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저 전역후 창설할때 창설 멤버이셨나보군요... ㅎㅎ 전 99년 군번인데 2사단에서 차출돼서 01년도에 국방부 장관 앞에서 시범식 교육한다고 1년동안 개고생 하고 혜택은 하나도 못누리고 전역했어요~ 후임들은 포상휴가만 몇달씩 받고 추후에 KCTC 조교했다고 들었는데...ㅋ 아무튼 비슷한 시기 같은뿌리의 분을 보니 반갑네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2007년에 KCTC과학화 훈련하러 갔었는데, 훈련 중 취사장이랑 의무대 근처 경계작전하고 있을때, 늦은 밤 '멀리서 아저씨, 부상자 있어요~ 의무대 어떻게 가요?' 물어보길래... 피아식별부터 했어야했는데, '저깄어요~' 멍청하게 알려줬다가. "아저씨 실전에서 그렇게 하면 죽는거에요." 하고 바로 난 총맞아 죽었다... 그때 전갈부대는 대단했다.
08년 대항군 출신입니다. 대대습격이었는데 제 동기도 산속에서 훈련부대 아저씨한테 길 잃었다고 하고 따라간적 있었어요 ㅋㅋㅋ 웃겼는데 나중에 도망쳐서 위치 알려줫습니다. 한 선임은 후방에서 훈련부대 아저씨들이랑 섞여있다가 예비대 뽑힐때 같이 60타기더 했습니다. 결국 들켜서 죽엇지만 ㅎㅎㅎ
못 이깁니다. 전갈부대 일이등병 병사들도 훈련장 아무 데나 떨궈 놔도 길 다 찾아 갑니다.. 장비 노획이 된다고 알고 갔는데, 탄은 노획이 안 돼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7사단이라 어차피 강원도에서 군생활 하긴 했지만, 4월에 KCTC 14박 15일로 훈련 뛰었었는데(첫째 주 도심 시가지 전투, 둘째 주 전술이동행군부터 무박 3일 2회), 둘째 주 무박 3일 두 번 할 때 새벽이면 정말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본부 인원으로써 중대장, 부중대장 옆에서 같이 훈련 뛰었는데, 새벽에 간부들도 벌벌 떨고 정신 혼미해지는 거 보고 되게 안타까웠습니다.. 낮에는 방상내피, 외피 다 입고 뛰어다니기엔 땀나고, 돌격낭에 그걸 또 다 쑤셔 넣기는 힘들고(부피가 크므로), 해 떨어지면 기온도 같이 영하로 떨어지고.. 공격 3일 둘째 날에 비가 끌어부어서 온 몸이 다 젖었습니다. 저체온증으로 앰뷸 타고 후송 가는 아군들 중에 혼자 끝까지 남아 버텼는데, 새벽엔 저도 너무 춥고 괴로워서(당시 4월 강원도 산골 새벽, 낮부터 비에 속옷이며 전투화 안까지 홀딱 젖은 몸으로 영하의 기온이 되는 새벽까지 이가 딱딱 부딪히게 벌벌 떨며, 동시에 2회차 무박 3일 이튿날을 버티기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KCTC 때보다 정신적, 육체적 모두 그만큼 힘든 적이 살면서 과연 있었나 싶습니다.) 앰뷸을 요청했으나, 산 한 복판에서 앰뷸을 부르는 건 적군에게 위치 노출이 되는 문제로 거절당했습니다.. 날이 밝자 잔적들이 올라오고 6명 정도를 사살해(KCTC 도중 이때 처음으로 총기 발포) 공로를 인정 받아 포상을 받았습니다. 오른쪽에 계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8:17 풀숲에서 적들이 오는 소리를 들으면(심지어 야간 경계 근무 중 동반 근무자가 다음 근무자 깨우러 가서 혼자 남아 있었음) 정말 살아온 순간 중 어떤 순간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긴장되고 심장이 터져버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정말 전쟁터에 있는 느낌이고, 죽음을 앞둔 상황이라고 생각이 확실하게 들 정도였습니다.. KCTC 훈련 간 정말 어이 없게 죽는 인원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포탄 맞아 죽고, 아군 사격도 종종 일어나고, 대형화기, 장거리화기에 뜬금없이 많이 죽어나갔습니다. 훈련 뛰기 전까진 본인들이 얼마나 훈련에 진지한 자세로 임할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재밌겠다, 힘들겠다 두 가지로 갈렸던 반응들이 막상 훈련에 투입된 뒤 모두 진지하게 임했고, 전우가 죽어나감에 분노하고 슬펐습니다. KCTC는 전방 훈련부대에게도 정말 힘든 훈련이었습니다. 2000명이 넘게 투입되는 연대급 훈련에, 탱크며 헬기며 대형화기들 보면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하죠. 잊지 못 할 뜻깊은 훈련이었으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14박 15일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kctc에 대해 촬영한 영상을보니 반갑네요 저는 kctc 전투지원대 전차병 출신이였고 일병 1차 정기휴가나갈때 홍천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어르신께서 제 군복에 달린 전문대항군을 보고 kctc냐며 자신은 소장전역하셧다며 저보고 훌륭한곳 갔다고 알아주실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까지도 kctc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훌륭한 후배님들이 좀 더 kctc의 위상을 떨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전갈부대 화이팅~
어쩌면 전시사태때 kctc대원들이 유격전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상 북한을 상대할때 특수부대를 제외하면 최강의부대는 KCTC일것같습니다.왜냐하면 훈련부대특성상 이등병부터 임무순환훈련을 할뿐더러 북한군전술을 대부분 알고있어서 그에 걸맞는 작전도 가능해서 전시때 굉장히 융통성있게 잘 싸우는 부대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kctc를 겪은 대대, 연대들은 RCT(연대전술훈련)나 호국 훈련 같은 큰 훈련에서 공격 방어 작전을 수행할 때 확실히 다르다고 합니다. 대항군들과 밤새 싸운 경험 덕분에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참호 구축 까지 척척하고, 지형지물도 잘 극복하고, 기습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8:10 격공... 11년도에 미래전술훈련?? 이라면서 KCTC 교장에 몇달 있은적이 있는데 야간 방어때 진짜 사방이 달빛하나 없이 컴컴한데 어디서 올진 모르고 온 신경이 곤두 서서 몰입 장난 아님;; 숨도 긴장되서 살짝 헐떡임 난 오버하면 약간 두려움까지 느낌 처음엔 바스락 소리만 들려도 갈겨 대다가 나중엔 적군 진입로에 매복해 눈앞에서 적군 지나가는 거까지 숨죽이며 보다 후미 치고, 1열로 오는 1개 소대 근접까지 유도해서 난사로 매복 3명이서 전멸 시키고 이길려고 하는것도 있지만 진짜 나중에가면 진짜로 살려고하는것 처럼 하게 됨 몰입 장난 아니에요
전문대항군연대 16군번 병장전역한 사람입니다 , 매일 아침구보 1,5키로 방독면쓰고 뛸때도있고 점심 체력단련시간땐 총기파지하고 산악뜀걸음 약 14키로 정도 뛰며,다들 운동에 미쳐서 말안해도 대부분장병들이 체력단련을 하는 무서운 부대예요 ㅜ 한달엔 훈련 2번씩하고 정말 힙듭니다 하지만 다른 부대와 특색이 있는만큼 자부심이 다들 강하고 정말 군대에기억이 오래 남고 다들 힘든걸 다 알아서 간부부터 병사까지 이해해주려하고 여튼 재밌습니다 가끔 훈련없는 달은 부대안에서 개별 훈련을 했는데 제가있었을땐 일주일 동안 영외에서 300-350키로 산악행군 했던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여름에 일주일동안 단독군장에 밖에서 텐트치고자고 산에서 계곡에서 씻고 나름 즐거웠습니다 Ps)전역하려면 공포탄 10000발은 쏘고 전역할수있습니다 (작년에 예비군갔었는데 거기 예비역 간부들이 제 마크보고 다들 인정해주더라구요 ㅜㅋㅋ 그땐 쫌 뿌듯. 그 이외에는 없음)
한여름 8월에 kctc 훈련하러 갔었는데 약간의 썰을 풀자면 이 사람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배그로 치면 백업도 프로급으로 빠르고 한명 기절하고 확실하다 싶으면 바로 푸쉬 들어오는거 처럼 엄청 전술적이에요 저같은 경우엔 저 혼자 대항군 2명이랑 붙었었는데 한명은 저를 계속 조준하고 있고 다른 한명은 그 가파른 산지를 엄청 빠르게 기동하면서 우회하고 있더라구요.. 네 쉽게 말해 각 벌리는거죠.. 결국 전 죽고 말았지만 다행히 그 대항군 2명을 제가 먼저 발견했던거라 교전하기 전에 999k로 좌표 불러서 진내사격 요청하고 999k 포멧시킨 후에(포멧시키는 이유가 대항군이 999k 뺏아서 우리군끼리 통신하는거 다 염탐하려는거 방지하기 위함요) 그 2명이랑 싸웠었는데 결국엔 휴가 오지게 받음 ㅋㅋㅋ 우리 소대 전담으로 붙어있던 통제간부님이 나중에 훈련 끝나고 브리핑 할 때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진내사격 요청한게 근방에 있던 대항군 1개 소대급을 전멸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또 그걸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귀에도 들어가게 되서 kctc 훈련 참가자 전원 14일 휴가에 전 보상휴가로 5일 더 받았었네요 진심 엄청 힘들었지만 추억해보면 이만큼 훈련다운 훈련이 없었을 정도로 군생활 하면서 저때만큼은 진짜 200% 진지하게 임했던 훈련이였네요
군대를 기피하거나 두려워하는 미필자분들에게 즐거움과 전해주는 KCTC 예비역분들의 진솔한 이야기 너무 감명 깊게 봤습니다. 그대들이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두발펴고 잘수 있습니다. 국가는 목숨을 받쳐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시간당 알바비도 안되는 금액을 지불하지 말고, 2년동안 목숨건 값을 제대로 지불하여, 전역후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수 있게 도와야한다! 군대가 재능기부냐! 군인들에게 고임금을 지불하면, 징병으로 끌려간다는 마음이 아닌 떳떳하게 모집이 가능하다!! 그리하면 병역비리도 없어진다! IMF때 생계가 어려워 대학을 휴학하고 월10만원도 안주는 군대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을 보지 않았나?
전갈부대....ㄷㄷ 저기도 장교나 간부들이 뽑으러 옵니다. 다른 학교 조교급으로...면접까지. (주말에 하지말고 평일에 해주시지..ㅜㅜ) 저 분들은 내내 고생이지만, KCTC훈련 오는 부대는 그걸 위해서 n회 연습이랑 군장싸고 준비를 한다는 거...받는 입장도, 하는 입장도 다 힘든 겁니다...ㅜㅜ
저는 17년 12월 전역자로 오른쪽분과 같이 조교임무를 수행했었습니다. 16년도 가을부터 여단급 훈련체계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부대운영이 굉장히 타이트하여 전갈교육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때가 있었는데... 기억이 많이납니다. 그당시에는 조교를 각 대대에서 차출하여 약 10명내외로 선출하였는데, 저를 마지막으로 전담 조교 선발이 없고, 전갈 교육대 체계가 많이 혼잡해졌던 때가 있습니다. 덕분에 각 대대의 우수한 선임병들이 파견와서 무려 30명의 조교가 교육대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조교는 조교뿐만 아니라 교육대 수료식 이후 자신의 중대로 복귀하여 열심히 훈련도 뛰었습니다. 과훈단 지형 특성상 부대 정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곳이 경사로라 뜀걸음만 해도 강인한 체력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대항군 꼼수는 모두 괴담입니다. (훈련중 꼼수쓰면 훈련에 동행하는 심판과 같은 통제관님들께 작살납니다.) 가끔 훈련중에 무전감청을 하다보면 지휘관님들의 자연스러운!! 북한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돌아보면 모두 착하고 강인한 사람들만 모여있는 부대였던 것 같습니다.
KCTC에 군 인성 강의 2박 3일 갔었어요. 도착해서 북한군 옷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도 평양 표준시 쓴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거기 용사님들이랑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마지막날 아쉬웠던 생각이 나요. 군 인성 강의 3년 가까이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부대였어요.
19-3기 전갈교육대생 만나서 기쁘네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때 퇴소행군이 부대생활중 역대로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 한 70키로는 한거같은데 그 터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동기님!! 쌍방도 재미있었고 즐거운 기억이 많이 남는 교육이였아요!!
@똥개 지난 몇십년간 북한은 우리와 다른 언어 역사를 겪어왔고 문법조차 다른다는걸 아실텐데요..? 포루투칼 사람들은 스페인어(갈리시아어)를 알아듣는데 그럼 스페인어는 포루투칼 사투리인가요? 물론 문화어와 한국어는 관점의 차이기도 합니다. 정치적 이념적인 의미를 지니는건데 차이를 보려고하면 저처럼 독립적인 언어라 생각하고 공통점을 보려고하면 정치적 역사적인 특수함이 있기에 그쪽처럼 방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남북이 갈라진 후 단어 문법 등 역사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각자 독립적인 언어라고 말하는게 더욱 보편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똥개 불과 70년이라고 하셨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의 급진적인 변화를 보면 남북의 문화가 다르다고 설명해도 될것 같은데요 급진적인 변화에 대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북한어의 차이만큼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으로 인정받는 언어의 예가 꽤나 존재합니다. 말씀드립 갈라시아,포루투칼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등 세분화하면 더욱 많습니다. 단어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도(단어가 다름에도) 이들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제사회에서는 독립적인 언어라고 표현하죠 언어가 군대를 가지면 나라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몇십년의 남과북의 역사가 가지는 의미가 대단합니다. 단순히 몇천년중 몇십년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념적 정치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누구는 다른 언어 누구는 방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고려한다면 통상 다른 언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큰 사회성을 지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KCTC에서 군생활을 마무리 했는데 전갈부대 예비역들을 보니 반갑네요. KCTC에서 훈련할 때 훈련부대와 대항군에게 통제관들이 동행하는데 대항군 통제관들은 대부분 특전사 출신들입니다. 통제관들이 그 정도가 아니면 도저히 대항군들을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체력이 강하고 고생도 많이 합니다. 지금도 고생하고 있을 전갈부대원들 다치지 마시고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전갈부대 14군번 출신인데 부대얘기가 이렇게 나오니 좋네요 ㅎ 제가 입대해서 갔을때만 해도 대대급이었는데 그때 한창 연대급으로 커지고 장비들도 다 테스트했었죠. 부대생활 할때만 해도 맨날 산에 올라가고 뛰어다니고 새벽에 빛 하나 없이 낭떠러지 옆에 가파른산길 올라가고 먹고 자고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안녕하세요 2사단 32연대 출신 01년 제대한 아재에요~ 저부대 처음 만들때 차출돼서 1년동안 체력 만들어야 된다고 유격2번, 동계, 공지, 독수리, 사단ATT, 연대ATT, 대대ATT, 중대ATT 까지 00년8월부터 01년 8월 제대까지 남들 한번하기도 힘든 훈련을 1년만에 다 뛰면서 과학전투단 남한부대원으로 국방부 장관 및 전국 장성들 앞에서 시범식 교육까지했는데 이제는 KCTC에 편입되며 묻혀 2사단도 사라졌지만 어느 육군보다 강한 부대라는 사명아래 만들었던 20년 전이 생각나네요~ 제대 전날까지 개고생하고 전역이후 들은 후임 얘기들은 대부분 조교로 군생활 마무리하고 포상도 어마무시하게 몇달씩 갔다고 하던데...ㅠ 전 말년휴가도 쪼개가고 전역전날 분대장 뗏으니...ㅠ 아무튼 추억 돋네요~
내가 수색대대여서 대항군 진영으로 침투하면서 느낀거지만 수색은 ㄹㅇ 자살 특공대 였음 훈련 시작시간 딱 지나면 침투 하는데 처음에는 진짜 고요하고 산속에 다니면서 내가 밟는 풀잎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들을수 없고 앞쪽인원이 위협을 감지하면 급 정지 하면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면서 침투를 한다 그렇게 해서 침투 하다가 죽은 팀들이 진짜 대다수 인데 우리 팀 침투조가 진짜 운좋게 꽤나 깊이 침투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침투하다가 시간이 흘러서 오후쯤 되니까 간부님(팀장)이 법사면에다 진지를 까라고 하는데 전날 저녁에 비와서 젖은 땅에 사람 두명씩 들어갈 정도로만 땅을 까서(땅까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소리가 많이 나서 걸릴 위험이 있고 그때가 오후 4시쯤 이었음) 우비 입고 누우면 간부님이 풀잎으로 덮어서 숨겨주시는데 땅에서 습기랑 한기가 엄청 올라와서 엄청 춥고 새벽에 중간중간 바스락 소리 나면서 대항군들 순찰 도는데 그때마다 잠 다깨고 계속 심장 뛰고 너무 추워서 잠 못자고 있다가 다음날 아침해거 떠서 우리가 감시해야할 위치로 더 깊숙히 들어가려다가 북한군복 입은 대항군 만나면 진짜 서로 당황 하면서 우린 도망가고 대항군들은 소몰이 하면서 잡는데 도망 다니다가 궁지에 몰리면 아 죽는구나 하면서 너무 허무하게 죽는다 하면서 눈물 한방울 흘린다 나 글 너무 못적는다 아무튼 그럼 군인들 파이팅 해요 ㅜㅠ
대항군 1000명 vs 한국군 2500~3000명 대항군 곡사화기보다 한국군 곡사화기가 3배 많음 대항군 일부 인원 제외 전인원 도보로 이동 한국군 일부인원 제외하고 차로 이동 대항군 k-2 , k-1 사용하고 감시장비 소대에 3개 정도 한국군은 k2c1 사용하고 분대당 감시장비 3개 정도 사용 대항군은 지리적 이점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인원수나 장비쪽에서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너무 대항군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같은 육군끼리 서로 응원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08군번 전갈부대 전역자 입니다. 오랜만에 유튜브에 kctc 검색해봤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당시 전갈교육대가 아닌 응봉교육대였는데.ㅎㅎ 군 전역하고 영웅담 비슷하게 밖에서 이야기 하면 믿지 않는 눈치였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제작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훈련 중에 짜릿했고 단합이 정말 잘된다고 생각했던 기억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겨울에 공격 나갔다가 후임이 산에서 미끄러지면서 어깨가 빠졌었습니다. 중대 이탈 후 공격 중//나름 긴박한 상황에서 작은 뭉치 밖에 없었으며, 혼자 후임을 끌고 내려가기 어려운 상황!! 작은 뭉치로 옆 중대 아저씨 채널 들어가서 무전// 본부 중대까지 연결해야 된다고 부탁했었습니다. 10분 정도 지나고 무전이 왔습니다. 5분 후 엠비 도착// 사고가 발생하고 총 15분 후 엠비가 도착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3중대-화기중대-본부중대-엠비 순으로 아저씨들이 작은 뭉치로 연결해 줬던 것.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옆 중대 아저씨지만 같은 마음으로 전해 진 것 같습니다. 단합 하나는 쵝오 부대입니다! 아저씨들 잘 지내고 있죠? 고맙습니다! 덕분에 어깨 빠진 후임과 아직도 가끔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합니다!ㅎㅎ 후배님들 화이팅 입니다!
“ 적보다 강한 적, 적보다 지독한 적 “ “ 싸우는 방법대로 훈련한다 ” 인제홍천 산하에 마일즈섬광 화랑의 호국정신 오늘에이어 과학화 전투훈련 선봉에선다 오늘에 흘린땀은 미래의승리 우리가 가는길엔 승리뿐이다 조국방패 통일주역 우리과훈단 이등병으로 입대해서 다시는 행군 안할줄알았는데 바로 입대하자마자 후반기교육 전갈교육대들어가서 행군하고...또 행군하고.......계속행군하고... 아침에 일어나 산악알통구보 저녁 밥먹기전 각도45도된 언덕길 3키로 알통구보 영하20도이던 영상30도이던 비가오나 눈이오나 천둥번개가치나 상관없이 알통구보 저녁밥 먹고난 후 개인정비시간때 중대원들 체력단련 매일매일 헬스 및 체력단련 가끔씩 더운 여름날 방독면쓰고 영내구보 또는 단독소총무장하고 1시간안에 산악구보로 목표주파하기..... 유격훈련과 혹한기훈련이없어 격.주.로 이어지는 40km 또는 그 이상으로 급속행군 또는 여의도20배되는 훈련장 전술도로 무박, 철야행군 그리고 가끔씩 심심하면 응봉산통해서 완전군장메고 훈련장일대 산악행군 마지막은 소뿔산 (해발 천미터 넘음)으로 통해서 돌아서 기지복귀...... 처음으로 겪었던 진짜 아버지분들이 가끔씩얘기하시던 너무추워서 붕알이 아프다를 느끼고.... 훈련부대 맞이하고 매번 쌍방훈련과 대대 중대원끼리 무박 철야 잠안자고 쌍방훈련 그로인한 매번총기손질... 지형은 여의도 20배라 산에들어가면 거기서 거기이고 밤에는 더 그렇고 사계절내내 또 바뀌고 가도 맨날 그길이 그길인지라 까먹기 쉽고 혹여 후임들 데리고 길라잡이하는데 길 잃을까봐 눈치보여 상말 병장 선임이되어도 전술, 전법공부하고... 독도법으로 제 시간안에 주파못하면 진짜로 밥 안주고... 다음 포인트까지 와야 밥먹을 수 있고.... 전술이나 전법 또는 훈련과 관련된 지식들 그리고 전군통틀어 전문대항군만볼 수 있는 비인가자료 간부급으로 외워야했고 포격요청 및 통신까지 병사하나하나가 간부급으로 다 외우고 다루고 할줄알았어야했고... 선임들은 다 할줄 모르면 영내에서 바로 후임들이 무시해서 어쩔수 없이 눈치봐가며 상말 병장되도 따로 공부하고.... 훈련나가면 진짜 영하2~30도 떨어져도 산에서 텐트치고자고 비가오나 눈이와도 일주일간 텐트치고자고.... 훈련이 매일이 훈련이라 병장들은 훈련장에서 전역식하고... 병장이라고 빠지는거 그러는거 절대없고... 가끔 내가봐도 소름돋았던건 화기중대애들이 무반동총이나 판저파우스트 들고 산 뛰어다니고 소대에서는 다겪었던 개같은 m60들고 산 뛰어다니고...하..그런거 볼때마다 소름돋았고 내가봤던건 신입 부사관이 산악 급속행군하다 쓰러져서 병사들한테 비웃음사고...진짜 그눈빛 잊혀지지가않는다 ㅋㅋㅋㅋㅋ 진짜 뻥안치고 사람이 네발로 걷는다를 알게되었다... 훈련 많이하다보면 PTSD 오는 사람들도 가끔 봤음... 그리고 이 부대에대한 자부심들이 진짜 높아서 전군중에 전문하사 지원하는사람도 엄청많음... 가끔 오해하는사람들있어서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1. 지형지물 여의도 20배가넘는 훈련장을 우리도 빠삭하게 알지못하고 잘 모른다 2. 산에 들어가면 더 모른다 3. 장비분출은 랜덤이기 때문에 장비조작질 절대못함 4. 반칙한다 실제전쟁에는 반칙이없음 예를들어 식추차파괴 및 아군인척하거나 잠입 및 상대무전기 탈취해서 감청 5. 해병대 연.대.급 vs 전갈 대.대.급 시행 전군최초로 3참호까지 접근했으나 이겼다는 사실은 절대 오보임 (지휘관 왈 해병은 강한부대다 그러나 이긴것은아니다 이긴것에대한 기사는 오보가나서 해당기사들 정정한거나 내린 것으로 앎) 6. 미군한테 진 것은 야투경이 잘 보급되어서 졌음 그러나 미군들이한 말은 “ 그들은 산에서 잡기에는 너무빠르다 ” 7. 특전맨들이 인정한부대 (실제 특전사 전역한친구가 너네 부대와서 훈련하고갔는데 우리도 빠른데 산에서 진짜 잘따라오더라..) 8. 일본자위대와서 개털리고감 (전갈 10 vs 자위대간부 10, 결과 전갈한명도손실없이 자위대전멸) 마지막으로 느낀점 이거하면서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하고 느낀 것...
1번 공감함 주요 기지들은 모를 수 가 없음 그렇다고 길 하나하나 다 아는건 아님 막말로 여기서 이부대는 자신 노력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짐 처음 가본 지형에서 항상 잘 싸울 수 있도록 특화되게 교육받음 (이 사례은 본인이 직접 경험함)분대원 간의 팀워크, 개인교전 능력(양안사격 기타등등),야간 기동 훈련 , 화력요청법 등등등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임함 6. 그 전에 졌다는건 들어봄 본인은 도x길 일대 처음 갔을 때 간부 교체되고 첫 훈련이라 본인이 기동로 짜고 중대원 지휘함 3시간 가량 전투 했고 야간이였음 미군 한개중대+ 규모 격파하고 성공적으로 임무수행함 처음 가본 지형이였으나 본인이 뭘 해야 할지 너무 확고했고 그 상황에 따른 판단력은 평소에 길러졌기에 열심히 전투했음 공간이 넓지 않아 한정적이였기에 척후조+ 척후 본대만 운영해서 총 6명에서 작전 수행함 지역의 특정부분에 대한 이해도는 말이 되어도 지형은 말이 안됨 드럽게 넓음 군생활 동안 다 다니지도 못 할 뿐더러 길 하나하나 알려면 힘들다고 생각함 암튼 위 임무 수행후 목표지점 까지 한국군과 여러번 전투 했고 이후의 기동로 또한 즉석으로 짜고 임무 수행 훈련 종료까지 살아서 함 킬+화력+장비파괴로 전투영웅 선정 되었고 타 대대는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전투력은 계속 높아 지는 듯 싶음 홈그라운드? 바꿔도 자신있음 여기서 남들 말하는게 자꾸 비교하고 그러는데 우리는 에초에 훈련부대의 파트너가 되기위해 항상 준비하고 노력했었음 매달 훈련하면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닌 것은 분명함을 잊지 않았고 그냥 본인 임무에 성실히 임했음 근데 막상 키보드 워리어들 이렇네 저렇네 진짜 여러분들 순위를 왜 메기는지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다들 고생하는데 뭔 순위는 순위 그냥 모든 부대 모든 장병들 다힘듭니다...
제가 전역한 부대 소개 영상 나오니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네요ㅎㅎ 03년부터 07년까지의 군생활 힘들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군생활이였네요. 통신탑까지 차가 올라가야 한다고 소뿔산, 946, 응봉산에 눈 쓸러다니고, 각종 훈련 시험평가, 대대급 훈련, 응봉 교관... 병과가 기갑이긴 했지만 100km 행군도 두번이나 했네요... 암튼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KCTC 화이팅! 전갈 화이팅!
전투 영웅 7회 이상, 상대 대대장 사살 경험 3회에 빛나는 대대습격조 출신 입니다. 상대 대대장 사살이 목적인 소대라 야간에 야투경쓰고 대대지휘소 들어갈때 그 아드레날린 치솟는 감정은 아직 잊혀지지가 않네요. 저희때는 북한사람처럼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았었는데. 요새는 말투도 그렇게 쓰는 군요. 허허 신기방기.
난 연대에서 대대로 장기파견 1호차 운전병이라서 차 소산시키고 사주경계하고 있었는데 상황종료됐다고 하는거임. 알고봤더니 막사 지통실로 대항군 한명 들어가서 대대장, 5중대장, 7중대장 죽임. 그래서 4시간만에 끝나서 대대장 개빡치고 다 털림. 그렇게 천사같던 대대장님이 그렇게 화내는거 처음봄. 다끝나고 대대장님 사단 화상회의 하는데 사망 목걸이 걸고 함 ㅋㅋㅋㅋ
04년 10월 군번 kctc 출신입니다. 후배님들 유튜브로 뵙게 되니 반갑고 먼가 자랑스럽네요ㅎㅎ저희 때 대대급 훈련이 본격화 되었었는데 전역 때 곧 연대급으로 될거라도 했는데 시간은 좀 걸린 듯 합니다. 이야~ 전투기, 헬기도 뜨는 연대급이라니 대단합니다!! 습격조 척후병으로 오래 뛰었었는데 순간 순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대항군 17군번입니다.. 워낙 훈련이 실전처럼 묘사되다보니 전역한지 1년반이 지난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빨리뛰고 초조해집니다. 아직도 다른부대를 한국군이라 부르고 탱크를 땅크라고 부르는게 입에 붙어버렸습니다.. 산만보면 능선부터 보이고 평소 관심도 없던 월광에도 관심이 가고 언덕길만 마주쳤다하면 구막사 아치고개 생각나서 토악질쏠립니다.. 전갈동무분들 이거 정상인가요?
KCTC..한 겨울에 뒤지게 추웠었네요 추위대책 강구한다고 많이 껴입고 방한복 위에 공병우의 까지 입었는데 인제 날씨 앞에선 무용지물 이던..새벽에 비트안에서 경계서는데 대항군 발소리 개무서웠음 ㅋㅋㅋ 산이라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후임이 수화절차 시도하니까 겁나 빨리 사라지던데 ㅋㅋㅋ 추억이다..3사단 통신 인원들이랑 같이 통신소 방어 했었는데 대항군 한테 몰살당한건 아직도 충격 ㅋㅋ
2006년쯤 kctc가 아직 대대급 훈련이었을 때 훈련대대가 되어 참가해봄. 선공이었는데 공격에서는 화력지원 잘해서 적 커멘드센터 날리고 이김 (이긴 부대 진짜 몇 없는데 이겼다고 함) 하지만 수비 할 때...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섹터 지형지물 다 알고 야간기동 빡세게 해서 밀고오는 대항군은 진짜 어쩌질 못했음. 진지구축 끝나고 들어가있는데 새벽1시쯤부터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막 북한말로 쌍욕하고 꽹가리 같은거 겁나 치고 그런걸로 멘탈부터 흔들어놓음. 대항군 한 분대정도가 중대인원 반정도는 죽였던거 같음. (대항군 한테 죽으면 마일즈장비에 AK47 맞은걸로 뜸) 전사자는 시신백안에 들어가서 지퍼 잠그고 누워있어야하는데 기분이 참 묘함. 배운 점도 많았고, 전쟁나면 진짜 이런 느낌이겠구나 했던, 호국훈련이랑 사단기동보다 빡샜던 훈련 kctc.
전갈부대 06군번 출신입니다 ㅋ 여기 입구 들어가면 이런문구가 써있죠...”적보다 더 강한 적, 적보다 더 지독한 적”...문구 보고 진심 탈영하고 싶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철통선 방어보단 낫네. 백골은 해골 있어서 기빨림.
3사단 6사단은 근무가 힘들고
그 뒤에는 훈련이 힘듬.
그래서 주기적으로 사단 위치가 변경됨
오우 저도 06년인데ㅎㅎ
신병교육대에서 인솔올때 무슨완장 차고왔었는데... 동기들이랑 동시에 ㅈ댓다... 입구들어가서
"적보다 더 강한적.... 망했다...
근데 휴가만 10번넘게나오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주신포상휴가. .ㅠ
기억이새록새록나내요ㅎㅎ
친구 아버님께서 백골부대 대령이여서
한번 뵌적이 있는데
사람보고 그렇게 압도감을 느꼈다고 해야되나
구리빛 피부에 근육에 험악
그이후로는 문신 돼지를 보면 참.....
ㄹㅇ 거기에 난 주특기로 화기 90미리로 배정 받았는데 훈련하다가 낭떨어지에 떨어질까 생각도 여럿했어요
아들 수고했어
내 친아들은 아니지만 국방력을 다지는 부대에서 군복무를 잘한 두 청년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아들이니 마치 내아들과도 같아서 함 불러 봅니다
아들들 수고했고 고맙다
장허다~~쵝오👍👍
제 자신이 전역한 부대가 이렇게 나온다니 자랑스럽네요. 항상 kctc 과학화전투훈련단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않 니다
@@Yamaneko_KR ㅋㅋㅋㅋ BL될 뻔ㅋㅋ
ㅎㅇㅌ!
멋쟁이
진짜 저양반들 대단한 양반들임 ㅋㅋㅋㅋ 단 한개분대가 피해 없이 한개 소대를 격파하는데 ㄹㅇ 특수부대원들인줄 알았음..
어쩌라고
@@써스피셔스 학교다닐때 담당일진이 KCTC 부대 갔음? 왜 이렇게 날서있음? 찐따같이;;
@@Jade001 응 나 해병대~~~~
@@써스피셔스 빤쓰런쉨 난독증도있누 ㅋㅋㅋㅋ
@@써스피셔스 ㅉㅉ
안녕하세요 KCTC 1기 창설식 멤버였습니다
02군번 이기자부대 에서 차출로 일병때 와서군생활을 했었네요 ㅎㅎ 이때01 02 군번들이었지요 지금보니 흉장도 전갈마크 제 동기가 몆날 고생해서 그려서 아마 생긴걸로 압니다 결혼은 했을려나 ㅎㅎ 지금도 그때 선후임끼리 연락이 다되니 추억이 새롭네요 저희는 부대마크만 달고 나왔는데 조교 흉장도생기고 전문대항군 이라는 마크도 붙고 멋있어졌네요 여단급이니 특공대라고
봐도 무방 ㅎㅎ 제개인적인생각 응봉교육대라고 했었는데 지금은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저희때는 오뚜기8사단 이기자27사단 11사단 2사단 노도부대 일부인원으로 각1개소대씩이었나 뭉쳐서 KCTC 전문대항군 부대로 창설했었어요 ㅎㅎ
겨울때인가 했었는데 지금도 가끔 인제 쪽지나가다 군시절 많이생각 나더군요 정말 추억이 많은곳입니다 체력도 많이 요구하구 전술적인면도 많이 배울수 있습니다 일반 육군 보병 하고는 조금많이 다르죠 지금가끔씩 지하철 에서 전문대항군 부대마크달고 나온 후배님들 보면 뿌듯합니다 ㅎㅎ 말이 많았네요 아직 전역안하신 분들은 남은 군생활 보람차고 건강하게 지내시고 전역하신분들은 자부심을가지고 좋은추억으로 잘간직하시길 ㅎㅎ
이기자~!! 아니...ㅡㅡ 충성!!ㅎㅎ
멋쟁이
와~저 전역후 창설할때 창설 멤버이셨나보군요... ㅎㅎ 전 99년 군번인데 2사단에서 차출돼서 01년도에 국방부 장관 앞에서 시범식 교육한다고 1년동안 개고생 하고 혜택은 하나도 못누리고 전역했어요~ 후임들은 포상휴가만 몇달씩 받고 추후에 KCTC 조교했다고 들었는데...ㅋ 아무튼 비슷한 시기 같은뿌리의 분을 보니 반갑네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27사단 78연대 2대대 5중대 1소대?
누군지 모르겠는데 저도 창설멤버이고 이기자에서 왔고 01년 군번인데 반갑네요
2007년에 KCTC과학화 훈련하러 갔었는데, 훈련 중 취사장이랑 의무대 근처 경계작전하고 있을때,
늦은 밤 '멀리서 아저씨, 부상자 있어요~ 의무대 어떻게 가요?' 물어보길래... 피아식별부터 했어야했는데, '저깄어요~' 멍청하게 알려줬다가.
"아저씨 실전에서 그렇게 하면 죽는거에요." 하고 바로 난 총맞아 죽었다... 그때 전갈부대는 대단했다.
08년 대항군 출신입니다. 대대습격이었는데 제 동기도 산속에서 훈련부대 아저씨한테 길 잃었다고 하고 따라간적 있었어요 ㅋㅋㅋ 웃겼는데 나중에 도망쳐서 위치 알려줫습니다. 한 선임은 후방에서 훈련부대 아저씨들이랑 섞여있다가 예비대 뽑힐때 같이 60타기더 했습니다. 결국 들켜서 죽엇지만 ㅎㅎㅎ
이건 kctc니까 가능하고 실제로는 말투때문에 잘 안통할듯
그때 의무대 아저씨가 나야..
그때 그 부상자가 나야
이거 말고도 경계 서는 애들한테 문어 딴다음 답어도 따서 쳐들어 가던데..
못 이깁니다. 전갈부대 일이등병 병사들도 훈련장 아무 데나 떨궈 놔도 길 다 찾아 갑니다.. 장비 노획이 된다고 알고 갔는데, 탄은 노획이 안 돼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7사단이라 어차피 강원도에서 군생활 하긴 했지만, 4월에 KCTC 14박 15일로 훈련 뛰었었는데(첫째 주 도심 시가지 전투, 둘째 주 전술이동행군부터 무박 3일 2회), 둘째 주 무박 3일 두 번 할 때 새벽이면 정말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본부 인원으로써 중대장, 부중대장 옆에서 같이 훈련 뛰었는데, 새벽에 간부들도 벌벌 떨고 정신 혼미해지는 거 보고 되게 안타까웠습니다.. 낮에는 방상내피, 외피 다 입고 뛰어다니기엔 땀나고, 돌격낭에 그걸 또 다 쑤셔 넣기는 힘들고(부피가 크므로), 해 떨어지면 기온도 같이 영하로 떨어지고..
공격 3일 둘째 날에 비가 끌어부어서 온 몸이 다 젖었습니다. 저체온증으로 앰뷸 타고 후송 가는 아군들 중에 혼자 끝까지 남아 버텼는데, 새벽엔 저도 너무 춥고 괴로워서(당시 4월 강원도 산골 새벽, 낮부터 비에 속옷이며 전투화 안까지 홀딱 젖은 몸으로 영하의 기온이 되는 새벽까지 이가 딱딱 부딪히게 벌벌 떨며, 동시에 2회차 무박 3일 이튿날을 버티기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KCTC 때보다 정신적, 육체적 모두 그만큼 힘든 적이 살면서 과연 있었나 싶습니다.) 앰뷸을 요청했으나, 산 한 복판에서 앰뷸을 부르는 건 적군에게 위치 노출이 되는 문제로 거절당했습니다.. 날이 밝자 잔적들이 올라오고 6명 정도를 사살해(KCTC 도중 이때 처음으로 총기 발포) 공로를 인정 받아 포상을 받았습니다.
오른쪽에 계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8:17 풀숲에서 적들이 오는 소리를 들으면(심지어 야간 경계 근무 중 동반 근무자가 다음 근무자 깨우러 가서 혼자 남아 있었음) 정말 살아온 순간 중 어떤 순간과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긴장되고 심장이 터져버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정말 전쟁터에 있는 느낌이고, 죽음을 앞둔 상황이라고 생각이 확실하게 들 정도였습니다..
KCTC 훈련 간 정말 어이 없게 죽는 인원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포탄 맞아 죽고, 아군 사격도 종종 일어나고, 대형화기, 장거리화기에 뜬금없이 많이 죽어나갔습니다. 훈련 뛰기 전까진 본인들이 얼마나 훈련에 진지한 자세로 임할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재밌겠다, 힘들겠다 두 가지로 갈렸던 반응들이 막상 훈련에 투입된 뒤 모두 진지하게 임했고, 전우가 죽어나감에 분노하고 슬펐습니다.
KCTC는 전방 훈련부대에게도 정말 힘든 훈련이었습니다. 2000명이 넘게 투입되는 연대급 훈련에, 탱크며 헬기며 대형화기들 보면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하죠. 잊지 못 할 뜻깊은 훈련이었으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14박 15일이었습니다.
고생하셧습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kctc에 대해 촬영한 영상을보니 반갑네요 저는 kctc 전투지원대 전차병 출신이였고 일병 1차 정기휴가나갈때 홍천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어르신께서 제 군복에 달린 전문대항군을 보고 kctc냐며 자신은 소장전역하셧다며 저보고 훌륭한곳 갔다고 알아주실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아직까지도 kctc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훌륭한 후배님들이 좀 더 kctc의 위상을 떨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전갈부대 화이팅~
04년 KCTC 전투지원대 땅크1소대 일병시절 땅크3소대로 전입 병장 전역 햇었어요 반갑네요 제가열심히 닦고 조으고 관리했던 M48타셨겠군요 ^^ 고생하셨어요
아참 M48전에 KCTC초기에 전차 M47이였어요
와진짜 kctc 한번 겨울에 훈련했는데 저사람들 체력 말도안됨.. 3일동안 산만 걸어다님
정말 밤에 디지게 추운데도 다 뚫고서 제가 있는 자주포 포대까지 밀고왔던.. 진짜 리스펙
산인데 길없는 산 ㅋㅋㅋㅋㅋ
걸어다니는게 아니고 뛰어다니던데요 ㅋㅋ
아아악 끔찍
ㅋㅋㅋㅋ맞아요 ㅋㅋㅋ 밤에 기동중에 적 진지나 적들을 보면 미친듯이 뛰어갔었죠 ㅋㅋ안뛰면 뛰에서 말로 오지게때리니까 욕먹기싫어서라도 존나뛰어서 잡을려고했었죠 잡아야 내가 살수있으니까
어쩌면 전시사태때 kctc대원들이 유격전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상 북한을 상대할때 특수부대를 제외하면 최강의부대는 KCTC일것같습니다.왜냐하면 훈련부대특성상 이등병부터 임무순환훈련을 할뿐더러 북한군전술을 대부분 알고있어서 그에 걸맞는 작전도 가능해서 전시때 굉장히 융통성있게 잘 싸우는 부대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병때부터 1년에 13번하라하면 미친다 미쳐.....
그만큼 고생도 많이 하겠네요...
정규 보병전 한정으로는 수색대(육해 수색대 포함), 특공대, 특전여단, kctc 연대 정도가 가장 잘싸울듯. 기갑은 기계화부대들에게 달렸고, 비정규전이나 고가치 임무는 udt/seal 같은 특수부대들이 수행할 것이고..
@@mason7645 음? 공수특전여단은 특수부대인데?... 심지어 특전사는 침투, 암살, 폭파, 정찰 같은 소규모 게릴라 임무 특화부대인데,,,
KCTC도 사실 특수부대이죠...
아직도 생각나네요
진지구축하고 쉬고있는데 멀리서 펑 소리들리더니 잠시후 우리 중대원 모두 알림창에 삐~ 하면서 사망
알고보니 생화학 공격이었다능..
추워서 차뒤에 타있었는데 폭탄떨어져서 대퇴부관통되서 죽음 탑승 눌러놨어야되는데 총한번못쏘고 죽음 재밌을줄알았는데 강에서 씻고 잠도못자고 개고생하다옴ㅋ 말년이라 휴가쌓여있어서 포상받은것도 못쓰고 전역
진짜 KCTC 가기전에 야상챙기라길래 한여름에 무슨 야상ㅋㅋ했다가 얼어죽을뻔하고
낮엔 죽고싶고 밤엔 살고싶었음
한번했는데 이정도인데 매번하는 분들 진짜 대단하신듯
ㅋㅋㄹㅇ 여름에도 산에서자면 새벽에 얼어뒤집니다 새벽에 추워서 눈떠보면 한개분대중 2~3명은 일어나서 동동 뛰고있음ㅋㅋ -전갈 15년전역자
ㅋㅋㅋㅋ그말하니까생각나네 배치받고 11년에 전갈교육대이수하고 첫훈련갔는데 어떤고지에서 한국군에게 기습먹고 흩어져서 5분정도 대기하는데 그 5분만에 내복 군복 목토시 가방 마일즈장비 입고 기동했어서 땀에젖었던내옷과몸들이 그 짧은시간에 꽁꽁얼고 전투화가 얼어서 걸으면 살이 아파와서 하 시발뛰고싶다 차라리 뛰어올라가라고 해달라고 속으로 떠들다가 너무추워서 아시발추워 했더니 선임이듣고 개머리판으로 방탄 존나게때려서 감사합니다 했는데 긴장해서 열나가지고 고마웠음
ㅋㅋㅋ 저희 전갈에서 내려오는 말중하나가
여름훈련하면 "제발 죽여줘"하다가 겨울훈련하면"씨× 이러다 죽겠는데" 입니다 ㅋㅋㅋㅋ
@@tinglee80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공합니다
11월에 kctc 갔다가 얼어뒤질뻔했네요 저는
전문대항군 수색 전역인데 전갈 영상 올라오니까 굉장히 뿌듯하다 ^~^ 많은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진짜 괴물들밖에 없더라 ㅋㅋ 내 소대 2개분대랑 적 2개분대 같이 죽어서 시체 안치소로 걸어가는데 약 5키로 정도였음
우리들도 장비(10키로)차고 총들고 걷는데 다들 녹초가 됫었는데 전갈애들은 펜저에 똘배에 장비 총들고 우리보다 빨리갔음 ㅋㅋㅋㅋㅋ 미친놈들임
산속에서 교전하는데 ㅋ
대항군은 K3 들고 산을 뛰어댕기더라 ...
보면서도 어이가 없었던 ㅋㅋ
@@tossdori9400 와 ㅆㅂ k3들고 뛰어다니는건 충격이다 미친놈들이네 ㄹㅇ
시발 펜저를들고 기동이 그정도면 ㅋㅋㅋㅋ
들고 서있기도 힘들던데
ㅋㅋㅋㅋㅋㅋ 땅크 떴다고 무전 들어오면 펜져들고 뛰어갑니다 전투영웅 칭호를 딸수있는
기회이기때문에..
@@Daily__jaZZ ㅋㅋ 갑자기생각나네요 그때 펜져소대 사살당한소대꺼 장비빌려서 서로땡크맞추겠다고 막쏴댄거기억이ㅋㅋ
한국인들 종특 있잖아요. 상대가 강할수록 강해지는거 전갈부대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 장병들도 레벨업 하는거라 생각해 주시고 고되고 힘들어도 화이팅 해주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든 장병들의 희생이 있기에 대한민국 시민들 하나하나가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인이 야만인이냐ㅋㅋ
상대가 강할수록 강해지면
ㅅㅂ 치트키임?ㅋㅋ
@망치부인 니 종특인듯ㅋㅋㅋ
처음에 욕박을뻔..
우리남편 진짜 매달 집에안들어오는날이 더많은..ㅠ ㅠ 항상 고생해 우리여보...♡kctc화이팅!
지금도 현역하신다는건가요? ㅅㅇㅅ 선배인가
어머나......아직도 현역이시군요.....존경합니다....
가마봉 정상에서 느꼈던 그 웅장함이 잊혀지지 않는다
광활한 풍경과 마치 그 일대를 다 정복했다는 느낌
- 10-3군번 -
훈련다끝나고 서낭고개 다시 넘어오면서 이시발좆같은고개는언제끝나냐 아 마지막 커브 이러면 또있음 아 이제내리막이다...언제까지 내려가야하지 하 시발 한시간 부대다왔다 죽겠다 아 시발 또 오르막이네 아치길
10-8
가마봉 최고죠ㅎㅎ 가는 길이 엄청 가파라서 힘들었지만 성취감은 최고
@@송유진-o3i 10년부터14년까지 있었는데 훈련만 30번했나 지겹도록했지만 그립네
우리때는 소뿔산이 최고였는데..^^
자주보이셨는데 여기서 보네요
마지막 훈련하고 갑니다
화이팅
실제로 kctc를 겪은 대대, 연대들은 RCT(연대전술훈련)나 호국 훈련 같은 큰 훈련에서 공격 방어 작전을 수행할 때 확실히 다르다고 합니다. 대항군들과 밤새 싸운 경험 덕분에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참호 구축 까지 척척하고, 지형지물도 잘 극복하고, 기습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다녀오면 또 다녀오고 싶죠
@@경주최씨충렬공파삼십 그런가요 ㅋㅋ 저희 선임들은 토나온다 그러는데
이말이 맞는게 우리대대가 나포함해서 kctc훈련뛰었고 이후(우린 2대대) 1대대가 또 kctc뛴다고해서 우리가 대항군 해줬는데 우리 방어국면때 쟤네가 도저히 뚫지를못해서 대대장이 그냥 적당히 빠져줘라라고 했던게 기억남. 공격때도 마찬가지였음. 파죽지세로 밀어버리니까 나중에 또 적당히 템포맞춰주면서 하라고 했다더라.
8:10 격공...
11년도에 미래전술훈련?? 이라면서
KCTC 교장에 몇달 있은적이 있는데
야간 방어때 진짜 사방이 달빛하나 없이 컴컴한데 어디서 올진 모르고 온 신경이 곤두 서서
몰입 장난 아님;; 숨도 긴장되서 살짝 헐떡임
난 오버하면 약간 두려움까지 느낌
처음엔 바스락 소리만 들려도 갈겨 대다가
나중엔 적군 진입로에 매복해 눈앞에서
적군 지나가는 거까지 숨죽이며 보다 후미 치고,
1열로 오는 1개 소대 근접까지 유도해서
난사로 매복 3명이서 전멸 시키고
이길려고 하는것도 있지만 진짜 나중에가면
진짜로 살려고하는것 처럼 하게 됨
몰입 장난 아니에요
그훈련은 12년?13년? 그쯤 ㅋㅋ그맛이 있지요 내머리 위로 적들이 지나가는 기분을 아실랑가
훈부인원들 죽고 내려오면서 아 시발 좆같네 할때 속으로 병신들 할수있는 그 기분을
훈련부대로 붙어본 경험으로
전갈은 진짜 인정하는 부대다
실전같은 전투가 일상이니
솔직히말해 전투력으로는 대한민국 최강이라 할 수 있을듯
댓글에 너도나도 써놓은 KCTC 미담들을 보니 아주 혈흔이 낭낭하네요.
저는 운전병 출신으로 밥차몰다가 터져죽어서 아무고토 몰랐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조리병 : 아 죽어땅ㅜ 이제 밥 안해줘도 되는거야~~?❤
화약 냄새. 총 소리 나면 마린 스팀팩 맞는 느낌의 전투력 발휘되는거 사실임. 전갈인은 다들 공감할듯..
공포탄 냄새나면 애들 눈이 다 뒤집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탄카인 인가., .
새벽에 기동하다가 적들만나서 서로 교전하는데 한국군 삐소리나면서 방탄벗고 우리옆지나가면서 시발좆같네 욕하면서 내려가는뒷모습보면 지림 ㅋㅋ 그리고 새벽5시6시쯤 슬슬 월광좋아지면서 밝아질려고할때 그때 교전하면 탄소리랑 연기랑 올라오고 공방끝 이라는 무전들려오고 모여라는 얘기듣고 가면서 하 오늘도 살았다 휴가가자 이랬는데ㅋㅋ
@@넘나웃겨-d9p 전역하기 직전에 전투훈련나가서 개박살난 소대 남은 세명 데리고 한국군지휘소 같아보이는곳 초입에서 교전하다 죽었는데 어쩐지 중공군마냥 한국군이 계속 나온다 했더니만 연대지휘소였던 기억이 있네요
@@부재중-c7h 댓글을이제봤네요.몇년군번 몇중대셧어요
근데 저부대 진짜 ㅈㄴ 잘싸움 ㅋㅋㅋㅋㅋㅋㅋ kctc 시작하자마자 중대 진지 찾아내서 바로 화학탄 뿌리더라 ㅅㅂ
거 매일 훈련하는 지형인대 뻔하죠..
@김후영 어린애가 모를수도 있지 , 너도 정신연령이 그리 높아보이진 않네
@@IstoMo-p8t 인터넷에 kctc 검색만 해도 알 수 있는데 먼저 찾아보지도 않고 물어보니까 그런거 아닐까
@@kithappy410 상식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냐?ㅋㅋㅋ
@@kithappy410 아니요 그냥 엄청뻑센 서바이벌 게임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다
청춘의 열정도 보이고 군인의 자부심도 보이고...살아있네~~~ 멋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 화이팅입니다~~~
나는 진짜 군대에 대해 아는게 없네.. 정말 멋있고 대단하고 큰 일 같다
전문대항군연대 16군번 병장전역한 사람입니다 ,
매일 아침구보 1,5키로 방독면쓰고 뛸때도있고 점심 체력단련시간땐 총기파지하고 산악뜀걸음 약 14키로 정도 뛰며,다들 운동에 미쳐서 말안해도 대부분장병들이
체력단련을 하는 무서운 부대예요 ㅜ 한달엔 훈련 2번씩하고 정말 힙듭니다
하지만 다른 부대와 특색이 있는만큼 자부심이 다들 강하고 정말 군대에기억이 오래 남고 다들 힘든걸 다 알아서 간부부터 병사까지 이해해주려하고
여튼 재밌습니다
가끔 훈련없는 달은 부대안에서 개별 훈련을 했는데 제가있었을땐 일주일 동안 영외에서 300-350키로 산악행군 했던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여름에 일주일동안 단독군장에 밖에서 텐트치고자고 산에서 계곡에서 씻고 나름 즐거웠습니다
Ps)전역하려면 공포탄 10000발은 쏘고 전역할수있습니다
(작년에 예비군갔었는데 거기 예비역 간부들이 제 마크보고 다들 인정해주더라구요 ㅜㅋㅋ 그땐 쫌 뿌듯. 그 이외에는 없음)
떽 예비사단한톄 걸리면 죽음이야 잡는거 쉬운 애들
@@밀양박씨-j2t ㅋㅋㅋ 예비군 그냥 썰려요 전갈부대 창설이래로 진적이 1번있다 없다로 말나오는곳이에요ㅋㅋ
식사도 인민군처럼 나오나요?
300키로 산악구보가 말이돼요...?ㄷㄷㄷㄷㄷㄷㄷ그냥맨몸으로 안쉬고 삼키로만 뛰어도 힘든데
거짓말좀 제발 이름먼가요 18이면 내가알터인데
8:01 여기서 미필분들 헷갈리는 점은 "진짜 총도 아닌데"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실제 총기를 사용함. 군대엔 연습용 총기나 화기 없음. 폭발형 무기 제외(지뢰,수류탄,크레모아,고폭탄 등) 탄알집에 삽탄된 탄이 공포탄 일 뿐임.
좋은댓글 감사드립니다!
@@Daily__jaZZ 어???성함이 똑같길래 혹시나해서... 영상 나오신 본인 이시죠?! 반갑습니다 ㅎㅎㅎ
ㅎㅎㅎ 네 저도 좋은분 만난거 같아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K201 사수였는데 마일즈 달면 ㄹㅇ로 뒤집니다...
진짜 탄도 아닌데가 맞겠죠
경험상 훈련때 대항군이 우리보다 쌔던데
아니 너무 쌔
너무 강력하게 만들어놨어
형님들의 피지컬에 존경을 표합니다
한여름 8월에 kctc 훈련하러 갔었는데 약간의 썰을 풀자면 이 사람들 진짜 장난 아니에요
배그로 치면 백업도 프로급으로 빠르고 한명 기절하고 확실하다 싶으면 바로 푸쉬 들어오는거 처럼 엄청 전술적이에요
저같은 경우엔 저 혼자 대항군 2명이랑 붙었었는데 한명은 저를 계속 조준하고 있고 다른 한명은 그 가파른 산지를 엄청 빠르게 기동하면서 우회하고 있더라구요.. 네 쉽게 말해 각 벌리는거죠..
결국 전 죽고 말았지만 다행히 그 대항군 2명을 제가 먼저 발견했던거라 교전하기 전에 999k로 좌표 불러서 진내사격 요청하고 999k 포멧시킨 후에(포멧시키는 이유가 대항군이 999k 뺏아서 우리군끼리 통신하는거 다 염탐하려는거 방지하기 위함요) 그 2명이랑 싸웠었는데 결국엔 휴가 오지게 받음 ㅋㅋㅋ 우리 소대 전담으로 붙어있던 통제간부님이 나중에 훈련 끝나고 브리핑 할 때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진내사격 요청한게 근방에 있던 대항군 1개 소대급을 전멸시켰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또 그걸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귀에도 들어가게 되서 kctc 훈련 참가자 전원 14일 휴가에 전 보상휴가로 5일 더 받았었네요
진심 엄청 힘들었지만 추억해보면 이만큼 훈련다운 훈련이 없었을 정도로 군생활 하면서 저때만큼은 진짜 200% 진지하게 임했던 훈련이였네요
거의머 에이스 5~7성급 ㄷㄷ
절대 못 이겨요 의지 자체가 틀려요
쌉에이스셨네요 ㄷㄷ
전 재작년 9월에 3주동안갔었는데 걍 너무길고 힘들어서 ㅈ같았던기억이나네요 ㅋㅋㅋ 돈을준다해도 안감
군대를 기피하거나 두려워하는 미필자분들에게 즐거움과 전해주는 KCTC 예비역분들의 진솔한 이야기 너무 감명 깊게 봤습니다. 그대들이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두발펴고 잘수 있습니다. 국가는 목숨을 받쳐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에게 시간당 알바비도 안되는 금액을 지불하지 말고, 2년동안 목숨건 값을 제대로 지불하여, 전역후에도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수 있게 도와야한다! 군대가 재능기부냐! 군인들에게 고임금을 지불하면, 징병으로 끌려간다는 마음이 아닌 떳떳하게 모집이 가능하다!! 그리하면 병역비리도 없어진다! IMF때 생계가 어려워 대학을 휴학하고 월10만원도 안주는 군대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을 보지 않았나?
이런 부대가 전쟁나면 리얼 무서운거죠... 북한군과 언어 소통 가능하고 전투복 있고 그리고 기동 할 때는 소대 규모로 가니까 의심을 크게 받지 않고 일반 병 중에서 특수부대일듯...
전갈은 인정이지... 남들은 군생활에 한번 할까말까하는 훈련을 군생활 내내 하니ㅠㅠ 존경스러움
죽습니다…한번이면 족해요
나의 31번의 정식훈련 그 외 지원훈련 지형정찰하면 100번가까이될텐데
덕분에 내 무릎은 썩창나고
전갈부대....ㄷㄷ 저기도 장교나 간부들이 뽑으러 옵니다. 다른 학교 조교급으로...면접까지. (주말에 하지말고 평일에 해주시지..ㅜㅜ) 저 분들은 내내 고생이지만, KCTC훈련 오는 부대는 그걸 위해서 n회 연습이랑 군장싸고 준비를 한다는 거...받는 입장도, 하는 입장도 다 힘든 겁니다...ㅜㅜ
대항군연대는 항상 훈련하니까 힘들고 훈련부대는 교육받고 훈련을 위한 훈련받고 안하던거 시키니까 힘들고 ㅠ
@@girigirigiriboine8478 말씀하신대로...훈련도 힘들었지만 훈련 전후 물자 준비, 운반, 정리가 넘 힘들었습니다...ㅜ
@@gguris_k 훈련 끝난 눈오는 날에 쉬지도 못하고 물자 정리하는 그 기분은 참,,ㅎㅎ
저 대항군전역자인데 10년전에 부대옆에 훈부막사가있었어요
여름에 훈부 예초기돌리러가고있는데 훈부 병사들 타이어 배에걸치고 뜀박질존나함 쉬는시간에 아저씨 이거왜하세요 했더니 아 시발 하래요ㅋㅋ우리는 오후 훈련출동이면 오전에 영점다잡았으면 오전 작업하고나갔는데 ㅋㅋㅋㅋㅋ
군인분들께 무척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갑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17년 12월 전역자로 오른쪽분과 같이 조교임무를 수행했었습니다. 16년도 가을부터 여단급 훈련체계 완성단계에 접어들며 부대운영이 굉장히 타이트하여 전갈교육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은 때가 있었는데... 기억이 많이납니다. 그당시에는 조교를 각 대대에서 차출하여 약 10명내외로 선출하였는데, 저를 마지막으로 전담 조교 선발이 없고, 전갈 교육대 체계가 많이 혼잡해졌던 때가 있습니다. 덕분에 각 대대의 우수한 선임병들이 파견와서 무려 30명의 조교가 교육대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조교는 조교뿐만 아니라 교육대 수료식 이후 자신의 중대로 복귀하여 열심히 훈련도 뛰었습니다.
과훈단 지형 특성상 부대 정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곳이 경사로라 뜀걸음만 해도 강인한 체력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대항군 꼼수는 모두 괴담입니다. (훈련중 꼼수쓰면 훈련에 동행하는 심판과 같은 통제관님들께 작살납니다.)
가끔 훈련중에 무전감청을 하다보면 지휘관님들의 자연스러운!! 북한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돌아보면 모두 착하고 강인한 사람들만 모여있는 부대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이 부대가 궁금했는데 다뤄주셔서 고맙습니다.^^
10년전 병사로 21번 간부로 10번 31번훈련하는동안 아직도 그 현장을 잊지를못한다.
병사때는 일이등병계급일땐 아무것도몰라 너무힘들어서 땅만보고 선임 전투화만보고 야간에는 보이질않아서 선임 부르다가 쪼인뜨까이고 다니면서 적보이면 일단 고지까지 뛰고보면서 나를 때리던선임들이 이등병 휴가챙겨주겠다고 잡아주고 상병장되서 야표기잡고 척후서면서 내가 길잃으면 좆대니까 얼마나신경썻는지 눈이쌓여서 걷지도못하는곳에서도 월광이좋지못해 보이지않는곳에서도 바로옆 낭떠러지있는곳에서도 그렇게 예민할수밖에없었고 내가 상병장되니 어쩔수없이 밑에친구들 더 무섭게 압박하고 혼내고 해가뜨고 시야가보일때쯤 인원체크하면서 다친애들 보고 고생했다고하고 그러면안되지만 그제서야 깊숙한곳 가서 번갈아가면서 담배 빨리한개비 태우고 복귀하는길 몸에선 썩은내나고 온몸이 아프고
간부일때는 와..진짜 설명할수가없다.하나는 전역하기직전 훈련은못하지만 지형정찰때 마지막으로 분대원친구들 데리고 내가알고있는모든거 가르쳐주면서 옹기종기모여서 밥먹고
산타는건 태어나서 이때 말고 탄적도 전역한10년가까이동안 한번도 안타고 타기도싫었지만 당시엔 그 ㅈ같은 가마봉 1005고지를 숱하게오르락하면서 추위때문에 앉기도싫고 서있기도싫고 그냥 빨리 기동하고싶다생각하고 교전중 사망이 제일좆같은건 추위보다도 내가 이개같이 고생해서 왔는데 죽으면 너무 분하고 열이 치밀어올라서 죽는건 너무싫었다.
가끔 이 훈련들이 너무그립고 하고싶다.
군생활 자대배치 첫날에 따귀맞고 샤워하는데 엉덩이 보였다고 따귀맞고 쪼인트까이고 점호시간에 병분대장 쳐다봤다고 멱살잡히고 유도한 선임이 억지로 유도하자고해서 했다가 뇌진탕증세 있어서 의무실에 입실 2주하고 너무 개좆같이 구타심한 군생활이지만 너무 그립다
전역자로써 진짜 공감되네요....
08군번 입니다 ㅎ
가마봉 하 토나오네요
무월광에 비오는 날이면 정말 힘들었죠
길이라도 잘못 찾거나 늦어지면 선임들의 육두문자가 얼마나 부담스럽고 무서웠는지
지금 생각하면 이것도 추억이고 술 안주거리네요ㅎ
@@밀밀-u4c ㅋㅋ선배님이시네요 전 2중대였습니다.제가 이등병때 중대왕고가 08년이였던걸로기억하는데 왜그러셨나요 ㅋㅋ
폭력폭언 기본에 주말되면 강제축구에 훈련중 물품 짬처리 ㅋㅋㅋ불침번갈굼 탄약고갈굼 09 10년초반 군번한테 살살좀 하시지 ㅋㅋㅋ내리갈굼 미쳤었죠ㅋㅋㅋ그냥 푸념입니다ㅎㅎ
@@넘나웃겨-d9p ㅎㅎ 중대마다 분위기가 약간씩 틀렸었죠 그때 당시 3중대 화기중대 같은경우는 폭력까지는 없었는데
1중대 2중대는 야외건조장 지나가다보면 선임들이 약간의 스킨십을 하는걸 종종 봤었죠ㅎ
어쨋든 고생 많으셨어요ㅎ
@@밀밀-u4c 건조장이 신체접속하기엔 적당한 장소였죠ㅎㅎ 선배님도고생하셨습니다ㅋㅋ추억이네요
이번 6월에 kctc했던 한국군입니다
6월 한창 더울 때.. 전투복이 땀으로 젖어 있는 걸 봤을 때 존경스러웠습니다
대항군분들 진짜 빠르고 잘 싸우십니다
멋있어요
예찬씨 오랜만에 보네용.ㅎㅎ 벌써 전역하셧네!축하해여!! 지나가던 대항군연대 직할대 전역자에여 ㅎ 저랑 19-2기 전갈동기였는데 같은 생활관도 쓰고ㅎㅎ 여기서 이렇게 또 뵙네요!
친구가 kctc 나왔는데 입대전이랑 입대후랑 체격은 비슷하게 전역했는데 체력이 엄청 좋아진건지 풀마라톤 같이 뛰었는데 같이 35분~40분정도 뛰고 그 다음부터 못봤습니다...그 후로 헬창으로 변했는데 10.16일날 소방공무원 합격 했더라구요
제 이야기도 아닌데 좋아요가 많네요 친구한테 보여줄게요 감사합니다^^
저도 가서 체격뿐만 아니라 체력도 좋아져서 나왔어요ㅋㅋ
ㅋㅋㅋ ㅊㅋ 드려요 ㅋㅋ
멋진 소방관 되실겁니다. 제대로 가셨네요.
해피엔딩이네요
KCTC에 군 인성 강의 2박 3일 갔었어요. 도착해서 북한군 옷 보고 정말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도 평양 표준시 쓴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거기 용사님들이랑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마지막날 아쉬웠던 생각이 나요. 군 인성 강의 3년 가까이 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부대였어요.
왼쪽분 저랑 같이 전갈교육대 수료하신분같네여 ㅎㅎ 이렇게라도 영상으로 보니 반가운느낌 퇴소행군때 다리 많이 안좋아 보이시던데 끝까지 완주하시는거 보고 감탄했습니다! 역시 1등할만했었네요ㅋㅋㅋ
19-3기 전갈교육대생 만나서 기쁘네요!!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때 퇴소행군이 부대생활중 역대로 제일 힘들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 한 70키로는 한거같은데 그 터널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동기님!! 쌍방도 재미있었고 즐거운 기억이 많이 남는 교육이였아요!!
@@Daily__jaZZ 전갈부대에서 전문하사 지원할수 있나요?
@@친궁-i7y 네 할수있습니다!!
종현 ㅋㅋㅋㅋ 내 알고리즘까지 침투했네 ㅋㅋㅋ
@@bonnie-ql7md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진아~~~ 우리 전갈교육대 조교님 ㅋㅋㅋㅋㅋ 그때 잘챙겨줘서 고마웠어.. 🤧
와 반갑네요...저는 kctc 창설한 창설부대맴버입니다.. 김부리 738고지까지 매일 아침구보했죠 ㅎㅎ
와 선배님...대단하십니다..;;
리스펙...
북한 첩보원으로 갈 기세..대단한 예비역들이세..
@똥개 문화어 북한어 맞는말이에요..물론 둘이 엄밀하게는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통상 같다고 표현하죠
@똥개 지난 몇십년간 북한은 우리와 다른 언어 역사를 겪어왔고 문법조차 다른다는걸 아실텐데요..? 포루투칼 사람들은 스페인어(갈리시아어)를 알아듣는데 그럼 스페인어는 포루투칼 사투리인가요?
물론 문화어와 한국어는 관점의 차이기도 합니다.
정치적 이념적인 의미를 지니는건데
차이를 보려고하면 저처럼 독립적인 언어라 생각하고
공통점을 보려고하면 정치적 역사적인 특수함이 있기에 그쪽처럼 방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남북이 갈라진 후 단어 문법 등 역사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각자 독립적인 언어라고 말하는게 더욱 보편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똥개 걍 그런갑다 좀 하지?
@똥개 불과 70년이라고 하셨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의 급진적인 변화를 보면 남북의 문화가 다르다고 설명해도 될것 같은데요
급진적인 변화에 대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 북한어의 차이만큼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으로 인정받는 언어의 예가 꽤나 존재합니다. 말씀드립 갈라시아,포루투칼 /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등 세분화하면 더욱 많습니다. 단어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도(단어가 다름에도) 이들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제사회에서는 독립적인 언어라고 표현하죠
언어가 군대를 가지면 나라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몇십년의 남과북의 역사가 가지는 의미가 대단합니다. 단순히 몇천년중 몇십년이라고 할 수 있는지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념적 정치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누구는 다른 언어 누구는 방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을 고려한다면 통상 다른 언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큰 사회성을 지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언어전공자도 아니고 휴대폰으로 적다보니 가독성이 떨어져도 이해바라용용용
진짜 어마어마한 사람들.. 대대장 지휘차 몰았었는데 6명이서 차 보고 2KM를 따라와서 대대지휘소를 박살내던 그 사람들..
진짜 체력자신 있었는데 군생활 하면서 저 훈련 받고 처음 퍼졌었음... 진짜 전쟁이란 몰입감도 있어서 5개월위에 친한 병장한테 처음으로 쌍욕박음
KCTC에서 군생활을 마무리 했는데 전갈부대 예비역들을 보니 반갑네요.
KCTC에서 훈련할 때 훈련부대와 대항군에게 통제관들이 동행하는데 대항군 통제관들은 대부분 특전사 출신들입니다.
통제관들이 그 정도가 아니면 도저히 대항군들을 따라가지 못 할 정도로 체력이 강하고 고생도 많이 합니다.
지금도 고생하고 있을 전갈부대원들 다치지 마시고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전갈부대 14군번 출신인데 부대얘기가 이렇게 나오니 좋네요 ㅎ
제가 입대해서 갔을때만 해도 대대급이었는데 그때 한창 연대급으로 커지고 장비들도 다 테스트했었죠.
부대생활 할때만 해도 맨날 산에 올라가고 뛰어다니고 새벽에 빛 하나 없이 낭떠러지 옆에 가파른산길 올라가고
먹고 자고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둘다 똑똑하고 군생활 잘했을듯
안녕하세요 2사단 32연대 출신 01년 제대한 아재에요~ 저부대 처음 만들때 차출돼서 1년동안 체력 만들어야 된다고 유격2번, 동계, 공지, 독수리, 사단ATT, 연대ATT, 대대ATT, 중대ATT 까지 00년8월부터 01년 8월 제대까지 남들 한번하기도 힘든 훈련을 1년만에 다 뛰면서 과학전투단 남한부대원으로 국방부 장관 및 전국 장성들 앞에서 시범식 교육까지했는데 이제는 KCTC에 편입되며 묻혀 2사단도 사라졌지만 어느 육군보다 강한 부대라는 사명아래 만들었던 20년 전이 생각나네요~ 제대 전날까지 개고생하고 전역이후 들은 후임 얘기들은 대부분 조교로 군생활 마무리하고 포상도 어마무시하게 몇달씩 갔다고 하던데...ㅠ 전 말년휴가도 쪼개가고 전역전날 분대장 뗏으니...ㅠ 아무튼 추억 돋네요~
반갑습니다 선배님 전01년9월 군번입니다
10중대 무적중대였구요 김부리 신남에서 겁나 뛰어 댕겼습니다
행보관만 노리는 악마들 짬차좀 그만 터뜨려라.ㅠㅠ
정말 악마들임.
ㅋㅋㅋㅋㅋㅋ ㄹㅇ 짬차 터지면 쫄쫄 굶어야함 물보급도 안되고
총앞에 계급없다
스타로 부터 단련된 전술. 보급부터 조진다.
일꾼부터 조지는게 승리공식인걸 아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개웃김ㅋㅋㅋㅋㅋㅋ안 그래도 배고파 디지겠는데 식추온단말에 앙 개이득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는 길에 차 터졌단 소리 듣고 뇌정지 개쎄게 왔었는데 추억이네요 ㅋㅋ
@@rohyunahsuper ㄹㅇ진짜임ㅋㅋㅋㅋ
두분이 계신니 대한민국 든든합니다.
제목부터가 한국군 북한군 흥미위주같아 ..
Kctc의 휼륭한 진면목을 보여줬음 더 좋았을것같아요...
전갈부대 전문대항군 이름을걸고
실전으로 전투하시는 과훈단 군장병님들👍👍 훌륭한
강한 특수부대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우와..,..........!진짜 상남자다....이분들이 제게는 아이돌이고 연예인보다 더 잘생겨보이고 영화배우처럼 인물도 빛나보입니다!!존경합니다.너무 멋져요♡!
07년 kctc했던 8사 16연대 3대대입니다.
사실 저사람들 정말 대단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3군번 KCTC 전문대항군으로 처음으로 착출되어 입대했고 응봉교육대1기 출신 입니다. 지금은 전갈교육대로 이름이 바꼈나보네요.
이렇게 영상으로 후배님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대대습격대로 활동 했었는데 지금도 갑둔리 880고지 뛰어올라가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어우....전갈부대형들...진짜 당해본사람만알지 저거 사람아님ㅋㅋㅋ 산을 고라니마냥 뛰어다니는데 못잡겠더라
고라니ㅋㅋㅋㅋㅋㅋ
얼마나 날쌘거야..ㄷㄷ
총 파지법부터 다르게배움 북한식 파지법으로
왼손으로 총잡고 뛰어다녀요 견착안하고
@@Dustin.poirier 그게 편하고 기동에 좋으니깐요
@@난간다-n1x 근데 왜 우리나라는 그렇게 안하나용?
육군중 제일멋있는부대 kctc ..
한달전에 KCTC하고 왔습니다 정말 거지 같았는데 과훈단 전우님들은 맨날 그런걸 하다니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홧팅!!
내가 수색대대여서 대항군 진영으로 침투하면서 느낀거지만 수색은 ㄹㅇ 자살 특공대 였음 훈련 시작시간 딱 지나면 침투 하는데 처음에는 진짜 고요하고 산속에 다니면서 내가 밟는 풀잎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들을수 없고 앞쪽인원이 위협을 감지하면 급 정지 하면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면서 침투를 한다 그렇게 해서 침투 하다가 죽은 팀들이 진짜 대다수 인데 우리 팀 침투조가 진짜 운좋게 꽤나 깊이 침투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침투하다가 시간이 흘러서 오후쯤 되니까 간부님(팀장)이 법사면에다 진지를 까라고 하는데 전날 저녁에 비와서 젖은 땅에 사람 두명씩 들어갈 정도로만 땅을 까서(땅까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소리가 많이 나서 걸릴 위험이 있고 그때가 오후 4시쯤 이었음) 우비 입고 누우면 간부님이 풀잎으로 덮어서 숨겨주시는데 땅에서 습기랑 한기가 엄청 올라와서 엄청 춥고 새벽에 중간중간 바스락 소리 나면서 대항군들 순찰 도는데 그때마다 잠 다깨고 계속 심장 뛰고 너무 추워서 잠 못자고 있다가 다음날 아침해거 떠서 우리가 감시해야할 위치로 더 깊숙히 들어가려다가 북한군복 입은 대항군 만나면 진짜 서로 당황 하면서 우린 도망가고 대항군들은 소몰이 하면서 잡는데 도망 다니다가 궁지에 몰리면 아 죽는구나 하면서 너무 허무하게 죽는다 하면서 눈물 한방울 흘린다
나 글 너무 못적는다 아무튼 그럼 군인들 파이팅 해요 ㅜㅠ
정감기지 점령..
@@김도현-p5d 전역한지 거의 1년이 지나니 군용어도 생각이 안났네여 ㅋㅋㅋ
@@아무렇게나지은-y9k 정말 죽는줄 알았습니다 ㅜㅠ
조종현 화이팅
@똥개 관심법 ㄱ
눈물난다
종현이 항상 응원한다 ~~♡
너무 멋있다 .... ♥️
대항군 1000명 vs 한국군 2500~3000명
대항군 곡사화기보다 한국군 곡사화기가 3배 많음
대항군 일부 인원 제외 전인원 도보로 이동
한국군 일부인원 제외하고 차로 이동
대항군 k-2 , k-1 사용하고 감시장비 소대에 3개 정도
한국군은 k2c1 사용하고 분대당 감시장비 3개 정도 사용
대항군은 지리적 이점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인원수나 장비쪽에서 불리함이 있기 때문에 너무 대항군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같은 육군끼리 서로 응원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부대도 리스펙하는 kctc ㄷㄷ
ㄹㅇ 한번 갔다온 사람이라면 리스펙하면서도 이를 갈게되는듯
예비군 1년차때 동원갔는데 첫훈련때 페인트총으로 쌍방하는거였음 근데 그 교관중령이 여기 kctc있네 박수이러면서 처음이자마지막으로 열외 했던기억
@@넘나웃겨-d9p 후 동원훈련갈때 과훈단나온 예비군아저씨 보기힘듭니다.. 4년중 한두명만날까인데 서로처음보는데도 서로막 찾아가서 부대에 있었던 이야기하고 그랬던기억이ㅋㅋ 그리고 저도 사격할때 안전수칙 교관들 시킬때 대항군이네? 니가해 이럴때 하기싫은데 억지로했던기억이ㅋㅋ
자기들이 최강이라고 자뻑하는 해병대는 kctc 리스펙 안 할 듯
멋쪄!! 멋쪄!! ^^
후배님들 보니 반갑네요 어디서든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진짜 겨울에 훈련하면 너무 힘든게 한국군복 입으면 스키파카 입을수 있는데 대항군복은 야상이 끝이라 진짜 뒤지게 추움 ㄹㅇ;;
대항군도 갈색 보급 해줘요
@@77xoox77 대항군도 스키파카 생겼어요? 예전엔 야상이 끝이었는데
@@부주-u1x 18년 4월 군번인데 말년에 몇번 입었어요
ㅋ 보급어려운거도 북한하고 깔밎춤하시는듯..ㅎㅎ 수고들 많으셨어요~
@@77xoox77 전 09 군번 인데 저때 그냥 더블팩에 핫팩 3개풀고 다리집어넣고 편히 잣어여ㅋㅋ 군대가는 동생들한테도 혹한기나 이런훈련받을때 발가락 동상걸리지말고 이렇게하라고 팁까지 주고그랬어영ㅋㅋ
나도 대항군으로 많이 했었는데, 저를 잡아 휴가 간 분들.... 모두 수고 많았어요.^^
08군번 전갈부대 전역자 입니다. 오랜만에 유튜브에 kctc 검색해봤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제가 근무했던 당시 전갈교육대가 아닌 응봉교육대였는데.ㅎㅎ
군 전역하고 영웅담 비슷하게 밖에서 이야기 하면 믿지 않는 눈치였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제작되니 너무 반갑습니다.
훈련 중에 짜릿했고 단합이 정말 잘된다고 생각했던 기억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겨울에 공격 나갔다가 후임이 산에서 미끄러지면서 어깨가 빠졌었습니다.
중대 이탈 후 공격 중//나름 긴박한 상황에서 작은 뭉치 밖에 없었으며, 혼자 후임을 끌고 내려가기 어려운 상황!!
작은 뭉치로 옆 중대 아저씨 채널 들어가서 무전// 본부 중대까지 연결해야 된다고 부탁했었습니다.
10분 정도 지나고 무전이 왔습니다. 5분 후 엠비 도착// 사고가 발생하고 총 15분 후 엠비가 도착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3중대-화기중대-본부중대-엠비 순으로 아저씨들이 작은 뭉치로 연결해 줬던 것.
그 순간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옆 중대 아저씨지만 같은 마음으로 전해 진 것 같습니다.
단합 하나는 쵝오 부대입니다! 아저씨들 잘 지내고 있죠? 고맙습니다! 덕분에 어깨 빠진 후임과 아직도 가끔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 합니다!ㅎㅎ
후배님들 화이팅 입니다!
제가 경험한 모든 군인들중. 산악행군이. 가장 넘사벽이었던. 부대.. 지금도 잊을수 없네요.. 다들 고라니인줄.. ㅎ
고라니부대 ㅎㅎㅎ
전갈부대 꼭 필요한 부대 같네요.
고생도 엄청 많이 할거 같고.
전갈부대원들 항상 조심히 훈련받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19년도 7사단 kctc훈련 할때 진짜 한여름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추워 뒤지는줄 알았습니다
새벽에 군장에서 보호의 꺼내서 입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전방으로 군대 가시는 분들은 부대에 kctc 훈련있다 하면 각오단단히 하세요
KCTC 전갈대대 대항군 05년군번 전역자 입니다.
저희땐 대대급이엿는데.. 제가 군생활할땐 KCTC가 지금은 많이알려지는부대는아니지만
10년정도만 지나면 여기부대다니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할거라는 말이있엇는데
정말이네여 ㅎㅎ 전역한지 언 15년이되가는데 2년동안 너무힘든훈련이엇지만
지금보니 정말 뿌듯하네요 ^^ 후배분들도 열심히 해주셧기에 가능한거같네요
제가있엇을때 당시 자대배치받은후 2주동안 북한군훈련을하는 응봉교육대라는게있엇는데
제가 일병대 조교로 착출되여 상병말까지 조교를했던 기억도있습니다..
물론 교육생들을 힘들게 교육시켰지만..그만큼 KCTC 대항군을 만들기위해 노력을했지요..
저역시 이등병때 받앗던 응봉교육대였으니깐요 ^^
제가 상병때 한국군부대 70명사망을 시킨 이력이있어 전투영웅인원으로뽑혀서 사단장님표창받고
6박7일 휴가 받앗던것도 기억나네여^^
지금은 군생활줄어서 휴가도 줄엇겟지만.. 대한민국 모든 군인분들 KCTC 후배분들 화이팅합시다^^
“ 적보다 강한 적, 적보다 지독한 적 “
“ 싸우는 방법대로 훈련한다 ”
인제홍천 산하에 마일즈섬광
화랑의 호국정신 오늘에이어
과학화 전투훈련 선봉에선다
오늘에 흘린땀은 미래의승리
우리가 가는길엔 승리뿐이다
조국방패 통일주역 우리과훈단
이등병으로 입대해서 다시는 행군 안할줄알았는데 바로 입대하자마자 후반기교육 전갈교육대들어가서 행군하고...또 행군하고.......계속행군하고...
아침에 일어나 산악알통구보 저녁 밥먹기전 각도45도된 언덕길 3키로 알통구보 영하20도이던 영상30도이던 비가오나 눈이오나 천둥번개가치나 상관없이 알통구보 저녁밥 먹고난 후 개인정비시간때 중대원들 체력단련 매일매일 헬스 및 체력단련 가끔씩 더운 여름날 방독면쓰고 영내구보 또는 단독소총무장하고 1시간안에 산악구보로 목표주파하기.....
유격훈련과 혹한기훈련이없어 격.주.로 이어지는 40km 또는 그 이상으로 급속행군 또는 여의도20배되는 훈련장 전술도로 무박, 철야행군 그리고 가끔씩 심심하면 응봉산통해서 완전군장메고 훈련장일대 산악행군 마지막은 소뿔산 (해발 천미터 넘음)으로 통해서 돌아서 기지복귀...... 처음으로 겪었던 진짜 아버지분들이 가끔씩얘기하시던 너무추워서 붕알이 아프다를 느끼고....
훈련부대 맞이하고 매번 쌍방훈련과 대대 중대원끼리 무박 철야 잠안자고 쌍방훈련 그로인한 매번총기손질...
지형은 여의도 20배라 산에들어가면 거기서 거기이고 밤에는 더 그렇고 사계절내내 또 바뀌고 가도 맨날 그길이 그길인지라 까먹기 쉽고 혹여 후임들 데리고 길라잡이하는데 길 잃을까봐 눈치보여 상말 병장 선임이되어도 전술, 전법공부하고... 독도법으로 제 시간안에 주파못하면 진짜로 밥 안주고... 다음 포인트까지 와야 밥먹을 수 있고....
전술이나 전법 또는 훈련과 관련된 지식들 그리고 전군통틀어 전문대항군만볼 수 있는 비인가자료 간부급으로 외워야했고 포격요청 및 통신까지 병사하나하나가 간부급으로 다 외우고 다루고 할줄알았어야했고... 선임들은 다 할줄 모르면 영내에서 바로 후임들이 무시해서 어쩔수 없이 눈치봐가며 상말 병장되도 따로 공부하고....
훈련나가면 진짜 영하2~30도 떨어져도 산에서 텐트치고자고 비가오나 눈이와도 일주일간 텐트치고자고.... 훈련이 매일이 훈련이라 병장들은 훈련장에서 전역식하고... 병장이라고 빠지는거 그러는거 절대없고...
가끔 내가봐도 소름돋았던건 화기중대애들이 무반동총이나 판저파우스트 들고 산 뛰어다니고 소대에서는 다겪었던 개같은 m60들고 산 뛰어다니고...하..그런거 볼때마다 소름돋았고
내가봤던건 신입 부사관이 산악 급속행군하다 쓰러져서 병사들한테 비웃음사고...진짜 그눈빛 잊혀지지가않는다 ㅋㅋㅋㅋㅋ 진짜 뻥안치고 사람이 네발로 걷는다를 알게되었다...
훈련 많이하다보면 PTSD 오는 사람들도 가끔 봤음...
그리고 이 부대에대한 자부심들이 진짜 높아서 전군중에 전문하사 지원하는사람도 엄청많음...
가끔 오해하는사람들있어서 마지막으로 정리합니다
1. 지형지물 여의도 20배가넘는 훈련장을 우리도 빠삭하게 알지못하고 잘 모른다
2. 산에 들어가면 더 모른다
3. 장비분출은 랜덤이기 때문에 장비조작질 절대못함
4. 반칙한다 실제전쟁에는 반칙이없음 예를들어 식추차파괴 및 아군인척하거나 잠입 및 상대무전기 탈취해서 감청
5. 해병대 연.대.급 vs 전갈 대.대.급 시행 전군최초로 3참호까지 접근했으나 이겼다는 사실은 절대 오보임 (지휘관 왈 해병은 강한부대다 그러나 이긴것은아니다 이긴것에대한 기사는 오보가나서 해당기사들 정정한거나 내린 것으로 앎)
6. 미군한테 진 것은 야투경이 잘 보급되어서 졌음 그러나 미군들이한 말은 “ 그들은 산에서 잡기에는 너무빠르다 ”
7. 특전맨들이 인정한부대 (실제 특전사 전역한친구가 너네 부대와서 훈련하고갔는데 우리도 빠른데 산에서 진짜 잘따라오더라..)
8. 일본자위대와서 개털리고감 (전갈 10 vs 자위대간부 10, 결과 전갈한명도손실없이 자위대전멸)
마지막으로 느낀점
이거하면서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하고 느낀 것...
1번 공감함 주요 기지들은 모를 수 가 없음 그렇다고 길 하나하나 다 아는건 아님
막말로 여기서 이부대는 자신 노력에 따라 전투력이 달라짐 처음 가본 지형에서 항상 잘 싸울 수 있도록
특화되게 교육받음 (이 사례은 본인이 직접 경험함)분대원 간의 팀워크, 개인교전 능력(양안사격 기타등등),야간 기동 훈련 , 화력요청법 등등등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임함
6. 그 전에 졌다는건 들어봄
본인은 도x길 일대 처음 갔을 때 간부 교체되고 첫 훈련이라 본인이 기동로 짜고 중대원 지휘함
3시간 가량 전투 했고 야간이였음 미군 한개중대+ 규모 격파하고
성공적으로 임무수행함 처음 가본 지형이였으나 본인이 뭘 해야 할지 너무 확고했고 그 상황에 따른 판단력은 평소에 길러졌기에 열심히 전투했음 공간이 넓지 않아 한정적이였기에 척후조+ 척후 본대만 운영해서 총 6명에서 작전 수행함 지역의 특정부분에 대한 이해도는 말이 되어도 지형은 말이 안됨 드럽게 넓음 군생활 동안 다 다니지도 못 할 뿐더러 길 하나하나 알려면 힘들다고 생각함 암튼
위 임무 수행후 목표지점 까지 한국군과 여러번 전투 했고 이후의 기동로 또한 즉석으로 짜고 임무 수행 훈련 종료까지 살아서 함
킬+화력+장비파괴로 전투영웅 선정 되었고
타 대대는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전투력은 계속 높아 지는 듯 싶음 홈그라운드? 바꿔도 자신있음 여기서 남들 말하는게 자꾸 비교하고 그러는데 우리는 에초에 훈련부대의 파트너가 되기위해 항상 준비하고 노력했었음
매달 훈련하면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닌 것은 분명함을 잊지 않았고 그냥 본인 임무에 성실히 임했음 근데 막상 키보드 워리어들 이렇네 저렇네
진짜 여러분들 순위를 왜 메기는지 이해가 전혀 안가네요 다들 고생하는데 뭔 순위는 순위
그냥 모든 부대 모든 장병들 다힘듭니다...
@@saindaily8916 제가하고싶은말입니다ㅠㅠ 근데 다들 아는체하고 그렇다네어쩐다네 답답합니다ㅠㅠ
잘 알고 갑니다....
상세한 설명을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기계화부대 최초로 전갈대대와 kctc훈련했었어요 2011년 10월쯤이었으려나요ㅎㅎ 적 진지 마주하기도전에 능선타고가다 중대병력 2~30프로 손실됐었던것같고 개울가 건너다 다 죽었네요ㅋㅋ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부대라고 봅니다..
@@맫 감사합니다!!
전갈부대로 자대배치 받은 우리 아들 건강하게 복무 잘하고 돌아오길~
진짜 과훈단 전역자들은 힘들게 했다고 해도 씹인정이지 진짜 훈련하는데 존경스럽더라 가마봉 넘는데 힘들어 뒤지는줄
가마봉...지옥의산 ㄷㄷ
아 ㄹㅇ 가마봉 잊고 살았는데
가마봉 병사플러스 전문하사로1년하면서 10번은 갔다온거같다ㅋㅋ
가마봉 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가마봉 후ㅋㅋㅋ
제가 전역한 부대 소개 영상 나오니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네요ㅎㅎ
03년부터 07년까지의 군생활 힘들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군생활이였네요.
통신탑까지 차가 올라가야 한다고 소뿔산, 946, 응봉산에 눈 쓸러다니고, 각종 훈련 시험평가, 대대급 훈련, 응봉 교관...
병과가 기갑이긴 했지만 100km 행군도 두번이나 했네요...
암튼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KCTC 화이팅! 전갈 화이팅!
충성 응봉조교 예비역 병장 입니다
교관님 항상 건강하십시요
저번주 금욜날 소뿔산 다녀왔어요 ㅋㅋ
올라갈때마다 스키장같은 아찔한 내리막에 걸터앉아 담배하나 하 ..
이었네요
08군번 입니다
응봉교육대 폭풍구보 서낭고개 가마봉 김부폐고 슬구너머
말년휴가 나가는 전날까지 훈련하고 힘들었지만 한달에 훈련 두번 뛰고 휴가 한번씩 나가고 재미있고 뿌듯한 군생활 이었습니다
빨간글씨 전문대항군에 전갈마크 달린 검정 흉장은 제가 09년도에 대대장님 지시사항으로 만들었고 대대원들 일반 전투복에 오바로크 쳐주기 시작했었습니다
흉장 만들고 포상휴가 받았었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휴가 못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대항군들은 항상 전투가 몸에 베어 있지만 군생활 2년중에 반년씩 고생 준비해서 하무하게 죽어나가는 훈련부대원들 보면 안타깝기도 했었습니다
kctc를 인정해주고 좋게 봐주니 뿌듯하네요
모두들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빕니다
죽는다는 게 훈련 중 마일즈에 사망표시 뜨는 거
말하시는 거죠?
@@DH-lee 네 당연히 마일즈 훈련사망입니다
훈련자체가 힘든데 비해서 부상은 없는편이에요
10:56 부터 끝까지 ㅋㅋ
오른쪽에 계신분은 해맑게 열변을 토하고 계시고 왼쪽분은 웃음을 숨기지 못하시는겤ㅋㅋㅋㅋ 군필자 분들 왜 저러시는지 아시겠죠?ㅋㅋㅋㅋ
ㅋㅋ...예비역들 댓글 중 겸손 함이 역대급이건 여기서 처음 봄....
우리나라 최고의 실전 강철부대!...지상전에선 원탑인증!
전투 영웅 7회 이상, 상대 대대장 사살 경험 3회에 빛나는 대대습격조 출신 입니다.
상대 대대장 사살이 목적인 소대라 야간에 야투경쓰고 대대지휘소 들어갈때 그 아드레날린 치솟는 감정은 아직 잊혀지지가 않네요.
저희때는 북한사람처럼 서로 대화를 하지 않았었는데. 요새는 말투도 그렇게 쓰는 군요. 허허 신기방기.
지금도 협작때 빼면 저렇게 안함 ㅋㅋㅋ
한번씩 촬영할때만 연대장 대대장이 북한말로 명령
걍 존나 멋있다.
전갈부대는 레알 인정!!
👍👍👍
난 연대에서 대대로 장기파견 1호차 운전병이라서 차 소산시키고 사주경계하고 있었는데 상황종료됐다고 하는거임. 알고봤더니 막사 지통실로 대항군 한명 들어가서 대대장, 5중대장, 7중대장 죽임. 그래서 4시간만에 끝나서 대대장 개빡치고 다 털림. 그렇게 천사같던 대대장님이 그렇게 화내는거 처음봄.
다끝나고 대대장님 사단 화상회의 하는데 사망 목걸이 걸고 함 ㅋㅋㅋㅋ
04년 10월 군번 kctc 출신입니다. 후배님들 유튜브로 뵙게 되니 반갑고 먼가 자랑스럽네요ㅎㅎ저희 때 대대급 훈련이 본격화 되었었는데 전역 때 곧 연대급으로 될거라도 했는데 시간은 좀 걸린 듯 합니다. 이야~ 전투기, 헬기도 뜨는 연대급이라니 대단합니다!! 습격조 척후병으로 오래 뛰었었는데 순간 순간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ㅎㅎ
저도 04년1월군번 KCTC전차3소대 출신입니다^^ 같은시절에 함께뛰셨던 동지네요
@@driftchoi 누구니?
형 1소대3분대장 02군번1월인데
창설멤버인데....
@@조대현-r9b 난 01년9월인디 그때는 2사단31연대 10중대였는데
Kctc 훈련 시작하고 10분만에 대대장 사살당함 ㅋㅋㅋㅋ
@@vivava7747 ㄹㅇ 위치 잘못잡으면 대항군한테 바로목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장이랑 소대장 수준 바로나오던데 ㅋㅋㅋ
저거 17사단이야기 같은데..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대대장 털린거 기억나네요ㅋㅋ
@@qq6763 그런경우도있어요 장교한명이ㅋㅋ 대대장님 쏠꺼면 나를쏘고 봐줘라ㅋㅋ대사친 사람도있는데 결국 둘다 사살 그때당시 포상걸려있는데 대대장맞추면 200점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ㅋㅋ
노도 32연대 3대대 10중대 2001년 군번입니다
지금 부대가 창설전에 교육사 임시 소속 시범부대 였었죠
김부리에서 2년동안 텐트생활 하던 기억이...
신막사 개소전에 청소하러 갔었는데...
후배님들 건강하게 전역하시길...
저와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 하신분 같아서 너무 반갑습니다^^
32연대 3대대 01년 10월 군번입니다. 반갑습니다
전갈부대가 대항군 역활하는데
ㅈㄴ 한명이 5명씩 잡고다녀...
대항군 ㄹㅇ 신출귀몰..
역할역할역할역할역할역할역할역할
핳 ㅅㅂ
참...북한군이 전갈부대보다 뛰어나다고 생각지는 않지만..비슷하다고 가정하고..암울하네요
혼자서 100명도 잡아요
이런부대가있다는것을처음알았네요
오~~우리나라 군인분들
다 대단하고 멋지세요..
아~~~ kctc의 원조 2사단 노도 부대가 없어진게 너무 슬프네요~~ 01년도엔 뒤지게 힘들었습니다~~ 우리 후배님들 고생하셨네요
어차피 하는 군생활.
뭐라도 얻으면 이득이지.
가서 고민만 줄창 하더라도, 뭔가 했다는 느낌을 받고 나오길.
군인들 힘내자.
대항군 17군번입니다.. 워낙 훈련이 실전처럼 묘사되다보니 전역한지 1년반이 지난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심장이 빨리뛰고 초조해집니다. 아직도 다른부대를 한국군이라 부르고 탱크를 땅크라고 부르는게 입에 붙어버렸습니다.. 산만보면 능선부터 보이고 평소 관심도 없던 월광에도 관심이 가고 언덕길만 마주쳤다하면 구막사 아치고개 생각나서 토악질쏠립니다.. 전갈동무분들 이거 정상인가요?
같은 군번인데ㅋㅋㅋㅋㅋㄲㅋㅋ 공감하는 바입니다.
17군번 고생하셨어요 역대급 겨울때문에 죽을뻔..
@@seokjinyun2798 그때 반특공하다가 엉덩이 동창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군번입니다ㅋㅋ아침 알통구보 아치고개 매일...ㅋㅋㅋ낙오자는 가차없이 벌레취급당하는ㅋㄱㅋ
겨울에 알통구보 ㄱ 💪
똑같이 21개월 18개월 병으로 근무해도 솔직히 수색대대, 특공여단, 특공연대, 헌병특공대, KCTC부대, JSA부대는 기타 보직이랑은 클라스가 다른거 인정한다..
적 보다 강한 적 . 전문대항군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전사들!
kctc가 훈련을 얼마나 잘 되어있냐면 고지에서 머리 0.5cm 정도 조금 빼곰했는데 죽는소리 삐~~~~ 대단하드라 ㄹㅇ...
훈련참가했었습니다. 대항군은 정말 인정합니다
ㄹㅇ로 부대철조망 자르고 들어오는 거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공군기지 철조망뜯고 들어오는 특전사는 바로 벌집되던데 걍 차타고 들어오거나 하는게 최고인듯
철조망 짜르고 잠입하는거 진짜 재밌어요.야간에 몰래 쓱 가서 짜르고 우회쳐서 한국군 다 잡아버리기
KCTC..한 겨울에 뒤지게 추웠었네요 추위대책 강구한다고 많이 껴입고 방한복 위에 공병우의 까지 입었는데 인제 날씨 앞에선 무용지물 이던..새벽에 비트안에서 경계서는데 대항군 발소리 개무서웠음 ㅋㅋㅋ 산이라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후임이 수화절차 시도하니까 겁나 빨리 사라지던데 ㅋㅋㅋ 추억이다..3사단 통신 인원들이랑 같이 통신소 방어 했었는데 대항군 한테 몰살당한건 아직도 충격 ㅋㅋ
2006년쯤 kctc가 아직 대대급 훈련이었을 때 훈련대대가 되어 참가해봄.
선공이었는데 공격에서는 화력지원 잘해서 적 커멘드센터 날리고 이김 (이긴 부대 진짜 몇 없는데 이겼다고 함)
하지만 수비 할 때...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섹터 지형지물 다 알고 야간기동 빡세게 해서 밀고오는 대항군은 진짜 어쩌질 못했음.
진지구축 끝나고 들어가있는데 새벽1시쯤부터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막 북한말로 쌍욕하고 꽹가리 같은거 겁나 치고 그런걸로 멘탈부터 흔들어놓음.
대항군 한 분대정도가 중대인원 반정도는 죽였던거 같음. (대항군 한테 죽으면 마일즈장비에 AK47 맞은걸로 뜸)
전사자는 시신백안에 들어가서 지퍼 잠그고 누워있어야하는데 기분이 참 묘함.
배운 점도 많았고, 전쟁나면 진짜 이런 느낌이겠구나 했던, 호국훈련이랑 사단기동보다 빡샜던 훈련 kctc.