 병사말고 전사관은 부사관이고, 명칭이 생각이 잘 안나네 아무튼 중위 짬에 장교(생각났다 '전포대장')가 관측하는 곳에 제원을 넣어서 포대에 전달하라고 했는데 전사관들이 다들 고참이였어서 다행이지. 표적지 위치가 그 쪽이 아닌데 방렬 위치가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사격 중지하고 전화를 몇 십분을 하다가 다시 제대로 찍어서 사격 잘 마무리 했다만, 거기에 대대장, 연대장, 관측애들, 다른 간부들 엄청 와있는 관측 건물인데 거기에 포 쐈으면 진짜 대서특필 감이였다. 평생 트라우마로 남았을듯😂
kh179 전사관 출신입니다만, 유도병 대동해서 사전에 포반 위치 선정하고, 포구방향 대략적으로 알려주고 방향틀을 기준으로 방열시 최초편각, 재편각 하달해서 정확히 방열하고 사격 전에도 방열점검을 통해 제대로 방열이 되었는지 확인까지 하는 게 실사격시 제 임무였습니다만.... 게다가 실사격 훈련 전에는 화포를 전부 연병장으로 꺼내서 포구정렬까지 했었습니다. 실사격 훈련에서 가장 쫄리는 것은 물론 FDC와 전포대장도 그렇겠지만 전사관이 가장 쫄려요 ㅋㅋ 사실 장교들은 실사격에서 하는 역할이 부사관과는 전혀 다릅니다. 계산 하고 관측하고 수정하고 명령하죠. 대부분은 부사관에 의해 이루어지고 사실 사고 나도 부사관이 문책당합니다. 방열이 잘못된 것은 포대장은 전체적인 책임이 있으나 정작 방열을 하는 것은 전사관과 포반장이거든요. 계셨던 부대가 어디였는지 모르겠으나 방열이 잘못되었다면 전사관 예하 포반장들, 즉 하사 중사 급 부사관들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97군번인데 병영생활 관련 후임병 가혹행위 등은 여전히 근절되지 못한 것 같고(김가루 부분이 어이없네요) 군기강 문제는 더 악화된듯. 간부수준은 요즘 사관학교 진학 난이도가 낮아져서 그런가 더 심한 것 같은... 60조가 넘는 연간 국방예산이 GDP 대비 적다고는 할 수 없고 첨단무기체계 등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병영생활 개선이나 지휘관 소양을 고취하기 위한 관심도 중요합니다. 가뜩이나 군대갈 사람도 없는 판국에...
00군번 아재임. 이병,일병,상병 순으로 할 수 있는거, 할 수 없는거...그런 부조리 우리때 많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다니 군대는 정말 안 바뀌네요. 그리고 저도 헌병(군사 경찰) 출신인데 당시 사건 사례중에는 동해쪽 해안가 초소에서 근무하던 초병이 머리에 실탄 맞아 사망하고 그 초병의 총기는 없어져있던 일도 있었는데 그 사건 직전에 민간인 무리가 수방사 헌병의 K2 총기 탈취하고 해병대 탄약고에서 실탄 500발 훔쳐나와서 은행 강도 하다가 잡해서 난리났었는데 그 일 때문인지 동해 해안가 초병 사건은 민간쪽 뉴스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음. 아마 범인은 북한의 무장 간첩이였겠지
91군번 인데 저런것 보다 부대 에 지금 은 원사 지만 당시 에는 일등상사 등 이 군용품 엄청 빼 드신걸 보았지요.주로 기름 과 식재료 빼서 근처 의 식당 이나 주유소 에 시중 의 반값으로 팔아 처먹던 버러지 들.일부 는 대대장 등 에 주었다는,,난 학군 장교로 입대 했는데 알면서도 가만히 있었던 내가 지금 참 부끄럽내요.초급장교 들 또한 선임 장교들 에게 엄청 갈굼 당했고.중대장 에게 폭행 당한게 한두번도 아닙니다.
간첩은 은행 안털어요...모든 사건을 북한으로 엮는 습관은 이념전사로 키워졌다는 뜻이에요. 진정 군인정신을 예를들면 군사반란 수괴(박정희, 전두환)들에게 반역자, 매국노라 부를수 있어야 합니다. 상인들이 박정희 추앙하는건 이해하지만, 군인정신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군사반란자를 추앙하는 군인(+고위공직자)들은 간첩보다 못한자들이라 보면 됩니다.
13년도 나 군대있을 땐 부조리 더 심함 예비군사단이라 일과생활 널널해서 ㅈㄴ 괴롭힘 그리고 얼마나 부대가 꿀이였으면 자대배치 받고 간부가 나한테 직접 '넌 누구 빽있어서 왔냐?' 라는 말을함 실제로 누군가 빽써서 널널한 부대로 간 일도 많았음. 나는 그런게 싫어서 그냥 묵묵히 있다가 운좋게 3군 널널한 부대로 배치 받은거임 당시 우리 큰아버지 40년지기 친구가 기무사령부 사령관이셨음. 누나 결혼식 때문에 내가 있어야한다고 큰아버지께서 사령관님에게 부탁했나봄 우리 대대장실에 기무사령부에서 전화옴 사령관 밑에 대령이 전화 한통해서 나 100일 휴가 아직 멀었는데 6일 휴가 얘기해서 빼줌;; 여기서부터가 부조리의 시작이였음. (이등병부터 꼬이게된거임) 1. 한달 피엑스 금지 2. 한달 흡연 금지 3. 한달 싸지방 금지 그냥 개인정비를 가지지 말라는것과 같음 위 세가지 모두 어떻게 안되냐고? 해당 선임이 청소 후 점호까지 본인 옆에 끌고다녔음. 아무것도 못하게 했음. 1. 일병 말까지 뺨 맞고 목 조르기 당하고 기절도함. 2. 노래방 가서 5곡 불러서 토탈점수 480점 안나오면 그 날 안마 1시간 3. 본인 사제담배, 개인휴대폰 들고온거 우리 관물대에 보관함 걸리면 우리가 ㅈ댐 4. 부모 욕 까지함 5. 잘 때 코골면 휴지로 코막고 실내화 던지고 베개 던지고 얼굴에 방구낌 6. 잘 때 코골아서 실세들이 깼다? '이해하지?' 이런 느낌으로 개인부식 보급되는거 날잡고 다 뺏어감 7. 샤워할 때 뒤에 늦게 씻게된 사람들은 온수가 안나오는 경우도 더러 있었음 근데 눈감고 머리감는데 허벅지가 따뜻함 선임이 내 허벅지에 오줌 대놓고 싸는거임 8. 헌병 대장 운전병이여서 혹한기 이런거할때 내가 걸릴 확률 적다고 간식,개인폰,잡지,ㅈ위기구,소주 전부 레토나 뒷자리에 봉지로 잘 정리해서 넣어둠 걸리면 내 책임ㅋ (헌병대장 뒷자리신경안씍때문에) 9. 불침번 이라는 개념은 따로 없었고 일병부턴 헌병실 당직 섰었음 부대가 작기에 간부들은 다 퇴근하는 구조 우리끼리 있기 때문에 싸지방 문따고 들어가서 컴퓨터하면서 그 자리에서 담배피우는건 늘 있었음. 10. 축구, 족구 할 때 무조건 짬순으로 좋은 포지션 다 가져감 공도 개못차면서 개발질하고 공 저 멀리 나갔을 때 골키퍼가 부조리선임이면 그냥 우리는 냅다 달려가서 공 계속 가져옴 11. 피엑스가면 불닭+공화춘 못비벼먹게 했음 / 슈넬치킨 못먹게했음 / 냉동크림우동 못먹게했음 그 맛있는것들은 너네 상병되서나 먹으라고함ㅋㅋ 12. 크림우동 몰래먹다가 걸렸는데 일단 생활관가서 부조리선임들이 다 모여서 말로 갈구기 시작함 '우리때는 뭐 ~ 와 ~ 대단하다 기강 다 무너지네~' 이러면서 눈치 겁나줌 그러면 동기나 후임들은 같이 당할 수 없으니까 선임들 눈치보면서 나를 한 3일? 정도 왕따를 시켜버림; 13. 수건/속옷/양말 개어서 관물대 항상 관리해주는건 당연지사; 14. 매일 아침 수송대대 가면 선임이 당일 운전 배차 받은 차량 기름은 무조건 만땅 채워져 있어야하고 동결방지로 항상 예열시동 일병들 몫... 당시 우리 부대는 자바라로 직접 기름을 퍼날라서 말통을 기름통에 직접 넣는 시스템이였음. (헌병레토나, sm5, 카니발, 렉스턴(신형) 등) 15. 뭐 좀 잘못하면 수송대 창고뒷편으로 가서 가슴,명치,뺨 할 것 없이 차분하게 한대씩 계속 때림. 16. 수송부 운전자 휴게실에서 쉬고 있는거 눈에 걸렸다? 그 날 하루종일 눈칫밥먹음 동기들은 일하는데 본인은 쉰다고 (나도 한참을 정비도 같이하느라 쉬지도못하다가 쉰건데 그런거 알아줄리없음) 17. 삼치튀김은 항상 짬찌들 몫이였음 그리고 아침 결식하면 다행인데 빵식나오면 군대리아 생활관까지 포장해서 알뜰배달로 2판씩 날라줘야됐음 18. 오리불고기/제육볶음/짜장면/치킨 이런거 먹을만한 메뉴 나왔을 때 본인것이 부족하다 싶으면 젓가락 그냥 말도없이 우리 식판으로 향함 (뺏들어먹음) 19. 감자탕,꼬리곰탕 처럼 맛있는 국 나오면 절대 밥말아 먹어선 안됌 20. 김가루 부셔먹고 그런걸로는 뭐라고 안했는데 그냥 김을 뺏길때가 종종있음 (애초에 부셔먹든 뭘 하든 상관없는데 있었는데 없는게 되는거임) 21.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보통 여자아이돌 뮤비 볼텐데 우리 생활관은 무조건 랩 음악이였음 노래 쫌 하는 후임한테 카피랩 다 마스터 해서 노래방에서 불러달라 시킴(당시 저스트뮤직 소속랩퍼 온갖 욕설 섞인 노래만 틈;;) 22. 위문공연에 에이핑크 왔는데 간부들이 일이등병들 맨 앞줄에 배치해줬는데 상품 당첨 같은거 팬서비스 할 때 보미씨랑 나은씨가 나를 안아줬는데 생활관가서 좋았냐면서 발로 배를 참 23. 상병전까지 샤워할 때 비누 사용해야했음ㅋㅋ 24. 달팽이 크림? 그딴거 바른다? 군기빠졌다고 온갖 악몽을 잡음ㅋㅋ 25. 잘 때 우리는 당직간부가 없고 일병~병장까지 2명씩 조를 지어서 포병연대 당직실에 점호보고 다 해주고 헌병대 쪽으로 절대 올일이 없었음 그러면 우리는 상,병장들 휴대폰 편하게 하게끔 망 좀 봐주다가 생활관 문 가운데 유리문을 박스로 가려주고 생활관 문잠금 (키는 어짜피 헌병당직실 당직병들이 들고 있어서 생활관 들어올 때 말곤 문열일이 없음) 이 모든게 다 내가 당한건 아니고 우리 동기 때 일,이등병이 다 경험한 사실들이고 내가 봐온 사실들임 더 생각나는게 많은데 후방 널널한 부대의 작은 예비군사단의 헌병대였기 때문에 오히려 더 병사관리 느슨하게 한거 아닌가싶음. 나는 수송대대로 자대배치 받고 의무대,정보통신대,헌병대,연대들 파견 운전병이였는데 대부분이 헌병대 배정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냥 헌병대에서 먹고자고함. 평일 일과엔 헌병대가 차량운행이 필요하지않으면 항상 수송대가 근처라 바로 걸어서 내려가있었는데 운전병이 운전은 안하고 정비만 ㅈㄴ 함 저런 부조리 동기들 후임 맞선임과 다~ 참고 있는데 상병말 두마리가 우리 부모욕해서 한놈은 코뼈부수고 한놈은 갈비뼈 2대 부수고 만창다녀옴. 초4때부터 21살까지 권투선수하다가 군대 들어갔는데 말을 안하니까 사람 좋아보였나봐ㅋㅋ 몸은 다부진데 키는 또 작고 후임으로 들어오니 그냥 운동 좀 한 대학생으로 봤나봐ㅋㅋ 교도소는 안감 사단장이 진급 노리던분이셔서 그런지 부조리 뿌리 뽑겠다고 사건조사 철저히하고 마편 다 받아내고 내가 저지른 하극상 어느정도 참작해줘서 해당 선임들이랑 같이 만창다녀옴ㅋㅋ 그 뒤론 내가 진짜 믿는 동기한테만 권투선수였던거 알렸던적이 있는데 만창 다녀온 뒤로 선임들이 나 1도 안건들임
저도 헌병 수사과에 있었는데 사단 군단 군으로 해서 사건사고 매일 2,3개 올라오고 후임 강간죄로 구속된 병사, 자살한 병사, 탈영한 병사, 총기피탈사건(검색해도 이젠 나오지도 않음) 뉴스에 나올 법한 사건도 보도되지 않고 군에서 쉬쉬만했죠. 큰 사건 나면 간부들은 현장 확인하고 관련된 사람 면담하고 보고소 작성은 병사에게 떠넘기고 우린 밤새 보고서 작성하느라 아침까지 뜬 눈으로 밤새고
일단 군대에 부조리가 없어지지않는건 병사들이 18개월마다 바뀌기때문이지 내가 편하게있었으면 또 짬쳐먹으면 짬먹었다고 지맘대로 하고싶고 편하게있고싶어하는 심리가 부조리를 만들어냄 내가 군대있던 2000년대에도 실제로 그런사례를 봤었고 그리고 사건사고는 사실 군대뿐아니라 산업현장에도 많은 사망이나 부상사건이있지만 대부분은 드러나지않음 실상 드러나는 사례는 보상문제에서 협의가 안되었을때 드러난다라고 보면됨
군대 최고의 부조리는 부조리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가해자가 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걸 넘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라고까지 여기고 있다는 점. 갈굼당하던 애들이 선임되면 똑같이 갈구는 게 단순히 내가 편하자고 나는 당했는데 니도 당해야지 같은 이기심만 있는 게 아니라, 물론 이게 가장 크긴 하지만, 안 갈구면 동기가, 더 윗 선임이, 심지어 간부까지 나서서 일 똑바로 안 한다고 ㅈㄹ함. 그런 쓰잘데기없는데에 지능을 소비하고 있으니 정작 중요한 일에는 소홀해지게 되고. 아주 ㅈㄹ났지.
우리 부대는 단체 생활에 필요한 규정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프리했는데 나중에 제대하고 놀러 갔더니 내가 제대할 쯤 들어온 신병으로 기억하는 애가 하사 달고 있길래 "야, 너 왜 말뚝 박았냐"고 물어보니 상병 때 애들 패서 그것 때문에 영창 대신 말뚝 박았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17군번인데, 갈수록 부조리라는게 웃기게 변해감 ㅋㅋ 우리부대는 겨울활동복 지퍼를 반쯤 내리는게 짬이 차야만 가능했는데 이게 되게 웃겨서 선임들 탐문해가면서 이게 왜 생겼나 알아봤더니... 원래는 지퍼 내리는게 짬 찼을때가 아니라, 지퍼를 바짝 올려서 입는게 짬 찼을때 가능했다고 함. (정확한 유래는 알수가 없지만, 추측상으론 시크릿가든 현빈이나, 고딩 일찐따들 하는버릇이 그냥 올라온거같음) 근데 이게 어느시점에 맘편으로 윗선에 올라간건지, 병영부조리 사례로 보고가 돼서 "짬찌들 지퍼 올려입지 못하게 하는 부조리를 막아라" 라는 명령이 내려오게 됨. 그러자 놀.랍.게.도. 짬찌들은 올려입고 짬통들은 지퍼를 내려입는 현상으로 뒤바뀌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이 찼다는 걸 어떻게든 드러내고싶다는 마음이 이런 괴현상을 만드는것... 그러면서 분기결산인가 그 부조리에 대한 설문조사하는 항목에 "활동복 지퍼를 올려서 입을수 있다 OX " 뭐 이딴 병sin같은 항목을 만들고 자빠졌던... 군대라는 집단이 진짜 돌대가리들인게 "규정 외 복장간섭은 부조리"라고 못박으면 이런게 막힐텐데 세세한 부분만 꼬투리잡아서 "이건 부조리"라고 규정하니까 그것만 쏙 피해서 새로운 부조리를 만드는 걸 모름.
kh-179 155미리 견인포 간부 출신인데, 항상 실사격 하는 진지는 정해져 있고, 해당 진지는 각 포반의 화포 자리부터 이전 사격시 획득했던 사격제원 등등 정보가 매우 많아요. 애초에 사격을 잘못한다는 문제 자체가 발생하면 안되는 겁니다. FDC에서는 사격제원 산출 후 이전 사격시 사용한 제원과 교차검증을 하고 오차가 너무 클 경우에는 상부로부터 결심받습니다. 아무래도 오사격 문제는 아예 처음 사격해보는 진지였거나, 또는 교차검증없이, 방열점검 없이 진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물론 이제 견인포도 대부분 도태되어 가고 자주포로 전력화 되어가고 있을테니 그런 문제들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군대는 너무 폐쇄적이다보니 사건 사고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항상 있습니다. 제가 병사때부터 07년~16년까지 근무했는데, 아직까지도 저런 부조리가 남아있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네요... 군대는 바뀌어야 하지만, 참 바뀌기 어려운 곳인가 봅니다.
지나가던 04년 군번 입니다. 전방에서 많이 맞고 많이 혼나고 많은 부조리를 당하면서 군생활을 했었죠.. 왜 다들 끌려와서 쇠사슬 자랑을 하는지 궁금했던 시절임. PX제한 풀고 주말에 잠을 자든 뭘하든 실생활에 필요없는 부조리는 풀어 줬는데 웃긴건 내가 전역하고 다시 개같이 부활 ㅋㅋ 정작 지들은 편하게 군생활 했으면서 ㅋㅋ 그때 걍 얼탱이가 없던 기억이 남.
화장실이랑 물 시간을 정해놓는다고????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군인은 사람도 아니야??? 군인은 방광염 안걸려???? 아니 방광염 걸리면 물도 많이 마시고 싸기도 많이 싸야하는데 어떻게 그래???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 자기들도 겪었으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지 알텐데 왜 그걸 뒷사람들도 겪으라고 그러는거임???
10군번 해병대 강화도 독립포병중대 각 호봉 별로 할수있는것 없는것 정해져있었다. 인계라고하였으며 한달 한달 레벨업해서 재밋었는데…. 물론 다른 댓글처럼 말도 안되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부조리는 없었다. 온수샤워 금지 같은거… 우리 부대를 예를 들면 전입 1주일차 신병교육기간 동안 중대의 모든 선임의 이름과 기수를 외워야했으며 맞선임을 옆에 세워놓고 틀릴때마다 맞선임을 때렸다. 나는 물론 단 한번에 통과해서 칭찬을 받았지. 일이병들은 매번 밥먹고 주계청소하고 쓰레기 분리수거했다.
지금 군대 말고 예전 군대 얘기같은데... 그당시에 저렇게 찌르면 고문관 소리 들어요. 그리고 짬밥먹고도 대우 안해줌. 제2의 임병장 되는거임. 최근 군대 다녀온 조카 말로는 요즘엔 이런거 전혀 없다던데 TOD 인데 지가 뭘 알겠어.. 일반 병사의 고충을.. 중대에서 한명은 꼭 그런애들 들어오더라. 앉아서 신발끈 묶는게 상병이였나? 진짜 편하더라 ㅋ
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 1명이 이런 말을 했었죠 유승준이 차라리 현명했다고 처음에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했지만 저도 군대 같다오고 팀원 중에서 군대에서 학폭 가해자들 만나서 역으로 가해자로 누명당해서 우울증 재발했던 팀원 보니까 차라리 누구말따나 팔다리 이빨 뽑아서라도 면재받는게 10000% 이롭겠어요 체중도 미달 기준 2kg 더나가고 시력 청력으로 1급 때린(웃긴건 헬스 트레이너 친구는 3급 이유는 자기도 아직도 모르겠답다) 병무청 새끼들도 이제는 군대도 꼴보기 싫어지네요.... 구래도 군대에서 배운 중요한 점은 "아나키즘이라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것" "대한민국 군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군대라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힌 부품이 필요하다는것"
머... 부대마다 다를테지만.. 듣기론 '구타' 있는 곳 중에선.. 육체적 고통만 딱! 있고.. 뒤끝 없는 경우가 있어서.. 후임들은 '빨리 맞고 끝내자'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요즘 많은 부대들이 부조리 없앤다고 하지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동시에 줄 정도로 악랄한 부조리가 많다고 하던데..
아재 군번입니다. 축구골대에 매달렸다가, 축구골대가 앞으로 넘어져서 흉부압박으로 고인이 되신 분 있었습니다. 뉴스 기사도 전혀 안나왔었네요. 군대는 디른 건 모르겠고, 몸건강히 다녀오는게 제일 입니다.
그건 본인 과실...(유족에게는 안타깝지만)
@@kohana5955본인과실은 개뿔 축구골대를 어떻게 세워뒀으면 매달린다고 쓰러지냐 니 가족도 저렇게 죽어봐야 정신차라지
아오 진짜 젊고 가장 예쁘고 건강할 때 애들 데려다가 이게 뭔짓이여 ㅠㅠ이런거 들을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ㅠㅠㅠㅠ
와… 이 군대를 면제를 받았는데 거기 떼라고한 버튜버가 레전드다…
누가요
@@채가-f8m?? 그럼 애초에 군대 안보내는 여자들은 인간 구실 못한다고 판단하는 거임? 이거 무슨 망언을 정당화시키네 남녀 갈라치기하지마세요
@@채가-f8m 그걸 말한 사람이 여자라면
@@HaNaYo2하늘냥이라고 더 ㅈ같은말 많이함
@@상군-j1x 여자가 양심없게 그런말 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설마 여자가 그런얘기했나요..?!
그럼..그건 인간쓰레기인거구요
1:50 진짜 이 짤은 군대 갔다 온 남자만 알 수 있는 그림이다
뒷모습만 봐도 너무가슴 아파서 눈물이 난다
혹시 뭔지 알수있을까요 미필이라ㅠㅠ
@@크리스P-o6k아마 여친에게 헤어짐 통보 받은듯요. 여친없는 사람은 상관없는...ㅜㅜ
제발 사건 발생시 솔직히 이실직고하였을시 이실직고한 병사등 관련인물에게 진급 혜택주는 법안같은거 통과해야한다 진짜
사건이 얼마나 무거운지에 따라 진급 혜택 높아지고 만일 그 사건이 사실이 아니었을시 징계내리는 조치등 다양하게 마련되어있어야하고 그리고 여기에서 가장 중요헌건 그 사건이 사실인지 확인하기위해 4명 이상의 증인 필요하게 했으면 좋겠음
01년 여름 군번인데 체력적으로 좀 버거워하던 그런 친구들 일과 끝나고 구보같은 뺑뺑이 더 시키고 했었는데 그 중 다른 소대 동기 한명이 밤에 생을 다 해버렸음... 그런데 누구하나 문책당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함 한동안 편지 보내기 전에 조교가 편지내용 다 확인하고 동봉해주니 새어나가지도 못함
이런거보면 군대에서 좋은사람만나 무사히 전역한것도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
2010년 군번입니다...
육군 인천 부평구 제 3보급단
상병전까지 젖가락 금지 라이터 소지금지 야간근무시 깔깔이 금지 겨울에 뜨신물 샤워금지등등...참 많은 부조리가 생각나네요
역시 3군지사는 군부조리 탑급 부대 저도 3군지사 출신입니다😅
당연한것도 금지시키고 어지럽네요 ㅋㅋ ;
@@nikaily9340 근데 라이터 소지금지는 보급부대라 일부 장소 소지금지는 인정할수있는데 전지역 소지금지는 진짜 이해 안가긴 합니다
근데 ㅈㄴ 이해안가는게 지들도 똑같이 끌려와놓고 밑에 애들 갈구면서 피해자라고 하는거 보면 ㅂㅅ같음ㅋㅋ 군대가 ㅈ같이 대해주는거랑 별개로 왜 밑에 애들한테 ㅈㄹ임?
젖가락은 뭐임?
원래 능력도 힘도 없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게 찍어누르기, 통제, 금지같은거.
자유가 주어지면 본인이 도태되는 개체라는걸 본능적으로 알아서 필사적으로 남을 짓누르려고 함
96군번인데 아직도 가끔 군대 억울하게 재입대하는 꿈꾼다. ㅠㅠ 도대체 이 개같은꿈은 언제까지 꿔야 하는거냐
부조리는 몇십년이 지나도 전혀 안 바뀌내요..
안가는게 제일 좋지만 정말 간다면 몸 다치지 않고 무사히 전역 하는걸 빌어야 할 정도 이내요.
사격장 사건에서 기소된 사람들은 전부 무죄 나왔습니다. 어처구니
와 ㅅㅂ 마지막꺼 나 소름 돋았어.
나도 KH-179 155미리 견인포 였는데, 실사격 할 당시에 관측애들이 자기네 위치랑 포격지점을 좌표로 보내는데, FDC에 병사말고 전사관은 부사관이고, 명칭이 생각이 잘 안나네 아무튼 중위 짬에 장교(생각났다 '전포대장')가 관측하는 곳에 제원을 넣어서 포대에 전달하라고 했는데 전사관들이 다들 고참이였어서 다행이지. 표적지 위치가 그 쪽이 아닌데 방렬 위치가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사격 중지하고 전화를 몇 십분을 하다가 다시 제대로 찍어서 사격 잘 마무리 했다만, 거기에 대대장, 연대장, 관측애들, 다른 간부들 엄청 와있는 관측 건물인데 거기에 포 쐈으면 진짜 대서특필 감이였다. 평생 트라우마로 남았을듯😂
맞음. 지휘관, 간부, 병사 누구도 완벽하지 않음. 잘 아는 군인 의견을 경청하여 조합하고 판단하는게 간부 의무임. 자신의 판단을 멈추고 알아본 그 간부는 지휘관 자격이 충분함.
kh179 전사관 출신입니다만, 유도병 대동해서 사전에 포반 위치 선정하고, 포구방향 대략적으로 알려주고 방향틀을 기준으로 방열시 최초편각, 재편각 하달해서 정확히 방열하고 사격 전에도 방열점검을 통해 제대로 방열이 되었는지 확인까지 하는 게 실사격시 제 임무였습니다만.... 게다가 실사격 훈련 전에는 화포를 전부 연병장으로 꺼내서 포구정렬까지 했었습니다.
실사격 훈련에서 가장 쫄리는 것은 물론 FDC와 전포대장도 그렇겠지만 전사관이 가장 쫄려요 ㅋㅋ
사실 장교들은 실사격에서 하는 역할이 부사관과는 전혀 다릅니다. 계산 하고 관측하고 수정하고 명령하죠. 대부분은 부사관에 의해 이루어지고 사실 사고 나도 부사관이 문책당합니다. 방열이 잘못된 것은 포대장은 전체적인 책임이 있으나 정작 방열을 하는 것은 전사관과 포반장이거든요.
계셨던 부대가 어디였는지 모르겠으나 방열이 잘못되었다면 전사관 예하 포반장들, 즉 하사 중사 급 부사관들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라예보 ㅋㄱㄲ
저래 놓고는 초급간부들이 처우 개선 요구하는거 보면 할 말이 없네요
군 부조리, 가혹행위는 자기들이 해놓고는 병들 월급 오르는거랑 폰 풀어준거 트집잡는 것도 참 ㅋㅋ
97군번인데 병영생활 관련 후임병 가혹행위 등은 여전히 근절되지 못한 것 같고(김가루 부분이 어이없네요) 군기강 문제는 더 악화된듯. 간부수준은 요즘 사관학교 진학 난이도가 낮아져서 그런가 더 심한 것 같은... 60조가 넘는 연간 국방예산이 GDP 대비 적다고는 할 수 없고 첨단무기체계 등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병영생활 개선이나 지휘관 소양을 고취하기 위한 관심도 중요합니다. 가뜩이나 군대갈 사람도 없는 판국에...
여러분, 부조리 당하면 중대장한테 말하지 마시고
휴가 나갔을때 고소하고 언론사에게 알리세요
그럼 묻을수도 없고 무조건 처벌받습니다
언론사도 이슈가 될만한급이어야
기사로 낼걸요..
생활하면서 계급미만 금지시키는
평범한(?) 부조리(?)로는 안될거..
여려분 이 사람 말 듣지 마세요
더 ㅈ되는 겁니다
지가 무슨 유명인이라고 언론사에서 친히 기사를 내주냐 ㅋㅋㅋㅋ
@@naughtyS2- 당사자가 유명하건 아니건 상관없음
군대라는 단체가 폐쇄적인데 떡밥 생기면 물어뜯기 좋은곳이거든
00군번 아재임. 이병,일병,상병 순으로 할 수 있는거, 할 수 없는거...그런 부조리 우리때 많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다니 군대는 정말 안 바뀌네요.
그리고 저도 헌병(군사 경찰) 출신인데 당시 사건 사례중에는
동해쪽 해안가 초소에서 근무하던 초병이 머리에 실탄 맞아 사망하고 그 초병의 총기는 없어져있던 일도 있었는데
그 사건 직전에 민간인 무리가 수방사 헌병의 K2 총기 탈취하고 해병대 탄약고에서 실탄 500발 훔쳐나와서 은행 강도 하다가 잡해서 난리났었는데
그 일 때문인지 동해 해안가 초병 사건은 민간쪽 뉴스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음. 아마 범인은 북한의 무장 간첩이였겠지
91군번 인데 저런것 보다 부대 에 지금 은 원사 지만 당시 에는 일등상사 등 이 군용품 엄청 빼 드신걸 보았지요.주로 기름 과 식재료 빼서 근처 의 식당 이나 주유소 에 시중 의 반값으로 팔아 처먹던 버러지 들.일부 는 대대장 등 에 주었다는,,난 학군 장교로 입대 했는데 알면서도 가만히 있었던 내가 지금 참 부끄럽내요.초급장교 들 또한 선임 장교들 에게 엄청 갈굼 당했고.중대장 에게 폭행 당한게 한두번도 아닙니다.
간첩은 은행 안털어요...모든 사건을 북한으로 엮는 습관은 이념전사로 키워졌다는 뜻이에요. 진정 군인정신을 예를들면 군사반란 수괴(박정희, 전두환)들에게 반역자, 매국노라 부를수 있어야 합니다. 상인들이 박정희 추앙하는건 이해하지만, 군인정신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군사반란자를 추앙하는 군인(+고위공직자)들은 간첩보다 못한자들이라 보면 됩니다.
한국군대의 시스템이 일제시대 막장군대의 시스템을 이어받아서 그냥 기반부터 윗대가리들까지 잘못돼있음
똥별들부터 다 물갈이해야된다고 봄
썸네일은 왜 프로불편러2인데ㅋㅋㅋ 속풀이짬뽕님 실수하셨어요
군대에서 일 생기면 아버지가 쓰리스타라도 묻어 버립니다
이건 빽이 아무리 좋아도 군대에서 묻으려고 작정하면 알 수 없어요
그리고 영상에 나온 것처럼 언론에 나오는 군대 사건사고는 그저 빙산의 일각이며
언론조차도 못 나오는 사건사고들 수두룩하고 훨씬 더 많습니다
13년도 나 군대있을 땐 부조리 더 심함
예비군사단이라 일과생활 널널해서 ㅈㄴ 괴롭힘
그리고 얼마나 부대가 꿀이였으면 자대배치 받고 간부가 나한테 직접 '넌 누구 빽있어서 왔냐?' 라는 말을함
실제로 누군가 빽써서 널널한 부대로 간 일도 많았음.
나는 그런게 싫어서 그냥 묵묵히 있다가 운좋게 3군 널널한 부대로 배치 받은거임
당시 우리 큰아버지 40년지기 친구가 기무사령부 사령관이셨음.
누나 결혼식 때문에 내가 있어야한다고 큰아버지께서 사령관님에게 부탁했나봄 우리 대대장실에 기무사령부에서 전화옴 사령관 밑에 대령이 전화 한통해서 나 100일 휴가 아직 멀었는데 6일 휴가 얘기해서 빼줌;; 여기서부터가 부조리의 시작이였음. (이등병부터 꼬이게된거임)
1. 한달 피엑스 금지
2. 한달 흡연 금지
3. 한달 싸지방 금지
그냥 개인정비를 가지지 말라는것과 같음
위 세가지 모두 어떻게 안되냐고? 해당 선임이 청소 후 점호까지 본인 옆에 끌고다녔음. 아무것도 못하게 했음.
1. 일병 말까지 뺨 맞고 목 조르기 당하고 기절도함.
2. 노래방 가서 5곡 불러서 토탈점수 480점 안나오면 그 날 안마 1시간
3. 본인 사제담배, 개인휴대폰 들고온거 우리 관물대에 보관함 걸리면 우리가 ㅈ댐
4. 부모 욕 까지함
5. 잘 때 코골면 휴지로 코막고 실내화 던지고 베개 던지고 얼굴에 방구낌
6. 잘 때 코골아서 실세들이 깼다? '이해하지?' 이런 느낌으로 개인부식 보급되는거 날잡고 다 뺏어감
7. 샤워할 때 뒤에 늦게 씻게된 사람들은 온수가 안나오는 경우도 더러 있었음 근데 눈감고 머리감는데 허벅지가 따뜻함 선임이 내 허벅지에 오줌 대놓고 싸는거임
8. 헌병 대장 운전병이여서 혹한기 이런거할때 내가 걸릴 확률 적다고 간식,개인폰,잡지,ㅈ위기구,소주 전부 레토나 뒷자리에 봉지로 잘 정리해서 넣어둠 걸리면 내 책임ㅋ (헌병대장 뒷자리신경안씍때문에)
9. 불침번 이라는 개념은 따로 없었고 일병부턴 헌병실 당직 섰었음 부대가 작기에 간부들은 다 퇴근하는 구조 우리끼리 있기 때문에 싸지방 문따고 들어가서 컴퓨터하면서 그 자리에서 담배피우는건 늘 있었음.
10. 축구, 족구 할 때 무조건 짬순으로 좋은 포지션 다 가져감 공도 개못차면서 개발질하고 공 저 멀리 나갔을 때 골키퍼가 부조리선임이면 그냥 우리는 냅다 달려가서 공 계속 가져옴
11. 피엑스가면 불닭+공화춘 못비벼먹게 했음 / 슈넬치킨 못먹게했음 / 냉동크림우동 못먹게했음 그 맛있는것들은 너네 상병되서나 먹으라고함ㅋㅋ
12. 크림우동 몰래먹다가 걸렸는데 일단 생활관가서 부조리선임들이 다 모여서 말로 갈구기 시작함 '우리때는 뭐 ~ 와 ~ 대단하다 기강 다 무너지네~' 이러면서 눈치 겁나줌 그러면 동기나 후임들은 같이 당할 수 없으니까 선임들 눈치보면서 나를 한 3일? 정도 왕따를 시켜버림;
13. 수건/속옷/양말 개어서 관물대 항상 관리해주는건 당연지사;
14. 매일 아침 수송대대 가면 선임이 당일 운전 배차 받은 차량 기름은 무조건 만땅 채워져 있어야하고 동결방지로 항상 예열시동 일병들 몫... 당시 우리 부대는 자바라로 직접 기름을 퍼날라서 말통을 기름통에 직접 넣는 시스템이였음. (헌병레토나, sm5, 카니발, 렉스턴(신형) 등)
15. 뭐 좀 잘못하면 수송대 창고뒷편으로 가서 가슴,명치,뺨 할 것 없이 차분하게 한대씩 계속 때림.
16. 수송부 운전자 휴게실에서 쉬고 있는거 눈에 걸렸다? 그 날 하루종일 눈칫밥먹음 동기들은 일하는데 본인은 쉰다고 (나도 한참을 정비도 같이하느라 쉬지도못하다가 쉰건데 그런거 알아줄리없음)
17. 삼치튀김은 항상 짬찌들 몫이였음 그리고 아침 결식하면 다행인데 빵식나오면 군대리아 생활관까지 포장해서 알뜰배달로 2판씩 날라줘야됐음
18. 오리불고기/제육볶음/짜장면/치킨 이런거 먹을만한 메뉴 나왔을 때 본인것이 부족하다 싶으면 젓가락 그냥 말도없이 우리 식판으로 향함 (뺏들어먹음)
19. 감자탕,꼬리곰탕 처럼 맛있는 국 나오면 절대 밥말아 먹어선 안됌
20. 김가루 부셔먹고 그런걸로는 뭐라고 안했는데 그냥 김을 뺏길때가 종종있음 (애초에 부셔먹든 뭘 하든 상관없는데 있었는데 없는게 되는거임)
21.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보통 여자아이돌 뮤비 볼텐데 우리 생활관은 무조건 랩 음악이였음 노래 쫌 하는 후임한테 카피랩 다 마스터 해서 노래방에서 불러달라 시킴(당시 저스트뮤직 소속랩퍼 온갖 욕설 섞인 노래만 틈;;)
22. 위문공연에 에이핑크 왔는데 간부들이 일이등병들 맨 앞줄에 배치해줬는데 상품 당첨 같은거 팬서비스 할 때 보미씨랑 나은씨가 나를 안아줬는데 생활관가서 좋았냐면서 발로 배를 참
23. 상병전까지 샤워할 때 비누 사용해야했음ㅋㅋ
24. 달팽이 크림? 그딴거 바른다? 군기빠졌다고 온갖 악몽을 잡음ㅋㅋ
25. 잘 때 우리는 당직간부가 없고 일병~병장까지 2명씩 조를 지어서 포병연대 당직실에 점호보고 다 해주고 헌병대 쪽으로 절대 올일이 없었음 그러면 우리는 상,병장들 휴대폰 편하게 하게끔 망 좀 봐주다가 생활관 문 가운데 유리문을 박스로 가려주고 생활관 문잠금 (키는 어짜피 헌병당직실 당직병들이 들고 있어서 생활관 들어올 때 말곤 문열일이 없음)
이 모든게 다 내가 당한건 아니고 우리 동기 때 일,이등병이 다 경험한 사실들이고 내가 봐온 사실들임
더 생각나는게 많은데 후방 널널한 부대의 작은 예비군사단의 헌병대였기 때문에 오히려 더 병사관리 느슨하게 한거 아닌가싶음.
나는 수송대대로 자대배치 받고 의무대,정보통신대,헌병대,연대들 파견 운전병이였는데 대부분이 헌병대 배정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냥 헌병대에서 먹고자고함.
평일 일과엔 헌병대가 차량운행이 필요하지않으면 항상 수송대가 근처라 바로 걸어서 내려가있었는데 운전병이 운전은 안하고 정비만 ㅈㄴ 함
저런 부조리 동기들 후임 맞선임과 다~ 참고 있는데 상병말 두마리가 우리 부모욕해서 한놈은 코뼈부수고 한놈은 갈비뼈 2대 부수고 만창다녀옴.
초4때부터 21살까지 권투선수하다가 군대 들어갔는데 말을 안하니까 사람 좋아보였나봐ㅋㅋ 몸은 다부진데 키는 또 작고 후임으로 들어오니 그냥 운동 좀 한 대학생으로 봤나봐ㅋㅋ
교도소는 안감 사단장이 진급 노리던분이셔서 그런지 부조리 뿌리 뽑겠다고 사건조사 철저히하고 마편 다 받아내고 내가 저지른 하극상 어느정도 참작해줘서 해당 선임들이랑 같이 만창다녀옴ㅋㅋ
그 뒤론 내가 진짜 믿는 동기한테만 권투선수였던거 알렸던적이 있는데 만창 다녀온 뒤로 선임들이 나 1도 안건들임
@@koleanan1001 그럼요~ 저는 3군 후방 부대라 부조리 정말 심했어요 다 같이 몸이라도 고생하면 선임들도 갈굴 힘이 적어질텐데 하루 왠종일 일 이등병 일과 시켜먹고 심심하니까 장난기가 이젠 심해지게 되버린거같아요~ 감빵도 그렇겐 안할듯ㄹㅎ
저도 헌병 수사과에 있었는데 사단 군단 군으로 해서 사건사고 매일 2,3개 올라오고 후임 강간죄로 구속된 병사, 자살한 병사, 탈영한 병사, 총기피탈사건(검색해도 이젠 나오지도 않음) 뉴스에 나올 법한 사건도 보도되지 않고 군에서 쉬쉬만했죠.
큰 사건 나면 간부들은 현장 확인하고 관련된 사람 면담하고 보고소 작성은 병사에게 떠넘기고 우린 밤새 보고서 작성하느라 아침까지 뜬 눈으로 밤새고
20살 전후 사람들은 원래 사건사고 많음. 사고 후 처리를 잘한 지휘관이 아닌 은폐엄폐, 왜곡, 조작, 선동 잘하는 자들을 승진시킴. 꼬리자르기 전문가들 양성소.
이게 이 나라 군대의 현주소다...
이런 군대를 뺄 수 있으면 빼야 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나는 운이 좋으니 다치지 않고 무사히 전역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분들의 한은 누가 풀어주나?
이런데 누가 자식을 군대 보내고 싶겠냐?
각자 걸리지않게 잘들 빠져나가보시고, 막다른 길이면 무사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일단 군대에 부조리가 없어지지않는건 병사들이 18개월마다 바뀌기때문이지 내가 편하게있었으면 또 짬쳐먹으면 짬먹었다고 지맘대로 하고싶고 편하게있고싶어하는 심리가 부조리를 만들어냄
내가 군대있던 2000년대에도 실제로 그런사례를 봤었고
그리고 사건사고는 사실 군대뿐아니라 산업현장에도 많은 사망이나 부상사건이있지만 대부분은 드러나지않음
실상 드러나는 사례는 보상문제에서 협의가 안되었을때 드러난다라고 보면됨
ㅇㄱㄹㅇ
특히 이등병때 개꿀빨던 ㅅㄲ들이 상병되면 군기 오지게 잡는다고 함
너무 재미있어요 짬뽕님 ㅎㅎ
군대 억지로 끌려가서 아들이 다치고오면 부모님 가슴이 미어질듯... 진짜 군인은 대우 더더욱 잘 해줘도 아깝지 않다 세금 이상한 데에 쓰지말고 군대병영개선이나 하길
ㅎ gdp 관사앞에 대놓고 건축허가 해 준 강원시청 잘못 아님? 국민신문고로 행정청은 중징계 받아야 해
할아버지 1950년대 카투사 출신인데 이야기 들어 보면
1950년대 미군 >>>>> 넘사벽 >>>>> 현재 대한민국 국군임
미군도 부조리가 있었겠지만 시스템부터 복지, 급식 등등
수십년 전 미군이 현재 국군 처바름
모병이랑 징병이랑 비교 자체가 안됨
@@추리-v6o50년대에는 징병제였지 미국도
@@추리-v6o 저때 미국은 징병제였음
군대 최고의 부조리는 부조리의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가해자가 되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걸 넘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라고까지 여기고 있다는 점. 갈굼당하던 애들이 선임되면 똑같이 갈구는 게 단순히 내가 편하자고 나는 당했는데 니도 당해야지 같은 이기심만 있는 게 아니라, 물론 이게 가장 크긴 하지만, 안 갈구면 동기가, 더 윗 선임이, 심지어 간부까지 나서서 일 똑바로 안 한다고 ㅈㄹ함. 그런 쓰잘데기없는데에 지능을 소비하고 있으니 정작 중요한 일에는 소홀해지게 되고. 아주 ㅈㄹ났지.
미필인데 이래서 군대 어떻게 가냐...
요즘 군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부조리는 안 없어지는 게 무섭다.
여윽시 K-군대는 믿거인가?
보는 내내 뭔가 먹먹한 느낌이 드는 영상이네요..
부조리 부활은 진짜 엄청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부조리 부활 시킨 거 부활 시킨 사람의 인성이 그 정도밖에 안 된다는것
우리 부대는 단체 생활에 필요한 규정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고 프리했는데
나중에 제대하고 놀러 갔더니 내가 제대할 쯤 들어온 신병으로 기억하는 애가
하사 달고 있길래 "야, 너 왜 말뚝 박았냐"고 물어보니
상병 때 애들 패서 그것 때문에 영창 대신 말뚝 박았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조리 부활했다는건 전쟁나도 애국심 다버린 군인들이 안싸운다는거임 부조리 뭔생각이냐 ㄹㅇ
6사단 진지공사 사고당시 옆에서 박격포 사격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복귀하라해서 뭔가했었죠 그리고 그 후에 모든 사격장들 방벽높이고 많은 공사가 진행되었는데 안타까운사고였습니다
전방에 북한쪽에서 우리 쪽으로 기관총인지 무반동포인지 쏴대서 국방부에서 긴급상황전문 내려오던 날이었음. 상황이 막 터진 직후인 점심시간에 부서 간부들한테 그 전문 전달했더니 진급반영한다던 간부영어교육 가야한다고 쳐다보지도 않고 나가던 모습들이 기억난다.
9:22 이거 해병대 1사단임 동화교육 중인 신병 1명 추가되서 3명인거고
태풍 때문에 지붕에 사낭 올렸다가 무너진거임
사낭 올리라고 지시한 장교는 그게 왜 내탓이냐고 억울해 했다고 함
한국 군대는 젊은 사람들의 애국심을 갉아먹으면서 유지가 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은 안다, 625 참전 용사 분들이 지금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지금도 군인에 대한 시선이 안 좋은데, 전쟁이 난다면 누가 총을 들고 한 몸 바쳐 싸우겠나..
군입대 2주도 안남았는데 이런영상을
역시 군대는 어떻게든 안가는게 최선이다.
공군사관학교 지망생입니다.
솔직히 이거 보고 나서 ㅈㄴ 두려워졌습니다...ㅋㅋ
이런 일을 해결할 방법은 민족사회주의와 파시즘 수용으로 인한 국민들의 대대적인 통합과 단결 뿐임
@@소련군볼셰비키안중근 진짜
일제가 맞았다
17군번인데, 갈수록 부조리라는게 웃기게 변해감 ㅋㅋ
우리부대는 겨울활동복 지퍼를 반쯤 내리는게 짬이 차야만 가능했는데
이게 되게 웃겨서 선임들 탐문해가면서 이게 왜 생겼나 알아봤더니...
원래는 지퍼 내리는게 짬 찼을때가 아니라, 지퍼를 바짝 올려서 입는게 짬 찼을때 가능했다고 함.
(정확한 유래는 알수가 없지만, 추측상으론 시크릿가든 현빈이나, 고딩 일찐따들 하는버릇이 그냥 올라온거같음)
근데 이게 어느시점에 맘편으로 윗선에 올라간건지, 병영부조리 사례로 보고가 돼서
"짬찌들 지퍼 올려입지 못하게 하는 부조리를 막아라" 라는 명령이 내려오게 됨.
그러자 놀.랍.게.도.
짬찌들은 올려입고 짬통들은 지퍼를 내려입는 현상으로 뒤바뀌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이 찼다는 걸 어떻게든 드러내고싶다는 마음이 이런 괴현상을 만드는것...
그러면서 분기결산인가 그 부조리에 대한 설문조사하는 항목에
"활동복 지퍼를 올려서 입을수 있다 OX " 뭐 이딴 병sin같은 항목을 만들고 자빠졌던...
군대라는 집단이 진짜 돌대가리들인게
"규정 외 복장간섭은 부조리"라고 못박으면 이런게 막힐텐데
세세한 부분만 꼬투리잡아서 "이건 부조리"라고 규정하니까 그것만 쏙 피해서 새로운 부조리를 만드는 걸 모름.
08:54 수술비가 천만원이나 나오는 대수술이 어떻게 등급미달이라고 하는거냐........
부를 땐 우리아들 다치면 느그 아들이구나 진짜
kh-179 155미리 견인포 간부 출신인데, 항상 실사격 하는 진지는 정해져 있고, 해당 진지는 각 포반의 화포 자리부터 이전 사격시 획득했던 사격제원 등등 정보가 매우 많아요.
애초에 사격을 잘못한다는 문제 자체가 발생하면 안되는 겁니다. FDC에서는 사격제원 산출 후 이전 사격시 사용한 제원과 교차검증을 하고 오차가 너무 클 경우에는 상부로부터 결심받습니다.
아무래도 오사격 문제는 아예 처음 사격해보는 진지였거나, 또는 교차검증없이, 방열점검 없이 진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네요.
물론 이제 견인포도 대부분 도태되어 가고 자주포로 전력화 되어가고 있을테니 그런 문제들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군대는 너무 폐쇄적이다보니 사건 사고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항상 있습니다. 제가 병사때부터 07년~16년까지 근무했는데, 아직까지도 저런 부조리가 남아있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네요...
군대는 바뀌어야 하지만, 참 바뀌기 어려운 곳인가 봅니다.
96년 11월 2사단 출신인데 와 이런 부조리도 있구나를 드라마나
인터넷으로 알게 된 1인
1:47 나오는 사진 나때 IBS 교장이네 개추억이다
99군번인데 제대하고 지금까지 부조리개편 한다고 큰소리난것만 10번이 넘는거같은데
왜 바뀐게 하나도 없는거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2 저거 초장이 내 동기기수였는데 전역 진짜 몇주도 안남기고 안타깝게 죽음
08년 12월쯤이었는데 원래 안들어가도 됐었는데 아쎄이 가르쳐준다고 들어갔다 세명 다 참변을 당함...
사격장 사고조차 엉터리로 공고 내려왔고, 저 일을 핑계로 사격장의 모든 나무를 날 다 해진 톱 하나 주고 사람 몸통만한 나무 인당 3그루씩 자르라고 해서 반년도 더 걸림 ㅋㅋㅋ
훈련소에서 식사시간 1분이 레전드였지.
부조리는 보통 가장 많이 갈굼당하던 폐급이 만든다
9:59 발 아니고 밭이네요 섬네일 텍스트도 저번영상 텍스트네요
98군번입니다. 부조리가 얼척이 없어서 병장 꺽기자말자 제 밑으로 다 풀어 줬습니다. 1,2달은 뭐 그럭저럭 돌아가던데.. 제가 1달 남기고 말련신분 될 때 개판 됬습니다. 와우~
지나가던 04년 군번 입니다. 전방에서 많이 맞고 많이 혼나고 많은 부조리를 당하면서 군생활을 했었죠.. 왜 다들 끌려와서 쇠사슬 자랑을 하는지 궁금했던 시절임. PX제한 풀고 주말에 잠을 자든 뭘하든 실생활에 필요없는 부조리는 풀어 줬는데 웃긴건 내가 전역하고 다시 개같이 부활 ㅋㅋ 정작 지들은 편하게 군생활 했으면서 ㅋㅋ 그때 걍 얼탱이가 없던 기억이 남.
10:02 발🦶🏼에 떨군거요? 아님 밭에 떨군거요? 자막이랑 말씀이랑 다르네요..
이러니까 기를쓰고 빠지려고하지~~~아들 낳은 부모들은 기쓰고 인맥 돈 써서 빼던가 내아들 국적 미리미리 바꿔놔야됨
화장실이랑 물 시간을 정해놓는다고????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군인은 사람도 아니야??? 군인은 방광염 안걸려???? 아니 방광염 걸리면 물도 많이 마시고 싸기도 많이 싸야하는데 어떻게 그래??? 진짜 너무한거 아니야??? 자기들도 겪었으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지 알텐데 왜 그걸 뒷사람들도 겪으라고 그러는거임???
저래서 군대에서 뭐 좋은일 착한일 같은거 하면
안믿게 되고
부대 무사고 기록 찍었다는것도
안믿게 되더라
10군번 해병대 강화도 독립포병중대
각 호봉 별로 할수있는것 없는것 정해져있었다. 인계라고하였으며 한달 한달 레벨업해서 재밋었는데…. 물론 다른 댓글처럼 말도 안되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부조리는 없었다. 온수샤워 금지 같은거…
우리 부대를 예를 들면
전입 1주일차 신병교육기간 동안 중대의 모든 선임의 이름과 기수를 외워야했으며
맞선임을 옆에 세워놓고 틀릴때마다 맞선임을 때렸다. 나는 물론 단 한번에 통과해서 칭찬을 받았지. 일이병들은 매번 밥먹고 주계청소하고 쓰레기 분리수거했다.
지금 군대 말고 예전 군대 얘기같은데... 그당시에 저렇게 찌르면 고문관 소리 들어요. 그리고 짬밥먹고도 대우 안해줌. 제2의 임병장 되는거임. 최근 군대 다녀온 조카 말로는 요즘엔 이런거 전혀 없다던데 TOD 인데 지가 뭘 알겠어.. 일반 병사의 고충을.. 중대에서 한명은 꼭 그런애들 들어오더라. 앉아서 신발끈 묶는게 상병이였나? 진짜 편하더라 ㅋ
09군번인데 국에 밥말아먹는거 상병부터 할수있었는데 설렁탕 나오면 특별히 말게해줬음 그땐 고마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개노어이 ㅋㅋㅋㅋ
병역 사고는 끝까지 책임져라 국방부야
그냥 격오지에서 작전, 훈련시마다 끝나고 탄실셈할때 수류탄 통 딸깍 거리는거 본 사람 겁나게 많을듯. 수류탄이 통 안에서 딸깍 거리는게 어떤 의민지 알 사람은 다 알겠죠. 심지어 탄 실셈 할 때 옆에 실탄 다 있는데 ㅋㅋㅋ
진짜 사건사고 터지면 숨기기에 바쁜 단체 군
이러니까 군바리 군바리 하지ㅋㅋㅋㅋㅋ
처우개선하기전에 내부부터 싹갈아엎어라ㅋㅋㅋㅋㅋ
2:09 뜬금 이나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경출신인데 다른건 모르겠고 시발 오줌10초 똥30초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빡쳐서 도저히 못보겠다
어떻게 나라를 믿고 아들 군대를 보내겠나?
군대는 전부 사적 보복으로 반신불수를 만들어야 줄어들거다 ㅋㅋ 가해자나 군부대나 전부 같은 편이고 같은놈들이라 ㅋㅋ
가해자나 간부들은 맞아도 안아프고 배때기에 칼 안들어가는줄 앎ㅋㅋ
ㅋㅋㅋ 케로로랑 군생활하는게 더 편할듯
아 그래도 중사가 옆에있으면 거북하다고 😂
그냥 쓰레기가 하나들어가면 부조리 하나씩 만들어 내는 듯
공군 파일럿이라하면 명예롭고 긍지높은 엘리트 집단이라고 알고있는데 그냥 찐따들이었네. 어휴 사람이 권력잡으면 본성이 드러난다더니 거기 모여있었구나
아아 썸넬경보! 썸넬경보! 속풀이 총동원!!
05년군번인데 티비를 정면으로 처다봤다고 존나 처맞음 전투지원중대라
우리빼고 아무도 없음 다 말해도 짬처리뎀 티비볼때 이병일병은 정면말고 측면에서만 보와야됨 ㅋ 어짜피 안보임 ㅋㅋ
참.. 이거 보니 울 오빤 운이 좋았던건가 싶네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 왔으니..
민간인 발을 아작내버렸다니.. ㄷㄷ
최근본거라면 현역으로 군 입대한 병사를 병역면탈로 고소한게 레전드
아는 형 친구분이였는데…
편히 쉬세요..
이쯤되면 조직 자체가 부패덩어리 라고 봐야함
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료 1명이 이런 말을 했었죠 유승준이 차라리 현명했다고 처음에는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했지만 저도 군대 같다오고 팀원 중에서 군대에서 학폭 가해자들 만나서 역으로 가해자로 누명당해서 우울증 재발했던 팀원 보니까 차라리 누구말따나 팔다리 이빨 뽑아서라도 면재받는게 10000% 이롭겠어요
체중도 미달 기준 2kg 더나가고 시력 청력으로 1급 때린(웃긴건 헬스 트레이너 친구는 3급 이유는 자기도 아직도 모르겠답다) 병무청 새끼들도 이제는 군대도 꼴보기 싫어지네요....
구래도 군대에서 배운 중요한 점은
"아나키즘이라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것"
"대한민국 군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닌 군대라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힌 부품이 필요하다는것"
09 아재인데 우리때 부조리 척결했는데 다시 부활하드라
군대는 결코 바뀌지 않는다
심지어 국군최악의 사건인 윤일병사건도 부검에 참여한 의사인 삼촌과 군인권센터의 집요한조사에 걸려서 크게 터진거지 그전에는 냉동식품을 먹다 목에걸려 질식했다는식으로 은폐하려했다는것..심지어 냉동식품이 이찬희라는 인간쓰레기가 식고문을 행한 흔적이었다는것
철원 유탄 그때 내가 저기 77대대 근무중이었는데 뭐 작업중이라는 소리 1도 없었다 뉴스 뜨고 나서 줄줄이 모가지 쳤었지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거치지만 개혁되지 않는 희대의 미스테리 집단
징집 할때는 국가의 아들, 죽거나 다치면 남의 아들.
국방부가 이 영상을 싫어합니다
내가 있던 곳 좋은 곳이었구나 저런 부조리 하나도 없었는데 작은 중대여서 그랬나
눕기 금지는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바로 튀어나갈수 있도록 서서자거나 앉아서 자면서 한쪽눈은 뜨고 한쪽눈은 감고 자는 건가?
본인들 군대 내에서 죽은사람얘기나 본것도 많지 않나? 나도 훈련소에선 자살한사람 있었고, 자대가고나선 두돈반타고 가다가 선임이 밀어서 떨어졌는데 머리 뒤부터 떨어져서 죽은것도 있었고 뉴스에 나오는건 극히 일부죠
병사들 다 20대 초반이고 사회나가면 다 같은 친구들인데 그땐 왜 그렇게 갈구고 줄세우고 그랬었는지 의문
섬네일 제목하고 실제 제목 다른 거 아닌가요 ?
10:00 발이 아니라 밭이요
만약 내가 아들을 얻어서 군에서 죽는다면 진짜 4스타든 뭐든 죽일 생각밖에 안날듯
인트라넷 25사단에 보면 사건사고 거의 매일 올라옴 04군번이라
부조리를 없앨 상급부대와 결정권자가 이미 부조리인데 무슨 ㅋㅋㅋ
우리는 상병 미만 식사하면서 폰 보기 금지, 20시 이후 샤워 금지, 선임 없이 노래방 금지 등등이었는데... 예전 군대는 레전드네...
쓰레기같은 체계. 언제까지 사람을 갈아넣어야 만족할까
83 군번입니다
구타는 있었지만
여기 소개된 부조리는
없었으니 진짜
꿀빠는 군생활했네요
구타가 있었는데 꿀빠는 군생활이라고 하니 참...허허...뭐가 말이 안나오네요..
우리 나라 군대가 참 암담하네요..
머... 부대마다 다를테지만.. 듣기론 '구타' 있는 곳 중에선.. 육체적 고통만 딱! 있고.. 뒤끝 없는 경우가 있어서.. 후임들은 '빨리 맞고 끝내자'라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요즘 많은 부대들이 부조리 없앤다고 하지만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동시에 줄 정도로 악랄한 부조리가 많다고 하던데..
진짜 광기:군대 더 지랄해봐 저출산으로 소멸하면 그만이야
공군은 병사가 장교 압살할 정도로 머리 좋은 군임
장교들이 부심부리는거 보면 어이가 없지 ㅋㅋㅋㅋ
가스 혹은 관물 젤 싫다 쳐패도 화장실이나 물은 먹게 해줘야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