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학생을 한국 학교에 보냈더니 벌어진 놀라운 결과에 영국인이 충격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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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дек 2020
- 오늘은 코리아의 영국아저씨! 폴카버씨가
한국 교육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봤는데요!
한국 교육에 대한 폴카버씨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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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Развлечения
![[354 근황_#76] 외국인들은 사주 볼 때 시차 계산한다? 안 한다?](/img/1.gif)
이 아저씨 참 말 조리있게 잘해
아 진짜 수학 너무 싫어.. 영어가 너무 좋은데 수학을 너무 못해서 하 스트레스 진짜 수학 잘 하시는 분들 보면 진짜 존경스러워요...
한국학생에게 집은 자러가는 숙소같은 개념.
¹
ㅋ
한국인에게는 집 뿐만이 아닐걸...
집도 결혼도 아내도 모든 게 자러 가는 숙소 개념이 되는 거임...
니네 들은 커서 집에 자러 가는 사람이 되는 거임
@@user-dl8fd1jw7k 초딩이지!
내가 매일 하루동안 집에 있는 시간 : 7시간 정도........새벽 12시30분에 집에 와서 새벽 5시에 일어난 다음 6시 30분에 학교 감...(주말 포함)
8시30분까지 가는게 부럽다...난 고등학교때 학교 아침 6시30분까지 갔었는데...그래가지구 야자 11시까지 하고..ㅠㅠㅠ
도시락도 3개.. 매일 야자 토요일도..
1983년도 고3 과외금지 시절
아무도 없는 교실에 들어 갔을 때 그 느낌이 좋아서 학교일찍 갔어요...
엥???? 지금은 7시 50분까지 가는데????
나도 6시30분까지 가서... 11시 근데 그때가... 그리워요....
토욜 일욜도 학교 갔음
마지막부분에 한국친구와 본인과 왔던길은 다르지만 도착한곳은 같다고 하셨잖아요...근데 한국은 사실 왔던길이 같았다면 도착한곳이 완젼 다를거예요 ㅠ한국은 정말 치열하거든요 ㅠ 한국의 유일한 자원은 인적자원이예요...어디내놔도 빠지지 않을 근성;;; 곧 오십바라보는 저희 세대도 0교시부터 야자까지(급식이나 있었나요 도시락2개싸서다녔죠ㅜ)정말 열심히 살아온거같아요..아이들보면 정말 안쓰럽긴하죠... 하지만 그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뤄낸게 아닐까 생각해요... 큰숨도 한번쉬고 뒤돌아보기도 해야겠죠..대한민국 어린학생들 입시생들 그리고 취준생들 기운내세요 그리고 꼭 좋은회사 좋은대학이 아니라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해 보세요 근성하면 우리 한국인 아닌가요?!!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하면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자기가 좋아서하는 노력이냐 부모가 강요하는 노력이냐 그게 문제인겁니다. 돈주고 놀러가는 콘서트에도 드라마 시청마저도 예습 복습 몇 번씩하는게 한국인이잖아요.
학생일때는공부는미친짓이다라고생각했는데웃긴게사회생활13년차들어서니까공부좀더하지못한게아쉽더라고ㅎㅎ지금도포기하면편하게살수있을것같은데가족생각하면앞으로나아갈수밖에없지ㅎ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지만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현시스템 덕에 한국이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사실.
기본적으로 한국 입시와 군생활까지 무사히 통과한 사람들은 세계 기준으로도 탑클래스의 자기통제력을 겸비할 수 밖에 없음
자기통제력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으로
부작용을 상쇄할 만큼 효용이 있었기에 현재까지 유지될 수 있었다고 봄.
물론 시대가 바뀐 만큼 그 '이상'을 지향한 보완이 필요하겠지만, 시스템 자체를 전면부정하는 건 현실감각 없는 접근법임.
그리고 이 아저씨는 대한민국의 군문화를 모르고 자녀들의 중고딩 시절만 목도해 왔기에
조직생활의 리더십이니 팀웍 교육의 부재를 지적한 측면도 있다고 봄.
솔직히 한국교육시스템 좋다. 그만큼 머리 좋은 사람들 많아짐. 다만, 모두가 공부해서 성공할 수는 없기에 현행교육과정 + 다양한 교육을 제시할때가 된거같다. 이제부터 바꿔나가면될듯.
짐작건대 이분이 지적한 한국 조직생활의 리더십과 팀워크 교육의 부재 이슈는 군 문화와 한국 교육시스템에 대한 무지 때문이 아니라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접한 사람들의 성향과 팀워크 수준을 보고 내린 결론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건설적인 토론과 비평 문화에 대한 무경험, 오랜 기간 동안 학습되어 익숙해진 수직적인 문화 등으로 인해 한국 인력의 대부분이 미래 산업에 중요한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 해외와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미국에서 소위 명문대를 나와 다양한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20년 정도 개발을 했는데, 한국인들의 근면성과 책임감은 훌륭하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사람들을 설득시켜 빠른 시간 내에 제품을 출시하는 능력은 한국의 명문대 나온 분들이 미국 중간 랭킹 대학을 나온 분들보다도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종종 느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고 최고의 인재들이 모였다는 삼성에서조차 애플의 제품 기능은 물론이고 광고, 아이콘, 패키징까지 베끼는 것을 보면 한국의 인재 경쟁력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교육열이 높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지만 앞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 교육 시스템 개혁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동의함. 북미나 중동 유럽등과 같이 천연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전쟁의 폐허로 인해 거의 제로의 영역에서 리셋후에 다시 시작했으니
한국 같은 나라에서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인재양성 밖에는 없었고
지금와서 돌이켜봐도 결과적으로도 맞은 선택이라 보임
이러한 시스템의 단점은 천재적인 인재들이 나오기는 다소 힘든 구조이지만
각 분야의 중추적인 핵심인력인 수재를 배출하기에는 가장 적합한 방법임
그래서, 한국인들이 세계 어디를 가도 같은 부류들과 비교해서 일 잘하기로 유명한 것도
서구권의 엘리트 생활 방식이 이미 어려서부터 몸에 배이다 보니 효율적인 시스템의 결과물이라 보임
이제는 경제적인 상황도 과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나아졌으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다 보면 점차 나아질 거라 보임
그런데 정작 세계적인 탑클래스 학문은 안나옴 ㅋㅋ 시험 문제풀이 탑클래스가 됨 ㅋ
한국에서 분수 배울때 미국에서 곱하기 겨우 배우고있음;
영국 시골 아이들 데려다가 한국 최상위 학군에 간걸로 찍은 다큐는 처음부터 뭐 좀 의도가 다분한...
그러게요. 유치합니다
한국과 영국이라고 비교하는게 아니라 한국과 웨일즈라니...
한국은 입시의 정점인 강남으로, 영국은 시골인 웨일즈로 비교한다는게 한국이 교육적으로 우수해 보이는게 아니라 아니 왜 저렇게 비교하지 하는 의문이 생기네요
시골이지만 영국과 비교하려면 한국의 강남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건가?
영국얘들 자극 시키려는 의도지
중간에 "우리는 공부를 더 많이 하게 되는 환경이지만,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도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중간지대를 찾는다면 그게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한 한국학생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네요. 목적으로 이르는 다양한 길이 있음을 말해주시는 카버님의 인터뷰도 좋았습니다.
강남 고등학교 엘리만 뽑지 않아요ㅎㅎ 일반고등학교에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고등학교때 밤10시까지 학교에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팀웍도 있고 추억도 정말 많았어요 학교가 강제로 아이들을 잡아놓는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 수 많은 즐거운 일들이 있었어요 영화 써니나 응팔 드라마 그대로..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죠. 졸업하고 나와 살게 될 한국 사회가 엄청난 빠른 경쟁 사회인데 한국 학교가 느슨해질 수가 없는 구죠죠. 졸업후 해외로 이민 갈 생각이 아니라면... 그래도 생각처럼 비참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아이틀은 그 안에서도 친구들이랑 나름 재밌게 잘 지내요 고등학교때 밤하늘 별보며 하교 하지만 정말 추억도 많았음.
영국 웨일즈 랑 지방 소도시하고 비교를 하지 영국 BBC가 비교대상을 잘못 잡았네...
우리나라 지방도 강남하고 차이 엄청난데...
그런데 저렇게 같이 고생하면서 공부하는 중에 만난 친구가 깊은 관계가 됨
마치 군대에서 같이 고생한 전우처럼.
잔인한것보다 중공일본사이에서 강대국이 되려면 어쩔수없는 현실이지..
청소년기에 휴식은 중요하지만 그만큼 많은 장점으로 여기까지 일으켜세운 나라이기에 어쩔수없는거고 물론 효율성을 보자면 떨어지지만 사회적으로 보완해야 할 부분은 고쳐나가야 할 부분인것 같음~
지 살자고 하는 공부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건강이 기적이고 축복임을 명심 또 명심!
짧은 시간에 발전할수 있었던게 교육의 힘이지요. 교육열이 없었으면 아직도 허덕이며 살았을듯. 우리나라는 자원도 없고 할수있는건 인력개발일수밖에 없어서., 모질지만 외국 나가보면 수준이하 외국인들도 많이 보게 되서 우리나라 교육이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다만 교육에 들인 돈만큼 사회에 나가서 되찾아야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서 문제... 앞으로 나아지길 바랍니다.
과거 대기업 총수들이 수재였을까요? 과거 우리나라를 발전시킨 산업 조선, 건설, 방직 등등의 다수의 노동자가 교육수준이 높았을까요?교육열과는 아무 관련없습니다. 단지 부동산 값과 사교육 시장만 키웠어요.
@@good9dotori 제 글의 요점은 국민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다는 겁니다. 교육열의 뜻은 교육에 대한 열의 이고요. 그 열의가 과한 사람도 있겠지만 배움에 있어 열의는 나쁜게 없지요.
@@good9dotori 정주영은 변호사 하고 싶어서 상경했다가 아빠한테 잡혀서 다시 내려오고 회계사 하고 싶어서 다시 올라갔다가 또 잡혀올정도로 공부에 의지 있던 사람인데 미군부대 번역 장교였던 둘째랑 외국인 자본 끌어다가 사업해서 일궈낸게 현대그룹 재벌2세 이건희는 연세대고 신흥 재벌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다 서울대 공과생들이고 대한민국 재벌 3세 중 미국에서 mba과정 안 거친 총수가 없는데 좀 알고 말하던지 님아 대기업 총수들 님 의견에 안맞을 꺼 같아서 미안한데 다 수재였어요 그냥 상식적으로 동네 구멍가게나 다이소나 슈퍼만 생각하지 말고 삼성전자만 10만명이 넘는데 수재 아닌 사람이 세계 5위 안에 드는 기업을 일궈내 유지해낸다? 실례지만 한국으로 이민오셨어요? 우리나라 2000년대 경제에 머물고 있는 이웃나라분? 그쪽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님도 유학 전에 대기업 총수 약속 안잡고 만나서 전공 관련 조언 듣고 소프트뱅크 창업하셨어요 그분이 얼마전까지도 일본 재계 1위였는데 수재의 기준을 모르는건지 교육열을 모르는건지 사람이 얕으시다 부동산 사기 힘들고 공부싫으시면 고향나라나 시골로 가셔서 생활하셔도 되잖아요. 요샌 시골도 인터넷 다 잘되요 이미 내려가신 거라면 ㅈㅅ
@@hjw5279 네 맞는 말씀이에요. 산업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노동자의 역할이 컸다는 걸 강조하려다 제 억측이 너무 심했어요.
서양은 공부를 자기희망직업만 공부하니 그렇게 무식하지 지도를볼줄도모르고 수학을거의못하고 과학에대해 전혀모름
한국 교육이 좋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선 넘은것 입니다.
폴카버씨의 합리적인 사고 응원합니다.
공부 못한다고 포기하지 말라는 따수운 덕담은 감사하지만 조상덕 보는 서양인과 가진거 없이 맨손으로 일어선 우리의 차이는 모르시네요
서양인들 부잣집 도련님 우린 개천용
이 둘이 같은 곳에 도착했다면 개천용은 3배로 노력한거랍니다
서양인 1%만 천재 나머지는 존나무식함
믿고 보는 폴 카버~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잘보고갑니다~~
객관적이고 공감가는 의견입니다.
목적지로 가는 길은 다양하다는 말씀이 정말 와 닿습니다
어릴대부터 강제적인 암기와 무리한 수업은 "지식수준"은 높습니다.실제로 인서울의 대학진학수준의 한국고교생들의 학력수준은 미국의 아이비
리그의 2~3학년의 수준이라는 교육전문가의 발표도 있습니다..
하지만,이런 교육방식은 "지혜"를 가려서,아시아의 학생들은 철학이나 인문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에서는 유럽에 한참 뒤집니다...한국학생이 유럽쪽의 학생을 앞서거나 동등해지는 것은 학사수준일때뿐이고,석사나 박사과정에 들어가면,,유럽학생들에게 뒤쳐집니다..이때부터는 창의적이고,철학적인 부분이 매우 중요해지는데,여기에서 한국교육의 맹점이 들어나게 되는바,노벨상을 받는 한국인이 없는겁니다..
앞으로는 교육에서 유럽(북미 포함)방식을 70%정도는 받아들여야 합니다.공자나 맹자는 예외라고?그들은 그 시대에 어릴때 암기와 무리한 수업을 했나요?
앞으로는 5g(인공지능)시대입니다..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 전문직종 들도 옷벗어야 할 때예요..가까운 의사들도 자기자식에게는 의대에 안보낸다네요.."좋은 시절 다 끝났다"고...
제가 어릴적 학교에서 배우기를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처럼 땅이 크지 않고 천연자원도 없고 오직 사람이 자원이다라고 배웠죠 그 뛰어난 인력들이 이렇게 나라를 잘살게 해줬고.. 그래서 그렇게 교육에 힘을 쓰는거구. 오직 사람만이 힘이다!!
아니 어떤 부분에서 한국교육이 영국교육보다 뛰어난데? ㅋㅋㅋ
고등학교 때 반에서 제일 공부 못 하는(미안해 ㅜㅜ) 친구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어요
수학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잘 못 하는 친구였는데 뉴질랜드 가서 그 학교 수학 원탑이라고... 자기가 아이비리그 진학 고려중이라고 하는 편지가 왔는데 애들이 모두 믿지 못 하는 분위기였죠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라임 그거 우리나라에서도 상위 10%안에 들어야 갈까말까인데
그건 좀... 수준별 수업을 하거나 최대한 쉽게 가르친다 쳐도 우리의 중학교 수준을 뉴질랜드 고등학교에서 하진 않습니다 그렇게 가르친다 쳐도 그건 잘 못 따라오는 학생 대상이고 명문대 목표로 한다면 우리 못지 않은 수준의 수학을 해야겠죠 더구나 반에서 제일 못 하는 학생이라면 다른 나라 간다고 갑자기 잘 할 수 없죠 일단 영어부터 1년 이상 해야 수업 따라갈 정도일텐데 가자마자 원탑? 그건 불가능
나때도..5시반에 통학버스 타고 가서 7시도 안돼서 자율학습시작했었는데 ㅋㅋ
정답은 찾기 쉬움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그게 정답
엘리트 양성에는 적합해도 사실 정말 좋은 교육제도인가에 대해선 의문이 조금 있죠
다만 많은 주입식 교육 덕에 박학다식하죠
그래도 좀더 외부에서 보는 시선과 내부 장점 균형을 좀 더 맞춰야한다고 봐요
정말 재밋게 봤습니다!
너무 많은 아이들이 불행하죠.
미친 짓이죠.
학부형들이 스스로 변해야 해요.그. 억압을 떨쳐버릴 권리도 있는 거죠.
우린 아직도 자신들이 행복할 권리가 무엇인지 몰라요.
동감 합니다.
진지하게 봐주고 생각을 얘기해주시니 좋아요.
이분 너무 한잘알이네
매우 공감 합니다.
충분한 수면이 뇌의 논리 회로를 발전시키는 기초라지 않나요? 한국은 개선할 때가 된 듯.
우리 학교도 원래는 4시 전후로 마칩니다.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 것이지 제도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메이저 애들이 너무 잘 친다고 운동을 그렇게 심하게 하면 다칠 수 있다고 한다고 야구 수준을 낮추진 않겠죠?
잠 많은 사람은 학교 지각하고 벌받더라도 어떻게든 잘잠
자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지
자려는자는 규칙을 초월함
다큐 한편을 보고 가네요 ㅎㅎ 요즘애들 너무 힘든거 같아요 ㅜㅜ
참 애매한 문제네요. 세계에서 최고인 높은 교육열 때문에 단기간에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게 사실이긴한데, 한편으론 인생은 두번 사는거 아니거든요. 인간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더불어 추억을 가지고도 먹고 사는 존재인데, 지금의 우리 청소년들이 나이 먹어서 무슨 추억거리를 떠올릴 수있을지 모르겠어요. 유소년 청소년시기에만 누릴 수있는 경험과 감성, 즐거움이란게 있는데 한번뿐인 인생에서 이걸 다 포기해야하니까.. 우리 교육은 국가의 성장이란 측면에선 총체적 시너지효과가 커서 긍정적이겠지만, 개개인들에게는 다소 희생을 강요하는 것같아요. 경쟁에서 선두그룹에 들어가 성취감을 맛볼 수있는 일부 외에는 누가 이 체제가 만족스럽겠어요? 더군다나 자신 인생의 황금기인 청춘을 고스란히 바쳐야하는데..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교육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바꿔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외국보다 뛰어난데 성인이 되면 외국을 못 따라가는것은 결국에는 교육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웤...은 한국에선 배우기 어려운것 같다''
격하게 공감해요.
입시전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오랜 3살부터 공부하는 대한민국 학생들 너무 안쓰러워요.
한국,영국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요~
좋은점을 찾아~한국,영국 다 아이들이 행복한,즐거운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한국교육은 잔인한거 맞지요 😑
넓게 아이들을 키웠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조는 모습이 넘 안쓰럽네요
그냥 9시까지 등교하고 5시에 보내주면 안되나..야자 없애..공부할 애들은 다 공부해...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쌤이 수업시간에 자기가 반개월동안 하루 3시간 자고 공부했다고 하심. 그런 말 들으면 진짜 솔직히 하루 8시간 자는거 죄도 아닌데 죄책감 들고 그렇게 되더라...
동감합니다.
저도 폴카버씨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좀 잔인해요~^^
최고로 갈 사람은 빡세게 가고.
다른 재능을 찾아서 갈 사람은
일찍 재능찾아서 가도록 하는 게
좀 더 많이 일반화 되었으면 해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예전엔 무조건 서울대였는데..
지금은 무조건 공부를 주장하는
부모들 많이 없어졌다생각하는데..
본질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사람들은 누구나 남보다 잘 살고 싶어 합니다. 사회적 지위도 높아야 하고 소득 수준도 높아야 합니다. 그럼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구에서 남보다 높은 지위와 소득을 줘야 할까요?
딱 하나입니다. '노력'하는 사람이겠죠.
그 노력의 강도와 난이도가 크고 높을수록, 그리고 그것을 통과한 사람에게 지위와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평등이겠죠.
공부라도 할 수 있는 것이 평등임을 알아야 합니다.
한국과 영국을 비교하면..
한국은 나라가 약하다를 기준으로 더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게해서 살아남아야한다이다
영국은 세계어디를 가더라도 나라가 강하니 그닥 공부의 중요성을 느끼지않을듯해서 공부하고픈이들은 자율적으로하고 운동에 매진할수있는거같다..
폴은 한국의 역사를 좀더 아셔야할듯합니다
끊임없이 외세에 공격받고있는 나라죠..
영국과 일본은 조상들이 쌓아 놓은 부를 조금씩 갉어 먹고 살아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가 이제는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네요
한국은 그렇게 경쟁위주의 교육으로 서로간의 미움으로 망할것이다!!!
그러니깐 존나무식하더라 서양애들 지도를전혀못보고 과학적인예기를 전혀이해를못하더라 자기혈액형도모르고살더라
이영상 보고 뿌듯해짐ㅎㅎ
똑똑하고 자립심 강하실듯요~~~^^
저는 고등학교때부터 수포자였답니당ᆢ
그냥 ᆢ 그렇다고요~~~~ㅋ
교육이 문제인게 재능살려주는게 더 중요한듯 많이 공부해도 영국보다 창의적이질 못하고 과학이 뒤쳐진다면 그 많은 지식 머릿속에 저장해둬뭐함 자기 재능에 맞는분야에 집중되면 모를까 교육제도 바꿔야함
교육이 답이다 평생 교육~~~!!
정확한 지적입니다
의견에 공감합니다
직장생활하는 저도 퇴근할때는 동료들에게 집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인사합니다 ㅎㅎ
직장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보니 집은 그냥 숙소에 불과함.
경쟁 무서운겁니다 군에선착순,,,ㅋㅋㅋ 한국은지옥레이스,,,ㅎㅎ
고등학교2학년 되서야 공부를 시작했는데 너무 늦었더라 ㅜ... 8년 지난 지금은 인생 다시 살고싶음... 나 진짜 죽어라 공부만 하고싶다 ㅜ
잔인해보여도 저게 살길인듯 ㅜ
아 물론 공부 안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다녀서 지금도 하고싶은 일 하고 있긴 함.. 근데 좀 더 좋은 위치로 가고싶음
진짜 고문!!
내 나이 50대...
내가 지금 알고있는 기초 상식의 50%는 중고등때 배운 거네요(미처 몰랐었는데 기억을 거슬러올라가보니 그렇다는 거...)
그때 당시에는 나중에 이거 써먹을거라 생각해서 달달 외운 것도 아니고 수업시간에 꾸벅꾸벅 졸다 한번씩 들은 거였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이 빡센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이미 30~40년 전부터 그랬답니다(라떼도 말이야~ ^^)
폴카버씨의 말에 답이 이미 있네요
우리 교육 시스템이 틀린 건 아니에요
단지 현재 당장 적응하기 힘든 아이들(속칭 빠릿빠릿하지 못한)에게는 너무나 힘든 구조죠
향후에는 내가 가던 길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재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열어놓아, 경로를 다시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일정 선까지 유연하게 오픈하면서도,
각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나 천재들이 거침없이 연구에 매진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우리 대한민국에 펼쳐졌으면 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주절주절 해보았습니다...
선천적으로 똑똑하게 태어난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 노력으로 똑똑하게 된 사람도 많습니다
특히 성장기인 청소년 시절에 머리를 많이 쓰는 공부를 하게 되면 지능이 발달하게 됩니다
내가 학교에서 뭔 가를 배워서 나중에 써 먹는 다는 생각보다
내 머리를 극한으로 내 몰아서 지능이 발달 시키는 효과가 더 큽니다
그래서 나는 청소년시기의 공부를 한국처럼 시키는 것에 동의 합니다
물론 내가 청소년 시절에는 반대를 했었지만 ㅎㅎ
어릴때 영국가서 살고 싶어할때가 있었는데 그생각했던시절이 그립다
"팀워크를 한국에서 배우기 어려운 것 같다" 라고 하셨습니다.
한국의 팅워크는 믿을 수 없으리만큼 최강입니다.
어느 분야를 갖다대어도 개인주의가 팽배한 서구권보다 팀웍으로 목표를 달성하고자하는 것만은 자부합니다.
Paul님, 도리어 저는 영국식 교육과 유럽교육이 청소연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입식과 경쟁이 없이 여유있는 공부환경을 부러워하며 꼭 공부를 계속하고 싶은 사람은 그 길이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안타까운 게 영국 학생들은 안경을 한명도 안쓰고 있는 반면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이 안경을 쓰고 있네요.
죽을 힘을 다해 경쟁하면서 살아가죠.
이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도 기업간 동료간 친구간 경쟁해야 하고 이리저리 치이고 하다가
정년에 머무르게 되고.
결국에 한국사회는 태어나서 유아 소아기
2~3년을 빼고는 죽을때까지 경쟁하다가
죽을거에요.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삻을 살아가는 겁니다.
인문계는 지금의 교육시스템 나쁘지않다
생각해요 문제는 실업계 쪽이 심각하죠
아이들에게 적성을 찾아주기 위해선
교과목으로 다양한직업을 교육해야 한다고봐요 직업체험 학습 같은
체험도 현장과 다른게 특성화고 나온 아이가 배운대로 애견샵 취업하려고 했는데 알러지가 있다는걸 그제서야 알게되서 배운게 소용 없게 되었다네요. 가정과 현장은 공기부터 달라서 숨만 쉬고 있어도 힘들지도 모릅니다
믿고보는 폴카버형님
4차산업시대에 접어들면 사람들은 더이상 산업계에서 역할을 할 수 없을 겁니다. 인공지능발달과 공장자동화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하지않을 것이니까요. 사람의 역할은 제조업이나 생산직에서 벗어나서 과학발전을 위한 연구나 사회연구, 문학과 예술 등 문화산업등에서 창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럼 필요한 것은 지금보다 훨씬 폭넓고, 깊은 지식을 요구하는 사회가 될 겁니다. 한마디로 몇명의 천재나 수재가 아닌 전국민이 수재형 인간이 되어야 사회생활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아주 세밀하게 분화될 겁니다. 지식의 복합화를 요구하는 시대가 된다는 말이죠.왜 영국이나 미국, 독일등의 나라들이 교육에 대해 아시아권 나라들에 관심을 둘까요? 그들은 알고있는 겁니다. 자신들의 문제점이 뭔지를 말이죠. 전 국민의 학습능력저하, 이 문제를 해결할 방편이 뭘까? 하는 고민에 대한 방법을 보려는 것이죠. 저 영국사람이 말하는 것으로는 절대로 학습능력을 끌어올릴 수 없죠. 학습능력을 올릴 방법은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엘리트 교육이 아닌 우리나라와 같은 상향평준화교육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죠. 미래엔 우리 교육열의 진정한 가치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키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다들 저렇게 공부하진 않아요. 공부를 잘 할 애가 아니라 공부 스트레스 안 주네요.
울 집도요
공부 안 시키니 맨날 겜질이지만
행복다하네요...
엄만 걱정이 태산인데..뭐 해 먹고 살지 걱정이다
그러면 편의점 가서 알바해서 먹고 산대요
에휴...
저도 한국의 교육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 온 일인인데, 나이들면서 생각이 조금 바뀐 사람 입니다. 누군가 얘기하셨듯, 저렇게 힘들게 공부하기 싫으면 공업계 고등학교를 갈 수도 있는데, 힘든 수험을 거쳐 인문계 고등학교를 선택하지요. 그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건데, 교육에서 이미 경쟁 체제로 들어가고, 사회 전반에 치열한 경쟁환경에 익숙하게 되는 겁니다. 우리나라 아이돌 시스템도 그렇고, 손흥민 선수나 고된 기초 훈련, 그리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에 뒤떨어지지 않는건 다 저런 교육환경에서, 경쟁에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나가서 조금만 지내봐도, 하다못해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한국인을 고용하면 그 뒤로는 한국인만 고용하려고 할 정도로 일에서의 책임감이나 업무태도가 월등해요. 이건 모두 저 정도의 교육압박을 버텨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영국분은, 다르게 자라서 비슷하게 왔다고 생각하실지는 몰라도, 글쎄요. 우리나라는 폐허에서 세계 10위권을 만든 나라에요. 만들어 온 환경이 다른데, 개개인으로만 보니까 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10:20 한국인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 비슷한 수준이 된 걸지도 몰라요. 폴 님의 학창시절엔 한국과 영국의 1인당 gni 는 몇 배나 차이가 났으니까요. 한국은 인적자원 밖에 없는 나라라 교육이 최고의 투자였고 그 열매를 빠르게 볼 수 있었죠. 앞으로도 유효할진 모르겠지만요.
밥따로물따로와 함께채식 하세요 건강하고활기찬삶을살아갈것입니다 '.
아침등교 9시만 바뀌어도 너무 좋겠어요~
그래도 돌아갈수만 있다면 그시절로 돌아가고싶다 ㅎㅎ
전교자가 최고입니다. 기존 시스템이 뭐건 간에, 일단 때려부수고, 뒤짚어엎어서 하향평준화 하는 건 아무도 못따라옵니다. '수학 왜 배워야 하나?', 이 한마디 말로 전교조는 대한민국 죽이기에 성공했습니다. 단지 그자들도 수학이 왜 필요한지 몰라서, 자신들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는 건 함정입니다.
조아요
남들과 비교하면서 좋은 대학 들어가고 대기업 입사하고 결혼해서 아이낳고 이 일련의 과정을 엄청나게 중시하는 바람에 머리에 든건 많은데 그걸 이용해서 내가 행복한 일을 하는게 너무 힘드니까 문제입니다.
폴카버 아저씨영상만 골라서보고있어요
수면시간의 보장이 안 되는 공부는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보다 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수면의 질을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연구가 대중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수면의 시간이 중요합니다.
사실. 일단. 되게
등등등 한국어 실력에 감탄스럽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똑똑한 형때문에 학교가면 아무도없음...겨울엔 깜깜할때 도착함...
이 영상에 우리 아들도 나와요. 단대부고에서 16년도 가을에 촬영. ㅎㅎㅎ
맞는말이네 저마다 장점이 다른데 천편일률적으로 공부만시키면 어쩌자는건지 그리고 공부가 더이상 미래를 보장해주지도 않음...
졸업했을때랑 거의 변한게 없구나,,그때도 외국교육 제도랑 항상 비교했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잔인해도 혹사당해도 고문당해도 이게 우리 운명입니다. 우리것을 빼앗지 말고 탐하지말며 공격하지 마세요. 도와달라고 하지 않을테니 괴롭히지 마세요.
세월이 흐를수록 한국의 교육은 빡세지고 경쟁은 치열 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학습 하는 기계들은 사회에 나가 능력있는 일꾼으로 기능 합니다. 그 힘으로 한국의 경제발전은 놀랍도록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어린시절 부터 강요 된 삶에 맞춰 앞만 보고 달려 가야 했던 이들은 커서도 자신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 됩니다. 인간의 가치를 성적 같은 스펙으로 저울질 하고, 능력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여 승자독식을 당연시 하는 인간으로 자라나 사회의 엘리트층을 구성 합니다. 이런 인간들은 자신들만의 강고한 벽을 세우고 세상을 차별적인 구조로 바라 봅니다. 그리고 다시 젊은이들에게 자신들의 세계에 진입 하려면 치열한 경쟁이 필요함을 가르칩니다. 그리고 사회지배권을 두고 피튀기는 싸움판을 벌립니다. 여기서 소외 된 대다수의 사람들은 을도 아닌 병이나 정으로 살아가야 하고, 그러한 차별은 능력부족에 기인한 것임을 내면화 하며 살게 됩니다. 이에 저항하는 이들은 빨갱이가 되어야 하고, 심지어 돌이킬수 없는 패배자로 낙인 찍혀야 합니다. " 왜?"를 묻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점차 사회는 창의성과 활기를 잃게 됩니다. 이쯤되면 사회는 더 이상 일반인들 교육에 투자 하지 않게 됩니다.왜냐면 더 이상 경쟁이 필요없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 입니다. 자신들만의 리그, 자신들만이 재생산이 가능한 사회가 되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서서히 망해 갈 것 입니다. 지금 일본이 그렇습니다. 우린 일본을 따라가고 싶은 것 같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단시간내 세계 부유국중 하나가 된 힘입니다. 학교라는 시스템속에서 다소 답답할 수 있으나 어릴때부터 이렇게 다소 압박있는 상황속에서 자신을 갈고 닦으며 (국봉아닌객관잣대시선:어릴때부터 책상에서, 시간에서 강하게 버텨낸 한국인 인내심, 이 내공을 타나라인들 한국인 못잡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높은 인내력을 쌓으며 수양하여 왔기에 이 내공이 후세대로 이어지면서 자연 국력이 되기에 현재는 전세계 여러 분야에서 최강이 대한민국이 된 근원적 힘이 이것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속(최근 미국할렘가 고교에서 학국교육시스템으로 교육후 대부분학생들 하버드등 상위대학 입학사례있음)에서 나자신을 이기는 극기로 무장되어 공력지니게된
대한민국인들은 한국에서는 몰랐는데 해외로나가 타국인들과 겨루면 마치, 각 개인이 초공력 도력지닌 무림의 고수들 같은것입니다
단점: 자살률 1위
경기도는 9시까지 등교합니다
그래서 부모로서 죄책감은 조금 덜하네요
중3까지 한국살다가 캐나다로 이민간지 어느덧 20년 넘었는데..
한국에선 사실 반 20등안에나 들까말까한 완전 평범한 수준 성적이였는데 캐나다 가자마자 수학 과학으로는 급 우등생이 됨...
영어를 못하니 힘들었지만 3년 빡세게 현지화 포맷하고 결국 괜찮은 공대 입학.. 석사과정까지 마치고 입사해서 지금까지 잘 살고있음...
한국에 머물렀다면 어땠을까... 솔까 내 능력으로 그 경쟁에서 잘 나아갔을지는 확신이 안선다.
엘리트라면 한국에서 쭉쭉 올라가는건 분명 좋은 인생이다... 하지만 그정도 능력이 못된다해도 충분히 중상급위로 올라갈수있는 서양의 시스템도 좋지.
수학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아시아권 학생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있는 것 같아요!!!
전 고2 때 처음으로 벽돌 책 본 사람이에요
그 전엔 있어도 배고 자기 바빴죠
고2 때 야자 시간이 너무 안 가길래 정석 책 펴고 1번 문제 풀었는데 한 시간이 후딱 갔더라구요
문제 하나에 한 시간... ㅋ
3문제 풀면 집에 갈 시간 ^^
넘 행복해서 풀기 시작했는데
나중엔 속도 붙더라구요
수능 본 날은 4점짜리 한 문제 빼고 다 풀었어요
그게 20년 쯤 되었네요
진짜 딱 1년 공부하고 대학 갔어요
목표가 생기니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들 냅뒀는데 사람마다 다르네요
사람마다 다른게 아니고 시대가 달라졌죠.
한국이 경제성장 시기에 뭐든 미친듯이 경쟁하면서 치열하게 공부했지만... 이제는 장점은 장점대로 살리고, 즐겁게 친구들이랑 우정도 쌓고 재미있게 따뜻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을 배우면 좋겠습니다...ㅎㅎ
얼마전 자녀 영국과 한국 교육중 어떤게 좋은지 질문햇는데 답을주신듯 하네요
우리때는 늦게 야자도 했지만 체력장 시험도 있어서 틈틈히 운동도 열심히했다 그래도 sky대 들어갔다 근데 요즘 체력장 시험 도 없고 공부만하니 걱정이되긴한다
결국 잘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 소질, 재능에 맞는 일! 을 찾는게 최고인데... 이걸 찾는게 가장 어렵다! 부모의 능력이 이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게 되고, 그렇지 못한 경우 한번의 실수가 실패까지도 이어진다. 그래서 돈 없는 사람은 일단 공부라도 하고 있어야 기회가 올거다. 중,고교 생활의 성적이 부와 행복의 정비례하지는 않지만, 글타고 반비례도 아니며, 성공한 많은 사람의 기본이 되는건 변함 없다. 흙수저라면 공부하자!
근데 공부도 돈이 있어야 해요 ㅠㅠ
아주 정확하게 잘 파악하신 것 같아요
전 고3이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어서 빨리 30대 아줌마가 돼서 애기 키우고 집에 있고 싶었어요 그런데 현실은 맞벌이해야 되서 직장으로 고고ㅠㅠ
다행히 이제는 우리도 공부가 전부가 아니란 걸 알아요 즐기면서 인생을 살아야한다는 것을요😊
동아시아 국가들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지구의 산업을 움직이는 거대금융자본들이 투자를 하는 조건으로 원천기술은 미국이나 서방 국가에서 유지하고 이것을 상용화하는 기술을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개발하는데 투자해서 서로 경쟁시키거든요. 동아시아 국가들중 한국과 중국은 거의 천년 전, 일본은 수백년 전부터 시험으로 관리가 되는 과거제가 시작되어서 주입식 교육의 경쟁이 아주 치열해요.
선행학습효과일뿐입니다. 영국식 교육이 훨씬 나은 것임.
옛날거네요.. 한국도 거의 9시 등교.. 석식 없어진지 오래되었어요..
3:36 2010년대 기준, 고등학교가 전면 의무교육이 된 2021년 이후부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무조건 고등학교에 진학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국.공립 고등학교로의 진학률 증가, 전체 고등학교로의 진학률은 10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 (99% -> 99.9%)
교육에 대한 방향은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우리 배울 때와 지금 아이들이 배우는 게 많이 다르거든요. 단지 모두 대학을 가니 예전에 비해 경쟁은 훨씬 더 심해졌죠...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개선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성교육 좀 더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에도 스티브 잡스 같은 인물이 나오길 바라지만 현실은 세계경제에서 공돌이 역할을 하고 있음.....그래서 천재적인 사람의 수요보단 기능적인 사람의 수요가 훨씬 큰 것도 문제임...
유럽 같이 서로 먹여살리는 구조가 아니라 뚝 떨어져 있어서 자기뼈를 갈아 넣으며 더 값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어 내야하는 한계점도 있음......
이건 국뽕이 아니라 자괴감에 빠져야 되는게 똑똑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