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을 며칠간 연습하면서 제가 특히 어려워했던 구간들을 몇개 꼽아봤습니다. 오른손이 왼손에 비해 너무 혹사당하고, 난이도가 중후반에 집중되어있는, 리듬게임으로 치면 후살곡 같은 느낌의 곡이였습니다. 1:13 ~ 1:43 이 곡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기교스러운 구간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6도, 동음연타, 도약, 양손교차 등의 기교가 등장합니다. 어렵다는거 말고 딱히 특별한점은 없어요. 2:54 ~ 3:07 우선 6도 상행 글리산도가 현대에 상용화된 피아노에 부적합합니다. 엄지와 약지로 하트모양을 만들고 건반을 긁는 방식으로 연습했었는데, 엄지손가락에 작은 물집이 생기더니 지금은 굳은살이 되었습니다. 120번째 마디에 6도 상행 끝에 갑자기 3도가 나오는데 특히 어렵습니다. 왼손의 대위법적인 성향이 난이도를 약간 더 높여줍니다. 6:39 ~ 7:28 오른손이 난해한 음형에 속도도 빠릅니다. 그리고 꾸며주는 음이라 여리게 쳐야합니다. 이 구간 자체만으로도 왕벌의 비행 전체보다 2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언급될 거의 불가능한 구간들보다는 훨씬 나은것같습니다. 10:58 ~ 12:28 이 곡의 핵심적인 난관입니다. 여지껏 놀다시피한 왼손이 여기서 어려워집니다. 32분음표 스케일에 섞여있는 오른손 도약은 말할것도 없고 왼손의 양손교차겸 26도 도약 마무리까지 실수하기 딱 좋습니다. 13:18 ~ 13:30 오른손 10도 도약 사이에 껴있는 빠른 13도 도약이 악랄합니다. 그에 반해 왼손은 반복에다가 손가락만 돌려주면 되서 매우 쉽습니다. 15:19 ~ 15:28 사람들 사이에서 그다지 언급이 안되는것같은데 왼손은 26도, 오른손은 29도 도약을 하는 매우 극악한 구간입니다. 거기에다 멜로디까지 살리려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난이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5:47 ~ 15:59 이 곡의 마지막 난관입니다. 이거 인템포로 제대로 연주한 녹음본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 14마디중 한마디만 골라서 인템포로 쳐달라면 확률적으로 미스없이 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체력을 상당히 소모했고 그 상태에서 그런 확률을 14번이나 뚫어야합니다. 이상 기교빼면 시체인 슶펪잆 섮삾싮 리뷰였습니다.
할 거 하면서 흥얼거리다가 문뜩 '이게 뭔 곡이지' 하고 찾아 봤는데 이 곡인 걸 알고 충격받았습니다.. 이렇게 점차 리스트 팬이 되는 거군요? 개인적으로는 06:38부터 나오는 부분이 진짜 맘에 드네요. 오른손이 진짜 좋고 거기에 왼손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치는 게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I think you can say without a doubt that there is a lot of planning in liszt music and a lot of it is based on previous ideas since he kept revisiting his own music.
I really think this is one of Liszt’s better pieces, it’s just next to impossible to play lol. I enjoy it much much more than the later Rhapsodie Espagnole, and think it’s probably his best output from his younger years
곡이 너무 어려운데 듣기엔 너무 좋네요 ㅠㅠㅠㅠㅠㅠ... 멘데스님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청교도의 회상을 이은 리스트의 회상 시리즈들을 사보해주실 수 있을까요? (돈주앙, 노르마, 위그노 등등) 정말 어려운 부탁인건 알지만 ㅠㅠ 멘데스님의 사보가 어우러 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I'm surprised our local Liszt expert Andrei hasn't found and commented yet on this video. I usually find him hiding somewhere in the comments on just about every obscure Liszt piece upload. Same thing with the Czerny guy and Czerny videos lol. Interesting piece but it seems to be virtuoso improvisational rambling, (although I do like some of the creative cadenza interjections) some parts are just too ridiculous and demanding to take seriously.
--리스트와 스페인의 조합-- 구하는 방법: 1. 글자마다 획수를 센 뒤, 서로 번갈아서 적는다. 2. 이웃한 두 숫자를 더한 뒤, 일의 자리숫자만 두 숫자 사이 밑에 적는다. 3. 두 개의 숫자가 나올때까지 반복한다. 계산 과정: 리 스 스 페 트 인 6 3 3 7 5 4 9 6 0 2 9 5 6 2 1 1 8 3 9 1 계산 결과: 리스트와 스페인의 호감도는 91%인걸로! 역시 뭔가가 있어... (읍읍 댓창에 논문을 쓰고있네요)
전에 있던 설명입니다! F.Liszt - Romancero Espangol (Spanish Song-book) , S.695 리스트 - 스페인 서사시 (S.695) Special Thanks To. "Andrei Cristian Anghel" and "Piano M sound" 엄청난 집중력과 속도로 드디어 이 대곡을 완성했습니다...! 티저 때도 말씀드렸듯이 그 어렵다던 리스트의 작품 중에서도 '작은 종' 과 '스페인 대환상곡' 처럼 최고 난이도의 반열에 드는 역대급 기교의 곡입니다...! 리스트는 3개의 스페인 곡을 썼는데, 가장 잘 알려진 '스페인 랩소디(광시곡)' 와 이제 막 떡상 중인 '스페인 대환상곡' 그리고 지금 보고 계시는 이 '스페인 서사시' 입니다. 때문에 세 곡은 테마 부분의 멜로디가 겹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ㅎㅎ 특이하게도 세 곡 모두 엄청난 기교를 자랑하는데, 특히 이 곡과 스페인 대환상곡은 정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말도 안 되는 기교로 인하여 기계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곡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표현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멜로디는 스페인 대환상곡보다 이 곡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ㅎㅎ 난이도 비교는..... 두 곡 모두 끝판왕이라 딱히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무튼 즐감하세요! With great concentration and speed, I finally completed this masterpiece...! As I mentioned in the teaser, among the difficult pieces on the Liszt's, it is an all-time high-level piece that ranks among the highest levels of difficulty like "Spanish Fantasy." Liszt wrote three Spanish pieces: "Spanish Rhapsody" , "Spain Fantasy," and "Spanish Song-Book(this piece)" So, three songs have overlapping melody of the theme part. Personally, I like this piece's melody. (better than Spanish Fantasy) The difficulty comparison is... both pieces are the hardest, so it is meaningless. Just Enjoy!
이 곡을 며칠간 연습하면서 제가 특히 어려워했던 구간들을 몇개 꼽아봤습니다.
오른손이 왼손에 비해 너무 혹사당하고, 난이도가 중후반에 집중되어있는, 리듬게임으로 치면 후살곡 같은 느낌의 곡이였습니다.
1:13 ~ 1:43
이 곡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기교스러운 구간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6도, 동음연타, 도약, 양손교차 등의 기교가 등장합니다.
어렵다는거 말고 딱히 특별한점은 없어요.
2:54 ~ 3:07
우선 6도 상행 글리산도가 현대에 상용화된 피아노에 부적합합니다.
엄지와 약지로 하트모양을 만들고 건반을 긁는 방식으로 연습했었는데, 엄지손가락에 작은 물집이 생기더니 지금은 굳은살이 되었습니다.
120번째 마디에 6도 상행 끝에 갑자기 3도가 나오는데 특히 어렵습니다.
왼손의 대위법적인 성향이 난이도를 약간 더 높여줍니다.
6:39 ~ 7:28
오른손이 난해한 음형에 속도도 빠릅니다.
그리고 꾸며주는 음이라 여리게 쳐야합니다.
이 구간 자체만으로도 왕벌의 비행 전체보다 2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언급될 거의 불가능한 구간들보다는 훨씬 나은것같습니다.
10:58 ~ 12:28
이 곡의 핵심적인 난관입니다.
여지껏 놀다시피한 왼손이 여기서 어려워집니다.
32분음표 스케일에 섞여있는 오른손 도약은 말할것도 없고 왼손의 양손교차겸 26도 도약 마무리까지 실수하기 딱 좋습니다.
13:18 ~ 13:30
오른손 10도 도약 사이에 껴있는 빠른 13도 도약이 악랄합니다.
그에 반해 왼손은 반복에다가 손가락만 돌려주면 되서 매우 쉽습니다.
15:19 ~ 15:28
사람들 사이에서 그다지 언급이 안되는것같은데 왼손은 26도, 오른손은 29도 도약을 하는 매우 극악한 구간입니다.
거기에다 멜로디까지 살리려면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난이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15:47 ~ 15:59
이 곡의 마지막 난관입니다.
이거 인템포로 제대로 연주한 녹음본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 14마디중 한마디만 골라서 인템포로 쳐달라면 확률적으로 미스없이 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앞에서 체력을 상당히 소모했고 그 상태에서 그런 확률을 14번이나 뚫어야합니다.
이상 기교빼면 시체인 슶펪잆 섮삾싮 리뷰였습니다.
진짜 기교 빼면 시체인 곡을 직접 쳐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정성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NwcistMendes멘데스님, 제가 영상을 제작할때 이 영상의 사운드만 활용해도 괜찮을까요?
@@이름수정-x8y그럼요 ㅎㅎ 출처만 남겨주세요!
@@NwcistMendes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듣기만 해도 연주하기 힘들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렇게 상세히 말씀해주시니 상상 이상이라는게 느껴지네요ㄷㄷ
도입부분이 정말 좋음 멜로디가 굉장히 묘하고 어떻게 들으면 섬뜩한데 그 점이 사람을 사로잡는듯
리스트는 특히 지명을 붙인 곡이 많은거같은데
모두 찰떡같아여ㅋㅋㅋㅋ
신기하게도 한 편의 극을 보는 거 같은 곡입니당
실제로 친다면 엄청난 집중력을 요할듯..
할 거 하면서 흥얼거리다가 문뜩 '이게 뭔 곡이지' 하고 찾아 봤는데 이 곡인 걸 알고 충격받았습니다.. 이렇게 점차 리스트 팬이 되는 거군요?
개인적으로는 06:38부터 나오는 부분이 진짜 맘에 드네요. 오른손이 진짜 좋고 거기에 왼손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치는 게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오른손 뾰로롱 파트 저도 정말 좋아하는 구간이에요 ㅎㅎㅎ 이미 리스트에 빠지게 되신 걸 환영합니다!!
12:40 스페인 광시곡
도대체 스페인에서 무엇을 보고 오신겁니까 리스트 센세...
재업 너무 기다렸어요ㅠㅠㅜ 이곳에서 처음 접하고 최애곡이 돼서 힘들 때마다 들었는데ㅠㅠ 쑥스러워서 댓글은 못달았었지만 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왜 쑥스러우세요! 언제든지 부담없이 달아주세요!
@@NwcistMendes ㅎㅎ넵 노력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들을게요👍!!
13:54 ☆나의 최애 구간☆
오 스페인 서사시 ㅎㄷㄷ
멘데스님 2020년에도 멋진 곡들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구독자 떡상하기를...
this channel deserves more recognition
The best version, sounded like real human performance. Thank you, I love this piece
Thank u for listening bro :)
human impossible play this song
@@총각농촌 no it's humanly playable but maybe sound like garbage
@@총각농촌 it is just really hard
12:15 왼손 또르를르르 내려가는거 너무좋당
또르르르ㅋㅋㅋㅋ
드뎌 다시 나왔군요..! 기다리고 있었다구
너무 좋은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제 최애곡ㅠㅠ 재업로드 감사합니다.....
와...고퀄이네요 ㄷㄷ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탄 밖에 안나오네...
10:49
'그 부분'
아;; PTSD 오네 파직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는 파지직을 못들었고 지금도 못 듣고 있을까
@@글박 지금은 못듣는게 당연합니다~
전 영상(현재 비공개)이부분에 파직 소리가 났어요
@@kzoo1276 아 파직소리 들어보고싶다
와! 스페인 서사시라니 정말 소름이 끼치는 악보 상태다! 다시봐도 믿기지 않는다!!ㅌㅌㅌ
I love how realistic it sounds!
Shadeeeee xD
@@hermannschawe3341 ?
Yes
It really sounds like a high quality real piano. No doubts on that.
15:29 템포 디죠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Eugene Ahn ㄱㄴ.
템포 뒤져 아님?
@@jaekyujeong714Tempo 템포 di 디 Jota 졌다
후... 개리탄으로 올려주시길 간절히 기다렸는데 드디어...
저 멜로디는 꾸준하게 흥얼거리게 되는 것 같아요, 후반부는 여전히 짜릿해....🌙🔥
그리고 중반부의 인상주의스러운 멜로디 넘 조와요...뾰롱뾰롱한게 드뷔시의 색채가 느껴져요 싱기...🌙
전 중반부가 너무 최애...ㅠㅠ
@@NwcistMendes 그리고 클라이막스 부분은 Quasi Flauto, 즉 , 플룻 소리를 의도한 것 같내요 소름..
@@NwcistMendes fdbbbb
That E minor section starting at the 7 minute area is PURE HEAT!!!!
Yep!
@@AndreiAnghelLiszt Hello :)
@@NwcistMendes Hello my friend!
Hmm crossover
오우 쉣 공부중이지만 절대 못참지
역시 리스트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후덜덜 하구만요~
I think you can say without a doubt that there is a lot of planning in liszt music and a lot of it is based on previous ideas since he kept revisiting his own music.
와 스페인 서사시에 비하면 스페인 랩소디는 애교네요 ㄷㄷ
I really think this is one of Liszt’s better pieces, it’s just next to impossible to play lol. I enjoy it much much more than the later Rhapsodie Espagnole, and think it’s probably his best output from his younger years
기다렸습니다!!
메로가 미친 작곡가라면
리스트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미친 작곡가 라는걸 새삼 느끼게 되는 곡이네요
아니 이걸 사람이 치라고 만든건지???
멘하!!!!!!!! 엄청 오랜만입니다 멘데스님!!!!!! 바빠서 못 들어왔는데 몇개월 사이에 구독자도 많이 늘어나셨군요 사보 실력도 사람이 치는 수준인데요..? 오늘도 사보 잘 보고갑니다😋
안녕하세요 예린님 ㅎㅎ 오랜만이에요! 운이 좋게 그렇게 됐네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이번 사보로 느끼게된건데 이건 사보가 아니라 직접 치는게 분명함
저에겐 최고의 극찬입니다 >
선댓 후감상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근데 스페인이라는 말이 미치고 돌아버릴 난이도라는 뜻입니까
표현 진짜 조으네요. 테크닉만 된다면...ㅠㅠ 도전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기네요!
오랜만이네요 요셉님 ㅎㅎ 테크닉 좋으셔서 도전해보셔도 좋을 거 같은데요!
5:43 is so beautiful
Wonderful AI
So crazy
일단 추천해놓고 나중에봐야겟어유 이거들으면 잠깰거같네요
진짜 피아노 하나도 관심없었는데 미치겠네 ㅋㅋㅋ 맨날 듣게되네
전에 올리신 버전보다 좋네요 ㅎㅎ 마지막쯤 찌직 거리는것두 없구요 !!
앗 파직 거리는 거 PTSD 오네요 ㅠㅠㅠ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55 스페인 랩소디
13:53
아니 멘데스님 이거 사실 기계연주 아니죠..
아믈랭이나 유자왕같은분 고용해서 연주시키신거죠? 그렇죠?!!
직접 치신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kzoo1276 ?
@@kzoo1276 오..
@@NwcistMendes 역시 제 예상이 맞았군요(?)
사실 아믈랭이 한국어 배워서 채널 한거임
곡이 너무 어려운데 듣기엔 너무 좋네요 ㅠㅠㅠㅠㅠㅠ... 멘데스님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청교도의 회상을 이은 리스트의 회상 시리즈들을 사보해주실 수 있을까요? (돈주앙, 노르마, 위그노 등등) 정말 어려운 부탁인건 알지만 ㅠㅠ 멘데스님의 사보가 어우러 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돈주앙은 제 지인이 하고 있고, 말씀하신 세 곡 중에 한 곡은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
@@NwcistMendes 노르마 대환영입니다
@@아이스크림장인-q8e 미래예지 ㅋㅋㅋ
뭔놈의 스페인 머시기가 이리 많어
스페인만들어가면 다 헬난이도인듯,,
무슨생각을 하면서 작곡했을지 궁금하네요ㅋㅋㅋㅋㅋ 곡은 좋은것같은데 제가 다 팔이 아파요ㅋㅋㅋㅋ
The 3rd part starts with Spanish Rhapsody :)
이 곡을 스페인에게 들려줬더니 지옥불반도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베리아 반도 남부가 겁나게 뜨거운 지역이라는데 더 뜨거우면 지옥...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거기는 우리나라처럼 찌는게 아니라 그냥 뜨거운 지역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스토르-o8l 푹푹 찌는 게 어찌 보면 더 고통스럽기도 하지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한 번 더 들려주었더니 건설 근로자 분들께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몇 초만에 완공하셨습니다. 노동요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I'm surprised our local Liszt expert Andrei hasn't found and commented yet on this video. I usually find him hiding somewhere in the comments on just about every obscure Liszt piece upload. Same thing with the Czerny guy and Czerny videos lol.
Interesting piece but it seems to be virtuoso improvisational rambling, (although I do like some of the creative cadenza interjections)
some parts are just too ridiculous and demanding to take seriously.
I re-uploaded this video. In the previous video, Anghel wrote a comment!
--리스트와 스페인의 조합--
구하는 방법:
1. 글자마다 획수를 센 뒤, 서로 번갈아서 적는다.
2. 이웃한 두 숫자를 더한 뒤, 일의 자리숫자만 두 숫자 사이 밑에 적는다.
3. 두 개의 숫자가 나올때까지 반복한다.
계산 과정:
리 스 스 페 트 인
6 3 3 7 5 4
9 6 0 2 9
5 6 2 1
1 8 3
9 1
계산 결과:
리스트와 스페인의 호감도는 91%인걸로! 역시 뭔가가 있어...
(읍읍 댓창에 논문을 쓰고있네요)
오호
호감도가 높은데 왜 이런 난곡이...
@@여지현-b7x 원래 친하면 친할수록 더 많이 놀리잖아요(?)
리는 4획 아닌가요
ㄹ을 한 획씩 따로따로 쓰면 5획 입니당
전에 있던 설명입니다!
F.Liszt - Romancero Espangol (Spanish Song-book) , S.695
리스트 - 스페인 서사시 (S.695)
Special Thanks To. "Andrei Cristian Anghel" and "Piano M sound"
엄청난 집중력과 속도로 드디어 이 대곡을 완성했습니다...!
티저 때도 말씀드렸듯이 그 어렵다던 리스트의 작품 중에서도 '작은 종' 과 '스페인 대환상곡' 처럼 최고 난이도의 반열에 드는 역대급 기교의 곡입니다...!
리스트는 3개의 스페인 곡을 썼는데, 가장 잘 알려진 '스페인 랩소디(광시곡)' 와 이제 막 떡상 중인 '스페인 대환상곡' 그리고 지금 보고 계시는 이 '스페인 서사시' 입니다. 때문에 세 곡은 테마 부분의 멜로디가 겹치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ㅎㅎ
특이하게도 세 곡 모두 엄청난 기교를 자랑하는데, 특히 이 곡과 스페인 대환상곡은 정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말도 안 되는 기교로 인하여 기계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곡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표현에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멜로디는 스페인 대환상곡보다 이 곡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ㅎㅎ 난이도 비교는..... 두 곡 모두 끝판왕이라 딱히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무튼 즐감하세요!
With great concentration and speed, I finally completed this masterpiece...! As I mentioned in the teaser, among the difficult pieces on the Liszt's, it is an all-time high-level piece that ranks among the highest levels of difficulty like "Spanish Fantasy."
Liszt wrote three Spanish pieces: "Spanish Rhapsody" , "Spain Fantasy," and "Spanish Song-Book(this piece)" So, three songs have overlapping melody of the theme part.
Personally, I like this piece's melody. (better than Spanish Fantasy) The difficulty comparison is... both pieces are the hardest, so it is meaningless. Just Enjoy!
이거 혹시 예전에 업로드해주셨다가 재업하신거 아닌가용?? 아닌가 티저만 올라왔었던가ㅜㅜㅜㅜㅜ 어느 쪽이던 간에 너무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ㅜㅜㅜㅜㅜㅜㅜ
이전 영상에서는 잘못 녹음이 되어, 클라이맥스 파트에서 파열음 비슷한 소리가 났기 때문에 삭제하고 재업했습니다 ㅎㅎ
@@NwcistMendes 그쵸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왜 없어졌나 여쭤보려고 했었는데 혹시 제 꿈속의 착각이었나 싶어서ㅋㅋㅋㅋㅋㅋ 너무 감사해요ㅜㅜㅜㅜㅜ 수고하셨어요👍💙
@@NwcistMendes 그 부분 들을때마다 불편했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8:40, 10:19
와ㄷㄷ멋진곡이긴하나ㅜㅜ너무 어렵네요 저런거 치는 피아니스트도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9분전은 못참지
Easy liszt is my favorite liszt
How can I get the score please?
10:10, 11:48, 13:18
타노스가 양손에 건틀렛을 낀것과 같은 현실성입니다. 연주(?) 잘들었습니다!
근데 스페인 서사시는 악보를 어디서 얻을수 있나요? 저는 찾아봐도 안보이더라구요...
저도 외국인 유튜버 분에게 악보를 받았습니다! 임슬프에는 없어요 ㅠㅠ
@@NwcistMendes 아... 그렇군요 전 그럼 멘데스님 영상보고 사보를...
@@NwcistMendes 저도 그분께 악보를 받았는데 제가 그 악보를 다른분께 공유하는것은 불가능 하나요?
아니 근데 어떻게 이런 헬곡들을 다 알고 계시죠? 유명한 노래들도 아닌데
다 직접 찾아서 들었던 거 같아요 ㅎㅎ
5:45 전 여기가 왜 이렇게 좋을까요
10:58 스페인에 쿠데타가 일어났나요?
on a scale of 1 to 10 how much do you like this
와우 새 곡 작업중이었군요!! 얼마 전에 스페인 광시곡 관현악 버전 새로 올렸으니 보러오셔요🎹
앗 스페인 랩소디까지 정복하셨나요 ㅠㅠ 들으러 가겠습니다 ㅎㅎ
스페인 광시곡은 치는사람 많고 사람이 칠 수 있는데(?) 저건 진짜 음형 보고나서 연주가 가능한지 의문이 드네요ㅋㅋㅋㅋㅋ
(신뢰할 만한) 악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스페인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리스트.....
😳😳🥶
1:30 메로에튀드 24번이 생각나는 곳...???
피독협 1악장도 재업하고 스페인 서사시도 재업했으니 대소나타도 언젠가 해주시겠죠??
멘데스님 제가 이거 악보를 아무리 찾아보려해도 없어서 물어봅니다....악보 어디서 구해요? 클라이 맥스부분만 치고 싶어서....
아쉽지만 저도 현재 이 곡의 악보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ㅠㅠ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do reminiscences de robert le diable
리스트는 이걸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을까 ...
10:20
15:20~15:27 사람이 못침
9:00 sounds like a fugue to me
오오오
Kindly send me the sheet music if available.
클라이맥스 부분 오지네
리스트는 스페인에게 전생에 원수 졌나봐
이 정도면 바르셀로나 토마토 축제 갔다가 썩은 토마토라도 잘못 맞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얼굴에 썩은토마토 맞아서 빡친 리스트~
그래서 스페인 '서사시'인가?ㅋㅋㅋㅋ
some people criticize this for being of very little musical value
is this true
Don't worry this is pure musical bop.
@@Z0X777 wdym
Kind of true
일부 구간이 달라진 것 같은데 새로 올라온 건 정석에 가깝나요? 청감상 변화를 주기 위한 기교에 가깝나요?
음형이 변화된 구간은 없구용. 대체적으로 표현과 기보만 바꿨습니다!
@@NwcistMendes 오호 그렇군요 운전할 때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좋은 사보 감사드려요!
후반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듣기 좋은 노래는 듣기만 좋은것....
you have the original pdf (urtext)?
리스트는 손가락이 12개였나요..!?
12개여도 힘들 것 같은데요...?
한 438개 정도면 칠 수 있을 듯
@uwu Boungiorno 그렇게까진 크지 않았다고 하는데...?
손가락이 12개가 아니라 손이 12개였던듯..
Lmao. All of the sudden spanish rhapsody enters.
내가 리스트 피아노였다면 가출했을겨.....
리스트가 뭐 스페인 교도소에서 1년을 썩혔나?
어떻게 이런곡이 나옴??
멘데스님 혹시 이곡 악보 공유가능하신가요? IMSLP랑 구글 뒤져봤는데 안나와서요... 한 3개월 전쯤 메일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셔서 댓글로 남깁니다
저도 이 곡 악보가 없어졌네요 ㅠㅠ 외국인 유튜버이신 anghel 님한테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NwcistMendes 넵 알겠습니다
쉽군
미친놈
The songbook sounds like a sounds like a simple bravura piece and is very musically deprived compared to many original Liszt pieces
이정도는 돼야 초딩이 칠만하지ㅎ다른건 너무 쉽길래 유딩도 치니까 이번엔 초딩 칠정도로 작곡해봤다
마스크에 지이름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해석해보면 댓글로 욕 한바가지(?) 쳐먹고싶다는 말같음
@@kzoo12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zoo1276 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
@@user-애플마카롱 이거 한정판이야~
10:49 와드
뭔가 초반 음들이 듣기 불편해 ㅠ
우앙 하뚜다
스페인에서 소매치기라도 당했나;;
뭐 작곡하던 미완성문서까지 소매치기당한거라면 ㅇㅈ
10:49
음악은 좋은데 음악만 좋네
템포는 그렇다치고 이게 두 손으로 연주하는게 가능하긴 한건가
오늘은 어떤 곡을 만들까
아하 작은종의 대환상곡이랑 스페인랩소디랑 나의 에튀드 눈송이를 합쳐서 만들어야지~~
전공자들:ㅁㅊ놈
대국민사과
@@chopinfrederic9313 눈폭탄ㄱㄱ
@@user-애플마카롱 ㅇㅋ 간다 눈폭탁
@@chopinfrederic9313 두둥탁
전공자한테 눈싸대기 맞고싶지않으면 이제 그만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