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이바다) 1시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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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ян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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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xpenguin44560
    @sixpenguin44560  Год назад

    넌 재촉하지 않아도 흘러가더라
    시간처럼 넌 흘러가더라
    넌 또 이렇게 지나가버려
    바람처럼 내 손에 잡히질 않아
    너의 눈은
    너의 코는
    너의 입술은 또 기억나지 않을 만큼
    아무렇게나 집어던진 내 맘은
    쓰레기통에 이렇게 또 버려져
    baby 넌 휙 휙 휙
    내 손에 잡히지 않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
    baby 넌 휙 휙 휙
    바람처럼 또 지나가
    재촉하지 않아도 넌
    모래알처럼 아무리 성을 쌓아도 넌
    계속 무너져버려서 자꾸 쌓아도 넌
    계속 사라져 나에게 넌 왜 그리
    차가워져서 얼음장 같아 그 사이로
    baby 넌 휙 휙 휙
    내 손에 잡히지 않아
    아무리 손을 뻗어도 넌
    baby 넌 휙 휙 지나가
    지나가
    넌 또 이렇게 휙 휙
    난 또 그렇게 휙 휙
    너의 지나가는 바람이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