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국내가 더 어렵네"...이정은, 우승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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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앵커]
    세계랭킹 1위에게도 쟁쟁한 선수들이 버티고 있는 국내 무대는 어려웠나 봅니다.
    박인비가 공동 8위에 그친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이정은이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인비의 역전 드라마가 국내에서는 통하지 않았습니다.
    선두와 네 타 차로 마지막 라운드에 나선 박인비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이언샷의 날카로움도, 퍼트의 정교함도 기대보다 떨어졌습니다.
    브리티시오픈 이후 곧바로 나선 체력적인 부담에 제주에 기록적인 폭염까지 이어지며 집중력이 떨어졌습니다.
    버디 3개를 보기 3개와 맞바꾸고 최종합계 2언더파로 공동 8위에 만족했습니다.
    [박인비, 프로골퍼·세계랭킹 1위]
    "그린이 많이 딱딱해져서 공을 세우는 데 애를 많이 먹었고요, 버디 기회 자체가 없었던 것 같아요. 짧은 퍼트 두 개 정도 실수한 게 가장 아쉬운데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쉽게 국내 대회 일정을 마친 박인비는 캐나다에서 열리는 LPGA투어에 출전하기 위해 수요일에 출국할 예정입니다.
    우승은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프로 9년 차 베테랑 이정은에게 돌아갔습니다.
    18번 홀에서 5m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앞에 멈춰 서며 박소연에게 연장전을 허락했지만, 같은 홀에서 계속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1.5m 버디 퍼트를 자신 있게 성공하며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통산 5승 가운데 제주에서만 3승을 거뒀고, 계속 두들겼던 LPGA 진출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이정은, 프로골퍼·우승]
    "LPGA 무대에 도전을 했던 게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골프에 대한 간절함도 생긴 것 같고, 좀 더 열심히 해서 LPGA에 올라가고 싶어요."
    매서운 샷 솜씨를 보여준 박소연이 2위로 선전했고, 4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박유나가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입상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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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

  • @leeagnes9014
    @leeagnes9014 4 года назад +7

    이정은5프로님
    최나연 유투브구독자로
    관심 갖고 보고 있네요 여러가지면에서 훌륭한 선수
    응원합니다~!

  • @Handcarved
    @Handcarved Год назад

    하..다나오픈으로 LPGA 승도 함 추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