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금관은 24K일까? | 신라 금관 착용에 대한 논란

신라 고분에서 발견된 금관은 총 6점으로,
경주 교동 금관, 황남대총 북분 금관, 금관총 금관,
금령총 금관, 천마총 금관, 서봉총 금관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5세기 중엽~6세기 초에 제작된 것으로, 순금으로 추정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순금이라는 금의 순도는 그것의 강도와 관련하여
금관을 과연 실제 착용했는가?라는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금관으 과학적 분석을 통해 금의 순도를 정확히 분석하였고,
순금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금관의 실제 착용에 관한 논란은
즉, 실제 착용한 것이 아니라 장의용품으로 보는 견해 중에는
순금의 경도만 문제 삼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신라 금관이 순금이 아니어도 금관의 장의용품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견해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영상에서는
최근 과학적으로 분석한 금관의 순도와
금관의 실제 착용에 대한 논란에 대해 제작해 보았습니다.
#신라 #금관 #순금
귀한 시간 내어주시고,
또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참고 자료 |
1. 문화공보부 문화재관리국, 1974, 『천마총 발굴조사보고서』.
2. 국립경주박물관, 2001, 『신라황금』.
3. 국립중앙박물관, 2010, 『황남대총』.
4. 국립중앙박물관, 2014, 『금관총과 이사지왕 』.
5. 국립중앙박물관, 2015, 『과학으로 풀어보는 서봉총 금관』.
6. 신용비,유혜선,윤은영, 2015, 「신라 금관의 성분 조성 분석」, 『박물관보존
과학16』, 국립중앙박물관.
7. 권윤미, 2021, 「경주 서봉총 출토 금관(보물 339호)의 보존처리와 제작기법
연구」, 『박물관보존과학』26, 국립중앙박물관.
| 이미지 자료 |
0:08 ⓒ MBC 홈페이지 선덕여왕 포스터
program.imbc.com/Photo/seonduk
list_id=1030419&list_use=1&page=16&bbs_id=seonduk_photo
1:10 신용비,유혜선,윤은영, 2015, 「신라 금관의 성분 조성 분석」, 『박물관보
존과학16』, 국립중앙박물관, p. 48 도6
1:14 신용비,유혜선,윤은영, 2015, 「신라 금관의 성분 조성 분석」, 『박물관보
존과학16』, 국립중앙박물관, p. 53.

[@user-ce8eh9ih1m]

평시에 착용햇지요 곧출근할때착용 퇴근할때 벗웃을겁니다

[@문화유산_프로파일링]

영상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dz4vj2vc4z]

뭔 금관이 저렇게 많이 출토 되었나?
신기방기

[@user-kl7uy6op4q]

고대한국은 왕만이 아닌 일반 귀족들도 금색 관을 일상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그것이 전통이 되어 조선시대에는 모든 양반가에서 집주인이 검은색 정자관을 착용하였던 경우처럼 말이지요.
수고많으셨어요.

[@문화유산_프로파일링]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영상에서 잠시 모관을 언급했지만, 왕 혹은 왕족들이 금관을 사용했다는 것은 신라의 금관 6점, 소위 이전의 순금제(지금은 24K가 아님을 알지만...) 금관을 중심으로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귀족의 금관이라는 것도 발굴된 사례를 보면 대개 지방 사여품으로 금동관이 대부분이라서....물론 금동관을 금관으로 칭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금제 관모와 관식, 금동관, 금동관모, 관식까지 이야기한다면 보다 세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만, 금관 6점을 중심으로 다뤘기에 시간 관계상 제외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앗^^ 제가 댓글을 단 후 내용을 수정하셔서
제 댓글이 산으로 가는 글이 되었네요.^^;
이전에 귀족도 금관을 사용했다고 하셔서 댓글이 길어졌는데 수정하신 것처럼 귀족이 금색의 관을 사용했다는 것은 100%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