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베란다,테라스 무엇이 다를까요?(용도와 차이점)

오늘은 발코니,베란다,테라스의 용도와 차이점에 대해서
구분해 보았습니다.
영화 '로미오와 쥴리엣'에서 여주인공인 쥴리엣이 2층에 나와서 사랑을 속삭이던 공간은
발코니 일까요? 베란다 일까요?
헷갈리시죠?
*발코니
1)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
2) 전망이나 휴식의 목적.
3) 건축물의 외벽에 접하여 부가적으로 설치하는 공간 .(주로 아파트에서 볼 수 있다)
4) 서비스 공간으로 분양가,세금계산에서 제외.
5) 확장공사를 통해서 다양한 기능성 공간으로 사용 가능.
*베란다
1) 아랫층 면적보다 위 층 면적이 작아서 계단처럼 생기는 공간.
2) 주로 다세대 주택이나 빌라에서 볼 수 있는 구조.
3) 정원이나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벽이나 지붕 설치 후
주거공간을로 확장하여 쓰는 것은 불법.
4) 베란다를 불법확장 하시면 건축물 대장상에 불법건축물로 등재되고 이행강제금도 부과됨.
또한 건물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도 제한됨.
*테라스
1) 정원의 일부를 높게 쌓아 올린 대지
2) 대부분 1층에 만들고 데크로 바닥을 높게 시공해서 가족 휴식공간으로 쓰임.
3) 요즘 신규 분양아파트에서는 분양성이 낮은 1층 세대에 독립적인 테라스 공간을
설치해서 오히려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1분 부동산 상식 (블루칩 아파트와 예로우칩 아파트의 차이점)
1. 블루칩 아파트
: 수익성과 안정성 그리고 성장성까지 두루 갖춘 아파트 단지로서
부동산 경기가 호황 일 때는 주변 상승세를 주도하고
불황일 때도 낙폭이 크지 않은 아파트.
1)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2) 역세권,학군,브랜드 등이 탄탄한 곳
3) 지하철,도로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
2. 예로우칩 아파트
: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로서
위험성도 갖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아파트.
1) 신도시 개발 호재가 있는 아파트.
2) 개발 예정지로서 미래가치를 보고 공격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아파트.
*개인의 자금여력, 투자성향, 주택시장의 흐름 등을 고려해서
블루칩 또는 예로우칩 아파트를 선택 후 매입결정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haitchiz]

안녕하세요, 현재 하버드에서 건축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 건축 용어 설명에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본래 영미권에서의 용어 개념과는 다르게 베란다/테라스 개념을 해석 및 설명하신 것 같아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 영상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테라스를 베란다로 명명하는 자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혹시 본래 언어와 의미가 한국에 잘못 받아들여진 것인지, 아니면 국내에서는 이렇게 건축용어를 쓰도록 자체적으로 정한 것인지, 혹시 아시면 아래 제 영상 보시고 댓글 부탁드릴게요 :)
ruclips.net/video/i1oW0Eoo41s/видео.html

[@user-qs7gh4ci7e]

덕분에 쉽게 이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HappyLifeAlberto]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mi-young9295]

베란다, 발코니,테라스 의 정의에 관한 법령은 어디에 있나요?
건축법, 공동주택법에도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