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넘 재밌어요! 살인자 애플비가 벌을 받는건 좋은데 부인의 삶이 안타까워요.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응징을 위해 결혼하다니요😳 얼마나 한이 깊었으면 자신의 인생까지 걸어야했을까요. 최근 이효리가 어린시절 아버지로 인해 받아야했던 고통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 참 마음 아프네요. 저는 책사람이 낭송이 참 좋아요. 늘 고맙습니다💯🥝🥰
28:50 그녀는 감정이 고조됨에따라 한층 부어오른듯한 못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진심으로 하시는 말인가요, 애플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스탠리 앨린작가의 이런 유머가 너무 좋습니다 섬뜩하고 기괴한 내용을 쓰면서도 그 묘사에 있어서는 기묘한 유머를 잊지않고 곳곳에 배치한 그의 문장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작품낭독도 좋지만 대사를 읽으실때 음성이 너무 듣기좋아요🤩🤩🤩🤩 무더운 날씨에 녹음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13:12 죽은 부인들은 모두 혈색이 나쁘고 얇은 입술을 꾹 다문 여윈 여자들로 음식솜씨가 뛰어난데다 일상생활의 규율과 질서를 어김없이 지키는 점에서 너무도 비슷했음으로 애플비씨는 그녀들을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전체로써 기억하는것 같았다. 세상에! 이 사람은 어찌 된 사람일까요 골동품을 유지할 자금마련의 도구로 결혼을 하고 서슴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마침내는 개인이 아닌 전체로 그들을 기억하다니! 스탠리 엘린 작가는 참으로 놀라운 심리학자가 아닌가 합니다!!
10:28 다행이도 애플비씨의 야윈 얼굴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일그러지는것은 물건 그자체에대한 애석함이 아니라 그 물건이 없어짐으로써 생기는 공간이 가져오는 무질서때문이라는 사실을 한순간이라도 알아차리는 손님은 없었다. 제목이 왜 애플비씨의 '질서정연한 세계' 인것인지 이 문장으로 단번에 알게해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살인에는 미술골동품을 유지관리소유 한다는 정당한 이유가 있기에 다른 살인과는 다른 정당성이 있다고 스스로 믿고 실천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와 넘 재밌어요! 살인자 애플비가 벌을 받는건 좋은데 부인의 삶이 안타까워요.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응징을 위해 결혼하다니요😳 얼마나 한이 깊었으면 자신의 인생까지 걸어야했을까요. 최근 이효리가 어린시절 아버지로 인해 받아야했던 고통이 재조명되기도 했는데 참 마음 아프네요. 저는 책사람이 낭송이 참 좋아요. 늘 고맙습니다💯🥝🥰
올리비아님 칭찬 감사드려요. 그리고 맞아요. 왜 작가는 애플비대신에 마사를 죽이는쪽을 택해서 우리를 안타깝게 만드는지. ㅡㅡ;;
차분하 목소리 집중되는 속도 너무 좋아요😊😊
늘 감사드립니다.
미지님. 오늘도 재밌게 들으셨기를. 저도 이제 꿈나라로 가야겠어요. 굿나잇~~~
28:50 그녀는 감정이 고조됨에따라
한층 부어오른듯한 못난 얼굴로
그를 바라보았다
"진심으로 하시는 말인가요, 애플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스탠리 앨린작가의 이런
유머가 너무 좋습니다
섬뜩하고 기괴한 내용을 쓰면서도
그 묘사에 있어서는 기묘한 유머를
잊지않고 곳곳에 배치한 그의 문장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작품낭독도 좋지만
대사를 읽으실때 음성이 너무
듣기좋아요🤩🤩🤩🤩
무더운 날씨에 녹음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그러니까요. 저도 스탠리 엘린에게 빠져들었어요. 또 이렇게 옛날의 작품이 이질감이 없이 현대사회에 적용되는걸 보면 인간은 조금도 변하지않았구나. 싶어요. 더 예전 작품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인문학을 하나 싶기도 하구요
흥미로운 결말이네요.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네. 결말이 반전이었죠. 이제 웬만한 반전은 알것같다싶은데 이건 생각지못했습니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희정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다 저물었네요. 편안한 휴식 하시기 바랍니다
넘넘 재밌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희정님. 그 말씀에 힘입어 다음작품 고고!
재밋게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숙님 반갑습니다. 재밌었다니 다행이에요. ^^
긴 이야기 감사합니다
마음님. 편안한 밤 되시길 ~
13:12 죽은 부인들은 모두 혈색이 나쁘고
얇은 입술을 꾹 다문 여윈 여자들로
음식솜씨가 뛰어난데다 일상생활의 규율과 질서를 어김없이 지키는 점에서
너무도 비슷했음으로
애플비씨는 그녀들을 개별적으로가 아니라 전체로써 기억하는것 같았다.
세상에! 이 사람은 어찌 된 사람일까요
골동품을 유지할 자금마련의 도구로 결혼을 하고
서슴없이 살인을 저지르고
마침내는 개인이 아닌 전체로 그들을 기억하다니!
스탠리 엘린 작가는
참으로 놀라운 심리학자가 아닌가 합니다!!
앗! 저도 그 구절이 딱 들어왔는데! 써니텐님과 저의 독서코드가 비슷한가봐요. ㅎㅎ
잘 듣고 갑니다~
도리원아가씨님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기분좋은 하루였음 좋겠어요
@@bookperson_rainy좋은 하루였습니당~~😃
진행될수록 뻐져들어 잼있게 들었어요❤❤❤
주연님. 자주 들러주세요. 재밌는 작품 준비중입니다
책사람님 반갑습니다 잘 듣겠습니다
신님. 어서오세요.
잘 듣겠습니다 🎉🎉🎉
순신님 편안한 밤 되세요~~~
책사람님 잘듣고잘게요~굿밤되세요^^🎉
머스마님 감사합니다. 결말에 제 이야기가 있으니 끝까지 들어주세요. ㅎㅎ 근데 주무실것 같아요
완독했네요^^❤@@bookperson_rainy
더운 날씨에 문 닫고 녹음 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에어컨 소리도 생각보다 커서 자제하게 되구요. 그 심정 잘 압니다.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오 얼마전 말씀하인
스탠리 앨린의 작품이군요
감사합니다
기대로 부들부들 하면서
잘듣겠습니다( ≧∀≦)ノ❤
결말이 유쾌한 해결이 아닌 작가라 호불호가 있을것 같아요
너무 재밌어요. 낯선 작가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잘 들었습니다
특별요리도 재밌었는데 같은 작가군요😀
(그런데 배경화면 어디인가요? 너무 좋아서 가 보고 싶네요)
네. 조이스님 감사합니다. 영상은 익산 원광대학교 수목원이랍니다. ^^
10:28 다행이도 애플비씨의 야윈 얼굴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일그러지는것은
물건 그자체에대한 애석함이 아니라
그 물건이 없어짐으로써 생기는 공간이 가져오는 무질서때문이라는 사실을
한순간이라도 알아차리는 손님은 없었다.
제목이 왜 애플비씨의 '질서정연한 세계' 인것인지
이 문장으로 단번에 알게해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살인에는
미술골동품을 유지관리소유 한다는 정당한 이유가 있기에
다른 살인과는 다른 정당성이 있다고 스스로 믿고 실천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이름이 귀엽지않나요? 미국인이 아니라서 그저 한국식으로 들으니. 꽉 막힌 자신만의 틀에 갇힌 애플비씨.
6명의 전부인들이 같은 이유로 죽었다고요?
이쯤되면 애플비씨는 믿을수 없는 행운아였어요
ㅋㅋ 현진님. 19세기초엔 저렇게 보험사기가 쉬웠을까싶어요. 신분을 위장하기가 쉬웠나봐요
의를 에로 발음하면 차라리 듣기 편할 듯ᆢ
의 으 구분이
의 를 으로 발음하는것이 듣기에 불편하네요.
발음에신경써 주시면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