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항상 널 사랑해주는 그가 참 밉다가도 한없이 부러워지곤 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너의 손을 잡고서 겉잡을 수 없이 두근대는 날엔 이기적인 고백을 너에게 할 수도 있지만 근데 그 후에 우린 어쩌죠 난 그게 두려워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항상 널 사랑해주는 그가 참 밉다가도 한없이 부러워지곤 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처음 너의 눈물을 봤던 그 날이 생각이 나 하소연하던 너를 보며 난 못된 기대를 했었지 지금 내 앞엔 너무 눈부신 두 사람 그리고 서툰 연길 하는 내가 있어 이런 바보 같은 날 스스로 꾸짖어봐도 가슴은 가슴은 여전히 널 향하고 있나 봐 약속되어 있는 것처럼 듣지 못하는 네 앞에 혼자서 난 중얼거려 네게로 가고 싶어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너를 품에 안고서
이 노래 들으면 고등학교 처음 들어가고 새학기 때 방송부였어서 방송실에서 문 활짝 열어놓고 교내 방송 틀어준 기억 난다.. 딱 봄날이었어서 바람도 살랑살랑 불면서 딱 방백 흘러나왔는데 방송중이라서 방송실에서도 다들 아무말도 안하고 노래만 듣고 있었지.. 창문 밖에서는 등교하는 애들 보이고..
오늘 밤새고 결국 잠 안와서 집 앞 한강공원 돌고 있던 중에 우연히 플리에서 이 노래 나옴. 장마철이라 아침인데도 안개때매 시야도 뿌옇고 습하고 밤새서 정신은 몽롱한데 거의 십년 전 노래가 나오니까 갑자기 이 노래가 나왔던 시기인 딱 스물세살 때 추억이나 관계에 서툴러 헤어졌던 전남친들도 생각나고, 가사도 딱 이십대 초중반 관계에 관한 내용들인것 같아서 어린시절이 더 괜히 아련하고 지금은 하늘에서 잘 있을 종현도 생각나면서 기분이 굉장히 우울한것도 아닌데 눈물 나올것 같고 여튼 그랬음.. 샤이니 팬은 아닌데 유일하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중 하나.. 들을때매다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
이 노래를 김이나 작사가님의 "김이나의 작사법"이라는 책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제 핸드폰 속에, 플레이리스트에 저장되어있었어요. 그리고 김이나 님이 3월 9,2020 김이나의 밤편지에 또 언급해주셨고, 그 이후에 3월 12, 2021방영한 신기한 레코드샵에서도 언급해주셨어요.. 꾸준히 이 노래 알려주시는 김이나 작사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각종 프로나 인터뷰에서 언급하시는걸로도 알고 있는데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이 널리널리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 노래가 벌써 8년전이라니.. 지금 들어도 세련되게 들림
벌써 10년 전이라니,,
11년..ㅎㅎ
샤이니 노랜 어렸을때와 커서 들었을때 느낌이 신기할정도로 다르다..
고등학생때 느꼈던 기분과 지금 느끼는 기분이 다름 명곡, 명작의 특징이지...
아 댓글 개오글.. ㅋㅋ
@@nakedgun5802 어려서 아직 오글거리다라는 단어로밖에 표현이 안되는거야. 더 커봐. 무슨말인지 알껄?
별개 다 오글거린다
이거 맞음 나도 그런데
@@reina711 ㅣ😊
전주만 들어도 벌써 설레는 노래ㅠ
방백 투명우산 데리러가 연속으로 들으면
감성 대폭발
최애곡..올만에 들으러옴 좋다..
밤새 너의 얼굴을 그려보다가
제멋대로 한 상상에
민망해지곤 해
어느새 내 안에서 네가
커져버렸어
넌 모르겠지만
널 마주하는 날이 많아질수록
억지로 싸맨 내 감정이
들킬까 봐 겁이나
사실 행복한 너의 얼굴이
난 가장 힘들어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항상 널 사랑해주는 그가
참 밉다가도
한없이 부러워지곤 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너의
손을 잡고서
겉잡을 수 없이 두근대는 날엔
이기적인 고백을 너에게 할
수도 있지만
근데 그 후에 우린 어쩌죠
난 그게 두려워
날 보며 웃을 때 마다 맘 속
깊은 곳에선
심각해지는 병이 있어요
이러면 안 되는데 널 안고 싶어
느끼고 싶어 함께 꿈꾸고 싶어
항상 널 사랑해주는 그가
참 밉다가도
한없이 부러워지곤 해요
하지만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처음 너의 눈물을 봤던
그 날이 생각이 나
하소연하던 너를 보며 난 못된
기대를 했었지
지금 내 앞엔 너무 눈부신
두 사람 그리고
서툰 연길 하는 내가 있어
이런 바보 같은 날 스스로
꾸짖어봐도
가슴은 가슴은 여전히 널
향하고 있나 봐
약속되어 있는 것처럼 듣지
못하는 네 앞에
혼자서 난 중얼거려 네게로
가고 싶어
언젠가는 오롯이 내 맘 담아서
오래된 이야기 하고파 너를
품에 안고서
이 노래 들으면 고등학교 처음 들어가고 새학기 때 방송부였어서 방송실에서 문 활짝 열어놓고 교내 방송 틀어준 기억 난다.. 딱 봄날이었어서 바람도 살랑살랑 불면서 딱 방백 흘러나왔는데 방송중이라서 방송실에서도 다들 아무말도 안하고 노래만 듣고 있었지.. 창문 밖에서는 등교하는 애들 보이고..
재연과 방백... 샤이니 최애곡 투톱........ 못 골라 이건.... 둘 다 너무 좋아........
어렸을 때 어렴풋이 지나간 곡이라서 최근 다시 듣자마자 어렸을 때의 향수가,, 그리움이 엄청 묻어나는 곡..
희대의 명곡,, 내 입덕노래이자 아직도 인생곡이다ㅠㅠ
오늘 밤새고 결국 잠 안와서 집 앞 한강공원 돌고 있던 중에 우연히 플리에서 이 노래 나옴. 장마철이라 아침인데도 안개때매 시야도 뿌옇고 습하고 밤새서 정신은 몽롱한데 거의 십년 전 노래가 나오니까 갑자기 이 노래가 나왔던 시기인 딱 스물세살 때 추억이나 관계에 서툴러 헤어졌던 전남친들도 생각나고, 가사도 딱 이십대 초중반 관계에 관한 내용들인것 같아서 어린시절이 더 괜히 아련하고 지금은 하늘에서 잘 있을 종현도 생각나면서 기분이 굉장히 우울한것도 아닌데 눈물 나올것 같고 여튼 그랬음.. 샤이니 팬은 아닌데 유일하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중 하나.. 들을때매다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 해진다
방백은 나이먹고 들으니까 더 좋음
저두요
이 노래 처음 들어보는데 시티팝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이런 명곡을 그동안 몰랐었다니...
온앤오프 효진님의 추천으로 듣는 중인데 아 너무 좋다 ㄹㅇ 하루종일 듣는 중 ㅠㅠㅠㅠ
이거 앨범도 샀었는데ㅠ
명곡ㅠ
가사가 너무나 공감돼서 많이 들었던 노래..
오랜만에 들어도 좋다
이 노래를 김이나 작사가님의 "김이나의 작사법"이라는 책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제 핸드폰 속에, 플레이리스트에 저장되어있었어요. 그리고 김이나 님이 3월 9,2020 김이나의 밤편지에 또 언급해주셨고, 그 이후에 3월 12, 2021방영한 신기한 레코드샵에서도 언급해주셨어요.. 꾸준히 이 노래 알려주시는 김이나 작사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각종 프로나 인터뷰에서 언급하시는걸로도 알고 있는데 정말 더 많은 사람들이 널리널리 알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가슴에 아련하게 닿는다...
24년 방백이랑 love sick들으러 왔습니다... 청량감 넘치는 샤이니곡. 언제들어도 세련됬다
올만에 듣는다!
짝사랑할 때 좋아했던 노래였는데..지금 들어도 좋다
가끔 일부러 찾아서 듣는 노래.
라디오에서 듣고 바로 찾아듣네요.이제서야 듣다니.ㅠ
명곡
처음 시작하는 종현 목소리
진짜 짝사랑하는 남자아이 목소리같아
설레인다... ^^♡
삶에 지칠 때 이노랠 듣곤 해 종현아 그곳에서는 행복하렴ᆢ불교신자인 난 니가 좋은 곳에서 환생하길 바란단다
너와나의거리랑 방백이랑 좋은 것 같아요 고등학교 학교시절에 여름이었는데 샤이니1집 나왔을때 누난너무예뻐 나왔을때 친구랑 같이 들으면서 내려갔는데 종현은 안타깝네요
역시 믿고듣는 황버지..노래 개좋네
부드러운 노래다
이노랜 샤이니의 최고곡!!
으악 너무 좋다
이 노래좋아해요 샤이니 응원합니다 ♡
아침에 듣기 참 좋다....
이노래 슬퍼요.
처음 들었는데 넘 좋네요 ㅜㅜ
아니....노래 넘 좋자나 ㅜㅠㅠ.....첨들었는뎅 엄청 좋네용~
들을수록 신선하다😊
이렇ㄱㅔ 좋은노래가 있었다는걸 난 왜이제야
와 노래 좋다 ㅠ
너무 좋다 ㅠ..
My favorite song among shinee songs
미쳤다. 노래 너무 좋자나
샤이니 노래 중 원탑
노래좋타
진기 태민 종현 민호 기범 이렇게 완전체로 다시한번 보고싶다…❤️
신비한레코드샵 보고 왔는데 진짜 음색이랑 가사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첨들어봤는데 반할듯 ㅋㅋㅋㅋㅋㅋ
종현 너의목소리 오늘따라 슬프구나...
낼출근할때들을꼬얌
사랑때문에 힘들었을때 들었...지. 슬프다 ㅠㅠ
샤이니 jojo랑 방백 갠적으로 내 최애곡
댓글을 안달 수 없는 곡
2:55 8년전에 이 목소리 누구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태민이 덕질하는중...ㅎ
This song is beastt!!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종현이 잘 지내고 있지?
오늘 따라 더 종현이 그립네 진리 잘 해줘 ㅠㅠ
❤
Es hermosa
생선가게 며느리얘기부터 직업이던 뭐던 귀천얘기와 그밖에
마음에 들었었나보네 블리블리ㅎㅋㅎㅋ
this song is catchy
케헥
♥︎♥︎♥︎♥︎♥︎♥︎♥︎♥︎♥︎♥︎♥︎♥︎♥︎♥︎♥︎♥︎
타이틀보다 방백이 더좋다
방백
: 연극에서, 등장인물이 말을 하지만 무대 위의 다른 인물에게는 들리지 않고 관객만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약속되어 있는 대사.
심심해서 네이버에 뜻 찾아봤는데 가사랑 어울리네영 제목도 정말 잘 지은듯ㅠㅠ
24년에 듣는다 종현이 생각나서
황현x김이나
내 십년 어디간거임
진짜 지독한 짝사랑 하신듯
전역안하냐?
종현이랑 나이차가 점점 좁혀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