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 인상깊었습니다. 포레스트가 표창받을때 감격한 엄마의모습을 샷잡아준것도 좋았어요. 영화가 포레스트 엄마의 입을 빌려 인생의 진리를 말해주는 모습들도 인상깊었고요. 그리고 수긍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의 바라보는 어떤 관점에선 우리가 엄마몸을 빌려 인생을 시작하기전에 어느정도 대략적인 것은 설계를 하고 태어난다고해요. 어떠한 장애들도요. 챌린지.. 영혼의 입장에서 안정적이고 일반적인 삶이 꼭 좋은것만은 아닌가봐요. 물론 포유동물의 탈을 쓴 우리는 이성적 판단을 하기전에 생존본능으로 안전, 배부름등을 찾지만요. 자녀보다 하루만이라도 더 살아서 어떻게든 사랑하는 자녀를 케어해주고픈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그것이 꼭 정답은 아닐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원하는 정답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고 정답처럼 안되어도 괜찮다.
포레스트 검프라는 캐릭터가 감동적인 이유. 인생은 초콜릿 상자처럼 좋은 것, 나쁜 것 뭐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보통 사람들은 댄 중위처럼 나쁜 상황에 대해 화를 터트리지만 , 검프는 자신에게 찾아오는 상황, 모든 걸 그냥 순순히 받아들이는 데서 감동이 옴. 나도 그냥 덤덤하게 인생을 받아들이며, 그저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
포레스트 검프가 좋은 영화이지만 전달하는 메세지가 좋은가는 좀 갸우뚱합니다. 체제와 운명에 저항하는 제니, 댄은 불행하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인 검프는 행복했다.... 포레스트 검프는 성찰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시키는대로 할 뿐이죠. 상사가 총을 주고 땅굴에 들어가라하면 들어가고, 태풍이 와도 그냥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가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인생을 살며 성찰하고 저항하지 않는 삶은 고달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저 우직한 포레스트가 보기 좋긴 하지만 사람들이 포레스트처럼 살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저 권력자의 성실한 가축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중고등학생때 아버지가 꼭 보라고 추천해주신 영화, 별 기대 없이 봤다가 몇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고 마음속 여운이 계속 남는 영화라고 생각하네요 .. 어릴때 봤던 추억을 생각하니 추억이 맴돌고 영화로 잠시나마 마음에 옛날 추억을 저에게 선물을 주고 가네요 ! 영화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
어릴적에 동네 친구중에 지능이 좀 떨어진 애가 있었어요. 제가 골목대장이였는데 매번 그 친구 끼워서 놀곤했었어요. 그 친구 어머니께서 한번은 그러시더라구여 자기 애가 지능이 좀 떨어지는데 노는데 힘들지 않냐 그러길래 제가 한번에 이해못하면 두번 말하면 되요 얘랑 노는게 잼있어요 했다 하더라구요 그때 너무 고마웠다고 하시던게 기억납니다. 그 친구는 일반적인 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가고 군대도 잘갔다오고 회사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젠 얼굴도 잊은 친구지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가끔 생각날때마다 동기부여가 됩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영화.. 이 영화를 처음본 날부터 18살인 지금까지 5년간 내 최애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 처음엔 가볍게 봤었는데 볼 때마다 내가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감동을 줬음 ㅠㅠ 포레스트 검프는 내 평생 인생영화일 것 같다..
@@promman 안봤겠냐? 퐁퐁남이 아니라고? 현실적으로 남자가 돈 한푼 없는 바보였으면 여자가 나중에 왔겠냐? 나중에 여자가 그래도 염치가 있었는지 잠자리만 갖고 바로 떠니긴하지.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여자가 어디 있냐고? ㅋㅋㅋㅋㅋ 결국 여자들 좋아하는 스토리로 흘러가잖아? 여자가 돈때문에 남주를 찾아간게 아니라는 명분을 주고 통행크가 찾아가는 전형적인 여자가 좋아하는 스토리 ㅋㅋㅋㅋ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영화.. 이 영화를 처음본 날부터 18살인 지금까지 5년간 내 최애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 처음엔 가볍게 봤었는데 볼 때마다 내가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감동을 줬음 ㅠㅠ 포레스트 검프는 내 평생 인생영화일 것 같다..
제니의 심리가 이해 안가는 분들을 위해… 어려서부터 지능이 낮은 포레스트는 엄마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과 믿음을 받아오며 건강한 사랑에 대해 습관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폭력과 성폭행을 당해온 제니는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어렴픗이 알아서 본능적으로 집을 피하게 되죠. 제니가 배워온 사랑이란 것은 나보다 강한 남성이 나에게 싫은 요구를 하는것, 감정적으로 거부감이 들어도 그것이 날 사랑하기 때문이다 라는 형태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영화에서 제니가 포레스트에게 말합니다. “넌 사랑이 뭔지 몰라.” 맞습니다 포레스트는 제니가 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니가 정의하고 있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제니가 착각하고 있는 잘못된 사랑의 형태를 포레스트는 겪어본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포레스트는 진정으로 제니를 사랑했습니다. 제니를 괴롭히는 남성들을 혼내주고, 제니가 무엇을 원하던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존중해주는 태도로요. 마치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했던 사랑 그모습 그대로를 제니에게 보여줍니다. 제니는 그런 포레스트의 사랑도 사랑이라고 믿지 못합니다. 마치 바보같은 사랑의 모습으로 보여 지능이 낮아 그럴 것이라고 짐작하지요. 제니의 뒤틀린 남성성에 대한 욕구도 한몫을 할 겁니다. 타락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포레스트에게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어렸을때의 순수하고 착한 포레스트의 모습은 몇십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 망가질대로 망가진 자신이 포레스트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아주 높지요. 너무 제니를 욕하지 맙시다. 제니도 포레스트 같은 부모를 만났다면 건강한 사랑을 하며 생을 보냈을겁니다. 포레스트가 학교에 보내는 아이에개 말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구나” 늘 자신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제니에게 아쉬움을 담은듯 바로 이것이 사랑이란다. 라고 알려주는듯 합니다.
좋은 해석이며, 충분히 공감이 되네요. 제니가 왜 검프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제서야 결혼을 하자고 했냐하면, 자식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기가 죽고 나서, 자식을 키워줄 부유하고 착한 아빠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그전에 제니가 검프를 찾아갔을때, 아이를 지울지 말지 고민하며 갔다가, 검프와 하룻밤을 잤을 수도 있습니다. 즉, 아이는 검프의 아이가 아닐 가능성도 매우 높아보입니다. 초기 검프를 챙겨주는 사람이었으나, 뒤에는 필요할때만 찾아오는 모습이 보여 아쉽긴하네요.
@@NB-xd4fj 제니는 검프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정확한 시기를 알 수 는 없지만 검프는 3년 2개월동안 달렸다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멈추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편지를 본 그는 최대 3년이 지난 후 입니다. 자기가 죽을때가 다 되어 검프에게 연락을 한 것이 아니고, 검프의 아이를 낳으면서 예전과는 다른 아이를 위한 성실한 삶을 살다가 3년 뒤에서야 검프를 볼 수 있던 것이죠. 이런 영화를 보고도 그런식으로 해석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안타깝네요, 원래 사람은 자기 시야로 세상을 보는 겁니다.
포레스트 검프가 3년을 뛰어다닌건 본인의 길을 찾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지껏 누군가가 말하는 이정표대로 나아가던 삶에서 본인이 찾은 길로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말대로 한참을 뛰었을 뿐이죠.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야 함을 깨달았고 제니의 집앞에서 한참을 망설인 것 같습니다. 그의 아들이 그와 같은 사람일까 걱정하는 부분에서, 그의 삶이 다른이들의 눈엔 성공적인 삶이었을지 몰라도 누구보다 고되고 누구보다 힘들었음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자신의 아이를 학교를 보내는 장면으로 끝냄으로써 그도 그저 평범한 누군가의 아버지일 뿐임을 말하며, 비로소 그가 가장 바라던 평범한 삶이 이루어 졌음을 말하는 듯 합니다.
중학교때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이고, 그 이후로 사람들이 인생영화 물어보면 항상 포레스트검프라고 대답했어요. 오래되었지만 지금까지 그정도 감동을 받은 영화는 없었기에…그게 단지 어릴적 추억보정인지 스스로도 궁금했는데, 역시 좋은 영화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상 감사해요
포레스트는 정말 너무나 순수하고 우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비록 포레스트는 바보지만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배웠고, 포레스트 스스로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영화내내 인상깊게 다가왔어요. 어쩌면 이런 사랑을 배웠기에 제니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제니의 인생은 참 안타까웠어요.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릴때부터 친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으며,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의 어려움에 좌절하고 마약과 폭력 등으로 자기 스스로를 계속 추락시키고 파괴했죠. 그럼에도 포레스트는 제니를 그어떤 편견없이 제니 자체를 사랑해주었죠. 언제나...말이죠. 제니 또한 그런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해주는 포레스트에게서 큰 위안을 받지만 제니는 자신이 처한 어려움때문에 계속 포레스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어내는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자기같은 비참하고 힘든 삶에 순수하디 순수한 포레스트를 어떻게 안 밀어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제니가 포레스트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포레스트를 사랑하기 때문에 밀어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을요. 😢
포레스트 - 미국의 정치사, 질서 제니 - 미국의 대중음악사, 혼돈 이런 느낌이라 잠시라도 둘이 만나는 접점이 생긴다는 게 오히려 흥미로웠어요. 포레스트와 제니의 아이는 음과 양의 조화이면서 동시에 미래에 대한 희망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컨트리, 록 등 미국 대중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각 시대별로 가장 유명하고 사회적 의미도 있는 곡들이 적절하게 흘러나와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니가 자살하려고 할 때 흘러나오던 레너드 스키너드의 ’프리 버드‘를 들으며 감정이 고조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약 등으로 점점 더 망가지는 제니를 보며 대중음악 산업이 예술가(인간)을 잡아먹고 파괴하면서 발전하는 어두운 측면도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 영화는 정말 꼬리가 긴 영화였던 것 같다. 잔잔하면서도 긴 여운을 끝없이 남겨주는. 댓글들을 보면서 이 영화에 대해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고, 각자의 느낌들이 다르겠지만, 내가 느낀 점들은... 한 인간의 성장과정, 즉 가정환경이 그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포레스트로 대변되는 순수하고,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꾸준한 삶이 보통사람들에게는 얼마나 감동적일 수 있는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 같다. 영화에서 그려지는 각각의 역할들은 욕하고 비난받기 보다는 그저 다양한 인간들의 삶의 모습들이고, 제니와 포레스트의 관계는, 제니와 포레스트의 상황이 반대였다 해도, 서로에게 마지막 남은 가장 편안하고 안락하고 삶의 본질을 의미있게 해 주는 관계가 아닌가 생각된다. 정말 내 마음 속에 뭔가 알 수 없는 느낌을 남기고 있는 영화다.
이 영화의 명장면은 다른것보다도 "Run! Forrest! Run!"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들인것 같아요 그때가 되면 포레스트는 성장해있고, 보다보면 어느샌가 같이 "포레스트! 뛰어!" 라고 말하게 만들잖아요? 그렇지 않더라도 마음속으로 응원을 하고 있다던가 하는식으로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억하기 쉽고 기억에 강렬히 남는 장면이니, 이게 정말 명장면이지 아닐까요? "뛰어! 포레스트! 뛰어!"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영화.. 이 영화를 처음본 날부터 18살인 지금까지 5년간 내 최애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 처음엔 가볍게 봤었는데 볼 때마다 내가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감동을 줬음 ㅠㅠ 포레스트 검프는 내 평생 인생영화일 것 같다..
13:56 톰 행크스 피셜 대본엔 연기의 편의성을 위해 "Sometimes when people go to Vietnam, they go home to their mommas without any legs. Sometimes they don't go home at all. That's a bad thing. That's all I have to say about that." 라고 말하도록 적혀 있었다고 함 "가끔 사람들이 베트남으로 가면 다리를 잃고 어머니께 돌아갑니다. 가끔 아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그건 나쁩니다. 제가 할 말은 그게 다예요." 로 해석 할 수 있음
재밌는건 검프랑 댄이 애플에 투자를해서 벡만장자가 되는데 포레스트검프 자체가 1994년 지금은 좀 옛날 작품이라서 영화개봉 당시는 아이폰을 필두로한 세계최고 빅IT기업이 아니라 그냥 저냥 잘파는 규모있는 컴퓨터 회사였는데 저때 안망하고 스마트기기 혁신을 직접일으킨 세계급 기업이 되서 누구나 아는 애플이 됐고 애플투자의 가치가 영화개봉시기 와는 비교도 안되게 커짐 만약 검프가 실존인물 이였다면 현재는 미국에 널린 백만장자 수준이 아니라 세계 부자 순위 안에는 있었을듯 검프가 애플투자로 94년기준 성공한 인물로 나오지만 그냥 저때 주식을 샀어도 지금 엄청난 투자자임 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tv를 볼 시간이 많이 없어 생각나면 찾게 되겠지만 예전 2000년대.. 2010년대만 해도 유선방송 채널에서 종종 해주던 추억의 영화들.. 나오면 눈을 떼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끝까지 보던 2가지 영화가 하나는 포레스트 검프.. 또 하나는 바이센테니얼 맨 이 2가지 였습니다.. 그냥 영화를 바라보며 내가 그 안에 들어가있는 착각이 드는 기분이었어요.. 이런 명작을 알게되어 너무 행운입니다
중학교 1학년때즘이였던것 같은데 저희집은 케이블티비에 가입하지 않아서 공영방송만 나오던 시절 주말영화보려고 틀었는데 액션이나 블록버스터 영화가 나오지 않아서 실망하면서 보다가 끝날때까지 잔잔하지만 한장면한장면 기억에 새겨지면 전체적인 스토리가 너무 인상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제니는 어릴적 상처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죠. 상처를 잊으려 발버둥 첬지만(여러 시도를 해봤었죠)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몸을 헤치게 된 겁니다. 보통 2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자신을 헤치는 사람과 타인을 헤치는 사람으로 나타나죠. 자신을 헤치면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타인을 헤치는 자는 살인자로 남죠. 어릴적 상처가 이토록 무서운 겁니다.
제니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여서 놀람. 포레스트는 자신의 인생에 북극성 이 돼준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또 다른 북극성이 돼줄 아이를 남겨준 이에 대해서) 감사함과 애틋함을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댓글들은 이런 메세지를 완벽하게 부정하고 있음. 영화에서 포레스트에게 제니가, 포레스트의 어머니와 존 대위에게 포레스트가... 처음 타인이 보았을 때는 불행을 가져다는 주는 대상처럼 보였을 수 있음. (장애아,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게 한 인물)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은 서로를 삶을 충실히 살게됐을 때 받는 보상을 알려준 이로 생각하게 됐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행운만을 가져다 주진 않음. 하지만 충분히 누군가를 사랑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더 없는 행운 그 자체가 되기도함 ㅇㅇ (본인은 첫사랑도 겪어본 적 없지만 영화보고 깨달음) 타인의 인생에 대해 행복과 불행, 그리고 선의와 악의를 가볍게 판단하지않길 바람. 그러면 본인 인생에 찾아온 고난에 무력감을 느끼기 쉬울거임... 다들 타인이 주는 상처에만 집중하지 말고 본인의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집중하길, 진심으로 바람.
나는 댄 중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두다리를 잃은 불구자로 평생 살게된 원망을 살려준 검프와 하느님에게 퍼붓던 절망적인 인생을 살던 댄중위가. 검프와 새우잡이를 하며 큰 돈을 벌게되며 .. 여태까지 살려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안한 것 같네. 이 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이 납니다. 검프가 댄중위님이 하느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 같아요. 라고 정확한 설명을 해주죠.
제가 제일 사랑하는 밴드 ‘도어즈’의 노래들이 잔뜩 담겨있어서 좋아합니다. 당시 6-70년대 히피문화를 대표하는 사이키델릭 락의 전설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리더였던 짐 모리슨의 아버지는 당시 미 해군에서 최연소로 장성을 달고 베트남 전쟁에 미군이 개입하게 된 결정적인 입김을 넣은 인물중 하나였죠. 도어즈의 The End를 들으면 베트남 전쟁 당시 활동했던 그가 아버지를 얼마나 지독하게도 미워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속에 삽입된 곡으로는 Break on through(to the other side), soul kitchen, people are strange, hello I love you, Love her madly 5곡으로 극중에 삽입된 곡들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찾아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ㆍ아니 영화를 제대로 보긴 한건가? 제니가 왜 빌런이라는거지? 제니 때문에 포레스트가 불행했음? 유년시절 놀림받던 포레스트에게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것도 제니이고 삶을 살면서 위험한 순간이 오거나 고달픈 순간이 올 때면 너를 위해 달리라고 말해준것도 제니임 무엇보다 포레스트 자신에게 제니가 있는삶과,없는삶을 고르라고 한다면 포레스트가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는 다 알고있음
4k 영상입니다! 영상 위 톱니바퀴 부분 누르셔서 화질 2160p 누르시면 화질이 더 좋아져요!
포레스트 검프 인생영화중 하나 내가 외국 영화 3개를 추천한다면 트루먼쇼,쇼생크 탈출,포레스트 검프를 추천하고 싶다
에헤이 2분 30초 남았는데
모니터가 4K 지원을 안해도 비트레이트가 높아지기 때문에 화질이 좀 더 좋습니다
ㅋ...끝나고 알았네요..ㅋ
경계성 지능장애면
border jex intellectual disabilit?
30년전 미국에서 영어공부하려고 30번 가까이 봤습니다. 그때는 주인공이 착해서 복 받는 영화구나 싶었죠. 이제는 포레스트의 엄마가 얼마나 위대한지 알겠네요. 제 아이도 경계선 지능이거든요. 아이보다 하루 늦게 세상 뜨기만 바라고 있지요.
우리는 그저 주어진 상황을 받아드리고 최선을 다해 삶을 영위해 나아가는 것... 그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어요.
힘냅시다.
네 저도 인상깊었습니다. 포레스트가 표창받을때 감격한 엄마의모습을 샷잡아준것도 좋았어요. 영화가 포레스트 엄마의 입을 빌려 인생의 진리를 말해주는 모습들도 인상깊었고요.
그리고 수긍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의 바라보는 어떤 관점에선
우리가 엄마몸을 빌려 인생을 시작하기전에 어느정도 대략적인 것은 설계를 하고 태어난다고해요.
어떠한 장애들도요. 챌린지..
영혼의 입장에서 안정적이고 일반적인 삶이 꼭 좋은것만은 아닌가봐요.
물론 포유동물의 탈을 쓴 우리는 이성적 판단을 하기전에 생존본능으로 안전, 배부름등을 찾지만요.
자녀보다 하루만이라도 더 살아서 어떻게든 사랑하는 자녀를 케어해주고픈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그것이 꼭 정답은 아닐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원하는 정답이 정답이 아닐수도 있고 정답처럼 안되어도 괜찮다.
글만봐도 위대한 부모님이 되실것 같네요 ㅎㅎ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
복받으실겁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영화를 다시 보니 포레스트 엄마의 삶이 보이더군요. 엄마가 보통 심지를 가지고 있었던게 아니었구나라고.
웃긴건 포레스트는 영화속에서 애플 주식으로 대박을 터트렸는데 이 영화 보고 애플 주식산 사람들조차 50배 수익 났다는거..
ㅋㅋㅋㅋㅋㅋ
그때 애플주식 사서 지금까지 갖고만 있었어도… 근데 난 2배 올랐을때 팔아버렸을듯
@@레나테나라고 할때 아직 안샀냐?
라고 할 때 살걸…
혹시 지금도...?
에이 설마...
포레스트 검프라는 캐릭터가 감동적인 이유.
인생은 초콜릿 상자처럼 좋은 것, 나쁜 것 뭐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보통 사람들은 댄 중위처럼 나쁜 상황에 대해 화를 터트리지만 , 검프는 자신에게 찾아오는 상황, 모든 걸 그냥 순순히 받아들이는 데서 감동이 옴.
나도 그냥 덤덤하게 인생을 받아들이며, 그저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
사실은 나는 가만히 있는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상황을 만든것일 수도 있는데,
대부분은 이것을 쉽게 간과하죠.😅
포레스트 검프가 좋은 영화이지만 전달하는 메세지가 좋은가는 좀 갸우뚱합니다. 체제와 운명에 저항하는 제니, 댄은 불행하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인 검프는 행복했다.... 포레스트 검프는 성찰하지 않는 인물입니다. 시키는대로 할 뿐이죠. 상사가 총을 주고 땅굴에 들어가라하면 들어가고, 태풍이 와도 그냥 배를 끌고 바다로 나가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인생을 살며 성찰하고 저항하지 않는 삶은 고달플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저 우직한 포레스트가 보기 좋긴 하지만 사람들이 포레스트처럼 살진 않았으면 합니다. 그저 권력자의 성실한 가축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Anytime4771-m1g 맞네요..,
현실은 그렇지 않음
@@sangeunpark1673 자본주의에선 포레스트가 최고의 개,돼지니까 좋게 포장해야지 ㅋㅋㅋㅋ
팩트 : 훈련소 교관이 제니보다 포레스트를 더 진심으로 사랑했다
제니 삼일한 시급
그는 그후 중대장이 되어 라이언을 구하러 간다
@@LovelyRabbit6이 새ㄲ ㅈㄴ 느낌잇네ㅋㅋ
@@LovelyRabbit6잼있긴한데~ 베트남전에서 2차대전으로 역주행은 좀~^^
@@조성원-u2r 동일배우잖아;;
중고등학생때 아버지가 꼭 보라고 추천해주신 영화, 별 기대 없이 봤다가 몇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고 마음속 여운이 계속 남는 영화라고 생각하네요 ..
어릴때 봤던 추억을 생각하니 추억이 맴돌고 영화로 잠시나마 마음에 옛날 추억을 저에게 선물을 주고 가네요 !
영화리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항상 영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
감사합니다 ^^
⏫☁️
저 당시 미국 설문조사에서 다스베이더를 이긴 빌런순위 1위 제니
현실에서 등장할 수 있는 가장 악랄한 악역이네요 진짜
그런면도 분명 있지만, 포레스트의 어린시절에 친구가 되어주고, 늘함께 있었어라는 포레스트의 말처럼 포레스트 가슴에 밤하늘 별빛같은 존재가 되어준것도 사실이죠.
친자가 아닐수도 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혼자인 포레스트에게 가족도 생기고요.
그래서 "포레스트 검프가 제니로 인해서 불행했냐?" 라고 물으면 그건 아니니깐....
포레스트에게 제니가 있는 인생과 제니가 없는 인생을 고르게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내가 보기에는
한국 여자와 퐁퐁 한남 이야기 구만
어릴적에 동네 친구중에 지능이 좀 떨어진 애가 있었어요.
제가 골목대장이였는데 매번 그 친구 끼워서 놀곤했었어요.
그 친구 어머니께서 한번은 그러시더라구여 자기 애가 지능이 좀 떨어지는데 노는데 힘들지 않냐 그러길래
제가 한번에 이해못하면 두번 말하면 되요 얘랑 노는게 잼있어요 했다 하더라구요
그때 너무 고마웠다고 하시던게 기억납니다.
그 친구는 일반적인 학교를 가고 고등학교를 가고 군대도 잘갔다오고 회사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젠 얼굴도 잊은 친구지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가끔 생각날때마다 동기부여가 됩니다
@l9금뉴스-v5o 감동깨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멋진 분이네요~
그저 우린 모두 다를 뿐
모두 소중한 존재
님이 참리더네요
멋져요
댓글보고 눈물..
가끔 인생에 슬럼프가 오면 자연스럽게 집으로 돌아가듯 포레스트 검프를 봅니다. 그냥 이 영화를 보면 제가 아닌 인생에 위로를 해주는것 같아서 그냥 넋놓고 보고있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더라구요.
자기가 아닌 인생에 위로를 해준다라...
뭔가 인생이라는 존재가 저와 함께 살아온 가족처럼 느껴져서 좋네요
@@애버렐 늦은시간 작은 답글 고마워요
8090년대 낭만을 이용해서 순애보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현 4050을 퐁퐁남으로 만들어버린 영화
ㅋㅋㅋㅋ인생이 꼬이면 영화 볼 생각도 안들고 우연히 보게되도 그냥 꺼버림
내 인생에서 유일하게 몇번이나 다시 본 영화... 다시봐도 시간이 아깝지 않고 볼때마다 새로운게 눈에 들어오는 영화... 진짜 제 인생의 최고의 영화입니다.
오랫만 다시 너무 재미있게 봣네요
편집을 잘해주셔서 편하게 봣어요
긍정의 마인드를 갖게해주는 명작입니다
딱 여편네가 돈보고 돌아오는걸로 보여서 역겨움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억만장자가 될후에도 그저 잔디깎는게 좋다고 무료로 잔디를 깎았다는 장면이 진짜 그냥 너무 순수하고 착해서... 짠함 뭔가
참 축복받은 삶이다.. 매 순간 올곧은 신념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이 늘 생각해주고 옆에 있었다는게.. 부러움인지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드는게 나는 어쩐지 검프를 닮고 싶었어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영화.. 이 영화를 처음본 날부터 18살인 지금까지 5년간 내 최애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 처음엔 가볍게 봤었는데 볼 때마다 내가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감동을 줬음 ㅠㅠ 포레스트 검프는 내 평생 인생영화일 것 같다..
⇈🚂
무척 이쁜말씀이세요 공감합니다 😂
저에게도 많은 영향을준 고마운 영화네요 ㅎㅎ
포레스트가 아이를 보면서 '애도 나처럼?'이라고 물어볼 때 눈물이 나더군요. 아직도 저에겐 최고의 영화에요.
친자식아닐듯
저도 눈물났습니다ㅠㅠ 형용할수없는 톰행크스의 표정 그 한마디가 뭉클했어요
너 여자지? 남자는 완전 퐁퐁남 된건데 자기 애라는 증거도 없어
@@죽지못해살아가는자 너 영화 안봤지? ㅋ
@@promman 안봤겠냐? 퐁퐁남이 아니라고? 현실적으로 남자가 돈 한푼 없는 바보였으면 여자가 나중에 왔겠냐?
나중에 여자가 그래도 염치가 있었는지 잠자리만 갖고 바로 떠니긴하지.
그런데 현실에서 그런 여자가 어디 있냐고? ㅋㅋㅋㅋㅋ
결국 여자들 좋아하는 스토리로 흘러가잖아?
여자가 돈때문에 남주를 찾아간게 아니라는 명분을 주고 통행크가 찾아가는 전형적인 여자가 좋아하는 스토리 ㅋㅋㅋㅋ
아이가 똑똑해? 아니면 나처럼...이부분 표정 대사 때문에 너무울컥했네요..
ㄹㅇ
저두요
영화내내 긍정에너지로 앞으로만 나가다가 ㄹㅇ..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영화.. 이 영화를 처음본 날부터 18살인 지금까지 5년간 내 최애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 처음엔 가볍게 봤었는데 볼 때마다 내가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감동을 줬음 ㅠㅠ 포레스트 검프는 내 평생 인생영화일 것 같다..
진짜 연기력이..
제니의 심리가 이해 안가는 분들을 위해…
어려서부터 지능이 낮은 포레스트는 엄마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과 믿음을 받아오며 건강한 사랑에 대해 습관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폭력과 성폭행을 당해온 제니는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어렴픗이 알아서 본능적으로 집을 피하게 되죠.
제니가 배워온 사랑이란 것은 나보다 강한 남성이 나에게 싫은 요구를 하는것, 감정적으로 거부감이 들어도 그것이 날 사랑하기 때문이다 라는 형태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영화에서 제니가 포레스트에게 말합니다.
“넌 사랑이 뭔지 몰라.”
맞습니다 포레스트는 제니가 말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니가 정의하고 있는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제니가 착각하고 있는 잘못된 사랑의 형태를 포레스트는 겪어본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포레스트는 진정으로 제니를 사랑했습니다.
제니를 괴롭히는 남성들을 혼내주고, 제니가 무엇을 원하던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존중해주는 태도로요.
마치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했던 사랑 그모습 그대로를 제니에게 보여줍니다.
제니는 그런 포레스트의 사랑도 사랑이라고 믿지 못합니다.
마치 바보같은 사랑의 모습으로 보여 지능이 낮아 그럴 것이라고 짐작하지요.
제니의 뒤틀린 남성성에 대한 욕구도 한몫을 할 겁니다.
타락하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포레스트에게 남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어렸을때의 순수하고 착한 포레스트의 모습은 몇십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 망가질대로 망가진 자신이 포레스트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아주 높지요.
너무 제니를 욕하지 맙시다.
제니도 포레스트 같은 부모를 만났다면 건강한 사랑을 하며 생을 보냈을겁니다.
포레스트가 학교에 보내는 아이에개 말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구나”
늘 자신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제니에게 아쉬움을 담은듯 바로 이것이 사랑이란다. 라고 알려주는듯 합니다.
좋은 해석이며, 충분히 공감이 되네요.
제니가 왜 검프에게 편지를 보냈고, 그제서야 결혼을 하자고 했냐하면, 자식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기가 죽고 나서, 자식을 키워줄 부유하고 착한 아빠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보이네요.
그전에 제니가 검프를 찾아갔을때, 아이를 지울지 말지 고민하며 갔다가, 검프와 하룻밤을 잤을 수도 있습니다. 즉, 아이는 검프의 아이가 아닐 가능성도 매우 높아보입니다.
초기 검프를 챙겨주는 사람이었으나, 뒤에는 필요할때만 찾아오는 모습이 보여 아쉽긴하네요.
@@NB-xd4fj 제니는 검프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정확한 시기를 알 수 는 없지만 검프는 3년 2개월동안 달렸다는 것입니다, 달리기를 멈추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편지를 본 그는 최대 3년이 지난 후 입니다. 자기가 죽을때가 다 되어 검프에게 연락을 한 것이 아니고, 검프의 아이를 낳으면서 예전과는 다른 아이를 위한 성실한 삶을 살다가 3년 뒤에서야 검프를 볼 수 있던 것이죠. 이런 영화를 보고도 그런식으로 해석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안타깝네요, 원래 사람은 자기 시야로 세상을 보는 겁니다.
아아....하지만
제니의 아이는 다른남자의 아이고
제니는 당시 불치병인 에이즈에 걸렷..........
포레스트 아이가 아닐것 다른 남자와의 아이가 분명함 ㅇㅇ
퐁퐁남 검프였나..
포레스트 검프가 3년을 뛰어다닌건 본인의 길을 찾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여지껏 누군가가 말하는 이정표대로 나아가던 삶에서 본인이 찾은 길로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말대로 한참을 뛰었을 뿐이죠. 그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야 함을 깨달았고 제니의 집앞에서 한참을 망설인 것 같습니다. 그의 아들이 그와 같은 사람일까 걱정하는 부분에서, 그의 삶이 다른이들의 눈엔 성공적인 삶이었을지 몰라도 누구보다 고되고 누구보다 힘들었음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자신의 아이를 학교를 보내는 장면으로 끝냄으로써 그도 그저 평범한 누군가의 아버지일 뿐임을 말하며, 비로소 그가 가장 바라던 평범한 삶이 이루어 졌음을 말하는 듯 합니다.
경계성 지능이든 평범하든 뛰어나든 간에 뭘하고 행동하고 노력하면 언젠간 결실을 맺는다는게 허황되면서도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돌고 돌아 맞는 말임
스플릿은 우직하게 해야한다는 말
안타깝게도 경계성 지능은 뭘 해도 안됩니다..
1차 2차 산업까지는 저런 사람들이 오히려 많이 필요로 합니다.
영화는 영화고 결국 대본임 현실은 매우 다르고
대댓들아그렇게생각하니까그렇게들사는거야
중학교때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이고, 그 이후로 사람들이 인생영화 물어보면 항상 포레스트검프라고 대답했어요. 오래되었지만 지금까지 그정도 감동을 받은 영화는 없었기에…그게 단지 어릴적 추억보정인지 스스로도 궁금했는데, 역시 좋은 영화였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영상 감사해요
저도 중학생때 단체관람으로 봤음.
비슷한 영화로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작은거인( Little big man )이 있읍니다.
둘 다 똑같이 인생유전을 주제로 삼은
영화인데 포레스트 검프란 영화가 늦게
나왔으니 모방작이라고 해야되나.......
인생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한 육체만 있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포레스트는 정말 너무나 순수하고 우직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비록 포레스트는 바보지만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배웠고, 포레스트 스스로도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영화내내 인상깊게 다가왔어요. 어쩌면 이런 사랑을 배웠기에 제니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제니의 인생은 참 안타까웠어요.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시고, 어릴때부터 친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으며,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의 어려움에 좌절하고 마약과 폭력 등으로 자기 스스로를 계속 추락시키고 파괴했죠.
그럼에도 포레스트는 제니를 그어떤 편견없이 제니 자체를 사랑해주었죠. 언제나...말이죠. 제니 또한 그런 자신을 순수하게 사랑해주는 포레스트에게서 큰 위안을 받지만 제니는 자신이 처한 어려움때문에 계속 포레스트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어내는게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자기같은 비참하고 힘든 삶에 순수하디 순수한 포레스트를 어떻게 안 밀어낼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제니가 포레스트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포레스트를 사랑하기 때문에 밀어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을요. 😢
명작은 세월이 지나도 똑같은 감정 혹은 또다른 감정으로 다가온다.
라는 말이 절실하게 마음에 와닿는 영화
좋은 영화리뷰 감사합니다. 포레스트 검프 영화리뷰가 유튜브에 별로 없고 인기도 그다지 높은편은 아닌데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의해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을 듯 합니다
이건 초 명작 영화입니다 꼭 보시길
siuuu
더러운 그릇
나이들었나 왜 눈물이 나지
Me too
전 고등학생인데 초딩때 아버지덕분에 이 영화를보고 감명받아서 아직도 저의 하나뿐인 인생영화입니다. 저도 이 영상보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야 나두~
저도 영화속 주인공
톰 행크스처럼 지능숫자도 비슷하고 경계선 지능으로 살아온 사람인데
주인공과 전반적인 삶이 거의 비슷하네요..
영화 보면서 학창시절과 군생활할때 생각도 나고 그 당시 제 자신과도 너무 흡사해서 마음 아파서 눈물이 났습니다..
경계선지능있는데 군대는 왜 갔어요?
@@아으야-w1x 경계선도 정상 범주 아닌가
@@Ban-Gapsu 제가 경계선 있어서 사급 받았거든요
@@아으야-w1x ㅇㅎ
글 쓰신 걸 보니 경계선 아닌데요. 보통 사람들보다 글을 깔끔하게 잘 쓰세요.
5:47 이장면은 볼 때마다 웃김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봐도 저상황에서 장원급제급 답이긴함 ㄹㅇㅋㅋㅋㅋ
포레스트 검프 : 미국의 찬란했던 영광
제니 : 문란하게 타락하는 미국
그 둘의 자식 : 미국의 미래
운명도, 우연도, 목적도
그 어떤 것도 옳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진심을 다 하는 순간 그것이 정답이 된다
내 인생 첫 영화관에서 본 영화. 7살인가 되었을때 부모님과 갔는데 아직도 미국 하면 저런 풍경을 기억합니다. 언젠가 북미나 남미를 가서 세계일주를 끝내고 싶네요.
포레스트 - 미국의 정치사, 질서
제니 - 미국의 대중음악사, 혼돈
이런 느낌이라 잠시라도 둘이 만나는 접점이 생긴다는 게 오히려 흥미로웠어요.
포레스트와 제니의 아이는 음과 양의 조화이면서 동시에 미래에 대한 희망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컨트리, 록 등 미국 대중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각 시대별로 가장 유명하고 사회적 의미도 있는 곡들이 적절하게 흘러나와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제니가 자살하려고 할 때 흘러나오던 레너드 스키너드의 ’프리 버드‘를 들으며 감정이 고조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약 등으로 점점 더 망가지는 제니를 보며 대중음악 산업이 예술가(인간)을 잡아먹고 파괴하면서 발전하는 어두운 측면도 암시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이 영화는 정말 꼬리가 긴 영화였던 것 같다. 잔잔하면서도 긴 여운을 끝없이 남겨주는. 댓글들을 보면서 이 영화에 대해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고, 각자의 느낌들이 다르겠지만, 내가 느낀 점들은... 한 인간의 성장과정, 즉 가정환경이 그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그리고 포레스트로 대변되는 순수하고,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꾸준한 삶이 보통사람들에게는 얼마나 감동적일 수 있는지를 전달하려고 한 것 같다. 영화에서 그려지는 각각의 역할들은 욕하고 비난받기 보다는 그저 다양한 인간들의 삶의 모습들이고, 제니와 포레스트의 관계는, 제니와 포레스트의 상황이 반대였다 해도, 서로에게 마지막 남은 가장 편안하고 안락하고 삶의 본질을 의미있게 해 주는 관계가 아닌가 생각된다. 정말 내 마음 속에 뭔가 알 수 없는 느낌을 남기고 있는 영화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 뭐가 나올지 모른다.
피곤하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계속 달렸어요.
나는 안달렸는데
쥬륵
오랫만 다시 너무 재미있게 봣네요
편집을 잘해주셔서 편하게 봣어요
긍정의 마인드를 갖게해주는 명작입니다
저 영화가 나온지 한참뒤에나 우연히 보게 됬지만, 이렇게 재미있으면서, 감동적인 영화는 처음이었던거 같네요...
포레스트 검프ㅠㅠ 17년인생영화인데 초중고 지나가면서 다시볼때마다 새로운 느낌이드는 명작ㅠ 다른 리뷰는 조회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여기는 조회수도 많고 요약도 재밌게 잘 하셨네요! 사람들이 포레스트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이 영화의 명장면은 다른것보다도 "Run! Forrest! Run!" 이 대사가 나오는 장면들인것 같아요
그때가 되면 포레스트는 성장해있고, 보다보면 어느샌가 같이 "포레스트! 뛰어!" 라고 말하게 만들잖아요? 그렇지 않더라도 마음속으로 응원을 하고 있다던가 하는식으로요
그리고 무엇보다 기억하기 쉽고 기억에 강렬히 남는 장면이니, 이게 정말 명장면이지 아닐까요?
"뛰어! 포레스트! 뛰어!"
이 영화 보면서 사람이 어떻게 저런 시나리오는 말들었을까? 라는 생각 을 많이 햇었는데.... 언제 봐도 명작 입니다.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신념으로 살아왔지만 한동안 비참한 고난과 역경을 겪고
오히려 바보인 검프가 행복하게 이것저것 다 하면서 살아왔던 걸 생각해보면
삶을 바라보는 자세를 우리가 너무 무겁게 받아들이거나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오랜만에 실컷울었네요 😢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25:18 이부분에서 진짜 눈물 개터지던데 나만 그랬나여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보여주셨던 영화.. 이 영화를 처음본 날부터 18살인 지금까지 5년간 내 최애 영화인 포레스트 검프😭😭 처음엔 가볍게 봤었는데 볼 때마다 내가 놓쳤던 디테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더 감동을 줬음 ㅠㅠ 포레스트 검프는 내 평생 인생영화일 것 같다..
앞으로 한참뒤에 더 나이 먹고 다시 보면 또 다른게 보이고 느껴질거임
13:56 톰 행크스 피셜 대본엔 연기의 편의성을 위해 "Sometimes when people go to Vietnam, they go home to their mommas without any legs. Sometimes they don't go home at all. That's a bad thing. That's all I have to say about that." 라고 말하도록 적혀 있었다고 함
"가끔 사람들이 베트남으로 가면 다리를 잃고 어머니께 돌아갑니다. 가끔 아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합니다. 그건 나쁩니다. 제가 할 말은 그게 다예요." 로 해석 할 수 있음
20년된 궁금증이 풀림
ㅠ.ㅠ 정말 궁금했음
드디어 알게 되었네요
와 진짜 감사합니다. 20년간 궁금증이 이제 풀립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편집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미국의 좋은 면을 포레스트 나쁜 면을 제니로 해석한다는 견해도 있죠
오...
제니가 뭐했어요?
저도 같은 생각으로 해석합니다.
당시 전쟁과 어지러워던 젊은 미국사회는 허무주의로빠지고 히피로대변되며 포레스트는 정치적 모순과 제도에 어리석음을 돌파하는 미국사회를 비꼬며 돌파하는 미국인들의 정직함을 아메리카 드림으로 표현한다고 생각하네요
@@나영석-s4v히피 라던가 약물 문제 라던가 저런 부류의 세력이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의 급격한 발전의 그림자처럼 있었죠
@@나영석-s4v 자신의 가치가 높다 생각 들 때마다 포레스트를 버리고, 본인의 가치가 낮아졌다 생각할 때마다 포레스트한테 왔죠. 애초부터 포레스트의 돈과 명예 아니었으면 돌아오지도 않았을 겁니다.
재밌는건 검프랑 댄이 애플에 투자를해서 벡만장자가 되는데 포레스트검프 자체가 1994년 지금은 좀 옛날 작품이라서 영화개봉 당시는 아이폰을 필두로한 세계최고 빅IT기업이 아니라 그냥 저냥 잘파는 규모있는 컴퓨터 회사였는데 저때 안망하고 스마트기기 혁신을 직접일으킨 세계급 기업이 되서 누구나 아는 애플이 됐고 애플투자의 가치가 영화개봉시기 와는 비교도 안되게 커짐
만약 검프가 실존인물 이였다면 현재는 미국에 널린 백만장자 수준이 아니라 세계 부자 순위 안에는 있었을듯
검프가 애플투자로 94년기준 성공한 인물로 나오지만 그냥 저때 주식을 샀어도 지금 엄청난 투자자임 ㅋㅋㅋㅋㅋㅋㅋ
저 당시 백만장자면 엄청난 부자입니다. 애플 안샀어도 엄청난 부자이기 때문에 이야기 듣던 남자가 당신이 그 회사 회장이라고? 그러면서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가는거에요.
지금은 tv를 볼 시간이 많이 없어 생각나면 찾게 되겠지만
예전 2000년대.. 2010년대만 해도 유선방송 채널에서 종종 해주던 추억의 영화들..
나오면 눈을 떼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끝까지 보던 2가지 영화가
하나는 포레스트 검프.. 또 하나는 바이센테니얼 맨 이 2가지 였습니다..
그냥 영화를 바라보며 내가 그 안에 들어가있는 착각이 드는 기분이었어요.. 이런 명작을 알게되어 너무 행운입니다
이 댓글보고 바이센테니얼 맨 처음으로 봤습니다. 똑같이 재밌네요
@@최진하-u2t 군대에서 일요일날 방영되길래 고참들 꼬셔서 감상했는데 내무실 사람들이 밥도 안 찾고 점심부터 저녁까지 감상한 기억이 납니다
참 좋은 영화죠 ^^
나는 아저씨 해바라기
@@hondamarin5669 좋죠... ㅋㅋ 근데 저는 주인공의 불행과 아픔을 보면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는 타입이라
아저씨 해바라기 보다가 큭.. .하고 몇번이나 멈춰보았다는 ㅠㅠ
중학교 1학년때즘이였던것 같은데 저희집은 케이블티비에 가입하지 않아서 공영방송만 나오던 시절 주말영화보려고 틀었는데 액션이나 블록버스터 영화가 나오지 않아서 실망하면서 보다가 끝날때까지 잔잔하지만 한장면한장면 기억에 새겨지면 전체적인 스토리가 너무 인상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재밌고 슬프줄은 몰랐다.
과연 포레스트는 운이 좋았던걸까
어떤 순간이든 그저 상황그대로 받아들인 그의 능력이 아니었을까 생각이듬.
90년대의 시각 - 와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야!
2024년의 시각 - 저 애가 정말 포레스트의 씨인지 어떻게 알지?
오늘날의 기준에서 정말이지 '다크무비'라는 채널명에 딱 어울리는 영화네요 다크하다 다크해
근데 진짜 포레스트 애일 거 같긴 함
퐁
역대급 퐁퐁...
가정교육이 자식의 인성과 진로의 어떠한 영향을 주는것인지 교육되는 영화
어렸을때 보고 느끼는게 별로 없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다시보고 엄청난 것들을 느꼈습니다. 명화
다시 보니 새롭네요.
최고의 영화임. 특히 내자신을 돌아볼수있게 만든다는점. 검프는 정말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남들의 시선이 어떻든 제니가 있엇음으로 포레스트의 인생은 더 풍족해진거 같음
5:50 군대에 입대힌 이유가 교관님 명령에 따르기 위해서라니 ㅋㅋㅋ이건 검프가 잘못했다 분명 먼저 야한냄새 풍겼네 ㅋㅋㅋㅋㅋ교관 좋아서 혼절 하겠다
???: 아니 쟤가 먼저 꼬셨다니까?
제니보다 상사님이 검프를더 사랑했음ㄹㅇ
진짜 쇼생크 탈출이랑 포레스트 검프는 너무 명작이라... 뭐라 할 말이 없음.
제 인생작 두 작품이네요..
분명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의 인생작이겠죠..ㅠ
1994년 10월에는 쇼생크 탈출, 포레스트 검프, 쥬라기 공원, 펄프 픽션, 라이온 킹이 동시에 상영 중이었다고 전해짐
@@thesandc88 거를 타선이 없었네요... 지금은 왜 이러죠?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제니는 어릴적 상처를 결국 극복하지 못했죠. 상처를 잊으려 발버둥 첬지만(여러 시도를 해봤었죠)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몸을 헤치게 된 겁니다. 보통 2가지 형태로 나타나는데 자신을 헤치는 사람과 타인을 헤치는 사람으로 나타나죠. 자신을 헤치면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타인을 헤치는 자는 살인자로 남죠. 어릴적 상처가 이토록 무서운 겁니다.
내 인생영화 오랫만에 다시보니 감동이네요...감사합니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
포레스트 검프..쇼생크 탈출
힘들고 지치고..사람이 싫어지고..고민이 많을때.. 항상 힘이 되어주는 영화들
고맘고 감사한 마음이내요..
댓글 읽어보다가 저와 인생영화가 같은 분을 만나게 되다니... 정말 명작들이죠. 지금도 생각나면 가끔씩 정주행합니다.
프사 보고 놀랬네 저도 팬인데 이런데서 보네
@@건떡-s1y 네?
오늘도 잘 봤습니다:) ❤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레스트한테는 세상의 전부였는데 제니한테 포레스트는 그냥 어릴 적 친구... 애초에 댓글들 핀트가 나간게 포레스트가 그냥 자기 의지로 제니를 사랑한 거지 그게 주고 받는 사랑이 아니었던거고... 제니가 포레스트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나쁜년 만드는 건 좀 그럼
그냥 심심한데 나쁜년하죠
어릴 적 친구(돈떨어지면 밀당)
편집 굳❤
제니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얘기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여서 놀람. 포레스트는 자신의 인생에 북극성 이 돼준 사람에 대해서 (그리고 또 다른 북극성이 돼줄 아이를 남겨준 이에 대해서) 감사함과 애틋함을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댓글들은 이런 메세지를 완벽하게 부정하고 있음.
영화에서 포레스트에게 제니가, 포레스트의 어머니와 존 대위에게 포레스트가... 처음 타인이 보았을 때는 불행을 가져다는 주는 대상처럼 보였을 수 있음. (장애아,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게 한 인물)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은 서로를 삶을 충실히 살게됐을 때 받는 보상을 알려준 이로 생각하게 됐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행운만을 가져다 주진 않음. 하지만 충분히 누군가를 사랑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더 없는 행운 그 자체가 되기도함 ㅇㅇ (본인은 첫사랑도 겪어본 적 없지만 영화보고 깨달음)
타인의 인생에 대해 행복과 불행, 그리고 선의와 악의를 가볍게 판단하지않길 바람. 그러면 본인 인생에 찾아온 고난에 무력감을 느끼기 쉬울거임... 다들 타인이 주는 상처에만 집중하지 말고 본인의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집중하길, 진심으로 바람.
최고의 영화라는 평과 최악의 영화라는 평까지 있었던 영화. 비판쪽에서는 "지능이 낮은 주인공이 아무 생각없이 뛰기만 하면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어지냐?" 라고 했던 것 같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제니가 진짜 미친 빌런이지만 영화를 여러번 볼수록 미워하기 힘들더라... 그냥 맘이 아파 병신같이 사는 친한 친구보면 측은한 것처럼
퐁퐁스트
솔직히 말하면 병신이 맞는 듯
어릴 적에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했던 게 눈덩이처럼 불려나서 저렇게 되버린 듯. 하는 행동은 빌런이지만... 툭 놓고 미워할 수 없이 안쓰럽네요. 검프의 순애보가 그런 일그러진 사랑을 더 슬프게 보이게 함 ㅠ
지 쳐놀거 다 놀고 마약빨고 나이먹고 힘드니까 남자한테 얹혀살기
요즘 한국인들의 시선이 너무 현실적 계산적이라던데 댓글들 보면 가끔 나도 똑같지 하는 그런 생각도 들고 이영화 보고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기도 하고 갈팡질팡 하네요
나는 댄 중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두다리를 잃은 불구자로 평생 살게된 원망을 살려준 검프와 하느님에게 퍼붓던
절망적인 인생을 살던 댄중위가.
검프와 새우잡이를 하며 큰 돈을 벌게되며 ..
여태까지 살려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안한 것 같네. 이 말을 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이 납니다.
검프가 댄중위님이 하느님과 화해를 하게 된 것 같아요. 라고 정확한 설명을 해주죠.
굉장히 어렸을때 부모님과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계속 머리속에만 맴돌았는데 드디어 알고리즘으로 다시 보게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재밌어요
어쩌면 가장 바보같은 인생이 가장 후회하지 않는 인생일지도 모르겠다
애플 주식 살껄 할 때 애플 살껄이라고 할 때가 20년 전인데 그 말이 지금도 하고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할때 살껄…라고 할때 살껄…라고 할때 살껄
와... 예전에 봣던거지만~ 한번 클릭하고 끝까지 봐버림 ㅋ
다시봐도 너무 잼있어요 ㅜ ㅜ
젊었었을때 여자친구를 만나면 여자친구는 거의 영화이야기만 했는데 이 영호 이야기도 해주어서 이 영화를 보노라면 그때 좋은 시절이 생각난다..
정말 재미있어요 잘봤습니다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
이당시 포레스트 검프 vs 쇼생크 틸출 vs 펄프 픽션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놓고 경쟁했고 심지어 한국 기준 같은 시기 개봉까지 함. 그땐 몰랐지만 그때가 영화의 황금기였었음을 이제야 알겠음.
00:34 경계성 지능->경계선 지능
제니가 나쁘다는 댓글이 있고 이것이 사실이지만, 아무리 못된짓을 해도 끝까지 순수히 사랑해주는 바보같은 포레스트 검프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아무리 잘못해도 나의 좋은점만 기억해주며 끝까지 우리를 사랑해주는 어떤 사람을 기대하기때문에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제가 방황하고 힘들었을때 어머니가 습관처럼 이 영화를 보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서른이된 지금에서야 그 이유를 깨닫게됐네요. 늘 전쟁같고 괴로웠던 인생이라고 생각했는데 포레스트 검프처럼 이겨내기위한 첫걸음에 불과했다는걸 깨달았고 삶에 순응하고 이겨내며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볼 때마다 첫사랑이 떠올라 아련해지는 영화
2:12 희대의 쌍련 시작
이영화는 제니가 ㅆ이발년임에도 포레스트의 사랑을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영화임 장애를 떠나서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너무 잘표현함
그리고 그런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여자들이 어떻게 이용해먹는지도 너무 현실적으로 잘 표현함
영화내용도 좋은데 음악도 너무 좋아요 진짜 얼마나 집중해서 봤던지..진짜 잘만들었어요 영화
제가 제일 사랑하는 밴드 ‘도어즈’의 노래들이 잔뜩 담겨있어서 좋아합니다.
당시 6-70년대 히피문화를 대표하는 사이키델릭 락의 전설이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리더였던 짐 모리슨의 아버지는 당시 미 해군에서 최연소로 장성을 달고
베트남 전쟁에 미군이 개입하게 된 결정적인 입김을 넣은 인물중 하나였죠.
도어즈의 The End를 들으면 베트남 전쟁 당시 활동했던 그가 아버지를 얼마나 지독하게도 미워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속에 삽입된 곡으로는 Break on through(to the other side), soul kitchen, people are strange, hello I love you, Love her madly 5곡으로
극중에 삽입된 곡들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찾아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이 명작을 잊고 있었어 ㅜㅜ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화는 정말 명작이다... 감동과 재미가 이렇게 10/10 다 채울수 있다는게 신기할 뿐 이영화 보면서 몇번을 울고 웃었는지 기억도 안나네.
이 영화 나왔을때라도 애플 주식을 샀어야 했다..
5:50 ㅈㄴ웃김 ㅅ발
개찰짐ㅋㅋㅋㅋㅋㄱㅋㄱㅋ
이거 교회에서 처음 봤는데 아직도 잊질 못하겠네요…진짜 너무 재밌게 봤고 지금보다 어릴때라 이해안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 너무 감동적인 부분들도 있더라고요…진짜 재밌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매를 원합니다
한 1년전쯤 이거 봤을때 마지막부분에 댄 중위가 약혼녀 데려온거 보고 진짜 감동이어서 울었는데......내 인생영화 탑5위안에 드는 영화.......
신들린연기 진짜 ㄷㄷㄷ
요즘은 이렇게 한 인간의 다채로운 인생을 길게 따라가며 한편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려주는 영화들이 안 나와서 아쉽다
비슷한 영화로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작은거인(Little big man) 이 있읍니다.
국내판은 국제시장이 있지요
영화 제목도 더보기나 댓글에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씁니다!
드라마가 아닌 평점 높은 영화 25분넘게 리뷰해주셔서 너무나 재밌게 끝까지 다 봤는데 제목이 생각이안나서 다시 들어왔더니 제목이없어서 또 재생해야하는 상황이 생겨버리네요 ㅠㅠ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더보기에 작성할게요 감사합니다 !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다시보는 영화지요. 명작이 명작인 이유는 몇번봐도 뭔가 느끼는게 있는거 같아요.
9:36 누가 반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니가 왜 잔인한 빌런들 제치고도 압도적인 1위냐면 타노스같은 빌런들은 만날일이 없잖아ㅋㅋㅋ제니는 지금 우리랑 같이 살아가고있음
무릎탁 거기다 에이즈까지 걸려왔음
ㆍ아니 영화를 제대로 보긴 한건가? 제니가 왜 빌런이라는거지? 제니 때문에 포레스트가 불행했음? 유년시절 놀림받던 포레스트에게 유일하게 친구가 되어준것도 제니이고 삶을 살면서 위험한 순간이 오거나 고달픈 순간이 올 때면 너를 위해 달리라고 말해준것도 제니임 무엇보다 포레스트 자신에게 제니가 있는삶과,없는삶을 고르라고 한다면 포레스트가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는 다 알고있음
@@파우스트-t6i 포레스트 기준으로 빌런이 아니라 제니 자체가 빌런이라는 말임
이영화는 한번 보게 되면 2~3년 쯤 지나면 생각나서 또 보고 또 2~3년 지나면 보고 그런 영홥니다
그리고 볼때마다 똑같은 영화를 보는데 안에 담겨있는 이야기는 달라지죠
대학시절 극장에서 처음 봤었을땐 몰랐던 것이... 세월이 흐를때마다 다시 보니 볼때마다 감동이 다른 영화... 30번도 더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