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의 삶은 영상처럼 너무 아름답지만, 제가 이 집에서 하루 숙박을 했을때는 입장이 좀 달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당에서 분주히 움직이시고, 게스트로서 따뜻한 감정은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상업적 민박). 어느 곳이듬 한옥에 하룻밤 묵으시는 분들께서는 방음이 전혀 안된다는 점을 꼭 참조하세요^^
옷 꿰매서 입고 텃밭 가꿔서 밥 해먹고 아주 간소한 살림처럼 보이시죠? 시골살이는 이 "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안 그러면 나가서 날일이라고 하고 노가다해서 입에 풀칠해야죠. 귀촌어촌 혹은 산에 가서 집 짓고 단열 잘 된 집에서 사시는 분들 모두 은퇴뒤 적당한 현금 가지고 있는 분들이에요. 겨울철 난방비 2022년 12월 기준으로 12~15평 100만원 이상 들어갔답니다 (은퇴 은사님, 선배님들 조언) 대부분 기름보일러에 LPG가스통 쓰죠. 도시가스 없어요. 택시도 없고 배달은 언감생심. 주유소는 저녁 8시면 닫고 편의점 없습니다. 보통 EBS같이 방송용 프로그램 만들어 파는 미디어 회사들이야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눈요기감으로 즐겁게 보라고 소소하고 목가적이고 예쁜 모습들만 보여주죠. 접때는 또 무슨 유럽풍으로, 그리스식으로 깔끔 화사하게 꾸민 집들만 보여주더군요. 일단 그 정도 집 꾸미고 살려면 억단위 들어가는 건 기본이고 리모델링비용도 만만찮죠. 집 짓는 건 시골 사람들 쓰면 하자보수, 물 새고 단열 깨지고 난리도 아니라 근처 시도시에서 데려다 공사해야하는데 비용이 꽤 비싸지죠,. 자, 시골 내려가는 걸 무조건 부정하거나 뭐라하는 게 아닙니다. 현실적인 내용을 잘 알고 내려가라는 거죠. 게다가 시골은 케바케라 그 동네, 지역주민들, 토착민들과 깊은 관계를 안 맺을 수록, 그냥 아침저녁 예예 안녕하세요 정도만 하고 밭에서 나는 배추, 호박 같은 거 몇 덩어리씩 서로 얻어먹고 하는 정도에서는 아주 편안하고 좋은 관계죠. 그런데, 이익관계, 이해관계가 생기면 낫들고 달라드는 인간들이 아주 많죠. 시골 목욕탕에선 남자할배들, 샤워하지도 않고 탕안에 그냥 들어갑니다. 심지어 탕 안에서 코를 풀고 그 손을 몸담그고 있는 그 탕안에다 씼는 인간도 있어요 (선배님이 직접 겪은 이야기) 운동기구는 손바닥에 침을 뱉고 운동하는 할배들도 많구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시골 노인들은 1. 잘 안씼고 2. 환기 안 하고 3. 옷을 안 빨아 입어요. 그러니 냄새나고 지저분하죠. 이걸 보고 또 노인ㅍ하다 비하다 말하는 분들은 지능이 딸리는 분들이죠. 예를 들어 어떤 주민센터 건물이 혹은 거기 화장실이 지저분하다고 얘기하면 그 주민센터 비하하는건가요? 팩트를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뭉개구름 퐁퐁 올라오고 바람개비 돌아가고 수선화가 피어있고 김치전 해먹고 분홍빛 만발한 귀촌생활 프로그램들 물론 필요하겠죠. 방송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하지만, 대한민국 정규 방송에서 나오는 귀농귀촌 관련 프로들은 죄다 칭찬일색이라 현실성이 떨어지죠. 환상을 위해 이런 프로도 필요하겠지만 진짜 귀촌하려는 분들은 다른 채널들도 꼭 검색해보시고 살펴보셔야 큰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남원 지구인 빠머스님 그외 철망치님, 올뺴미TV, 마카다TV, 강호의 발바닥TV 등 지리산 귀촌인들 등등 많이 검색해보시고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들어보세요. 영상에 나오신 분들, 대단하시고 멋진 인생 열시히 살았고 귀촌해서 또 아름다운 모습 참 좋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현실적인 부분들을 반드시 보고 인지하셔야 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시골은 정말 일상적으로 음주운전 합니다. 이 음주운전 문제가 정말 심각한데 농사꾼들, 노가다들 죄다 점심먹고 저녁 먹고 소주 맥주 마시고 포터, 봉고 몰고 집에 갑니다. 택시가 없어서라고 변명하지만 그렇다고 범죄를 눈감아줘야 하나요? 접촉사고도 많지만 CCTV가 없어서 다들 도망갑니다. 아무튼, 시골은 음주운전이 일상이니 정말 운전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지역 경찰들도 다 알아요, 그런데 그려려니 하고 일상화가 된 것이죠.
![[전남 무안] 은퇴만 기다리며 남편 고향에 멋들어진 집 한 채 지었는데.. 남편은 즐기지도 못하고 먼저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7년째｜남편의 마지막 선물｜#한국기행 #방방곡곡](http://i.ytimg.com/vi/k2nQIzZ3rpY/mqdefault.jpg)
![[전남 무안] 은퇴만 기다리며 남편 고향에 멋들어진 집 한 채 지었는데.. 남편은 즐기지도 못하고 먼저 떠나버리고 홀로 남아 7년째｜남편의 마지막 선물｜#한국기행 #방방곡곡](/img/tr.png)
![[인생의 황금기는 60에서 70, 빛나는 노년을 사는 법]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마음이 편해지는 책듣고 힐링하기│오디오북 책읽어주는여자 podcasts](/img/1.gif)
이채널은 왜 자꾸 부러운것만 내보내는거지? ㅋㅋㅋㅋ 😆 🤔 😮
위트가 있으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지방시골유치 ㅋㅋ 여유가있어야 시골가도재미있지 돈없으면시골이나서울이나다똑같다
여행 같은 삶...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말이 필요없네요 그저 너무 부러울 뿐이에요 ㅎㅎ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 나네요~ 행복은 가까에 있나 봅니다~~🙏🙆♂️🙋♂️💕💕
잘 되던 영업, 돈욕심 내려놓기란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십니다 ㅎㅎ
두분이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여요~~~
시골에서 민박해도 좋을것 같네요😊
아내 마음에 든다하니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두분이서 오손도손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자본이 있어야 시골살이도 가능하다.
아유 이쁘고 부러워요
어느정도 살만하면 시골로 귀촌해서 살면 마음편하고 좋죠
멋진 분들이시네 보기좋습니다
인생사 잘 사셨네요 부럽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멋을아는 부부네용
맴생이에게 사람이름을 😢
대부분 시골로가면 여유로울거같아서 시골로오지만..현실은 바삐돌아가는 일상은똑같아요..
잉코부부여요
이분들의 삶은 영상처럼 너무 아름답지만, 제가 이 집에서 하루 숙박을 했을때는 입장이 좀 달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마당에서 분주히 움직이시고, 게스트로서 따뜻한 감정은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상업적 민박). 어느 곳이듬 한옥에 하룻밤 묵으시는 분들께서는 방음이 전혀 안된다는 점을 꼭 참조하세요^^
보령어딘가요?
@@박광일-h5s 정확히 어딘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요 :)
손님이 주인이 아니라.. 돈내고 호구..
@@행운행복-w8p 발전기금으로 수백만원 뜯기면 편하게 삼.. 이후로도 계속 삥뜯기며 살면 됨
@@차지훈-x9o 지어낸 얘기 아니겠죠ㅎ?
시골은 공기좋고.다 좋은데.나이들면 병원가기도 힘들고.마트.택배. 배달 이런거 이용하기도 불편하고.사회공공시설 혜택도 못받고..난방 등등..
이런거 저런거 따지면 시골 못가요
돈이 없어서 도시에 사는것 입니다
옷 꿰매서 입고 텃밭 가꿔서 밥 해먹고 아주 간소한 살림처럼 보이시죠?
시골살이는 이 "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안 그러면 나가서 날일이라고 하고 노가다해서 입에 풀칠해야죠.
귀촌어촌 혹은 산에 가서 집 짓고 단열 잘 된 집에서 사시는 분들 모두 은퇴뒤 적당한 현금 가지고 있는 분들이에요.
겨울철 난방비 2022년 12월 기준으로 12~15평 100만원 이상 들어갔답니다 (은퇴 은사님, 선배님들 조언) 대부분 기름보일러에 LPG가스통 쓰죠. 도시가스 없어요.
택시도 없고 배달은 언감생심. 주유소는 저녁 8시면 닫고 편의점 없습니다.
보통 EBS같이 방송용 프로그램 만들어 파는 미디어 회사들이야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눈요기감으로 즐겁게 보라고 소소하고 목가적이고 예쁜 모습들만 보여주죠.
접때는 또 무슨 유럽풍으로, 그리스식으로 깔끔 화사하게 꾸민 집들만 보여주더군요.
일단 그 정도 집 꾸미고 살려면 억단위 들어가는 건 기본이고 리모델링비용도 만만찮죠. 집 짓는 건 시골 사람들 쓰면 하자보수, 물 새고 단열 깨지고 난리도 아니라
근처 시도시에서 데려다 공사해야하는데 비용이 꽤 비싸지죠,.
자, 시골 내려가는 걸 무조건 부정하거나 뭐라하는 게 아닙니다. 현실적인 내용을 잘 알고 내려가라는 거죠.
게다가 시골은 케바케라 그 동네, 지역주민들, 토착민들과 깊은 관계를 안 맺을 수록, 그냥 아침저녁 예예 안녕하세요 정도만 하고 밭에서 나는 배추, 호박 같은 거
몇 덩어리씩 서로 얻어먹고 하는 정도에서는 아주 편안하고 좋은 관계죠. 그런데, 이익관계, 이해관계가 생기면 낫들고 달라드는 인간들이 아주 많죠.
시골 목욕탕에선 남자할배들, 샤워하지도 않고 탕안에 그냥 들어갑니다. 심지어 탕 안에서 코를 풀고 그 손을 몸담그고 있는 그 탕안에다 씼는 인간도 있어요 (선배님이 직접 겪은 이야기)
운동기구는 손바닥에 침을 뱉고 운동하는 할배들도 많구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시골 노인들은 1. 잘 안씼고 2. 환기 안 하고 3. 옷을 안 빨아 입어요. 그러니 냄새나고 지저분하죠.
이걸 보고 또 노인ㅍ하다 비하다 말하는 분들은 지능이 딸리는 분들이죠. 예를 들어 어떤 주민센터 건물이 혹은 거기 화장실이 지저분하다고 얘기하면 그 주민센터 비하하는건가요?
팩트를 얘기하는 것 뿐입니다.
뭉개구름 퐁퐁 올라오고 바람개비 돌아가고 수선화가 피어있고 김치전 해먹고 분홍빛 만발한 귀촌생활 프로그램들 물론 필요하겠죠. 방송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하지만, 대한민국 정규 방송에서 나오는 귀농귀촌 관련 프로들은 죄다 칭찬일색이라 현실성이 떨어지죠.
환상을 위해 이런 프로도 필요하겠지만 진짜 귀촌하려는 분들은 다른 채널들도 꼭 검색해보시고 살펴보셔야 큰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남원 지구인
빠머스님
그외 철망치님, 올뺴미TV, 마카다TV, 강호의 발바닥TV 등
지리산 귀촌인들 등등 많이 검색해보시고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들어보세요.
영상에 나오신 분들, 대단하시고 멋진 인생 열시히 살았고 귀촌해서 또 아름다운 모습 참 좋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 현실적인 부분들을 반드시 보고 인지하셔야 합니다.
아, 마지막으로, 시골은 정말 일상적으로 음주운전 합니다. 이 음주운전 문제가 정말 심각한데 농사꾼들, 노가다들 죄다 점심먹고 저녁 먹고 소주 맥주 마시고
포터, 봉고 몰고 집에 갑니다. 택시가 없어서라고 변명하지만 그렇다고 범죄를 눈감아줘야 하나요?
접촉사고도 많지만 CCTV가 없어서 다들 도망갑니다. 아무튼, 시골은 음주운전이 일상이니 정말 운전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지역 경찰들도 다 알아요, 그런데 그려려니 하고 일상화가 된 것이죠.
보령어딘가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입니다.
방문전에 전화로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부부별곡 105년 고택 민박집 상호 · 보령 안대머리 민박
105년 고택 안영규 민박집 한옥숙소 주소 충남 보령시 주산면 남전길 24-6
생생정보 보령 안대머리 민박 전화번호 · 010-6227-4131
마당도 넓으신데 개를 왜 묶어키우시나요
가서 보살펴 줘요
민박하고 싶어요
전화번호 부탁합니다.
썸네일 점점 선 넘네...
교육방송을 포기하던지 유튜브만 하던지......
ㅋㅋㅋㅋ 😊😊😊
솔직히 어느정도 경제적 자유가 생기면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사는것도 정말 괜찮은 인생이지
농촌 인심이 나빠 외지인은 못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