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귀신 같은거 안믿고 가위도 아예 안눌렸던 사람인데 이사 가고 며칠 뒤부터 한달 동안 계속 가위에 눌렸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 가위 눌렸을 때 신기하다고 그냥 가만히 눈뜨고 움직일 생각도 안하고 알아서 풀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핑맨님 말씀대로 머릿속에서 정신 나갈것 같은 그 번쩍번쩍한 영상이 재생되고 귀에서는 계속 삐-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삐 소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크게 들리고, 머릿속은 진짜 빙글빙글 도는 것 같고,정신 나갈 것 같아서 어떻게든 깨야겠다 하고 깼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는 가위 눌리면 바로 삐 소리와 그 영상이 재생되서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시 가위 1도 안눌립니다
이거랑 늪지대분들 단체로 제주도 여행 갔다가 악어 핑맨 너불 다 같이 숙소 앞에 있는 여자귀신 본 적도 있대요 너불님은 그 제주도 숙소에서 자다가 같은 방 쓰는 중력님이 겨울에도 반팔입고 얼음 씹어먹는 분이라서 방 에어컨을 18도로 틀어놔서 거실 바닥에서 자다가 가위 눌렸는데 애기 업은 얼굴 없는 귀신이 눈 앞에 지나가서 옆에서 자던 수닝님 제발 깨라고 기도했다네요 수닝님은 꿀잠 자느라 일어나지 않으셨답니다 이런 썰들 들으면 핑맨님이 왜 불면증 있으신지 단번에 이해가 감... 늪지대분들도 방송 시작할 때 핑맨님 자고 있다고 하면 굳이 깨워서 부르지 않고, 더 자라고 냅두는 분위기 입니다 핑맨님이 편안하게, 아무런 방해없이 기분 좋게 숙면 취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가위 처음으로 눌렸을때 신기해서 계속 있어봤는데 빈천장만 보다가 왼쪽에서 삐이이 하면서 소리가 들렸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리가 점차커져가지고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든 가위 풀려고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가위걸리면 무서워서 바로 풀어요 ㅠㅠ 핑맨님썰은 봤었는데 다시 들으니까 재밌네요
기숙 학원에서 재수하던 때가 마지막으로 가위에 눌렸습니다. 그 전에도 가위는 종종 눌렸었는데 마지막 가위는 좀 특이했던 것 같아요. 새벽 3시경 몸은 움직여지지 않고 눈은 분명히 감은 것 같은데 주변 상황이 또렷하게 “보이고” 숨도 막히고 미치겠다 싶은 상횡 속에 어떻게든 움직여서 가위를 플었습니다. ‘요즘 내가 힘든가보다’ 생각하고 다시 잠에 들었고 또 다시 가위에 눌렸어요. 힘겹게 풀고 다시 잠자리에 들고.. 이상했어요. 보통은 한 번으로 끝나는데 두번이나 연달아 가위에 눌렸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뒤로 두 번이나 더 눌렸으니까요. 세번째 가위부터는 그냥 짜증이 나더라고요. 나 자야하는데.. 내일 아침 일찍부터 또 공부하고 수업 들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네번째 가위가 눌렸을 때, 몸은 꽉 눌린 듯 움직여지질 않는데 이상하게 발 쪽에 무언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슬쩍 내려다보니 머리를 길게 기른 채로 축 늘어뜨리고 제 발목을 잡아 누르며 씨익 웃고 있는 여자가 보였습니다. 한 번, 두 번까지는 무서웠으나 세번째부터는 짜증만 났는데 지금까지의 가위가 모두 이 년 때문이구나 싶었기에 벌떡 일어나서 그 귀신의 멱살을 잡아 흔들며 “이 ㅆㅂ년아, 적당히를 모르네 개같은 ㄴ이.. 뒤질래?”라는 욕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너무나 얌전히 이불을 덮고 언제나 그랬듯이 옆으로 돌아누어 새우잠을 자던 그 자세로 눈을 뜬 것이었습니다. 소름이 돋으면서도 화가 나서 “이 년 한 번만 더 ㅈㄹ하면 가만 안놔둔가“ 다짐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멱살을 잡고 흔들었기 때문일까요? 놀랍게도 그 때 이후로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 한번도 가위에 눙랴본 적이 없습니다.
주말에 낮잠만 자면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가위에 눌리는 수면장애 보유자로써 제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무한루프였네요 분명 앞도 보고있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내가 눈을 떳던가? 싶어서 다시 눈을 뜨면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서 활동을 하다가 이질감이 느껴져서 다시 눈을 뜨면 또 침대 반복하다가 깨닫고나면 아 또 가위눌렸네하고 걍 누워있다가 일어나네영 ㅋㅋ 어짜피 상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그런건지.. 버킷리스트가 귀신이 진짜로 있다면 한대 쳐보는거라 그런지는 몰라도 가위는 겁나눌려도 귀신은 한번도 못봤네요
케바케인가봐요.. 저도 10대때부터 30대초까지 1년에 2~3번씩 가위눌렸었고 무당한테 굿도 받아봤습니다.맨마지막으로 가위 눌렀을때 눈뜨고 있어봤는데.. 진짜 귀신이랑 30분동안 눈앞에서 눈싸움해봤음..그때 눈을 깜빡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눈싸움 이겼는지 점점 정신이 깨이는 느낌과 함께 눈앞에 있던 귀신이 사라지면서 가위에서 풀렸습니다. 그 뒤로는 가위 안눌려봤습니다.
가위 눌려본적이 없어서 늘 눌려보고 싶었는데 20대때 인생 처음으로 가위눌려봤습니다. 가위눌린시간대가 오후 5시쯤 조용한 거실소파에서 눈이 떠졌어요. 눈떠지고 일어나야겠다했는데 진짜 목아래로 감각 1도없고 움직일수도 없었어요. 목소리도 안나오고 바람빠지는 그런 호흡만 나오더라구요. 근데 진짜 몸만안움직이지 평범한 집 거실인데 정말 소름돋는게 그늘진 구석천장에서 느껴본적 없는 시선이 느껴지고 조용한 그 상황이 더 소름돋고 무섭더라구요... 귀신이나 헛것, 헛소리등 1도 못봤어요. 소리도 극히 조용한 평범한 주변백색소음? 정도로 조용했는데 와.. 소름돋고 식은땀 엄청나고 가만있다가 뭔일생길꺼같은 불쾌하고 섬뜩한 느낌이 나서 비명지르듯 소리지르고 몸을 비틀었어요. 집안에는 사람도없고 5시쯤 해도 지고있고 전등도 꺼져있고.. 그렇게 바람빠지는 비명, 온몸 쥐어짜기를 5분정도 하니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거짓말같이 일어나지는데... 진짜 소름돋는 상황이라 그 5분이 몇시간같이 느껴짐... 무서운 마음에 바로 집에 불이란 불은 다 키고 티비키고 컴퓨터키고 엄마한테 전화까지ㅜㅠ 가위 눌려보기전까진 막연한 궁금증에 눌려보고싶다 그랬는데 진짜 눌리니 너무너무 무서움.. 다행히 그 이후 현재까지 가위눌린적은 없네요. 눌리고싶지도 않구요ㅜ
가위 눌려봤는데 눈을 떠있는상태에서 비슷한 현상이 있긴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고양이 울음소리가 가까워지면서 머리속에 울리면서 일어날라고 눈을 떠있는상태였습니다. 머리속은 고양이 울음소리에 눈앞은 엄청 밝아지면서 눈앞이 태양 바라보면 막 잔상 이런거 남는것처럼 이런 현상이 있다가 강아지가 긁어서 덕에 가위에서 벗어놨습니다.
가위 썰은 과학적인 근거로는 이런거임 가위는 정신은 생리현상이 느껴져 뇌는 일어났는데 몸은 아직 자신이 수면상태라고 인지하고 몸이 음직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 상태에서 뇌가 급한 용무를 처리하고 뇌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자신이 기억하는 무서운 것들을 환각같은 상태로 보이게 해 육체를 깨운다고 한다네요 과학적 근거로는.... 하지만 정확한건 ㅁ?ㄹ
나도 무서운 썰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있었던 일인데 밤 9시에 집에 오던 중 벤치에 어떤 고양이가 혼자 앉아있는 거야 길고양이는 보통 도망가잖아 사람보면, 근데 걔는 내가 부르니까 오는 거야 게다가 애교도 많아서 다리에 막 문대길래 나도 벤치에 앉고 고양이는 다리 밑으로 내려와서 계속 애교를 피움 그러고 한참 있는데 누가 내 허벅지부터 다리 전체를 스윽스윽 자꾸 만지는 느낌이 났어 고양이는 발목까지밖에 안닿였거든 그래서 이상해서 다리 밑을 보려고 하니까 고양이가 보지말라고 야옹야옹 우는 거야. 고양이가 안닿는 다리 안쪽까지 누가 쓸어만지는 기분 나쁜 느낌이 들어서 확인하고 싶었지만, 고양이한테 애교테라피 받는게 더 중요해서 그냥 계속 참았다? 그러고 나중에 집에 와서 그제서야 내 다리를 확인했는데..흉터가 10개 넘게 다리 구석구석에 생겨있었어..모기의 키스마크흉터가... 모르는 고양이가 다가오더라도 계속 그자리에 있지말고 피해 모기밥이 되기 싫으면. 그래도 고세구가 귀싱 다 뚜까패준다니까 다행이다ㅎㅎ
32살 나이 먹을때까지 난 가위 눌려 본 적 없슴 하지만 내가 중3 여름 장마 시즌때 친구 집에서 놀다가 저녁 9시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 였고 중학교가 있고 육교가 있슴 그 육교 계단 앞쪽에 주황색 가로등 불빛 밑으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칼단발 뽀얀 피부에 여자가 있었슴 그 모습이 정면이였는지 뒷모습이였는지 모르겠음 (진짜 모름) 있었다고 인식 했던 정도? 정면인지 뒷모습인지 충분히 식별 가능한 거리 였는데 왜 인지 모르겠슴 한편으로 그 실루엣이 여리여리 했었는데 얼굴이 이쁠까? 궁금했슴 그리고 장마 시즌이라 바닥에 물웅덩이가 많아서 피하면서 육교쪽으로 걷던 중 이였는데 여자 쪽을 봤는데 왠지 모르게 그냥 바닥이 보고 싶어졌슴 잠깐 바닥 봤다가 (2~3초)? 정면을 봤는데 그 여자가 없어짐 계단으로 올라가는것도 아니였고 계단 옆길에도 없었고 혹시 몰라 뛰어서 중학교로 빠지는 샛길도 봤는데 없었슴 성인 남자가 죽어라 뛰어도 걍 보여야 정상 참 이상하다 싶고 괜히 닭살 돋고 요상한 기분을호 집으로 걸어갔었던 기억이 있슴 그리고 재작년에 친구들 + 친구 와이프 한명 같이 놀러감 ( 동네 다 비슷함 + 전부 같은 고등학교 친구 와이프는 1살 위 누나 고딩때 부터 사귀고 결혼함 ) 다 친하게 지냄 술먹고 썰 풀면서 노는데 범죄부터 귀신까지 별의별 이야기 다 나왔었슴 그리고 내가 있었던 일 얘기 해줌 그 중학교 있지 않냐 그 육교에서 귀신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봤었다고 친구 와이프가 깜짝 놀라서 물어봄 혹시 봤던거 여자 아니였냐고 흰색 옷 입고 있지 않았냐고 순간 소름이 쫙 돋고 살짝 어지러웠슴 그렇게 소름 돋은건 예전에 교통사고로 버스에 치인적 있는데 그 직전에 소름 쫙 돋았던 그 상황이랑 비슷했슴 왜냐? 난 인상 착의 이야기 한 적 없슴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그 누나 친구중 한명이 무당 딸인데 그 누나도 약간 신기가 있다고 들었슴 누나 친구가 그 중학교 육교에 여자 귀신 있다고 혹시라도 보게 되면 그쪽 보지말고 빨리 벗어나라고 했었다함 난 그날 밤에 뒤숭숭해서 잠 못자고 밤샘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무교에 과학 믿음 사후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였는데 살짝 그 믿음이 깨짐 뭐 그거 말고 솔직히 가위 눌린적도 없고 뭐 본거 없으니 모르겠슴
가위 눌렷을 때 막 이상한 정신나갈거 같은 소리랑 영상처럼 재생되는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핑맨씨 얘기 듣자마자 소름돋음 평소에 가위 잘 눌리는데 귀신은 본적 없고 그냥 눈 감고 있어서 까맣다가 핑맨님이 말한거 같은 이상현상 반복됨 귀신이 눈좀 떠서 자기좀 봐달라 하는건가😢
처음으로 군대에서 가위눌린적 있었는데 처음이라서 가위 눌렸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종소리 들리고 나서부터 이게 가위눌린거구나 라고 생각이 든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떄 눈을 감는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종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길래 왠지는 모르겠지만 저 종소리가 내 앞까지 오면 안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가위눌린거에서 벗어나려고 해서 겨우겨우 벗어났는데 가위에서 벗어나자마자 종소리 들리던거 사라지고 식은땀은 뻘뻘 나던 기억이 있네요.
경험상 가위 눌리는 건 실제로 자는 상태고 그 상황에 공포심을 느끼니 어거지로 깨어나려고 하는 거임 꿈 속이니 공포심 정도에 따라서 여러가지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가위에서 벗어났는데 실제로 여전히 꿈속이었고 다시 가위에서 벗어나기를 수차례 반복한 적도 많기 때문, 이 상황에서 공포심을 느끼면 환청도 들리고 그러는 거 겁먹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함, 좀 으스스하다 싶으면 불 켜고 자던가 취침등 켜셈 ㅋ
저도 가위 가끔 눌리는데 대부분 피곤해서 눌리는 가위라 최근에 티비보다 눌렸는데 눌린상태에서 어휴 가위눌렸네 그러고 티비보다 다시 자버린 그리고 뭐 본적은 없는데 고등학생떄 시험 공부하고 자다가 가위눌렸는데 발밑에 장롱 있었는데 장롱 구석 긁는 소리 들어서 장롱 열릴까봐 ㅎㄷㄷ 했던 기억은 한번있음 그다음날 시험 조질뻔한 잠을 잘못자서
![MZ한 신입 인턴 기강 잡는 개좋소 [악어의 놀이터2 | 7편]](http://i.ytimg.com/vi/JPB3luxq_h4/mqdefault.jpg)
핑맨님이 기억력이 좋아서 그런가
이런 과거 썰 설명하실 때 되게 조목조목 상황을 잘 설명해주시는게 너무 무서움...
흘려들은게 아니라 진짜 자신의 시각 촉각 청각 이런 오감들로 느껴서 경험적 자료를 통해 기억이 되는거임 그리고 그 상황의 감정이 너무 급박하면 더 그러죠
@@헉_Huk 평소에 핑맨님 영상도 가끔 챙겨봤어서 이런 썰 말고도 다른 썰에서도 되게 하나하나 설명 잘 하셔서 이렇게 생각한거 였는데
핑맨님께도 충격이 컸던 일이라 생각해보니 그 말씀도 맞는거 같네용..
이야기를 진짜 생동감있게 묘사함
썰 같은 거를 너무 맛깔나게 잘 푸시는 거 같음
저는 귀신 같은거 안믿고 가위도 아예 안눌렸던 사람인데
이사 가고 며칠 뒤부터 한달 동안 계속 가위에 눌렸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 가위 눌렸을 때 신기하다고 그냥 가만히 눈뜨고 움직일 생각도 안하고 알아서 풀리려니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핑맨님 말씀대로 머릿속에서 정신 나갈것 같은 그 번쩍번쩍한 영상이 재생되고 귀에서는 계속 삐-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삐 소리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크게 들리고, 머릿속은 진짜 빙글빙글 도는 것 같고,정신 나갈 것 같아서 어떻게든 깨야겠다 하고 깼습니다
근데 그 이후로는 가위 눌리면 바로 삐 소리와 그 영상이 재생되서 한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시 가위 1도 안눌립니다
너무 무섭잖아...
헨타이구ㅋㅋㅋㅋㅋㅋ
늪지대 귀신썰 재밌지 ㅋㅋㅋㅋ
두칠님 도망갔다 다시왔다하는게 웃음벨이네 ㅋㅋ
핑맨님 목소리때문에 더 몰입돼서 재밌었음
하씨... 목소리빨 쌉 지리네....
ㄹㅇ
난 핑맨님 썰 들으면 무서운게 악어님도 같은 아파트? 빌라 사셨는데 귀신보셨다고 한게 진짜 무서웠는데
중간중간에 무서워서 도망가는 두칠님이 댕웃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
두칠님 ㄹㅇ 무서운거 싫어하셈 ㅋㅋㅋ
23:13 ~ 27:16
이 부분 핑맨님 유튜브 공포 애니메이션 입니다.
ruclips.net/video/1W19qdROunE/видео.htmlsi=ObT1AYwZa6owO1Om
고마워요 스피드웨건
귀신 얼굴 나오니 주의하십셔...
이거랑 늪지대분들 단체로 제주도 여행 갔다가 악어 핑맨 너불 다 같이 숙소 앞에 있는 여자귀신 본 적도 있대요
너불님은 그 제주도 숙소에서 자다가 같은 방 쓰는 중력님이 겨울에도 반팔입고 얼음 씹어먹는 분이라서 방 에어컨을 18도로 틀어놔서 거실 바닥에서 자다가 가위 눌렸는데
애기 업은 얼굴 없는 귀신이 눈 앞에 지나가서 옆에서 자던 수닝님 제발 깨라고 기도했다네요
수닝님은 꿀잠 자느라 일어나지 않으셨답니다
이런 썰들 들으면 핑맨님이 왜 불면증 있으신지 단번에 이해가 감... 늪지대분들도 방송 시작할 때 핑맨님 자고 있다고 하면 굳이 깨워서 부르지 않고, 더 자라고 냅두는 분위기 입니다
핑맨님이 편안하게, 아무런 방해없이 기분 좋게 숙면 취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늪지대가 아니라 영지대 같아요
몇몇 분들이 너무 영적인 뭔가 있는지 신기하고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는걸 보면...
저도 가위 처음으로 눌렸을때 신기해서 계속 있어봤는데 빈천장만 보다가 왼쪽에서 삐이이 하면서 소리가 들렸어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소리가 점차커져가지고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든 가위 풀려고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이후로 가위걸리면 무서워서 바로 풀어요 ㅠㅠ 핑맨님썰은 봤었는데 다시 들으니까 재밌네요
삐 소리 날 때 공포를 이겨내고나서 소리가 점점 작아질때쯤 눈 앞에 네모난 문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 문으로 들어가면 루시드드림을 꿀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닌다거나 우주여행을 한다거나 등등 상상가능한 모든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DinKi-eq6mw루시드드림 꾸면 생생한가요 아니면 우리가 평소에 꾸는 꿈같이 희미한가요?
@@gg-jc1um 저같은 경우는 현실만큼 생생하진 않지만 평소 꾸던 꿈보다 현실적이고 감각도 느껴지고 생각대로 움직일수 있었습니다. 루시드드림 잘 꾸시는 분들은 현실이랑 꿈이랑 혼동될 정도라고 하네요.
핑맨님 마지막 가위눌리때 눈뜨면 안돼는 이유 너무 똑같은 경혐이라 더 소름 돋음 ㄷㄷ
손 벌벌떨면서 밥먹었더니 바닥에 다 흘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핑맨 도둑썰도 개재밌는데 ㅋㅋㅋㅋ
ㄹㅇㅋㅋ
이런 실화썰이 무서운데 재밌어서 계속 찾아보는듯
핑맨님 루시드드림 꿀 때 꿈인거 인지하고 깨야겠다 하자마자 모든 사람들이 자기 다 무표정으로 쳐다본거가 ㄹㅇ 개소름인데
핑맨님이랑 너불님은 같은크루시기도하고 같이사셧던적도 있으시고 유투브에도 두분이 겪은거올리신것도 그렇고 예전부터 자취방에 귀신나온다고 예기해주신분들이시네 ㅋㅋ
핑맨님 공포썰이 진짜 맛도리임
썸네일이 핑맨님임? 핑버지가 아니라 아이돌이었네 ㄷㄷ
핑맨임 ㅇㅇ
잘생기고 체형 관리도 잘 하시고 목소리도 좋고 구독자도 많다고? 하지만 부산 거주 중인 나 곽덕팔은 가지지 못했지...
알파메일임ㅋㅋ
핑맨 문신 개무서움
핑맨님 공포썰은 진짜 믿고 듣는데 세구님 반응이 좋아서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너불 핑맨 귀신썰이 진짜 무섭지...
대전피바다 형님의 피해자들이라는 음모론
목소리가 공포썰 유튜버같으심 ㅋㅋㅋㅋㅋ
31:00 진짜입니다.... 저 군대다닐때 정말 느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제 눈을 세차게 때리는 느낌과 소리가 우웅우웅 우웅 우웅 사이렌이 울리는 느낌이 들었었죠.. 갑자기 그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그때 저는 참아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안뜨길 정말 잘했네요..
무서웠겠네요...
차마입니다 횐님 😉
핑맨님 목소리가 진짜 몰입되네
기숙 학원에서 재수하던 때가 마지막으로 가위에 눌렸습니다.
그 전에도 가위는 종종 눌렸었는데 마지막 가위는 좀 특이했던 것 같아요.
새벽 3시경 몸은 움직여지지 않고 눈은 분명히 감은 것 같은데 주변 상황이 또렷하게 “보이고” 숨도 막히고 미치겠다 싶은 상횡 속에 어떻게든 움직여서 가위를 플었습니다.
‘요즘 내가 힘든가보다’ 생각하고 다시 잠에 들었고 또 다시 가위에 눌렸어요.
힘겹게 풀고 다시 잠자리에 들고..
이상했어요. 보통은 한 번으로 끝나는데 두번이나 연달아 가위에 눌렸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 뒤로 두 번이나 더 눌렸으니까요.
세번째 가위부터는 그냥 짜증이 나더라고요.
나 자야하는데.. 내일 아침 일찍부터 또 공부하고 수업 들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네번째 가위가 눌렸을 때, 몸은 꽉 눌린 듯 움직여지질 않는데 이상하게 발 쪽에 무언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슬쩍 내려다보니 머리를 길게 기른 채로 축 늘어뜨리고 제 발목을 잡아 누르며 씨익 웃고 있는 여자가 보였습니다.
한 번, 두 번까지는 무서웠으나 세번째부터는 짜증만 났는데 지금까지의 가위가 모두 이 년 때문이구나 싶었기에 벌떡 일어나서 그 귀신의 멱살을 잡아 흔들며 “이 ㅆㅂ년아, 적당히를 모르네 개같은 ㄴ이.. 뒤질래?”라는 욕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너무나 얌전히 이불을 덮고 언제나 그랬듯이 옆으로 돌아누어 새우잠을 자던 그 자세로 눈을 뜬 것이었습니다.
소름이 돋으면서도 화가 나서 “이 년 한 번만 더 ㅈㄹ하면 가만 안놔둔가“ 다짐하며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멱살을 잡고 흔들었기 때문일까요? 놀랍게도 그 때 이후로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단 한번도 가위에 눙랴본 적이 없습니다.
이때 댕 소름돋았는데;;
가위눌리고 눈 계속 뜨면
저거 저도 겪어봄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데 진짜 정신나가버릴정도로 이상한 소리랑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머리에 이미지가 들어오는데 정신 나갈 것같은 아무튼 그 이상한 경험 저도 해봄
이 썰 유명하죠 👍👍
매번들어도 진짜 무섭고 재밌음
무서운얘기 좋아하는데 핑맨님 이야기는 새벽에 듣고 너무 소름돋아서 밤잠 설쳤네여 ;;;
가장 최근 가위 눌렸을때가 지지난주였는데 자기전 패드로 유튜브누워서 보다가 잠들었었는지, 불이 켜져있다는걸 누워있다는걸 내 정신은 또렷해서 인지하고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쉬이익 불다가 점점 쎄지면서 침대위 텐트가 펄럭펄럭거리다가 스르륵 들렸음. 지퍼로 문을 연게 아니라 텐트 전체가 중력이 없는것같이 스르륵 올라갔는데 신기하다 느끼고 움직이려했지만 안움직여졌음. 근데 대신눈이 아주 살짝 떠지길래 실눈으로 흐릿하게 힐끔봤는데 누군가 머리길고, 팔다리가 정상인치곤 긴, 키가 많이 큰 사람이 날 내려다보는게 보였음. 옷은 두루마기? 망토로 몸을가린? 피풍의? 대충 천재질 옷이였고 현대적인 복장이 아니여서 흠칫하고 다시 눈감고 자는척을했음. 팔다리 전신의 근육이 약간 긴장해서 수축되었다는걸 느꼈음. 그 형체가 몸을 샅샅이 훑어보는 시선이 시선따라 몸에 그대로 느껴졌고, 얼굴에도 시선을 오랫동안 느꼈음. 그러다 아 내가 오늘 죽나? 저런게 귀신이나 저승사자인가? 이생각 들었는데 곧 바람이 점점 약해지면서 텐트가 스르르륵 내려감. 이때 근육도 스르륵 힘빠지고 정신도 또렷했던게 힘빠지며 긴장도 쫙풀림. 텐트가 정상적으로 내려가고 몇초뒤 눈이떠지고 몸도 움직여져서 몸 허약해서 그런갑다하고 영양제 챙겨먹고 유튜브보다 다시잤음.
이런 경험하는 분들 건강챙기세요. 지지난주 좀 피곤하다여겼는데 귀신같이 가위눌려서;; 가위눌리기만했지 이런적은 처음이였어서 놀랐음. 이정도로 놀란건 예전에 군대 있을때 취침시간인데 12시쯤 4층에서 1층 몰래 내려가서 빛새어나올까봐 탈의실은 소등한채 샤워장(층마다 중앙과 양끝에 화장실은 있는데 1층은 목욕탕 같이되어있었음) 일부분만 불켜고 혼자샤워하고 나오면서 샤워장 불끄고 다시 옷입는데 불하나없이 깜깜한 상태에서 옷입고 순찰하는 간부지나가길 기다리는데, 샤워장이랑 붙어있는 이발하는곳에서 가위로 자르는 소리 사각 사각 사가각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이발을 이시간에 할사람은 없고 불끄고 이발할수도없으니 당연하게 귀신이다 생각하고 걸려도 어쩔수없다하고 뛰어서 4층까지 뛰어올라가서 방에 들어옴. 손에 땀쥐었던 몇안되는 순간임. 피곤하고 그런게아니라 그냥 맨정신에 샤워깔끔하게하고 올라가려고 타이밍재다 혼비백산한 순간이였음. 다들 살면서 과학적으로 설명못하는 일들이 가끔 일어나는데 그럴때마다 엄청놀람. 다들 몸관리 잘하셔야해요.
핑맨님 목소리 좋다
그... 지평 좌표계 고정은 어떻게 하셨죠?
옛날에 핑맨님 방송에서 들었던 썰이지만 다시보니 무섭네요..
진짜 죤내 소름돋네
그 무당분이 너불이 부모님쪽 지인인가 그래서 갔다는거였는데 옜날에 썰두 풀고
주말에 낮잠만 자면 90퍼센트 이상의 확률로 가위에 눌리는 수면장애 보유자로써 제 이야기를 적어보자면 무한루프였네요
분명 앞도 보고있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내가 눈을 떳던가? 싶어서 다시 눈을 뜨면 다시 침대에서 일어나서 활동을 하다가 이질감이 느껴져서 다시 눈을 뜨면 또 침대 반복하다가 깨닫고나면 아 또 가위눌렸네하고 걍 누워있다가 일어나네영 ㅋㅋ
어짜피 상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그런건지.. 버킷리스트가 귀신이 진짜로 있다면 한대 쳐보는거라 그런지는 몰라도 가위는 겁나눌려도 귀신은 한번도 못봤네요
케바케인가봐요.. 저도 10대때부터 30대초까지 1년에 2~3번씩 가위눌렸었고 무당한테 굿도 받아봤습니다.맨마지막으로 가위 눌렀을때 눈뜨고 있어봤는데.. 진짜 귀신이랑 30분동안 눈앞에서 눈싸움해봤음..그때 눈을 깜빡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눈싸움 이겼는지 점점 정신이 깨이는 느낌과 함께 눈앞에 있던 귀신이 사라지면서 가위에서 풀렸습니다. 그 뒤로는 가위 안눌려봤습니다.
가위 눌려본적이 없어서 늘 눌려보고 싶었는데 20대때 인생 처음으로 가위눌려봤습니다.
가위눌린시간대가 오후 5시쯤
조용한 거실소파에서 눈이 떠졌어요. 눈떠지고 일어나야겠다했는데 진짜 목아래로 감각 1도없고 움직일수도 없었어요. 목소리도 안나오고 바람빠지는 그런 호흡만 나오더라구요.
근데 진짜 몸만안움직이지 평범한 집 거실인데 정말 소름돋는게 그늘진 구석천장에서 느껴본적 없는 시선이 느껴지고 조용한 그 상황이 더 소름돋고 무섭더라구요... 귀신이나 헛것, 헛소리등 1도 못봤어요. 소리도 극히 조용한 평범한 주변백색소음? 정도로 조용했는데 와.. 소름돋고 식은땀 엄청나고 가만있다가 뭔일생길꺼같은 불쾌하고 섬뜩한 느낌이 나서 비명지르듯 소리지르고 몸을 비틀었어요.
집안에는 사람도없고 5시쯤 해도 지고있고 전등도 꺼져있고.. 그렇게 바람빠지는 비명, 온몸 쥐어짜기를 5분정도 하니 손가락이 움직이면서 거짓말같이 일어나지는데... 진짜 소름돋는 상황이라 그 5분이 몇시간같이 느껴짐...
무서운 마음에 바로 집에 불이란 불은 다 키고 티비키고 컴퓨터키고 엄마한테 전화까지ㅜㅠ
가위 눌려보기전까진 막연한 궁금증에 눌려보고싶다 그랬는데 진짜 눌리니 너무너무 무서움.. 다행히 그 이후 현재까지 가위눌린적은 없네요. 눌리고싶지도 않구요ㅜ
그거 루시드 드림 초기증상일텐데
졸음운전썰은 귀신이 혹시 피해자인가 졸음운전 피해자..
어우 개무서워
'지평좌표계를 어떻게 고정하셨죠?'
핑맨님 만약 한다면 다음에 세구님 괴담회 같은거에 나오면 좋겠다
핑맨님 썰이 나랑 비슷하네 가위눌리기 시작한계기가 난 반거울로 봣엇는데
늪지대 공포썰은 다 들어봤는데 하나하나가 빠짐없이 다 맛도리라 재밌지
중간에 카린야 웃음소리 듣고 개놀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
두칠님 나가는게 개웃기네 ㅋㅋㅋㅋ
가위 눌려봤는데 눈을 떠있는상태에서 비슷한 현상이 있긴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고양이 울음소리가 가까워지면서 머리속에 울리면서 일어날라고 눈을 떠있는상태였습니다.
머리속은 고양이 울음소리에 눈앞은 엄청 밝아지면서 눈앞이 태양 바라보면 막 잔상 이런거 남는것처럼 이런 현상이 있다가 강아지가 긁어서 덕에 가위에서 벗어놨습니다.
킹아~
시작부터 세구땅 댕ㄱㅇㅇ 💙💙💙
5:47 헤드셋 끼고 듣다가 바로 뺐습니다.
30:42 이거는 ㄹㅇ입니다 ㄷㄷ;; 저도 한번 가위눌리고, 너무 피곤해서 아예 깰 생각도 안하고 그냥 누워있었는데 딱 저러더라고요; 정신 나가는줄알았음
솔직히 가위 눌리는 것 자체는 그냥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수면장애 있는 사람은 빈번하게 겪기도 하고요
가위 깨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발가락을 움직이면 잘 풀리더라고요
전 하도 많이눌려봐서 가위눌릴거같은느낌이 드는데 그때 노래 틀고 자면 안눌리더라구요
가위 썰은 과학적인 근거로는 이런거임 가위는 정신은 생리현상이 느껴져 뇌는 일어났는데 몸은 아직 자신이 수면상태라고 인지하고 몸이 음직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 상태에서 뇌가 급한 용무를 처리하고 뇌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자신이 기억하는 무서운 것들을 환각같은 상태로 보이게 해 육체를 깨운다고 한다네요 과학적 근거로는.... 하지만 정확한건 ㅁ?ㄹ
26:47
12:34 린야님 웃음소리 들을 때마다 개귀야움 ㅋㅋㅋㅋㅋㅋ
이히히힣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무서운 썰
우리 아파트단지에서 있었던 일인데 밤 9시에 집에 오던 중 벤치에 어떤 고양이가 혼자 앉아있는 거야
길고양이는 보통 도망가잖아 사람보면, 근데 걔는 내가 부르니까 오는 거야 게다가 애교도 많아서 다리에 막 문대길래 나도 벤치에 앉고 고양이는 다리 밑으로 내려와서 계속 애교를 피움
그러고 한참 있는데 누가 내 허벅지부터 다리 전체를 스윽스윽 자꾸 만지는 느낌이 났어 고양이는 발목까지밖에 안닿였거든 그래서 이상해서 다리 밑을 보려고 하니까 고양이가 보지말라고 야옹야옹 우는 거야.
고양이가 안닿는 다리 안쪽까지 누가 쓸어만지는 기분 나쁜 느낌이 들어서 확인하고 싶었지만, 고양이한테 애교테라피 받는게 더 중요해서 그냥 계속 참았다? 그러고 나중에 집에 와서 그제서야 내 다리를 확인했는데..흉터가 10개 넘게 다리 구석구석에 생겨있었어..모기의 키스마크흉터가...
모르는 고양이가 다가오더라도 계속 그자리에 있지말고 피해 모기밥이 되기 싫으면. 그래도 고세구가 귀싱 다 뚜까패준다니까 다행이다ㅎㅎ
32살 나이 먹을때까지 난 가위 눌려 본 적 없슴
하지만 내가 중3 여름 장마 시즌때 친구 집에서 놀다가 저녁 9시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 였고
중학교가 있고 육교가 있슴 그 육교 계단 앞쪽에 주황색 가로등 불빛 밑으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칼단발 뽀얀 피부에 여자가 있었슴
그 모습이 정면이였는지 뒷모습이였는지 모르겠음 (진짜 모름) 있었다고 인식 했던 정도?
정면인지 뒷모습인지 충분히 식별 가능한 거리 였는데 왜 인지 모르겠슴
한편으로 그 실루엣이 여리여리 했었는데 얼굴이 이쁠까? 궁금했슴
그리고 장마 시즌이라 바닥에 물웅덩이가 많아서 피하면서 육교쪽으로 걷던 중 이였는데
여자 쪽을 봤는데 왠지 모르게 그냥 바닥이 보고 싶어졌슴
잠깐 바닥 봤다가 (2~3초)? 정면을 봤는데 그 여자가 없어짐
계단으로 올라가는것도 아니였고 계단 옆길에도 없었고
혹시 몰라 뛰어서 중학교로 빠지는 샛길도 봤는데 없었슴 성인 남자가 죽어라 뛰어도 걍 보여야 정상
참 이상하다 싶고 괜히 닭살 돋고 요상한 기분을호 집으로 걸어갔었던 기억이 있슴
그리고 재작년에 친구들 + 친구 와이프 한명 같이 놀러감
( 동네 다 비슷함 + 전부 같은 고등학교 친구 와이프는 1살 위 누나 고딩때 부터 사귀고 결혼함 ) 다 친하게 지냄
술먹고 썰 풀면서 노는데 범죄부터 귀신까지 별의별 이야기 다 나왔었슴 그리고 내가 있었던 일 얘기 해줌
그 중학교 있지 않냐 그 육교에서 귀신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봤었다고
친구 와이프가 깜짝 놀라서 물어봄 혹시 봤던거 여자 아니였냐고 흰색 옷 입고 있지 않았냐고
순간 소름이 쫙 돋고 살짝 어지러웠슴 그렇게 소름 돋은건 예전에 교통사고로 버스에 치인적 있는데 그 직전에 소름 쫙 돋았던 그 상황이랑 비슷했슴
왜냐? 난 인상 착의 이야기 한 적 없슴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그 누나 친구중 한명이 무당 딸인데 그 누나도 약간 신기가 있다고 들었슴
누나 친구가 그 중학교 육교에 여자 귀신 있다고 혹시라도 보게 되면 그쪽 보지말고 빨리 벗어나라고 했었다함
난 그날 밤에 뒤숭숭해서 잠 못자고 밤샘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무교에 과학 믿음 사후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였는데
살짝 그 믿음이 깨짐 뭐 그거 말고 솔직히 가위 눌린적도 없고 뭐 본거 없으니 모르겠슴
와 진짜무서운데 ? ㄷㄷ
아... 과학계의 난제를 풀 수 있늑 기회였던것 같은데... 물어 보지. 어떻게 지평좌표계를 고정하셨죠? 하고...
아니 근데 마지막에 핑맨님이 말해주신거.. 제일 처음 가위눌렸을때 경험이랑 너무 비슷해서... 소름끼침;;
가위 눌렷을 때 막 이상한 정신나갈거 같은 소리랑 영상처럼 재생되는게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핑맨씨 얘기 듣자마자 소름돋음 평소에 가위 잘 눌리는데 귀신은 본적 없고 그냥 눈 감고 있어서 까맣다가 핑맨님이 말한거 같은 이상현상 반복됨 귀신이 눈좀 떠서 자기좀 봐달라 하는건가😢
늪지대 특 귀신잘봄
여름에 가위눌리고 궁금해서 눈계속떠봤는데
선풍기가 해골로 변해있고 벽을 기어다녀서 신기했음
광과민성 그런 노이로제느낌은 없었음
처음으로 군대에서 가위눌린적 있었는데 처음이라서 가위 눌렸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종소리 들리고 나서부터 이게 가위눌린거구나 라고 생각이 든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떄 눈을 감는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종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길래 왠지는 모르겠지만 저 종소리가 내 앞까지 오면 안된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가위눌린거에서 벗어나려고 해서 겨우겨우 벗어났는데 가위에서 벗어나자마자 종소리 들리던거 사라지고 식은땀은 뻘뻘 나던 기억이 있네요.
경험상 가위 눌리는 건 실제로 자는 상태고 그 상황에 공포심을 느끼니 어거지로 깨어나려고 하는 거임
꿈 속이니 공포심 정도에 따라서 여러가지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왜 이런 생각을 하냐면 가위에서 벗어났는데 실제로 여전히 꿈속이었고 다시 가위에서 벗어나기를 수차례 반복한 적도 많기 때문, 이 상황에서 공포심을 느끼면 환청도 들리고 그러는 거
겁먹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함, 좀 으스스하다 싶으면 불 켜고 자던가 취침등 켜셈 ㅋ
이야기듣는거보다 분노의딸깍질이 더무서운 1인
전 귀신소리 듣는 사람이에요
귀신은 꿈에서 현실으로 본적 많아서 하는데 세구님이 아까 하던말은 조심해야돼요 귀신 달라붙는 경우 많아요 전 말도없이 소리만 들어서 말하자면 저도 길어요
저도 본가에살때 아버지하고큰방에 같이지낼때는 가위잘안눌렷다가 중학생이후로 제방이생기고 제방8년살때동안 가위를 일주일에 2~3번은 꼭눌렷는데ㅋㅋㅋㅋ 그뒤에 혼자몇년자취하면서 한번도 안눌려보고... 터라는게 진짜있나봄
나는 가평쪽 할머니집 별체 창문 앞에 앉은 채 커튼 사이로 단발의 빨간옷 입은 다리없는 꼬마봤는데
눈을 감아도 투시되어서 보이고 몸은 움직이질 않았음 다음날 일어나보니 창문앞에서 일어남
12:30 근하하하하하하하
핑맨님이 살던 아파트 무당들이 말하는 동토(동티)난 장소 아닌가싶은데요....
귀접 ㅋㅋㅋㅋㅋㅋㅋ
졸음 운전에 치인 피해자가 한은 있는데 심성이 착해서
졸음 운전 하는 사람들 깨우고 다니는거 아님?
저도 가위 가끔 눌리는데 대부분 피곤해서 눌리는 가위라 최근에 티비보다 눌렸는데 눌린상태에서 어휴 가위눌렸네 그러고 티비보다 다시 자버린
그리고 뭐 본적은 없는데 고등학생떄 시험 공부하고 자다가 가위눌렸는데 발밑에 장롱 있었는데 장롱 구석 긁는 소리 들어서 장롱 열릴까봐 ㅎㄷㄷ 했던 기억은 한번있음 그다음날 시험 조질뻔한 잠을 잘못자서
이정도면 진짜 귀신은 실존한다니까?
댕무섭긴하네요 ㄷㄷㄷ
핑맨님 옛날에 좀 봤는데 공포썰 진짜 맛있음...
진짜 방송 오래하는 사람은 다르구나 이야기 맛깔나게 잘하시네 내가 저 얘기 했어도 재미 1도 없을텐데 이게 차이다 진짜
귀에다대고 이야기해줫던 귀신이 양밥이 아닌게 다행이다...
오,,, 마지막 쯤 부분 가위눌렸을때 반짝반짝 나도 그랬던적있는데
암전된 어두운공간에서 바로앞에서 파워 센 후레쉬로 껏다켰다 빠르게 반복해서 껏다키는거마냥 계속 그러는거
근데 진짜 가위 눌리면 나를 겁나 쳐다보거니
어디 공간 같은곳을 계속 보고 있음 나는 책상 밑에 여자애가 앉아서 바닥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는 왜 이 썰을 새벽 3시에 찾아서 들어서 어제 가위에 눌렸는가
멍청한 청년.
왔다 내 밥친구
30:57
이거 진짜 공감되는게 ..
전 눈 뜨지는 않았고 실눈으로만 떴었는데 핑맨님이 느끼는거랑 비슷해씀 머라 말을못함 ..
근데 꼭 가위 풀리면 희미하게 사라지거나 방에 물건이 사람형체로 보였었다해야하나 그런느낌 ..
난 가위눌린적은 없는데 가위눌린꿈 ㅈㄴ생생하게 한번 꿈
50분전
근데 저 대전아파트 개빡세긴했어..
너무 재밌어💙💙💙
와 무섭다
옛날 공겜 탑비제이 두칠이 무서워서 귀 닫는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괴담 초대석 재밌네요 ㅋㅋ 더 보고 싶다
이야... 나 저거 새벽 3시에 봤다고? 나 쥰내 쩌는데?
이거 라이브로 듣는데 들으면서 자려했는데 재밌어서 결국 다 듣고자버림
아 잊고있었던 가위눌렸던 날이 떠올랐다
왔다 내 든든한 밥친구
여기 댓글 중에도 사람 아닌 존재 있을지도..
맨유 fa결승전 영상도 올려주세요...ㅠㅠ 그거기다리고있어요 ㅠㅠ
귀신: 야 이 미친새기야 일어나! 사고난다!!! 일어나!!!!!!
얼마나.. 무섭겠어? 하고 듣다가
지금 바닥이 흥건하고 축축하네요 ㅎㅎㅎ
핑맨님 목소리가 워낙에 잘어울려서
다음부턴 귀저귀 차고 들어야 겠네요 ㅠㅠㅠㅠ
이런 썰푸는 박뿅맨 공포겜하면 흐갸갸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