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브금] 로판브금 '슬픔을위한시간' 다크로판 악녀 고독 어두운삶 복수 고급스럽고 모던한 로맨스판타지 웹소설 웹툰 배경음악 BGM 플레이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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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0

  • @bgmbgm1
    @bgmbgm1  Год наза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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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금브금의 모든 음악들은 저작권 보호를 받고있는 음악들 입니다.
    ✨플레이리스트
    00:00 Great_Loss_Fast_Version
    01:49 Dreaming
    03:45 Dreaming_of_You
    05:04 Childhood_Memories
    07:32 Unrequited_Love
    09:16 You_Have_Changed
    11:40 My_Lover_Is_Gone
    14:00 The_Great_Loss
    17:51 Remembering_The_Past
    20:32 Complicated
    23:37 Defence
    25:43 Preparing_For_The_Worst
    27:55 Rescue
    29:43 Wish
    31:58 Bad_Omen

  • @벤토-u9k
    @벤토-u9k Год назад +3

    우와 이 노래 틀어놓고 글 쓰면 잘 써질 거 같아요 넘 바이올린 소리 아름답고 피아노도 넘 좋네요 ㅎㅎㅎㅎㅎ

  • @Babyitscoldoutsidee
    @Babyitscoldoutsidee Год назад +2

    이 플레이리스트로 꽃춤바노 다 읽었습니다 🥺 감사드려요

  • @집에갈꺼야
    @집에갈꺼야 Год назад +1

    잘 듣고있습니다.

  • @whitewitch7767
    @whitewitch7767 Год назад +4

    거대한 창이 황혼으로 물들었다. 그 빛을 등진 채, 카산드라는 창턱에 가만히 기대앉아 호흡을 골랐다. 몇 번이고 삼켰던 숨을, 빠르고 거칠게 내쉬었다. 오랫동안 목이 졸린 사람처럼.
    공작의 서재를 빠져나와 방으로 돌아온 지 오래였지만, 분노와 불안은 여전히 그녀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가슴이 참을 수 없이 답답하고 손이 볼품없이 떨렸다.
    '그애도 어쨌거나 첼릿의 핏줄이잖니.'
    핏줄, 빌어먹을 핏줄!
    그렇게 피가 중요하다면 함부로 나누지 말 것을. 천한 하녀가 애를 배었을 때 진즉 처리할 것을!
    멍청한 놈. 카산드라는 목구멍까지 차오른 욕설을 소리에 생생히 옮기려다 그만두었다. 제 입만 더럽히는 꼴이었으니.
    '이제 와 왜 나타난 거야? 대체 왜? 부모도 없이 십 몇 년을 비루하게 살았으면서, 어째서 제일 중요한 때인 지금...!'
    카산드라는 이런 상황이, 이런 감정이 낯설었다. 심히 불쾌했다. 공작의 딸로 태어나서 못 가져 본 것이 없는 그녀였기에.
    그리고 그녀가 원하는 것은, 이 나라의 왕세자비 자리였다. 그건 앞으로의 계획에 비하면 아주 작은 성공에 지나지 않지만.
    알고 있다. 곧 왕세자는 결혼을 한다. 타국에서 온 공주와. 동맹을 핑계로 우호적인 척하지만 야욕을 품은 그 왕국의 가장 긴밀한 정보망 역할을 할 여자와.
    카산드라는 희귀 독을 넣어 둔 서랍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문득 생각했다.
    그래. 날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방해물은 치워버리면 그만이야.
    카산드라의 눈빛에선 의붓동생에 대한 일말의 애정이나 자비도 없었다. 다시금 붉은 입술이 곡선을 그렸다.
    카산드라는 이대로가 괜찮았다.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대도. 그녀 또한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영원히 그럴 것이니까.
    그녀의 마지막 사랑은, 오래전 아무도 오지 않는 어두운 침실에서 외로이 죽어간 어머니로 충분했다.
    몸을 혹사하면서까지의 숱한 헌신에도 불구하고, 결국 유언조차 남기지 못하고 그리 초라하게 끝맺는 것이 인간이라면, 그녀는 인간이길 포기했다. 기꺼이.

    • @whitewitch7767
      @whitewitch7767 Год назад +1

      첼릿의 거대한 철문이 자넷 앞에서 양 옆으로 입을 쩍 벌렸다.
      첫인상부터 완전히 인간을 압도하는 웅장함이었다. 그것은 귀족의 권세에 익숙지 않은 이의 가슴을 설레게 했으나, 함부로 발을 들여놓았다간 큰코 다칠 거란 암묵적 경고를 내리고 있었다.
      자넷은 본디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이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환상과 현실을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았다.
      하층민으로 자라며 주변인에게서 눈칫밥을 얻어먹은 그녀는 뭐든 기민하게 눈치챘다. 저택 안 기류가 묘하게 가라앉아 있고, 저를 향한 의붓언니의 심중이 달갑지 않다는 것도.
      그러나 고난 끝에 찾은 혈연이었다. 나이가 찬 상태에서 불쑥 나타났음에도 이 가문 차녀로 대접받길 바라는 건 과분했다. 그저 부모와 형제가 있으면 되었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이걸 왕세자비의 차에 타."
      아름다운 의붓언니가 싱긋 웃으며, 독을 건네기 전까지는.
      "굳이 절 시키시는 이유가...?"
      "이 일만 잘 해낸다면, 널 첼릿의 일원으로 인정해 줄게. 내 동생으로서도 말이야."
      그 감언이설에 속지 말았어야 했다.

    • @chapchab
      @chapcha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다음화 언제나와요

  • @블론디-x4v
    @블론디-x4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브금브금님 혹시 Dreaming만 따로 듣고싶은데 어디에서 가져오셨는지 알수있을까요?

    • @bgmbgm1
      @bgmbgm1  5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제껀디요

    • @블론디-x4v
      @블론디-x4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bgmbgm1 아하ㅋㅋㅋㅋㅋ
      대박이네요 늘 잘 듣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