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시대 여러 나라 리더들의 이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제환공, 진문공, 초장왕, 오합려, 월구천 등등, 제나라와 진나라는 “공” 을 붙이고 초나라는 “왕” 을 붙이고, 오나라나 월나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것 같은데, 이렇게 다른 데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이 밖의 다른 나라들은 어땠나요?
인터넷에 올려진 공과 왕을 구분하는 내용에 대한 정보를 올려 드립니다.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후는 그 세력에 따라 공(公), 후(侯), 백(伯), 자(子), 남(男)의 순으로 본국의 군주가 작위를 내린다. 주나라 중앙 본국이 쇠락하자, 번국의 각 제후들은 자신들의 영역 확장에 힘쓰게 되고, 이 시대는 춘추시대(春秋时代, BC770 ~ BC403)라고 불린다. 춘추시대 각 번국 중 가장 강력한 5 나라를 이끈 제후를 춘추5패(春秋五覇)라 부른다. 제(齊)나라의 환공(桓公), 진(晉)나라의 문공(文公), 초(楚)나라의 장왕(莊王), 오(吳)나라의 왕 합려(闔閭), 월(越)나라의 왕 구천(勾踐)이 바로 그들이다. (초나라는 주나라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국가라서 스스로 왕이라 칭했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의 세력은 장강(양자강) 이북인 중원(中原)지역이 그 위주였으며, 장강(長江)이남인 형초(荊楚)지역과 오월(吳越)지역은 중원지역 보다 개발도 미비하였고 먼 곳이어서 중앙 본국의 영향을 타국(다른 번국)보다 덜 받아왔다. 그래서 형초지역의 초의 패자인 장왕은 세력이 번성하게 되자, 스스로 공(公)보다 위인 본국의 주왕과 같은 ‘왕(王)’을 자칭한다. 그 뒤, 오의 패자인 합려와 월의 패자인 구천 또한 ‘왕(王)’을 자칭하고, 전국시대에 이르러 주나라가 약해지자 각각 강성한 제후들은 이제 모두 스스로 ‘왕(王)’을 자칭하게 된다.
인문학 TV 고경 네, 그러니까 주나라의 영향권 안에 있었던 장강 이북지역의 나라 리더들은 주나라로부터 “ 공” 이라는 작위를 하사받았고 주나라의 영향권 밖에 있던 장강 이남의 나라 리더들은 스스로를 자유롭게 부르며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주나라가 힘이 약해진 후로는 다들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
👍 감사합니다
선생님의진정성있는강의에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동주열국지를 읽는중에 이 영상을 보니그 복잡한 춘추 제후국들의 세계도가 쉽게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오늘도 열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어렵고 시작하기 힘든 사기ᆢ
선생님 덕분에 연속해서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제환공 다음 이야기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강의를 보는것이 이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 네요.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속성은 같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태풍 바비가 큰 피해 없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내용으로 공부 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사마천의 '사기'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있습니다.
거듭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교수님? 정치색없이 깔끔하게 주옥같은 말씀에 마치 큰 스승님을 만난것같습니다.꾸뻑.
열국지 보면 거의다 나옵니다
춘추시대 여러 나라 리더들의 이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제환공, 진문공, 초장왕, 오합려, 월구천 등등, 제나라와 진나라는 “공” 을 붙이고 초나라는 “왕” 을 붙이고, 오나라나 월나라는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것 같은데, 이렇게 다른 데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이 밖의 다른 나라들은 어땠나요?
인터넷에 올려진 공과 왕을 구분하는 내용에 대한 정보를 올려 드립니다.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후는 그 세력에 따라 공(公), 후(侯), 백(伯), 자(子), 남(男)의 순으로 본국의 군주가 작위를 내린다.
주나라 중앙 본국이 쇠락하자, 번국의 각 제후들은 자신들의 영역 확장에 힘쓰게 되고, 이 시대는 춘추시대(春秋时代, BC770 ~ BC403)라고 불린다. 춘추시대 각 번국 중 가장 강력한 5 나라를 이끈 제후를 춘추5패(春秋五覇)라 부른다. 제(齊)나라의 환공(桓公), 진(晉)나라의 문공(文公), 초(楚)나라의 장왕(莊王), 오(吳)나라의 왕 합려(闔閭), 월(越)나라의 왕 구천(勾踐)이 바로 그들이다.
(초나라는 주나라의 영향력을 받지 않는 국가라서 스스로 왕이라 칭했다고 합니다.)
고대 중국의 세력은 장강(양자강) 이북인 중원(中原)지역이 그 위주였으며, 장강(長江)이남인 형초(荊楚)지역과 오월(吳越)지역은 중원지역 보다 개발도 미비하였고 먼 곳이어서 중앙 본국의 영향을 타국(다른 번국)보다 덜 받아왔다. 그래서 형초지역의 초의 패자인 장왕은 세력이 번성하게 되자, 스스로 공(公)보다 위인 본국의 주왕과 같은 ‘왕(王)’을 자칭한다. 그 뒤, 오의 패자인 합려와 월의 패자인 구천 또한 ‘왕(王)’을 자칭하고, 전국시대에 이르러 주나라가 약해지자 각각 강성한 제후들은 이제 모두 스스로 ‘왕(王)’을 자칭하게 된다.
인문학 TV 고경 네, 그러니까 주나라의 영향권 안에 있었던 장강 이북지역의 나라 리더들은 주나라로부터 “ 공” 이라는 작위를 하사받았고 주나라의 영향권 밖에 있던 장강 이남의 나라 리더들은 스스로를 자유롭게 부르며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나중에 주나라가 힘이 약해진 후로는 다들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중국이 하루라도 빠르게 독제 공산주의를 버리고 민주주의 하면, 세계 제일의 나라가 될 것 으로 보는데 .. 안타깝다니까.
교수님?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저 이미지는 진문공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