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응]일본매체가 분석한 JYP 박진영이 일본에서 추앙받는이유. "어떠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사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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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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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한 매체에서 박진영 프로듀서가 가장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을 가진 이유와
    지금의 일본 음악계가 갈라파고스를 벗어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석하는 기사가 나와
    일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젭니다.
    그럼 기사 내용 먼저 살펴본 후 일본 네티즌 반응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Hulu등에서 스트리밍되어 많은 시청자를
    매료시킨 한일 합동 오디션 Nizi Project. 지원자
    약 1만명으로부터 9명이 선출되어 NiziU가 탄생해,
    11월에 정식 데뷔를 앞에 두고 있다.
    데뷔자들 못지않게 주목받은 사람이 종합 프로듀서
    JYP 박진영씨다. 그 인기는 "세계 최고의 상사"라고도
    칭해질 정도. 도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걸까?
    박진영은 1997년에 한국의 대형 연예 기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종합 프로듀서로 2PM과
    TWICE 등 많은 인기 아티스트를 육성, 배출해왔다.
    "현역활동중인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다른 유명
    프로듀서와는 구별을 분명히하고 있습니다" 한국
    연예계에 정통한 유리코 씨는 노래하고
    춤, 연주 등도 해내는 그의 특이성을 언급했다.
    "아키모토 야스시씨를 비롯해 프로듀서는 조율하는 일이
    기본이지만, 박진영씨는 지금도 자신이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합니다. 그에게 제자들은 프로듀서와
    아이돌의 관계이자 뜻을 같이하는 '아티스트 동료'입니다.
    게다가 아직 젊은에는지지 않는다는 기개가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유리코 씨는 그를 상징하는 노래로
    'STILL ALIVE '라는 곡을 꼽으며 여전히 그는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넘쳐나 는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박진영씨는 NiziU의 Make you happy의 뮤직 비디오에도
    익살스럽게 등장하는 등, "튀는" 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비판도 받기 쉬우므로,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나섬으로써 그룹의 좋은 점이
    더 잘 전달된다고 판단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유리코씨는 한국과 일본이 박진영씨를 보는 방식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이상적인 상사로서
    추앙받고 있는 인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성인군자의 이미지는 아닙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적극적으로 발언을 하며, 예능인으로부터 장난을
    당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더 코믹한 인상입니다."
    떡을 좋아하고 고릴라 얼굴이라고 해서 붙은 떡고리라는
    애칭이 그의 괴롭힘을 상징한다. 대단한 실적을 내는데도
    전혀 잘난 척하지 않으며 방송에서 자신도 함께 웃거나,
    장난치거나, 털털한 모습으로 나오기도 하고. 잘난 척
    하면서 지원자가 위축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그는 누구든 겸손하고 부드럽게 대한다.
    타에씨는 이러한 그의 행동으로부터, "전통이나
    기성 개념에 사로 잡히지 않고, 기존의 상식을 부수려고
    하는 챌린지 정신을 느낀다"라고 말한다.
    "지금 AKB는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지만
    그 활동이 어디까지나 국내를 향하고 있지 해외 진출을
    목표로 출발한 것은 아닙니다. 반면 박진영씨는 처음부터
    여러 나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장대한 비전이 느껴집니다."
    그가 프로듀싱하는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을 비롯해
    세계로 판도를 넓히려는 야심이 엿보이는 장면은 많다.
    타이에씨에 의하면, 제작하는 악곡도, 항상 해외를
    의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음 수가 적고 심플한 곡들이 세계적인 흐름의 트렌드인
    만큼 음을 겹치는 것이 아니라 뺄셈으로 생각하고 만들고
    있다. 한편, 일본의 악곡은 갈라파고스화되어 있어,
    음을 반복하기 쉽상. 거기서 NiziU의 발매곡은, 그 중간
    근처의 음 수로 좁혀 좋은 포맷을 유지한 팝으로
    완성됐다. 일본에있지만 해외를 내다보고 최첨단
    사운드를 만드는 정신을 잊지 않고 있는 것이다.
    과연, 갈라파고스화한 일본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이
    되어줄 수 있을까. 새로운 타입의 프로듀서로서 박진영을
    주목하고 있다.』
    야키모토를 박진영씨와 비교하는건 굉장한 무례다.
    박진영이 단 한곡의 노래로 일본 전체의 분위기를
    밝게 만든 천재라면 야키모토는 갈 곳없는 젊은이들에게
    그저 놀 공간을 제공해준 단란주점의 주인정도다.
    애초에 둘이 비교 가능한 급이 아니다.
    상대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긍정적으로 키워나가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지금 시대에 가장 이상적인
    상사라 생각합니다. 직장에 이런 상사가 있다면 그 회사는
    정말 다니기 좋은곳이라 느낄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매력이 넘쳐서 그 누구라도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다. 실력과 리더쉽마저 뛰어나 아무리
    혐한인 사람이 보더라도 존경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미숙하다 생각되면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조언 능력도
    탁월하고 무엇이 강점인지 파악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그저 대중의 입맛에 맞게끔 사람을 고르기만 할 줄아는
    아키모토나 코무로와는 분명하게 다른 차원의 사람이다.
    최소한 니지 프로젝트를 본 사람이라면 박진영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그 만큼 일본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사람이다.
    박진영씨는 능력과 인간성 모두를 소중히 한다.
    일본 엔터계는 지금 매너리즘에 포화되 식상한것들만
    반복하는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그들의 매너리즘을
    깨트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의 아이돌은 완성된 상태로 데뷔하고 일본의 아이돌은
    미완성된 상태로 데뷔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게 그
    나라만의 매력이라고 정신승리해왔지. 하지만 돈 주고
    콘서트를 보고 노래를 사는 사람입장에서 미완성된
    퍼포먼스와 노래를 보고, 듣고 싶을까?
    그는 지적만 이어가지 않는다. 따끔한 지적뒤엔 언제나
    격려와 배려가 뒤따르고, 감정을 쏟아내는것이 아닌
    상대의 성장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
    내가 봤던 SIXTEEN과는 많은 인상 차이가 있다. 당시
    박진영씨는 엄하고 원칙에 까다로워 보였다. 아마 당시
    지원자들의 실력이 훨씬 뛰어났기 때문일거다. 어르고
    달래서 기분을 맞춰주며 지도해줄만큼 약하지 않았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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