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비가 얼마나 귀엽고 영특한 줄 아세요? 초등시절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제비가 내 몸에 부딪힐까 말까할 정도로 낮게 슁슁 날았답니다. 어느날 어머니가 다리가 다친 새끼 제비를 들고와서는 다친 부위에 빨간약도 발라주고 먹이도 주고하면서 지냈습니다. 어머니는 저보고 만지지마~~ 안돼~ 하고 주의를 주었죠. 그런데 넘 귀엽고 해서 가까이 다가가 만질라고 한 손을 뻗치자 제비가 긴장하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래서 얼릉 머리만 쓰다듬어주고 말았죠. 시간이 지나 새끼제비가 온전히 다리가 낳고 날개짖을 하면서 이리저리 날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 이였습니다. 동네방네 사람들이 다들 우리집 앞에 모여서 건너편 전기줄위에 앉아있는 제비들을 바라보았죠. 참 특이했습니다. 수많은 제비들이 우리집 안에 있는 새끼재비를 맞이하듯이 전기줄에 빼곡히 앉아서 우리집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이 지역 전체의 제비가 모였나 싶을 정도로 정말 광경이였습니다. ^^ 그리고 바로 그날 새끼 제비는 동료와 가족들이 바라보는 쪽으로 날아갔습니다. ^^^ 정말 영특해요. 개발이 이루어질때 까지 30년 넘게 해마다 우리집 처마에 제비들이 와서 집을 지었습니다. 하루는 집안에서 일을 보는데 처마 밑에 새끼제비가 나는 연습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뻐드득하면서 저한테 날아오더군요. 바로 저의 새끼 손가락을 뭄켜쥐고선 다시 자기 집으로 날아갑니다.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경주 불국사에 ‘토함산 밀면’이라는 맛집이 있는데 여름쯤 가니까 안내문을 붙여놓으셨더라고요 작년에 왔던 제비가 또 와서 어닝 밑에 집을 지어서 제비 집이 부숴질까봐 어닝을 못 펼치신다고.. 대기하시는 분들 양해 부탁드린다고…^^~~ 이런 거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좋아요…
저는 베를린에 살고있어요. 새덕후님의 어떤 영상을 본 후에, 저도 시험삼아 새들을 위한 물통을 뒷 뜰에 놓아두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종류의 새들이 와서 물도 마시고, 목욕도 하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서 이제는 매일 먹이도 챙겨 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새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ㅎ 새덕후 동참!
그 작디 작은 몸으로 매번 남쪽 인도네시아, 호주 등지로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제비들을 생각하면 절대로 함부로 대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얼마나 귀하고 반가운 손님들인지 몰라요. 저희 시골집 처마에 대여섯 개 집을 짓고 대대손손 찾아오는 제비 손님들이 있어 시골 집에 활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떠날 땐 온 일가가 모여서 집을 몇 바퀴 빙빙 돌며 인사하고 먼 길을 떠나는데, 그럴 때마다 험한 길 안녕히 다녀오길 빌어 줍니다. 정말 귀한 손님입니다. 부모님들은 수십 년 공짜로 살면서 박씨 하나 안물고 왔다며 서운해 하시고요 ㅋㅋㅋ 요즘 가장 큰 걱정은 마당냥들과 제비들 모두 큰 일 없이 잘 지내는 것인데, 이누무 냥이들이 제비 구경에 빠져 제비들이 불안해 하는 것 같아요.
5~6년 전에 할머니댁 현관에 둥지 짓고 살던 제비들이 무사히 다 부화하고 떠나기 전 집 주위를 몇 바퀴 돌고 갔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작별 인사라도 하는듯이 다같이 크게 짹짹거리면서 도는데 그 모습이 덕분에 잘 살고 간다는 뜻으로 들려서 얼마나 감동스럽고 예뻤는지 몰라요ㅎㅎ
이름은 참 친숙한 제비인데, 이 영상을 보고서야 제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는걸 깨달았어요. 작은 부리로 열심히 재료를 물어나르고 집 짓는 모습에 뭉클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게, 어제 이 영상을 보고 오늘 외출했더니 제비 둥지와 근처를 날아다니는 아기 제비들이 눈에 보이네요. 무탈하게 건강하기를 ❤
매년 올때마다 똥때문에 청소하기 힘들었지만, 그 작은 입으로 한땀한땀 둥지를 만드는 제비가 기특하기도 가엽기도 해서 제작년부터 밑에 판자를 대주었어요😂 좋은 똥받침대도 알려주시고 제비가 인간에게 이로운 생명체라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 집앞에 진짜 벌레 없어욬ㅋㅋ) 그리고 저희집은 매년 새끼가 몇마리 태어났을까 소소한 내기도 한답니다😊 이런 작은 노력으로 제비들이 많이 살아남았음 좋겠어요!
제비가 줄었구나를 정말 느끼는 게, 저희 집에 제비집이 6개쯤 있고 매년 찾아왔었는데 점점 줄더니 올해는 한 마리도 안 왔어요.. 제비가 찾아오는 집은 좋은 집이라고 엄마도 환영하시고 아빠는 나무로 똥 받침대까지 설치하시는데... 둥지가 터질 듯이 오밀조밀 붙어있는 새끼 제비 보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는데, 못 보니 서운하고 그립네요-
저희 동네 카페에 제비 둥지가 있어요. 도심 한복판인데도 제비집이 있어서 참 신기해요ㅋㅋ 몇년 전부터 매년 찾아오는 친구들인데 사업장에 새똥이며 소리며 문제 많을텐데 매년 받아주시는 사장님 마음이 감사하더라고요ㅎㅎ 올해 응애 젭젭이들도 지난주에 무사히 다 자라서 이소했습니다 텅빈 둥지보고 괜히 뭉클... 잘 살아라ㅠ
주말에 강원도 정선 다녀왔는데,거기 시장에도 가게마다 제비 집이 있더라구요.거기 아기제비들은 이제 솜털이 나고 있던데…그리고 가게 사장님들이 대부분 배설물 받침대 다 달아놓으셨더라구요. 어떤 제비는 셔터에 집을 지어놔서 한동안 셔터는 사용 안하시는 곳도 있고…동네 전체가 제비를 반기는 분위기 같아서 관광객인 저도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이번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국민학교때 집이 단독주택이었고 아버지께서 마당을 정원으로 꾸며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집에 봄이면 제비가 짹짹거리며 집을 날아다니는데 이후에 까맣게 잊고 있다가 근무하는 이동구간에 편의점에 제비둥지가 있어서 참 신기하게 봤습니다. 새가 예쁘고 귀엽습니다. 대단하네요. 영상미도 너무 좋고 힐링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길조중의 길조로 여기는게 제비죠 복을 물어다 주는 새라고하죠 그런데 집을 부수는 분이 계시다니 놀랍네요 똥이 거북하시긴하지만 저런 받침대정도로 해결도 될텐데 말이죠 제비가 집에 찾아와서 행복하게 번식을 하고 떠나면 그 집에 복이 반드시 온다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집을 부수기보다는 제비가 찾아온 집이라고 말하고 손님들에게 알리면 오히려 손님들이 좋아할텐데요 그건그렇고 진짜 제비는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ㅋㅋ
맞아요. 진짜!!! 귀여워요~♥♥♥ 올 해 저희 집에도 왔길래 올레~~~!!! 를 외쳤습니다.ㅎㅎ 가장 자주 머무는 현관등(센서등이라 아예 전구 빼버림) 아래에 넓은 플라스틱 접시에 구멍 네 개 뚫어서 고리로 걸어 똥받이로 걸어놨습니다.^^ 가끔 둥지 아래 살그머니 지나갈 때 제비가 저를 내려다보는 거 미치게 귀여워요!!!ㅋㅋㅋ 작년에 동네 어느 분께서 본인집에 제비둥지 틀자 망설임 없이 빗자루로 확 없애는 거 보고 너무나 놀랍고 슬펐습니다. 몇날 며칠을 열심히 다 지어서 곧 새끼를 낳을 거였거든요. ㅠㅠ 제비 두 마리가 철거된 집 주위 날면서 배회하는 거 보고...ㅠㅠㅠㅠ & 요즘 쿠키 영상 속 검은등 뻐꾸기랑 완전히 !!! 똑같은 소리가 나무 사이에서 들립니다. (제주도 한경면 조수리 숲) 작년엔 안 들렸었거든요. 지금이 나타나는 철이거나 아님 이사온 거 같아요.^^
저희건물 처마밑에도 5년째 제비가족이 찾아와요. 올해도 6마리중 1마리는 잘못된거 같지만 5마리 는 성장중이에여. 바닥에 똥이쌓이면 물청소해주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애기때부터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이있어 참을만 합니다.. 떠나기전에는 온가족 친척들까지 다 모여서 주변을 날아다니며 씨끌씨끌하거든요.. 그동안 감사했다는 인사를 하는거같아 뭉클해져요.. 검색해봐도 제비에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영상으로 접하게되니 훈훈하네요. 수고많으십니다~~
제주도에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댁에가면 처마밑에 제비 집이 항상 있었어요. 제비집을 허물지 않고 놔뒀더니 매년 같은 제비인지 모르겠으나 찾아와서 새끼들 낳더라구요.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집도 없어지면서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비를 보니 너무 반갑네요. 특히 제비 아가들의 앙다문 입이 너무 귀여워요. 또, 주변 상인분들이 제비들 집 지어도 별 불평없이 우호적이신 분들이 많아 시장 상인분들 너무 스윗하세요. 앞으로도 이런 자연동물들과 공생하는 환경을 위해서 사람들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 많이 필요해 보여요. 이렇게 제비들과 공생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최근에 갔던 카페 주차장 천장에 이상한 플라스틱 발판같은걸 박아놓으셨더라구요. 적어도 4,5개 달려있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제비집 아래쪽에 달아놓으신거였더라구요. 사실 주차장 유지관리하고 그러려면 벽에다가 쌩짜로 플라스틱발판 박아놓는거보다 허무는게 나을탠데 신경써서 달아놓으신거보니 사장님이 좋으신분인듯해 유쾌해져서 배 부른데도 이것저것 더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새들이랑 공생했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평소 새덕후님 영상을 챙겨보던 고등학생입니다! 어릴때 양평에서 살다가 도시에서 쭉 살다보니 시골동네가 너무 그리웠는데 제가 어렸을 때 늘 다니던 동네가 나와서 너무 반갑고 신기했어요! 할아버지께서 저 시장에 가게를 하시는데, 처마 밑에 제비가 생기면 그대로 두시면서 돌봐주시더라구요 양평에서 그나마 가장 번화한 곳이 저 시장이 있는 시내인데, 가끔씩 소동물이나 신기한 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
제가 살던 시골집엔 청마루 위 천장에서 방쪽을 보고 집을 지어서 아버님이 나무 판자로 받침대를 만들어 놓으셨지요 알 놓으면 알 구경하고 부화하면 새끼 구경도 하고...의자위에 올라 어린 제비새끼 머리를 만져본 추억도 나네요 그만큼 정말 사람들에게 제일 친숙한 새입니다 농번기때는 제비들 셀 수도 없이 많았는데 요즘은 고향에서도 진짜 보기 힘듭니다 제 기억으론 그 해 태어난 새끼가 다시 돌아오는지 모르겠지만 부수지 않으면 둥지를 재사용 했던 거 같네요 ^^ 한 집에 둥지 두개를 짓는 경우는 못본 거 같아요 똥받침 밖으로 청마루에 떨어져도 익숙한 듯 치우며 같이 살았어요. 영상으로 보니 너무 반갑네요
귀제비들은 기존의 제비집 증축해서 둥지 만들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귀제비가 만든 부분이랑 그냥 제비가 만든 부분이랑 묘하게 달라서 구별이 됨. 그리고 제비가 도심 한가운데서도 은근 있어요. 중학생 시절 1학기 기말고사 칠 때 문제 다 풀고 시간남아서 기다리면 정말 고요하거든요. 그러면 밖에서 지지배배 소리가 많이 들렸어요. 그 때 베란다쪽 창문 넘어를 보면 새끼 제비들이 나는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적막함 속에 지지배배 소리를 의식하게 되고 창밖을 봤는데 제비들이 비행연습하는 장면을 발견하는 그 과정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어요ㅋㅋ 논밭있는 촌도 아니고 대도심 한가운데 2010년도입니다.
이번주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서울에서 못본 제비들이 지천이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특히 까페나 뮤지엄 등 제비둥지가 많은 곳은 자체적으로 똥 받침대를 제작해서 공생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새끼들도 가까이 보고 정말 귀여웠습니다. 역시 제비들은 사람을 별로 안무서워하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사는 제주도 남부에는 매년 꼬박꼬박 제비들이 찾아오고 있어서 최근 제비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도, 아예 제비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너무 충격이네요... 정말 귀엽고 정겨운 새인데 앞으로도 오래오래 저희 곁에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땐 참 많이도 봤는데... 제비 다시보게 해줘서 고마워요 ^^ 예쁘고 귀여운 제비들 아기새 들은 더 귀엽죠 ^^ 집에 제비가 둥지를 틀면 부자가 된다는 옛어른들 말이 있어서 제비가 둥지틀면 허물지 않고 밑에다 응아받침 도 만들어 주고 또 그러다 아기새들이 다 커서 이소 하면 어찌나 섭섭하고 서운하던지 ㅎㅎㅎ 이젠 보기 힘든 새들이 되어버렸네요
어릴 때 살던 집엔 매년 제비가 와서 둥지를 틀었었어요. 가끔 새끼가 비행 연습을 하다 비 오는 날엔 한마리씩 떨어져 죽기도 해서 묻어주기도 했는데.. 도심으로 이사오곤 한번도 못 봤네요.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똥 받침 너무 좋네요. 간단하고 제비들고 경계하지 않고.. 받침대 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도 보이고, 제비들이 더 많이 올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어요..!
좋은영상 너무 좋네요. 귀제비와 제비를 구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둥지를 짓는 제비를 보고, 주변에 진흙이 많이 있어야 물어올텐데, 사람들이 사는 곳에 둥지를 튼다면, 사람 사는 곳 주변에 진흙이 있어야할텐데, 진흙을 물어올 곳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근처 하천에서 물어오는 것을 또 알게 됐네요. 역시 물이 흐르는 강 주변에 문명이 발달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이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유투브 영상으로 새호리기가 공중에서 제비를 사냥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황조롱이가 나타나서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만, 제비들이 떼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니 또 새로운 감정이 듭니다. 어쨌든, 황조롱이도 맹금인데, 그냥 지나가버리는 모습을 보고 내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맹금류들도 아주 소중한 자연의 일부고, 황조롱이가 제비들을 사냥하더라도 그 것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저는, 황조롱이도 잘 번식해서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정말정말 귀여운 제비들을 이렇게 기분 좋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어렸을 때는 매년 여름에 제비가 와서 처마 밑에 집을 짓고 살았으니까 정말 친숙한 새죠. 그런데도 둥지 재료를 모으는 모습은 저도 처음 보는거 같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비가 처마 밑에 집지으면 옛날엔 귀한 손님이라고 하면서 제비집 밑에 항상 똥 받침대를 설치해줬던게 생각나네요. 요샌 제비가 너무 없어서 의아했는데 농약의 영향이 크군요. 안타깝네요.
이렇게 제비의 습성과 모습을 디테일하게 본건 처음이네요. 작년에 저희집 지붕 밑에 제비가 새끼 키우고 있었는데 매가 다 집어 갔던게 생각나네요... 요란해서 밖에 나가봤더니 매가 제비 둥지에서 새끼를 집고 날아가는 장면을 목격했네요. 벌써 여러번 왔었는지 새끼는 없고 그 뒤로 빈 둥지가 됐습니다. 어미들도 떠나갔구요. 자연의 섭리라지만 참 안타까웠네요.
전에 길가에서 낮게 날아다니는 제비를 몇 마리 본 적이 있는데, 제비가 민첩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정말로 엄청 빠르게 휙휙 날아다녀서 놀랐어요! 무언가를 지킨다는 건 멋있고 대단하면서 의외로 누구나 간단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제비를 비롯하여 이 지구의 소중한 생물들, 그리고 모두의 터전인 자연을 지키기를 바래요~!!
어릴 때, 시골에 사시던 할아버지, 할머니 집 지붕 아래에 제비들이 매년 찾아와서 둥지 만들고, 알 낳고, 새끼들 키워 나가고 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때, 어미가 먹이 구하러 나가길 기다렸다가 알도 몰래 구경하며 신기해 했고, 새끼들 다 키워서 둥지를 떠나가면 마음 한 구석이 허전했었답니다. ㅎㅎㅎ
제비 쬐끄맣고 귀여운데 또 날때 보면 꼬리가 되게 특색있고 멋있는데.. 아주 가까이선 또 잘 못봐서 머리 푸른 부분 있는 줄은 또 첨 알았네요 ㅋㅋ 옛날엔 동네 지나는 길에 한두집 정도는 있었던거 같은데 해마다 오는 집에만 오고 저희집엔 안와서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다 좀 가까이서 보고 싶어도 다른 새에 비하면 덜해도 쟤들도 사람 얼굴 알아보는지 근방에 집주인 아닌 다른 사람들 지나다니면 더 후다닥~ 날아들고 나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까 피해줬었는데 간만에 보니 너무 반갑고 또 귀엽네요~ 예로부터 복 물어다 주는 새라고 왠만하면 쫓진 않는다고 알아도 저만큼 많은 제비가 있는 시장이라니 주민분들이 다 맘씨 좋으신 분들인가 봅니다^^ 오늘도 덕분에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어릴때 4~5살쯤 시골살았었는데 친구들과 여름쯤 빈 제비집 부셨다가 동네 어른들께 혼난적이 있었어요! 왜 혼내시는지 천천히 설명해주던 윗집 할머니덕분에 저도 제비와 사람의 공생관계 그리고 복을가져온다고 믿게됐죠 도시로 이사오고나서는 보기 힘든 새가 되었지만 가끔 시골가면 보이는 제비들 정말 반갑더라구요
하 진짜 졸귀탱
여기서 뭐함
형? ㅋㅋㅋㅋㅋ
형이 더 귀여운걸...(??)
흥부 등판
제비야 고마워~
^^ 제비가 얼마나 귀엽고 영특한 줄 아세요?
초등시절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제비가 내 몸에 부딪힐까 말까할 정도로 낮게 슁슁 날았답니다.
어느날 어머니가 다리가 다친 새끼 제비를 들고와서는 다친 부위에 빨간약도 발라주고 먹이도 주고하면서 지냈습니다.
어머니는 저보고 만지지마~~ 안돼~ 하고 주의를 주었죠.
그런데 넘 귀엽고 해서 가까이 다가가 만질라고 한 손을 뻗치자 제비가 긴장하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래서 얼릉 머리만 쓰다듬어주고 말았죠.
시간이 지나 새끼제비가 온전히 다리가 낳고 날개짖을 하면서 이리저리 날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날 이였습니다.
동네방네 사람들이 다들 우리집 앞에 모여서 건너편 전기줄위에 앉아있는 제비들을 바라보았죠.
참 특이했습니다.
수많은 제비들이 우리집 안에 있는 새끼재비를 맞이하듯이 전기줄에 빼곡히 앉아서 우리집을 바라보고 있더라구요.
아마도 이 지역 전체의 제비가 모였나 싶을 정도로 정말 광경이였습니다.
^^ 그리고 바로 그날 새끼 제비는 동료와 가족들이 바라보는 쪽으로 날아갔습니다.
^^^ 정말 영특해요.
개발이 이루어질때 까지 30년 넘게 해마다 우리집 처마에 제비들이 와서 집을 지었습니다.
하루는 집안에서 일을 보는데 처마 밑에 새끼제비가 나는 연습을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는지.
뻐드득하면서 저한테 날아오더군요. 바로 저의 새끼 손가락을 뭄켜쥐고선
다시 자기 집으로 날아갑니다.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
현대시같다
박씨는 받았나요?
이게 수필이지 캬
ㅋㅋㅋㅋㅋㅋ 😂 대단하십니다
옛날 어르신들은, 그 집 처마에 제비집이 있으면 덕이 있는 집이라 했었어요. 제비가 맘놓고 터를 잡을 정도로 인심이 좋은 집이라는 척도였던 듯. 이렇게보니 너무 반갑고 좋네요
@@riverse4970못 배운 티 그만내라
어렸을때 새끼들 보겠다고 나뭇가지 들고 둥지 쑤셔대거나 돌이라도 던졌다가는 동네 어른들이 노발대발 하면서 빗자루 찜질 당하고 했음. ㅋㅋ
전래동화속 얘기일 뿐이었지만 박씨는 못물어다 준다쳐도 함부로 해꼬지하지는 못함.
그랬다가 뭔가 안좋은 일 생길까하는 걱정에...
@@아이테르-m9rㅋㅋㅋㅋㅋ 저희는 기간병 막사 한동에 6~7개는 있는거같아요
@@아이테르-m9r일단 니가 개폐급인건 알겠당
엥 우리마을 어르신들은 있으면 드럽다고 치우시던데
저 시장 상인분들 다들 너무 착하시네요. 배설물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았는데 직접 받침대까지 설치해서 공존하는 모습 보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제비가 복가져준다고 오히려 좋아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이 영상 보고 가는사람도 있을테고 상권 발전에 도움이 될테니 복 맞는듯ㅋㅋ
예전 시골 한옥들 집집마다 제비집 있었는데 그땐 대부분 둥지 밑에 받침대 직접 만들어서 장착햇죠....제비 커가는 모습이 쏠쏠했었죠.
몇년전에 살던 울집은 빌라였는데, 도저히 제비가 살것같지 않은 구조였는데 집앞 복도 벽에서 90도 옆으로 뻗어난 스프링쿨러 위에 제비가 집을 지어서 엄청 기뻤어요. 그해에 승진 됐음. 보통보다 1년 빠르게 승진 된검다.
어릴때 앞 가게 지상 주차장 벽 뒤에 제비 둥지가 있어서 몇번 보러감요 지금 비어 있지만 좋았음요
경주 불국사에 ‘토함산 밀면’이라는 맛집이 있는데 여름쯤 가니까 안내문을 붙여놓으셨더라고요 작년에 왔던 제비가 또 와서 어닝 밑에 집을 지어서 제비 집이 부숴질까봐 어닝을 못 펼치신다고.. 대기하시는 분들 양해 부탁드린다고…^^~~ 이런 거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좋아요…
백번 천번 양보해야죠.
저도 저번주 가서 대기하다가 봤습니다. 사장님 너무 멋지신 분 같아요 😊
제비집 짓는거 보이면 저는 무조건 부숴버립니다. 새똥 감당 안됩니다.
새끼 낳기전 작은 배려죠.
저는 베를린에 살고있어요. 새덕후님의 어떤 영상을 본 후에, 저도 시험삼아 새들을 위한 물통을 뒷 뜰에 놓아두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종류의 새들이 와서 물도 마시고, 목욕도 하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서 이제는 매일 먹이도 챙겨 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새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ㅎ 새덕후 동참!
마음이 너무 이쁘세요!!
@@추리닝 ㅎㅎ 왠지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영상 찍은걸 새덕후님한테 보내셔서 여기서 한번 보고싶은 소망이...😊
찍어서 보여줘요ㅜㅠ 새들이 물도마시고 목욕도한다니ㅠ
그 작디 작은 몸으로 매번 남쪽 인도네시아, 호주 등지로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하는 제비들을 생각하면 절대로 함부로 대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얼마나 귀하고 반가운 손님들인지 몰라요. 저희 시골집 처마에 대여섯 개 집을 짓고 대대손손 찾아오는 제비 손님들이 있어 시골 집에 활기가 도는 것 같습니다. 떠날 땐 온 일가가 모여서 집을 몇 바퀴 빙빙 돌며 인사하고 먼 길을 떠나는데, 그럴 때마다 험한 길 안녕히 다녀오길 빌어 줍니다. 정말 귀한 손님입니다. 부모님들은 수십 년 공짜로 살면서 박씨 하나 안물고 왔다며 서운해 하시고요 ㅋㅋㅋ 요즘 가장 큰 걱정은 마당냥들과 제비들 모두 큰 일 없이 잘 지내는 것인데, 이누무 냥이들이 제비 구경에 빠져 제비들이 불안해 하는 것 같아요.
님이 박 씨랑 결혼하시면 됨
저렇게 귀여운 배설물 받침대라니.. 정말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 진짜 이런 작은 관심으로 주위에 제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강남갔던 제비들이 많이많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요 너무 귀여워요 😊
맞아요ㅠㅠ 제비들 넘넘 귀여워요ㅠㅠㅠ 오늘도 봤는데 확실히 공기좋던 옛날보다 보기 힘들어졌어요ㅠ
제비는 그냥 까만색인줄 알았는데 저렇게 예쁜색깔이었다니~
그동안 잊고 있던 제비 올려준
새덕후님 고맙네요.
@Mortytown Loco 티발씨야?
5~6년 전에 할머니댁 현관에 둥지 짓고 살던 제비들이 무사히 다 부화하고 떠나기 전 집 주위를 몇 바퀴 돌고 갔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작별 인사라도 하는듯이 다같이 크게 짹짹거리면서 도는데 그 모습이 덕분에 잘 살고 간다는 뜻으로 들려서 얼마나 감동스럽고 예뻤는지 몰라요ㅎㅎ
이름은 참 친숙한 제비인데, 이 영상을 보고서야 제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는걸 깨달았어요. 작은 부리로 열심히 재료를 물어나르고 집 짓는 모습에 뭉클하네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게, 어제 이 영상을 보고 오늘 외출했더니 제비 둥지와 근처를 날아다니는 아기 제비들이 눈에 보이네요. 무탈하게 건강하기를 ❤
작아서 어떻게 생겼는지 잘 안 보여요. 날때 꼬리깃으로 구별하는 정도. 제비도 사람 가까이가면 피해요.
어떻게 제비를 모르십니까ㅠㅠ
이미 수제로 받침대 달아주신 사장님들은, 이미 자연과의 공생을 실천하는 자연 지킴이 선구자분들이시네요.👍
하이라이트
1:12 제비 등장☆
3:08 귀제비 등장☆
4:29 진흙 모으는 과정
5:51 제비들의 목욕
6:38 황조롱이 vs 제비들
10:30 제비들의 개체수 감소 ㅠㅠ
11:29 제비똥 받침대 보러가기
13:13 쿠키 영상( 제비똥 받침대 나눔 )
+제비 흰머리오목눈이 다음으로 귀여워요 :)
정성추
멋진형등장☆
😅
@@이규상-u3n👍
4:46 세상에....이세상귀여움이 아니에요ㅠㅠㅠㅠ 걷는거 뚜벅뚜벅 졸귀에요!! 제비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보는 건 처음이에요~
매년 올때마다 똥때문에 청소하기 힘들었지만, 그 작은 입으로 한땀한땀 둥지를 만드는 제비가 기특하기도 가엽기도 해서 제작년부터 밑에 판자를 대주었어요😂 좋은 똥받침대도 알려주시고 제비가 인간에게 이로운 생명체라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저희 집앞에 진짜 벌레 없어욬ㅋㅋ) 그리고 저희집은 매년 새끼가 몇마리 태어났을까 소소한 내기도 한답니다😊 이런 작은 노력으로 제비들이 많이 살아남았음 좋겠어요!
참새처럼 곡식을 먹는 새가 아니라서 겨울에는 한국에서 살수가 없죠.
@@성이름-h3j3n 맞아요ㅎㅎ 그래서 제비가 오면 여름이 오는구나 생각해요~
@@na_land근데 요즘 한궁이 따듯해져서 여기저기 많더라구요ㅋㅋㅋ 애들도 엄청이쁘고 가게 사장님들은 대부분 플라스틱 통을 아래쪽에 배치해놔서 똥 치우시더라구요
제비둥지 보이면 무조건 허물어야 됩니다. 일단 우리나라 고유종도 아니고 똥 감당 안됩니다. 토양에 좋은 지렁이 전부 잡아먹어 버리는 유해조류에요. 털이 달린 독충을 먹지도 않고 조류독감 주범이기도 하죠
똥 때문에 조금 고생할 수 있겠지만, 벌레가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버지와 어머니가 운영하는 병원이 거미와 거미 똥 때문에 고생한 것만 생각하면 차라리 발견과 청소가 쉬운 새똥이 낫겠다.
제비가 줄었구나를 정말 느끼는 게, 저희 집에 제비집이 6개쯤 있고 매년 찾아왔었는데 점점 줄더니 올해는 한 마리도 안 왔어요..
제비가 찾아오는 집은 좋은 집이라고 엄마도 환영하시고 아빠는 나무로 똥 받침대까지 설치하시는데...
둥지가 터질 듯이 오밀조밀 붙어있는 새끼 제비 보면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는데, 못 보니 서운하고 그립네요-
저희 동네 카페에 제비 둥지가 있어요. 도심 한복판인데도 제비집이 있어서 참 신기해요ㅋㅋ
몇년 전부터 매년 찾아오는 친구들인데 사업장에 새똥이며 소리며 문제 많을텐데 매년 받아주시는 사장님 마음이 감사하더라고요ㅎㅎ 올해 응애 젭젭이들도 지난주에 무사히 다 자라서 이소했습니다 텅빈 둥지보고 괜히 뭉클... 잘 살아라ㅠ
저기는 사장님은 제비들이 날 벌레를 잡아 먹고 하니까! 그래서 그런거 같아 보이네요!
젭젭이 ㅋㅋㅋㅋ 귀엽다
우리한텐 너무 친숙한 새죠. 정말 귀엽습니다. 둥지 허물지 말고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구요. 영상 감사드립니다.
제비가 이런얼굴인지 처음 알았어요. 정말 정말 귀엽네요!!! 조그만 입으로 둥지를 짓는것도 그렇고 새끼들 이소하는건 항상 감동적이네요.
제비가 은근 수다쟁이더라구요ㅋㅋㅋ 참새보다 몇마디 더 떠드는데 수가 많아서 소리가 끊이지 않음ㅋㅋ 길가다가 머리위로 휙휙지나가는데 꼬랑지 너무 귀여움!!
시골집에 30년째 같은곳에 제비가 집을 짓고있습니다. 이제는 언제쯤 오려나.. 하고 기다릴 정도죠 ㅎㅎ 문 바로위 손을 뻗으면 닿을위치에 둥지가 있으면서 가까이가도 도망가지 않는 새들이 참 좋아요~
주말에 강원도 정선 다녀왔는데,거기 시장에도 가게마다 제비 집이 있더라구요.거기 아기제비들은 이제 솜털이 나고 있던데…그리고 가게 사장님들이 대부분 배설물 받침대 다 달아놓으셨더라구요. 어떤 제비는 셔터에 집을 지어놔서 한동안 셔터는 사용 안하시는 곳도 있고…동네 전체가 제비를 반기는 분위기 같아서 관광객인 저도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저도 최근에 정선 다녀왔는데 평생 볼 제비를 거기서 다 본 것 같았어요! 저는 파크로쉬라는 리조트 갔었는데 제비를 많이 봐서 너무 정겹고 좋더라구요❤
부대에 좌.우쯕계단에 한집씩 있는데 아침점호때 연병장에있는 물웅덩이에서 물마시는거 보는것이 힐링입니다.🎉 귀여운 제비
우리도 있는데 하필이면 흡연장에 지어놔서.. 안타까움 ㅜㅜ
이번 컨텐츠 너무 좋습니다. 국민학교때 집이 단독주택이었고 아버지께서 마당을 정원으로 꾸며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집에 봄이면 제비가 짹짹거리며 집을 날아다니는데 이후에 까맣게 잊고 있다가 근무하는 이동구간에
편의점에 제비둥지가 있어서 참 신기하게 봤습니다. 새가 예쁘고 귀엽습니다. 대단하네요. 영상미도 너무 좋고
힐링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길조중의 길조로 여기는게 제비죠 복을 물어다 주는 새라고하죠 그런데 집을 부수는 분이 계시다니 놀랍네요 똥이 거북하시긴하지만 저런 받침대정도로 해결도 될텐데 말이죠
제비가 집에 찾아와서 행복하게 번식을 하고 떠나면 그 집에 복이 반드시 온다고 생각합니다
어지간하면 집을 부수기보다는 제비가 찾아온 집이라고 말하고 손님들에게 알리면 오히려 손님들이 좋아할텐데요
그건그렇고 진짜 제비는 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ㅋㅋ
똥을 다 막을수는 없으니까요. 날면서도 뿌리니..
새들 둥지 짓는거 보면 정말 기특하고 신기하고 예뻐요
맞아요. 진짜!!! 귀여워요~♥♥♥
올 해 저희 집에도 왔길래 올레~~~!!! 를 외쳤습니다.ㅎㅎ
가장 자주 머무는 현관등(센서등이라 아예 전구 빼버림) 아래에 넓은 플라스틱 접시에 구멍 네 개 뚫어서 고리로 걸어 똥받이로 걸어놨습니다.^^
가끔 둥지 아래 살그머니 지나갈 때 제비가 저를 내려다보는 거 미치게 귀여워요!!!ㅋㅋㅋ
작년에 동네 어느 분께서 본인집에 제비둥지 틀자 망설임 없이 빗자루로 확 없애는 거 보고 너무나 놀랍고 슬펐습니다.
몇날 며칠을 열심히 다 지어서 곧 새끼를 낳을 거였거든요. ㅠㅠ 제비 두 마리가 철거된 집 주위 날면서 배회하는 거 보고...ㅠㅠㅠㅠ
&
요즘 쿠키 영상 속 검은등 뻐꾸기랑 완전히 !!! 똑같은 소리가 나무 사이에서 들립니다.
(제주도 한경면 조수리 숲)
작년엔 안 들렸었거든요.
지금이 나타나는 철이거나 아님 이사온 거 같아요.^^
저희 고향집도 제비집 뒀다가 똥에 부모님 스트레스 받으시다 애들 이소하고 없앴는데 귀신 같이 다음해 또 와서 집지으려는거 쫓아냈는데도 불구하고 그 다음해도 또 와서 집 지으려는거 보고 제비 근성에 이젠 그냥 똥 받침하시고 항복 😂
저두 지방 여행 갔다가 쿠키 영상과 똑같은 울음 소리 듣고 검은 등 뻐꾸기인 거 알았어요!
어린시절 아침에 일어나 마루에 서면 빨래줄에 나란히 앉아서 재잘거리던 제비가 흔했는데요, 영상으로 이렇게 만나니 넘 귀엽고 반갑네요 😊 새집 짓는 거 부터 자세히 보여주셔서 더 좋네요 ❤
저희건물 처마밑에도 5년째 제비가족이 찾아와요. 올해도 6마리중 1마리는 잘못된거 같지만 5마리 는 성장중이에여. 바닥에 똥이쌓이면 물청소해주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애기때부터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이있어 참을만 합니다.. 떠나기전에는 온가족 친척들까지 다 모여서 주변을 날아다니며 씨끌씨끌하거든요.. 그동안 감사했다는 인사를 하는거같아 뭉클해져요.. 검색해봐도 제비에대한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영상으로 접하게되니 훈훈하네요. 수고많으십니다~~
소중한 생명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아이학교에 2년정도 제비가 집을 짓지 않더니, 작년부터 다시 제비가 찾아왔어요..주차장 천장에 둥지들을 지어서 혹시나 차량손상때문에 민원발생할까봐 계속 걱정하던차에 영상보고는 대전환경연합에 받침대 신청해두었어요..
늘 고마운 영상 감사합니다..
제주도에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댁에가면 처마밑에 제비 집이 항상 있었어요. 제비집을 허물지 않고 놔뒀더니 매년 같은 제비인지 모르겠으나 찾아와서 새끼들 낳더라구요. 할머니도 돌아가시고 집도 없어지면서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비를 보니 너무 반갑네요. 특히 제비 아가들의 앙다문 입이 너무 귀여워요. 또, 주변 상인분들이 제비들 집 지어도 별 불평없이 우호적이신 분들이 많아 시장 상인분들 너무 스윗하세요. 앞으로도 이런 자연동물들과 공생하는 환경을 위해서 사람들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 많이 필요해 보여요. 이렇게 제비들과 공생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제비 아가들 너무 귀엽네요ㅎㅎ
최근에 갔던 카페 주차장 천장에 이상한 플라스틱 발판같은걸 박아놓으셨더라구요. 적어도 4,5개 달려있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제비집 아래쪽에 달아놓으신거였더라구요. 사실 주차장 유지관리하고 그러려면 벽에다가 쌩짜로 플라스틱발판 박아놓는거보다 허무는게 나을탠데 신경써서 달아놓으신거보니 사장님이 좋으신분인듯해 유쾌해져서 배 부른데도 이것저것 더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새들이랑 공생했으면 좋겠어요~
집이 전남 순천인데 타지역도 필요하면 주실려나하는 마음으로 받침대가 필요해서 여기에서 준 링크에들어가서 주문했더니
오늘 배송😊했다고 연락받았어요!
좋은 정보주신 새덕후님께 감사드리며 대전환경보호단체분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진짜 믿기지 않는 말도 안되는 여정으로 한국에 돌아온 제비들인데 예뻐해주고 다들 소중히 보호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나 아기제비들 대따 귀여워❤❤
야무지게 진흙이랑 지푸라기 나르는 제비들 너무 귀엽네요 :)
오늘 영상도 음악도 영상 너무 좋아요. 늘 아름답고 경이로운 장면들에 감사합니다~
썸넬 귀여웡 ㅋㅋㅋㅋㅋ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처럼 반가운 새덕후 제비 ㅋㅋㅋㅋㅋ 💛
진흙도 있고 물도 있고 벌레도 많고 천막도 많고…제비들한테는 딱 좋은 곳이라 저렇게 모여있나보네요 시장상인분들이 호의적이시라 참 다행입니다 함께 잘 공존했으면 좋겠어요 ^^ 상인분들 참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새덕후님 영상을 챙겨보던 고등학생입니다! 어릴때 양평에서 살다가 도시에서 쭉 살다보니 시골동네가 너무 그리웠는데 제가 어렸을 때 늘 다니던 동네가 나와서 너무 반갑고 신기했어요! 할아버지께서 저 시장에 가게를 하시는데, 처마 밑에 제비가 생기면 그대로 두시면서 돌봐주시더라구요 양평에서 그나마 가장 번화한 곳이 저 시장이 있는 시내인데, 가끔씩 소동물이나 신기한 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
제비가 이렇게 귀엽게생겼다니.... 아가새들 가슴털 복실복실한거 너무귀여워요ㅠㅜㅜㅜㅜㅜ 시장상인분들이 연세가있으신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제비한테 호의적이신것같아요~ 아무래도 익숙하실거고, 제비는 좋은소식을 물고온다고 많이들 믿으셔서인것같아요. 똥문제만 해결되면 진짜힐링일것같아요~! 귀여운제비들과 공생이라니..오는손님들도 기분좋으실듯.
화목한 집에만 제비가 집을 짓는다고 했었죠❤ 제비 못본지 진짜 오래됐는데 , 너무 반갑고 예쁨 ❤ 씨끄러운 상가에 자리잡은 모습들이 짠하기도 하고, 허물지 않으신 상가분들이 참 감사하기도 하고..심란 😂( 상가, 하천, 길냥, 황조롱이 )
상인분들이 제비집 지켜주시는거 넘 감사하네요 제비는 복을 물어다주니까 복 받으실거에요🐦⬛🐦⬛
제비 둥지 보호해주세요
화판을 대어서 응가받이 해주세요~~👍👍👍
제비한테 친절한 사람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복을 물어다주는 예쁜새야ㅜㅜㅜ
상인분들 직접 받침 설치해주시는거 너무 감사하고 보기좋네요 인자하신 마음만큼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살던 시골집엔 청마루 위 천장에서 방쪽을 보고 집을 지어서
아버님이 나무 판자로 받침대를 만들어 놓으셨지요
알 놓으면 알 구경하고 부화하면 새끼 구경도 하고...의자위에 올라 어린 제비새끼 머리를 만져본 추억도 나네요
그만큼 정말 사람들에게 제일 친숙한 새입니다
농번기때는 제비들 셀 수도 없이 많았는데 요즘은 고향에서도 진짜 보기 힘듭니다
제 기억으론 그 해 태어난 새끼가 다시 돌아오는지 모르겠지만 부수지 않으면 둥지를 재사용 했던 거 같네요 ^^
한 집에 둥지 두개를 짓는 경우는 못본 거 같아요
똥받침 밖으로 청마루에 떨어져도 익숙한 듯 치우며 같이 살았어요. 영상으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시골집에 가면 볼수있는 참새😂
집집마다 처마밑에 집하나씩은 있었는데 😂
귀 제비는 첨 알았네요 😅😅
넘 귀엽게 생겼어요 😊
감사합니다^^
저희 할머니집에도 제비들이 둥지를 틀어서 새끼를 키워서 나갔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볼 일은 잘 없었는데 새끼제비가 이렇게 생겼다니 넘 귀여워요 ㅋㅋㅋㅋ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전엔 도심에서도 볼수있었던 진짜 흔한 새였는데
이젠 보는것 자체가 귀한 귀하신분들
앜 귀여웡 ㅠㅠㅠㅠㅠ 😂 동그란 제비머리 헤벌쭉 노란입뚜껑 귀여워요 ㅋㅋ ❤
13:46 양평에 가면 꼭 들르는 수제 아이스크림& 커피 맛집입니다 😊
울지마렴
저런 조그만 새들도 살려고 저렇게 열심히 집도 짓고 조그만 부리로 열심히 진흙도 나르고 ... 너무 오밀졸망 귀엽고 이쁘다 ㅜㅜ 아가들도 이쁘고 ㅠㅠㅠ 행복해져라
하천+간판 불빛+시장 음식물 = 좋아하는 벌레들이 모이기도 좋고 제비에게 정말 좋은 환경인거같아요! 오래오래 시장에 남아주었으면♡
영상 감사합니다🐧
제비, 어릴 때부터 전래동화로 이름은 친숙했는데 이렇게 생김새가 귀여운 지 몰랐네요. 어렸을 적 할머니댁에 둥지 짓는 것도 자주봤었는데 말이죠. 앞으로도 제비랑 같이 살아가는 환경이 되길 노력해야겠어요!
진짜 쪼꼬미 새들 힐링 그 자체..
와우~ 제비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제비가 한창 많던 시절엔 어른들이 제비집 아래에 똥받침대를 대주곤하셨어요. 오랜만에 제비 보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귀제비들은 기존의 제비집 증축해서 둥지 만들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귀제비가 만든 부분이랑 그냥 제비가 만든 부분이랑 묘하게 달라서 구별이 됨.
그리고 제비가 도심 한가운데서도 은근 있어요. 중학생 시절 1학기 기말고사 칠 때 문제 다 풀고 시간남아서 기다리면 정말 고요하거든요. 그러면 밖에서 지지배배 소리가 많이 들렸어요. 그 때 베란다쪽 창문 넘어를 보면 새끼 제비들이 나는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적막함 속에 지지배배 소리를 의식하게 되고 창밖을 봤는데 제비들이 비행연습하는 장면을 발견하는 그 과정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잔잔한 감동을 주었어요ㅋㅋ
논밭있는 촌도 아니고 대도심 한가운데 2010년도입니다.
꺄악 아기제비♡♡ 할머니댁 현관문 전등 위에 지붕 바로 밑 삼각형부분에 항상 제비들이 집을 짓는데 문앞에 똥도 떨어지고 날아다니는 부모새 때문에 할머니가 놀라 넘어지셔서 제비집을 다른데로 옮기셔서 아기새는 보지못했는데 이렇게 만나네요~~~ 똥 받침대 신청하던지 아니면 비슷하게 만들어서 할머니댁에 설치해드려야겠어요!!! 받침대 만들어주시는 상인분들 넘 감사하네요ㅠㅠ♡ 04:46 뒤뚱뒤뚱 킬포♡
아..진짜 귀여워요.
양평휴게소에서도 집짓고 사는거 봤어요.
정말 소중한 생명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집 놀러갔을때마다 할아버지가 둥지밑에 받침대 해놓으셨는데 추억이네요ㅠㅠ 새끼제비 처음봤을때 너무 귀여워서 잊혀지지 않아요😍 개체수가 줄고있는지 몰랐는데 앞으로도 오래 제비를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비슷한 발상을 했는데 상인분들 역시 비슷하게 대처하고 계시네요. 똥 때문에 많이 불편하실텐데 그래도 불편함을 감내하시며 제비들을 아끼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번주 제주도 여행을 갔는데, 서울에서 못본 제비들이 지천이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특히 까페나 뮤지엄 등 제비둥지가 많은 곳은 자체적으로 똥 받침대를 제작해서 공생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새끼들도 가까이 보고 정말 귀여웠습니다.
역시 제비들은 사람을 별로 안무서워하더라구요 ㅋㅋㅋ
어릴때엔 제비가 흔하게 보이던 새 였는데.. 가을엔 전선줄에 줄지어 앉아 있는 모습들이 장관인.. 새였는데 이젠 기억속의 새가 되었네요.. 오랫만에 이렇게 보니 반갑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내려오면 안돼 고양이가 잡아먹어
새들 집짓는 모습 육안으로는 보기 힘든데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비들 귀여운 모습 보며 출근 길에 행복했습니다ㅎ
와 아기제비들 정말 사랑스럽네요ㅠㅠ어른제비들도 귀엽고 시장 사장님들이 제비를 좋아하고 똥받침대도 해주신 분들 있는 거 보니 시장 인심 좋겠어요 양평시장 제비 보러가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싶군요 ㅋㅋ
3:16 귀제비 벽에 매달리기 실패한거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 집 짓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귀여워요. 다들 배설물 받침대 이용해서 제비 집 허물지 않기를…
제가 사는 제주도 남부에는 매년 꼬박꼬박 제비들이 찾아오고 있어서
최근 제비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도, 아예 제비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너무 충격이네요...
정말 귀엽고 정겨운 새인데 앞으로도 오래오래 저희 곁에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땐 참 많이도 봤는데... 제비 다시보게 해줘서 고마워요 ^^ 예쁘고 귀여운 제비들 아기새 들은 더 귀엽죠 ^^ 집에 제비가 둥지를 틀면 부자가 된다는 옛어른들 말이 있어서 제비가 둥지틀면 허물지 않고 밑에다 응아받침 도 만들어 주고 또 그러다 아기새들이 다 커서 이소 하면 어찌나 섭섭하고 서운하던지 ㅎㅎㅎ 이젠 보기 힘든 새들이 되어버렸네요
어릴 때 살던 집엔 매년 제비가 와서 둥지를 틀었었어요. 가끔 새끼가 비행 연습을 하다 비 오는 날엔 한마리씩 떨어져 죽기도 해서 묻어주기도 했는데.. 도심으로 이사오곤 한번도 못 봤네요. 이렇게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똥 받침 너무 좋네요. 간단하고 제비들고 경계하지 않고.. 받침대 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도 보이고, 제비들이 더 많이 올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어요..!
샘이 많으셨던 울 외할머니. 옆집 할매집의 제비 둥지가 더예쁘게 지어졌다고 시샘 내셨는데..어느날 외할머니네 새끼새가 옆집(3마리)보다 한마리 더 많고(4마리) 입이
더 커서 잘 받아먹는다고 은근 자랑하셨지. 보고싶은 외할머니😢
평소에는 새들이 귀엽다는걸 못느끼는데 이렇게 찍어주신걸로 가까이서 보면 왜 새들에게 빠지셨는지 이해가되요😍😍
기요미들 털 뽀송뽀송❤❤❤❤
이 영상 덕분에 어렸을 때 봄이 되면 제비들이 찾아와 집 처마밑에 집을 짓고 어느 새 알에서 부화된 새끼 제비들을 보면서 자랐던 걸 기억하게 되었네요. 참 친근하고 귀여운 새, 제비. 우리도 제비 똥 받침을 제비집마다 설치했었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새끼제비 진짜 귀여워요.. 송정리역시장에 집을 틀었던데 어린제비들이 사람들 사이로 날아다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아직 어려서 비행연습을 하는 건지.. ㅎㅎ
새소리가 안나는 동네는 죽은동네라는 말도 있죠 새가 맘껏 날고 지저귀는 풍경은 늘 아름답네요
좋은영상 너무 좋네요. 귀제비와 제비를 구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둥지를 짓는 제비를 보고, 주변에 진흙이 많이 있어야 물어올텐데, 사람들이 사는 곳에 둥지를 튼다면, 사람 사는 곳 주변에 진흙이 있어야할텐데, 진흙을 물어올 곳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근처 하천에서 물어오는 것을 또 알게 됐네요. 역시 물이 흐르는 강 주변에 문명이 발달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이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유투브 영상으로 새호리기가 공중에서 제비를 사냥하는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황조롱이가 나타나서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만, 제비들이 떼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니 또 새로운 감정이 듭니다. 어쨌든, 황조롱이도 맹금인데, 그냥 지나가버리는 모습을 보고 내심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맹금류들도 아주 소중한 자연의 일부고, 황조롱이가 제비들을 사냥하더라도 그 것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저는, 황조롱이도 잘 번식해서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쨌든, 정말정말 귀여운 제비들을 이렇게 기분 좋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4:46 살면서 제비 걷는 걸 처음 보는데 너무 사랑스럽네요 🥰
4:28 여기도요 ❤ 탄성 나오게 귀엽네여 ㅋㅋㅋㅋㅋ
앗. 우리동네. 매일 출퇴근하는 곳인데 이렇게 화면으로 보니 신기하네요. 늘 제비가 많아서 제비가 많이 줄어든 줄도 몰랐네요. 양평 자주 와주세요. 남한강과 지천들도 많아서 새 많아요~^^
학교에서 새 영상 보여줄 필요가 있을 때 새덕후님 채널 잘 이용하고 있어요. 화질도 너무 좋구요^^ 감사합니다.
방구석에서 이런 고퀄 영상을 볼 수 있다니 너무 행복헤요 ❤ 새덕후님 감사합니다!!
5:08 들썩들썩하는 귀여운 응덩이 ❤❤❤❤
이런 좋은 광경 보여주시고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새덕후선생님
어렸을 때는 매년 여름에 제비가 와서 처마 밑에 집을 짓고 살았으니까 정말 친숙한 새죠. 그런데도 둥지 재료를 모으는 모습은 저도 처음 보는거 같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제비가 처마 밑에 집지으면 옛날엔 귀한 손님이라고 하면서 제비집 밑에 항상 똥 받침대를 설치해줬던게 생각나네요. 요샌 제비가 너무 없어서 의아했는데 농약의 영향이 크군요. 안타깝네요.
어쩜 머리가 이렇게나 똥글똥글하니 더 귀여워요. 제비똥 받침대 나눠주시는 거 아이디어 너무 좋고 무료로 배포까지 해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제비의 습성과 모습을 디테일하게 본건 처음이네요.
작년에 저희집 지붕 밑에 제비가 새끼 키우고 있었는데 매가 다 집어 갔던게 생각나네요...
요란해서 밖에 나가봤더니 매가 제비 둥지에서 새끼를 집고 날아가는 장면을 목격했네요.
벌써 여러번 왔었는지 새끼는 없고 그 뒤로 빈 둥지가 됐습니다. 어미들도 떠나갔구요.
자연의 섭리라지만 참 안타까웠네요.
영월에 살 때 제비집이 상당히 많았는데, 어지간하면 집 밑에 새똥 방지용 받침 상자도 잘 설치되어있고, 혹시 몰라서 cctv까지 달아둔 사장님도 계시더라고요. 사장님들이 잘해주니 제비들이 매년 여름에 몰려왔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아기 제비 입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저희 시골집에 매년 제비가 찾아오는대요 작년에 제비집을 그대로 두었더니 올해엔 그 집에 알을 낳고 품고있어요
쬐깐한게 사람도 무서워하지않고 엄청 귀여워요 ㅎㅎ
전에 길가에서 낮게 날아다니는 제비를 몇 마리 본 적이 있는데, 제비가 민첩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정말로 엄청 빠르게 휙휙 날아다녀서 놀랐어요! 무언가를 지킨다는 건 멋있고 대단하면서 의외로 누구나 간단한 방법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제비를 비롯하여 이 지구의 소중한 생물들, 그리고 모두의 터전인 자연을 지키기를 바래요~!!
이번에 진천 놀러갔더니 제비가 조르르~ 앉아있는게 얼마나 귀엽던지 ㅋㅋㅋ 이소한지 얼마 안돼서 엄마가 갖다주는 벌레만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애들에게 좋은 경험 시켜준것 같아 행복했습니다😊
고향이 경남 합천인데...
어릴때 보면 해마다 집집마다 제비가 왔어요.
제비가 안 오는 집은 복 떨어지고 안 좋다 했지요.
조금 지저분해지기는 하지만 아무도 제비집 허물거나 구박하지 않았어요.
할아버지께서 제비가 집 지으면 나무판자로 받침을 만들어 달아주었지요.
제비 정말 귀여운 새예요! 보기 드문 새여서 공기 좋은 도시에만 사는 것 같았는데, 집 근처에서 제비 3마리가 너무 평화롭게 날고 있는 모습을 보고 반가웠어요. 제비는 뭐랄까.. 신비롭고 반갑다는 생각이 들어요.
밤이면 환한 시장간판에 벌레들이 많이 날아오니까 먹이구하기가 편해서 장터에 적응했나봐요 ㅎㅎ 주변에 하천까지 있으니 더 없이 좋은 장소네용 넘모귀여워...
휴게소 갔다가 어미제비한테 난데없이 머리쪼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둥지근처라 천적이라고 판단했나봐요 ㅋㅋㅋ 그때 제비를 실물로 처음봤음 ㅋㅋ 쪼끄매서 귀여움
어릴 때, 시골에 사시던 할아버지, 할머니 집 지붕 아래에 제비들이 매년 찾아와서 둥지 만들고, 알 낳고, 새끼들 키워 나가고 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때, 어미가 먹이 구하러 나가길 기다렸다가 알도 몰래 구경하며 신기해 했고, 새끼들 다 키워서 둥지를 떠나가면 마음 한 구석이 허전했었답니다. ㅎㅎㅎ
까치 친구 느낌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귀엽네요. 특히 아기 제비 입 커서 입만 보이는게 너무 귀여워요.
제비 쬐끄맣고 귀여운데 또 날때 보면 꼬리가 되게 특색있고 멋있는데.. 아주 가까이선 또 잘 못봐서 머리 푸른 부분 있는 줄은 또 첨 알았네요 ㅋㅋ
옛날엔 동네 지나는 길에 한두집 정도는 있었던거 같은데 해마다 오는 집에만 오고 저희집엔 안와서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다 좀 가까이서 보고 싶어도 다른 새에 비하면 덜해도 쟤들도 사람 얼굴 알아보는지 근방에 집주인 아닌 다른 사람들 지나다니면 더 후다닥~ 날아들고 나고 해서 스트레스 받을까 피해줬었는데 간만에 보니 너무 반갑고 또 귀엽네요~ 예로부터 복 물어다 주는 새라고 왠만하면 쫓진 않는다고 알아도 저만큼 많은 제비가 있는 시장이라니 주민분들이 다 맘씨 좋으신 분들인가 봅니다^^ 오늘도 덕분에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제비 비율이 너무 귀여움ㅋㅋㅋ
대두+둥글빵빵한 몸+용맹한 눈빛 최고
예전에 제비가 가게에 둥지를 틀면 장사가 잘되고 풍족해진다는 속설이 있었죠. 사람과 제비가 현대사회에서도 무사히 공존하면 좋겠네요
받침대를 저렇게 잘 만들어서 배포해 주시고 멎지네요
70년대에는 합판을 못질해서 고정시켜서 받침대를 만들어줫엇는데 말입니다.
덕분에 제비 구경 잘 합니다.
어릴때 4~5살쯤 시골살았었는데 친구들과 여름쯤 빈 제비집 부셨다가 동네 어른들께 혼난적이 있었어요! 왜 혼내시는지 천천히 설명해주던 윗집 할머니덕분에 저도 제비와 사람의 공생관계 그리고 복을가져온다고 믿게됐죠 도시로 이사오고나서는 보기 힘든 새가 되었지만 가끔 시골가면 보이는 제비들 정말 반갑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