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재촉하지 않아도 흘러가더라 시간처럼 넌 흘러가더라 넌 또 이렇게 지나가버려 바람처럼 내 손에 잡히질 않아 너의 눈은 너의 코는 너의 입술은 또 기억나지 않을 만큼 아무렇게나 집어던진 내 맘은 쓰레기통에 이렇게 또 버려져 baby 넌 휙 휙 휙 내 손에 잡히지 않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 baby 넌 휙 휙 휙 바람처럼 또 지나가 재촉하지 않아도 넌 모래알처럼 아무리 성을 쌓아도 넌 계속 무너져버려서 자꾸 쌓아도 넌 계속 사라져 나에게 넌 왜 그리 차가워져서 얼음장 같아 그 사이로 baby 넌 휙 휙 휙 내 손에 잡히지 않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 baby 넌 휙 휙 지나가 지나가 넌 또 이렇게 휙 휙 난 또 그렇게 휙 휙 너의 지나가는 바람이 될 것 같아
넌 재촉하지 않아도 흘러가더라
시간처럼 넌 흘러가더라
넌 또 이렇게 지나가버려
바람처럼 내 손에 잡히질 않아
너의 눈은
너의 코는
너의 입술은 또 기억나지 않을 만큼
아무렇게나 집어던진 내 맘은
쓰레기통에 이렇게 또 버려져
baby 넌 휙 휙 휙
내 손에 잡히지 않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
baby 넌 휙 휙 휙
바람처럼 또 지나가
재촉하지 않아도 넌
모래알처럼 아무리 성을 쌓아도 넌
계속 무너져버려서 자꾸 쌓아도 넌
계속 사라져 나에게 넌 왜 그리
차가워져서 얼음장 같아 그 사이로
baby 넌 휙 휙 휙
내 손에 잡히지 않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
baby 넌 휙 휙 지나가
지나가
넌 또 이렇게 휙 휙
난 또 그렇게 휙 휙
너의 지나가는 바람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