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별. 유기견구조

너는 나의 봄이었다.
2월14일 만나서
6월 5일 떠나는구나
널 버리고 유기했던 사람들을 원망했다가
널 구조했던
나를 원망했다가
전염병을 옮긴 사람을 원망했다가
널 데려가 신께 화도 냈다가
다시
그래도
짧은 만남이었지만
널
사랑했고
아꼈고
이젠
그리위하는
나를 보며
넌
내게
스치른 봄처럼
그렇게 와서
따스함을
전하고 갔다
나의 아가
나의 딸
내새끼
엄마 가슴에 묻는다
엄마가슴에
널 담는다
사랑했다 보아야
그리워할께
보고싶어할께
가끔
꿈에 와줘
안녕
🙏🏻🙏🏻🙏🏻🙏🏻🙏🏻🙏🏻🌈🌈🌈🌈🌈
#유기견
#유기하는사람들마음
#작고소중한생명들
#제발끝까지지켜주세요

[@dubyeol]

보아야~~~아팠던기억들은 다잊고,
엄마의 사랑만 가슴에 남기고
강아지별에선 편히 지내렴~~~
아가~~고생했어ㅠ

[@user-mn9pz6rp3i]

조심히 가렴

[@user-su6cb8pl6n]

보아야ㅜㅜ 무지개다리 건너서 강아지별에 잘 도착했어?? 지난주에 갔을때 이번주 봉사데이때는 나아진 보아가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강아지별에서 이제 더이상 아프지말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친구들하고 신나게 놀자! 그러다 한번씩 엄마 꿈에 찾아와서 잘 있다고 위로해줘❤ 우리 보아 사랑해❤

[@user-qs5kl5wf5j]

잘가.. 소중한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