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박근혜 대통령 발언 뒤 13일 만에 사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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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유승민 원내대표는 원내대표가 된지로 치면 5달이 채 안 됐고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번 국무회의에서의 사실상 사퇴를 요구하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치면 13일 만에 오늘 사퇴하는 것입니다.
    당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여러 가지 일들을 한 번 제대로 잘 맞춰서 삼위일체가 돼서 함께 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은 대통령께서 걱정하시는 대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때만 해도 좀 잘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 불안한 동거는 오래 가지 못했고 유승민 원내대표가 되기 전 지난해 발언 그리고 올해 4월 교섭단체 대표 연설 때 발언.
    이 두 가지가 결정적으로 대통령에게 영향을 미친 것 같고요.
    결국 6월 25일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발언 나오고 이어서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과를 했지만 결국 다시 봉합되지 못했습니다. 보시죠.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
    "외교부 누가 합니까, 이것을. 청와대 '얼라'들이 합니까? 누가 합니까?"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임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정치권은 국민 앞에 솔직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된 후에 신뢰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결국 패권주의와 줄세우기 정치를 양산하는 것으로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들이 심판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저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도 저희에게 마음을 푸시고 마을을 열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누구보다 간절하게 바라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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