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비했던 국수 공장 다 사라지고 마지막 남은 48년 구룡포 국수 공장ㅣ대량생산 부럽지 않은 노포의 자존심, 구룡포 해풍 국수ㅣ한국기행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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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동해와 만나는 한반도의 동쪽 끝, 구룡포.
    국수공장이 8개나 있던 구룡포장의 옛 모습은 사라지고 48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순화 씨의 국수공장만 꿋꿋이 남아있다.
    “손이 이 정도가 되면,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겠노, 말도 못하지”
    공장에서 열풍기로 7시간이면 완성되는 국수 대신 짧게는 이틀, 길게는 나흘을 들여 구룡포의 햇살과 바람으로 만드는 해풍국수.
    이순화 할머니는 수십 년째 옛 방식 그대로 국수를 말리고 있다.
    그런 어머니 곁을 지키기 위해 아들 하동대 씨가 고향으로 돌아왔다.
    국수공장은 계속 이어져서 100년 가업이 될 수 있을까
    “다 커서 늙어서 이제 다시 오십니다. 그 사람들 보고 장사합니다.”
    구룡포장에는 해풍국수만을 받아쓰는 노포들이 있다.
    그 중 가장 오래된 단골은 초등학교 앞에 있는 작은 분식집.
    친정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분식집을 60년 넘게 이어가는 이유는 어릴 때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손님들 때문이라는데...
    오늘도 바닷바람에 국수가 나풀대는 그곳으로 떠나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2부 구룡포 샛바람 부는 날
    ✔ 방송 일자 : 2018.10.30
    #한국기행 #노포 #구룡포 #국수 #공장 #해풍국수

Комментарии •

  • @동그라미-y5z
    @동그라미-y5z 2 года назад +6

    어릴적 국수공장 풍경 정겨웠죠 언제나 곱게빗은 단발머리 처럼 국숫대가 가지런히 걸려있었죠

  • @정팔용-d6c
    @정팔용-d6c Год назад +6

    공장주소좀 알려주세요

  • @푸른새벽-b1n
    @푸른새벽-b1n 2 года назад +14

    국수사고 지폐랑 동전 섞어서 드렸더니 할머니께서 동전 던지시며 안받는다고ㅠ
    동전도 돈인데..성가셔서 그러시는지..무척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드님이 내동댕이 쳐 진 동전 주우시며 계산하시기에 저도 속상한 맘 추스르고 왔어요.
    국수 공장에서 사면 좀 특별할까 하는 맘에 사러갔다가 기분만 안좋았다는...

  • @사노의봄
    @사노의봄 2 года назад +2

    어무니 모자고 쓰이쇼잉ㅎ건강하이소~♡

  • @ds-k7878
    @ds-k7878 2 года назад +3

    국수 맛있겠당.ㅋ

  • @레오메시-q2r
    @레오메시-q2r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선글라서 3인방 ㅈㄴ싼티나네 ㅋㅋㅋㅋ

  • @홍창현-q3c
    @홍창현-q3c 2 года назад +2

    남편 줄려고 뒷머리 긁적긁적 ...

  • @happy-hr9jz
    @happy-hr9jz 2 года назад +1

    소면이 쫄깃하고 맛있죠

  • @윤미화-z2g
    @윤미화-z2g 4 месяца назад

    국수면도 대기업 국수보다 더쫄깃하고면이좋아 구륭포국수를 올여름내내해먹었죠

  • @돈키호테-f1t
    @돈키호테-f1t 2 года назад +1

    모리국수가 좀 맛나던데요

  • @빅초이-j1x
    @빅초이-j1x 2 года назад +4

    초리하기 ㅎㅎ

  • @rosekazan97
    @rosekazan97 Год назад

    06:57
    당황스럽다 ㅎㅎ 국수는 밀가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