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이라는 격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몸속 전해질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로 탈수증상이 극심하게 발생한 상황에서 먹는 라면이기에 맛있는거임. 전해질 밸런스가 무너져서 탈수증상이 생길때 반드시 섭취해야 되는 것이 소금과 물임. 그렇기에 포카리를 비롯한 스포츠이온음료의 경우 염분과 수분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도록 만들었음. 야간행군으로 전해질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 염분이 넉넉하게 들어간 라면과 수분이 되어주는 국물을 흡입하게 되면 몸속 전해질의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소위 피가 도는 느낌을 받게되고 거기에 맛까지 있으니 극락을 맛보게 되는거임. 추운계절의 경우 떨어진 체온까지 챙겨주기에 더더욱 극락을 맛보게 되는거. 라면은 비정상적인 몸 상태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차원이기에 미슐랭도 여기에 비비기 힘들 정도로 그냥 넘사벽의 음식임.
강원도 원통옆 서화리에서 영하 20도 야간보초업무 서다가 들어와 자기전에 먹었던 뽀글이. 힘들고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 라면을 먹어서 그런가 잊혀지지않는다. 약간 설익어도 맛있다. 제대하고 똑같이 먹어봤는데 그맛이 안나고 맛도 없었음.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사연과 추억도 중요한듯.
지금도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들 덕분에 우리가 편히 쉴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고마워 합니다. 20년 전에 전역한 이후 식당에 군인분들 계시면 몰래 계산하고 나옵니다. 군장병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대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돌아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__)
@@김병현-d9d 내가 원래는 취사병이 아니었는데, 중대 전 취사병 전역하는데도 후임을 안보내줘서 일병 때 취사병으로 병과 바뀐 타입인지라.... 나도 행군할거, 혹한기 다 해봤는데 추울 때 라면에 김치 조금이랑 맵다 싶을 때 계란 마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해봄 ㅋㅋㅋㅋ
진심 멋진일을 하셨군요 드셨던 분들이 얼마나 고마웠을까? 행군하면 현대 인간이 안쓰는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힘이 쭉쭉 빠져서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느낌이죠 느낌이죠 아무리 사람 체력이 오래쓰는 쪽으로 발달했다지만 쌓여있는 에너지 다쓰고 진이 다 빠지죠 그 상황에서 밥이랑 계란 김치는 못참지
96군번 6공병여단 126대대 전투골병대 출신입니다. 겨울 행군중 새벽에 단 한번 주는 빙그레 김치사발면. 큰 들통안 미지근한 물 넣어서 3분뒤 먹으면 이게 라면인지 과자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진짜 그 맛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분명 물에 빠진 라면인데 식감은 바삭한 라면.아마 죽을때까지 경험해 볼수 없는 그런 세계 최강에 라면일겁니다.이십대 초반에만 군대가서 느끼고 맛볼수 있는 유일한 라면이라 전 장담합니다.
아 아직도 기억난다.. 훈련소 첫 행군이 자대에서 하는 행군보다 훨씬 짧고 단순한데 왜그리 힘든지ㅠ 훈련소 야간행군당시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쯤 받은 육개장컵라면 조교가 뜨거운물 따라주는데 한강라면을 만들어버렸다.. 그때 조교가 내 눈빛에서 진짜 악마의살기를 느꼈다고 진짜 무서웠다고 했던게 기억나네.. 그 밍밍하고 싱거운 라면이 어쩜그리 맛나던지ㅎ 잊을수없다
87 년 8월 초순,훈련소 6주차 무박 24시간 백킬로 행군때 폭우가 무진장 쏟아짐,,그 비 다 맞고 102여단에서 50킬로 행군 마치고 저녁 먹고,다시 행군 시작(귀대).새벽 2시쯤 짧은 10분간 휴식중에 죄다 길바닥에 눕자마자 잠에 빠져듦.그때 사단 부식차에서 나눠준게 컵라면 하나,단팥빵 하나 나눠받고 온수통에 가서 뜨거운 물 받아다 컵라면 익혀야 하는데,컵라면이 아무리 먹고 싶어도 10분간 자는게 낫겠더라..그거 물받으러 3-4미터 일어나서 걷는게 싫었음 가위바위보 해서 한명이 대여섯명 컵라면 가지고 가서 물받아다 나눠줌,,졸음과 피곤함이 컵라면 이김
96군번. 포없는 포병 관측대대. 원래 행군 없는데(차 많음) 새로온 사단장이 관측대대는 왜 행군 없냐고 분기마다 행군시킴. 야간행군 끝나고 부대앞에 행보관님이 막걸리 쌓아놓고 한두잔씩 건네줌. 진짜 인생막걸리! . 복귀후 온수목욕 하다 술약한 후임 하나가 진짜 위험하게 쓰러짐. 밖으로 끌어내 뺨때리고 다행히 정신차림. 영원한 비밀. . 알려지면 앞으로 막걸리 없음을 알기에.
행군 도중 거의 마지막 쉬는시간에 먹었던 육개장 컵라면 최고였어요 더이상 못걷겠다 미치겠다 했을때 포기하기직전 마지막 쉬는시간이었는데 저 라면 먹고 힘이 돌아왔는데 신기했네요 선임이 잘먹는다고 한개더 챙겨줘서 두개 먹었는데 그때 그거 안먹었으면 행군 마무리 못했을듯 합니다 😂
16년도 9월에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해서 17년도 7월인가 쯤에 초급반에서 유격 끝나고 복귀 행군 중간지점에서 컵라면(왕뚜껑)이랑 주먹밥 먹는데 다 조용히 먹다가 하나 둘씩 다 먹기 시작하니까 으허~ 아 좋다 이러는데 먹는데 정말 작은 행복이 이렇게 좋은거구나 하면서 웃으면서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최초 공개※) 일주일치 라면만 200개! 까면 깔수록 놀라운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의 집 [#가보자고3]ㅣMBN 20241221 방송](http://i.ytimg.com/vi/B8AzXRjEVIA/mqdefault.jpg)
![(※최초 공개※) 일주일치 라면만 200개! 까면 깔수록 놀라운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의 집 [#가보자고3]ㅣMBN 20241221 방송](/img/tr.png)
![밥 대신 커피☕가 주식인 48kg 남편! 근데 믹스커피랑 밥이랑 궁합이 잘맞다?ㅋㅋㅋㅋ [안녕하세요]|KBS 110919 방송](http://i.ytimg.com/vi/4nQZ5olYJeQ/mqdefault.jpg)
진짜 이거 이기는 음식 없음..
라면국물이 핏줄에 고스란히 스며드는 느낌임 면발도 고대로
에너지화 되는거 같고
갖다주면 미슐랭이 더 맛있지 ㅎㅎ
저것밖에 없으니까 비맞으면서 쳐묵쳐묵 했던 20년전..
군생활 미화 시키지마라.
결국엔 개고생이다.
행군이라는 격한 신체활동으로 인해 몸속 전해질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로 탈수증상이 극심하게 발생한 상황에서 먹는 라면이기에 맛있는거임.
전해질 밸런스가 무너져서 탈수증상이 생길때 반드시 섭취해야 되는 것이 소금과 물임. 그렇기에 포카리를 비롯한 스포츠이온음료의 경우 염분과 수분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도록 만들었음.
야간행군으로 전해질 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 염분이 넉넉하게 들어간 라면과 수분이 되어주는 국물을 흡입하게 되면 몸속 전해질의 불균형이 해소되면서 소위 피가 도는 느낌을 받게되고 거기에 맛까지 있으니 극락을 맛보게 되는거임. 추운계절의 경우 떨어진 체온까지 챙겨주기에 더더욱 극락을 맛보게 되는거.
라면은 비정상적인 몸 상태를 정상적으로 돌려놓는 차원이기에 미슐랭도 여기에 비비기 힘들 정도로 그냥 넘사벽의 음식임.
@@가즈아11ㄴㄴ 라면이 더 맛있음ㅋ
@@가즈아11 탈진직전에 몸이 본능적으로 가장 원하는게 빠르게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정제탄수화물+염분 임. 정신줄 나가기 직전 그것도 혹한의 밤에 니 눈앞에 트러플에 버물린 단새우 타르트랑 뜨끈한 사발면 두개 냅두면 니가 뭐 먹을거 같냐 ㅋㅋㅋ
궁금하면 한번 테스트해봐
특히 겨울에 입대하신분들 정말 건강 조심하시길...추운날 행군은 행군할때 덥고 쉴때는 땀이 식어서 춥고 진짜 지옥...물론 라면맛은 좋지만..
진짜 그만큼 힘드니까 뭐든 맛있을 듯 저도 곧 가지만 지금도 나라지켜주시는 군인분들 대단하심....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우리 쌤이 군대 재밌다고 함
쌤이 미친 소리 함
로드롤러 박아도 불법 아니겠지..?
어디 안좋다싶으면. 의무대바로 가십쇼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남는 시간엔 꼭 운동 하시구요)
요즘은 캠프임
강원도 원통옆 서화리에서 영하 20도 야간보초업무 서다가 들어와 자기전에 먹었던 뽀글이. 힘들고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 라면을 먹어서 그런가 잊혀지지않는다. 약간 설익어도 맛있다. 제대하고 똑같이 먹어봤는데 그맛이 안나고 맛도 없었음.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사연과 추억도 중요한듯.
행군 끝나고 먹었던 육개장 컵라면은 진짜 잊을 수 없다....
아 젠장 기억에서 완전히 잊었다. 떠올리려해도 기억이 안남... 인생 너무 바빠..
정답 기억안남 전역한지 거의 15년지났네 ㅋ 09 군번 @@RonaldJung86
물 차가워서 과자인데도 맛있죠
군대안가서 모르는데 어떤음식이랑 비교가능?
@@Home12345h비교 불가
진짜 눈물 참아가며 힘들었을때
누군가 해주는 음식은 꿀맛 이었다
그게 라면 이었다면 절대 따라갈 음식은 없음
아고 울나라 아드님들~~
고마워요~~항상 조심하고 건강하시길❤❤❤❤❤
행군중간에 먹었던 닭죽...진짜 평생을 가도 못잊음 다른닭죽먹어도 그맛이 안나더라
ㄹㅇ 저는 행군 끝나고 먹었었는데 그때 동기들이랑 닭죽 남김없이 다 긁어 먹었음 그날은 닭뼈 말고는 짬이 아예 안나오죠
그맛이 그리우면 다시 군대 가
맞아요 하수구냄새나는 다리밑에서먹었는데 비닐 핥아먹었음
별걸 다 주네
@@애꾸선장선넘네
6월군번 5사단훈련소때 정수기없어서 뜨거운 주전자 물만먹다가 종교행사때 주던 미지근한 콜라가 나는 세상 그렇게 시원하게 느껴지는건 처음이였다
오--저도 5사단출신입니다.9월-.오래되었네요
저도 5사단 27연대 ㅋㅋ 우리 5사단~~~
@donghyukkim6665 27연대 잘 압니다,저는 196포병대대출신입니딘
역대급 무더위였던 18년 7월 논산 교장 이동할때 편의점에서 민간인들이 마시던 콜라가 ㄹㅇ 미치도록 마시고 싶었음. 주말 성당에서 나눠준 콜라 한캔이랑 초코파이 하나가 죽어있던 도파민을 한방에 터트림.
뭐든지 군대리아 음식은 다 맛있어요~
맛있는 기쁨과 한편으론 갑자기 설움이 밀려와 울면서 눈물과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20살 마음이 여렸었나봐요..다시 가고싶진 않지만 그때 젊은 시절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다부질없다-b5w지랄 ㄴㄴ
지금도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들 덕분에
우리가 편히 쉴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고마워 합니다.
20년 전에 전역한 이후
식당에 군인분들 계시면 몰래 계산하고 나옵니다.
군장병 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대들 덕분에 대한민국이 돌아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__)
대한민국 군인들 화이팅!
사진에 군인분 진짜 행복한 웃음 지으시네ㅋㅋㅋ
군대 가기전에 저런 사진 보면,
그냥 좀 힘들겠구나ㅋㅋ 맛있겠구나
이정도일줄 알았는데,
막상 가서 해보니까 그냥 좀 힘든수준이 아니라 너무 괴로워서 그냥 차에 치여죽고싶더라
오른쪽 입꼬리올라간 친구 ㅋㅋㅋ 보는 내가 다 흐뭇하네
그냥 밤10시 이후에 자고 일어나서 아침밥먹는거 vs 완전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20kg이상 짊어지고 10kg이상 산길로 오르내리락 하다가 밥먹는거
이거 목적지 찍고 밥먹고 다시 돌아가야해서 몸이 살기위해 입맛이 싹개조됨
행군뒤에 물부어주는데 미지근한 물이라 거의 생라면을 먹었지만 진짜 꿀맛이었음
우천행군 할때 걸어가며 한손에 들고 먹던 오이맛을 잊을수가 없음ㄷㄷ
지금 이 시간에도 나라을 지켜주시는 군인장병님들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디지털이 아닌 개구리복 시절 군대는 진짜 빡시긴 했죠 ㅠ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죠. 짬비리때 먹던 라면
@@nihilist_0그래??? 그럼 언냐도 놀러좀가봐~~언냐말같으면 저기서 놀고먹는 한남놈들보다 훠~~~~얼씬 나라 잘지켜줄거같은뎅???? ^^❤
@@nihilist_0 뭐야 군대도 안간놈이 ㅋㅋㅋㅋㅋ
@@nihilist_0같은 여자지만 개 부끄럽다 그렇게 살지말아요 우리
@@nihilist_0그래도 전쟁나면 우리목숨 지켜주시는 분들이다 수정하거나 댓글 지워라..
진짜 육개장 국물이 내 혈관을 타고 쫘~악 퍼지는 느낌을 받았었음ㅋㅋㅋㅋㅋ최고의 맛이었다ㅋㅋ
5주간 교육받고, 모든 훈련 끝난 마지막 주말에 먹은 라면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취사장에 앉아 서로 라면 국물을 들이키며 동기들을 마주보며.. 이제 다 추억이네요 ㅋㅋㅋ
죽을때까지 진리
배고플때 먹는 라면
취사병이었는데.
저거 애들 라면만 주기 그래서, 급양관님이랑 얘기해서 부식비랑 국, 반찬에 들어가는 계란 좀 줄여서 모아놨다가
라면 나갈 때 계란 삶아서 같이 내고 김치 조금이랑 밥 같이 주니까 애들 좋아 죽었음 ㅋㅋ
캬... 센스... 여잔데도 감동이다.ㅠ
근데 사실 라면만 줘도 좋아 죽었을걸요
@@김병현-d9d 내가 원래는 취사병이 아니었는데, 중대 전 취사병 전역하는데도 후임을 안보내줘서 일병 때 취사병으로 병과 바뀐 타입인지라....
나도 행군할거, 혹한기 다 해봤는데 추울 때 라면에 김치 조금이랑 맵다 싶을 때 계란 마려웠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해봄 ㅋㅋㅋㅋ
@@호다닥 캬 센스 난 남잔데도 감동이다
진심 멋진일을 하셨군요 드셨던 분들이 얼마나 고마웠을까? 행군하면 현대 인간이 안쓰는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힘이 쭉쭉 빠져서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느낌이죠 느낌이죠 아무리 사람 체력이 오래쓰는 쪽으로 발달했다지만 쌓여있는 에너지 다쓰고 진이 다 빠지죠 그 상황에서 밥이랑 계란 김치는 못참지
91년도 10월 군번 논산 29연대 새벽 초소근무 마치고 조교님 자판기 커피한잔 뽑아주시는데 그커피맛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잘생긴 얼굴은 지금도 기억하겠는데 성함이 기억이 없네요 어디어느곳에 계시든 잘 살고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96군번 6공병여단 126대대 전투골병대 출신입니다.
겨울 행군중 새벽에 단 한번 주는 빙그레 김치사발면. 큰 들통안 미지근한 물 넣어서 3분뒤 먹으면 이게 라면인지 과자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진짜 그 맛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분명 물에 빠진 라면인데 식감은 바삭한 라면.아마 죽을때까지 경험해 볼수 없는 그런 세계 최강에 라면일겁니다.이십대 초반에만 군대가서 느끼고 맛볼수 있는 유일한 라면이라 전 장담합니다.
10입니다..
96군번 리스펙합니다 버텨내신 자체가 대단하십니다
89군번 철원 대성산일대서
ㅈㅓ는 95군번 6공병 132대대입니다 반갑~
겨울군번인데 진짜 쌀국수만먹ㄷㅏ😊3~4주만에먹어보는 진짜 라면에 그 감동 ㅜㅜ
야간 행군 하고 먹는 육개장
한겨울 탄약고 갔다가 3시에 먹는 짜파게티
상병 달고 첫 결식하면서 눈치보면서 먹는 라냉
포상 뒤에서 몰래 라냉에 같이 먹는 팩소주
내 군생활 제일 기억남는 한끼
개처빠졌네 ㅋㅋ
팩소주는...ㅋ
ㅋㅋ 이봐요
@@Elconocimiento. 이런사람이 오히려 군생활 열심히 했음...처 빠진애들은 잔머리굴려가며 작업빼거나 훈련빠지고 일과시간에 숨어서 몰폰하는놈들이 빠진거지ㅋㅋ
@@Wwgg88 94
죄송한데..라냉이 뭐에욤??
이거는 진짜 반박불가다
진짜 먹는순간 행군으로힘든 피로가 확풀림
전국에있는 군인분들 나라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춘을 바쳐서 군생활하시는 모든 장병들에게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우린 행군끝나고 두부김치랑 막걸리+사이다 줬는데 진짜 최고였음...
반환점에서 닭죽, 컵라면 끝나고 두부김치에 막걸리는 국룰인듯요 ㅋㅋ
난 초코파이 콜라줫는데 뭐지
우린 대대장이 좀 더 해줘서 김치두루치기랑 맥주 막걸리 줬음 컵라면도 주고 훈련 끝나고 배불리 먹고 푹자라고 근데 3시간자고 아침밥은 무조건 먹고 더자게하는건 좀 짜증났지만 좋았다
옹? 그런 부대가 있었다고요??
오~역시 부대도 가지각색이네요
천차만별이네
ㄹㅇㅋㅋ 새벽에 돌아와서 막걸리 두부김치 두둑히 먹고 씻고 전투휴무 오침때리면 그때만큼은 고통도 못느낌
와... 침고인다..
바람부는 추운겨울날 훈련 받고 먹으면 대박이지
그건니네 한냠이나가는거
@@미스터리-x6g에고..미친ㄴ아..ㅉㅉ
쿵쾅소리좀 안나게 해줘 형냐❤😂
@@미스터리-x6g 니 아빠도 한건데..
아 아직도 기억난다.. 훈련소 첫 행군이 자대에서 하는 행군보다 훨씬 짧고 단순한데 왜그리 힘든지ㅠ
훈련소 야간행군당시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쯤 받은 육개장컵라면 조교가 뜨거운물 따라주는데 한강라면을 만들어버렸다.. 그때 조교가 내 눈빛에서 진짜 악마의살기를 느꼈다고 진짜 무서웠다고 했던게 기억나네.. 그 밍밍하고 싱거운 라면이 어쩜그리 맛나던지ㅎ 잊을수없다
저 맛은 언제나 잊을수 없는맛..🤤
행군중간에 줬는데 진짜 끝내줬어요. 아삭대도 맛있고 김치가 없어도 맛있어요. 국물도 하나없이 다 먹었어요.
행군 끝나고 먹던 말걸리에 두부김치.. 진짜 천국인데 😂😂
거기에 겨울 행군때만 물 받아주는 대대 목욕탕 뜨신물 몸담그면 걍 천국
행군거의다와서 불켜진 대대가멀리 눈에보이면 '아 집이다' 이런생각나면서 힘내서 도착하면 위병소앞에 종이컵에 막걸리한잔씩쭉깔아놓는거 하나씩들고 원샷때리면서 들어가면 진짜만있었음
막걸리? 병사는 술금지인데
@@김동호-z3h 군대갔다오시면 이해될겁니다
@@김동호-z3h 부대행사때나 유격행군 혹한기행군 이런거하면 대대장이나 대장급이 위에 보고후 결제받고 추진해서 줘요 요즘은 행사때아니면 안줄껄요 .
행군 복귀하고 육개장 하나 먹고 샤워 때리고 누워서 점호받는거 ㄹㅇ 그것보다 천국은 없음.
진짜 ㅈ같고 군대 욕하고 지금 상황에대한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절정에 다다랐을때 딱.. 이순간이 찾아오고 방금전까지 생각했던거 다잊음ㅋㅋㅋㅋㅋㅋ
진짜 밤새행군하다가 중간휴식시간에 먹는 컵라면 이맛은 세상 어떤 진수성찬보다 맛있다 ~
87 년 8월 초순,훈련소 6주차 무박 24시간 백킬로 행군때
폭우가 무진장 쏟아짐,,그 비 다 맞고 102여단에서 50킬로 행군 마치고 저녁 먹고,다시 행군 시작(귀대).새벽 2시쯤 짧은 10분간 휴식중에 죄다 길바닥에 눕자마자 잠에 빠져듦.그때 사단 부식차에서 나눠준게 컵라면 하나,단팥빵 하나
나눠받고 온수통에 가서 뜨거운 물 받아다 컵라면 익혀야 하는데,컵라면이 아무리 먹고 싶어도 10분간 자는게 낫겠더라..그거 물받으러 3-4미터 일어나서 걷는게 싫었음
가위바위보 해서 한명이 대여섯명 컵라면 가지고 가서 물받아다 나눠줌,,졸음과 피곤함이 컵라면 이김
내가 군복무를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가다가 군복입은 장병들 보면 그냥 고마운 감정이 듬...다들 몸건강히 복무 마치시길!
야간행군 중에 먹는 육게장과 초코바의 맛은 잊을 수 없지…
행군 중간 쉬는동안에 닭죽 먹었는데
땀 많이 흘렸으니깐 일부러 더 짭짤하게 만든 그 닭죽 맛은 진짜 미쳤음...
진짜 이건 ㅇㅈ 넘사벽임
힘든 훈련중에 꿀맛 같은 휴식시간인데 뱃속도 든든하게 해주는 육계장사발면 한입 입에 물면 여기가 천국이다.
ㅡ ㅡ 아... 26년전인데...
저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저것을 이길 수 있는 맛은 없어요
군대 쌀국수만 먹다가 육개장 작은컵 먹으면 진짜 천국 그자체. 설산 등산할 때 보온병에 담아온 뜨거운물로 먹은 육개장 사발면도 맛있었고. 일반인일 때 안 먹던 김치사발면도 군대 가서 먹으면 맛있음.
96군번. 포없는 포병 관측대대.
원래 행군 없는데(차 많음) 새로온 사단장이 관측대대는 왜 행군 없냐고 분기마다 행군시킴.
야간행군 끝나고 부대앞에 행보관님이 막걸리 쌓아놓고 한두잔씩 건네줌.
진짜 인생막걸리!
.
복귀후 온수목욕 하다 술약한 후임 하나가 진짜 위험하게 쓰러짐. 밖으로 끌어내 뺨때리고 다행히 정신차림.
영원한 비밀.
.
알려지면 앞으로 막걸리 없음을 알기에.
ㅋㅋ 우리 행보관님도 행군마치고 돌아오면 막걸리 들통에 받아놔서 나눠주셨는데 진짜 꿀맛이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행군하는데, 부상으로 차타고 가면서 먹은 컵라면... 잊을 수 없다 너무 행복했다
중학교때 육개장라면 하나 풀어서 뜨거운붓고 뚜껑닫은지 30초만에 5 놈 달라붙어서 한젓갈 때릴때가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 30년전얘기네ㅜ
가스라이팅
군대에서 혹한기 훈련 나갔다가 보초 서는데 동기가 챙겨서 가져온 컵라면 눈물 흘리며 세상 가장 맛있게 먹음. 국물 한방울 컵에 붙은 티끌도 다 할타먹음. 잊을수 없었던 추억의 삼양컵라면 맛..
야간 행군 도중에 먹는 육개장, 유격 복귀 행군 후에 먹었던 두부김치에 막걸리... 술 안 마시는 나지만 진짜 잊질 못한다
뜨거운물도 아니고 미지근한물에 라면이 안익었지만 국물한입 목구멍에 넘기면 추웠던 몸이 녹아버림.... 익었냐 안억었냐에 문제가아님! 그냥 존맛탱
저때 딱 쉬면서 컵라면 물받고 기다리는동안 땀 마르면서 으스스 추워짐
지치고 배고픈데 춥기까지 하니까 맛이 없을수가 없지
행군 도중 거의 마지막 쉬는시간에 먹었던 육개장 컵라면 최고였어요
더이상 못걷겠다 미치겠다 했을때
포기하기직전 마지막 쉬는시간이었는데
저 라면 먹고 힘이 돌아왔는데
신기했네요
선임이 잘먹는다고 한개더 챙겨줘서 두개 먹었는데 그때 그거 안먹었으면
행군 마무리 못했을듯 합니다 😂
새벽근무복귀해서 조식 끝나고 둘이서 먹는 뽀글이.. ㅜㅜ 개존맛...
저는 혹한기 반환점 어느 폐교에서 덜덜 떨면서 먹었던 컵라면이 잊혀지지 않네요~~복귀하고 부대들어서는데 종이컵에 막걸리한잔씩 주는데~~진짜 맛있었습니다~~
물놀이후 컵라면도 여기는 못비빔
이렇게 짧은글에 검색이 2개ㅋㅋ 로또사셈
행군 후 먹는 라면, 새벽 오대기 순찰 후 먹는라면. 인생 투탑라면이었음.
여자들도 꼭 한번먹어봤음 좋겠네요
아니요 안먹고 싶어여 ㅠㅠ
행군 ㅠㅠ
완전군장 메다가 뒤로 안자빠지면 다행이게요ㅋㅋㅋ
군캉스 군필들 유일한 업적 중 하나 ㅋㅋㅋㅋㅋ
요즘애들 저거 안먹지 않냐?
보급 워낙 좋아서 삼양 육개장 저거 ㅋㅋㅋ
우리때도 뽀그리나 먹었지 바납에 라면 먹는놈 없었음 내가 등유 난로다 물넣고 끓여봤는데 되지도 않더라 ㅋㅋ
삼양 x 농심 o
육계장 x 육개장 o
바납 x 반합 o
맞춤법 ㄹㅇ 실화냐?
조현병 초기증상같은데
삼양 육개장 모름?
농심 짭으로 군용 납품은 삼양임
바납인지 반합인지는 안쓴지 20년 가까이된 단어라 관심이 없었네요
훈련소 육개장라면 진짜 천국이 따로 없어요 흑백요리사 다 필요없어요 잊을수 없는 맛
그리고 공군은 승리의 미소를 짓습니다.
16년도 9월에 부사관 후보생으로 입대해서
17년도 7월인가 쯤에 초급반에서 유격 끝나고 복귀 행군 중간지점에서 컵라면(왕뚜껑)이랑 주먹밥 먹는데
다 조용히 먹다가 하나 둘씩 다 먹기 시작하니까 으허~ 아 좋다 이러는데 먹는데 정말 작은 행복이 이렇게 좋은거구나 하면서 웃으면서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에너지바, 파워에이드, 육개장이 지금 육군들이 야간행군하고 먹져ㅋㅋㅋㅋㅋ
컵라면 한개도 겨우 먹던 내가.. 야간행군 중간에 저 육개장 작은사발을 국물까지 싹 3개를 먹음ㅋㅋ
진짜 천상계의 맛.. 절대 잊을수없음..
난 모르겠다~..
군대 다녀왔다면 절대로 부정못할걸 진짜 야간행군 다녀온후의 육개장 사발면맛 절대로 잊을수가 없다
행군 하다 쉴때 콜라나 사이다 먹으면 그맛 잊을수없지 크 라땐 쌀국수줫는데 ㅋㅋ안익고 ㅋㅋㅋ
훈련소에서 행군 끝나고 게토레이 하나씩 나눠줬는데 행군 끝나고 한달만에 마시는 게토레이 맛을 잊을수가 없음.. 너무 달아서 눈물이ㅜ
인정
진짜 힘들겠다 ㅠㅠ 진짜 죽고 미치겠을 정도면 얼마나 힘들까...나였으면 정신병 걸려서 중간에 진짜 미칠 것 같은데 ㅠㅠ
정말 대단하세요 지금도 감사합니다
1빠(?)
난 아직 학생인데 야간행군하고 나서 먹는 라면이 왤케 맛있어보이지?
어허 저건 그 무엇과 비길수가 없어요 진짜 존맛탱❤
그냥 말이 필요 없음 꿀맛 그자체임
진짜 내인생라면 넘사벽 원탑임 이것보다 맛잇게 먹은라면 뿐만아니라 모든음식 원탑임
야간행군때 먹은 맛잇는라면 큰컵
아직도 못잊는다.. 맵찔이었는데 그 매운걸 국물한방울 안남기고 다먹었던 그기억.. 진짜 천상의 맛이었는데
행군중간에 먹었던 컵라면이랑
전투식량맛은 평생잊혀지지않음
이거랑
혹한기훈련 야간 불침번 때 눈썹 언채로 먹었던 육개장 컵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음
진짜 개뺑이까다가 먹는 컵라면은 가뜩이나 짜고 자극적이라서 그냥 뇌가 짜릿짜릿하지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겨울입대자들이 제일 힘들거같음 난9월인데도 야간행군 개추웠음
96 여름 군번인데
행군 육개장도 그랫지만 훈련소때
훈련 마지막날 40가까이 올라가는 한여름 불볕더위에 빵하고 밖에잇는 햇볕맞은 뜨뜨한 콜라 주는데 그맛이 여기 천국인가 하는 천상맛이더라
한겨울에도 아아와아이스크림 즐겨먹는 내가 지금도 그맛을 잊을수가 없다
더우면 훈련받다가 쓰러질까 조심하지만
겨울군번은 추우니까 좆나게 움직였죠
얼어죽지 말라고요 95겨울군번 입니다
08군번 3사단 나왔슴다 7월말에 일주일동안 400km 뛰어갔습죠 평지면 몰라도 산악지형이라 지옥을 겪었죠
20키로 행군이였나 40키로 행군이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해질녘쯤 출발해서 아침 동틀때까지 12시간을 넘게 걷는데 새벽에 주는 저 라면맛은 진짜 신이내린 선물같은 맛임.
군인들은 저 때 이후로 육개장과 끊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짐~~
강렬한 추억과 함께!!
배고플 때 먹는건 독약도 맛있는 법입니다!시장이 반찬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특히 야간 행군하다 새벽에 그 뜯뜨미지근한물 받아서 익기도 전에 먹었던 그맛 진짜... 하
중간에 쉴때 주는건 아니고 행군 다 끝나고 온몸이 걸레짝이 됐을때 부대 복귀해서 줌
인생에서 최고의 라면인거 ㅇㅈ
군인분들 존경합니다.청춘을 1년 넘게 저렇게 훈련받는게 너무 대단한일...
행군의 눈물과 고통😱🤬👿을 잊게해주었던 라면😅😂😭😭😭
겨울 야간 경계근무 철수하고 벌벌 떨면서 먹었던 뽀글이., 컵라면맛은 진짜 못 잊겠음. 지금 해 먹으면 그때 맛이 안남.ㅜ 겨울 바다낚시때 먹는 라면도 못이김ㅜ
ㅋ.. 12월에 입소했는데 그 추운 1월달 엄동설한 야간 행군 훈련중 컵라면을 또 먹었죠.. 컵라면이 아니라 그 짧은 순간 행복과 안락감이 뭉탱이로 스며듭니다..1월달 컵라면 맛을 이길수있는 맛이 없네요..
행군하다가 드디어 앉아서 쉬는데 라면먹으니까 이게 진짜 쉬는거지 하면서 라면도 맛있었지만 행군하다가 앉아서 쉬었던게 너무 좋았다..
혹한기 겨울행군 눈물고개 넘고
눈맞으면서 먹은 육개장 사발면
그때먹었던 국물맛 담배한모금 지금도 생생함
사진만 봐도 군인분들이 진짜 ㅈㄴ 행복해보임ㅋㅋ
94 년 군번인데. 행군 반환점 에서.
육개장 짭을. 줬는데. 짬이 없을때라
미지근한 물에 먹었어도. 겁나 맛있었슴
1티어 인정 ㅎㅎㅎ
새벽 보초 끝나고 먹는 왕뚜껑..그리고 담배...천상의 맛입니다..
행군 끝나고 새벽에 먹던 막걸리와 참치통조림.. 그리고 2시간 자고 일어나서 물집잡힌 발 끌고 취사장에 가면 육개장사발면이랑 군대리아 특식.. 그때는 육개장 아무도 안먹음ㅋㅋ
ㄹㅇ 저걸 이길 수 있는 라면은 할머니가 끓어주신 라면 말고는 없음
혹한기 행군 하는데 추운것보다 배고프니깐
하나 더 먹어도 될까요?? 해서
3개 까 먹음 !!
맞습니닼ㅋㅋㅋㅋㅋㅋ..
행군중 컵라면.. 평생 못잊을 맛인데ㅋㅋ
사는게 바빠 잊고살다 덕분에 생각났어요😊
전역한지 14년이 지났네요
나도 스무살때가 있었는데.. 😂
살면서 먹은 라면중 최고였음
육개장사발면에 닭죽 같이주는데 진짜 감탄하면서 먹었음
혹한기에 미쳐버릴것같을때
미적지근한물에 담긴 육개장과 겨울이라 꽝꽝얼은 귤 하나가 그리도 맛있었던지..
03군번의 눈물 ㅜ
초번 초 하고 와서 12시 쯤 뽀글이 먹으면...진짜 미침...꿍쳐놓은 소시지 잘라서 넣으면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